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도전과 한국의 대응전략◆차례1. 서론2. 본론a 중국의 도전b 중국의 성장분석c 중국의 약점d 한국의 대응전략3. 결론1. 서론지난해 상하이는 부산을 제치고 세계 3대 항만으로 부상했다.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본사 유치 상황만 보더라도 한국은 중국에 더 이상 비교상대가 되지 못한다. 여기에 한국이 비교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중국의 도전 또한 거세다.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작년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2년 중국은 미국, 영국 및 기타 유럽 국가들을 제치고 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시킨 국가로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SARS 후의 투자상황에 대해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해외의 중국투자는 자본구조조정이 아닌 대부분 실제투자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한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중국 현지 신발공장에서 신상품이 나오면 중국인들은 며칠 뒤 똑같은 상품을 시장에 내어놓는다고 한다. 싼 인력 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인력이라는 의견이다. 한국은 중국의 변화를 강 건너 불 보듯 구경할게 아니라 적자생존의 시대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적절한 대응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2. 본론a 중국의 도전78년 개혁·개방정책 추진 이후 20여 년간 중국경제는 연평균 9.9%의 고도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GDP 규모의 경우 78년 440억 달러였던 것이 2001년 1조 1,500억 달러로 26배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은 향후 중국이 7∼8%의 안정적 성장을 지속, 2010년대에는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1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보는 견해도 적지 않다.{(자료 출처: 한국무역협회, 2003. 7)중국은 12개 주요 전자품목 가운데 8개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전자업계의 최대생산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한국은 1위 예상 품목이 없으며 4개 분야에서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점유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의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쉬칭 첨단기술국 부국장은 한 세이라고 내다봤다. 쉬칭 부국장은 국내업체들이 디지털TV, 반도체, 3세대 이동통신부문에서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 이런 전망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중국 컴퓨터기업인 롄상은 디지털TV부문, ZTE그룹은 3세대 이동통신부문에 각각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그러나 최근 중국쇼크 가 발생함으로서 경제성장의 일시적인 브레이크가 걸린 것은 사실이다. 중국은 과거 수년간 경제적으로 고도성장을 해왔기에 이에 따라 소비의 증가, 은행 대출의 급증 등, 경기가 과열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소리가 많아졌고, 심지어는 우리나라나 일본이 겪었던 것 같이 경제상태가 버블(거품)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나오게 되었다. 이에 따라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경기과열 억제 정책을 펴겠다고 발표하자 중국에 수출하던 전세계 여러 나라가 수출에 급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보고 주요국가들의 증시에서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증시에서도 주가가 급락했다. 이런 중국쇼크가 시사하는 바는 세계가 중국 시장에 기민하게 반응한다는 뜻이고 중국 경제 자체가 달리는 폭주 기관차 같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전에 미국의 증시에서 헛기침을 하면 한국의 증시는 독감에 걸린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중국이 그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본다.만약 중국이 계속적으로 긴축정책에 들어간다면 그나마 수출로 버티고 있는 한국 경제는 아예 공중분해 될지도 모르지만 몇 시간 전 YTN 뉴스를 통한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단기적으로는 악재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호재 라며 걱정을 다소 완화시키고 있다.이 모든 것이 중국 경제의 고도성장으로 인해 야기된 결과들이다. 단지 가족 많은 가정 일 뿐이었던 그들이 어떻게 이런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는가.b 중국의 성장분석중국경제의 고도성장을 가능하게 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경제개혁이었던 것은 더 말할 여지가 없다. 따라서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수많은 학자들이 중국의 경제개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개혁이 성공한 원이다.그렇다면 중국의 경제개혁이란 과연 무엇인가? 중국정부의 해석에 따르면 경제개혁은 `경제발전을 방해하는 모든 제도나 방법을 바꾸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등소평은 이를 간단히 `검은 고양이나 흰 고양이나 쥐를 잡으면 좋은 고양이다'라는 유명한 `흑묘백묘(黑猫白猫)론'으로 결론지었다. 즉 경제발전이라는 `쥐'를 잡을 수 있는 제도와 조치가 곧 `좋은 고양이'이며 경제개혁이란 바로 부단히 이러한 제도와 조치를 찾아내는 과정이라는 것이다.제4세대 지도체제로의 개편뿐만이 아니라 행정부의 개편, 신행정부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계획도 큰 요인이 되었으며 개혁·개방 정책에 따른 수출의 증가와 외국인 투자의 증대도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78년 수출이 97.5억 달러였던 것이 2001년 2,662억 달러(연평균 15%)로 증가했으며 79∼2001년간 외자도입액은 3,935억 달러로 연간 GDP의 5∼6%의 수준을 유지했다. 다른 측면에서 본 중국 경제 성공의 비결은 13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 시장, 국내총생산(GDP)의 40%에 달하는 높은 민간 저축률, 일관된 국가 성장 전략 고수, 뛰어난 정치적 리더십과 국민적 단결, 안정된 환율정책 등이 꼽힌다.c 중국의 약점외국학 종합연구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에 중국소비자협회의 조사결과를 개재한 글을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의 구체적인 중국 산업의 문제점이 드러난다. 중국의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불만을 느끼느냐는 조사에서 가짜 상품의 만연, 무게를 속여서 판매, 부적합한 매출수단 사용, 식품 안전문제, 식품감독 및 관리, 인테리어 및 건자재 시장의 혼란 등을 꼽았다.이러한 소비자 측면의 문제점이야 한국이든 일본이든 어느 나라나 겪고 있는 문제이기에 일단 제쳐두고라도 중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이 낳은 다소 심각한 문제가 몇 가지 있다.일단은 빈부격차의 문제가 있다. 중국은 사회주의 정치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채택한 나라이다. 사회주의 체제의 기본원리는 이 빈부격차를 어떻게든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볼의 주도하에 대도시 거점 중시형, 해안 공업단지 주도형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빈부격차는 더욱더 커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해안도시들의 주민들은 이미 우리나라와 그다지 크지 않은 생활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내륙의 낙후된 지역은 아직까지도 100년 전과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은 생활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빈부격차의 문제 때문에 중국 역시 우리나라처럼 대도시로 인구가 더욱 집중되어 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중국 정부에서 강력하게 인구집중을 막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이렇게 계속해서 공업지역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는 것을 언제까지고 막을 수 있을 것 같지만은 않을 것 같다. 어떤 조사에 따르면 중국 해안가 도시와 내륙의 낙후된 지역의 소득격차는 최소 1/10에서 최대 1/200∼1/300 까지 차이가 나는 경우까지도 있다고 한다. 소득격차가 점차로 더 커지게 되면 당연히 불만이 나타나게 될 터인데 불만이 커지면 이것은 어느 순간 사회주의에 대한 회의감과 겹쳐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연결되지만 중국의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것을 잘 막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것들을 막아둘 수 있을지는 누가 감히 장담하겠는가.두 번째의 문제는 중국 내 수많은 공기업들이 부실하다, 즉 경제적으로 보았을 때 허약하다는 것이다. 최근의 기사에도 중국의 많은 공기업들이 부실로 인해 선진국에서는 퇴출 될 것이 뻔한 회사의 경우에도 아직까지 버티고 있으며, 이것들의 부실이 언젠가 중국의 경제를 뒤흔들 것이라는 의견이 실려 있었다. 중국의 경제는 실제로 많은 공기업들의 투자로 부흥한 바가 크다. 그런데 이러한 기둥의 역할을 담당한 공기업이 흔들리게 되면, 금융시스템이 불안해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금융위기였던 IMF. 중국도 그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외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공기업들을 끝내 정리하지 못하게 된다면, 중국이라도 언제라도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세 번째로 위안화 고정 정책을 들 수 있다. 위안화는 중국의 화폐인데, 이 화폐가치좋다면 중국 돈의 수요가 급증하며 중국 돈의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이럴 경우 중국 돈은 우리나라에서 200원, 혹은 그 이상의 돈이 될 수 있다. 그런데, 고정환율제는 중국의 경제야 어떻든, 저 비율은 계속해서 유지된다. 이것은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 현재 중국의 화폐가치는 지나치게 낮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낮은 화폐가치가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한가지 요소가 된다. 낮은 가치는 즉, 인건비의 절감을 불러오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가지게 된다. 그래서 많은 선진국에서는 계속해서 위안화의 절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에서 완강히 반대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데, 이 환율이 중국의 상황이 악화되게 되면 문제가 된다. 현재의 가치 이하로 환율이 평가되어 있는데도 이 환율이 유지가 된다면, 결국에는 중국이 무기로 내걸고 있는 저 임금과 저 가격이라는 무기가 사라져 버리게 된다. 이 경우 중국의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다.d 한국의 대응전략현재 중국에는 53개의 하이테크단지가 산재해 있고 대부분 투자 분야도 정보통신·바이오·신소재 등에 집중돼 있다. 기술격차 10년으로 낙관하던 반도체산업도 향후 2∼3년이면 추격당할 수 있다는 위기 서린 보도를 접하기도 한다. 이제 중국이 가진 경쟁력의 원천은 더이상 저임금만이 아니라 기술혁신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중국의 추격에 대한 대응전략은 중국을 소홀히 하거나 자만해서는 안되지만 동시에 너무 초조해 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전략을 잘 세워 추진한다면 중국은 두려운 대상이 아니라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은 다음의 세 가지를 한국의 과제로 손꼽았다.첫째, 저부가가치·노동집약적 산업의 중국 이전에는 의연히 대처해야 한다. 산업생산의 국제 이전은 산업고도화에 따른 당연한 과정이다.둘째, 자동차·반도체·CDMA·인터넷 중심의 IT·원자력 등 우리가 현재 앞서가는 기술 분야에서는 확실하게 격차를 벌여야 한다.셋째로 I.
자원 제약하의 일정계획프로젝트는 선후 관계를 갖는 여러 작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작업의 수행을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하다. 이때의 스케쥴링 목표는 자원(여기서는 작업자)의 제약 하에 프로젝트를 최단 기간내에 끝내는 것이다.자원제약하의 프로젝트 일정계획 알고리듬 단계0: 초기화: 데이터 읽고, 반복=1단계1: tnow=0단계2: 현재 시작 가능 작업(후보작업) 목록 작성. a. 이전에 할당 안된 작업 중에서 b. 모든 선행작업이 이미 할당되고. c. 현재 필요한 만큼의 자원이 있는 작업. 후보작업 없으면 Goto 단계 4.단계3: 후보작업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하여 현재시점에 할당 (즉, tnow에서 작업 시작)가용자원 Update, 관련 후행작업의 선행조건 Update, Goto 단계2단계4: IF 미할당 작업 존재 Then tnow= (할당작업중 완료시점이 가장 빠른 시점), 가용자원 Update, Goto 단계 2 ELSEIF 종료시간<최단종료시간 Then (이하 생략)Solution Update실행되어 Worksheet '일정계획'과 같이 결과가 나타나도록 함.'간트차트' 버튼을 클릭하면 일정계획의 간트차트를 보여줌.
『생각의 속도』를 읽고우리 인간의 생각은 30만km/sec 의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르다고 한다. 인간의 사고의 한계와 그 속도가 가히 무한함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빌게이츠가 1998년에 펴냈던 "생각의 속도"에서 예언했던 10년 후의 일들이, 예를 들면 은행과 고객의 업무수행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과 이루어진다는 예언이 이미 5년도 채 못되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는가.모든 비즈니스에 있어 대부분의 업무는“정보업무”이다. 빌 게이츠는 기업체를 생명체 또는 인체(人體)의 신경계에 견주어 고찰하고 있다. 우주의 체계와 생명의 체계, 나아가서 인간의 신체조직의 체계가 별개의 것이 아니고, 기업경영 또한 이러한 체계와 동떨어질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빌 게이츠가 강조하는 첫번째는 정보의 관리 능력이다. 즉, 디지털 신경망을 갖추는 업무 표준화 단계로 디지털 신경망의 구축과 더불어 서류 없는 사무환경, 재택근무의 구현과 기업간, 고객간의 신경망 공유로 빠른 정보교류를 할 수 있다.실제로 기업에서 중간관리자들도 경영진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비즈니스 자료를 필요로 하는데, 실제로는 충분한 자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 내가 대형 할인 매장에서 판매업무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담당자는 의욕은 넘치는 사람이었으나 성과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는 소비자나 물류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본사의 경영진은 판매관리자로 하여금, 부하 직원을 도와 큰 거래를 매듭짓는 것으로부터 경영관리자의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하려면 그들에게 보다 나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우리 나라 기업들의 경영진들은 무슨 특권의식 같은 것이 있어서 유용한 정보는 자신만이 소유하여 우월한 위치를 점하려고 한다. 적절한 정보가 적절한 사람에게 결합되면, 전략적인 사업기회를 개발하고 그것을 토대로 실행하는, 회사의 능력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빌 게이츠는 종이 없는 사무실을 만들라고 한다. 디지털 정보는 종이문서 시스템으로 불가능한 프로세스 혁명을 가능하게 해주며 직원들이 정보를 가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도록 만들기 보다, 일상적인 프로세스의 흐름은 컴퓨터에게 처리하게 하고, 그들은 예외적인 일이나 보다 가치 있는 문제를 다루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디지털 정보가 사무실의 혁명을 가져오겠지만 현재까지, 혹은 앞으로 몇 년간 종이는 종이로서의 존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정보를 다루는 숙련도의 차이도 있을 뿐 아니라 아직은 디지털 문서 또한 완벽하게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좀 더 완벽한 보안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대부분의 거래는 셀프서비스 형태의 디지털 거래로 대체될 것이며, 중개업자들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쪽으로 변화하거나 아니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나는 한국인의 구매 특징 때문에 전자 상거래가 번성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그 물건을 직접 만져봐야 신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그런 특징들이 바뀌고 있다. 비록 반품율이 높은 편이지만 전자 상거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객에 대해 개별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늘고 거래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업들은 어쩔 수 없이 내부 디지털 프로세스의 채택을 서두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은 구매자와 판매자를 직접 접촉하게 하고 쌍방에 대해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마찰 없는 자본주의”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최저가격 전략으로 성공하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할 것이며,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은 고객서비스를 포함하는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기업의 정보기술 시스템은 지식 노동자들이 정보를 수집하기 보다 분석하는데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나도 한번씩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데 어떤 사이트에서는 제품에 대해 물어봐도 답변이 없는 곳도 있다. 또 어떤 사이트는 팝업창이 여러 개가 떠서 화나게 하는 경우도 있고 성인광고 글이 도배되어 있는 곳도 있다. 이런 곳은 두 번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다. 인터넷은 입소문이 빠르기 때문에 만약 고객들이 어떤 사이트에서 좋지 않은 경험을 하게되면, 그 회사는 비싼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가.웹은 조직과 조직, 조직과 개인간의 경계를 새롭게 정의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기업은 효율적으로 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웹 업무양식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해주고, 서로 떨어져 있는 직원들이나 동업자들 간에 공동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방식들은 회사의 안과 밖, 생활과 업무, 지리적인 제약을 모두 없앨 것이다.또한 웹을 통해 대기업은 소규모 기업처럼 융통성 있게 대응할 수 있게 되고, 소규모 기업은 대기업처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빌 게이츠는 먼저 시장에 진입하라고 한다. 그는 물리적 제품을 팔든 정보상품을 팔든 전 산업분야에서, 제품출하시간은 단축되고 있으며 디지털 정보의 활용은 시장에 먼저 진입해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속도”의 문제는, 기술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기업문화 차원의 문제이며 기업의 사활(死活)이 구성원 모두가 가능한 한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달려있다는 것을 확신시켜야 한다고 한다. 남보다 먼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장에 내놓는 것은 위험을 동반한 일이다. 그러나 "업계최초"라는 타이틀을 확보할 수 있다면 앞으로 계속해서 최상의 마케팅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나쁜 소식은 빨리 퍼져야한다." 과연 나쁜 소식을 퍼뜨리는 것이 옳은 판단일까? 전략적인 관점에서 최고경영자의 주요역할은 나쁜 소식을 파악하고 조직이 이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좋은 소식뿐만이 아니라 나쁜 소식도 공유하도록 장려해야 한다. 기업의 조직구조가 수평적일수록, 직원들이 나쁜 소식을 전하고 그것에 대처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디지털 신경망을 통해 회사내의 어떤 나쁜 소식이든지 접할 수 있고, 신속하게 그 소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 나쁜 소식은 간혹 힘든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기도 하고 개선되어야 할 부분을 제시해 준다.한 회사가 얼마나 폭 넓게 정보를 공유하고, 조직 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하는가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기업 I.Q가 있다. 빌 게이츠가 말하는 기업 I.Q를 높이는 방안이 몇 가지 있다. 정책적으로, 또 포상을 통해, 그리고 지식공유 문화를 수립할 특정 프로젝트를 통해 지식공유를 장려해야 한다. 회사의 팀들은 마치 동기가 충만한 한 사람이 상황에 대처하는 것처럼 목표의식과 집중력을 갖고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사원교육은 강의실뿐만 아니라 사원들의 책상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교육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포함해서, 모든 교육자원은 온라인으로 액세스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여러 회사들이 사원교육비를 감소시키기 위해 경력사원들을 많이 선발하는데 기업에 있어서 사원교육은 마땅한 투자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국인에게 고함』을 읽고예전에 어떤 자비로운 교수님의 소개로 '틱낫한' 스님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강연 내용에 있어서는 기대만큼 그렇게 와 닿는 부분이 없었지만 그 존재와 신념에 대해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종을 치던 모습과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부드럽지만 압도적인 힘이 아직도 그림처럼 그려진다. 그때 불렀던 명상의 노래는 가끔 흥얼거리는데 화를 참는데 효과가 있다. 그 노래에 그런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알 수 없다.나는 『한국인에게 고함』을 읽으며 틱낫한 스님을 계속 떠올렸다. 두 사람이 추구하는 이상이 결국 같아서일까? 아니면 비슷한 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일지 이승헌 선생은 내가 지난 시간동안 무관심하게 지켜보았던 세계에 대해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새로운 '홍익'의 개념도 그러하고 '단군'의 존재도 그러하다. 그는 이 책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인류 평화의 주체, 모든 현실문제에 대한 책임과 해결의 주체는 바로 '인간'이다. 그리고 인간의 인류문제 해결의 새로운 가치관은 바로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이다. 우리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되찾아 위대한 한민족으로 위대한 한국인으로 새롭게 탄생해야 한다.단군은 인명이 아니라 왕의 칭호였으며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라'라는 망은 단순한 통치이념이나 지배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그들의 천명에 대한 답이었다. 단군이 민족의 뿌리인 진정한 이유는 우리민족의 핵심적인 가치관, 우리 민족의 중심가치와 철학을 세운 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군을 바르게 알지 못하면 우리 민족의 가치관과 정체성의 핵을 알 수 없고, 중심과 가치 기준이 없으므로 자연히 민족이 가야할 목표와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가 없다.홍익인간의 이념은 곧 지구인 정신이다. 지구를 사랑하고 같은 지구인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협력한다는 지구인 철학은 천지인 정신에 뿌리를 둔 홍익인간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나(일지 이승헌)는 단군과 그의 홍익인간 정신이 현재의 민족문제와 사회문제를 치유할 정신적 구심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통일기원 국조단군상' 건립운동을 시작했다. 단군을 이야기하는 것은 국수주의나 민족주의가 아니다. 아직도 단군이 신화 속의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일제의 역사 왜곡과 식민지 교육 탓이 크다. 하지만 우리 역사에서 단군은 민족의 위기 때마다 정신적 구심으로 부상하여 온 민족을 하나로 결집시크는 역할을 해 왔으며 단군의 '홍익인간 이화세계'는 '인간사랑과 지구사랑'으로서 현대의 인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이 될 것이다.여러 나라들은 겉으로는 평화를 말하지만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지구상에는 전쟁과 폭력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의 통일이 '홍익'이라는 인간가치에 대한 차원 높은 민족의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이 된다면 참으로 홍익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세계에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의 선경험으로 세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혜안도 함께 얻게될 것이다.한국을 이끌 지도자는 도덕성이 있어야 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한 민족화해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철하기 있어야하며 나라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하고 7천만 겨레의 마음이 하나로 묶이는 홍익이라는 민족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통일론을 갖추어야한다.뜻 있는 교육자들은 사실의 기록과 전달과 함께 자기존재의 근원에 대한 긍지와 자존감을 심어주는 교육을 펼쳐야 한다. 그리고 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밝고 강한 민족적 정체성을 갖게 하고 그 바탕 위에서 인류평화에 이바지할 홍익인간을 길러야 한다.많은 기독교인들이 조건 없이 사랑하고 기뻐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욕보이고 있다. 어떤 종교이든지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려면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아는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 세계는 점점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데 여전히 분리와 분할을 강조하는 종교는 이제 더 이상 설자리가 없다.정보통신의 발달은 인간의 의식 진화를 위한 아주 훌륭한 환경이다. 그러나 정보를 선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정보의 노예가 되어 지배당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진정한 인터넷 강국이 되려면 정보에 인간과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철학을 담아 서로를 유익하게 하는 홍익의 도구로 만들어야 한다.한국의 젊은이들은 열린 사고, 개방적인 태도, 적극성을 갖고 있다. 그들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하며 홍익의 비젼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창조하는 영혼으로 사랑과 평화를 창조하여 살아가야 한다.홍익가정운동은 홍익철학을 사회의 가장 기본 단위인 가정에 적용하여 우리의 생활 문화를 바꾸어 보자는 운동이다. 그러나 단순히 가정문화를 개선하자는 운동이 아니라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리 아이들을 홍익인간으로 만들자는 운동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이 지구촌에 진정한 홍익공동체 문화를 꽃피울 것이다.아쉽게도 나는 이 책에 후한 점수를 줄 수가 없었다. 책은 읽기도 편하고 부담이 없었지만 내 생각과의 괴리감 때문에 가끔씩 책을 덮고 생각을 해야했다.친구들에게 "좋은 소식 먼저 얘기할까? 나쁜 소식 먼저 얘기할까?"라고 물어보면 열이면 아홉이 나쁜 소식을 먼저 전해달라고 한다. 좋은 소식을 나중에 들어야 나쁜 소식이 잊혀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일까?일지 이승헌 선생의 '아리랑'은 왜곡이다. 미국인들에게 아리랑 노래를 알려주며 그 의미에 대해서 강연한 내용을 보면 '아리랑(我理朗)'이라고 미국인들에게 설명했다. '나를 깨닫는 기쁨'이라고 풀이했는데 아리랑이 과연 그런 뜻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아리랑은 비록 개인의 넋두리를 담은 내용이지만 농부든 어부든 모두가 생활 속의 애환을 담았으며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민족적 동질성을 지탱하는 가락이기도 했다. 그런 아리랑의 어원에 대한 여러 설이 있지만 나는 그저 단순한 구음(口音)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났다는 설에 동의한다.하지만 이승헌 선생은 아리랑의 어원을 전혀 다르게 풀이했다. 그것은 그의 강의 주제인 깨달음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으로 단순히 예를 들었던 것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미국인들은 한국의 아리랑이 '나를 깨닫는 기쁨'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인할 소지가 다분하다. 그가 역사의 왜곡을 당당하게 지적하며 일제의 식민사관을 비난하며 잘못된 역사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외치면서 미국에서의 강연 중에 아리랑을 자신의 개인적인 뜻대로 알렸다는 것은 모순이 아닐 수 없다.'통일기원 국조단군상'의 건립에 대해서도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물론 민족의 뿌리가 단군이며 민족의 구심을 찾자는 취지는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 그러나 굳이 단군상을 건립해야 그런 취지가 힘을 발할 수 있는 것일까? 이승헌 선생은 분명 물질문명보다 정신문명을 강조했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왜 꼭 단군상이라는 물질의 도움을 빌어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자는 것인지 그의 생각에 대한 행동의 설득력이 부족하다. 지나친 강조가 자칫 종교적인 색채를 띄게 되거나 우상숭배의 오해를 받는 것은 아닐까? 나는 그가 종교화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다는 말을 믿고 있으며 그의 신념이 강하기 때문에 단군상 건립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또한 나 자신은 기독교인도 아니고 불교인도 아니며 단군상의 훼손에 크게 분개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단군상의 건립이 반드시 필요한 일인가에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교과서의 왜곡된 내용이 있다면 바르게 바꾸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홍익인간의 이념에 대한 강연을 한다든지 아니면 언론을 통한 대국민적인 연설을 하는 방법 등으로도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단군상을 건립할 자금으로 초등학교의 과학기자재나 도서들을 늘려주는 것이 오히려 민족정신을 살리는 일이 아닐까?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나는 과학의 발전이 아주 부드러운 흐름을 타고 흘러왔다고 생각했다. 누군가가 발견한 공식이 있고 그것을 응용하여 또 다른 공식이 탄생하듯이 유기적인 관계를 지니고 발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토마스 쿤의 생각은 달랐다.과학자들이 연구를 하다보면 때로는 정상적인 문제, 즉 알려진 규칙과 과정에 의해 풀어야 할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헤매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기존의 정상과학의 전통을 파괴하는 이변들을 더 이상 회피할 수 없을 때에는, 드디어 전문가들이 새로운 이론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게 되고 이것이 과학자들에게 받아들이게 되면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게 된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잡게 되는 것은 과학에서 새로운 기초가 된다. 정상과학의 전통에 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특별한 사건이 바로 과학 혁명이다. 즉 과학 혁명은 정상과학에서의 전통에 얽매인 활동에 덧붙여진, 전통을 깨뜨리는 보완이다. .위기에 처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정상과학의 새로운 전통이 출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옮겨가는 과정은 낡은 패러다임을 정비하거나 확장함으로써 성취할 수 있는 누적적인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기초적인 이론의 일부까지도 변화시키는 하나의 '재조직 과정'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과학에서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과거의 패러다임과 새로운 패러다임은 사회혁명의 과정이 그러하듯 양립 불가능한 것이다. 경쟁적 패러다임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은 공동체에 존재하는 양립할 수 없는 생활 형식 사이에서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세계관의 변화를 의미하고 과학에서는 하나의 진보라고 말할 수 있다. 교과서는 끊임없이 다시 쓰여져야 하고 새로운 세대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교육되어야 한다.과학은 반드시 객관적이거나 합리적으로 진행된다는 통념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다. 쿤은 실제의 과학에서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져 온 그러한 생각과는 달리 과학적 집단의 권위와 과학자 개인의 주관적 신념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기존의 정치 제도가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을 때 혁명이 일어나듯이 과학에서도 혁명은 일어난다고 하는 '패러다임'론을 주장했다. 이것은 단지 과학 기술의 새로운 진전만을 뜻하지 않고 과학적 사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할 때도 적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