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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의 비밀과 건강의 상관관계와 우리나라 메주의 효능에 대해서 논하였습니다.
    메주가 미생물과 만나는 시간. 제일 먼저 찾아오는 미생물은 곰팡이 이다.옛 선조들은 곰팡이를 노란 옷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렀다. 곰팡이는 공기를 좋아해 메주 표면에서 잘 자란다. 콩의 단백질과 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만드는 게 곰팡이의 역할이다.또한 메주 깊숙이 들어가보면 바실리스 서바틀리스라는 균도 살고 있다. 이 곰팡이가 메주의 발효를 가속시킨다.어떤 사람은 식민지 정복의 최후 걸림돌이 종교와 음식이라고 했다. 양초는 메주의 냄새를 흡수해주는 역할을 한다.암 환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된장의 생화학 성분 항암작용에 대한 것이다.된장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우선 다시마와 멸치를 끓인 물에 현미를 갈아 넣는다. 현미를 넣으면 염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넣어야 할 채소는 부추와 버섯이다. 부추는 나트륨을 없애고 버섯은 게르마늄 성분이 많아 몸 속의 중금속을 희석시킨다.최근에도 된장의 양면성을 시험하기 위한 연구는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그 하나가 된장과 위암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가공할 정도로 세포 증식이 뛰어난 암세포에 된장 추출물 하나를 넣었더니 암 세포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현대 의학이 풀기 어려운 암이란 병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된장에서 그 해답이 있었던 것이다.일찍이 미국에선 된장을 발암성 물질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인에게 위암 발병률이 높은 것도 된장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이라는 의견 이였다. 문제가 되는 물질이 '아프라톡신'. 이런 미국의 충격적인 발표는 어디서 근거 한 것이 였을까?미국의 의견은 메주의 곰팡이였다. 그러나 메주는 한겨울 따뜻한 아랫목으로 옮겨져 구석구석 말려진다. 곰팡이의 서식을 막기 위해서다. 미국 화학자들은 이런 것을 간과하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곰팡이는 메주 속으로 쉽게 뿌리를 내린다. 잘 된 메주는 유익한 곰팡이가 서식하게 된다. 잘 된 메주여야 깊은 향 맛이 난다.이른 봄, 메주를 소금물로 여러번 행구고 솔로 씻는 과정을 여러번 거친다. 겨울 내 자란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이다. 단백질과 당을 분해하였던 곰팡이들을 씻어 버리는 것이다. 서양인들이 업신여겼던 우리의 메주는 좋은 균만을 보유했던 것 이였다.메주를 항아리에 담고 메주가 잘 잠기도록 소금물을 부으면 장 담그기가 완성된다. 소금은 해를 넘겨 간수가 빠진 묽은 소금을 써야 씁쓸하지 않다. 고추와 숱에도 그 기능이 있다.햇빛에 말릴 때 아프라톡신이 완전히 파괴된다. 숙성하는 과정에 콩 속에 있는 단백질이 잘라져서 암모니아를 만드는데 암모니아가 아프로톡신을 없애는데 일등공신이다.금줄에 볏짚이 좋은 맛을 내는데 일조를 한다. 볏짚이 발효 미생물의 보금자리가 된 것이다. 바실리스 서바틀리스는 지푸라기를 좋아한다. 그의 생존효과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이다.한국과 일본, 그리고 네팔, 인도네시아에 이르는 삼각지대는 콩 발효 음식을 먹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 콩 발효 문화권이라고 불리운다. 인도네시아 마을을 가보면 어딘가에는 콩 발효 음식을 만드는 가내 공장이 있다. 인도네시아 인들이 발효시키는 콩은 우리와 같은 대두이다. 중국 남부로부터 전래되었다. 인도네시아 인들은 발효 미생물을 넣는 방법은 우리보다 적극적인데 와루나무 잎을 이용한다. 라이조버스 균이 콩 단백질을 분해하여 발효를 시킨다. 발효 된 콩은 잎으로 싼다.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음식으로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은 '템페' 가 있다. 인도네시아 인들은 부유층이나 서민층을 막론하고 이 '템페'를 즐겨먹는다고 한다.또한 우리의 이웃국가인 일본은 새로운 장 요리를 많이 만들어 내고 있다. '낫토'는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의 음식이다. 우리나라 메주처럼 지푸라기를 이용하여 제조를 한다. 학자들은 ' 낫토 '의 제조방식이 고려 때 한반도를 통해 전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일본의 '낫토'와 견줄 수 있는 우리나라 음식으로는 청국장이 있다. 청국장은 무르게 익힌 콩을 뜨거운 곳에서 납두균이 생기도록 띄워 만든 한국 된장이다. 된장은 우리 음식의 가짓수를 늘리고 한국인의 입맛을 넓혀 놓았다.우리민족이 언제부터 장 담그기가 시작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사기》에 683년에 왕비를 맞을 때 납폐품목(納幣品目)에 간장과 된장이 들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대두류가 2,000년 전에 우리나라에 전래되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무렵부터 장을 담그기 시작하지 않았는가 생각된다. 한때는 장을 담그기 위한 메주를 쑬 때 대두에 진맥(眞麥)을 섞었다고도 하나, 그 후의 기록을 보면 중국장에 비하여 콩만으로 메주를 쑤었다는 설이 있다.본래 우리민족은 한반도에 정착하기 전까지 유목민족 이였다. 주된 활동 지역이 유라시아 지역으로 그 곳에서는 단백질을 동물에 의존하는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였다. 하지만 한반도에 정착하면서 동물성 단백질의 보급원이 줄어들게 되며 그 이후 우리민족은 새로운 단백질의 보급원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선조들이 찾은 것이 야생 콩이다. 우리나라의 야생 콩은 병풍해에 강하다. 전 세계의 콩의 종자 역할을 하면서 대두로 발전해왔다.쇠고기 단백질 함량이 20%인것에 비해 콩의 단백질 함량은 40%이다. 더욱이 콩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단백가가 높다.서구에서는 지금 콩에 주목하고 있다. 예전에만 해도 콩을 사료로 많이 쓰던 미국은 콩 최고 소비국가가 됐다. 그렇다면 왜 서구는 콩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콩에 들어있는 아이소플라본 제네스틴 이란 호르몬이 유방암을 유발하는 암 세포를 억제하는 것으로 들어났기 때문이다. 더욱이 콩은 미국인들이 섭취 할 수 있는 아이소플라본의 유일한 공급원이다. 그렇기에 미국인들은 콩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과학| 2009.11.10| 3페이지| 1,000원| 조회(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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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술과 문화 시간에 A+ 받은 레폿입니다
    호암미술관 체험기무역학과 2301589 허대영첫 번째로는 인사동을 갔다왔고 두 번째 관문지로 예전부터 정말 가고 싶었었는데 미처 발걸음을 옮기지 못했던 경기도 용인에 있는 호암미술관을 가기로 마음먹었다.때 마침 화창한 일요일을 맞아 기분도 산뜻하여 날아갈 듯 한 기분이였다. 그런데 막상 출발하기 전에 차량 겉표면 상태를 보니 꼴이 말이 아니였다. 그리하여 부랴부랴 세차를 하고 여자친구와 함께 가기위해 여자친구 집으로 향했다. 내가 늦게 와서 입이 삐쭉 나와 있는 여자친구를 좋은 미술관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는 말을 하고 달래서 출발을 했다. 용인으로 향하는 길은 막히는 길 하나 없이 들뜬 기분이였다. 아직 단풍이 많이 남아 있어서 가는 길목의 경치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40분 정도를 달려 마성 I.C에 도착하였다. 그곳은 에버랜드로 바로 이어지는 길목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톨게이트 들과 달리 입구가 굉장히 귀여웠다. 일단 사람의 감정을 기분 좋게 해주는 형태였다. 10분 정도 들어간 후 드디어 호암 미술관에 도착하였다. 관람비는 성인 2명에 8천원,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만큼 보고나서 후회 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기에! 호암미술관을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많지 않고 북적대지 않아서 굉장히 평온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나와서 옆에 위치해 있는 호수와 그리고 호수에서 자유롭게 떠다니는 청둥오리 떼 들을 보면서 잠시 감상에 젖기도 하였다.이 호암미술관은 삼성 그룹의 창시자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30여년에 걸쳐서 수집한 미술품을 전시해 놓은 것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미술관 옆 쪽으로 화려한 경관이 수놓아져 있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연일 셔터를 눌러대게 만들었다.미술관 가는 길 옆에 대나무가 우거진 길이 있었는데 왼쪽에 나 있는 화단에 공작 수컷 한 마리가 우리를 노려보고 있었다. 무슨 의도로 그것을 풀어 놓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공작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 우리로서는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였다. 공작을 뒤로한 채 걸음을 옮길 때 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다. 그 이름은 '벅수'. 언뜻 보기에 장승의 축소형이라고 볼 수 있는 이것은 ☞실제로 장승의 또 다른 이름으로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해안지방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벅수는 원래 마을 공동체의 신앙 대상물로, 마을이나 사찰입구, 성문앞 등에 세워 경계를 표시하거나 이정표 또는 수호신 역할을 담당하면서 민중들과의 삶을 함께 했다고 한다. 들녂에서나 볼 수 있는 돌에 민중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만들어진 벅수는 가식이나 위선이 들어있지 않은 진솔하고 순박하게 살아 온 민중들의 심성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마치 그것의 얼굴에는 인간의 희노애락이 잘 표현된 듯하다.그 다음으로 호암 미술관 중앙에 위치한 주정원이란 곳을 지나게 되었다. 이곳은 네모 만듯한 연못과 오른쪽 언덕에 위치한 정자(호암정), 정자 옆의 작은 폭포와 계류, 영주 부석사의 대석단을 본따 만든 자연석단과 화계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소나무와 우거진 산이, 서쪽으로는 관음정(소원의 정자)이, 북쪽으로는 미술관이, 남쪽으로는 아름다운 산과 호수가 각각 이어져, 담 안과 밖이 삼라만상이 모두 정원의 구성요소가 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푸근한 정서를 전통 정원 조형미의 근원인 '차경의 원리'를 바탕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조금 발을 옮기다 보니 탑이 하나가 보였다.현묘탑이란 것인데 고려 초의 고승인 지광국사 혜란의 유골을 안장한 무덤이라고 한다. 이 탑의 포인트는 바로 앞 쪽 두 귀퉁이와 뒤쪽 두 귀퉁이에 달려있는 용 발톱 모양이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부도탑에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정교하고 풍부한 조각이 많이 베풀어져 있는데 이 탑처럼 다양하고 화려하게 조각된 부도탑은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일제시대 때 일본에 의해 강탈되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다시 찾아온 것이라고 한다.석탑 관람 뒤 미술관으로 향하였는데 안타깝게도 1층은 공사중이라 관람을 못하고 2층만 관람하게 되었다. 2층에서 우리 선조들의 자랑스런 유물인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그리고 유명하신 옛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었다. 그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었다. 청록산수도 였는데 심전 안중식 선생의 작품이였다. 푸른 빛이 감도는 산과 물을 다채롭게 표현하였으며 이 그림을 통하여 당시 풍속화 화풍을 잘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오늘날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는 신윤복 선생의 송하 남녀도란 작품이 있었다. 소나무를 사이에 두고 왼쪽에 여자, 오른쪽에 남자를 그려 놓았는데 앞에서 언급한 인물인 심전 안중식 선생이 그림위에 신윤복의 작품이라고 증명하는 글귀를 써놓았다. 그림을 보고나서 고려청자를 감상하러 발걸음을 옮겼다. 그 중 청자상감 포류수 금문편병이라는 유물이 있었다. 몸체의 양면을 편평하게 두드려 만든 편병으로 고려후기 새롭게 등장하는 기형이라하는데 그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고 특이하였다. 청자실을 구경하고 나서 백자실로 옮겼는데 이곳에서는 청화백자를 볼 수가 있었다. 청화백자 보상당 초문소호는 조선 전기 만들어진 유물로서 매우 희귀한데 이것처럼 작고 귀여운 형태는 태어나서 처음이였다.
    예체능| 2009.05.17| 3페이지| 1,000원| 조회(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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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동을 다녀와서..
    다시 한번...아니 천번 만번 가고싶은 그곳...인사동...학번: 2301589학과: 무역학과이름: 허대영내가 25살 인생을 살아오면서 여러 곳을 다니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많은 것을 손으로 만져보고 느끼고 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 유명한 장소들을 못 가 본 곳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은 불과 몇 일 전이였다. 예전부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재 그리고 미술작품에 관심이 많았던 난 이번 학기에 한국미술과 문화라는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교양 수업 중에 이러한 과목을 수강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기뻤다.결국 수업에 도움이 되고자 또한 나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견학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는 강릉에 위치하고 있는 오죽헌을 찾아가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숨결을 느끼고 동해바다를 보면서 포부를 새롭게 하고 서울로 돌아오고 싶었지만 너무 바빠서 강릉 투어는 잠시 미루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인사동! 그동안 언론 매체와 주위 사람들에게만 들었을 뿐이지 그 유명한 곳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사실이 나를 가슴 아프게 했다. 여자친구가 있어도 인사동은 전혀 가보질 못했다.그래서 인사동 견학 가기 전날 내 기분은 초등학생이 소풍 가기 전날 마음이 들뜨는 것처럼 겉잡을 수가 없었다.하지만 인사동 찾아가는 길부터 약간의 난관이 시작되었다. 자가용을 끌고 종로로 출두하였는데 근처가 전부 유료 주차장이였다. 한 30분간을 빙빙 돌고 돌고 돌고...짜증이 날 때쯤 무작정 창덕궁 근처로 차를 옮겼다. 다행이도 창덕궁 주차장은 오후 3시 이후에는 무료였고 그 전에는 1시간에 500원인가? 지금 자세히 기억이 나지를 않아서 아쉬울 뿐이지만 아무튼 그랬다. 차를 주차시켜놓고 창덕궁과 하늘을 번갈아 바라보았는데 푸른 하늘 밑에 자리잡은 창덕궁 경관은 마치 누군가 고궁을 떠받들고 있는 듯 웅장해보였다.힌결 기분이 상쾌해져 휘파람을 부르며 인사동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당시가 토요일 이였는데 사람들이 개미 떼 처럼 부글부글 하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토종 음식점에 들어가 등갈비 스테이크를 시키고 맛있게 먹었다. 배를 두둑히 채우고 목인 박물관에 발을 들였다. 그곳엔 ' 이기수 사진전' 이 열리고 있었다. 눈으로 보는 미술 작품을 오랜만에 감상해서 그런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았다. 이 사람은 무슨 의도로 자신의 어떤 것을 대중에게 표현하기 위해 이런 것을 한 것일까?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을 때 옆에 있던 후배가 이런 말을 했다."예술가들은 진짜 이해를 못하겠어... 저게 뭐야 도대체..?"그렇다.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고 예술가 입장에서서 생각해보기로 하였다. 정말 알 길이 없었지만 그래도 느낀 그대로 표현하자면 순수함을 나타내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사실 순수함이란 것은 의미 자체가 모호 한 것이다. 하지만 존재... 분명히 우리 삶속에 존재하고 있다.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하느냐 순수란 것이 존재 한다면 순수의 정의는? 정말 잘 모르겠다. 대학생이지만 순수란 것에 대해 느낌 만 있을 뿐이지 명쾌하게 답을 내질 못 하겠다. 참조 그림을 많이 넣어서 좀 더 이해를 돕고 싶지만 사진을 못 찍었다.위에 사진은 마치 휘트니스 클럽에서 쓰는 짐 볼(gym ball)처럼 생긴 것을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로 비추어 각 공간에서 어떻게 비추는지를 통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한 것 같다.다음으로 그 건물의 지하로 향하였는데 영상물을 편안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다, 그곳에서 보게 된 영상물은 예술에 대해서 또는 상업 미술에 대해서 예술가들이 각자의 의견을 내놓은 다음 그것을 비디오 영상에 담은 것이였다. 잘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예술은 나를 있게 만드는 것, 또는 알려고 노력하지만 미궁 같은 것, 알려고 할수록 더욱 모르겠다 라는 의견도 있었고 예술은 맨 땅에 헤딩이다, 아이스크림 처럼 녹아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것, 본능적인 끼와 에너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이유 등등 예술가 들의 다양한 생각과 사상 그리고 느낌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목인 박물관을 나와서 구숙희 화가의 전시회를 감상하러 발걸음을 옮겼다.구숙희 선생님의 첫인상은 마치 '안녕 프란체스카'에 나오는 주인공 처럼 보였다. 큰 키에 전신을 뒤덮는 블랙의 원피스... 그리고 어두운 스모키 화장까지... 하지만 전시회의 분위기는 굉장히 새초롬 했고 전체적으로 내부 인테리어가 사람 눈길을 끌기에 매력적인 요소가 있었다.구숙희 선생님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무엇인가 고통, 고뇌, 슬픔, 우울 등 삶의 어두운 측면을 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중 연꽃을 표현한 작품이 있었는데 구숙희 선생님께서 도대체 어떤 의도로 이 그림을 그리셨는지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았다. 선생님 께서는 꽃은 표현하기 위함이 아니라 새롭게... 특히 연꽃은 물을 기반으로 그 위에서 피어가는 것이 어떤 인간의 그런 모습 같아보여서 그림으로 나타냈다고 말씀해주셨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나니 한결 이해가 쉬워졌다.전시회에 마련되어 있던 포도주와 빵을 먹으며 작품을 하나하나 유의깊게 살펴보았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느낌을 지울 순 없었지만 선생님의 삶의 자태와 그 현상을 그림으로 잘 옮겨 놓은 듯 보였다. 한번 쯤 나도 살아 생전에 나의 인생을 어떤 사물에 빗대어 예술 작품으로 승화 시켜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 시절 작곡을 배워서 나의 삶에 대해서 끄적였던 적이 있었다. 음악과 미술 두 분야를 아우르는 그런 작품 세계를 통해 내 정신의 성숙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을까?구숙희 선생님의 전시회를 나와서 찾아간 곳은 인사 아트 센터라는 곳 이였는데 1층에서 김춘환 작가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곳에는 신기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독후감/창작| 2009.05.07| 3페이지| 1,000원| 조회(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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