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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교육 ] 학습부진아와 지진아의 차이 평가B괜찮아요
    1. 학습부진아와 학습지진아의 정의가. 학습 부진아학습부진아에 대한 개념을 명료화하기 위해, 가장 흔히 사용하는 접근으로 일반 능력, 즉 지능 수준을 준거로 하는 접근을 들 수 있다. 이들은 흔히 학습가능성과 실제 성취간 의 불일치 기준 또는 격차공식으로 학습부진과 관련 개념을 구분하고 있다. 즉, 해당 아동 의 지능 수준에 비추어 볼 때 어느 수준의 학습을 성취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데, 실제로 그 정도의 성취를 이루지 못할 때 학습부진이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다. 몇 가지 예를 살 펴보면 다음과 같다.(1) Kirk(1951)지적 결함을 가진 학생이라기보다는 학교의 교육과정에 적응하는데 곤란을 겪는 학생(2) Burt(1960)교육성취도에 있어서 해당학년의 정상적인 아동들이 이룩할 수 있는 수준에서 80%미만에 처해 있는 교육적 정상 이하의 아동(3) Ingram(1960)동일연령집단에 상당하는 학업성적을 얻는데 어떤 장애를 받고 있는 자(4) 한국교육개발원(1989)정상적인 학교 학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서도 선수학습 요소의 결손으로 인하여, 설정된 교육 목표에 비추어 볼 때 수락할 수 있는 최저 학업 성취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습자(5) 이대인간발달연구소의 정의(1972)지능은 보통이나 다른 어떤 요인에 의한 학습을 가능성만큼 성취하지 못하고 있는 아동 (cf. 학습지진아: 지능이 보통 이하인 아동)(6) 정원식 외 정의(1979)개인의 학습 가능성에 비추어 성취 수준에 미달되어 있는 아동(7) 이상노의 정의 (1971)개인의 지능에 비추어, 학습성취가 떨어지는 아동. 특히 낮은 학업성취를 선천적 능력 부 족인 정신박약아와 환경적, 성격적 요인에 의한 학습부진아로 구분함이상의 학습부진아 정의를 종합해 보면 학습부진아는 지능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는 아동들(IQ 90 또는 95 이상)이 기대하는 만큼의 성취를 보이지 못할 때 사용하는 개념이다.{) 서병완(1983, 박성익 편저 1986 재인용)은 이러한 학습부진아와 혼동되는 개념으로서 학습지진아(IQ학습부진과 관련되어 간략하게 정의되어있다. 학습부진아는 지적 발달 수준으로 보았을 때 평균수준에 있는 학생과 그 발달이 뒤져있는 학생(정신지체아)과의 중간에 위치한다. 이것을 지능지수로 본다면 평균아의 하한계인 IQ 85∼90에서부터 아래로 정신지체아의 상한계인 IQ 70∼75 사이로 보면 타당할 것이다.2. 학습부진 현상의 발생원인학습 부진현상은 크게 학습자 변인, 환경 변인, 수업 변인의 세 가지 원인이 있다. 학습자 변인은 낮은 지능, 학습 의욕과 흥미의 부족을 들 수 있다. 환경 변인은 부모의 무관심, 경제적 빈곤 등으로 학습 환경이 열악한 것을 들 수 있다. 수업 변인은 획일적인 교육과정, 과다한 학습 내용, 지도 방법의 부적절성을 들 수 있다.가. 학생 요인신체적 요인으로 시력, 청력, 지체부자유, 언어 장애, 신체 허약, 질병 등으로 잦은 결석 을 하거나 출석을 해도 학업 수행에 지장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1차적 요인이 고 여기에서 파생되는 긴장, 불안, 열등감, 불만감이 정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나. 환경의 요인(1) 가정 환경적 요인가정의 환경적 빈곤, 결손 가족, 양친의 불화, 비교육적인 태도, 비정상적인 가정 분위기 등이 학업 수행을 저해한다.(2) 학교 환경적 요인학교의 교육방법, 교육내용, 시설, 교사의 자질, 교풍, 교유 관계 등이 큰 영향을 준다. 특히 교사의 자질은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교사의 인성, 지도 기술, 학생과의 인간관계, 특히 편애 등은 정신적인 면을 보더라도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3) 사회 환경적 요인주로 지역적, 문화적 환경을 말하는 것으로 도시, 농촌 등의 지역차와 같은 지역이라도 주택가, 상가, 공장 지대 등의 차이도 있다.3. 학습부진아의 특성가. 인지적 특성(1) 학습 부진아의 지능은 정상아보다 낮다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학습부진아들은 동작성 지능에 비해 언어성 지능이 낮다. 이것의 원인은 가정 배경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모든 학습 부진아가 낮은 IQ를 갖지는 않는다.(2) 언어 회적 부적응성을 나타낸다.(4) 낮은 성취동기를 가진다.(5) 문제해결에 충동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을 보인다.(6) 부정적 자아개념을 가지고 있다.4. 학습부진아 판별학습장애의 진단은 지적인 잠재력에 비해 아동의 성취가 떨어지는 경우에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이러한 진단을 위하여 아동의 지능과 성취력을 평가해야 한다. 아동의 지적인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능검사는 KEDI-WISC(만 5세-15세), 더 어린 아동을 위한 그림지능검사(PTI),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 지능검사와 성취검사를 겸한 K-ABC 가 사용되고 있다.(1) 지능검사 -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이 검사는 웩슬러 지능검사를 한국교육개발원이 우리나라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표준화 시킨 것이다. 개인용 검사이기 때문에 집단 지필검사에 비해 아동의 지적 능력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 검사는 총 12개의 소검사로서 언어성 검사와 동작성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2) 학업성취검사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검사에는 읽기, 쓰기, 산수 등의 기초학습기능을 측정하는 기초학습기능 검사, 학년별 최저 성취수준을 판별하기 위한 한국교육개발원의 학습부진아 판별검사, 그리고 학습부진아의 선별과 더불어 배치·진단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특히 교 사를 위한 자료 개발에 도움이 되는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의 학습부진아용 배치·진단 검 사가 있다.(3) 성취치에 의한 방법Franzen은 지능 편차치와 학력 편차치를 내는 공식에 의해 성취지수를 환산했다.성취치 = 학력편차치 - 지능편차치­10이하 학생은 부진아이고 ­9∼+9는 평균학생, +10이상은 우수 학생으르 분류한다.성취지수에 의한 방법으로 지능지수에 비해 교육지수의 높고 낮음을 가지고 학습부진을 판별한다.{성취지수(AQ) = {교육지수(EQ)} over {지능지수(IQ)} TIMES 100성취지수가 100이면 자기 지능만큼 성취를 보이는 것이고, 80이하이면 지능에 비해 낮 은 성취지수를 보이는 것으로 학습 저해요인이 있는 것으로 판별한다수준을 정상아 보다 낮추어서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지도는 학습부진아를 계속적으로 학습부진상태에 놓게 한다. 그러나 적응적 수업전 략은 가능한 한 정규학급 내에서 수업방법이나 평가방법 등을 학습부진아에게 적절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나. 교정적 수업전략교정적 수업전략이란 적응적 수업전략과는 달리 학습부진아를 잘 진단하여 학습을 방해 하거나 장애가 되는 결함이나 약점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수업전략이다. 따라 서 학습자의 잘못된 학습결함을 진단하고 이를 수정할 수 있다는 가정을 가지고 있다. 즉 진단의 결과에 따라 학습과제 및 프로그램을 적절히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습부진아 들은 학업성취수준이 일반적으로 낮다. 그 이유는 학습 장애요인, 학습양식, 학습습관, 학 습태도, 동기 수준, 자아개념, 선수학습능력의 결손, 불안 등 여러 가지 원인 때문이다. 우 선 이런 원인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학습과제, 프로그램 및 학습환경을 학습부진 아에게 최적화시키는 것이 교정적 수업전략의 과제이다. 결국 학습자, 학습과제, 학습환경 등이 교정적 수업전략의 핵심요소가 된다.다. 임상적 수업 전략임상적 수업 전략이란 학습자의 독특한 특성과 욕구에 부합되도록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는 수업 방식이다. 따라서 임상적 수업 전략은 진단에서부터 시작된다. 진단 을 통해 수집된 정보와 학습부진아에 대한 정보를 모두 이용하여 적절한 수업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이에 기초하여 가르친 후 다시 진단을 통해 학습 정도를 파악한다. 임상적 수업 전략이 핵심은 진단과 치료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때 개별적 수업처치가 필요하다.라. 수업시의 구체적 지도 방법(1) 능력별 편성제학력 정도가 비슷한 학생끼리 모아 한 학급으로 편성하여 능력별 교육을 실시하는 방법 이다. 이 학급은 학력회복이 목적인 촉진 학급의 성격을 가진다.(2) 무학년제개인의 능력에 따라 학습이 진행되도록 한다. 이것은 학습부진아 뿐만 아니라 학습지진 아 교육이나 천재교육을 위해서도 시한 활동을 우수아들 못지 않게 즐기 고 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기도 한다.(5) 드릴(drill)학습학습부진아는 학습 이해도가 낮아 몇 번이고 되풀이하며 많은 노력을 요구하고 있으므 로 정확한 이해 과정으로서 개념이 형성되었으면 학력 정착을 위해 정상 학생보다 더 많 은 드릴 학습을 해야 한다. 즉 이해가 용이한 문제, 문제의 양은 되도록 적게, 15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양의 문제가 알맞다.마. 학습부진의 유형에 따른 지도(1) 아무리해도 안 되는 능력부족형입학 초기에는 그런 대로 잘하다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한 후 영 회복이 안 된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어려워서 따라가기가 어렵고, 이해 못하던 것이 쌓여가면서 학습전반에 대한 흥미를 잃는 경우가 많다.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능력을 진 단한 후 그에 맞추어 목표와 기대 수준을 조정하고 진로를 설정해 준다.(2) 학습장애형많은 수의 학습부진아들이 전체적인 능력은 평균 이상이지만 소 검사들 간 점수 차이가 컸다. 동작성 지능에 비해 언어성 지능지수가 낮은 아동들이 학습에 어려움이 더 컸다. 이 런 아동들은 대체로 여러 교과목들의 점수간에 차이가 큰 것이 특징이다.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도와주어야 하는데, 싫어하거나, 잘 못하는 과목이 있다면 분명히 적성에 안 맞거나, 그 분야 능력의 부족, 또 학습 결손의 누적과 주위 환경에 문제와 같은 이유가 있 을 것이다. 이럴 경우 우선 잘 하는 과목부터 시작하여 공부하는 습관이나 요령을 터득한 후 서서히 뒤떨어지는 과목을 공부하도록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책을 읽 어도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함께 그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요점을 정리해 보도록 한다면 읽기에 흥미도 갖고,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해주는 것 이 좋다.(3) 주위의 압력이 큰 과잉기대형아동 개인의 능력에 비해 주위 사람들의 기대가 지나치게 큰 경우로서, 대부분 불안이 높아 집중을 잘 못한다. 목표 수준을 낮추도록 하고, 이완 훈련 등을 .
    교육학| 2004.12.04| 7페이지| 1,000원| 조회(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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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마천의 사기 평가A좋아요
    1. 사기의 필요성중국이 우리 옆으로 바싹 다가왔다. 몇 년 안에 중국은 미국과 나란히 어깨를 견줄 강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의 대외관계에서도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중국이 현실적으로 절박한 상대가 될 것이다. 중국의 무게는 우리의 예상을 초월한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을 얼마나 아는가? 이 질문은 가까운 일본에 대하여 많이 던졌다. 이젠 중국에도 똑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일본보다 덩치로는 훨씬 큰 대국 중국! 우리는 중국을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사기는 약 3천년의 역사를 다룬 중국 고대사의 최초의 총결판이다. 사기는 무엇보다도 중국 고대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의 하나가 될 것이다. 사기를 읽음으로써 우리는 중국에 좀더 가깝게 다가 갈 수 있지 않을까?2. 사기란?사기(史記)는 중국 한(漢)나라 무제 때 역사가 사마천이 편찬한 책이다.사기라는 제목은 사마천 자신이 붙인 말이 아니다. 그의 사후 태사공서(太史公書) 또는 태사공기(太史公記)라고 불리우다 삼국지위지의 왕숙(王肅)전기에서 사기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사기는 모두 130편으로 되어 있는데 크게 다섯 부분으로 본기(本記) 12편, 표(表) 10편, 서(書) 8편, 세가(世家) 30편, 열전(列傳) 70편 등 130편으로 되어 있다. 사마천은 태사공자서에 130편의 주제를 간단히 기술하고 제목을 달았다.자서에 따르면, 는 오제(五帝)로부터 한무제에 이르기까지 제왕의 정치와 행적을 연대순으로 기록한 것이고, 는 각 시대에 대한 역사를 도표화한 것이며, 는 일종의 문화사나 제도사의 성격을 갖는 것으로 여러 문물제도의 연혁과 변천을 적은 분류사다.는 제왕보다 낮은 제후들의 가문의 내력과 사건, 전성과 몰락과정을 시대 순, 나라별로 기록한 열국사(列國史)다. 은 개인의 전기로 제왕과 제후를 위해 일했던 사람들의 전기로 사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사기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총 130권 중 70권이 개인의 구체적인 성공과 실패를 추척한 개인전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 사실 사마천은 이릉과 친한 사이도 아니었다. 다만 이릉이 전쟁에서 승리할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다가, 흉노의 포로가 되자 입을 모아 이릉을 비난하는 조정 대신들의 비겁한 행태가 못마땅했던 것이다.이릉이 흉노에서 벼슬까지 받자 사태는 사마천에게 더욱 나쁘게 흘렀다. 사마천은 사형 판결을 받았으나 궁형을 자청하여 석방되었다. 사기를 완성하기 위해 치욕적인 형벌을 감수하고자 했던 것이다.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사마천은 이렇게 고백했다.『모진 욕을 보기로는 궁형보다 더한 것이 없소이다. 내가 화를 누르고 울분을 삼키며 옥에 갇힌 까닭은 차마 다하지 못한 말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서였소.』치욕스러운 형벌을 받은 사마천은 이것이 나의 죄로다. 이것은 나의 죄로다! 아무 쓸모 없는 불구의 몸이 되었구나. 라며 자책했다. 그의 마음은 울분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그는 울분은 사기를 저술하는 데 쏟았다. 사기 곳곳을 통해 사마천은 세상의 부조리를 개탄하고, 믿음을 보여도 의심하고, 충성을 다해도 비방한다. 며 자신의 심경을 표출하고 있다.효무제 역시 영민한 군주였기로 역린을 건드린 사마천에게 일시적으로 극형에 처하긴 했으나 곧 그의 비범한 재능과 충성심을 인정하고 봉록 5천 석인 중서령에 임명했다.사마천은 공무 처리 외의 모든 시간과 정력을 오로지 저술에만 바친다. 드디어 그의 나이 55세 때인, 집필을 시작한 지 19년째 되던 해에 1백 30권의 대작 52만 6천 5백 자, 대 는 완성되었다. 그 때의 책이름은 였다.그의 사기 연대에 관해서는 입증할 만한 자료가 없다. 반고 역시 에서도 사마천의 생몰 연대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전기학자들은 효무제가 사거한 얼마 후 사마천도 60세를 전후하여 죽었을 것이라는 추측만 하고 있다.4. 사기의 구성이제 본격적으로 사기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는 전술한 대로 표, 서, 본기, 세가, 열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연표 즉, 연대표이다. 역사 기록의 시간과 공간적 관계를 동시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짠 글자 그대로 표이며 역사의 달력이위)26. 자객열전(자객 이야기, 조말, 전저, 예양, 섭정, 형가, 고점리)27. 이사열전(이사)28. 몽염열전(몽염 장군)29. 장이진여열전(장이, 진여)30. 위표팽월열전(위표, 팽월)31. 경포열전(경포)32. 회음후열전(한신)33. 한신노관열전(한왕 신, 노관)34. 전담열전(전담)35. 번역등관열전(번쾌, 역상, 등공, 관영)36. 장승상열전(장창)37. 역생육가열전(역생, 육가)38. 부근괴성열전(부관, 근흡, 괴성)39. 유경숙손통열전(유경, 숙손통)40. 계포난포열전(계포, 난포)41. 원앙조착열전(원앙, 조착)42. 장석지풍당열전(장석지, 풍당)43. 만석장숙열전(만석군, 위관, 직불의, 주문, 장숙)44. 전숙열전(전숙)45. 편작창공열전(편작, 창공)46. 오왕비열전(유비)47. 위기무안후열전(두영, 전분)48. 한장유열전(한안국)49. 이광장군열전(이광 장군)50. 흉노열전(흉노족 이야기)51. 위장군표기열전(위청, 곽거병)52. 평진후주보열전(공손홍, 주보언)53. 남월열전(남월족 이야기)54. 동월열전(동월족 이야기)55. 조선열전(고조선 이야기)56. 서남이열전(서남이족 이야기)57. 사마상여열전(사마상여)58. 회남형산열전(회남왕, 형산왕)59. 순리열전(관대한 관리 이야기, 손숙오, 자산, 공의휴, 석사, 이이)60. 급암정당시열전(급암, 정당시)61. 유림열전(유학자 이야기, 신공, 원고생, 한생, 복생, 서생, 상구, 동중서, 호무 생)62. 혹리열전(엄헌 관리 이야기, 후봉, 질도, 영성, 주양유, 조우, 장탕, 의종, 왕온 서, 윤제, 양복, 감선, 두주)63. 대원열전(대원국 이야기)64. 유협열전(협객 이야기, 주가, 왕맹, 곽해)65. 영행열전(임금의 총애를 받던 미소년들 이야기)66. 골계열전(해학과 유머 이야기, 순우곤, 우맹, 우전)67. 일자열전(점쟁이들 이야기)68. 귀책열전(점복관련 이야기)69. 화식열전(경제생활, 재산가 이야기)70. 태사공저서5. 열전열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적에 대해 기록하고 생각평가되어야 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모르는 극단적 보수주의는 위험하다. 이들 형제의 죽음에 관해 사마천은 이런 평을 내렸다.행동을 절제할 줄 모르고 오로지 남이 싫어하는 나쁜 짓만 골라서 하는데도 평생을 편하고 즐겁게 지내며 여러 대를 부귀영화를 누리고 산 자가 있었다. 반면에 땅을 가려서 디디고 적당한 때를 기다려 말을 하며, 큰 길이 아니면 다니지 않고 공정한 일이 아니면 나서지 않았는데도 환란과 재앙을 만난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나는 이런 사실에 당혹해하고 있다. 이른바 하늘의 도라는 것이 정말로 이런 것인지 어쩐지!모두가 취했는데 나 혼자 깨어 있다 - 굴원과 가의는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뜻을 얻지 못하고 불우한 일생을 마쳤다. 이런 굽히지 않는 의지를 가진 선비들로 해서 인류 역사는 힘을 얻는다. 사마천도 이들의 처지를 안타까워했다. 그들은 큰 뜻과 남다른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였기 때문이다.사마천은 초사를 읽고 굴원의 뜻이 슬펐다. 또 장사에 가서 굴원이 스스로 빠져 죽은 강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굴원이란 인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의가 굴원을 생각하며 남긴 글을 보고는, 굴원이 그만한 자질을 가지고 다른 제후를 설득했더라면 어떤 나라인들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 스스로 그렇게 한 것이 이상스러울 수밖에 없다.신의에 목숨을 건 자객들 - 춘추전국 시대를 통해 이름난 자객이 다섯 명 출현했다.기원전 7세기에 제나라 환공 앞에서 단검을 휘둘러 강제로 빼앗긴 나라를 돌려 받은 노나라 장수 조말.기원전 6세기에 왕위 싸움의 소용돌이 속에서 오왕을 찔러 죽인 전제.기원전 5세기에 옛 주인의 복수를 한 예양.기원전 4세기에 한나라의 재상을 찔러 죽인 섭정.기원전 3세기에 진시황을 암살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한 형가.사마천은 에서 그들의 행적을 칭찬했다. 이들의 행적을 통해 춘추전국시대의 세태를 반영하려는 의도 인 것 같다.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평론을 덧붙였다.조말부터 형가까지 다섯 사람은 의협심을 이루모의 관건은 곰 발바닥 요리에 있다. 곰 발바닥 요리는 오늘날에도 고급요리인데 조리과정이 상당히 번거롭다. 먼저 진흙으로 발바닥을 싸서 불에 구우면 털이 자연스럽게 빠진다. 그런 다음 계속 물을 바꿔주며 사흘을 쪄야 한다. 요컨대 성왕이 이 요리를 먹고 싶다고 한 목적은 시간 끌기였던 것이다. 상신이 자신을 봐주건 않건 간에 3일이란 시간을 끌 수만 있다면 자신을 구해줄 누군가가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상신은 한 수 위였다. 단번에 성왕의 속셈을 알아채고는 마지막 청을 들어주지 않았다. 성왕의 의도는 실패했지만 책략가의 번득이는 재치와 지혜를 엿보게 하는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이다.6국 합종을 이룬 소진의 유세술 - 소진은 각지를 돌아다니며 배운 것을 발휘하려 했으나 아무 소득 없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기회는 단 한번이라도 찾아오는 법. 모든 상황을 종합한 끝에 소진은 합종이라는 정책 구상을 소상히 펼쳐 보였다. 6국이 연맹하여 서방 강국 진에 대항하자는 실로 원대한 구상이었다. 각 나라를 돌면서 설득한 끝에 6국은 동맹을 맺기에 이르렀고, 소진은 6국 전체를 대표하는 재상의 도장을 허리에 차게 되었다.6국 연횡을 펼친 장의이 유세술 - 소진은 장의의 재능을 알고 장의를 자극했다가, 도와주면서 장의를 감격시킨다. 이에 장의는 소진이 실각하기 전까지는 진왕을 부추겨 조나라를 공격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았다. 소진이 죽고 나자 합종을 타파하고 연횡 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장의는 곧 한, 제, 조, 연 등을 방문하여 각각 진과 동맹을 체결하도록 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장의가 6국에게 연횡을 설득하는 과정은 그의 열전 에 자세하게 나타나 있다. 문장과 내용을 비교해보면 흥미롭다.흥망을 좌우하는 요소 - 통치자의 인격은 흥망을 좌우하는 요소이다. 뿐만 아니라 한 조직체의 성쇠는 그 자체의 인과관계이기도 하다. 물론 정책의 타당성 여부도 흥망과 관계가 있다. 사기에는 또 진나라의 멸망과 한나라의 흥성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다.위 아래한다.
    교육학| 2003.06.08| 18페이지| 1,000원| 조회(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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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이리의 교사론 평가A좋아요
    프레이리의 교사론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을 읽고 나서《Teachers as Cultural Workers : Letters to Those Who Dare Teach》Ⅰ. 머리말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교대에 들어온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었다. 부끄럽지만 나는 교사가 되고 싶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서 교대를 다녔다기 보다는 교사라는 직업의 편의성, 여유, 안정성, 사회적인지도 때문에 교사라는 직업을 택한 쪽이다. 그러기에 나에게 바람직한 교육자가 되겠다는 의지, 교육자로서의 자질은 거의 없었으며 공부를 해본 적도 없다. 교육원리, 교육철학, 교육 사회학 등의 교육학들을 공부하면서 내가 읽은 책이라곤 듀이의 『민주주의 교육학』과 피터스의 『윤리학과 교육』이 전부였던 것이다. 그래서 나의 교사상은 추상적이면서 이상적이었다. 교육사회학 시간에 교수님이 소개해주신 책 10권 중 읽은 책이 한 권도 없었던 나는 부끄러워졌다. 이런 내가 교사가 된다면 내가 가르칠 아이들은 정말 불행해질 것이다 란 생각이 들면서 나도 바람직한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프레이리의 저작 중 제3세계 젊은이들의 필독서로 꼽힌 『페다고지(pedagogia do oprimido, 1970)』가 유명하다. 그가 만든 의식화 , 은행저금식 교육 , 문제제기식 교육 등의 개념은 우리사회의 교육분야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프레이리의 교육 철학이 알차게 들어있는 책이었지만 서점에서 넘겨본 순간 교육에 대해 무지한 내가 읽기에는 수준이 높은 것 같아 『프레이리의 교사론』부터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레이리는 바람직한 교육자의 자세와 교사론, 그리고 자신의 인간 중심적 교육사상을 편지글 형식으로 교사가 되려는 나에게,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있었다.프레이리의 교사론에서는 가르치면서 배우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알아야하고 실천해야 할 것들을 시간적 흐름에 따라 기술하고 있다. 가르침과 배움이 무엇라고 한다. 가르치는 일은 특별한 과업, 학생들의 편에 선다는 의미에서 특별한 투쟁정신, 과업 수행에 필요한 특별한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 하나의 전문적인 일이다. 그리고 교사를 배제한 교육이란 있을 수 없다. 패키지화된 교육자료를 맹목적으로 수용하지 않고 교사들이 이를 거부할 줄 알아야 한다.실제 우리 현실에서도 교사가 보모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집에 부모가 있다면 교사는 학교에서 부모대신이다는 식으로 격하해버리는데 물론 교사도 부모의 입장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교사에게는 부모와 차별화 된 전문성이 있으며 학교 행정가와 정치가에게 더 나은 노동조건을 요구함으로써 학생들의 편에서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런 점들에서 교사는 부모와 다르다.얼마 전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력진단 평가가 있었다. 취지는 기초능력이 저하되는 학생을 선별하여 따로 교육하고 남들보다 뛰어난 영재를 뽑아내어 교육한다는 것이었다. 여기에 교사들은 시험을 거부하고 학생들의 편에 섰다. 사교육을 감소시키고 공교육을 통해 모든 이에게 교육의 기회를 균등히 하겠다는 7차 교육과정의 교육부는 또다시 아이들을 점수화해서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었던 것이다.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학력을 평가해 서열을 나누어 버리는 것을 교사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 하였고, 교사의 의견은 반영하지 않고 시험을 치르는 것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교사들의 투쟁은 실패하여 결국 시험은 치러졌지만 그 투쟁은 값진 것이었다. 이렇듯 교사는 부당한 사회에 대해 교육에 대해 학생의 편에 서서 투쟁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나라에서 돈을 받고 가르치는 사람이니까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될 것이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져서는 안될 것이다.프레이리의 편지는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교사로서 산다면 적어도 세상과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고, 두려움을 어떻게 넘어설 것이며, 교사로서 자기 자질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2부는 가르치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겪는 모든 일, 특히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대해 구체적 경 많음에도 나는 그들을 비판할 수 없었다. 비판적 읽기를 하지 않았던 나는 그들의 의견에 동조하며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은데라는 중립적 사상을 취해버렸다. 그리고 내가 읽은 것에 대해 써보고 분석할 기회도 가졌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이 나의 비판적 생각 발전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었다. 나 스스로가 올바르게 읽고 써 보아야지 진보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다.두 번째 편지에서 부정할 수 없는 두려움 때문에 교사가 무기력해지거나 포기하거나 아무 노력이나 투쟁 없이 상황에 맞서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두려움을 느낄 때 먼저 실제적인 이유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두려움의 이유와 그 이유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데 유용한 대안들을 맞대결 시켜야 한다. 텍스트를 다루는 능력이 이해에 필요한 능력보다 미흡하다면 두려움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자신의 주장을 검증해보지도 않고 이해했노라 공언해서 안되며 중도 포기해서도 안 된다. 비판적 읽기는 독자가 점차 텍스트의 의미를 직접 생산하는 사람이 되어간다는 점에서 꼭 필요한 것이다.여기서 또 한번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시도해보지도 않고 내 능력 밖일 것이라 생각하고 어려워 보이는 텍스트는 도전해보지 않고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 자존심도 센 편이라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다른 사람이 이루어 놓은 것은 잘 참고하지 않는 편이다. 겸손할 줄 모르고 오만 방자했었다. 내 스스로 문을 닫아버림으로써 앎에서 점점 멀어진 것이다. 참고자료를 활용하여 비판적으로 읽기와 쓰기를 한다면 두려움은 극복 될 것이고 나에게 발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세 번째 편지에서는 교사의 과업이 갖는 사회적, 정치적 중요성을 절감하고 확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여기서는 교사를 교사로 대우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교육노동조합은 임금인상과 노동조건 개선 등 새롭고 장기적인 항목을 하나씩 추가하고 다른 전문직 종사자와 비교해서 교사의 조건을 향상시켜야 한다. 사회가 교사로 하여금 자기 의무를 좀더 효율적으로 수정을 향한 것이기도 하다. 사랑은 무방비의 사랑이 아니라, 무장된 사랑 이다. 이 사랑은 싸우고, 고발하고, 선언할 권리와 의무를 믿는 사람들의 치열한 사랑이다. 무장된 사랑이 없다면 쥐꼬리만한 봉급과 교사들에 대한 홀대 등 정부의 멸시와 모든 부조리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셋째, 이 사랑을 이루려면 용기 가 필요하다. 용기는 내가 가진 두려움을 정복하는 일을 포함하기 때문에, 두려움을 포함하고 있다. 두려움은 살아 있는 우리 존재의 표현이다. 두려움을 통제하고 교육할 필요에서 용기가 나오는 것이다.넷째로 관용을 들었는데 관용은 우리로 하여금 서로 다른 것에서 배우고 서로 다른 것을 존중하도록 가르친다. 관용이 없다면 어떤 진지한 교육활동도 불가능하며, 진정한 민주주의도 경험할 수 없다. 관용은 존중, 절제, 윤리를 요구한다. 아이들의 차이를 인정해야 진정한 교육이 가능하다. 삶이란 저마다 다르기에 하나하나 존재의 차이를 다르게 감지해야 한다. 변화무쌍한 아이들의 차이를 끈기 있게 받아들이고, 참을 줄 아는 사람이 진보적 교사다. 참을 줄 모르는 교사는 진정한 교사가 아니다.다섯 째로 교육자들은 의사결정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단력을 들었다. 우유부단함은 학습자들에게 도덕적 허약함이나 직업적 무능함으로 인식된다. 교사들이 학생들의 삶을 혼자서 책임질 수 없다고 할지라도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의사 결정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여섯 째로 안정감을 들었다. 안정감과 자신감은 과학적 능력, 분명한 정치적 입장, 윤리적 결백을 요구한다. 교사가 해서는 안될 일은 한 학생을 편애하여 다른 학생의 권리를 무시하는 것이라 하였다.일곱째로 인내와 조급함 사이의 긴장을 들었다. 인내만 있으면 자신의 민주주의의 꿈을 부정하여 체념하거나 지나치게 허용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고 조급함만 있으면 맹목적 행동주의에 빠져 오직 행동을 위한 행동을 하며 실천에서 전략과 전술간의 필수적 관계를 무시하게 된다. 그래서 미덕은 둘 중 어느 하나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인내와 조급함 간의 긴장이 살잘하지 않는다. 부조리한 상황에서 이렇듯 인내만 있다면 발전은 없을 것이고 실패라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평상시 대화에서는 지나치게 자제하지만 순간적으로 통제력을 잃는 경우도 많은데 특히 내가 아는 것이나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이 나오면 아주 흥분을 하고 통제력을 잃어버린다. 그때마다 주위 사람들이 진정하라며 말리곤 하는데 전체의 대화에서 상당히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 교사가 되기 전에 반드시 고쳐야 할 요소들이다.다섯 번째 편지는 초임교사들에게 보낸 것이다. 이 장에서 그는 학생들을 처음 가르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불안하고 수줍고 위축되는” 교사들에게 그런 감정을 감추려고 “권위적인 위선”으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두려움을 숨기려고 하기보다는 두려움을 이야기하는 것이 교사들이 겸손하게 두려움을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이다. 아직 나는 학생의 입장이지만 가끔 모의 수업에서 교사의 입장이 되면 불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현장에서 가르치게 되면 더욱 그럴 것이다. 이럴 땐 자신의 감정상태를 말함으로써 교사들은 스스로를 인간으로 받아들이고 학습자와 함께 배우려고 하는 열망을 보여주게 된다. 실제로 두려움에 맞서는 것은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첫 걸음이다. 교사는 학생의 문화적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이해하고 모든 자료를 끊임없이 분석해야 한다. 교사는 분명한 규율을 갖고 상상력에 창조적 날개를 달아주어야 한다.여섯 번째 편지에선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저술했는데 이 모든 것들 가운데 최악의 사태는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가 파괴되는 것이라 하였다. 학생들이 교사의 권위를 부정하고 교사를 아예 무시하는, 이른바 ‘학교 붕괴’상태다.교사가 교실에서 권위를 주장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에게 늘 나약해 보이고 의심스럽고 학습자와의 관계에서 믿음직하지 못하면 그 교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장의 편지에서는 프레이리의 개인적 이야기도 들어있는데 교사의 권위가 철저히 무너진 모습이었다. 적어도 교사는 교사의 한다.
    교육학| 2003.05.14| 8페이지| 1,000원| 조회(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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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훼 분류 방법별 특성, 꽃의 종류&채소 분류 방법, 종류 평가A좋아요
    화훼 분류 방법별 특성, 꽃의 종류, 대표적인 꽃의 특징 및 재배 요령 등과 관련된 내용1. 1·2년생 초화류(1) 1년생 초화류1) 정의: 종자로부터 발아해서 1년 이내에 개화, 결실하는 초본성 식물을 말한다.2) 특징1 단시일 내에 개화되므로 화단용으로 많이 이용된다.2 꽃이 주 관상부위이다.3 고광도를 좋아한다.4 산성토, 산성비료에 비교적 강하다.3) 종류1 춘파 : 봄에 뿌려 여름이나 초가을에 피는 꽃이다. 아열대 원산의 꽃들로 추위에 약한 단점이 있으며 종류로는 피튜니아, 코스모스, 해바라기, 나팔꽃, 매리골드, 과꽃(당국화), 분꽃, 봉선화, 채송화 등이 있다.2 추파 : 가을에 뿌리고 이듬해 봄이나 여름에 피는 꽃들로 추위에 강한 장점이 있으며 종류에는 팬지, 페튜니아, 패랭이, 플록스, 시네나리아, 칼세오라리아(주머니꽃), 안개꽃, 물망초, 프리뮬라, 금잔화, 스타티스, 석죽, 금어초 등이 있다.4) 대표적인 식물1 특징채송화는 나팔꽃과 마찬가지로 꽃이 아침에 피고 낮이 되면 오므라들고 만다. 이것은 시간 때문이 아니라, 수정이 되었느냐 안 되었느냐에 의한 것이다. 즉, 날씨가 맑은 날은 곤충들이 많이 날아오기 때문에 수술의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잘 묻게 되어 수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오전 중이라도 꽃은 오므라들게 된다.2 재배방법물은 흙이 건조해지면 주도록 한다. 다습보다는 오히려 건조를 좋아하는 호건성(好乾性)식물이다. 줄기를 4∼5cm 끊어 모래에 꽂아도 뿌리가 내릴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다. 1년생 초화류이므로 매년 씨를 뿌려 번식시킨다. 씨앗은 광택이 나고 좁쌀크기 정도로 아주 작다. 고온을 좋아하므로 5월경 뿌리면 1주일이면 싹이 튼다.1 특징팬지는 가장 오래된 화초의 하나로 유럽에 야생하고 있는 꽃이었는데 19세기 초기에 영국에서 품종 개량이 행해졌다. 그 후 프랑스와 독일에서 특히 적극적인 품종 개량이 행해지고 나서부터 20세기 초기에 오늘날 볼 수 있는 화색이 풍부한 팬지의 기초가 생겼다고 말할 수 있다.2 재배방서 쓰러질 염려가 있으므로 받침대를 세움.f. 꽃이 필 무렵에는 비료와 물을 주지 않는다.2. 여러해살이 꽃(다년생 초화류, 속근 초화류)1) 정의해마다 잎과 줄기는 죽더라도 뿌리가 말라죽지 않고 월동을 한 후 이른봄에 새싹이 나와 성장하며 꽃 피고 열매 맺는 과정을 되풀이하는 꽃을 말한다. 식물이 생육 후 개화 결실한 다음 겨울이 되면 지상부의 잎줄기는 말라죽지만 지하부의 뿌리는 계속 생육한다.2) 특징1 한 번 심으면 여러 해 동안 꽃이 핀다.2 그늘진 곳이나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것도 많다.3 종자 번식, 포기나누기, 꺾꽂이 등에 의하여 번식한다.4 병충해에 비교적 강하다.5 야생상태에서 월동을 한다.3) 종류1 노지 숙근초(원산지: 한대) : 캄파눌라, 마가렛, 도라지, 알리곰, 꽃창포, 옥자마, 플록스, 데이지, 금낭화, 원추리, 매발톱꽃2 반노지 숙근초 : 국화, 카네이션3 온실 숙근초(열대, 아열대 식물) : 베고니아, 군자란(clivia), 제라늄, 거베라, 아프리칸, 바이올렛, 데피니움4) 대표적인 식물1 특징민들레와 유사한 꽃모양과 크기이다. 초장은 10cm내외이고, 꽃 색은 백색, 분홍색, 진분홍색이 있다. 개화는 4-5월에 한다.2 재배방법a. 파종데이지 종자는 호광성으로 파종 후 7일이면 발아하며 발아적온은 15∼20℃이다.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9월 말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파종상자 또는 플러그에 파종하며 파종상은 클로르피크린으로 소독하고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차광한다. 파종용 토는 밭흙과 피트모스를 1 : 1로 혼합하여 사용하거나 시판하는 조제상토를 이용한다. 발아가 완료된 후 본옆이 나오면 관수량을 점차적으로 줄여 강건하게 키운다.b. 육묘 및 관리발아 후 1개월 정도 되면 9㎝ 비닐분에 가식하고 출하하기 전에 12㎝분에 옮겨 심는다. 데이지는 생육 최적온도가 13∼15℃로서 겨울에는 야간온도만 10℃로 유지하면 낮에는 무가온으로 육묘할 수 있다. 관수는 오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늦은 오후에 물을 주면 야간에 식물체하다.꽃잎은 6장이고 꽃의 형태는 종 모양이다.중앙 아시아가 원산지이다.2 재배방법10월에 심은 후 6월말에 수확하여 2주간 건조시키고 여름철에 서늘하게 구근을 저장한다.생육적온은 13-15도이고, 높은 광도가 필요하다.1 특징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화단이나 화분에 심어 가꾸는 아네모네는 지중해 연안 원산의 알뿌리 채소이다.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9∼10월에 알뿌리를 심는다. 심을 때는 축축한 모래나 버미큘라이트 위에 알뿌리를 놓고 천천히 물을 뿌리면서 심는다.화단에 심을 때는 뿌리가 잘 자란 모를 깊이 3cm쯤으로 하여 10cm 간격으로 심는다.2 재배방법화분에 심을 때는 먼저 물이 잘 빠지고 유기질이 풍부한 흙(밭흙·붉은 흙·퇴비·부엽토·강모래 등을 섞은 흙)에 심는다.거름은 화분이나 화단 모두 지효성 거름을 밑거름으로 주고, 자라기 시작하면 인산과 칼륨이 많은 거름을 한 달에 한번쯤 준다. 질소질 거름은 주지 않아야 한다.4∼5월에 피었던 꽃이 시들고 6월쯤 되면 잎이 마르는데 이 때 알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려 저장한다.4. 꽃나무류(화목류) :꽃을 보기 위해 심는 나무이며 넓은 뜻으로는 꽃 이외에 관상할 만한 잎, 줄기,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도 포함된다. 꽃나무는 정원수의 일부이므로 서로 엇갈려 심는 경우가 많다.(1) 관목류(flowering shrub)1) 정의줄기가 높이 자라지 않고 낮게 자라면서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는 화목을 말한다.2) 특징장미와 같은 것은 절화로는 실내 미화용으로 쓰이나 대부분의 관목화목은 정원미화용으로 쓰인다. 꽃이 아름답고 화려하기 때문에 정원미화에 가장 중요하며, 나무가 작아 가꾸기도 쉬워 공원, 도시, 고속도로 미화에 가장 중요하며, 나무가 작아 가꾸기도 쉬워 공원, 도시, 고속도로 미화에 가장 중요하게 이용되는 것이다.3) 종류장미, 진달래, 산철쭉, 황철쭉, 명자나무, 개나리, 고광나무, 라일락, 불두화, 매화, 백일홍나무, 황매, 나무수국, 조팝나무, 무궁화 등이 있다.4) 대표적인 식물1 특징무궁화는 우리나상하는 경우도 많다. 관엽 식물은 대부분 열대 지방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재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관리이다.2) 특징1 모양과 색깔이 매우 다양하다.2 사계절 내내 감상 할 수 있다.3 우리나라에 관엽 식물이 처음 들어온 것은 1910년경이었다.4 병충해에 비교적 강하다.5 추위에 비교적 약하고 잎 빛깔과 모양, 꽃, 열매 등의 계절적 변화가 적다.6 그늘에 강하다.7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다.8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9 실내 생육이 가능하다.3) 종류에코루스, 칼라, 알로카시아, 몬스테라, 필로덴드론, 베고니아류, 파인애풀과 식물(빌베르기아, 부도메리아, 구즈마니아, 니듀리아움, 틸란드시아, 브리시아), 파초일엽, 펠라에아, 폴리포디움, 아디안텀, 네프로네피스, 아레카야자, 켄챠야자, 비로야자, 관음죽, 당종려, 칼라데아, 마란타, 백합과의 아스파라거스, 산세베리아 등이 있다.4) 대표적인 식물1 특징열대 관엽 식물 가운데에서는 그 형태가 특이하고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관리에 힘이 들지 않고 보편화되어 있다. 아프리카 및 인도에 약60종이 자생되고 있으며, 가장 오래 사는 관엽 식물 중의 하나로 다년생이다. 다육의 편평(扁平) 및 원통상(圓筒狀)의 잎이 근출되고 지하에 근경을 가지고 있다. 꽃은 잎 사이에서 단생하는 화경이 나오고 여기에 흰색을 띠는 작은 꽃이 수상(穗狀)으로 핀다.2 재배방법a.광과 온도: 연중 광선이 잘 쬐는 반그늘 아래에서 재배해야 하며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약간 피해야 생육이 좋다. 고온에서 잘 자라고 저온에는 매우 약하므로 가장 주의하여야 할 것은 월동이다. 겨울철에도 충분히 가온을 하여 적정온도 20-25℃를 유지하고 야간온도 10℃이상이면 순조롭게 발육이 되나, 3℃이하로 내려가면 근원부에서 썩는다.b. 용토: 분에 뿌리가 꽉 차있는 경우 이외에는 분갈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년에 1회 이상 분갈이를 하지 않는다. 용토는 강모래 등을 혼합하여 배수가 잘 되는 것을 사용한다.c. 시비: 여름에 생육이 잘 되므로 여름. 단, 잎이 많고 마르기 쉬운 식물이므로 7∼9월 의 고온기 특히 맑은 날씨가 계속될 때 등은 하루에 한번의 물주기가 필요하다. 로케아는 잎에 물을 뿌리면 물크러져 병해가 생기기 쉽다. 고온기는 분흙에 직접 물을 주도록 한다.비료 : 한여름엔 삼가하고 생육이 진행되는 9월 중순경부터 꽃방울이 보이기 시작하는 4월경까지 월 2∼3회 묽은 물거름을 준다.7. 난과식물1) 정의난이란 이름은 난과 식물 총칭명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영어로는 Orchis(orchid)라고 한다. 난은 2개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로부터 꽃대가 나와 그 끝에서 꽃이 피게되고 또 하나의 작은 것은 이듬해에 꽃을 낸다. 난은 흔히 난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난과 식물 모두를 통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난이라하면 일반적으로 춘란, 한란, 풍란 등과 같은 동양란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서양란은 난과의 식물에 속하는 다년초이다. 한국, 일본, 중국, 동남 아시아, 호주, 남아프리카,유럽 등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분포되어 있는 난과의 식물 중에서, 일반적으로 한국과 일본 및 중국에 자생하고 있는 심비듐 속의 난초를 동양란이라 하고 그 이외의 나라에서 들어온 것을 서양란이라 부른다.2) 특징난과 식물은 외떡잎인 단자식물로 식물학상 종자 식물 중 단자엽 식물에 속한다. 산중턱(4-5부능선)에서 주로 자라며 생명력이 강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660속 25,000 여종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단자엽 식물은 다른 식물과는 다르게 한번 생장이 끝나며 이차적인 생장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한 생장이 없기 때문에 상처가 났을 경우 새 조직이 손상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여 다루어야 합니다.3) 종류동양란은 심비디움속과 덴드로비움속 및 안그래컴속의 3계통으로 나눌수 있으며 심비디움 속은 한국산의 춘란, 한란, 중국산의 일경일화, 일경구화, 보세란, 건란, 소심란, 대명란, 한람 및 그릉변란, 일본산의 춘란과 한란, 대만산의 보세란, 춘란 및 한란 등이 있고, 덴드로비움속으로는 석곡, 안그레컴속의요된다.
    생활/환경| 2003.04.10| 20페이지| 1,000원| 조회(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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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학농민 전쟁의 개혁방향과 가치 평가A+최고예요
    대주제 소주제: 동학농민 전쟁의 개혁방향과 가치Ⅰ. 동학 농민 전쟁의 정의1894년(고종31) 전라도 고부군에서 동학교도와 농민이 함께 일으킨 대규모의 농민 혁명 운동이다. 이 운동은 단순 농민 운동이라기 보다는 정치 개혁의 성격이 강한 민중 봉기로 평가되고 있으며, 규모가 방대하고 이론적으로 체계가 잡힌 농민 혁명이었다. 농민들이 관원들의 부정과 외세에 항거한 이 해가 갑오년이라 하여 '갑오 농민 전쟁'이라고도 한다.Ⅱ. 동학 농민 전쟁 배경개항(1876)이래, 조선을 두고 전개된 열강의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 침략 경쟁은 갑신정변(1884)후에 더욱 가열되었다. 청과 일본간의 침략적 대립은 더욱 격화되었을 뿐 아니라, 러시아와 영국까지도 조선 문제로 충돌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선의 지배층은 외세의 침략에 타협과 굴복을 일삼음으로써, 당면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보여 주지 못하였다.개항 이후, 조선에 가장 먼저 침략의 손을 뻗친 일본 세력은, 정치적인 면에서는 임오군란과 갑신정변을 통하여 청에 밀려 크게 약화되었으나, 경제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청보다 강세를 유지하였다.당시, 일본에 대한 조선의 수출품은 미곡이 30% 이상을 차지하였는데, 일본 정부의 정치적 비호를 받은 일본 상인들은 조선 농민의 가난한 형편을 이용하여, 입도 선매(立稻先賣)나 고리대의 방법으로 곡물을 사들여 폭리를 취하였다. 이러한 경제적 침략에 대응하여, 함경도와 황해도 지방에서는 곡물의 수출을 금하는 방곡령을 내리기도 하였으나, 일본의 항의로 배상금만 물고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다. 이리하여 농촌 경제는 갈수록 피폐해지고, 농민들의 일본에 대한 적개심도 커 갔다.이와 같이, 자본주의 열강의 침탈과 지배층의 착취로 인하여 농촌 경제가 파탄에 이르게 되자, 농민층의 불안과 불만이 더욱 팽배해 갔다. 그리고 농촌 지식인들과 농민들의 정치·사회 의식이 급성장하여 사회 변혁의 욕구도 고조되었다.이 무렵, 동학의 교세는 삼남 지방을 중심으로 확대되어 갔다. 동학의 인간 평등 사상과 사는 동학 교도와 농민이 참가한 대규모의 집회로 발전하여, 탐관 오리의 숙청, 일본과 서양 세력의 축출을 요구하는 정치적 구호를 내세우더니, 마침내 동학의 중심의 종교 운동을 농민 중심의 정치 운동으로 전환시켜 갔다. 동학 농민 운동은 대체로 네 단계로 전개되었다.나. 동학 농민 전쟁 전개 과정제 1기는 고부 민란의 시기이다.동학 농민전쟁의 발화점이 된 것은 1894년 2월 15일 고부민란이었다.고부민란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조병갑이 농민들을 동원하여 이미 있는 만석보 아래에 불필요한 저수지를 만들고 그를 빙자하여 새로운 수세를 거두어 들인데 있지만 이 밖에도 그의 가렴주구는 많았다. 이런 예가 전국적으로 만연되어 있었다.전봉준은 정익서, 김도삼 등과 함께 3000명의 농민을 지도하여 고부군아를 습격했다. 10일간 군아를 점령하고 있는 동안 조병갑은 파면되었으며 저수지는 농민군에 의해 부숴졌다. 고부민란은 삼남일대에 혁명적인 기운을 조성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하였다.제 2기는 동학 농민 운동의 절정기(1차 농민 봉기)로 정부의 수습책 미흡이 발단이 되었다. 고부민란 사태수습을 위해 파견되었던 안핵사가 봉기농민과 지도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각 마을을 약탈하는 행패를 자행하였다. 이에 전봉준은 보국안민과 교조의 신원을 위하여 궐기할 것을 호소하여, 1894년 3월 하순, 태인, 무장, 금구, 부안, 고창, 흥덕 등의 접주들이 각기 병력을 이끌고 전봉준이 먼저 점령한 백산으로 모여들었다.전봉준은 다음의 네 가지를 4대 강령으로 삼았다.① 사람을 죽이지 말고 재물을 손상시키지 말 것, ② 충효를 다하여 제세안민(濟世安民)할 것, ③ 왜적을 몰아내고 성도를 밝힐 것, ④ 병을 몰아 서울에 들어가 권귀를 진멸시킬 것 등을 주장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관리들의 탐학에 시달리던 인근 각처의 동학군과 농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앞을 다투어 백산으로 모여들었다. 태인의 동학군은 3월 29일 자발적으로 관아를 습격하여 관속들을 응징하고 무기를 탈취하니 혁명군의 기세는 한층 더는 방비가 허술한 전주성을 쉽게 함락시켰다.제 3기는 폐정개혁안 실천기이다. 경군은 28일에 전주성밖에 이르러 완산에 포진하고 포격을 가하였다. 동학군은 반격을 가하였으나 수세에 몰려 참패를 당해 전의를 상실했다.때마침 앞서 요청하였던 청나라의 원군이 아산만에 도착하였고, 일본은 톈진조약을 구실로 6월 7일에 출병할 것을 결정하였다. 이렇게 되자 동학군은 우세한 장비를 갖춘 정부군과 지구전을 벌이는 것은 불리할 뿐더러 청, 일 양군이 출동하여 국가의 안전이 염려되는 시기에 정부군과 싸운다는 것은 대의에 어긋나는 일이라 하여 폐정개혁안 실시를 조건으로 정부와 화약을 맺고(6월 10일)전주성에서 철병하였다. 전주 화약은 발전 중에 있던 농민전쟁에 있어서는 결과적으로 커다란 실책으로 남았다. 즉, 고양기에 있던 농민 전쟁의 위세를 누그러뜨림으로써 정부와 외국군에게 반격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주었던 것이다.강화가 성립된 뒤 대부분의 농민은 철수하고 동학군은 폐정개혁의 실시와 교세확장을 위하여 전라도 53주에 집강소를 지방자치기관으로 설치하였다. 집강소에는 농민군 출신의 집강 1명과 의사원 등을 두어 민간행정을 처리하였으며 지방관리들도 이에 협력하도록 하였다.그러나 민씨정권이 개혁요구를 외면하고 정권안위를 위해 외세를 끌어들였다. 일본은 톈진조약을 구실로 조선에 군대를 보내 청일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고 조선에서는 민족모순이 전면에 대두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제 1차 농민봉기는 반봉건전쟁이었으나 외세의 개입으로 그 투쟁대상은 조만간 변질될 수밖에 없었다.제 4기는, 청·일 전쟁에서 승세를 잡은 일본이 내정 간섭을 강화하자, 이에 대항하여 대규모의 동학 농민전쟁이 재발한 시기이다.(2차 농민 봉기)집강소를 설치하고 개혁정치의 실현을 꾀하던 전봉준은 전주화약 이후 외국군대가 철수하지도 않고, 일본이 승세를 잡고 침략전쟁을 강화해 오고, 궁궐을 침범하여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대원군을 섭정으로 하고, 청, 일 양국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듣자, 폐정개혁을 논할 때가 아군은 공주에서 서울로의 북진을 차단하기로 결정하고 일단 공주에 포진하였다.10월 21일 전봉준의 10만 호남군과 손병희의 10만 호서군은 관군과 일본 연합군을 공격, 혈전을 거듭하였으나 상대방의 막강한 근대적 무기와 화력으로 인해 우금치에서 결정적 패배를 당하여 논산, 금구, 태인 등으로 퇴각하였다. 전봉준은 순창에서 재기를 꾀하던 중, 11월 배반자의 밀고로 체포되어 1895년 3월 서울에서 처형되었다.이로써 광범한 민중의 무장봉기로 일어난 동학농민전쟁은 1년 동안에 걸쳐 30∼40만의 희생자를 낸 채 끝났고, 이들의 개혁의지는 이후의 정치에 큰 영향을 끼쳐 위정자의 반성과 각성을 촉구하여 갑오개혁의 정치적 혁신을 가져왔다.Ⅳ. 동학 농민 전쟁의 지향성(개혁방향)가. 경제적 지향농민들의 경제적 지향은 무엇보다도 조세 수취제도인 삼정을 바로잡는데 있었다. 삼정의 개혁에 관한 농민들의 요구는 집권층과 지방관리의 제도적 또는 불법적인 조세수탈을 중지하라는 것에 집중되었다. 말하자면 당시대의 경제적 모순을 총체적으로 철폐하여 가혹한 수탈로부터 벗어나게 해 달라는 절박한 요구였다. 그러나 이는 조세 수취제 자체를 전면적으로 거부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런 요구를 가지고 농민군이 기존의 경제적 질서를 근본적으로 부정했다고는 할 수 없다. 농민혁명 과정에서 농민들이 제기한 삼정개혁의 문제는 개화파 정권의 갑오개혁에서 상당 부분 수용되었다.다음으로 농민들은 상업문제의 개선을 요구하였다. 주로 관과의 결탁을 통하여 특정 물건에 대해 독점권을 행사하는 도매상인 도고의 철폐, 영세한 상인에 대한 지배층의 수탈 금지, 보부상과 외국상인으로부터 농촌의 영세한 행상들의 활동 보장, 외국상인들의 개항장 밖 활동금지 및 내륙으로의 상권 확대 억제 등이 그것이다. 영세한 상인층의 기본적인 활동권과 생계유지 보장을 요구한 셈이다.나. 사회적 지향신분제도와 같은 사회적인 문제의 개혁요구는 농민군의 요구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농민군의 활동 과정에 드러난 것을 통해 정리해 볼 수는 있다 격렬하게 전개되었다.농민군은 분명 양반도 상놈도 없는, 신분 차별이 없는 평등의 세상을 꿈꾸었다. 비록 이를 글로 써서 공식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았으나 농민혁명 전체 과정에서 행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를 표출했던 것이다. 신분제도의 폐지요구는 결국 갑오개혁에 반영되었고, 신분제는 1894년 6월 28일 군국기무처의 의안을 통해 법적으로 철폐되었다.다. 정치적 지향정치적 문제에 관한 농민군의 직접적인 요구는 민씨정권의 축출과 탐관오리의 제거였다. 혁명은 비록 1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전개되었지만 농민군의 정치적 구상은 3월 봉기→집강소→9월 재봉기를 거치면서 농민군의 의식 진전과 더불어 변화되고 구체화되었다.3월 봉기 때의 농민군의 구체적인 정치적 지향점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농민군이 공포한 격문과 4대명의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이때 농민군은 '정부와 관리의 폐정척결= 민씨 정권과 탐관오리의 척결'을 목표로 세우고 일치된 행동을 전개했다. 5월초 전주성에서 물러난 이후 농민군은 무력적 우위를 바탕으로 농민군 주도의 활동을 전개해 갔다. 이 시기에 전봉준은 김학진으로 대표되는 개화파와의 연합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으며, '관민상화(官民相和)'를 통한 폐정개혁의 실현을 모색하였다. 3월 봉기보다 한 단계 고양된 정치수준을 보인 변화라고 할 만하다.그러나 구체적인 정치적 지향은 여전히 불확실한 단계에 있었다. 이들의 정치적 지향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재봉기 결정 과정에서다. 9월 재봉기의 근본적인 배경은 일본군 경복궁 침입과 내정간섭의 심화이지만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대원군의 밀지 전달'이었다. 대원군과의 정치적 결합이 현실화된 것이었다.한편, 농민군의 정치적 지향의 큰 줄기는 외세축출이었다. 동학농민군은 3월 봉기 때부터 외세 축출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러나 이때는 외세축출이 핵심적인 지향은 아니었고, 그 대상도 서양인 선교사와 일본상인 등으로 한정되어 있었다. 외세축출의 지향이 구체화되고 본격화된 것은 일본군이 조선에 진주하면서부터이다. 그리고 일본군
    교육학| 2003.03.15| 6페이지| 1,000원| 조회(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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