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5차 교육과정(1). 제5차 교육과정의 등장 배경가. 교육과정의 개념‘국가 수준의 문서화된 개괄적인 교육내용의 기준’으로 정의하면서 단일한 교육 사조나 이론의 지배를 받는 것보다 개인적, 학문적, 사회적 적합성을 고루 갖춘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택하고 있다. 다음은 국가 수준의 기준으로 고시된 교육과정의 의미를 요약한 것이다.첫째, 문교부가 국가 수준에서 학교 교육 내용의 기준으로 문서화하여 법적 구속력을 갖 게 제시해 놓은, 제정 공포된 교육 내용둘째, 각급 학교의 교육 목표, 지도 내용, 수업 시간, 학습 지도 및 평가 등의 지침이 계 획적으로 조직 편성되어 있는 의도된 교육내용셋째, 교과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의 지도하에 경험하는 모든 학습 활동의 총화를 의미하 는 전체적인 교육내용나. 개정의 필요성교육 과정 개정의 필요성은 교육의 내외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사회적 적합성, 학문적 적합성, 개인적 적합성을 높이는데 있다. 제5차 교육 과정의 일반적인 개정의 필요는 다음과 같다.교육 철학, 학문 내용, 교육 방법의 변화경제 발전과 사회의 변화현행 교육 과정 공포 이후 7년경과국제 경쟁력 강화교육의 질적인 수준의 향상교육 환경의 개선, 다양한 교육 과정 자료의 개발요약하면, 교육 내용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대적 상황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교육과정 을 개정하게 되었다.(2). 제 5차 교육과정의 특징 및 이념가. 의미제5차 교육과정은 1987 - 1988년 문교부고시 제 87-9 , 87-7호, 88-7호로 공포된 초등 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말한다.나. 기본원칙제5차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및 교과용 도서 중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만을 개정한다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한다.다. 기본방침교육과정의 적정화, 교육과정의 내실화, 교육과정의 지역화첫째, 교육과정의 적정화: 이수과목의 축소, 학습량과 수준의 적정화교과목의 조정, 개발과정의 효율화둘째, 교육과정의 내실화: 교육목표의 상세화, 교육내용의 정선지도서의 실용화, 평가방법의 다양화셋째, 교 미래 사회에 대한 전망과 그 사회에 적합한 인간상의 분석은 교육 과정 개정의 기초가 되었다. 또한 제 5차 교육과정이 적용되어질 때의 우리 나라의 바람직한 미래 사 회는 민주주의가 토착화되고, 사회 정의가 구현되며, 국민의 복지가 실현되고, 문화의 주체성이 확립된 민주 정의 복지 문화 사회로 전망하면서 이러한 사회에 필요한 적절한 인간상을 분석하 여 설정한 것이다.다. 평가상의 특징‘1.2학년의 교과 활동의 평가 결과는 학생의 활동 상황과 진보의 정도, 특징 등을 문장으로 기 술’하도록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활기록부’의 ‘교과 학습 발달 상황’란에 기재하는 평가 결과 기록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교육평가의 본질을 찾고자 하였다. 평가는 다양한 도구와 방법 으로 실시하며 학교의 실정, 교과의 특성이나 평가의 대상에 따라 지필 검사, 누가 관찰 기록, 질문지법, 실기 평가 등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평가 결과 기록 방법을 ‘학생의 활동 상황과 진보의 정도, 특징 등을 문장으로 기술하도록 고쳐 수량적 평가 기술에 따른 점수화, 서열화의 경향을 지양하고, 그 학생의 장점을 찾아 문장 서술 식으로 평가 기록해 줌으로써 한 인간으로서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하였다.2. 제7차 교육과정(1). 제7차 교육과정이란 무엇인가?제1차에서 제6차까지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거듭 변화와 발전을 도모해왔다. 96년 4월부터 교 육인적자원부와 연구위원회의 연구로 시작된 제7차 교육과정은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신교육 체제수립을 위한 교육방안 중의 핵심적 사업으로 재정되었다.그 세부사항으로는 급속한 사회 변동과 세계화ㆍ정보화ㆍ다양화를 지향하는 교육 체제의 변화, 과학ㆍ기술과 학문의 급격한 발전, 경제ㆍ산업ㆍ취업 구조의 변화, 교육 수요자의 요구와 필요의 변화, 교육 여건 및 환경의 변화 등 교육 체제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 교육 수요의 대폭적인 변 화에 대한 대응이다.가.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목표7차 교육과정의 기본 목표는 두 가지로 집약할 수 있다 진로 개척 능력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다. 제7차 교육과정의 성격첫째, 국가수준의 공통성과 지역, 학교, 개인 수준의 다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교육과정이다.둘째, 학습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한 학생중심 교육이다.셋째, 교육청과 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실현해 가는 교육과정이다.넷째, 학교교육 체제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다섯째, 교육의 과정과 결과의 질적 수준을 유지 관리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라. 제7차 교육과정의 특징첫째, 국민공통 기본교육 과정을 구성하였다.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10년 간을 국민공통 기본교육 기간으로 설정하고, 학년제 개념에 기초하여 기본교과 중심의 일관성 있는 체제를 갖 추도록 했다.둘째, 교육과정 편제에 교과군의 개념을 도입하였다.이는 재량시간의 특정 교과 집중 배정을 예방할 수 있으며, 진로에 대한 과정 안내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교과간의 중복을 피할 수 있으며, 통합지도를 가능하게 한다.셋째, 수준별 교육 과정을 도입하였다.학생의 필요, 능력, 적성, 흥미 등을 고려해 개개인의 성장 잠재력과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 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단계형, 심화보충형, 과목선택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해서 운영한 다.넷째, 재량 시간을 신설ㆍ확대하였다.재량시간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고,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공통 기본 교육기간 중에 실시한다.다섯째, 교과별 학습량을 최적화하고 수준을 조정하였다.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과 수를 국민공통기본교육기간에 10개의 기본교과로 한정하 였다. 그리고 교과별 학습내용을 최저 필수학습요소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범위수준을 적정화하 였다.여섯째, 고등학교 2, 3학년에서는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하였다.선택과목은 일반선택과 심화선택으로 나누어 편성하였으며, 과정이나 계열의 구분 없이 진로나 적성에 따라 원하는 도달한 학생에게는 심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 습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보충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학습 목표에 도달하도록 함으로서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다.셋째,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다.필수 과목이 축소되고 선택과목이 확대되어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며 학생들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다.넷째, 자아실현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재량 활동 교육과정을 통해서 단위 학교와 교사에게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관한 자율적 의사 결정권을 제공하여 학생의 취미와 특기를 계발, 신장시킴으로서 자아실현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다섯째, 특수 교육과 영재 교육을 강화한다특수학교나 영재 학교를 만들어 장애를 가진 학생들에게도 장애의 종류와 정도에 맞는 교육을 하며, 영재를 판별하여 영재로서 교육을 받을 있도록 하여 특정 영역의 학생을 배려한다.여섯째, 세계화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다.학교에서 국제 이해 교육과 평화 교육을 강화하여, 세계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외국 어 교육을 개선하고 지원 체제를 갖춘다. 문법 중심에서 회화 중심으로 바꾸고, 평가 체제의 변 화도 개선하자는 것이다.나. 제7차 교육과정의 단점제7차 교육과정의 교과 교육 편성상 가장 큰 특징은 수준별 교육과정의 도입이다. 기본적으로 능 력별 반 편성 운영을 전제로 하고, 기본 과정을 교수 학습하고 목표 수준에 도달한 학 생은 심화과정을 학습하며, 기본 과정의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은 보충학습을 통해 기 본 과정에 대한 이해를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7차 교육과정에서 이야기하는 수준별이라는 것은 학습자의 학습 속도 차이만을 고려하여, 학생들의 흥미, 적성, 소질, 능력에 따른다는 수준별 교 육의 본래의미와 거리가 멀다. 결국, 수준별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고교 학급을 엘리트 반열등 반으로 가르는 것에 불과하다.① 단계형 수 자료 집, 2000년② 수준별 학습의 경우 우수 학생은 심화반, 부진학생은 보충반으로 나뉘어 이동 수업을 받는데 이 미 실시하고 있는 초ㆍ중학교에서 폐해가 노출되고 있다고 한다. 어수선한 분위기로 구업이 방해 받 고 사실상 우ㆍ열반으로 나누어진 학생들간의 갈등은 고교에서 더 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출처: 경향신문(2001. 6. 6) 사설또한 심화선택과목에 대한 문제점도 심각하다.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현재 고교 1년생들이 내년 부터 배우는 심화선택과목의 과목별선택 편중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교사 수급문제와 일부과목 편중현상 등의 부작용을 앓고 있다. 이는 심화 선택과목을 상대적으로 쉽거나 시험 출 제가능성이 큰 과목으로 선택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교단의 안정성이 깨지고 교육의 질 저하 에 대한 논란도 일어나고 있다.① 21일자)고교 선택과목 편식 심하다현 고교 1학년들이 내년부터 배우게 되는 제7차 교육과정 심화선택과목의 과목별 편중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와 사회, 제2외국어는 편중이 심해 학교교육의 편식 우려와 함께 교 사 수급 불균형 등의 부작용이 예상된다. 2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내년도 교과서 공급을 앞두고 전국 고교의 선택과목 교과서 주문을 받은 결과 국어 심화선택과목은 문학 상하 과목이 각각 38.1%와 36.8%로 전체 학생의 70% 이상이 선택했다.그러나 독서(10.8%), 작문(7.9%), 문법(3.3%), 화법(2.9%) 등은 학생 및 교사들의 기피로 선택률이 대부분 10%를 밑돌았다.사회국사과목은 아직 검정이 끝나지 않은 한국 근현대사를 제외한 8개 과목 가운데 사회문화 가 26.0%, 한국지리가 25.7%로 이들 2개 과목의 선택률이 절반을 넘었다. 경제(13.1%), 법 과 사회(10.0%), 정치(9.8%), 세계사(8.9%), 세계지리(5.0%), 경제지리(1.2%) 등은 상대적으로 선택이 적었다. 특히 제2외국어의 경우 66.9%의 학생이 일본어Ⅰ을 선택하는 극심한 편중 현상을 보였다. 반면 중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