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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현대 시학] 조태일의 시와 시론
    {조태일의 시와 시론1. 작가 약력1941 전남 곡성 동리산 태안사에서 출생1962 전남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1964 경희대 2년 재학시 신춘문예시 [아침선박]당선1965 제 1시집 [아침선박]간행1970 제 2시집 [식칼론]간행1974 창립 / 민주수호국민협의회 창설에 참여1975 제 3시집 [국토]간행 (긴급조치 9호로 판매 금지)1979 유신독재체재를 비판/연설했다는 이유로 투옥(29일만에 석방)1980 계엄해제를 촉구한 지식인 124명 서명에 참여1980 일어판 현대한국시선인 [국토]간행1980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임시총회와 관련 계엄법 및 포고령 위반으로 징역2년 집행유예 3년확정1981 평론집 [고여 있는 시와 움직이는 시]간행 (판매금지당함)1982 편저 항일민족시선 [아아 내나라]간행1983 제 4시집 [가거도]간행 (판매금지당함)1985 문학선비 [연가]간행1987 제 5시집 [자유가 시언더러]간행1988 자유실천문인협의회가 민족문학작가회의로 바뀐 후 초대 상임이사 맡음1989 광주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됨1991 경희대 대학원 [김현승 시정신 연구]로 문학박사학위 받음. 제 6시집 [산속에서 꽃속에서]간행(제 1회 편운(조병화)문학상 수상)1992 공저[문학의 이해]출간. 제35회 전남도문화상 문학부분 수상1993 성옥문화상 예술부문 대상 수상1994 2월 민족문학작가회의 부회장 피선1994 3월 광주대학교 예술대학 초대 학장에 취임(광주대학교 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1994 이론서[시창작을 위한 시론]출간1995 제 7집 [풀꽃은 꺾이지 않는다]출간 (제10회 만해문학상 수상)1996 산문집 [시인은 밤에도 눈을 감지 못한다]출간1999 [알기 쉬운 시 창작 강의] 출간1999 제 8집 [혼자 타오르고 있었네] 출간2. 대표작품 감상가거도(可居島)*너무 멀고 험해서오히려 바다같지 않는거기있는지조차없는지조차 모르던 섬.쓸 만한 인물들을 역정내며유배 보내기 즐겼던 그때 높으신 분들도이곳까지는차마 생각 못 했던,그러나 우리 한민족 무지렁이들은가고, 보이니까 가고, 보이니까 또 가서마침내 살 만한 곳이라고파도로 성 쌓아대대로 지켜오며후박나무 그늘 아래서하느님 부처님 공자님당할아버지까지 한식구로 한데 어우러져보라는 듯이 살아오는 땅.비바람 불면 자고비바람 자면 일어나파도 밀치며바다 밀치며한스런 노랫가락 부른다.산아 산아 회룡산아눈이 오면 백두산아비가 오면 장내산아바람불면 회룡산아천산 하산 넘어가면부모형제 보련마는원수로다 원수로다산과 날과 원수로다*낯선 사람 찾아오면 죄 많은 사람 찾아오면태풍 세실을 불러다가겁도 주고 달래 보고 묶어 보고 풀어 주는바람 바람 바람섬,파도 파도 파도섬.길가는 나그네여!사월혁명의 선봉이 되어반민주 반독재와 불의에 항거하여싸우다가 십구일 밤 무참히 떨어진십구세의 대한의 꽃봉오리가 여기누워 있다고 전해다오*자식 길러 가르치고배운 자식 뭍으로 보내나라 걱정, 나라 위해목숨도 걸 줄 아는멋있는 사람들이 사는살 만한 땅.*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있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의 섬. 흔히 소흑산도라 하지만 이는 일제시에 일본인이 붙인 이름으로 행정상의 지명도 가거도임. 현지 주민들도 꼭 가거도라고 부르며 소흑산도란 말을 쓰면 싫어함.** 가거도 주민들이 그곳 전설을 민요화해서 부르는 노래.** 이곳 출신으로 서울로 유학, 서라벌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김부연(金富連)군이 4 19혁명에 가담하여 산화했는데, 그 기념비가 이 가거도에 세워져 있음.어머니를 찾아서이승의진달래꽃한 묶음 꺾어서저승 앞에 놓았다.어머님편안하시죠?오냐, 오냐,편안타, 편안타.3. 조태일의 시론에서시는 시대의 산물이다.조태일은 그의 시론 오늘의 나의 문학을 말한다 (1978)에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시인은 실천적 능동적 민주시인으로 시를 쓴다. 고 적고 있다. 시가 시대의 산물이라면 당연히 시인은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사회적 현실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그렇기 때문에 그는 우리시의 경우 70년대 후반의 실천적인 시인들로 평가되는 김지하, 양성우 등의 작업을 찬양한다.둘째로, 그는 문학과 권력의 대립에 대해서 말한다. 그에 의하면 문학인이 사회가 병들었다고 말함에 반해 권력층은 사회가 건강하다고 말한다. 전자는 의식을 깨우고 후자는 의식을 잠재운다. 그에 의하면 문학과 권력은 적대적인 관계에 있다.셋째로, 그는 자신의 시의 관심사를 크게 두지로 밝힌다. 하나는 일상적 삶의 자유를 포함한 창조의 자유를 획득하는 문제요, 다른 하나는 현실인식이다. 그의 현실인식은 우리의 현실이 안고 있는 분단문제, 빈부격차, 인간적 기본권 이라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그는 창조의 자유를 획득하려는 자유의 행사가 바로 저항으로 정의한다. 이 저항은 현실과 밀착된 관계에서 시작되고, 이러한 밀착이 곧 참여가 된다.하지만 조태일의 시론 오늘의 나의 문학을 말한다 는 몇 가지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조태일의 시론에서 실천이란, 자연에 대한 인간의 행위를 일컫는다. 이런 행위는 단순히 우리가 존재하려는 욕구가 아니라 우리의 인간성을 주장하고, 우리의 삶을 인간적인 수준으로 고양시키려는 욕구가 동기를 이룬다. 그렇지만 특수한 물질적 생산이라 할 예술적 창조의 경우 이런 실천개념은 특수한 양상을 띤다. 예술이 보여주는 특수한 실천개념이란 무엇일까.실천적 측면에서 볼 때, 그의 시론에서 실천이란 사회적 실천만이 강조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예술의 경우 그 실천은 미학과 사회학이 유기적인 혹은 개별의 존재를 인정하는 체계를 띠고 있거나 둘 사이에 역설적인 관계가 발생한다. 예컨대 시가 시대의 산물이라 하지만 예술은 그러 시대성을 초월하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의 시론을 다시 보면 시대적 양심의 소리에는 적합하지만, 시의 예술성을 간과하는 측면이 있다.
    인문/어학| 2004.06.18| 3페이지| 1,000원| 조회(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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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인류학] 한국의 전자 놀이 문화
    < 문화 인류학 과제 >한국의 전자 놀이 문화 연구< 차례 >CHAPTER 0. 서론0.1. Starcraft & Starcraft : Brood WarCHAPTER 1. 스타크래프트로 본 한국적, 미국적, 세계적 문화 양상1.1. 블리자드 (미국적 문화 양상)1.2. 세계 게임 대회 (세계적 문화 양상)1.3. 한국의 놀이 문화의 새 지평 : PC방과 스타크래프트CHAPTER 2. 전자 놀이 문화에서 한국적인 것 은 무엇인가?2.1. 전자 놀이 문화란?2.2. 울티마 온라인과 리니지CHAPTER 3. 한국적 전자 놀이 문화3.1. 플스방 이 온다!3.2. 현재 진행 확장 중인 전자 놀이 문화CHAPTER 4. 결론CHAPTER 0. 서론한국적인 것, 미국적인 것, 세계적인(글로벌한) 것이 나의 일상생활에서 가지는 의미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서술해 보시오.이 과제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구체적인 예 이다. 또 나의 일상생활에서 그 예가 갖는 의미란 것에 방향을 두었다. 나의 일상생활이란 것은 과제의 주제문에서 나와 있듯이(물론 직접적으로 제시된 것은 아니나 행간의 숨은 의미를 찾아) 한국적인 것, 미국적인 것, 세계적인 것과 분리 될 수 없다. 그렇게 때문에 이 레포트에 출발은 나의 일상생활이 아니다.한국적인 것과 미국적인 것, 혹은 한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의 구별과 그 결과물로 얻어지는 한국적인 것에 나의 일상생활이 녹아 있기 때문에, 그 출발점을 한국적인 무언가로 삼았다.한국적인 것에서 유독 전자 놀이 문화 를 꺼내어 든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한국적이라 할 수 있는 것들이 급격한 사회의 변동 속에서 같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 있고, 현재 한국을 나타내는 데에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왜 한국에서만 PC방 과 플스방 이 생겨나는지, 왜 이러한 문화적 현상이 다른 국가에서는 한국과 같이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한지.이에 대한 답이 한국적인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하는 중요한 답을 제시할 것으로 믿기 때문에 나의 일상생활에서면서 경쟁하는 형태를 갖기도 있다. 스타크는 게임 방식이 워낙 복잡하고 다양해서 전략과 전술을 알려주는 인터넷 관련 사이트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있지만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이제 스타크의 배경 설명 가운데 〔테란의 역사〕(Terran History)라는 부분을 살펴보자. 이 제목 아래에는 〔서구 문명의 몰락〕, 〔새로운 질서의 탄생〕, 〔대정화 운동〕과 같은 내용들이 설정되어 있다.이 중 한 부분인 〔새로운 질서의 탄생〕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2229년에 국제강대국협의회(UPL)라는 새로운 국제 기구가 창설되어 세계 인류의 93%를 지배한다는 것이다. UPL은 80여 년에 걸친 지배 기간 동안 인류의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극단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이 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세계의 오랜 종교들을 대부분 금지시켰다. 뿐만 아니라 영어가 지구의 공용어로 지정되고, 각국의 언어는 금지되었다.이같이 UPL은 공식적으로 종교를 금지하면서도 스스로는 인류의 신성성을 말하는 자못 종교적인 믿음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 준종교적 강령은 인류의 순수한 유전자에서 불필요한 장기와 돌연변이를 즉각 제거할 것을 요구하고, 마침내 UPL의 지도자들은 타락한 기술로부터 인류의 순수성을 보존하기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 정책처럼 잔혹한 계획이 실행되는데 이것이 바로 〔대정화 운동〕이다. 수많은 사람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 〔대정화 운동〕이 인류의 타락을 막기 위한 UPL의 최종적인 해답인 것이다.〔젤-나가〕들은 〔프로토스〕를 진화시켰고, 〔프로토스〕는 차츰 고도로 발달된 지성과 사고력을 갖추게 되었다. 결국 〔프로토스〕는 자신들의 창조주인 〔젤-나가〕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잔인한 공격으로 〔젤-나가〕의 일부를 죽여서 자신들을 떠나게 만든다. 은하의 중심을 향해 수천 광년을 여행한 〔젤-나가〕는 또 다른 행성에 정착하여 그 곳의 하등 동물을 진화시켰는데 그것이 바로 벌레처럼 생긴 〔저그〕다. 저 칭호를 얻으며 2001년 최대의 베스트셀러로 기록되었다. 1997년 7월에 발매된 원작인 {Diablo는 미국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 1위 자리를 기록하였다.1998년 3월 출시된 {StarCraft는 Blizzard의 세 번째 베스트셀러 게임으로써 PC Data의 1998년의 베스트셀러로 기록되었다. 이 게임의 확장팩인 StarCraft : Brood War™는 다수의 상을 휩쓸었으며, Blizzard는 최근에 스타크래스트의 스토리를 확장하는 {StarCraft: Ghost™를 발표하면서 최초 무대였던 콘솔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 게임에선 친숙한 행성을 심도있는 관점에서 관찰하며 전설적인 우주의 전장을 누빌 수 있게 되는데, 또한 플레이어는 스토리를 풀어나가면서 시리즈에서 한번도 경험치 못했던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현재 Xbox와 Gamecube, Playstation 2 로 개발되고 있는 StarCraft: Ghost 는 2003년 출시될 예정이다.워크래프트 출시에 앞서 Blizzard 는 DOS와 매킨토시, Sega Genesis, Super Nintendo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외주 개발 업체였다. {Rock'n Roll Racing과 {The Lost Vikings, {Blackthorne, The Death and Return of Superman이 Blizzard의 잘 알려진 타이틀이다.Blizzard 내의 연구 개발팀은 가정용 콘솔과 컴퓨터를 위한 고급 엔터테인먼트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150명의 기획자, 프로듀서,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사운드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다.1996년 3월, 블리자드는 컴퓨터와 가정용 콘솔 시스템을 위한 고급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던 Blizzard North를 인수했다. 캘리포니아의 San Mateo에 위치한 Blizzard North는 게임 관련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캘리포니아의 Irvine에 본사를 두고 있는 Blizzard Entertain국의 전자 놀이 문화 PC방2한국의 전자 놀이 문화는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리니지라는 온라인 게임을 제작한 엔씨 소프트의 경우, 게임계의 대부로 알려진 리처드 게이엇을 영입하며 수백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게임 소프트웨어 회사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는 총 500백만장의 판매고중 한국에서만 300만장을 팔았다.그리고 현재 진형행인 피시방의 문화는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새로운 게임 문화를 심고 있다. 한국의 피시방은 어떻게 형성되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위의 글에 나와 있듯이, 단 하나의 게임 소프트웨어로 인한 시장의 확대가 지대한 공헌을 했다. 한국의 놀이 문화 전반을 흔들어 놓고, 현재에는 주로 문화로 편입을 마친 피시방은 단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인해 형성되었다.물론 스타크래프트가 성공하기 이전에도 비슷한 개념의 장소인, 인터넷 카페가 존재하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신기한 비주류의 문화이었다. 한국의 피시방이란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다른 사람들과 즐기기 위한 장소로서 성장했다. 물론 피시방이 스타크래프트만 하는 곳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은 분명하다.CHAPTER 2. 전자 놀이 문화에서 한국적인 것 은 무엇인가?CHAPTER 2.1. 전자 놀이 문화란?놀이의 비(非)일상성J. 호이징가는 인간은 호모사피엔스(지혜있는 사람)가 아니고 호모루덴스(노는 사람)라고 정의하였다. 놀이란 자유로운 행위이며 실제생활 밖에 있고 물질적 이익이나 효용과는 관계가 없으며, 자기가 만들어 내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안에서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을 비판적으로 계승한 R. 카이우아는 자유로우며 격리되고 미확정적이고 비생산적인 규칙을 가진 허구의 활동이 놀이라고 정의했다. 따라서 미개사회에서는 노동과 여가의 한계가 종종 애매하다. 놀이가 일상성, 즉 속세에 대한 것이라고 한다면 성스런 세계와의 관계가 문제시된다. 호이징가는 성스러운 행위가 격리된 장소에서 특정한 규율에 따라 실생활 , E-Mail등으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게임들에 대하여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었으며, 프로디지, MPGN, TSN, AOL등의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적지 않은 게임이 나왔다고 한다. TRPG의 간단한 온라인화에서부터 전투와 성장 위주의 롤플레잉, 파티플과 퀘스트를 도입한다던지등의 요소가 이러한 시기에 이미 다양하게 시도되었다. * 머드라는 게임도 이러한 바탕으로 활성화된다.이후 시간은 흘러 1990년대를 맞이한다. 네트워크환경에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 WWW) 환경의 등장과 그에 걸맞는 넷스케이브등의 웹브라우져가 나타고, 컴퓨터와 모뎀이 보급되며 시대는 윈도우와 마우스라는 변화를 겪게 된다. 좀 더 대중적이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네트워크에 빠져들 수 있는 환경이 마련이 된 것이다. 이와 같은 환경에서 전세계적인 호응을 얻은 것이 바로 울티마온라인이다.출처 : 게임존21, 미국에서 울티마 온라인 이 나오기까지...리니지와 울티마 온라인리니지와 울티마 온라인은 성공한 온라인 게임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게임의 배경이 서양의 중세시대로 성을 중심으로 한 사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같은 점이다. 수많은 게이머들이 이 두 게임에 중독되어, 게임안의 사회를 실제의 사회같이 여기는 것과 이것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발생된다는 점도 비슷하다.리니지와 울티마 온라인은 이 같은 공통 분모를 갖고 있지만, 문화적으로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먼저 리니지는 한국의 신생 회사인 엔씨소프트가, 울티마 온라인은 미국의 전통의 롤플레잉 게임의 명가 오리진에서 만들었다.게임 자체에서도 커다란 차이점들을 갖고 있다. 먼저 리니지는 한국의 여타 온라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레벨 제도를 두고 있다. 이는 레벨을 상승시키기 위해 주어진 전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일정 경험치를 얻어 레벨을 상승시키는 것인데, 이렇나 행위를 통해서 자신의 캐릭터가 더 높은 능력을 소유할 수 있게 한다. 울티마 온라인의 경우에는 여러 직업군이 존재하며, 그 직업에서 능력들을 높여가용」
    인문/어학| 2004.06.18| 17페이지| 1,500원| 조회(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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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문학] 김동인의 '광염 소나타'
    狂炎 쏘나타김동인1. 약력 ( 1900년 ~ 1951년 )1900년 평양에서 출생.1914년 일본 도쿄 메이지학원 중등부 졸업. 카와바타 미술학교 중퇴1917년 부친 별세로 귀국. 결혼.1919년 최초의 문학동인지 를 발간하는 한편 처녀작 을 발표 하고 귀국하였으나, 출판법 위반 혐의로 일제에 체포 구금되어 4개월 간 투옥.1920년 중편 , 단편 발표1921년 단편 발표. 경영난으로 창조 폐간.1925년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함.1930년 단편 , , , , , , , , , 발표1931년 단편 , , , 발표1932년 단편 , , 장편 발표1933년 장편 단편 발표1934년 평론 발표1935년 중편 , 발표1938년 장편 발표1939년 중편 발표 김동인 단편집 간행1941년 단편 발표1942년 천황 불경죄로 3개월간 투옥.1946년 장편 을지문덕을 태양신문에 연재 중이었으나 뇌막염으로 도중에서 중단.1951년 6.25전쟁 중 서울에서 작고.2. 어휘재재거리다 : 지껄이다. 말 하기를 멈추지 않다.알레그로 : 악보에서 빠르기를 지시하는 말, '빠르게'의 의미로 교향곡 1, 4 악장에 쓴다.완서조 : (느린 악장)?홍소 : 입을 크게 벌리고 떠들썩하게 웃음.소나타 : 악곡의 한 형식. 표제가 없는, 기악을 위한 독주곡 또는 실내악곡자양 : 몸에 영양이 되는 물질.방분스러운 : (그럴듯한)?3. 소설가를 신의 자리에 올려 놓은 작가김동인 문학은 순문학 동인지 (1919~1921)로 대표된다. 는 그 창간에서부터 1921년 6월, 9호로 폐간되기 까지 우리 근대 문학의 중심부였기 때문이다. 김동인, 이광수, 주요한이 주축이 된 평양 출신의 일본 유학생들이 뭉쳐서 만든 는 창간을 두고, 흡사 아우의 탄생을 어른답게 축하하는 투의 환영사를 편집 후기에 실은 사례로도 짐작할 수 있다.는 '정치 운동은 그 방면 사람에게 맡기고 우리는 문학으로'라는 모토를 갖고 탄생했다. 정치적 상황에 대한 회피가 아닌 정치에 대응되는 것으로 문학을 고려한다는 의미를 갔는 것이다. 예술지상주의적 성격 또는 순문학적 지향성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가리키는 것일까? 이런 물음 속에 의 문학사적 의의와 김동인 소설의 본질적인 측면이 내포되어 있다.김동인 자신이 평양의 손꼽히는 부호의 차남이라는 점이나 일본 유학 과정에서 겪은 미술 학교에 의한 것으로 성격 규정을 할 수 있지만 이는 김동인에 대한 본질적인 대답일 수 없다. 김동인의 예술지향주의적 성격의 특출함은 그의 소설론이 지닌 근대성에 있다.첫쩨, 예술가(소설가)는 곧 창조자라는 신념이다. 김동인의 주장은 '예술가는 곧 신'으로 요약된다. 소설가를 신의 자리에 올려 놓은 것은 김동인 이전에 없었던 생각이며, 이후에도 이처럼 뚜렷한 경우란 없었다. 또한 그러한 주장에 걸맞는 작가 생활을 일관해 왔다.둘째, 인형 조종술을 창작 방법론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김동인은 톨스토이와 도스토예프스키를 비교하는 마당에서 전자가 후자보다 위대하다고 주장하였다.'톨스토이, 그는 범을 그리노라고 개를 그린 화공과 마찬가지로 참 인생과는 다른 인생을 창조하였다. 그리고 그 인생을 자유자재로, 인형을 놀리는 사람이 인형 놀리듯 자기 손바닥 위에 놓고 놀렸다. ...... 톨스토이의 위대한 점은 여기에 있다. 그가 창조한 인생은 가짜든 진짜든 상관없다. 예술에서는 이런 것의 구별을 허락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자기의 요구로 말미암아 창조한 그 세계가 가짜든 진짜든 무슨 상관이 있을까.' (창조 1920.7)이것이 유명한 그의 인형 조종술이다. 예술가는 창조자이며, 신이 세계를 창조하듯 그러한 자리에 설 수 있다는 생각이야말로 김동인 소설을 여는 열쇠인 것이다.셋째, 시점의 도입을 들 수 있다. 이른바 일월 묘사 A형식이 그것이다. 김동인에 따르면 (가)일원 묘사 A형식, (나)일원 묘사 B형식, (다)다원 묘사 등이 있다. 일원 묘사 B형식은 작가가 주요인물 A, B, C, D 등을 번갈아 가면서 묘사하는 것으로 작품 전체를 여러 토막으로 끊어서 한 토막씩 그 토막의 주인공을 선택한 경우다. 다원 묘사란 염상섭, 나도향 등이 잘 사용하는 것으로, 작가가 때와 장소 구별 없이 작중 인물의 전부를 자유롭게 묘사하는 것이다. 오늘날의 용어로는 전지적 시점에 해당된다.김동인의 시점은 이와는 달리, 일원 묘사 A형식에 속하는데 바로 여깃에 김동인 소설의 특출함이 있다. 간단히 말해 일원 묘사 A형식이란 '경치든 정서든 심리든, 각종 주요 인물의 눈에 비친 것에 한하여 작가가 쓸 권리가 있지, 주요 인물의 눈에 벗어난 일은 아무런 것이라도 쓸 권리가 없는 형식이라고 규정된다.가령 절망에 빠진 주인공 K와 그를 구하고자 하는 친구 C가 함께 기차를 탔을 때, 작가는 K의 시점으로만 풍경이나 주변을 묘사할 뿐이다. 감기가 들어 정신이 어지러운 K의 시점으로만 C도, 풍경도 그려질 뿐이다. 이러한 시점은 오늘날의 용어로는 일종의 관찬자 시점에 해당된다.- (김동인 연구, 김윤식, 민음사)에서 발췌 요약함 -4. 줄거리음악 비평가 K씨와 사회 교화자 모씨는 '촨쓰'에 대한 논쟁을 한다. 음악 비평가 K씨는 이에 대해서 백성수의 이야기를 꺼낸다. K씨는 백OO이라는 작곡가와 동기이다. 백OO은 술과 기행을 일삼다가 유복자를 남기고 죽는다. 그일이 있은지 30년 뒤에 OO예배당에서 백성수를 만나다. K씨는 백성수의 야성적 음향이 가득한 곡을 듣고 그 귀기한 음악성에 놀란다.백성수가 백OO의 아들임에 알게 되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백성수는 과거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는데,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보살핌에 관한 것과 어머니의 비참한 최후에 관한 것이다. 가게 주인에게 자신의 사정을 말했지만 결국 감옥에 가게 되었고, 어머니는 자신이 도둑질로 감옥에 가던 날 죽고 만다.감옥에서 나온 뒤 우연히 자신이 돈을 훔쳤던 가게 앞을 지나게 되고, 이 가게에 불을 지른다. 이 일뒤 OO예배당으로 도망쳤고, 이곳에서 K씨를 만난다. 이후로 그날의 귀기한 음악을 만들지 못하고 삼 개월을 보낸다. 백성수는 가슴속에 치미는 무언가 때문에 다시 방화를 하게 된다. 그러나 방화를 통해서 이전에 얻던 만족과 음악성 높은 작품이 나오지 않게 된다. 결국 시체를 유기하고, 심지어 살인하는데 까지 이르게 된다. K씨는 예술가의 삶은 일반의 삶과 동일한 기준으로 볼 수 없다며, 예술적 완성에 다가가는 '촨쓰'의 정당성을 말한다.5. 광염 쏘나타에 대하여김동인은 거만한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는 작가이다. 자신의 지에 전영택만이 소설을 쓸 자격이 있다 하고, 동인인 이광수 같은 이도 잡문이나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자신이 취직한 조선일보의 사장에게도 거만한 자세로 일관하며 출근 시간 같은 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원고를 청탁 받으면 원고료를 선불로 받아야만 글을 썼다는 일화나 이광수를 깎아 내리는 비평을 내놓는 등 거만한 모습으로 세상 앞에 섰다.
    인문/어학| 2003.12.04| 4페이지| 1,000원| 조회(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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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 나도향의 변화- 별을 안거든 우지나 말걸, 벙어리 삼룡이
    나도향의 변화과목:담당교수:학과:학번:이름: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은 그 제목 자체가 소설의 결말과 깊은 연관성을 갖는다. 소설의 말미에서 DH가 동생L과 서로의 귀를 부여잡고 우는 장면 자체가 형상화 되어 제목이 되었다. 동생을 안았는데 그는 왜 우는가? 이것이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을 보는 실마리이다. 눈물이 많고 남에게 애정을 넘치도록 주고, 또 받기 원하던 나도향 자신의 생애가 분신 DH를 통해 드러나는 소설이다.이 소설은 형식 자체에 특이함을 찾을 수 있다. 누님께 드리는 노래라고 하는데 누님을 통해 알게된 MP와 그 주변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고 있다. DH가 R을 찾아가는 어느날에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R을 찾아가 둘이서 KC를 향하고 그러면서 R의 우울한 모습을 본다. KC를 가면서 R이 DH에게 '나는 DH를 얼마간 이해하고 또한 어디까지 인정하는데 하고 말한다. 이에 DH는 형, 아우 조차 거부하면서 그러한 말조차도 둘의 사이에 순수치 못하다는 말을 하며 감격한다.다른 날에 C 예배당에서 누님과 MP양을 본다. DH는 누님이 MP양에게 자신의 원고를 보여주어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원고지에 새로 쓰인 글씨를 본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PC에 보낼 원고 집필이 되지 않아 밖으로 나선다. 그의 발은 R의 집으로 향했다. R의 집에 가는 동안에 DH는 MP양에 대해 생각한다. 자신은 MP에 대해 언제든지 생각하는데 나와 달리 MP양은 나를 긴히 생각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도착하여 R이 부재중임을 알고 L의 집으로 가, 둘이 설영을 찾아갔다.설영을 만나러 가서 L의 행동을 보던 DH는 설영이 오라버니 라 부르자 매양 손님에게 하는 말이라 여기면서도 자신이 오라버니라는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누님을 찾아가 MP를 만나 말을 주고 받을 때 MP가 선생님 이라 부르자 DH는 이에 대해 거북하게 여긴다.R이 DH를 찾아오는데 이는 평소와 다른 경우로 이전엔 DH가 R을 찾았다. 둘은 H와 P를 찾아갔지만 둘다 없어 HC를 향한다. HC강에서 MP가 다른 동무와 나란히 앉아 있음을 발견한다. R은 MP를 보고서 놀란 기색을 보이자, DH는 MP와 R의 관계에 처음에 실망하고다시 의혹을 갖는다. MP가 R에게 냉랭히 굴자 DH는 R의 앞에서 의기양양 하였다. 둘은 R의 집으로 가서 자는데 R은 괴로워한다.DH는 꽃잎사귀를 따면서 MP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혹은 아닌지를 가늠해 본다. W군이 piece를 부탁해 누님에게 간다. 그런데 누님의 집 문을 연 사람은 MP양이었다. DH는 누님과 앉아서 주저주저하였고, MP양은 자리를 피한다. 다르날에 DH는 R의 집에 찾아간다. 마침 R이 없어 방에서 기다리다가 MP에게 쓴 편지를 발견한다. 그 편지에 DH는 미숙한 문사요, 그리고 일개 Bourgeois에 지나지 못하는 사람이오 라는 구절을 본다. 이에 KC에서 의형제 하자던 제의를 떠올린다.또 다른 날 집을 나서는데 동생L이 부르짖는다. 이를 물리치고 집을 나서 R을 찾는다. R과 어색하게 만나고 나서 길을 나서는데 MP와 거리에서 마주친다. DH는 MP를 지나쳐 버린다. 다시 설영을 찾았으나 그의 어미가 다른 손님에게처럼 없다는 손님에 대한 말투를 내비치자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서 동생L과 해후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벙어리 삼룡이 는 마을의 신망을 받는 집에서 머슴 지내는 삼룡이가 주인공이다. 이집에 외동아들은 어릴적 부터 버릇없이 자라서 삼룡이를 마구 때리고 동네의 욕을 먹는 인물이다. 주인 아들이 자신을 괴롭혀도 삼룡이는 그러려니 하며 지낸다. 주인 아들은 나이가 차서 두 살 많은 처녀와 혼인을 한다. 그러나 혼인한지 몇 일이 못 되어서 색시방 출입을 하지 않는다. 새색시가 울면 요사스럽다고 때리고, 말이 없으면 빙충맞다고 쳤다.삼룡이는 주인 색시 같은 선녀를 치는 것을 보며 주인 아들을 이해할 수 없었고, 자신을 괴롭힐 때와는 또 다른 기분을 갖게 된다. 삼룡이가 주인 색시를 연모함은 살구를 보면 입속에 침 도는 것과 같았다. 어느날 주인 아들이 술먹고 맞아서 삼룡이가 업어 들여온다. 색시가 고마운 마음에 부씨삼지를 준다. 그것을 본 주인 아들이 색시를 친다. 삼룡이는 새서방을 밀치고 새색시를 둘러맨다.삼룡이는 이 일로 인해서 얻어맞고 안방 출입이 금지 된다. 계집 하인이 안방 소식을 궁금히 여기던 삼룡이에게 새색시가 위중하다는 손짓을 보인다. 삼룡이는 어두운 밤에 문을 박차고 뛰어들어 가지만 아씨가 길다란 명주 수건을 들고 뻗디디었다. 다시 사건을 일으킨 삼룡이는 매우 맞고서 집에서 내어 쫓긴다. 내어 쫓기며 비로소 믿고 바라던 모든 것이 원수란 것을 알았다. 모든 것을 없애고 자기도 또한 없어지는 것이 나을 것을 알았다. 라고 생각하고 집에 불을 놓는다. 그런뒤에 색시를 구하러 건넌방을 거쳐 안방에 들어간다. 안방에서 새서방이 구원 해달라고 애걸 하지만 뿌리치고 건넌방으로 가서 색시를 구한다. 죽을 힘을 다해서 밖으로 나서 색시를 구하고 자신은 죽는다. 삼룡이는 울분이 불과 함께 사라져 웃으며 죽는다.이 두개의 소설을 읽은 뒤에 다시 과제의 제목을 보니 나도향의 변화라고 적혀 있었다. 나도향의 변화라는 제목을 되새기며 두 작품을 떠올리니 몇 가지 양상을 찾을 수 있었다. 먼저 생각할 것이 눈물이라는 소재이다.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에서 DH는 동생과 함께 운다. 하지만 삼룡이는 소설 속에서 묘사된 것을 인용해 보자면, 말라 붙어 버린 샘물의 소유자이다. 말라 붙어 버린 샘물에서 눈물을 솟지 않는다. 별을 안고서 외로움에 울던 이는 생을 살아가며 눈물이 말랐다. 이것은 두 번째 변화 양상에서 더욱 극명히 드러난다.두 번째 변화 양상은 행동 양식에 있다. DH는 MP에게 보내는 R의 편지를 보고 나서 충격을 받는다. 의형제 하기를 원하던 R에게서 자신을 비난하는 글이 나온 것은 분명히 충격적 사건이었다. 그렇지만 DH는 R에게 그 문제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따지려고 들지 않는다. 오히려 어색하게나마 R을 만나러 간다. MP양에게도 직접적으로 자신의 사랑을 털어 놓지 못한다. 그저 꽃잎사귀만 떼어내며 그녀의 마음을 가늠해 보려 한다. 이에 비해서 삼룡이는 주인 아들이 색시를 때리자 밀쳐 내고 색시를 들쳐 메기도 하고, 심지어는 집에 불을 놓기도 한다. 이는 DH라는 인물에게서 만들어질 수 없는 행동이다. DH와 삼룡이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 또한 주인공의 성격을 작가의 의식과 연관지어 본다면 두 주인공 사이의 차이점이 작가의 문학관이나 의식의 변화를 드러내는 지표라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03.10.19| 3페이지| 1,000원| 조회(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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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문화] 우리가 생각하는 민족의 의미와 실천적 이해방안에 관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민족의 의미와 실천적 이해방안에 관해서....먼저 우리가 생각하는 민족이라는 개념에 관해 쓰려면 우리가 누구인지에 관해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우리가 누구인가? 이것은 민족과 절대적인 유관성을 갖는다. 일단 우리에게 우리나라라는 테두리를 치고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면 주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우리 민족은 무엇인가? 로 조금 명확한 문제가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우리 민족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이 어떠한 사상을 가지고서 살아왔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우리나라는 서구도 아니고 인도도 아니다. 그러나 거리마다 서구의 교회당이며, 골짜기마다 인도의 사찰이다. 그밖에도 외래종교 신자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다. 이는 곧 우리민족의 절반 이상이 다른 민족의 민족신과 교조를 섬기면서도 제 민족의 하나님과 국조를 섬기지 아니하고, 남의 나라의 종교와 사상을 배우고 믿으면서도 제 민족의 종교와 사상에는 관심마저 없다는 것이 아닌가? 완전히 신앙과 종교교육에 있어 주객이 전도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외래종교와 외래사상을 가르치는 신학대학과 철학과는 수없이 많아도 제 민족의 종교와 사상을 가르치는 한국학대학과 한국철학과는 찾아보기 어렵다. 기독교의 신학박사와 서양철학박사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아도 한국철학 박사는 그리 흔하지 않다. 이러한 한국사회의 종교적 교육적 현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한국 사람에게 한국혼이 없다는 것이 아닌가? 곧 한국 사람에게는 주인의식이 없다는 것이다.한국인에게 주인의식이 없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신에 과한 부분에 국한되지 않는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놀라는 것은 경복궁이나 한복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과 너무나 유사한 한국에 놀란다. 이역 만리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한 그들에겐 그들보다 더 그들 같은 우리네의 모습에 놀라워 한다. 그런 모습에 우리들은 한국의 기적, 한강의 기적이라 이름으로 자랑스러워 한다. 이러한 모습이 아시아를 벗어나 세계화된 한국인의 자랑스러움으로 기억한다.우리들은 우리의 것을 잘 잊는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종교에 친화적인 나라이다. 기독교는 포교 100년에 1000만 이상의 신도를 확보했고, 유교는 전국민 모두의 뇌리 속에 각인된 민족의 종교이자 신념과 같은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토속 신앙은 굿과 같은 형태로 상처에 남은 흉터같이 자리보전만 하고 있다. 그 이후에 들어온 불교는 산 마다 절이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씩 차지하며 기천년을 거들먹 거리고 있다. 유교의 경우는 더욱 지독해 아직도 공자가 핫 이슈화 되어 그를 소재로 여러 책이 나올 정도이다. 기독교는 제일 마지막에 들어와 현재 한국의 대표 종교화 되었다. 외국에서 종교에 의한 전쟁이 나도 한국에서는 이해되지 않는 이상한 사건일 뿐이다. 한국인은 사상에 관해서는 관대하다. 그 유연함이 한국인의 눈으로 보는 한국인의 특별한 특징이다.우리가 생각하는 민족에 두 번째 생각의 단락은 어디 까지가 우리 민족이냐는 것이다. 좁게는 한반도에 사는, 그 중에서 남쪽의 4000여만명의 살색이라 불리는피부색과 얼굴색, 검은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갖고 한국의 축구에 흥분하는 사람들이다. 넓게 보면 우리라는 테두리에 들어오기를 거부치 않는 이 모두가 우리 민족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민족에 관한 어떠한 규정이나 정의는 그리 쉽지 않다. 우리에 대한 규정은 우리 민족 전체의 동의와 인정이 필요한데 그러한 전체적인 동의나 인정은 공통분모보다 차이점이 더 보이는 상황에선 이끌어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주 보편적인 방법으로 우리 민족에 관한 설정을 해보려 한다.먼저 민족에 관해서 살펴 본다면 우리 민족이라는 세부 사항도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민족이란 말은 다의적(多義的)이어서 국민, 부족, 종족 등과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또 실제로는 이들과 부분적으로 중복되는 요인도 있다. 그러므로 민족은 언어, 거주하는 지리적 범위, 경제생활과 문화, 동류로서의 공속의식을 공통으로 가지며, 역사적으로 형성된 인간집단이다. 이들 여러 요인이 상호관련하는 하나의 전체로서 통일되고, 개개의 요인이 단독으로 민족을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또 이들 여러 요인이 복합하여 어떤 민족이 생성 발전하는 과정 중에 그 민족에게 고유한 특징으로서 나타나는 것이 민족성이다. 즉, 그 민족에게 고유히 드러나는 특징이 민족을 알수 있는 척도인데 우리는 우리를 종교에 관해서는 친화적이고, 역사적 의식으로는 배타성을 갖는다 정의 했으니 우리 민족에 대한 조그만 정리가 될 것이다.인종이 민족과 동일하지 않으며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나, 민족이란 기본적으로 공통의 인종적인 기반 위에 성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로서 인종은 민족구성의 본질적 요인은 아니나, 민족과 인종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관계는 민족과 국민에 관하여서도 마찬가지이다. 즉, 한국인의 경우 국민과 민족은 거의 일치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인,러시아인, 중국인이라는 국민은 많은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라틴민족은 반대로 많은 국민으로 분화되어 있다.또한 일반적인 민족의 이해는 원래 같은 지역에 살고 있으나, 현대의 여러 민족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것은 오랜 역사과정 속에서 정주와 이동을 되풀이한 결과로 인식한다.. 이러한 역사과정 속에서 민족을 구성하는 여러 요인을 달리하는 여러 민족이 장기간에 걸쳐 일정한 지리적 범위에서 밀접하게 접촉하는 동안, 그들 사이에 문화적으로 비슷한 특징이 형성되었다. 따라서 아프리카와 아시아 여러 민족과 같이 지리적 분류는 민족의 개관을 아는 데는 효과적이나, 민족의 기원과 역사적 과정을 아는 데는 충분하지 못하다. 그러나 우리 민족을 이해하는데 인종은 빼놓을 수 없다. 현실적 입장으로 우리 민족의 이해가 인종에 기반 함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민족으로서의 단위를 형성하는 데는 언어의 공통성이 결정적 요인이며 민족구분과 민족기원, 민족 간 관계를 아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언어인 한국어를 쓰는 한 민족, 즉 우리 민족은 다른 민족과의 관계를 밝히기 어렵다. 복수민족이 동일어를 모어로 하는 경우, 반대로 한 민족이 복수의 언어를 모어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역사적으로 고찰하지 않으면 언어는 민족구분의 유일한 요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우리의 민족이라는 것은 우리 민족 자체가 느끼는 것이므로 이러한 세계사적 이해를 모두 이행할 수는 없다. 오히려 우리 민족은 박찬호가 꼬인 발음을 하거나 유학생의 발음에 대단히 관심을 갖기 때문에 언어 문제도 소홀히 할 수 없다.그 외에도 경제, 생활, 문화 등 수 없는 민족 분기점이 존재한다. 그런 분기점마다 우리 민족은 고뇌한다. 처음에 살펴보기로 한 우리 민족으로서의 보편성이란 관점으로 살펴본다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결론을 내려 볼 수 있다. 우리 민족은 위에서 언급된 대부분의 문제에 민감하다. 우리 나라 말을 잘하고 한국민의 정서를 공유하면 좋은 이웃으로 대접하지만 로버트 할리나 신의손 같은 사람을 우리 민족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처럼 관대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민족이라는 심판대에서 우리들은 배타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이 또한 하나의 우리 민족의 특성으로 분별 할 수 있다.
    사회과학| 2003.06.29| 3페이지| 1,000원| 조회(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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