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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Whale Done!)‘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다소 익살스럽게 표현된 제목을 보고 내가 처음에 받은 느낌은 단순히 일상생활에서의 칭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 아닐까 하는 것 이였으나 책의 지은이가 몇 년 전 아주 감명 깊게 읽었던 ‘겅호!’의 지은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경영학적 마인드와 연관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좀더 흥미를 가지고 책의 문을 열게 되었다. 하지만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나서야 내 생각이 다소 편협한 생각 이였음을 알게 되었고 내 가슴은 새로운 도전과 개선의 욕구로 살며시 떨림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부터 고래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여행을 떠나보자.이 책은 웨스 킹슬리라는 주인공이 범고래의 쇼를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경험을 통해 의미를 전달받는다기보다는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되었다. 마치 거울을 보는 것처럼 책을 통해서 일 상속에서의 나를 되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한국의 교훈적인 동화들을 읽다보면 상당수의 동화들의 주제가 권선징악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잘 한일에는 상을 못한 일에는 벌을……. 이러한 고정적인 사고는 급변하는 사회의 정서와 맞물려 잘 한일은 당연한 것이며 못한 일은 비난받아 마땅한 것인 양 부정적으로 변하게 되었고 이러한 사고방식은 가정에서부터 기업 나아가서 나라전체에 까지 팽배해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얼마 전 있었던 대통령의 탄핵사태와 국회의원들의 현 실태 그에 대한 우리들의 반응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만한 문제이다. 그뿐만 아니라 알게 모르게 이 세상에서 무수하게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 현실 속에서 궁극적인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진정한 관계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자신과 관련된 사람에게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상대방이 자신의 기대에 미치는 행동을 당연히 해야만 한다고 엉뚱한 당위성을 부여하고 만약 상대방이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행동을 했을 때는 벌이나 비난 등의 다양한 부정적 반응을 보인다. 한 연인이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남자친구는 매우 다정하고 여자친구를 배려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초조하거나 긴장을 한때 손톱을 깨무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여자친구는 늘 남자의 손톱을 깨무는 습관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으며 만날 때마다 남자친구에게 핀잔을 주곤 했다. 하지만 정작 남자친구의 자신에 대한 배려나 마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둘은 서로의 관계가 지속되기를 간절히 바랐음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말다툼으로 인해 결국은 헤어지게 되었다. 이렇듯 최악의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여자친구의 초점이 남자친구의 부정적인측면에 맞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가령 여자친구가 단순히 남자친구의 단점을 지적하는 부정적인 행동대신에 남자친구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자산이 원하는 목표 즉 남자친구의 나쁜 버릇을 고치기 위해 남자친구가 초조하거나 긴장을 할 때 손톱을 깨무는 것을 인지하고 남자친구가 이러한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애교 등을 부려서 남자친구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 반드시 최적의 상황을 이끌어 내지는 못할지언정 적어도 최악의 사태는 초래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예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점은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보단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에너지의 전환을 통한 긍정적인 면의 부각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수많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난 지금까지 부모님이 나에게 해주시는 모든 것들을 당연시 여겨왔으며 반면 내가 원하는 것을 해주시지 않을 때에는 강한 불만을 표출해왔다. 지금생각해보면 이런 행동은 부모님께 심리적으로 굉장한 스트레스가 되었을 것이며 그 스트레스는 또다시 나에게로 표출되었을 것이고 나의 불만은 커져만 가고 그야말로 악순환의 연속이었으며 한마디로 LOSE-LOSE 전략이었던 것 같다. 이렇듯 초점을 긍정적인 면에 맞추고 부정적인 면을 전환을 통해 긍정적인 면이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실천에 있어서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이 책의 저자는 무관심이 최대의 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소 논지에서 벗어날 수도 있으나 나는 이를 우리나라의 정치실태와 연관지어 사고의 폭을 넓혀보았다. 얼마 전 우리는 세계가 주목할 만한 대통령탄핵이라는 사태를 경험했다. 다양한 사고방식을 갖고 살아가는 세상이므로 누구 생각이 옳고 그름을 정확히 구분 지을 필요는 없을 것이나 이번사태를 통해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동의할만한 것이라면 아직까지는 미흡한 면을 다소 가지고 있는 우리의 민주정치와 정치인들의 부정부패 그리고 정치인과 국민들과의 괴리감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 상황을 좀더 단순화 시켜 이야기해보겠다. 우리는 분명 우리 손으로 정치인을 선출했다. 그러고 나서는 우리는 정치인에 대해 무관심해진다. 하지만 반대로 그가 부정적인 일을 했을 때는 심하게 비난한다. 우리는 어느새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왔으며 그 결과로 인해 부정적인 측면이 우리사회에서 매우 부각되고 있음을 우리는 두 눈으로 확인해왔다. 그런데 과연 정치인과 우리들 사이에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그러한 관계가 성립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생길수도 있을 것이다. 가령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경영 같은 것 말이다.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은 이러하다. 과거의 경영은 위에 있는 자가 아래 있는 자를 관리하는 측면이 강했다면 오늘날의 경영은 수평적 관계의 원활한 상태를 유지하고 개선 향상시키는 면이 강하다. 이런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경영이라는 것 또한 관계라는 바탕위에 존재하는 것이며 이는 상호행위적인측면이 중심이라고 생각해본다면 이와 같은 생각도 단순 억측은 아닐 것이다.
    독후감/창작| 2004.06.13| 3페이지| 1,000원| 조회(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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