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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물 분석] 로댕갤러리 글래스파빌리온
    글래스 파빌리온의 건축구성로댕갤러리 글래스 파빌리온Glass Pavilion은 프랑스 조각가 로댕의 작품 과 의 상설전시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로댕은 오늘날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작가중의 한 사람일 것이다. 19세기 말 미술계의 정형화된 영웅 이미지 소재를 거부하고 내적인 진실을 드러내는 생동감 있는 동작과 거친 표면, 분절된 형태로 현대조각사의 서막을 화려하게 알린 작가이다. 빛을 이용하여 조각의 양감과 재질의 육감성 등을 표현한 혁신적인 그의 작품들은 후세 조각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글래스 파빌리온에 전시된 두 작품은 원래 야외 전시 작품이지만 작품의 보존과 소음차폐를 고려하여 실내전시로 전환하였다. 갤러리 외관은 로댕 작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대한의 자연광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유리로 마감하였다. 로댕갤러리는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 뉴욕의 저명한 건축설계사무소인 KPF(Kohn-Pederson-Fox)의 책임 디자이너이자 파트너인 윌리엄 페더슨이 1995년 1월에 설계를 시작하였고, 1998년 3월에 공사가 완료되었다.갤러리는 글래스 파빌리온외에 2개의 기획전시실과 계단으로 이어진 아트 샵, 비디오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래스 파빌리온의 디자인은 서로 다른 사람의 손이 만날 듯이 모아지고 있는 로댕의 작품 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두 손 사이에 만들어지는 공간의 충만하면서도 조용한 특성이 반영되었다.로댕갤러리의 기획전시장은 너비와 높이가 각각 다른 두 개의 전시장으로 작품 전시에 따라 성격을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이다. 글래스 파빌리온과 이어진 첫 번째 전시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천장에 설치된 트랙에 따라 조명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고, 안쪽의 전시장은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는 유리창으로 자연광을 받아들여 대규모 작품에 적합하다. 대형 유리창은 또한 글래스 파빌리온의 배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글래스 파빌리온의 자연스럽게 기울어진 이중 유리벽은 내부와 외부, 삼성생명빌딩과 갤러리의 외 유리벽은 자연광을 확산시켜 부드러운 분위기를 창출하여 고정된 형태를 거부하고, 조각표면에 반사되는 빛과 그림자에 의해 창조되는 고요함을 포용한다. 반투명 유리로 만들어진 벽 사이사이에는 투명유리를 끼워 마치 창문처럼 보행자들이 내부의 작품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는 갤러리내 전시실사이의 시야를 조금씩 트워주는 역할을 한다.서로 다른 각도로 축조된 벽은 의 정면감과 대비되는 의 역동감을 정의하기에 적절한 공간을 만들어 낸다. 두 작품의 크기와 높이에 따라 위의 천장에는 작품 윤곽을 닮은 정사각형 모양의 부가천장을 만들었으며, 위에는 투명한 창문을 통해 자연광이 그대로 쏟아지도록 배치하였다.글래스 파빌리온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복합유리구조체인만큼 유리의 제작과 시공을 담당하는 업체선정에 있어서 심혈을 기울였다. 투명유리와 반투명 유리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지붕은 파빌리온 내부에 자연광과 인공광을 부드럽게 확산시켜 준다. 갤러리 내부의 마감재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불란서 석회석 세이싼 베이지 French Limestone Chassagne Beige를 바닥재와 배경벽의 마감재로 선택하여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조성시켰다. 특히 앞에 바닥과 같은 재료로 제작된 돌 벤치는 파빌리온 내부의 정점으로써 의 정면감과 의 역동감 사이의 고요한 점을 이룬다.시청앞에서 시작된 태평로 빌딩의 포켓인, 삼성본관, 삼성생명으로 이어지는 빌딩정면의 유리벽, 유리벽의 흐름과 함께 태평로의 가로수 및 보행자 공간의 바닥돌, 그리고 서로 다른 세 건물을 연결해주는 스테인레스 스틸 기둥은 시각적, 건축적으로 통일감을 조성하는 동시에 열린 공간을 강조하며 자연스럽게 로댕갤러리와 남대문으로 그 흐름을 이어 간다. 야간에는 가로의 기둥 맨 윗부분의 유리조명과 함께 글래스 파빌리온 자체가 하나의 등불이 되어 그 아름다움을 절정으로 이끈다. 로댕갤러리는 누구나 현대조각의 대가 로댕의 작품을 쉽고 편안하게 접근하여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도심의 고요한 휴식공간의 역할을며 우리의 정서, 문화생활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는 훌륭한 작품이다.글래스 파빌리온의 건축적 의미1999년 5월 서울 태평로의 로댕갤러리가 개관하기에 앞서, 1998년 초 광화문에서 숭례문(남대문)에 이르는 태평로의 일부가 새로운 얼굴로 우리를 맞았다. 건물 세채를 잇는 짧은 거리이지만 보도의 높이가 통일되고 일관된 디자인으로 조성된 것이다. 이 거리는 삼성생명 빌딩 앞에 신축된 로댕갤러리의 글래스 파빌리온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로댕갤러리의 상설전시장인 글래스파빌리온은 현대조각의 거장 오귀스트 로댕의 대표작 과 을 전시하기 위한 독립적인 공간이다. 원래 이 두 작품은 야외에 놓일 것을 전제로 제작된 작품이다. 같은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다른 전시관의 경우 대부분 작품을 야외에 놓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이다. 서울 로댕갤러리는 실내에 작품을 설치하였지만 야외용 작품이라는 점을 적극 반영, 자연광을 그대로 실내로 끌어들이기 위해 건물 전면을 유리로 디자인하였다. 비정형의 형태를 취한 이 유리건물은 규모는 작지만 현대건축의 한 성향으로서 부각된 라이트 컨스트력션Light Constructuion의 전형을 보여 주는 건물이다.로댕의 명작을 담은 이 건물은 저명한 미국의 건축사무소인 KPF에서 디자인 하였다. 대형상업빌딩을 주로 설계해온 KPF로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기회였을 것이다. 미술관을 설계한다 해도 이처럼 작품이 사전에 확정되는 프로젝트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로댕갤러리의 건축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이 점이 크게 작용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 때문에 건축설계와 동시에 작품이 놓을 위치가 고려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건축공간이 설정될 수 있었다. 글래스 파빌리온은 하나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암묵적으로 동적공간과 정적공간으로 양분화되어 있다. 이 놓인 동적공간은 작품쪽으로 관람동선을 유도하면서 유리벽이 바깥쪽으로 크게 기울어져 있는 동적공간이다. 삼성생명빌딩와 거의 맞닿아 있는 쪽은 유리벽이 거의 수직을 유지하는 정적 공간모체라 할 수 있는 삼성생명빌딩 1층과 연결된 기획전시공간이 있다. 기획전시를 목적으로 개조된 이곳은 두 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의 한 전시실은 글래스 파빌리온 측의 벽이 유리창으로 되어 글래스 파빌리온의 배면을 이곳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광을 적극 유입시킨다.을 지나 지하로 연결된 계단을 내려가면 아트샵이 나오는데 이 아트샵을 통하면 삼성플라자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밖에서 보면 로댕갤러리는 독립된 구조로 보이지만 다양한 출구를 통해 삼성생명 빌딩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점에서 로댕갤러리를 삼성본관주변 리노베이션의 정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서울의 도심, 숭례문에 이르는 주축인 태평로에 자리잡은 로댕갤러리는 오귀스트 로댕의 유명한 조각작품 과 이 상설전시되는 5,000평방피트 규모의 미술관이다. 로댕은 이 작품들을 야외에 전시할 것으로 제작했지만, 서울 도심환경의 기후조건과 대기상태를 감안해 본다면 보호막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조각가의 본래 의도에 부합하고자 유리를 주재료로 함으로써 자연광을 최대한 끌어들여 그늘지는 것을 최소화 했다.30층 높이의 건물들로 둘러싸인 로댕갤러리는 삼성본관과 삼성생명빌딩, 태평로 빌딩으로 이루어진 삼성센터의 일부로 계획되었다. 우리의 의도는 각기 개성이 뚜렷한 세 건물에 시각적으로 건축적 일관성을 부여하면서 동시에 삼성의 대표적 이미지를 서울에 심는 것이다. 재료와 외형에 일관성을 부여함으로써 두 도로가 부지를 관통해 있는 대지의 여건과 각각의 이질적인 느낌을 통합하였다. 각 건물에 개축된 새로운 기단은 유리곡면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벽들은 태평로에 강한 느낌을 부여할 뿐 아니라 로댕갤러리에서 절정을 이루면서 거리에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도심의 컨텍스트에서 삼성생명 빌딩의 지상층 전면에 자리잡은 로댕갤러리에는 광장과 지하의 플라자로 직접적인 진입이 가능한 부속 갤러리가 있다. 이 부속갤러리 공간은 주로 기획전시에 사용된다. 기획전시장의 투명한 유리벽은 로댕갤러리 뒤쪽과 면해 공간은 눈에 띄지 않게 주차레벨에 위치해 있고, 기념품점과 창고 등 기타 부속공간은 전시장 밑에 효율적으로 배치되었다.두 조각작품을 위한 공간은 두 원추형의 유리곡면벽이 서로 겹쳐져 거의 하나로 합쳐진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 결과 이 공간은 벽들의 암묵적 움직임과 물성이라는 물리적 존재, 온화하고 깊이있는 빛의 확산등으로 특화된다. 이 곡면벽들은 외부가 경량반투명 유리로, 내부가 좀 더 불투명한 유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사이에 유리로 만들어진 볼트가 부착되어 있다. 더불어 반투명 유리 사이에 나있는 투평한 창문을 통해 거리에서도 내부에 있는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미술관 안쪽에서도 도심의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두 벽들 중 큰 것은 거리쪽 밖을 향해 기울어져 있으며 작은 벽은 내부쪽 기존의 건물들과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벽의 꼭대기가 직각으로 잘려져 역동적인 기하학의 느낌이 강조되어 있다. 벽들의 다양한 곡선에 따라 각 조각품을 감상하는 최적의 지점이 정해졌다. 즉 은 정면에서, 은 둘레를 돌아가면서 관람하기 용이하도록 배치했다.유리벽 상단 모서리에 비스듬한 평면으로 매달려 있는 유리지붕은 사각형의 독립적인 요소로 표현되어 있다. 스테인리스스틸 원기둥들은 벽의 곡선과 비슷한 원형 강철보, 4미터 간격의 그리드를 이루고 있는 십자형 버팀대의 강철 트러스를 동시에 지지해준다. 이 주요 구조 위에 유리지붕을 직접 지지하는 유리보가 있으며, 이 구조 아래의 반투명 유리패널은 윗부분을 제외한 갤러리 대부분을 덮고 있다. 이 수평면은 작품과 공간에 빛의 격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붕과 벽면 사이에는 이러한 요소들을 명확이 분절하는 스테인리스스틸 홈통이 있는데 이러한 견고한 요소는 벽과 지붕의 비치는 특성을 강조한다. 온대기후 지역에서 사용되는 이러한 상당량의 유리는 보통 유리보다 높은 단열효과와 흡수율을 가지도록 배려한다. 유리막 사이에 특수 필름이 설치되어 빛은 들어오고 열은 반사되도록 고려했다. 이러한 디자인 전략은 열손실과 엽흡수를 상당량.
    공학/기술| 2004.04.23| 4페이지| 1,000원| 조회(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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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게획] 근린주구 - 페리(C. A. Perry) 평가A좋아요
    근린주구(Neighbourhood Unit)란1924년 미국의 페리(C. A. Perry)가 제안한 주거단지계획 개념으로서 어린이들이 위험한 도로를 건너지 않고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단지규모에서 생활의 편리성과 쾌적성, 주민들간의 사회적 교류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물리적 환경을 말한다.이러한 근린주구 조성을 위하여 페리는 6가지 계획원칙을 제시하였다.첫째, 규모; 주거단위는 하나의 초등학교 운영에 필요한 인구규모를 가져야 하고 면적은 인구밀도에 따라 달라진다.둘째, 주구의 경계; 주구내 통과교통을 방지하고 차량을 우회시킬 수 있는 충분한 폭원의 간선도로로 계획한다.셋째, 오픈스페이스;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획된 소공원과 레크레이션 체계를 갖춘다.넷째, 공공시설; 학교와 공공시설은 주구 중심부에 적절히 통합 배치한다.다섯째, 상업시설; 주구내 인구를 서비스할 수 있는 적당한 상업시설을 1개소 이상 설치하되, 인접 근린주구와 면해 있는 주구외곽의 교통결절부에 배치한다.여섯째, 내부도로체계; 순환교통을 촉진하고 통과교통을 배제하도록 일체적인 가로망으로 계획한다.이러한 원칙에 따라 페리가 제시한 근린주구의 모델은 다음과 같다.규모는 하나의 초등학교 학생 1,000∼1,200명에 해당하는 거주인구 5,000∼6,000명, 어린이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도록 주구의 반경은 400m, 면적은 약 64ha로 한다. 소공원과 레크레이션 용지는 약 10%를 확보하고, 커뮤니티시설과 학교 등은 중심부에, 상가는 1개소 내지 2개소를 주구 외곽에 배치한다. 그리고 단지내부의 교통체계는 쿨데삭(cul-de-sac)과 루프형 집분산도로, 주구외곽은 간선도로로 계획한다.근린주구의 물적계획의 특징은첫째 친밀한 사회적 교류가 어린이들간의 친근감을 통하여 시작된다는 전제에서 초등학교구를 일상생활권의 단위로 하고 초등학교를 근린생활의 중심으로 하는 점,둘째 통과교통이 주구내부로 진입하지 않고 주구외곽으로 우회하도록 내부는 쿨데삭으로 계획하고 외곽부는 충분한 폭원의 간선도로로 계획하며, 주구내부는 차량동선과 보행동선의 조화를 꾀한 점,셋째 오픈스페이스와 소공원 등 최소한의 녹지면적을 확보하도록 하여 환경보전을 도모한다는 것,넷째 주구면적이나 주구내부의 최대거리에 대한 계획기준이 보행권이라는 측면에서 인간중심의 계획이라는 것이다.사회 계획적 측면의 특징은,첫째 커뮤니티센타 운동을 통하여 사회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시켰다는 점,둘째 인간의 일차적 교류를 촉진하는 주구계획을 통하여 익명성과 유동성으로 인한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려 하였으며,셋째 이러한 사회교류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끌어내고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유도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점 등이다.무엇보다 페리가 제시한 근린주구의 골자는 물적계획 측면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환경의 보전, 사회계획적 측면에서 커뮤니티에 의한 사회적 교류 도모에 있다. 그러나 페리의 근린주구론에 대하여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다.근린생활권의 적정규모에 대한 의혹, 자족 생활권에 대한 불가론과 비판, 학교라는 근린생활권의 구심점에 대한 부정적 견해, 근린주구가 오히려 계층간·인종간 분리를 유도한다는 비판, 유기체적인 도시성장의 관점에서 신축성의 결여, 도시적 특성이나 문화적 차이, 다양한 사회활동의 무시 등 다양하다.
    공학/기술| 2004.04.23| 2페이지| 2,000원| 조회(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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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계획] 생태도시론-한국 도시 환경문제 분석과 대안
    The 3th Report생태도시론-한국 도시 환경문제 분석과 대안-한강은 옛부터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선사시대부터 한강변을 중심으로 생활의 터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하류부는 삼국시대 초기부터 도심지로, 조선조에는 수도 한양으로 우리 한민족 문화의 뿌리를 내려 현재 대한민국 수도서울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하천이 되었다. 한강은 오랜기간에 걸쳐 시민의 상수원 및 수자원으로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도시화, 유역개발 등의 인위적인 교란으로 생태환경 및 자연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대비한 한강종합개발사업 및 하상정비를 통해 홍수예방과 수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친수공간의 확보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으나 하천의 고유생태계를 파괴·교란시키는 등 부정적인 효과 또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한강은 이제 상수원 및 수자원으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 공간, 생태계의 비오톱(biotope), 서울시 생태계네트워크 구축, 생물다양성(국가전략) 보전지역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공간으로 중요성이 최근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도시화가 가속되고 있는 서울 도심 속에서 한강생태계가 갖는 기능과 역할은 경제가치로는 평가할 수 없을 만큼 그 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서울시 도심지역 비오톱(biotope)복원과 생태계네트워크 구축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공간을 더욱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결국 한강생태계는 서울시민에게 질 높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보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개발논리가 풍미하던 시대에 정비된 서울의 한강 및 지천은 인간본위의 용도로 개발되어 원래의 하천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현저히 상실되고 말았다. 향후 21세기에는 서울과 같은 대도시도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고, 모든 하천이 생태통로로서의 기능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정비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도 지난 1990년대 중위해 각종 자원을 이용하게 되는데, 도시에서는 좁은 면적에 수많은 인구가 몰려 살다보니 대규모의 에너지와 물의 사용이 뒤따르고, 부산물로 대기오염 물질, 수질오염 물질, 쓰레기 등이 배출된다. 도시민이 배출한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분해하여 이용하는 그룹은 생태계에서 생산자인 식물과 분해자인 미생물뿐이다. 그러므로 한 도시의 쾌적성은 그 도시에서 배출한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그 도시에 존재하는 생태계가 물질 순환 법칙에 따라 흡수, 분해, 이용하는 수용능력에 좌지우지된다. 서울의 쾌적성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인구 1,050만 명이 생활하면서 방출하는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흡수·순환시키는데 필요한 생태계의 면적이 턱없이 부족한데에 있다. 간단하게 산술적으로만 생각해 보아도 서울 인구 1,050만 명이 방출하는 탄산가스를 생태계가 흡수하려면 현재 서울시 면적(605㎢)의 13배에 해당되는 녹지가 필요하다. 이런 계산을 확실하게 뒷받침해 주는 근거가 있다. 몇 년 전에 미국 대통령 환경자문회에서 발행한 보고서에 의하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려면 인구밀도가 70인/㎢이하가 되어야 하며, 이 정도 수준을 넘어 최소의 만족도를 충족시켜 주려면 인구밀도가 210인/㎢이하는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서울의 인구밀도가 1,700인/㎢이니 최소 만족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인구밀도의 80배를 넘긴 수치이다. 이렇게 높은 인구밀도로 인하여 시민의 정신질환이 다반사로 발생하여 사회범죄가 항상 만연하고 있다. 또한 다량으로 방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은 생태계가 분해·순환시킬 수 있는 한계치를 초과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생태계에 피해를 유발시켜 종국에는 생태계의 분해·순환능력을 쇠퇴시키는 악순환이 계속 발생되고 있다. 서울과 같은 온대지역에서 산림생태계내의 토양산성도는 몇 백년이 지나도 거의 변화되지 않는다. 수 만년에 걸쳐 형성된 토양의 산성도에 적응되어 온 산림식물이 낙엽과 죽은 식물유체로 분해되어 토양산성도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 정도는 극히 미약한 것이다. 그러나 관악산 번성한 것은 토양이 산성화되어 자생식물이 도태되고 귀화식물의 분포면적이 넓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도시 생태계 면적은 1,050만 명의 시민이 살아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서울의 생태계는 환경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쇠퇴하고 있는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 현재와 같은 상태로 방치한다면 서울 도시생태계내의 토양은 더욱 산성화되고, 토양이 산성화될수록 토양미생물은 감소되며, 낙엽분해속도 또한 더욱 완만해져 식물체에 대한 양분 공급이 제한되면서 생태계는 계속 쇠퇴해져 갈 것이다. 생태계가 쇠퇴해지면 도시민이 배출한 환경오염물질이 정화되는 양이 줄어들게 되고, 현재의 스모그 현상과 수질오염이 계속 악화되어 사람이 살 수 없는 도시로 바뀔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말도 있듯이 현재와 같은 서울의 환경상태를 개선해야만 한다는 명제를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다함께 인정해야 문제가 풀릴 것이다. 그러나 아직 서울에 사는 많은 시민과 공직자가 실감하지 못하고 있어 서울의 환경상태가 최악으로 변해야 정신차릴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 섬뜩하기까지 하다. 이제 서울의 환경을 개선하려면 도심에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자동차의 운행을 자제해야 하며, 모든 시민이 최대한 에너지와 물자소비를 억제하여 엔트로피 감소를 시도해야 한다. 이 중 녹지공간 확보문제를 심도 있게 생각해 본다.생태도시 계획기법을 적용하여 에너지 절약, 식량자급기반 확충 및 환경공생도시 조성 목표를 감안하여 서울시의 토지이용을 재편하는 토지이용 대안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생태도시 계획개념을 적용한 토지이용계획안은 주거, 상업, 공업지역 밀도를 20% 증가시키는 것으로 계획하고, 생태적 관점에서의 한계 개발지역을 자연녹지 및 농경지로 환원시켜 생태계와의 공생가능성을 증대시키고, 환경의존도를 감소시켰다. 둘째, 한강, 안양천, 탄천, 중랑천 변의 충적토지의 상당부분은 농경지로서의 적합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기존 농경지 면적의 4배 이상인 89.97㎢를 농계시켜 녹지관리를 도시기후국에서 하고 있는데, 녹지축의 개발은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주택을 짓더라도 3층 이하로 하고 건축물의 장축을 바람의 흐름과 방향이 일치하도록 하여 바람의 흐름이 방해되는 것을 규제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녹지축을 조성해야 하는데 우선 도심인 종로구, 중구, 용산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지에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여기에서 외곽으로의 녹지축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도심에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도심재개발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이 방법을 최근 도쿄에서 잘 활용하고 있다. 도쿄 철도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중앙구에 위치한 아사히(朝日) 신문사를 재건축할 때, 건축후퇴선을 도로에서부터 70m까지 후퇴시켜 녹지를 조성하였는데, 길이가 140m에 달하여 전체 면적은 1만㎡나 되었다. 교목, 아교목, 관목을 함께 식재하여 입체적으로 층위구조를 조성하여 숲으로 만들었으며, 이 외에 산책로, 장애자용 산책로, 작은 계류, 휴게용 의자까지 설치하여 도심 속의 면적인 녹지공간으로서 훌륭한 장소이다. 다른 한 예로는 도쿄 고라꾸엔(後樂園) 운동경기장 인근의 도요타 자동차판매회사 빌딩은 재건축을 하면서 도로 쪽으로 건축물을 후퇴시키지 않고 측면의 건축물과 충분한 간격을 띄워 녹지공간을 조성했는데, 이곳은 폭 20m, 길이 70m로서 총면적이 1,400㎡에 이르며, 수고 12∼13m, 흉고직경 30㎝에 이르는 50년생 이상의 녹나무를 5m 간격으로 식재하고 하부에는 상록성의 진달래류를 밀식한 훌륭한 녹지공간이다. 요즈음 서울 도심부인 중구 다동에 한국관광공사, 현대빌딩 등을 재건축하면서 건물 주변에 폭 2∼10m의 녹지를 조성하고,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지상주차장을 만들어 녹지 공간이 파편화되었고, 토양도 모래나 진흙을 가져다가 성토하여 나무의 생장이 매우 불량하였다.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보행자 전용 도로만 만들고 다동 전체를 한 블럭으로 생각하여 녹지축을 연결한다면 일본 도쿄 못지 않은 도심녹지조성의 좋은 사례가 될 조성, 아파트 단지의 녹지조성 등을 들 수 있겠다. 1998년 말 서울 시내에 심겨진 가로수는 532개 노선에 25만 7천 주에 달하였다. 그런데 현재 가로수는 6∼8m 간격으로 심어져 있고, 가로수가 심겨진 공간은 1m 정도이므로 인도 중 가로수가 심겨진 폭 1m 정도는 시민이 이용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가로수가 심겨진 가로공간 1m를 모두 관목으로 심는다면 서울시내 가로공간 전부가 훌륭한 녹지축이 될 것이다. 현재 25만 7천주가 심겨진 가로공간을 폭 1m씩만 관목을 심는다면 그 면적이 154.2ha가 되고 1㎡에 관목 30주만 심어도 46백만 주가 되어 최근 서울시에서 4년간 추진하고 있는 1천만 주 생명의 나무심기의 4.6배 이상에 해당되는 엄청난 물량이다. 과거에 서울시내의 가로공간에도 폭 1m, 높이 1m로 쥐똥나무를 심었으나 관리 소홀로 지저분하다는 핑계로 전부 뽑아냈다. 일본 도쿄는 가로변 가로공간에 심겨진 관목이 가로수와 함께 좋은 녹지체계를 형성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때는 도로 쪽에 폭 10m 정도 공간에 3∼5m 높이의 인공언덕을 만들어 차폐녹지를 만들게 되어 있는데, 아파트단지에서 가장 중요한 녹지공간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차폐녹지는 자동차 소음이 심하여 지역주민이 이용하기가 곤란하므로 이 지역은 수목밀도를 높게 식재하여 숲의 형태로 조성해야 한다. 자생식물로 숲과 같은 생태계를 만든다면 이야말로 훌륭한 생물의 서식처로서 생물이동공간을 겸한 녹지축이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형식적으로 수목을 식재하여 아파트단지 내의 녹음식재지와 마찬가지로 4∼5m간격으로 수목을 식재하고 수목 밑에 잔디를 식재할 뿐이므로 이 지역에 대한 생태계 조성이 정말로 필요하다. 셋쩌, 녹지의 생태적 기능 증진은 위에서 언급한 면적 및 선적인 녹지공간을 조성할 때 가능한 자생식물을 이용해야 한다. 자생식물은 이 땅이 생성된 후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적응해 오면서 각종 곤충, 미생물, 야생동물 등과 공존하는 생태계를 형성해 왔다. 그러므로 자생식물을 식뿐이다.
    공학/기술| 2004.04.23| 5페이지| 1,000원| 조회(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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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축] 한국의 주거 건축
    한국 주거 건축의 기능을 크게 나누면 안채와 사랑채 그리고 행랑채로 구별하게 되는데 그 구조는 마루(거실), 안방, 부엌, 작업장, 창고 등으로 이루어지며, 하나의 완전한 생활권의 기능을 확보하고 대외적으로 폐쇄성을 띠게되어 독립된 오늘날의 현대주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사랑채는 집무실 내지 거실로써 당시에는 주거기능의 절대적 공간으로 대외적으로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오늘의 직장과 주거의 분리의 생활방식에서 보면 없어진 개념이지만 가끔 주거와 직장이 동시에 요구되는 형태의 주거에서 사랑채의 개념이 발견된다. 낙선재에서는 낙선재가 사랑에 해당한다.행랑채는 봉건시대의 사용인실이나 마구간 창고 등으로 구성되며 현대주거에서 사라진 개념이다.외부공간에 대하여 폐쇄된 내부공간을 공간의 주체로 삼고 내부공간 안에서의 상호개방은 더 개방성이 짙은 공간의 주체로 본다. 공간의 개방이란 내부공간에서 외부공간으로서의 개방이라는 의미로서 정의된다면 공간의 주체는 외부로 개방이 가능한 내부공간이 되어야한다는 뜻이다.마루나 툇마루는 언제나 개방되어있다. 그리고 방 역시 개방가능성이 있다.하나의 공간의 성립은 폐쇄성과 개방성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공간을 어떻게 개방시키느냐 하는 문제는 어떻게 폐쇄시키느냐 라는 질문을 내포하고 있다. 개방성이라는 하나의 포괄적인 개념의 범주 안에서 포용하기로 한다. 사랑채 안채 행랑채등의 채와 채와 채를 가로막은 담장등으로 구분되는 여러마당으로 구성된다. 이 마당은 내부공간이자 외부공간이기도한 반내부공간적 성격을 갖는다. 그리고 전체공간을 이루는 공간들이 하나의 연속을 이루며 개방성을 이루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개방성이 가변적이라는 것이다. 대문은 두께를 가지고 있어서 진입 공간으로서 분명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담장 역할을 하는 건물은 방향을 외부로 등을 돌리고 내부로 개방되기 때문에 외부에서의 형태는 더욱 폐쇄성을 띄게 된다. 사람과 직접으로는 무관한 차고, 우마간 부엌등 당시 비주거용도로 사용되었다. 상류계급이 그랬던 것과 마찬가지로 솟을대문을 설치하여 건물보다 지붕을 높여 보임으로써 진입성을 강조했다. 개방성을 위주로 볼 때 간과할 수 없는 것 중 하나로 벽체 대신 창호로 구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창호는 외부와 내부를 연계시켜주고 이를 통해 내 외부가 서로 관입된다. 창호는 이런 점에서 볼 때 공간형식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미닫이, 여닫이, 들찰, 들어열개 등의 형식에 따라 다른 공간이 창조된다.
    공학/기술| 2004.04.23| 1페이지| 1,000원| 조회(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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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칵테일의 예술
    ## 왜 칵테일을 예술이라 하는가..?칵테일을 예술이라고 하는 이유를 검증해보기 위하여 선결로 예술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예술(藝術)이란 원래는 기술과 같은 의미를 지닌 어휘로서, 어떤 물건을 제작하는 기술능력을 가리켰다.예(藝) 에는 원래 심는다 는 뜻이 있으며, 따라서 그것은 기능(機能) , 기술(技術) 을 의미한다. 그리고 술(術) 은 본디 나라 안의 길 을 의미하며, 이 길[道, 途] 은 어떤 곤란한 과제를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실행방도로서 역시 기술 을 의미하는 말이라 할 수 있다.한편 예술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테크네(techn), 라틴어 아르스(ars), 영어 아트(art), 독일어 쿤스트(Kunst), 프랑스어 아르(art) 등도 일반적으로 일정한 과제를 해결해낼 수 있는 숙련된 능력 또는 활동으로서의 기술 을 의미했던 말로서, 오늘날 미적(美的) 의미에서의 예술이라는 뜻과 함께 수공(手工) 또는 효용적 기 의 의미를 포괄한 말이었다.이러한 기술로서의 예술의 의미가 예술활동의 특수성 때문에 미적 의미로 한정되어 기술일반과 예술을 구별해서 미적 기술(fine art) 이라는 뜻을 지니게 된 것은 18세기에 이르러서이다. 칵테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20세기의 산물인양 착각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엘리자베스 1세가 영국을 통치하던 16세기 후반부터 이미 칵테일은 있었다 하니 서로 다른 종류의 음료를 혼합하는 기술인 칵테일은 일단 탄생의 순간부터 기술적 의미로서의 예술임은 증명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18세기 이후, 그러니까 미적인 의미로서의 예술 역시 칵테일에 해당되는 것인가.예술가는 보편적인 것을 직관하여 그것을 물질적 재료에 의해 표현하고, 이것을 보는 사람에게 직관시키고자 한다. 그렇다면 칵테일은 바텐더라는 예술가에 의해서, 술과 과일 등의 물질적 재료로 표현되어지는, 예술이 된다. 게다가 칵테일은 마실 대상에게 직관시켜야 하므로 미적인 의미로서의 예술에도 딱 들어맞는다 할 수 있겠다. 개성적인 가운데도 보편성이 나타난 예술작품이 높이 평가되는 것처럼 다양한 재료들로 독특하고 개성있는 색과 모양을 가지는 조화로운 배합을 나타낸 칵테일은 대중의 뜨거운 사랑에서도 알 수 있듯이 높이 평가받는 예술작품임에 틀림없다.칵테일은 훌륭한 맛과 향기와 색의 예술이다. 두 종류 이상의 여러 가지 양주류와 부재료(Syrup, 과즙, Juice, Milk, Egg, 탄산음료 등)를 적당량 혼합해서 색(Colour), 미(Taste), 향(Flavour)을 조화있게 만드는 것으로써 주정분(술)과 주정분을 혼합하여 만드는 방법과 주정분에 기타 부재료를 섞어 만드는 방법이 있다. 이들 재료가 Shake나 Stir의 방법에 의해 혼합되고 냉각되어 맛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물론 미각에 샤프한 맛을 주지 않으면 안 된다. 또는 아무리 그 칵테일이 차가워도 묽어지면 실격이다. 칵테일은 분위기와 예술적 가치를 마시는 것이다.칵테일의 아름다운 빛깔을 예로 살펴보면 보드카와 오렌지쥬스, 그레나딘 시럽을 이용해서 만드는 보드카 선 라이즈 는 붉게 타오르는 태양이 어슴푸레 번지는 일출의 장관을 노랑과 빨강의 자연스런 그라데이션을 통해 작은 유리 글라스에 아름답게 담아낸다. 또 레인보우 는 크레임 드 카카오, 크레임 드 바이올렛, 마라스키노, 베네릭틴, 샤르트르즈(옐로우), 샤르트르즈(그린), 그리고 브랜디를 섞이지 않게 술의 비중에 따라 무거운 순으로 층층이 담아서 빨주노초파남보의 화려한 색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멋진 칵테일에 장식을 첨가함으로써 그 아름다움은 한층 증폭된다. 청색 칵테일에 붉은 열매를 장식하는가하면 적색 칵테일에 초록의 잎사귀를 꽂아서 보색대비를 통한 조화를 뽐낸다.
    생활/환경| 2004.04.23| 2페이지| 1,000원| 조회(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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