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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설의 낭송과 유통(전기수)
    한국고소설교육연구, 김진영 著Ⅰ. 서론음악적 율조를 띤 낭송을 수방한 고소설의 유통에서, 낭송을 제외하고는 고소설 유통의 다양한 실상을 제대로 구명해내기 어렵다. 낭송에 의한 유통이 소설의 평면적 수용에서 벗어나 복합적이고 다원화된 미감의 수용을 가능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낭송에 의한 유통은 고소설 유통의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형태이다. 국한문을 막론하고 식자층에서 가능한 방법이었으며, 서사내용의 온전한 전달과 고소설의 특징인 극화, 확장 묘사된 장면을 제대로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본고에서는 낭송이 고소설의 유통에 어떠한 기능을 끼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낭송의 본질과 연행유형을 알아보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낭송의 특성이 어떠했는가를 살피고 낭송의 연행유형을 일인향유형(一人享有型), 가정파급형(家庭波及型), 대중광포형(大衆廣布型)으로 분류하여 고찰해 보겠다. 둘째, 고소설의 유통에서 낭송의 기능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여기서는 소설유통의 활성화와 문예미감의 증폭, 표현문체의 율문화를 중심으로 그 기능과 의의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를 거쳐 낭송의 본질 및 기능이 부각되어 고서설의 입체적인 유통의 일단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Ⅱ. 낭송의 본질과 연행유형고전시대의 독서법은 음악적 율조를 동반한 낭송이 보편적이었다. 이는 고소설의 독법에만 한정되지 않고 사서삼경, 고문진보, 용비어천가 등에서도 활용되었으며 불교경전의 유입에 따른 법화를 광포함에도 긴요한 역할을 했다. 이처럼 낭송은 다양한 유형의 문예약식에서 기능을 발휘하며, 문학 유통의 활성화를 가져왔다.1. 낭송의 본질1) 한문 문장의 낭송사서삼경이 낭송을 동반하여 독법의 독특성을 보이기에 낭송은 이들의 유입과 송독(誦讀)으로부터 시작되었을 것으로 본다. 여기에 사부문학(辭賦文學)의 유입도 낭송과 깊은 상관을 갖는다. 그것은 古文眞寶의 漁父辭, 赤壁賦가 낭송의 가락에 실려 유통되었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이러한 한문문장의 낭송에 의한 유통은 士小說, 불교소설 등을 중심으로 지속되었다.2) 국문은 선초의 각종 번역서의 문장이 낭송유통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보이는 三設記의 문장과 흡사한 데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국문문장에서 낭송 유통이 오래된 것임은 용비어천가가 이미 음악의 율조를 살려 유통되었던 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월인청강지곡과 월인석보도 같은 경우라 할 수 있다.낭송에 적합한 문체녜 범마라국 임정사에 광유성인이 오백제자 다려겨샤 대승소승법을 니라샤 중상을 교화하더시니(후략)이상은 ‘월인석보’ 권8의 상절부(詳節部) 도입부 중 일부이다. 낭송과 관련해 주목할 바는 종결어미를 쓰는 일이 거의 없고, 연결어미를 쓴다는 점이다. ‘~샤, ~니’ 등의 연결어미를 중심으로 문장을 구성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면모는 ‘월인부’에서도 더욱 두드러진다. 이것은 아무래도 가창 및 낭송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낭송은 국한문을 막론하고 상당히 이른 시기에 적립된 것이며 다양한 장ㄹ에 걸쳐서 기능했다. 하지만 낭송 자체만을 가지고는 그 실상과 기능을 온전히 밝히기 어렵다. 낭송 유통되었던 문학작품과 연행상황을 고려해야만 낭송의 특성이 보다 분명히 밝혀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낭송 연행 상황을 고려하여 낭송의 특성을 살피도록 하겠다.3) 낭송 연행 상황(1)낭송자의 구분낭송자는 개인, 가족간에서 연행한 비전문적 낭송자와 전문적 낭송자인 전기수들로 구분할 수 있다.(2)연행 장소사대부가나 사람들의 많이 모일 수 있는 노천광장에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다수를 대상으로 낭송 유통이 가능해 고소설의 대중적 파급도 가속화되었다.(3)낭송 작품고소설의 대부분 작품이 해당되며, 문헌에서 언급된 것들은 다음과 같다. 심청전, 사씨남정기, 임경업전, 조웅전, 숙향전, 설인귀전, 소대성전, 창선감의록, 삼설기, 옥린몽, 춘향전 등이 그것이다.(4)유통 활성화 요인음악적 율조인 낭송이 연행현장을 입체적으로 조성하여 서사내용을 극적으로 수용하게 했기에 활성화가 가능했다.2. 연행 유형1) 1인향유형(一人享有型)이 유형은 자신이 읽는 멋스용을 인지한다는 느낌보다는 가락이 있는 독법을 즐기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유형의 독법은 상당히 많았을 것이고, 또한 보편적인 현상이었을 것이다. 그것은 평민이나 부녀자가 패관(稗官), 패설(稗說), 언서(諺書)를 읽었다는 문헌기록에서 그 실상을 족히 짐작할 수 있다. 고소설의 독자는 작품들을 스스로 발하는 율감을 즐기며 유통시켰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인향유형은 문헌에 그 실상이 기록되어 전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다만 다음과 같은 기록은 일인향유형의 실상을 보이는 것으로 이해된다.내가 살던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이씨 성을 가진 나무꾼이 있었다. 그는 낮이면 산에 가서 나무를 하고 밤이 되면 관솔불을 켜 높고 전기를 읽는 것으로 낙을 삼았다.위의 인용문은 한 초동이 고소설 읽기를 취미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혼자 읽는 것도 단순히 서사내용을 이해하는 것 이외에 서사줄거리와 더불어 멋스런 독법을 수반했을 것으로 본다. 고전시대의 대부분의 독법이 단순한 묵독이 아니었을을 상기할 때 이러한 독송에도 낭송의 작용으로 그 미감이 증폭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2) 가정파급형(家庭波及型)이 유형은 가정에서 가솔간에 읽어주고 듣는 유형으로 몇몇의 대상을 두고 재미있게 연행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 가정파급형은 소박한 의미의 전승효과가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유형은 가정소설을 중심으로 윤리도덕의 선양을 위한 소설이면 가정 간에서 두루 읽혀, 고소설의 유통에 적잖이 기여한 것이라 하겠다.대부인(조성기의 모친)은 총명하고 슬기로웠다. (중략) 늘그막에는 누워서 다른 사람이 읽어주는 소설 듣기를 좋아하였다. (중략) 부군께서는 남의 집에 아직 그의 모친이 읽지 않은 책이 있음을 듣게 되면 어떻게 해서든 그것을 구해오곤 하였다. 또한 때로는 자신이 직접 고설(古說)에 의거하여 연역해서 몇몇 작품을 엮어서 바치기도 하였다.이상은 조성기가 자신의 모친을 위해서 고소설을 낭송했던 실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바이다. 이렇게 가정 내에데 이 예문에서 주목되는 것은 가정 내에서 효행의 방편으로 고소설이 활용되었다는 점이다. 그것은 고소설이 가정을 유통단위로 윤리 도덕의 선양하는 측면에서 활성화되었음을 보여준다.내 웃고 대왈 (중략) 다만 긴 밤과 한가ㅎㆍㄴ 아ㅊㆍㅁ에 노친을 뫼시고 병처와 ㅈㆍ부 녀ㅇㆍㄹㆍㄹ 거ㄴㆍ려 ㅎㆍㄴ번 보고 두 번 닑어 그 강개 상쾌ㅎㆍㄴ 곳의 다ㄷㆍ라ㄴㆍㄴ 셔로 일커러 탄샹ㅎㆍ고이상의 내용은 더욱 입체적인 가정 내 낭송연행을 보여준다. 이 예문은 늙은 부모, 병든 아내, 며느리, 딸 등이 참가하여 오락적인 분위기의 낭송상황을 보인다. 이렇게 연회적인 분위기를 보이는 모습은 낭송 유통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하겠다. 이상과 같이 가정 내의 낭송 유통은 청가가 한 사람에서부터 가족 모두인 경우가 있었다.3) 대중광포형(大衆廣布型)대중광포형은 대중을 대상으로 음악적 리듬을 실어 연행하는 것인데, 이에는 상업적 영리를 동반한 것과 청중의 오락과 미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비영리적 대중광포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1) 비영리적 대중광포형이 유형은 청중들의 오락, 문예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낭송되었던 것이다. 이는 고소설 유통에서 보편적인 것으로 고소설이 마을 단위로 유통되었음을 알게 한다. 연행자는 문자 해독자로 민요나 행두가의 가창에도 능란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연행 장소는 사랑방, 규방, 또는 동네 공터에서 행해졌는데, 동네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이면 연행자가 독본을 가지고 낭송하여, 고전 소설의 유통이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마을 단위로 확대, 전파되는데 기여했다. 이에 소설의 유통이 광포화하는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2) 영리적 대중광포형이 유형은 상업적 영리를 동반한 것이 특징이다. 대중광포형은 대중이 모이는 여러 장소에서 낭송을 동반하고 가장 극적, 입체적으로 행해지는 것이기에 고소설의 유통을 크게 활성화했을 것으로 본다. 당시의 높은 문맹률을 전제할 때, 이러한 멋스러운 낭송이 소설 수용층을 청자 위주로 대량 확보하였음을 가늠하게 한다. 즉 낭송유통 방식 문으로 된 패관소설을 썩 잘 읽었다. 그 목소리는 마치 노래하듯 했다가 노한 듯하기도 하고 웃는 듯했다가 슬픈 듯하기도 했으며, 또는 호탕한 호걸의 모습을 짓기도 하다가 이내 완미한 미인의 자태를 짓기도 하였으니, 이는 모두 글의 경지에 따라 그에 알맞도록 재주를 드러낸 까락이었다. 당시의 부호들이 모두 그를 초청해서 그의 글읽는 소리를 즐겨 듣곤 하였다.어떤 한 아전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이업복의 기량을 몹시 탐하여 그를 먹여 기르며 마치 친척처럼 대우하여 그가 집안에 드나드는 것을 허락하였다.위의 인용문은 영리적 대중광포형 낭송의 특성과 그 연행상황을 두루 알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우선, 낭송자는 천민 출신으로 언서패관을 잘 읽어 그 위상이 부각되고 생계를 유지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낭송자는 비전문적이든 전문적이든 간에 상당히 다양한 계층의 인물이 가담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낭송 유통되었던 고소설의 종류로는 국문으로서 허구, 가공의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의 목소리 묘사에서 보듯 단순한 낭독이 아니라 음악의 가락인 낭송의 기능에 의해여 연행상황의 극적 분위기를 배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호걸이나 미인의 자태를 지어 보이는 것은 판소리의 너름새처럼 연행자의 몸짓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이와 같이 영리적 대중광포형은 대중적으로 고소설을 낭송하되 생계나 상업적인 영리를 목적으로 행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양한 음악을 율조, 가락이 동반된 독법을 구사하는데, 그것이 청자들을 이끄는 효과적인 방편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가장 입체적인 유통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소설의 대중적 유통에 크게 기여하였다.이상에서 살핀 것처럼 일인향유형, 가정파급형, 대중광포형은 모두 낭송에 의하여 그 연행 상황이 입체화, 오락화됨을 알 수 있다. 특히 대중광포형은 고소설의 청자수용층을 대량 확보한 것으로 고소설이 생동했던 실상을 확인해 볼 수 있게 한다. 또한 낭송유통은 고소설의 서사 내용에 다양한 흥미소가 개입하여 다원화된 문예미를 수용할 수 있다.
    인문/어학| 2019.01.11| 4페이지| 1,500원| 조회(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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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다양화 정책 분석(이명박 정부의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
    고교다양화 정책: 중등학교의 수평적 계층화Ⅰ. 서론1. 고교다양화 정책의 의도와 배경이명박 정부는 고등학교의 선진화를 위한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고등학교 다양화 정책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 고등학교 유형과 체제를 일반계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전문계고, 전문계 특목고·특성화고), 특수목적고등학교(과학고, 외국어고와 국제고, 예술·체육고, 마이스터고), 자율형고등학교(자율형 공·사립고, 기숙형고) 등의 네 가지 유형으로 정비하는 것이었다(교육과학기술부, 2009, 12, 10),교육 당국은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고등학교를 교육목적, 교육내용 그리고 학교의 운영 방식 등에 따라 질적으로 다양화하고 학습자의 선택권과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증대하며 나아가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교육과학기술부, 2008, 12, 29), 뿐만 아니라 고교평준화가 그동안 교육의 질을 저하시키고 학습자의 교육선택을 제한했다고 비판하면서 평준화의 틀을 벗어던지고 탈평준화(de-comprehensive)를 지향하는 다양화 정책이 고등학교 교육문제를 해결할 합리적 방안이라고 주장했다.2. 고교다양화 정책의 전제와 실제고교다양화 정책은 고등학교를 수평적으로 ‘분화’하고 ‘다양화’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육제도는 수직적으로뿐만 아니라 수평적으로 위계화되어 있다. 동일한 교육에서 진행되는 학교의 수평적 다양화는 원리상 교육의 비위계적인 기능적 분화를 전제로 하지만, 분화된 학교가 교육내용·교육 접근 그리고 진로 등에서 차별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일류 혹은 이류 학교처럼 ‘수평적으로’ 계층화되어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교육제도의 수평적 분화는 동일한 수준에서의 교육을 질적으로 차별화하는 ‘수평적 계층화(horizontal stratification)’를 의미한다.사례1. 수평적 계층화된 하위 학교의 기피: 2007년 서울시 K공업고등학교의 이전 예정지역 주민들의 거부와 혐오사례2. 수평적 계층화된 상위 학교의 선호: 특목고, 자사고, 자율고 등의 선 인한 고등학교 체제의 변화를 교육 내부의 요인보다는 계급실천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을 강조한다.Ⅱ. 고교 다양화 정책의 내용정부 발표에 따르면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는 고등학교체제를 ①학부모의 학교선택권 확대, ②수월성 교육과 학교 간 교육경쟁 유도, ③고교 입학전형의 개선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 그리고 ④자율성과 ⑤다양성 제고를 위해 개편하는 것이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는 고등학교를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자율성에 따라 ①일반고, ②특목고, ③특성화고, ④자율고의 네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제70조의2)고교다양화 정책에 따른 새로운 고교 체제의 특징은 첫째,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의 자율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일반고와 그렇지 않은 고등학교(특목고, 특성화고, 자율고)로의 구분, 둘째,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에 있어서 학교 간 차별화(자율형 공립고와 특성화고는 국민공동교육과정 35% 범위 내에서 연간 수업 시수 조정, 자사고의 마이스터고는 50%까지 가능), 셋째, 직업 관련 전문교육을 담당하는 학교를 학생 수준에 따라 마이스터고와 직업교육 특성화고 그리고 일반 전문고로의 구분, 넷째, 대안교육의 제도교육으로의 통합 등을 들 수 있다.그렇다면 이와 같은 고교다양화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커크호프(Kerckhoff, 2001)는 교육제도의 분화 유형을 ①계층화(stratification), ②표준화(standardization), ③직업적 전문화(vocational specificity) 그리고 ④학생선택(student choice)으로 구분한다.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의 특성 이해교육제도분화 유형정의특성고교 다양화( +: 특성 有-: 특성 無 )계층화교육과정의 수준에 따라 학교가 분화되는 것(동일 교육단계 학교급이더라도 교육과정 수준을 질적으로 차별화)①상급학교 진학에 많은 영향②학교 간 학생이동 제한적+표준화교사의 자격, 예산, 교육과정, 졸업자격 등 교육의 질 요건들이 표준화되어 있는 정도①탈평준화②우 드묾.이렇게 볼 때 고교다양화 정책은 ①학교 간 다양성을 추구하는 학교의 수평적 계층화 ②탈표준화 ③일반교육과 전문교육의 복선형 체제 ④학생집단을 교육경로를 제한하는 특징을 가진다.Ⅲ. 고교다양화 정책의 사회적 배경: 평준화에서 탈평준화로1. 선진화를 위한 新 발전전략으로서 고교다양화시기교육정책/패러다임배경/특성1970년대(박정희)평준화 도입(1974년)표면적1969년 실시된 중학교 무시험제도로 인한 고등학교 교육수요와 과열경쟁, 사교육 문제 해결이면적개인의 이익이나 자유보다 공동체의 이익과 집단적 보편성을 추구한 ‘발전국가’적 목표1985년(전두환)고등학교입시제도 개편 주장 (85‘ 3월, 교육개혁심의회)평둔화(平鈍化)와 교육의 수월성 침해 논란1995년(김영삼)대학설립준칙주의시장의 역할 확대-대학팽창, 대학진학률 증가-1991년 기점으로 일반계고와 전문계고 모두 대학 진학의 교육기능을 주로 담당. 변별력 없는 교육 기능∴고등학교 선택이 교육적 요구보다 학업 성적에 의해 결정1990년대(김영삼)1995.5.31. 교육개혁신자유주의적 규제국가-학습자의 자유·선택 확대-국가의 교육 개입 축소 중시-교육에 시장 논리 적용2008년(이명박)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평준화에서 다양화로 고교 체제 개편-평준화는 집단적 가치를 중시하는 강요된 평등주의라 비판-학교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 확대저자 평가학교의 자율성과 다양화 확대라는 정책 의도와 달리 정부가 학교 자율화 개혁의 전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국가주도의 강요된 자율화 문제2. 1997년 경제위기로 인한 중간계급의 불안과 고교 다양화중간 계급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권위적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지지하고 타협하기도 하는 등 교육정책의 도구화를 시도하는 경향이 있다. 교육 정책의 도입과 실행 과정에서 다수 하층계급의 목소리는 배제되고, 대신에 전략적 합리성(동원 가능한 전략과 권력)을 갖춘 중간계급의 주장이 영향을 미치게 된다.1997년 경제위기 이후 중간계급은 지위의 안정성에 위협을 받는다. 중간 계급 중 화이트 기효능감, 학교만족도가 자율고교생이 특성화고교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상대적으로 낮은 특성화고교생들의 자기효능감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볼만한 일이다. 혹 고교다양화라는 이름 아래의 시린 벽을 저도 모르게 만진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3. 수평적 계층화 체제로서 고교다양화 정책의 한계1) 사회계층화의 반영으로서 고교다양화- 고교다양화 정책의 전제: 학생들은 능력, 공부와 일에 대한 태도, 요구와 선호에 있어 다양하므로 이들을 한곳에 섞는 것은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음.- 따라서 학교에 일정한 속성을 부여하고 학생을 사회적으로 분류하는 ‘구분 원리’가 중요함.- 계급, 지역, 출신학교, 문화적 소양 등과 같이 부차적인 기준들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을 선별하고 배제하는 원리로 기능하게 되어 성적이나 적성 등과 같이 공식적으로 드러난 기준은 오히려 ‘숨겨진 이차적인 기준을 은폐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됨.- 중간계급은 고교다양화를 통해 학생들을 속성이 비슷하게 ‘분리’하고, 분리된 학생들을 계층화된 학교 유형에 따라 ‘집중’시킴으로써, 서로 비슷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노출’되도록 하여 우수한 학교와 특정한 교육경험의 ‘독점화’를 시도함.- 하층계급의 학생은 숨겨진 이차적 기준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 채 결과를 자신의 능력 탓으로 돌림.- 고등학교 유형별 학부모 교육수준을 살펴볼 때 학교의 다양화는 ‘성적의 분리’보다 ‘계층의 분리’를 드러낼 가능성이 큼.(특목고 = 자사고 / 일반고 = 특성화고)- 결과적으로 학생은 실질적인 선택의 자유를 누리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며 자신들의 희망과 선호를 현실에 적합한 형태로 축소·변형하는 경험을 하게 됨.- 고교다양화는 학습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위장된 능력주의’를 내면화 하게 만들어 지배계급이 우수한 학교를 전유하고 사회계층화를 공고히 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큼.cf> 대학입시에서 최근의 물결 : 학생부 종합전형의 축소 및 폐지2) 사회적 그리고 자기 배 고교다양화는 학습자의 적성과 선택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지만 결과적으로는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양성하고 배치하는 데 필요함.- 마이스터고 역시 노동시장의 환경에 따라 취업 가능성 여부가 결정되는 한계를 가짐.- 일반교육에서는 학교가 사회적·문화적·경제적·열망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처럼 가정함으로써 학교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바라볼 수 없게 함.- 고교다양화는 학교선택의 자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학교선택과 관련된 정보와 판단 능력이 부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배계급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택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하여 게임 규칙을 바꿈.- ‘능력주의 규칙’이 아닌 ‘시장 규칙’에 따른 게임 규칙은 개인이 아니라 가족이 자녀의 교육적 성공을 위한 전략적 행위 주체로 변모함으로써 계급 유지와 재생산을 위해 치밀하게 조직한 가족전략의 효과에 불과함.- 따라서 고교다양화는 교육적 삶의 다양화를 의미하기 보다는 출신 계급에 따라 구별되는 교육경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수평적인 계층화와 불평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게 됨.4) 대학 서열 체제 강화로서 고교다양화- 한국의 고등학교는 대학입시제도로 인해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이 낮고 대학입시를 위한 도구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 ?고등학교 간 학업성취도의 차이: 자사고와 특목고 등 상위에 속하는 학교는 ‘위를 향한 경쟁’을 하는 반면, 다수의 일반고와 전문계고는 ‘바닥을 향한 경쟁’으로 내몰리게 됨.· ?대학진학과 선택 행동의 차이: 학교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선택과 진학이 가능한 대학이 위계적으로 분리되어 있으므로 학생과 학부모는 예상되는 교육비용과 자신의 경제적 자원을 고려하여 학교를 선택하게 됨.· ?고등학교 간 신호효과의 차이: 대학 간 서열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하여 각 대학은 우수한 고등학생을 신입생으로 확보하고자 하므로 우수한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능력을 증명하는 강력한 신호로 작용함.- 결국 일류 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학 서열 체계와 대학입시제도는 고등학교의 다양화를 가로막는 현실라봄
    교육학| 2019.01.11| 8페이지| 2,000원| 조회(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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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시가론] 요약본 방송통신대학교
    제 1 장. 總論(총론)1.1. 고전시가의 개념고전시가란 용어는 흔히 상고시대부터 근대문학 성립전까지의 우리 시가문학을 총칭하는 것이다. 시가라는 말은 시와 가의 합성어로서 문학과 음악을 동시에 뜻한다.이런 특성에서 현대시는 문자를 우선시 한다면 고전시가는 음악을 우선시 한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시가 시적 리듬이 주동적 기능을 수행하는 텍스트를 총칭하였다면 시가는 이들 가운데 일부 특정 텍스트만을 지칭하는 특수한 용어이다. 따라서 고전시가는 시조나 가사에서 보는 것처럼 정형율 또는 그에 가까운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율격성을 지니고 있는 한국적 특수성을 반영하는 개념을 지니고 있다.1.2. 고전시가의 영역과 장르 체계고전시가의 장르는 상대시가. 향가, 속요, 경기체가, 악장, 시조, 가사, 속요 가 있다.1.3. 고전시가 이해의 바람직한 태도고전시가는 현대적 감성과는 너무나 달라서 거부감을 느끼게 하지만 객관적 시각으로 보아야할 필요가 있다. 선인들의 작품을 오늘날 우리의 심미적 잣대로 재단하거나, 고전시가 작품을 현대시의 미적 패러다임으로 해석하는 것은 고전시가를 이해하는 바른 태도가 아니다. 고전시가의 심미적 독자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위해서 텍스트 중심주의적 이해방식을 탈피하고, 직접 낭송하면서 몸으로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전 시가의 연구방법고전시가의 연구방법은 10가지가 있다.첫째는 외적해석법으로 시가 작품에서 추출해 나고자 하는 가치를 먼저 설정해 놓고 시가 작품을 연구하는 방법으로 시가를 훼손 할 우려가 있는 방법이다.둘째는 내적 해석법으로 시가 작품 자체가 지닌 여러 특성을 통해 시가 작품의 가치를 파악하려는 방법이나 무미건조한 언어학적 조작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셋째는 서지. 주석적 방법으로 원본 확정과 언어 조직을 정비하는 일이다넷째는 역사주의적 방법: 작품의 외적 환경을 실증적으로 검토하는 일이다다섯째는 형식주의적 방법으로 시가 작품을 작품 외적 사실과는 무관한 유기적 총체로 본다. 시가작품이 가진 언어적 기법, 문학적 수법, 전체의姬), 화희(禾姬))★ 구지가(龜旨歌) :거북아 거북아머리를 내어 놓아라만약에 내밀지 않으면구어먹으리라희생의식 중에 신탁(神託)에 의해 춤과 더불어 불리어진 주가(呪歌).이 주가의 형식은 민요의 기본 형식인 2행체였는데 한역될 때 4구로 정착되었고 기본구조는 환기법, 명령법, 가정법, 위압적서술법을 갖춘 시가인 것이다.★ 공후인임은 물을 건너지 마오임은 그예 물을 건너다물에 떨어져 죽으니임은 어쩌란 말인가중국 상고문형에 4언4구의 시경체로 정착된 상화가이며 순수 서정시가.주제(임의죽음), 중심소재(물), 작자(여옥), 출전(고금주(古今注))⑥ 가사부전시가도솔가 : 신라 유리왕이 나라안을 수행하다 굶주린 노파를 위로한 것과 관련. 동양적 예악사상에 입각해 의도적으로 제작되고 종묘의 제향등 궁중의례에 주악된 최초의 정풍가악에 사용된 노래회소곡: 왕이 6부를 정하고, 이를 두패로 가른 뒤, 왕녀 두 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부내의 여자들을 거느리게 하여 붕당을 만들어 길쌈을 하던 노래물계자가 : 개인적, 서정적인 내용으로 지어진 금곡의 가락에 맞추어 불리운 노래, 신라 내해왕 때 지어진 노래로 대나무의 곧은 성벽을 슬퍼하여 그것에 기탁하여 자신의 심정을 표현한 것으로 집단가요에서 개인적인 서정노래로의 분화과정을 잘 보여주는 작품. 이노래에 이르러 신라에 있어서는 종합예술형태인 가악이 비로서 가악과 무용으로 분화되기 시작한 것.우식악: 작자는 눌지왕으로 미사흔이 귀국하자 세 형제가 다시 만나게 된 기쁨을 나누는 자리에서 왕 스스로가 춤추며 지은 노래대악: 극빈한 백결선생이 거문고로 방아소리를 내어 아내를 위로하는 노래원사: 신라 진평왕 기녀인 천관이 지은 노래해론가: 가잠성의 역전과 해론 부자의 용기,영절,효심을 기린 서사적 장가실혜가: 귀양 벼슬가는 실혜의 왕에 대한 충절과 영신에 대한 지탄을 읊은 노래장한성: 고구려에게 점거된 것을 신라인이 군사를 일으켜 회복하여 지은 노래몰가부가와 무애가: 원효가 설총을 낳기위해 지었고 낳은뒤에 무애가를 지었다.양산가 : 양산전장에타나 심성을 범하자 융천사가 별의 변괴를 퇴치키 위해 소재도장을 배설하고 지은 노래. 융천사는 이 노래에 둘러집기(원곡)의 수사법을 구사3. 도천수대비가 : 작가(희명), 연대(경덕왕), 형식(6행체), 천수경사상. 노래는 기원구조로 눈을 뜨게 해달라는 노래주사계열 향가1. 처용가 : 작가(처용), 연대(헌강왕), 형식(4행체), 토속신앙과 용사상가사 부전의 향가 :여기에 나오는 가사는 모두 우리말이라는 것이 특징이다.이견대, 신공사뇌가, 앵무가, 현금포곡, 대도곡, 문군곡, 동경, 동경, 목주, 여나산제 4 장. 속요4.1. 속요의 개념과 명칭4.1.1. 속요의 범주와 개념속요란 원래 민간의 노래였다가 고려말기에 궁중으로 유입되어서 불려진 것으로 고려시대에 우리말로 불리어 지되 속악의 가사로 사용된 시가의 한 갈래이다. 현전하는 속요는 악학궤범, 악장가사, 시용향악보에 실린 우리말 노래 14편과 고려사악지, 익제난고, 급암선생시집에 실려 있는 한역노래14편 등 모두 28편이다. 속요의 범주를 설정을 위해 고려해야 할 것들은 시가의 개념, 시대적 배경, 기록수단, 향유계층 등으로 조선시대에는 남녀상열지사라 하여 배척을 받았다. 따라서 남녀상열지사, 비리지사, 음설지사 등은 모두 속요에 대한 것이다.4.1.2. 속요의 명칭고려가사, 고려가요, 장가, 별곡, 고속요(속요)등의 많은 명칭으로 불리운다.4.1.3. 속요의 전반적 성격속요의 전반적 성격으로는 남녀상열시자, 구전성, 생활정서의 예술적 반영물, 연장을 형태, 표현의 개방성 등을 들 수 있다.4.2. 속요의 변개과정과 향유계층4.2.1. 속요의 변개과정1. 가사는 전하지 않고 가영 밑에 작자. 유래. 내용등만을 간략히 해설해 놓은 속요: 서경. 대동강. 양주. 장단. 원흥. 금강성. 장생포. 총석정. 송산. 예성강. 동백모. 태평곡. 북전2. 구비 전승되다가 국자 창제이후 정착된 속요 : 동동, 벌곡조, 처용가. 삼진작(정과정), 쌍화점(삼장), 사모곡, 상저가, 서경별곡, 정석가, 청산별곡, 가시리, 이상한 관련이 있다. 이는 한림별곡을 비롯한 경기체가 작품들이 노래로 불리는 것은 주로 잔치나 연회 자리였다는 사실을 입증한다.5.3. 경기체가의 성립과 발전고려 고종3년 당시 한림제유들의 한림별곡 이 처음 불리어진 뒤 안축의 관동별곡, 죽계별곡 이 창작 됨으로 해서 한 시가 장르로 성립되었다. 그 뒤 경기체가는 조선조 명종. 선조대에 권호문의 독락8곡을 마지막으로 소멸 되었는데, 경기체가가 소멸되는 원인은 결국 재도지문의 문학관을 지닌 사림파의 등장이 직접적인 원인이었고, 가사. 시조의 융성이 간접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황은 도산십이곡 발문에서 한림별곡 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혹평을 가했다. "한림별곡의 류는 문인의 입에서 나왔으나 긍호하고 방탕하며 아울러 설만하고 희압하여 더욱이 군자가 숭상할 바 아니다. 경기체가는 우리시가에서의 기원설, 중국시가에서의 기원설, 절충설 등의 견해가 있는데 경기체가의 형식구조를 고려한 기원설로는 '우리시가에서의 기원설'이 설득력이 있는 견해라 할 수 있다. 노래의 형식구조를 처음 창안한 계층이 당시 미천한 향리 출신으로 최씨 무신집권기에 한시문을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는 능문능리의 관료들이었기에 새로운 시형을 추구하다가 결국 기형적인 시형을 창안했다고 볼 수 있다.5.4 .경기체가의 형식과 주제경기체가의 형식현전하는 경기체가 26편 가운데 정형성을 띤 노래는 한림별곡, 구월산별곡, 화산별곡, 가성독, 오륜가, 연형제곡, 서방가등 7편 뿐이고 나머지는 변격 내지 파격이다. 경기체가의 의미는 예술적 공의 세계와 내용을 지니고 있고 예술적 허의 세계와 형식을 지닌다. 경기체가의 형식과 율격의 특성은 첫째 몇 개의 장이 중첩되어 한 작품을 이루는 연장형식을 취하고 있다.둘째 한 장은 6행이되 제 4행과 5행에서 두 개의 구조적 단위로 양분되는 분절 형식이다. 셋째 4행과 6행에는 경기체가의 고정된 상투어가 온다.넷째 5행의 4음보 가운데 뒤 2음보의 가사를 반복한다. 다섯째 1행에서 3행까지는 매행이 3음보이며, 5행은 4석북집으로 이학규는 시조는 또 이르기를 시절가라고도 한다. 대개 항간의 속된말로 된것인데 느리게 소리를 길게 해서 부르는 것이다. 문학적인 형태로 쓰인 것은 19세기 이후 최남선, 이병기에 의해서이다.시조는 보통 칭하는 용어는 단가, 시여, 신조, 장단가라고 한다) 시조는 고려말엽에 발생하여 조선후기까지 노래로 불리워진 것으로 3행시의 형태를 지니며 3.4조의 4보격의 율격을 가진 정형의 서정시다.시조의 유래중국 문학과의 관계 속에서 시조의 연원을 찾으려는 것으로서 한시와 시조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외래기원설과우리나라의 전통시가에서 시조의 기원을 찾으려는 견해로서 향가나 고려가요 등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학설인 재래기원설이 있다.7.1.2. 시조의 일반적 성격과 문화적 위상시조는 형식적 통일성의 정도, 곧 운율ㆍ형식ㆍ짜임새의 정교한 정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한국시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또한 사뇌가계 향가에서 이어진 3장의 형식적 전통은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장르로서의 시조를 말할 수 있다. 시조는 한국문학의 전통 장르 가운데에서도 현재까지 살아있는 유일한 장르이다.7.2 시조의 악곡과 향유 방식7.2.1. 가곡창과 시조창두 종류는 시조를 노랫말로 삼는 성악곡들 가운데서도 가장 격이 높은 음악이라 할 ‘正歌’에 속한다. 하지만 그 음악적 창법과 연주 형태, 향유 방식과 역사적 전통이 다르므로 각기 다른 성악곡으로 분류한다. 가곡창이 음악적으로 더 세련되고 전문적인 성악곡이라면 시조창은 상대적으로 더 단순하고 대중적인 성악곡이라고 할 수 있다.7.2.2. 가곡창의 변화와 시조의 향유 형태현행 가곡창은 도두 삭대엽 계열의 노래인데 ‘삭대엽’이란 ‘빠르게 부르는 대엽곡’이란 뜻이다.18세기 이전 시조의 향유 형태는 첫째 상당한 수준의 음악적 소양을 가지고스스로 거문고를 연주하면서 시조를 창작하고 즐기던 사대부 시인 그룹 둘째 집안의 아이들이나 제자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즐기며 시조를 창작하던 사대부 시인 그룹 셋째 상당한 음악적 수련다.
    교육학| 2008.05.31| 18페이지| 2,000원| 조회(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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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 허시봉 선생님의 수업전략 분석
    허시봉 선생님의 수업전략수업의 설계와 실행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주의집중과 동기유발이다. 아무리 잘 짜여진 수업이라도 학습자의 주의 집중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그것은 교수자와 학습자의 상호작용이 결여된 반쪽짜리 수업이 되어버린다. 결론적으로 그것은 잘 짜여진 수업이라고 할 수 없다. 이러한 면에서 허시봉 선생님의 한문 수업은 시작이 성공적인 수업이라 평가할 수 있다. 여기에 사용되는 수업의 요소에는 행동주의, 인지주의적인 요소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강화물의 사용, 프리맥의 원리, 부호화, 인출, 주의집중 등을 효과적으로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그 적용점과 시사점을 인지주의적 요소와 행동주의적 요소로 나누어 보도록 하자.먼저 허시봉 선생님의 수업은이름을 부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사소한 일이지만 교육적으로는 큰 함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인지주의 이론에 따르면 감각등록기에 들어온 수많은 자극들은 주의집중을 하지 않으면 곧 유실된다. 즉 수업에 있어서 교실에 있는 수많은 자극들 중 수업이라는 자극에 집중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주의집중의 단계가 필요하다. 이 주의집중 단계를 효율적으로 이루어 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출석을 부르는 것이다. 학생 개인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이 수업의 전체 중 일부가 아니라 주도적인 참여자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보통의 수업 장면에서도 출석을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허시봉 선생님은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외운 후 눈을 마주치며 이름을 부르는 것은 특이점을 가지며, 주의집중의 감정적 유형을 통하여 집중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물리적 유형을 통해 주의집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물리적 유형은 교사가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물리적 도구를 모두 지칭한다. 허시봉 선생님은 OHP, PPT등의 시각적 자료들을 적절히 사용하고 있다. 수업장면에서는 장기기억석에 존재하고 있는 기존의 정보에 새로운 정보를 연결하거나 연합시키는 부호화의 과정도 볼 수 있다. 한시 을 학습하는데 있어 R.ef의 ‘이별공식’의 곡에 적용하여 한시를 학습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면이 있다. 여기에서 학생들의 학습적 능동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정보의 유의미성을 높여 부호화의 처리과정을 촉진시키는 수단으로 능동성, 조직화, 정교화, 기억술의 네 가지를 들 수 있는데 능동성이란 학문적 내용에 대하여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깨 학습이 더욱 촉진됨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가요라는 흥미 있는 활동을 통해서 학습의 의욕을 갖게 되고 학습의 참여로 스스로 이끌어가게 된다. 이어서 ‘이별공식’과 의 이별의 정한이라는 유사성을 가지고 학습도구로 사용하여 학생들이 전이와 파지의 과정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는 새로운 것과 기존의 것 사이에 인위적인 고리를 만들어 주어서 인지적 거부감을 덜 느끼게 되고 수월하게 학습이 일어날 수 있게 만들어 준다.행동주의적 측면에서 허시봉 선생님의 수업을 볼 때,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기법은 강화로 대표될 수 있다. 수업에서 빙고나 이구동성 등의 게임을 맞춘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대표적인 강화물이다. 학생들의 빙고게임의 빈도, 다시 말하면 한문 수업 참여 및 학습의 빈도수를 높이기 위해서 정적 강화물인 간식이 사용된 것이다. 영상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이러한 강화물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도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게임과 간식을 통한 수업방법은 Pavlov의 고전적 조건화 이론을 적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중립자극 또는 혐오자극이였던 한문수업이 게임과 간식이라는 무조건적인 긍정적 자극과의 결합을 통하여 조건 자극이 되었고 이는 즐거움이라는 조건반응을 이끌어 낸 것이다. 결과적으로 한문시간은 즐겁다는 새로운 조건형성을 이루어서 아이들이 한문이라는 과목에 흥미를 느끼고 학습에 열의를 가지도록 하였다.Bandura의 사회적 학습이론의 관점에서 볼 때 허시봉 선생님은 좋은 모델이 된다고 생각한다. Bandura의 사회학습이론에 따르면 관찰자는 타인의 수행을 관찰함으로써 직접 새로운 행동약상을 학습할 수 있고 이를 관찰학습이라 한다. 모델링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다 보니 고등학교 때 기술 과목을 가르치시던 선생님이 생각이 난다. 그 분은 항상 “저는 교사를 직업삼아 하는 겁니다. 자고 싶은 사람은 조용히 자고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세요.”라는 말로 수업을 이끌어 가셨다. 나를 포함한 친구들은 수업에의 흥미를 잃었고 그것은 다른 수업에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교사의 수업에 대한 열의 정도는 수업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생활 태도와 가치 규범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고등학교 때의 선생님의 직업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는 학생들의 직업적 소명의식까지도 흔들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허시봉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열정과 방과 후에도 학생들에 대한 지대한 관심은 학생들의 과목에 대한 학습 능률과 더불어 학습에 대한 태도와 가치 규범을 긍정적으로 정립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허시봉 선생님의 관찰 학습을 통해서 자기 통제의 과정을 수반하게 되고 선생님 자체가 훌륭한 교구로 사용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교육학| 2008.06.26| 2페이지| 1,000원| 조회(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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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증주의와 현상학
    모든 철학적 입장이 논리적 증거를 가지고 주장하기보다는 기본 가정이나 전제를 가지고 선험적인 면을 받아들이기 때문에a. 실증주의와 현상학적 철학이 취하게 되는 전형적 전제는 무엇인가?1) 실증주의의 전제실증주의는 주어진 현상의 관찰과 분류에 만족하고, 형이상학적인 정신처럼 추상적인 이유나 원인을 캐려 하지 않으며, 신학적 정신처럼 초월 의지를 통해 드러나는 절대 진리를 추구하려 하지도 않는다. 과학의 유일하고도 진정한 과제는 검증할 수 있는 사상(事象)들 간의 관계를 밝히고 그것을 지배하는 법칙들은 규정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증주의는 사물의 본질에 관한 논의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사물에 대한 관찰과 이러한 사실들 사이에 존재하는 법칙들에 대한 논의를 지향한다. 따라서 실증주의는 불확실하고 절대적인 어떤 것에 대한 추상적 탐구에 몰입하기보다는 확실하고 상대적인 사실을 관찰하고자 한다. 또한 실증주의는 과거의 신학적 허구와 형이상학적 추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실증주의는 하나의 체계를 찾아내고자 하지만, 그 체계는 신학체제에서 중시되었던 초월적인 것도 아니며, 형이상학에서 말하는 추상적인 것도 아니다. 실증주의가 구축하고자 하는 질서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이세상의 질서이다.)2) 현상학적 철학의 전제현상학이라는 용어는 사변적인 것에 반대해서 경험을 통해 직접적으로 주어진 것, 즉 감각지각 또는 심적 체험내용들에 관한 이론적 작업으로 이해되었다. 사변적 주관주의, 구성주의, 심리학주의 등의 사유 방식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가진 당시의 학문세계의 상황에서, 현상학이라는 말은 구체적 현상을 연구의 출발점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학문적 사유의 대명사로 받아들여졌다. 통속적인 의미의 현상학은 그 학문적 노력을 이른바, ‘자연적 태도’와 ‘자연적 사유’의 지반 위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것은 ‘세계는 지속적인 현실성으로서 자명하게 이미 주어져 있다’고 하는 세계의 존재에 대한 소박한 믿음과 그 믿음위에서 수행하는 사유방식을 말한다.)b. 위의 두 철학의 주장이 갖게 되는 논리성과 그 실증성을 설명하라.1) 실증주의의 논리성과 실증성무엇보다도 실생활에서 생겨난다는 사실 때문에, 모든 실증적인 사유는 항상 신학에 의한 조절로는 포괄할 수 없었던 실생활을 다소간 체계화하는 독특한 능력을 드러내준다. 실증적인 사유가 보여주는 일반성과 유대관계의 결핍이 여전히 이러한 속성을 많은 부분 방해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보편적으로 느껴지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오늘날에는 현상의 법칙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현실적인 예측능력을 제공하는 이론만이 유일하게 외부세계에 대한 자발적인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로 이런 이유로 해서, 실증정신은 자신이 처음부터 지니고 있던 실천능력을 전혀 잃어버리지 않고도 점점 더 이론적인 것으로 변화되어 조금씩 사변의 영역 전체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이런 경향은, 심지어 실증정신이 논리 훈련에만 허용될 수 있는 쓸데없는 탐구에 매달려 있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수학과 천문학 분야에서 처음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둔 이후, 실증정신은 그 기본 원칙이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우리의 개념 전체를 체계화하기에 이르렀다.)2) 현상학적 철학의 논리성과 실증성우리의 현실세계는 꼭 있어야만 될 절대적 판단원리가 부재하고 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선을 선으로,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현실세계는 왜 이토록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가. 이러한 사실이 얼마나 우리의 현실세계를 어둡고 침울하게 만드는가. 우리는 꼭 지녀야 할 올바른 판단원리가 없기 때문에 그 때 그 때 자신의 이익과 상황에 따라서 우왕좌왕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이익과 결부된 그릇된 판단원리를 지니고서 세계를 바라보고 판단하기 쉽다. 더구나 우리의 현실세계를 심각하게 만드는 사실은 그러한 그릇된 판단을 올바를 것으로 당연히 여기는 데 있고, 그 뿐만 아니라 그릇된 판단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선을 선으로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판단하고, 악을 악으로, 아름답지 못함을 아름답지 못함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그리고 현실세계를 올바로 이끌어 낼 절대적으로 자명한 근거는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 이러한 문제를 해명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우리는 모든 사실세계로부터, 또한 자신의 그릇된 모든 편견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우리가 어떠한 사실에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지 않고 볼 때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전통적으로 철학한다는 것은 관조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실세계를 배제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지닐 수 있는(또한 지니고 있는) 절대적 영역인 선험적 주관성을 확보하여, 그로부터 모든 판단작용이 이루어져야만 하지 않는가. 우리는 이러한 선험적 주관성을 확보할 깨 모든 사태를 올바로 판단하고, 우리의 나아갈 바를 올바로 제시할 수 있지 않는가.후설은 모든 사실세계의 얽매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모든 그릇된 판단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명증비판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명증비판을 통하여 절대 의심 할 수 없는 영역, 즉 모든 사실세계로부터 벗어나 있는 영역으로서 선험적 주관성을 먼저 확보하라고 요구한다. 이 선험적 주관성으로부터 우리의 모든 판단작용은 이끌려져야만 하며, 그때 우리는 모든 사상 자체(Sache selbst)를 바로 그것으로 직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상학적 철학은 첫째로, 사유노선을 따라 절대 명증 영역에 이르고자 하며, 둘째로, 후설이 요구하는 선험적 주관성의 확보는 우리의 현실세계와 결코 유리된 것이 아니라 이 세계와 항상 밀접히 연관된 것이라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c. 교육의 구조 속에서 실증주의적 입장을 취하는 사람이 현상학적 입장을 취하는 사람과 서로 다른 점을 비교 설명하라.교육에 있어서의 현상학적 접근은 획일적이고 폐쇄적인 주입식의 교육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하나의 연구이다. 현상학적 시각은 이러한 교육의 문제 상황은 실증주의의 전제들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보고, 실증주의적 전제들을 의심하고 교육실제에 대한 대안적 시각을 열어 보려는 움직임이다. 본 연구에서는 특히 교육의 실제 영역인 교육과정 연구에 초점을 두고, 실증주의적 접근과 현상학적 접근의 연구방법 및 내용의 대비를 통해 교육문제의 해결방안을 탐색하고자 하였다.두 접근은 다음의 영역-자연 및 인간 그리고 교육 및 교육과정, 연구의 초점, 연구의 방법, 연구자의 위치 및 역할-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먼저 실증주의에 따르면 우주는 질서 있게 안정되고 평형을 이루고 있는 반면 현상학에 따르면 대부분의 실재는 불평형, 다양성 그리고 불안정하게 존재한다. 또한 실증주의는 조작적인 인간을 가정한 반면 현상학은 주체적인 인간을 가정하였다.실증주의 교육학자는 유능한 성인의 활동 및 직업을 분석함으로서 일련의 동일한 교육의 목표를 도출해 내고 여기에 아동을 준비시키는 교육을 시도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이론의 공식화에 주력하였다. 반면 현상학은 각자의 가능성을 진작시키고 초월을 지향하는 참여적인 교육과정을 구상하였다. 현상학자는 교육사태의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성격 때문에 교육과정 이론은 확실하게 정립될 수 없다는 교육과정 개혁의 불확실성을 강조하였다.실증주의 연구대상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의 행동에 더 많은 초점을 두는 반면 현상학은 개개인이 갖는 경험과 행동의 의미에 관심을 둔다.실증주의는 연구방법에 있어 환원주의적 시각을, 현상학은 전체적인 시각을 기초로 하였다. 또한 실증주의는 모든 사태를 통제하고 예측하며 연역적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반면 현상학은 사태를 기술하고 그 의미를 이해하며 귀납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교육학| 2008.05.31| 3페이지| 1,000원| 조회(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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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5일 일요일
AI 챗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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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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