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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도덕교육] 논어를 읽고-공자의 사상과 초등도덕교육에의 적용
    논어는 공자가 그의 제자와 당시 사람들에 대해 응답한 내용이나 제자들이 공자에게 들은 가르침을 기록해 놓은 소위 대화록 종류의 책이다. 이렇게 기록한 내용을 공자가 죽고 난 뒤 제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편찬한 것이라는 뜻에서 논어라고 이름을 붙였다.논어는 한 사람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공자가 죽은 뒤 그의 제자들이 기록을 모아 만들어 놓았던 것을 근거로 하여 전국시대를 통하여 여러 곳에서 여러 사람들의 손에 의해 더 보태지고 다듬어진 끝에 우리가 지금 보는 것과 같은 논어가 한대에 완성된 것이다.유교를 알자면 공자의 「논어」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논어」에는 유교의 핵심적인 사상이 들어 있다. 유교를 대표하는 인물은 공자인데 공자의 언행록이 바로 「논어」이기 때문이다. 「논어」는 공자가 그의 제자들과 혹은 당시의 인물들과의 대화 혹은 제자들끼리 이야기한 것이 기록되어 있다. 공자가 살아 있을 때 각기 적어 놓았던 것을 공자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 그 문하생들이 서로 뜻을 합쳐 의논하여 편집하였기 때문에 「논어」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논어는 "학이" "위정"등의 2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어에는 공자의 전 인생의 모습이 숨김없이 드러나 있지만 우리가 논어를 읽을 때 유의해야 할 것은 그의 사상, 생애, 인간성이다.우선 그의 생애를 보면 고난의 삶을 살아온 것을 알 수 있다. 공자는 모든 위인이다. 그렇듯이 정의를 생활신조로 살았기에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논어」술이편에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먹고 팔을 베고 누웠어도 즐거움이 또한 그 가운데 있나니, 의롭지 못한 일로써 얻은 부귀는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도다"라고 한 것을 보아도 그의 생활에 고난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논어」의 사상을 대체로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그 하나가 중용사상이요 또 하나는 인도주의사상이다. 중용사상이란 서로 모순 관계에 있는 양극을 부정하려고 하지 않고 으로 조종하여 모순성을 제거한다는 것이며 유학자 가운데서 불교나 기독교를 이단시하여 반대하는 으로써 공자의 인(仁)이 더욱 빛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논어」"위정"편에서 "이단을 다스리면 해로울 뿐이다"라고 했고 "중용의 덕됨이 지극하다"고 했다.공자의 인도주의는 그가 말한 생각이 인간사의 범주 안에서 이루어짐을 보아 알 수 있는 사상이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공자도 우리와 같이 느꼈으며, 사람을 섬기는 것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았다. 「논어」선진 편에 "아직 사람을 섬기지도 못하거늘 어찌 귀신을 섬기겠는가"라고 한 점은 이를 단적으로 증명한다. 우리가 논어를 읽으면서 도처에서 공자를 만나게 되는데 특히 평범한 가운데서도 인간 긍정의 가르침과 실천적 삶을 남긴 성자의 풍모를 알 수 있다.공자의 사상의 기본은 인·의·예 세 개념이다. 공자 이전에는 예는 천도(天都)에 의거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은 공자에 이르러 근본적인 혁신을 하였다. 공자는 예(禮)를 의(義)에다 포함시켰고, 나아가 예를 인(仁)에다 포함시켰다. 이는 예의 기초가 천(天)에 있지 않고 인간의 도덕적 자각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즉 인간의 가치의식의 자각에 의해 과거의 원시신앙의 관습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공자는 주나라 문화정신에 도덕적 자각을 부여하여 마침내 인문문화로서의 유교(儒敎)를 개창한 것이다.공자가 말한 예는 크게 말하면 은(殷)나라의 유민으로서 보존한 은나라의 여러 가지 문화형식이며, 작게 말하면 인간 행동의 기준을 총칭하는 것이다. 행동 기준으로서의 예는 다시 말하면 한 인간을 자립하게 하여 남 앞에 나설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문화형식으로 말하면 예는 유가의 치인(治人) 을 위한 정치 경제적 기능을 하는 것이다. 공자는 또 예의 형식은 바꿀 수 있으므로 예는 그 정신을 실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의(義)란 논어에서 마땅함, 올바름(정의), 도리(道理)를 의미한다 공자가 ... 의를 보고도 행하지 않으면 용기가 없는 것이다. 라고 할 때의 의 는 올바름 을 의미한 것이다. 번지가 지(知) 를 물은데 는 도리 를 말한 것이고, 공자가 의를 듣고도 실천할 수 없고, ... 라고 할 때의 의 는 올바른 이치 란 뜻의 도리를 말한 것이다. 공자는 인을 실현하는 데 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공자는 그리하여 군자는 이 세상에 처하는 데 있어서 어느 한 가지를 고집하지도 또는 부정하지도 않고 오로지 의를 좇아 행할 뿐이다. 라고 하였다. 그 밖에도 공자는 군자는 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고 하고, 이득을 보거든 의를 생각하라 하기도 하고, 의롭지 못한 부기는 나에게는 뜬구름과 같다고 하기도 하였다.공자가 군자는 의로써 바탕을 삼고 예로써 이를 실천하며, ... 라고 한 것은 예를 의에 귀속시킨 것을 잘 나타낸다. 예의 근본으로서 의를 생각하였으므로 공자는 예의 형식 문제는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즉 전통에 구애될 필요도 없고 세속에 따를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 또 공자는 군자가 용기만 있고 의가 없으면 난을 일으키고, 소인이 용기만 있고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한다 고도 했다.이와 같이 예는 의라고 하는 가치의식 위에 세워졌으므로 하나의 문화질서가 되었다. 그러므로 의를 바탕으로 하고 예의 형식을 실천함으로써 이제는 천도에 의존할 필요도 자연을 모방할 필요도 없는 인간 주체에 의한 문화 건설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인(仁) 이란 공자 학설의 중심이며, 이후 유교 사상의 핵심 개념이 된 것으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인이란 남을 자기처럼 여기고, 사사로운 감정의 얽힘을 깨끗이 제거한 경지이다. 이는 도덕적 자각의 경지이며 자아의 도덕적 주체이기도 하다. 인은 자기의 사심을 극복한 공심(公心)의 경지이다. 이 공심에 서면 반드시 올바름(의)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므로 인이 도덕적 자각이라면 의는 그것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공자는 극기복례(克己復禮) 를 인이라고 하였다. 여기서는 물론 인의 구현을 위해서 예의 실천을 말하였다. 그러나 예 역시 인에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공자는 사람이 인하자 못한데 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라고 하서의 효(孝) 와 제(悌) 를 말하였다. 또 자장이 인을 물은 데 대하여 공자는 공(恭)·관(寬)·신(信)·민(敏)·혜(惠) 다섯 가지를 말하여 주었다. 또 번지가 인을 물었을 때에는 공자는 공(恭)·경(敬)·충(忠) 세 가지를 말하여 주었다. 공자는 또 인을 지(知)·용(勇)과 함께 말하였다.이와 같이 공자는 인간 덕의 총칭으로서의 인의 덕을 한마디로 말하기 어려웠으므로 여러 가지 덕과 연관하여 말하였다. 한편으로는 실천에 있어서 인의 실천 태도나 방법을 가지고 인의 덕을 다양하게 설명해 보이기도 하였다.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공자의 인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랑 , 인자함 , 관대함 등 인정이나 사랑과 관계가 깊은 마음가짐이나 행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것만으로 다 설명할 수 없는 포괄적인 덕목이다. 즉 공자의 인을 영웅적인 성격, 남자다움, 비범한 인물 이라는 전인적인 우수성 또는 우월성을 의미하고 있다. 우수한 인격 에는 애정이나 친절도 필요하지만, 나아가서는 정치적으로 유능하다든가 고독을 이겨내는 기개, 실행력, 강한 절의(節義) 등 이상적인 남성적 미덕을 필요로 한다. 그것은 공자가 관중을 평가한 말에서 단적으로 나타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에 대한 문답에서 여실히 나타나 있다.공자의 교육목표는 그의 정치 이상인 봉건질서의 회복, 즉 귀족적인 사회 절서의 재건을 담당할 이상적인 지배계급(군자)의 양성에 있었다. 그러나 교육에 있어서는 공자는 모든 계급적 한계를 무시했다. 그것은 누구나 올바른 교육을 받아 덕을 닦고 학문을 이루기만 하면 지배계급으로 오를 수 있었음을 의미한다.공자는 아무리 훌륭한 덕이 있어도 사람이 학문을 하지 않으면 제값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하여 육언육폐(六言六弊) 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러나 공자는 한편으로 향원(鄕原) 에 대해서는 격렬히 비난하였다. 향원 이란 속인들 사이에서 원만하다고 칭송받는 사람인데, 이들은 학식이나 지혜만 있고 도덕적 수양이 결여된 사람으로, 공자는 이들이 세상에 오히려 해를 끼친다고 보았다. 그리하지 않는 사람이 더 낫다고 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공자의 교육 목표는 군자를 길러내는 것이었고, 군자는 지식과 더불어 도덕적 수양이 잘 된 사람을 의미하였다. 또, 공자는 일개 사인(私人)의 자격으로 자질이 좋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제자로 받아들였다. 너무나 가난하여 마른 고기 한 축밖에 가져오지 못한 사람조차 가르치는 것을 거절한 일이 없다 공자 자신은 공언하였다. 가난하다거나 출생이 미천한 것은 공자로부터 배우는 데 장애가 되지 않았으며 다만 지적인 개발에 몰두하지 않는 자와 부와 지위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배움을 청하는 자, 고상한 일에 관심을 가진 체하지만 초라한 옷과 거친 음식을 수치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더불어 말할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내쫓았다. 공자의 제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구비 조건은 아마도 배움에 대한 진지한 열정과 자신의 인격완성을 추구하는 끊임없는 노력의 자세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논어』전체를 놓고 볼 때, 공자 자신이 호학(好學)하는 자세를 가장 강조했던 것과도 상관이 있을 것이다. '위기지학(爲己之學)'의 태도로 부단히 노력하는 자만이 진정한 공자의 문인(門人)으로 인정받았던 것이다.공자에 대해 현대적을 평가를 내리자면, 공자는 노예제에서 봉건제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봉건 사회 통치에 일정한 기초를 부여했는데, 그의 이러한 사상에는 보수적인 면과 진보적인 면이 동시에 있어서 일도양단 하기가 어렵다.또한 공자 사상이 엄밀하고 완벽한 사상 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공자 자신은 나의 도는 하나로 꿰뚫었다. 라고 하지만, 당시 사상 수준에서는 그렇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공자 사상과 후세 공자 사상을 연역한 체계적인 유가 사상을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공자가 당시에 펼친 교육 사업과 역사의 편찬이나 시와 음악의 정리 등은 중국 문화사에 큰 공헌을 한 것이다.공자의 사상을 초등도덕교육에 적용시키는데 대해 알아보면, 공자는 지혜가 있고 탐욕스럽지 않으며 용감하고 교양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예악에도 정통한 사람을 이상적것이다.
    인문/어학| 2004.11.16| 4페이지| 1,000원| 조회(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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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과정] 제 7차 교육과정의 시행에 있어 과학교육의 수준별 교육과정과 수행평가 운영에 있어 시행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평가A좋아요
    제 7차 교육과정의 시행에 있어 과학교육의 수준별 교육과정과 수행평가 운영에 있어 시행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1. 제 7차 교육과정의 시행에 있어 과학교육의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시행상의 문제점제 7차 교육과정의 제일 큰 특징은 수준별 교육과정의 도입이다. 수준별 교육과정은 학생의 학습 능력과 학습의 요구에 대응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개별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수월성 추구의 필요성에 따라 학습자에게 차별적, 선택적 교육을 제공한다는데 근본적인 의의를 두고 있다. 수준별 교육과정에는 단계형과 심화보충형, 과목선택형의 세 가지 유형이 있으며 그중 과학 은 심화보충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게 된다. 심화보충형은 기본 과정과 심화, 보충과정으로 나뉘고 기본과정은 모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학습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고, 기본 과정에 근거하여 성취도가 높은 학생 또는 희망하는 학생은 심화과정의 운영 대상이 된다. 심화과정의 내용은 예습이 아닌 기본 과정을 심화하여 학습의 경험을 넓히는 시간이 되고 보충학습은 기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지 못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이나 학교의 실정에 맞게 기본 과정에 대한 이해를 다시 구하는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수준별 교육과정은 개개인의 적성과 수준에 알맞은 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의 성장 잠재력과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있다.첫째, 어떤 기준으로, 어떤 방법으로 평가하여 심화와 보충을 나눌 것인지에 대한 객관적인 수준별 집단 편성 문제이다. 국가적인 요구 수준과 지역간의 격차가 있음으로 인하여 객관적인 집단 편성에 어려움이 많고 학부모의 이해도가 낮아 실행하기에 어려움이 많다.학부모나 학생들도 수준별 교육이 사실상 우열반을 나누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기도 한다. 더욱이 교육을 수준별로 한다면서 중간·기말고사 등 평가는 같이해 우열의 양극화 현상만 심화시키게 된다는 지적이다. 우열반 편성은 상위그룹에만 효과적일 뿐 열등반 학생들에게는 패배의식과 학습무력감만 조장한다는 점이다.둘째, 과밀학급의 많은 학생들을 상대로 제대로 가려내서 일일이 심화보충을 해 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현재의 학급당 아동수가 지나치게 많아 개별 학습 및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하기에는 장소의 협소와 자료의 부족 및 교사의 지도력에 한계를 느끼는 실정이다.셋째, 과학교과의 특성상 과학실을 배제한 실험실습교육은 쉽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교육 환경으로는 제대로 시행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현재 각 학교 당 1내지 2 과학실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에서는 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습이 진행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심화보충으로 나눈 이동수업이 제대로 될 수 없다. 저학년의 경우 개념 중심의 교육에서 활동 중심의 교육을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갖추어지지 않은 학교 여건은 더욱 활동 중심의 교육을 저버리게 될 가능성이 크다.넷째, 구분된 학습과정을 진행해 갈 교원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심화학습이나 보충학습을 교사들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교수 준비를 위해 현재보다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것을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 특히 보충과정은 별도로 개발하지 않고 교사의 재량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말이 교사의 재량이지 거기에 대한 준비만으로도 많은 시간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또, 다양한 학습 지도에 필요한 자료의 개발과 보급이 미흡하기 때문에 교사가 준비해야 하는 수업 준비는 많아지게 되고 그러면 오히려 충분한 수업 준비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과학교과는 특히 다른 교과에 비해 실험실습교육이 가진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실험실습이 주가 되는 활동 교육이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실험에도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심화와 보충으로 나뉘어지는 학습 과정을 모두 준비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다섯째, 각 학교 간 학급 간 학생들의 학습 능력의 차이는 각 교사의 능력에 좌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7차 교육과정에서는 학습자의 수준과 내용의 난이도에 따라 교과서를 선택적으로 재구성하여 가르치는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되어 주기를 바라고, 교과서의 분량이 많다는 생각이 교과서 중심 교육 환경의 사고 방식이기 때문에 탄력적으로 교과서를 이용하기를 요구하며, 교과서에 대한 개발과 보급이 아무런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선 교사의 재량이 중요하다. 하지만 교사마다의 능력의 차이도 학생들의 능력의 차이만큼 다양한 층위를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교사의 능력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능력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여섯째, 저학년의 경우 주로 현상 중심의 내용으로 하되 한 개의 단원의 크기를 줄이고 단원 수를 늘어났고, 고학년의 경우에는 점차 개념 중심으로 이동하여 단원의 크기가 커지고 단원의 수는 작아졌다. 저학년의 경우에는 학습 활동을 단순화해서 학습의 난이도를 줄이고 학습량도 줄이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또, 새로운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특히 탐구활동을 중요시하여 탐구를 탐구과정과 탐구활동으로 구분하고 탐구과정은 다시 기초탐구와 통합탐구로 나누어 관찰, 분류, 측정, 예상, 추리 등과 문제 인식, 가설 설정, 변인 통제, 자료 변환, 자료 해석, 결론 도출, 일반화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탐구활동은 토의와 실험, 조사, 견학, 과제 연구 등을 포함시키면서도 다양한 학습 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 학습 주제에 따라 특정한 교수-학습명을 명시되어 있지 않다. 이는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맞는 요소를 적용하는 것이 더 창의적인 교육에 근접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에 대해 초등학교 1, 2학년 교과서의 분량이 축소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많고 교과서의 난이도가 학생 발달 수준에 비해 부적절한 내용이 상존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해결방안첫째, 객관적 수준 설정이 우선돼야 한다. 현재 실시중인 수준별 이동수업에 대한 충분한 연구검토가 필요하고 열등반 학생을 위한 대책으로 협력 학습을 통한 모방효과 및 동기유발, 대입제도 개편이나 수준에 맞는 별도의 평가 대책이 요구된다.둘째, 보충·심화 과정은 현실적으로 과밀한 학급에서 적용이 불가능하다. 두 가지 형태의 수업을 진행시키기보다는 한 가지 형태의 수업을 진행시키도록 수정되어야 한다. 보충 심화과정은 학습한 내용을 보충할 수 있는 과정으로 바꾸어 실시하며 다만 협동 학습, 개별학습, 역할 놀이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여 지루한 반복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셋째, 학교의 실험실 여건의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수준별 심화보충학습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용 교실의 확보가 필수적이고 이동 수업에 따른 학생 생활 공간의 확보도 필요하다는 것이다.넷째, 학생들이 희망하는 선택 교과에 대한 사전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떤 영역의 교사가 과학교과를 전담해야 할 지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기초 자료에 근거하여 교사 연수가 진행되어야 하며, 새로운 교육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연수가 이루어 져야 한다. 지금까지 받아온 연수가 지나치게 적은 시간으로 나타나 있고, 교육청 주체의 연수를 보면 많은 교사들을 대형 강의실에 모아 놓고 강사가 일방적으로 몇 가지 내용을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교사들이 연수를 받고 학교에 돌아왔을 때 어려움 없이 기본 학습을 진행한 후 수준별 집단을 편성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연수 내용이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 사례발표, 수업 참관 등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연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연수시간은 일과시간에 포함시키며, 교사의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제 7차 과학과 수준별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적용방안은 다양한 교재교구의 확충과 교사의 잔무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자기 연수의 기회를 최대한 갖게 하여 능력 있고 적극적인 교사가 되도록 하여 어린이들이 질 좋은 과학 수업을 받도록 하여야 한다.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을 탐구적이고 창의적인 학생이 되도록 교육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교육부에서 하는 지시에 무작정 따라하는 교육이 아닌 교사가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2. 제 7차 교육과정의 시행에 있어 과학교육의 수행평가 운영에 있어 시행상의 문제점수행평가란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상황과 장면 속에서 교사가 계획한 수행과제를 해결하는 동안 학생들의 과제 해결 능력, 활동과정, 결과물 등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평가 결정의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수행평가는 학습 결과만의 평가가 아니라 학습 활동 과정의 평가이고, 학습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학습 지도 자료 수집을 위한 평가 방법으로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촉진하여 인지 능력, 탐구활동 능력, 학습에 바람직한 태도를 신장시켜 학습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종합적 평가 체제라고 할 수 있다. 과학의 지식, 탐구 과정과 기능, 과학적 태도와 가치를 모두 평가의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평가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행평가를 시행하는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첫째, 초등과학 탐구 능력의 수행평가를 주저하게 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 문제이다. 초등과학 탐구 능력의 수행평가에 드는 비용을 평가 도구의 개발, 실시, 채점으로 구분하여 선다형 지필 평가와 비교하면 적게는 2∼3배, 많게는 200배나 더 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편 과학 실험 수행평가에 소요되는 시간은 선다형 지필 평가에 비해 약 16배가 되어 수행평가의 실시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평가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노력)이 많이 요구된다고 하여 평가의 본질을 외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교육학| 2004.06.06| 5페이지| 1,500원| 조회(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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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사회학사회] 고교 평준화 제도에 대한 분석과 대안
    교육에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시대가 변함으로 인해 그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서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예전부터 시행되어 왔지만 아직까지도 논쟁이 되고 있는 고교 평준화 제도 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한다. 고교 평준화 제도에 대해서는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일반 사람들이 교육에 대해 직접 경험도 해봤고,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 지역이 평준화 정책이 시행되어 평준화가 되어 있는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비평준화 지역에서 교육을 받았다. 즉, 고등학교 들어갈 때에도 대학 입시처럼 시험을 보고 들어갔다. 그 때를 생각해보면 명문고를 가야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고3 때 수능을 치룰 때 떨렸던 것처럼 중3 때에도 많이 떨렸던 것 같다. 학교 선생님들도 최소한 모든 학생들이 그 고등학교에 붙게 하기 위해서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연락을 취해 정원에 맞게 지원서를 넣으시려고 노력하셨던 모습도 생각이 난다. 나는 비평준화에 대해 몸으로 직접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고, 더 자세히 알고 싶었기 때문에 이 주제를 선택했다.고교 평준화 역사는 우리 나라 교육의 변천사라고 할만큼 교육정책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고, 평준화 정책이 그 동안 중등교육의 보편화 정착에 기여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고, 또 많은 학부모들이 아직도 평준화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고교 평준화의 뜻을 알아보면 교육의 평등주의 이념과 보통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과도한 입시경쟁을 해소함으로써 중등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이다.고교평준화는 이른바 '중3병'이라 불리던 고교입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비평준화로 인해 중학생들은 과중한 학습부담과 명문 고등학교 합격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발달이 저해되고, 정서불안감이 심해졌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이기적이고 비협동적인 성격이 형성되어 입 위한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육만이 강조되었다. 학교별로 치러진 경쟁입시는 고등학교간 학력차를 더욱 조성해 입시경쟁을 부채질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대도시에 있는 일류 고등학교로 집중돼 입시경쟁의 과열을 초래했다. 이러한 와중에 고입 재수생이 양산됐고, 인구의 도시집중 현상을 부채질했다.요즘 평준화의 문제점으로 인해서 평준화를 폐지하고 예전처럼 입시를 치루자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고교 평준화에 대한 입장을 세 입장으로 나눈다면 평준화 폐지론, 평준화 유지론, 평준화 보완론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평준화 폐지론은 평준화를 폐지하고 지금의 대학처럼 혹은 1970년대 이전의 고등학교 방식으로 되돌리고자 하는 입장이다.그들의 주요 논거로는 첫째, 수월성 교육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고교 입시제도를 평준화로 전환하면서 고려되어야 할 문제가 우수학생 지도문제이다. 그래서 최우수학생에 대해서는 특수 목적고로의 진학기회를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최우수 1-2 %학생에 대해서는 현재 인문계 교육과정과 제도와는 구분되는 교육과정과 제도를 갖춘 학교에서 교육할 필요가 있다. 이들 학생은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적절하게 지도할 방안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보통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게 하는 것이 오히려 교육적 효과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둘째, 사교육비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있다. 평준화 제도 아래에서 경제능력이 있는 학부모들이 고액과외를 통하여 자녀들을 명문대학에 진학시키는 통로가 오히려 활성화됨으로써 교육의 불평들에 큰 문제를 노정하고 있다. 평준화가 오히려 교육을 통한 계층 간 이동기회를 빼앗고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결과까지 낳고 있다.셋째, 하향 평준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 평준화 제도의 기본 발상은 정부의 획일적 통제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을 고등학교 단계까지 보장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부의 획일적인 통제는 개별 학교의 자율성, 투명성, 오래된 학교간에는 누가 보아도 현격한 교육환경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이 차이는 학교 선호도의 차이로 나타나 고교 입시 평준화제도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차이의 구체적 형태는 특별 교실수, 강당, 도서관, 학생 특별활동 공간 및 편의시설, 건물구조 등에서 나타난다.두 번째로 평준화 유지론은 교육의 개인의 선택권 혹은 교육의 경제적 성격보다는 교육의 공공적 성격을 중요시하는 입장이라 할 수 있다.이들의 주요 논거로는 첫째, 지나친 입시 경쟁으로부터의 해방이다. 이것이 고교평준화를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소위 명문고에 입학하기 위한 지나친 입시경쟁으로부터 해방되어 학생들의 정상적인 정서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중학교 교육이 입시 위주에서 벗어나 정상화가 이루어지게 되어 인성 교육과 함께 창의적 사고를 가능케 하는 다양한 특기 신장 교육이 가능해지게 된다.둘째, 성적에 의한 극심한 학교 서열화 방지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서열에 들지 못한 고등학교를 간 그들에게 같은 수준의 수업을 받게 하여 좋은 대학을 갈 기회를 주어야 한다.셋째,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다. 평준화지역보다 비평준화 지역의 과외가 더 많다는 것이 통계로 증명되었다.넷째, 특정고의 일류대 진학 독점을 방지한다. 현행의 대입제도는 수능의 비중이 작아지고 고교내신의 비중이 강화되었다.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명문고에 우수학생이 몰려있기 때문에 대학입시에 매우 불리하다세 번째 입장인 평준화 보완론은 현재의 평준화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동시에 순기능도 해왔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현재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부분적인 구조 개편을 통해서 평준화체제가 수용하지 못하는 새로운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현재의 틀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특목고, 자립형 사립학교 등의 확대를 통해서 학교를 다양화하고 평준화를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해제하거나, 학교 내에서의 수준별 교육 실시를 통해서 평준화가 가진 한계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결론 - 분석 & 대안나는 고교 평준화 주장하고 폐지를 해야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하향평준으로의 우려이다. 그러나 고교 평준화 실시 지역 내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전반적으로 낮추는 하향 평준화 라는 비판이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증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즉, 평준화 정책이 비평준화 정책에 비해 학생들의 학력성취도를 떨어뜨렸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평준화 정책이 우수한 학생들의 성취도를 해치지 않으면서 부진한 학생들의 성취도를 향상시켜 전반적인 성취도 향상을 가져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현재 각급 학교들이 명문대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목을 매는 상황에서 평준화 폐지론의 입장에서의 주장처럼 평준화가 폐지되고 고교입시가 부활하면 명문고, 명문대 진학을 위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할 것이다. 일부 소수에게만 보장된 선택 을 위한 경쟁만이 심화될 것이다.둘째, 학생들의 학교 선택의 자율성이나, 학교의 재량권 등을 침해한다는, 그리고 학교의 자율경쟁에 의한 발전을 저해한다는 문제점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간단하면서도 실제적으로 가장 힘들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 것이다. 이런 문제는 정책의 문제점이 아니라 우리 학교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다. 즉, 고교 평준화에 의해 나타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학교의 재량권을 막고 어차피 들어오는 학생들로 인해 학교간에 경쟁심이 없어져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인데, 과연 이런 이유에 자기노력을 하지 않는 학교가 이런 정책이 없어졌다고 해서 순수한 동기에서 학교 발전에 노력을 하느냐는 것이다. 학교에서 스스로 자신들의 위치나, 의무나, 사명감을 깨달아 학교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한다면, 학생들의 학교 선택에 따른 불만이나 불평이 줄어들 것이고 부모님들의 원성도 없어질 것이다. 또한 학교의 신뢰에 대한 실추로 사교육이 증가되는 현상도 많이 줄어들 것이다.셋째, 고교 평준화 정책은 학벌을 타파하고 능력 위주의 문화를 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얼마간 기여한 점이 있다. 고 논쟁 뒤에는 고등학교 체제를 바꾸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다. 고교 평준화 해제를 주장하고 공교육 붕괴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평준화 해제 자체가 목적이거나 공교육 살리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들이 원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한 제도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공교육 자체를 비판하고, 평준화 해제를 주장하는 것일 뿐이다. 평준화를 반대하는 여론을 계층별로 나누어 보면, 대체로 중산층 이상에서는 현행 제도를 해체하여야 한다고 보고, 중산층 이하에서는 현행 제도의 존속을 바라고 있다라는 결과가 있다. 이는 경제적 능력과 교육의 질적 관계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비평준화를 원하는 인식의 저변에는 경제적으로 능력이 있고, 학습 능력이 있는 집단이 자기들끼리 모여 연줄과 패거리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즉, 평준화 폐지를 주장하는 지배 집단과 평준화 유지를 주장하는 피지배 집단 간의 이해 갈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넷째, 고등학교 교육의 본질에 측면에서 생각해 보자. 교육은 공공재 성격과 사적 재화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교육의 공공재로서의 특성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고 보느냐, 아니면 사적 재화로서의 특성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고 보느냐에 따라서 고교 평준화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게 된다. 중등 교육에서는 다양한 능력과 재능을 살리는 것과 함께 청소년기의 자아 정체성과 자아 존중감, 그리고 이기적인 경쟁심보다는 상생의 정신을 키워나가도록 돕는 것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공공재의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사적 재화의 특성이 더 강조된다면 학교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교육의 상당 부분, 즉, 인성 교육, 시민 교육, 환경 교육 등은 무의미한 것이나 쓸모 없는 것이 된다. 사유재적 성격 즉 개인의 능력 개발 부분은 국가가 크게 강조하지 않아도 재화가 충분히 생산된다고 본다. 학생들을.
    교육학| 2004.06.06| 5페이지| 1,500원| 조회(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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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이 과학적인 이유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빠진 지 벌써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올해도 어김없이 한글날은 찾아왔다. 하지만 한글날과 우리말글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세상엔 2천여종의 언어가 있고 그것을 나타내는 문자만도 250여 가지나 있다고 한다. 그 가운데 우리처럼 문자창제를 기념하여 기념일을 만들어 말과 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나라는 없다하니 우리 겨레의 말과 글에 대한 사랑과 긍지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왜 우리는 250여가지나 되는 문자 속에서 우 리의 한글을 가장 우수하고 과학적이라고 내세우는가?물론 우리는 이제까지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에 대해 그다지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인 글자인가를 알아보고자 한다.한글은 글자이다. 글자는 인간이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말의 기록체계이다. 따라서 우리가 한글의 과학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때에는 말을 기록하는 기호로서의 관점에서 다루는 것이 타당하다. 기호는 의미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데 가능한 한 적은 숫자로 많은 의미를 전달하고 그 체계가 단순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한글의 장단점은 많지만 과학적이란 토대 하에 아래와 같이 요약해 보고자 한다.첫째, 한글의 홀소리는 시각적으로 닿소리와 확연히 구별된다. 홀소리는 수직 또는 수평의 긴 선에 점이 붙어 있는 반면 닿소리는 간결한 기하학적인 기호로 구성되어 있다. 홀소리나 닿소리는 서로 관련성이 있는데 공통적인 꼴에 따라서 유리한 무리로 분류가 된다. 가령 연구개 닿소리인 ㄱ,ㄲ,ㅋ을 나타내는 기호가 유사성을 갖듯이 원순모음을 나타내는 ㅜ와 ㅗ의 기호도 유사성을 가진다. 로마자도 소리글자이긴 하지만 글자 사이의 연관성은 거의 없다. a-e-i-o-u와 같이 홀소리 글자들 사이에 연관성이 없으며, 소리의 연관성이 없는 b-d, v-w등의 글자는 연관성이 있다. 즉 한글은 글자의 발전 단계상 음소글자의 차원을 뛰어넘는 독특한 소리글자라 할 수 있다.둘째, 한글의 닿소리는 그 글자를 발음할 때의 입술, 입, 혀의 모양을 상형화한 글자이다. 가령 ㄴ과 ㄷ은 혀 끝을 올려 경구개의 앞부분에 대는 모양을 나타 내며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현상을 나타낸다. 이 같은 글자꼴의 체계적인 유사성(창제원리)이 한글의 또 다른 과학성이다.셋째, 한글의 글자들은 수직 또는 수평으로 무리를 지어 음절 단위의 네모꼴로 배열하였으며 음절들 사이에는 약간의 여백을 두어 분리하되 낱말간의 여백보 다는 작게 하였다. 이것은 한글이 표음문자의 장점과 음절문자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하여 기억해야 할 기호는 28자뿐이지만 이를 큰소리 단위로 묶음으로해서 판독과 이해를 쉽게하는 장점을 가졌다.이상으로 한글의 과학성을 요약해 보았다. 한글은 한자에서 네모꼴 형태의 영향을 받고 몽고나 인도 표음문자의 발상을 받았을지는 모르나 세계 최고의 독창 적이고, 합리적인 글자라고 할 수 있다.넷째, 한글은 한국어의 음소와 거의 1:1의 대응 관계를 갖고 있다. 음소 수보다 글자 수가 많으면 읽기는 별 문제가 없으나 쓰기가 불편하다. 같은 음소를 적는 글자가 둘 이상이면 어느 글자를 써야 할 지, 일일이 기억해 두지 않으면 바르게 쓸 수가 없다. 영어의 [k] 음소는 ‘k’ 자로도 때로는 ‘c’로도 적는데, 어떤 경우에 ‘k’ 자를 쓰고 어떤 경우에 ‘c’ 자를 쓰는가는 단어에 따라 달리 쓰인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반면에 음소 수보다 글자 수가 적으면 쓰기는 쉬우나 읽기는 불편하다. 한 글자가 둘 이상의 음소를 표기하는데 쓰인다면 그 언어에 능통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어떻게 읽어야 할 지 알기 힘들기 때문이다. 몽고 문자는 음소 [o]와 [u], 그리고 [O]와 [U]를 같은 글자로 적기 때문에 단어에 따라 달리 읽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글의 음소와 한글은 정확하게 일대일로 대응한다. 따라서 한글은 발음 기호 없이도 읽을 수 있고 소리와 글자의 대응 관계만 알면 쉽게 적을 수 있다.다섯째, 한글은 자음 글자의 경우 그 글자를 발음할 때의 발음 기관의 모양이나 발음 기관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어, 글자를 보고 그 글자의 음가[소리값]를 짐작할 수 있으므로 소리 글자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어 과학적이다.세계의 어떤 글자든지 글자를 보고 그 글자의 음가를 짐작할 수 있는 글자는 없다. 한글은 처음 만들 때 ‘ㅁ’은 입술 모양을 본떠 만들었고, ‘ㄴ’은 혀가 윗잇몸에 닿는 모양을 본떴으며, ‘ㅅ’은 이의 모양을 본떴으며,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본떴으며, ‘ㅇ’은 목구멍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 ‘ㅇ’만 제외하고는 오늘날에도 위의 기본 글자의 모양을 보고 음가와 관련을 지을 수 있다. 그리고 이 기본 글자에서 파생된 다른 글자들도 기본 글자의 음가와 관련 지어 그 글자들의 발음을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인문/어학| 2003.10.17| 2페이지| 2,000원| 조회(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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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황하에서 천산까지를 읽고 평가C아쉬워요
    얼마 전 우리 나라에서 있었던 월드컵 예선 조 추첨을 하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우리 나라 조 편성 못지 않게 일본의 조를 추첨할 때마다 그들과는 강한 팀과 같은 조가 되기를 바라며 소리지르는 역전 앞에 모인 많은 사람들을 뉴스에서 보여준 기억이 난다. 일본과의 경기라도 있는 날이면 그 다음날 스포츠 신문에 그 결과가 기사화 되어 있다. 일본은 무조건 우리 적이고, 다른 나라는 무조건 우리 편 이라는 식과 그걸 부추기는 듯한 언론의 태도..우리 나라에서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이 70여 퍼센트라는 높은 수치는 얼마나 우리가 일본에 대해 감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에는 저자가 너무 일본에 대해 좋게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나라도 좋은 것이 많을 텐데.. 하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는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감정으로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시각에 대해서는 그것이 일본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반발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책 읽기를 다 끝냈을 때 나부터가 이런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반성을 하기도 했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의 일본에 대한 관점은 쪽발이 라는 말에서 엿볼 수 있는 깔보는 듯한 자세와, 일본제 라는 말에서 짐작할 수 있는 부러움이라는 대극적, 양립적인 시선이라는 두 가지 극과 극만이 존재하고, 그 사이를 감정으로 채워 넣고 있는 우리의 사고 과정에서 많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처음부터 대륙과 떨어져 있어 선택적으로 문화를 수용하고 여러 문화를 비교하여 좋은 것을 취사 선택하고 변화시켜 자신들만의 것으로 만들어 온 일본. 몽고식 씨름과 우리 나라의 씨름에서 좋은 것만 받아들여 스모를 만들어내고, 중국의 바둑과 우리 나라의 바둑을 보고 새로운 바둑을 만들어 다시 중국으로 전파했던 것처럼 일본 특유의 모방과 오랜 연구에서 비롯된 합리성이 지금의 일본을 형성하는 근본이 되었다. 또한 열도의 섬나라라는 지역적 특성이 자국 내의 싸움으로 몇 천년간의 전국시대로 이어져, 살아남기 위한 약육강식의 원리와 죽음을 의미하는 집단에서의 탈락을 막기 위해 집단에 복종하는 집단의식이 싹트게 되었다. 이 전통들이 현대까지도 이어져 일본인들은 혼네 라고 불리는 속마음을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고, 할 수 없이 이런 말을 해야 할 땐 돌려서 말하는 특징과 국민성이 전국시대를 겪어 오면서 형성된 것이다. 집단의식 또한 일본인들 사이에서 뿌리 깊이 형성되어 있다. 일본인의 특징으로서 가업을 잇기 위해 유명한 운동선수가 현재의 지위를 포기하는 경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소위 일본의 장인 정신이라고 하는 것도 이 집단주의에서 기인한다. 이는 씨성제(氏姓制) 사회에서 출발하여 신분 질서가 철저히 지켜지고, 통제되던 일본에서 가문을 빛내는 방법은 출세를 해서 신분의 벽을 뛰어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직업에 성실하게 자기의 소임을 다해서 자신의 분야, 즉 그 집단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가문을 빛낼 수 있는 방법이었다. 이런 생각이 오랜 세월 이어져 오면서 일본 특유의 직업 의식과 가업을 이어가는 전통을 만들게 된 것이다. 전국시대라는 시대를 통해 그들의 국민성을 형성하고 집단의식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러한 특유성에서 지금의 강국 일본이 형성되었구나..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읽는 내내 일본이라는 나라는 참 가깝고도 먼 나라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것을 모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좋은 것을 만들고, 우리 나라보다 우리 나라를 더 많이 연구한다는 일본의 합리적이고 지극히 계산적인 면과 세계화를 지망하는 그들에 비해 아직까지 맹목적인 한일 감정에만 치우쳐 있는 우리 자세는 반드시 타계해야 할 문제이다.그러나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시각을 규정하는 다양한 요인 가운데서도 특히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은 역사 교육이 아닐 까 싶다. 국가가 언론을 통제하는 상황과, 정치가나 지식인이 대중의 반일감정을 조작하는 상황과 맞물려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행되는 역사 교육 또한 고대부터 한반도에서 일본열도로의 문물 교류를 전파 나 전수 라고 말하며 문화적 선진성과 우월성을 강조하고, 식민지 통치에 관한 피해와 그 저항 사실을 말할 때에도 예전의 중국의 침략이나 한국전쟁에 대해 말할 때보다 훨씬 더 열정적이다. 한국인의 정체성이 이렇게 일본과의 오랜 역사를 거쳐 상호 작용을 하며 형성된 것이지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이 일본의 침략에 대한 역사적 청산의 과제에서 근거한 것이고,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시각의 많은 검토 과제 중에 반일주의라는 문제가 대두된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역사 청산이라는 문제에만 치우쳐 지금의 양극화된 입장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경의나 칭찬의 목소리를 무시·경시하는 태도는 가해자·피해자 속죄자·규탄자 라는 과거 지향적이고 불평등한 한국과 일본의 역할 분담을 영속화시키는 데 공헌할 뿐만 아니라, 한국인에게는 다원화의 기회와 민족주의에 대한 비판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자국의 실리를 따지자면 역사적 사건이나 감정에 치우친 대응방식 보다는 좀더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교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기 전에 반드시 일본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극단으로 통하는 시각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과제이다. 극단주의가 지닌 치명적인 결점은 무엇보다도 새로운 모색과 탐구를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다. 우리가 우왕좌왕하고 있는 동안 일본은 기무치를 종주국화 시키기 위한 각양 각색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 또한 독도 문제는 어떠한가. 일본은 독도를 그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데 있어서 그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들을 찾고 세계의 여론을 자신들 쪽으로 움직이게 한다. 독도의 일본 표기 지도를 보급시키고 있고, 그 자료들도 그 수와 양적인 면에서 우리를 훨씬 앞서고 있다. 독도 경비병과 가끔씩 정치인들의 망언에만 발끈해서 흥분하는 우리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독후감/창작| 2003.10.17| 3페이지| 1,000원| 조회(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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