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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움 미술관을 다녀온 후
    Leeum 을 다녀와서Leeum 유명한 곳이라 몇 번 들어본 적은 있지만 직접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마침 미술관을 가기 전, 디자인과 문화 시간에 짧게나마 Leeum 미술관에 대해 듣고 본 적이 있었다.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된 것이다.삼성미술관 Leeum은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 장 누벨, 렘 쿨하스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미술관이 세 건축가 각각의 개성에 의해서 지어진 것이 독특한 것 같다. 이 세 건축가들은 각각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사용했다고 한다.MUSEUM 1그 중,마리오 보타는 흙과 불을 상징하는 테라코타 타일로 건축물을 표현했다. 마리오 보타가설계한 MUSEUM 1은 우리나라 고미술품 전시를 위한 공간으로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의 긴 역사 속 문화유산들을 전시해 둔 곳이었다. 처음에 이곳에 들어갔을 때는 왜 실내건축과에서 이런 것들을 봐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했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우리 전통 예술과 외국건축가에 의해 설계된 건축물이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4층으로 되어있는 만큼 많은 고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어, 오랜만에 새로운 경험을 한 것만 같았다.고미술품도 그렇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나선형의 로툰다 계단이다. 4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간 후 이 계단을 통해 내려오면서 미술품을 관람하는 것이다. 이 계단은 지하에서 천장까지 뚫려 있는 VOID 공간과 천장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에 의해 생기는 그림자로 사람들을 시선을 한동안 붙잡아 둔다. 각 층에 있는 고미술품을 관람하고 어색함 없이 하얀색의 계단과 연결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인상 깊었다.MUSEUM 2MUSEUM 1에서 고미술품을 한참 보고 나오면 MUSEUM 2에서 현대미술을 볼 수 있다. 이 건축물은 장 누벨에 의해 설계 된 곳으로 유리로 된 외벽과 녹슨 스테인리스 스틸로 현대미술의 첨단성을 표현했다고 한다. 이런 독특한 재료를 사용해서인지 건축물이 강렬한 인상을 주어, 그 작품들 또한 한층 돋보이는 것 같았다. 작품을 관람하면서 유리 밖으로 철제 프레임이 보인다. 자연적으로 생긴 지하 정원을 그대로 살려 형상화한 것으로, 암반석을 잘게 쪼개어 철제 프레임에 담아 쌓아 올려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건물이 나무들과 잘 어울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된 것이다.현대 미술이라서 인지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백남준 등 많이 들어본 작가들이 있어서 작품 또한 가깝게 느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뿐 만이 아니라 외국의 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가 되었던 곳이다. 건축물 또한 현대와 잘 맞는 분위기로 되어 있어서, MUSEUM 1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MUSEUM 1에서는 나선형의 로툰다 계단이었다면, 이곳은 블랙 톤의 직선형계단으로 내려오는 것이 특징이다.MUSEUM 1에서 역사 속의 고미술품들을 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과거에서 이젠 현대의 미술을 볼 수 있는 MUSEUM 2 또한 나름대로의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다.
    예체능| 2008.03.21| 3페이지| 1,000원| 조회(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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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리 마을을 다녀온 후
    경기도 파주에 있는 헤이리.이 마을은 정부나 지방 자치단체의 도움없이 순수한 문화, 예술인 들이 공동체를 만들어 건설을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곳에 모인 회원들은 그들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두가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첫째는, 공통된 장르의 전문가들이 모인 공동체로 문화를 생산, 전시, 판매하면서 동시에 거주하는 24시간 커뮤니티를 실현해 나감으로써 자연스럽게 문화적 담론의 차이를 생산하려는 것이다.둘째는 디자인 커미티, 건축 코디네이터 또는 선정된 건축가만이 설계를 할 수 있는 건축가 풀 제도 등 특수한 조직을 운영하는 것이다.(생략)후명원 만묘루헤이리 동남측의 작은 능선 끝 지점과 중앙의 늪지 사이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에지문제, 즉 경계에 대한 해석으로부터 출발한다. 이 프로젝트에서 경계는 처음부터 존재하는 것이아니라 흐름의 한 부분을 점유하는 것으로, 흐름은 점유 공간 안으로 관류시키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과 사물의 본질은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상호관계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담고 있는 것과 비어진 것 사이의 의도적인 해체는 시간적 은둔에 불가한 내부 공간 개념을 벗어나기 위함이다. 따라서 외부공간의 공간적 투명성보다는 모호함을 지향한다.
    공학/기술| 2008.03.21| 15페이지| 2,000원| 조회(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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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성목에 대해
    집성재란 두께 1.5-3m의 판재를 접착제로 섬유평행방향으로 겹쳐 붙여 만든 제품으로 목재의 강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응력에 따라 필요한 단면을 자유로이 만들수 있고 표면 마감을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어 목구조의 보, 기둥, 아치, 트러스 등의 구조재료로는 물론 계단의 디딤판, 노풀된 서까래, 가구용등의 장식용으로도 사용된다.
    공학/기술| 2008.03.21| 7페이지| 1,500원| 조회(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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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유명 건축가
    Architecture 조병수조병수씨는 한국전통주의에 푹 빠져있는 것 같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한국건축방식과는 달리 그가 재해석한 전통건축은 무언가 차이가 있었다. 그는 한 건축물의 생명은 그 건축물이 담고 있는 삶속에서 그리고 그 장소와 역사의 연계성 가운데서 찾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통해 그의 건축적 작업 특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며 한국 전통건축에서 발견한 자연과의 친밀한 교감, 불완전성 그리고 불확정성과 같은 특성들에 감탄했다.그는 외국 대학 시절 서구 모더니즘의 건축적 규범에 빠져들어 자신의 전통건축을 잊어버린 듯 했지만 한국에 돌아와서 한국 전통가옥이 ‘공간 활용이 탁월하면서도 일체의 건축 규칙을 깨버린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는 강렬한 수평선, 열린 평면, 건물 내부와 외부의 연결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자연과 건물의 유기적 관계, 공간 내부에서 빛이 절제되고는 있지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그의 작업에서 명확하면서도 단순한 선과 디테일로 나타내고 있다.자연을 포용하고 옥외공간을 중시하며 대지 전체가 건물의 안팎에서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동양적 전통방식은 그의 작품에서 흔히 나타난다. ‘ㄱ’자형 ‘ㅡ’자형 등 속히 ~자형 집의 형태는 ‘형태는 단순하나 내적 경험은 다채롭다’는 그의 건축관과 일치하며 절제된 순수미를 내세우는 모더니즘 보다 단순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보이도록 할 것인가 보다는 어떻게 경험되며 어떻게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할 것 인가를 중요시 하는 것은 한국의 전통 가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이런 전통주의적 건물자체는 기하학적 순수함과 정밀성을 보이는데 그가 말하는 한국 주택과 미국주택의 차이점에서 “한국주택은 밖으로 퍼져나간다는 느낌을 주며 방들 사이로 공기가 자유롭게 통하며 공간의 구성이 매우 단순, 단출한 구조를 띄는 반면에 미국주택은 구심력이 매우 강하며 중앙 집중적이다”라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자형의 형태를 가진 집들은 열린 중정 즉, 사이공간인 마당을 통해 옥외공간을 발견함으로 자연과의을 지으면서 디자인하는 ‘달리며 생각하기’는 컨셉에 대한 고정관념을 줄이고 주변상황에서의 어울림을 먼저 정리하는 점에서 건축물이 완성되기 전까지 스스로의 요구와 관심에 의해 만족스러울 때까지 바꿔나가며 해결하는 그의 건축스타일을 말한다.그는 우선 사이트를 살펴볼 때, 그 프로젝트만의 의미있는 정체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흥미롭고 특별한 관계들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또한 건축 예산과 건물에 적합한 재료들, 그리고 건축 과정에 관하여 때로는 시공자들과 함께 깊이 생각한다.마지막으로 건축주들과 함께 매일의 관습들과 프로그램의 경향들을 심사숙고하고, 최종적으로 건물사용자나 건축주들을 위해 보다 고상한 생활경험을 발전시키려는 의도를 가지며, 그들에게 전통을 상기시켜주고 그들과 자연과의 관계를 보다 친밀하게 하려고 한다.그의 작품성향을 보면 그의 건축은 건물, 구조, 건설, 프로그램, 인간, 상호관계, 그리고 자연과 연관을 갖는 즉 자연이 우리를 포함하고 있는 하나의 복잡한 유기적 조직체로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 건물의 내 외부를 연결 짓는 그 만의 건축방식, 그리고 한국에서 보냈던 유년기와 미국에서의 유학시절의 생활방식의 차이점이 (외형에서 나타나는 단순함과 내부에서 보여 지는 기능별 경험들이 풍부함) 아이러니하게 어우러짐으로 수학방정식을 풀어가듯 그의 건축에 숨어있는 듯하다.이는 건축을 이용하는 것도 자연을 이용하는 것도 모두 사람이란 생각에서부터 나온 생각이었다. 하지만 인위적이지 않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남겨두었다. 결국 작가 조병수씨는 ‘어떻게 보도록 할 것 인가’보다는 ‘어떻게 경험되어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할 것 인가’에 중점을 두고 건축을 순수한 도구로 설정하고 영혼(?)은 살아나게끔 하는 공간을 추구하였던 것이다.그에게 건축은 유기적-지속가능한 건축의 일부라 할 수 있겠다.자연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에서 곧 인간과 자연과의 어울림이 어떻게 보여 지는 지, 그것이 아름다움인지 추함인지, 그.요즘 그가 관심 있어 하는 와이어는 내부의 브릿지나 건물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함과 전체적인 공간의 활용이나 시각적 즐거움에 효과적인 역할을 하도록 이용하였다.수평적 켜를 그 물질적 구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결같이 수평적 기본선들을 유지함으로 인해 내 외부 공간의 관계는 안과밖에 같은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강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그의 건물의 여러 재료들과 빛의 구성으로 만들어진 실내 공간들을 거닐면 자신이 실내에 있지 않고 마치 자연 어딘가에 서 있는 듯하며 또한 건물의 외형은 평화롭게 주위 풍경과 조화를 이룰 것이다.예술관의 분석에 들어가기 앞서 조병수의 건축관과 건축성향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이로써 단순히 예술관의 특징을 찾아내는 것뿐만이 아니라 예술관에 숨어있는 조병수와 그의 건축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Architecture 김효만주요작품: 임거당, 남강빌딩, 동우밸브공장, 천안TP-1, 학익재, 호유재, 상선재, 와선재, 라이트하우스, 양철재 등현대사회에서 건축이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공간체계로서의 환경을 만드는 작업일 것이다. 이 풍요로움의 실현을 위해서는 될 수 있으면 많은 다양성과 변화를 가진 공간적 사건이 내재되어 있어야 한다. 이 다양성과 변화는 '자연'의 속성이며, 이 자연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재생반복하는 생명을 가진 생물이다. 건축은 자연에 뿌리 박혀 동화됨으로써 일체화되며, 비로소 생명을 얻게 되고, 공생하게 된다. 현대에서의 자연은 곧 도시이다. 결국 건축은 도시에 뿌리 박혀 공생하며, 이로써 숨쉬게 되고, 이 속에는 자연으로서의 외부공간이 존재한다.이 자연으로서의 외부와 건축으로서의 내부는 교류함으로써 공생하며, 건축으로서의 내부가 생명을 얻게된다. 외부공간은 내부공간으로 관입되거나 관통하며 무한한 연속성을 가지고 공간의 형태로 순환한다. 이 관입의 과정과 관통의 결과는 공간적 사건을 만들어내며 이는 무한한 다양성과 변화의 풍요로움을 인간의 삶에 제공하여, 그 삶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어주고 ME으로 하여 건너편 외부 마당으로 관통하고, 이것이 자연을 향해 계속되는 관입과 관통의 과정을 순환하여 반복하는 것 같은, 자연을 향해 끝없이 확산되어 가는 듯한 무한한 영원성을 암시하고 있는 듯하다.이 회화적으로 FRAME화되는 개구부는 관입과 관통의 경계이자 climax다. 이것은 또한 또 다른 관입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전통 건축의 내외부 공간은 수평적으로 관입하게 되고, 이것의 끝없는 순환으로 서로 동화, 충돌하면서, 자연과 항상 일체화된다. 이로써 변화와 다양성의 삶을 추구하고 있다 전통건축에서 보여지는 둘러싸인 안마당에서의 수평적으로 관입되어 들어온 공간들은 팽배히 긴장되어 있다. 이 긴장은 주체하지 못하고, 좀더 높은 곳으로 관입, 하늘로 관통되어 올라가고, 다시 떨어져 관입되어 내려 채워지는 듯하다. 이것이 전통건축에서 보여지는 외부공간의 수직적 관입과 관통이다.이러한 관입, 관통은 질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 행위는 의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무질서함은 질서정연함보다 더 많은 풍요와 더 많은 사건을 품고 있으며, 아울러 의도되지 않은 것은 의도된 것보다 완성도가 높고 풍요롭다.나는 언제부터인가 막힘을 꿰뚫고 그 반대편에 있는 미지의 장소로 가는 미로를 뚫어, 자신의 숨소리를 느끼며, 긴장된 쾌감으로 그 미로를 관통하여, 목적지에 도달하는 순간climax를 맛보려 했던 것 같다. 남강빌딩, 학익재, 임거당의 필로티를 통한 도시와 건축의관입과 하늘과 마당의 관입, 남강빌딩 지하층의 전면도로에서 내부 안마당까지의 길다란 관통, 천안 TP-1에서의 투명 유리상자와 도시, 그리고 하늘과의 관입, 그리고 동우밸브 콘트롤 공장에서 양측동을 연결하는 브리지의 관통과 양측동 각 실내부에서의 시각적 상호관입 등을 경험하고 있다. 임거당에서의 식당마당과 서재마당의 관입과 관통, 식당마당과 안마당의 투명유리를 통한 관통, 옥상마당과 개구부를 통한 도시와의 관입, 관통은 이런 의미에서 '작정'한 것들이었다.전통외부공간의 관입과 관통의 속성은 그들만의만 존재하며 관계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나타나게 하는 주체를 말한다. 다시 말해 존재가 현존하기 위해서는 부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따라서 둘 사이에서 일어나는 복잡 다양한 현상들은 부재에 의한 것이며,이는 있는 것과 있지 않은 것과의 관계를 있도록 하는 “항”으로 존재한다.때문에 “건축이란 관계 또는 차이에 의해 변별의 기능을 갖는 특수한 체계”이면서도 다시 역설적으로 차이를 초월한 공존이 성립되기를 추구한다.이는 “경계”에 대한 문제를 수반하고, 경계소멸을 위해서는 타자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부터 연유하지만 모든 존재는 유기적인 “관계의 그물망” 속에서 전체를 구성하는 하나의 인자일 뿐이라는 인식이 중요해 진다.따라서 이러한 문제는 “건축에서의 소통” 문제를 생각게 한다.“소통“은 비물질적 이고 정신적인 것이나 건축에서는 행위와 구축된 현상을 통한 지각과 인식의 문제로 귀결 된다. 때문에 구체적인 구축성 을 전제로 한 “지식의 형태” 만들기는소통과 직결된다.소통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자건축은 이미 존재해있는 땅, 자연, 도시, 사회, 문화 속에 새로운 인자로서 삽입시키는 행위이다. 개별적 프로그램 이전에 “있는 것 과의 소통(관계)”은 상황에 따라 그 방법론을 달리 할 수 있다. 그래서 건축은 프로그램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을 설계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자연과의 소통, 도시(커뮤니티)와의 소통, 서로 다른 행위와의 소통, 이종결합(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소통의 문제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이것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하나의 줄기 속에 엮여있는 것이다. 가령 자연과의 소통은 차경이나 자연의 흐름을 직접관류 시키는 방법을 추구하였다고 가정하면 내외공간의 구별이 모호한 틀(비 결정성 공간)과 띄우는 건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이미 행위의 흐름과 도시와의 관계, 그리고 내부 프로그램과 관련된 것이다.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행위 즉 공공성을 갖고 있는 경우와 개인의 사적인 영역이 공존해야하는 경우 둘 사이의 충돌을 완화시키는 .
    공학/기술| 2008.03.21| 9페이지| 1,500원| 조회(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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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수궁을 다녀와서
    처음에 교수님이 과제를 내주셨을 때는 편하게 영화나 연극을 보려고 했다.그런데 이왕이면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을 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덕수궁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제대로 한번 가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이번기회에 제대로 보고오리라 다짐하고 나섰다.처음에 광화문역에 도착해서 덕수궁까지 가는 길은, 날씨가 덥고 사람이 많아서인지 유난히 길게 느껴졌다. 시청을 지나서 도착한 덕수궁은 높은 건물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다. 고층 건물들 사이만 지나다니다가 이런 고궁에 와보니 한국의 향기가 느껴지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것만 같았다. 보통 궁이라고 하면 웅장하다는 느낌이 먼저 드는데 덕수궁은 웅장하다는 느낌보다 아기자기한 전각들이 오순도순 배치되어 있어서 정감있게 느껴졌다. 전각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나 꽃이 많아서 자연스러운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파란색 분수대와 벽돌을 깔지 않은 황토 길이 도시를 빠져나와서 시골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전각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먼저 눈이 가는 곳은 지붕이었다. 지붕의 색뿐만 아니라 양쪽 끝부분이 올라간 곡선으로 되어있는 것이 우리 한국의 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다. 현대 건축들만 보다가 이런 고궁을 보니까 더 색다르게 느껴졌다. 현대에 지어진 건축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문과 창문의 배열이나 그 위치들도 균형 잡혀 있으면서 실용적으로 되어 있었다.전각들을 다 둘러보고 왼편으로 보이는 것은 큰 분수대였다. 분수대를 경계로 서양식 건물과 옛 고궁이 공존하고 있었다. 덕수궁은 우리나라 근대역사의 주 무대였던 만큼, 궁궐로서는 유일하게 근대식 전각과 서양식 정원, 그리고 분수가 있는 궁궐이라고 한다. 이 덕수궁 미술관 건물은 우리나라 근대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 전통과 근·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건축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중세와 근대가 잘 어우러져 있는 곳이 이곳 말고 또 있을 까 싶다.
    공학/기술| 2008.03.21| 1페이지| 1,000원| 조회(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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