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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mhc restricted antigen recognition
    1. MHC의 발견1-1) Class I MHC의 발견1-2) Class II MHC의 발견1-3) MHC loci1-4) 사람의 MHC에 대한 연구2. MHC 분자의 구조2-1) class I MHC molecule2-2) class II MHC molecule2-3) MHC의 입체구조3. MHC의 기능3-1) T cell에 의한 항원인식의 특징3-2) 두 가지 종류의 T cell들3-3) T cell의 항원 인식에서의 MHC에 의한 제한4. MHC의 유전자 구조와 발현4-1) MHC gene loci의 구성4-2) class I MHC와 class II MHC 유전자의 구조4-3) MHC 단백질의 발현 양상5. MHC의 항원 결합과 항원 제시 과정5-1) MHC molecule의 생합성과 항원의 제시과정5-2) 항원 펩타이드와 MHC의 결합5-3) 항원제시의 두 과정5-4) class I MHC에 의한 항원의 제시5-5) class II MHC에 의한 항원의 제시5-6) MHC에 의한 항원 제시의 의미MHC는 세포상호작용 (cellular interaction)과 자신과 비자신의 구별 (self and non-self discrimination)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관된 유전자 (linked gene)들의 집단이다. 이 유전자 집단은 일반적으로 조직적합성 (histocompatibility) 즉 조직이식을 받아주는 성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조직적합 (major histocompatibility)라고 불렀으며, 그러한 성질이 하나의 유전자자리 (genetic loci)가 아니라 여러 개의 유전자자리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복합적 유전자 자리라는 뜻으로 복합체 (complex) 라고 부르게 되었다. MHC에는 class I (제 1급)과 class II (제 2급) MHC의 두 가지가 있으며, 이 중 제 1급 MHC는 조직이식거절반응을 결정짓는 유전자자리로 알려져 있으며, 제 2급 MHC는 면역반응성을 결정짓는 유전자자리로 알려져 )를 얻어 H-2 locus들을 보다 자세하게 연구할 수 있었으며 (그림 5), 그 결과 이식된 암세포의 거절 반응은 K, D, 그리고 L locus 등의 적어도 세 개의 genetic locus들이 관여하는 복합적인 유전자 지역 (complex genetic region)인 것을 확인하였다. 이들 조직이식거절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 자리들 (loci)을 각각 H-2K, H-2D, H-2L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현재는 이들 유전자 자리를 생쥐의 MHC class I locus들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림 1).그림 2) 재조합 내교배주 (recombinant inbred strain)의 MHC 유전자 자리그림 3) 생쥐 교배와 피부암세포 이식그림 4) congenic strain의 생산 과정그림 5) congenic strain과 recombinant congenic strain의 MHC유전자 자리의 모습1-2) Class II MHC의 발견B. Benaceraff는 같은 아미노산이 반복적으로 배열된 peptide antigen을 이용하여 항체의 생산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같은 아미노산이 반복되어 만들어진 peptide는 그 구조나 항원결정부위가 단순하여 항원 구조의 복잡성에 따른 문제들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항체 생산의 조절에 대한 연구에 적당하다. 이러한 단순한 구조의 peptide 항원을 guinea pig에 주사하여 보았더니, 같은 항원에 대한 항체 생산 정도가 guinea pig strain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단순한 구조의 펩타이드 항원에 대한 항체 반응이 서로 판이하게 나타나는 guinea pig strain을 조사하여 본 결과, 이들 strain들은 서로 면역반응유전자 (immune response gene, Ir genes)이라고 부르는 유전자자리 (genetic locus)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항체반응에서 그러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후, H. McDevitt은 항체 생산에서 이러한 차이를 의하여 암호화되어 있다. class I MHC의 작은 단백질 사슬은 12kDa 크기의 단백질으로서 당이 결합되어 있지 않으며 β-2 microglobulin이라고 불린다. 이 β-2 microglobulin 단백질의 유전자는 MHC지역 내에 존재하지 않고 MHC 유전자들과는 다른 염색체에 존재한다. 이들 두 단백질 사슬 중 α chain은 세포막에 결합되어 있으며, β-2 microglobulin은 세포막에 결합되어 있지 않으나 α chain과 강하게 결합되어 세포막에 붙어있다. α chain의 세포막 바깥쪽은 90개 amino acid으로 된 세 개의 단백질구역 (domain)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미노터미날 쪽의 두 domain (α1, α2 domain)은 입체적으로 서로 합쳐져 하나의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그 아미노산 배열이 사람들마다 서로 상이하게 나타나는 지역 즉, 다양한 모양의 (polymorphic) 지역이다. 세 번째 domain (α3 domain)은 polymorphic하지 않으며 Immunoglobulin의 C region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domain으로, α1과 α2 domain 들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β-2 microglobulin과 서로 결합되어 있는 부분이다 (그림 8, 9). α chain에는 이들 domain외에도 약 25개의 소수성 (hydrophobic) amino acids으로 구성된 세포막통과지역 (transmembrane region)과 약 30개의 amino acids으로 구성된 세포 내 지역 (cytoplasmic region)이 존재한다. α chain의 cytoplasmic region에는 인산이 결합될 수 있는 아미노산들을 가지고 있어서 protein kinase A나 pp60 tyrosine kinase에 의해 인산화되며, 그 결과 MHC와 TCR의 결합 신호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과정 (신호전달, signal transduction)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β-2 microglobulin은 수 있으며,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항체는 그것이 체액에 있거나 B cell 표면 있거나 간에 거의 모든 종류의 물질을 항원으로 인식하여 반응할 수 있다. 그러나, T cell의 경우는 B cell의 경우와 상당히 달라서 아무 것이나 항원으로 인식할 수 없다. T cell은 항원이 단백질이거나 또는 단백질과 복합체를 이루고 있는 경우에 항원과 반응할 수 있다. 그래서, 단백질성 항원에 대해서는 T cell이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성 항원을 T 의존성 항원 (T dependent antige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B cell과 T cell의 항원 인식에는 이러한 항원의 특성에만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항원을 인식하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다. B cell의 경우는 표면에 있는 항체를 이용하여 항원을 있는 그대로의 입체구조대로 인식한다. 그러므로 항원이 그 입체구조를 변형하게되면 B cell은 그 항원의 원래의 특성이 변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항원으로 인식할 수 없다. 그러나, T cell은 항원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지 않으며, 반드시 항원이 특정한 세포에 의하여 조작되어 다시 제시되었을 때에 항원과 반응할 수 있다. 즉, T cell은 항원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그 항원이 가지고 있는 아미노산 배열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항원과 반응한다. T cell에 제시되는 항원은 항원지시세포 (antigen presenting cell, APC)에 들어가서 분해되며, 항원 단백질의 일부분이 그 세포의 주조직적합복합체 단백질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MHC)과 결합되게되며, 이렇게 항원과 MHC의 복합체를 T cell이 인식하는 것이다. T cell은 결국 항원을 그대로 인식하지 않고 분해된 항원의 일부 지역 즉 항원의 아미노산배열을 인식하기 때문에, 항원이 그 구조를 변형하더라도 결국 T cell에 의하여 인식되게 된다. 이와 같이 T cell과 B cell은 항원을 다른 방식으로 인식할 수 있기). 특히, HLA-A loci의 telomer 쪽에는 class I과 유사한 유전자들이 발견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polymorphic하지 않으며, 일부는 단백질을 발현하지 못하는 pseudogene들이긴 하지만, 이들 유전자들은 유전자전환 (gene conversion)을 통하여 기존의 class I MHC 유전자와 재조합되며, 결과적으로 MHC의 polymorphism을 증가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교배 생쥐 strain의 경우에 같은 strain에 속하는 생쥐는 서로 유전적 구성이 같기 때문에, 같은 strain 내의 생쥐들은 MHC haplotype이 같은 것이다 (표 1). 이러한 MHC 지역의 polymorphism 때문에, 개개인은 그만큼 서로 다른 것이며, 이러한 MHC의 특성이 바로 면역반응에서 자신과 타인 (self and non-self)을 구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4-2) class I MHC와 class II MHC 유전자의 구조class I MHC의 큰사슬은 MHC 지역 내에 그 유전자가 있으며 polymorphic하여, class I MHC의 성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자이다. 그러나 β-2 microglobulin은 polymorphic 하지도 않으며, MHC 지역 내에 존재하지도 않기 때문에, class I MHC의 여러 가지 특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 class I MHC의 큰사슬 단백질의 구조는 세포 밖에 세 개의 domain (α1, α2, α3)을 가지고 있고, 하나의 세포막통과 지역 (TM)과 하나의 세포내부 지역 (Cy)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 1). 또한, class I MHC의 큰사슬 유전자는 이러한 단백질의 구조와 유사하게 leader exon-α1, α2, α3 exons-TM exon-Cy exons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림 15). 이들 유전자들은 전사과정과 RNA 조작과정 (splicing)을 통하여 하나의 mRNA로 전환되고 번역되어 세포막의 cl것이다.
    자연과학| 2007.05.20| 19페이지| 1,500원| 조회(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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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한국인에게 고함
    직업과 윤리‘한국인에게 고함(이승헌)’을 읽고이 책은 너무도 유명한 책이라 이 전에도 몇 번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저자가 말라혀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기본적인 바탕이 단군의 ‘홍익사상’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었다. 한국의 대학생이라면 한번은 읽어야할 책을 이번 기회에 읽게 되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다. 그런에 이게 왠 일이람...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만 것이다. 크리스챤인 나로서는 이승헌 박사가 모악산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그것을 이해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학을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길’ 이라고 할 땐 조금 오버한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었다.하지만 곧 이런 나의 생각은 바뀌었다. 책의 앞부분을 조금 읽었을 뿐인데, 벌써부터 하나 하나 브레이크를 건다면 책을 읽기 전 가졌던 기대감은커녕 지금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조차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다짐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만큼은 기독교인도, 불교인도 아닌 있는 그대로 책을 받아들이겠다고 말이다.세상 사람들이 그러 했듯이 나도 이승헌 박사가 단군을 거론하면 ‘국수주의’라는 단어를 떠올렸었다. 하지만 저자가 우리의 정신과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해서 왜 일방적으로 ‘국수주의’라는 꼬리표를 갖다 붙이느냐고 반문할 때, ‘아, 그렇구나!’ 하며 그 동안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런데 ‘세도나 마고가든의 단군상’을 읽으며 조금 실망스러운 마음이 생겼다. 홍익철학을 정신적 뿌리로 가진 것을 우리 한국인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구인 운동을 한국인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세도나를 지구인 운동의 중심지로 삼으려고 할까? 아무리 여건이 좋지 않더라도 한국을 중심으로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면 그 효과와 파급도 크고 그 의미도 더욱 뜻깊게 되었을텐데 말이다...물론 이승헌 박사의 깊은 뜻도 알지 못할뿐더러 지구인 운동에 대해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알게 된 것이라서 나의 이런 짧은 생각을 말하기가 조금 말설여지기도 했다.우리에게 단군은 누구일까? 내가 알고 있는 단군은 신화 속에서 약 오천년 전, 홍긱인간을 바탕으로 고조선을 세웠으며 곰인 웅녀의 아들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단군이 실존 인물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곰의 자손이라는 말인가? 꼭 이렇게 극단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었지만 우리는 원숭이의 자손인가? 창조주의 창조물인가?를 사이에 두고 고민을 하고 있던 나로서는 또 다른 곰의 등장이 혼란스럽기 까지 했다.하지만 단순히 우리 한민족의 피으 ㅣ상징이고 혼의 상징이라는 것에는 공감했다.3.1운동의 중요한 정신적 배경이 되었고, 일제 침략기에는 독립운동을 전개하는 민족의 구심점으로 피머났다. 이렇게 우리 민족의 무의식 속에 배달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홍익긴간 정신이 꿈틀대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반만년의 훌룡한 역사를 이룰수 있었던 것이다.개천절은 우리 나라 4대 국경일 중 하나이다. 다른 국경일들은 일제 식민지 시대와 연관된 역사적인 아픔을 간직한 날이지만, 개천절은 그런 아픔이나 피해 의식 없이 모두가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민족의 큰 생일인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기쁜날을 보내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그리고 태극기 게양하는 것도 귀찮아하던 내 모습이 떠올라 부끄럽기도 하였다. 하루 쉴 수 있는 휴일로만 여기게 된 개천절... 우리의 안일한 의식을 하루빨리 바꾸어 민족의 축제일로 기쁘게 맞이하는 날이 오도록 해야겠다.이 쯤 되면 ‘남북통일’ 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역사 동안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으로 이미지를 굳혔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의 마지막 분단국가이고 분쟁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같은 민족끼리 죽음의 전쟁을 벌였던, 평화하고는 거리가 먼 나라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불명예를 씻고 우리 민족의 힘으로 통일을 이룸으로써 세계 시민들에게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당당하고 성숙한 한민족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우리민족 정신으로 하나되는 통일이라는 것이다. 땅만 잇는 통일, 경제제도와 정치제도만 같아지는 통일, 그런 통일을 내일 당장 이루어진다고 해도 싫다. 7천만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꿈과 희망의 통일이 오는 그날, 우리는 홍익인간에 뿌리를 둔 민족으로써 떳떳해 질 수 있을 것이다.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말한다. ‘빛나던 등불의 하나였던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 너는 동방의 빛이 되리라!’ 그렇다. 우리 한민족이 하나가 되는 그날, 동방의 밝은 빛이 될 것이다. 아니 동방 뿐만 아니라 세계의 빛이 되어 더욱 높은 곳을 향하여 힘차게 도약할 것이다.하지만 우리 민족의 뿌리가 홍익인간이라고 해서 가만히 있는다고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홍익인간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첫 째 건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일을 위해 몸과 마음이 사진 에너지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상태이다.둘 째, 양심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양심이란 거은 옳고자 하는 의지, 참되고자 하는 의지이다. 나 스스로도 평소에 이 점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가능케 할 수 있을텐데 그 동안 의지가 부족해서 중도에 일을 포기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이길 수 있는 그런 강한 의지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셋 째, 능력있는 사람이다. 어렵고 실질적인 정보를 얼마나 많이 창조하는 가에 달린 것이다.넷 째, 정서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정서적으로 풍요롭고 조화로운 사람, 멋과 풍류를 아는 사람을 말한다.다섯 때, 신령스러운 사람이다. 즉 내면의 신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을 말한다.이 다섯 가지는 얼핏 보기에는 실천하기 어렵고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위의 다섯가지를 마음에 품고 일상생활 가운데 나 자신을 조금만 돌이킨다면 그렇게 어려운 과제는 아닐 것이다. 나도 오늘부터 21세기에 필요로 하는 홍익인간이 되게 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야겠다고 다짐했다.나는 오늘 변하지 않는 한가지를 알게 되었다. 종교와 사상을 바꾸어도 부모가 변하지 않는 것처럼 단순이 우리의 뿌리라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그 동안 기독교가 아닌 타종교는 쳐다보지도 않고 등을 돌렸던 내 모습을 떠올리며 말로만 세계평화를 외치던 내 모습이 부끄럽게 생각 되었다. 단군은 우리에게 종교가 아니라 핏줄이고 역사이고 문화라는 사실. 저자가 이 땅에서 바르고 선하고 의미있게 살기 위하여 이 나라가 있게 한 단군을 마음껏 사랑하는 예수님의 자녀가 될 수 없겠냐는 부탁에 고개를 끄덕였다.
    독후감/창작| 2007.03.27| 4페이지| 1,000원| 조회(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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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dna -생명의 비밀 평가A좋아요
    유전학‘DNA-생명의 비밀’을 읽고이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아주 많았었다.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수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왜 그런지 대략 우울한 기분이었다.자식은 왜 어버이를 닮는가? 대부분 멘델의 유전법칙이라는 간단한 원리에 의해 ‘어버이의 유전정보가 다음세대에 전달되기 때문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간단한 원리에서 시작한 유전학이 현재에는 새로운 유전자를 창조하기에 이르렀다. 1962년 왓슨이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밝히면서 분자유전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돌파구가 된 것이다. 분자유전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 연구가 시작되면서 과학자들이 ‘신과 놀이를 할’ 기회를 엿본 순간부터 급속히 발전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는 생명의 수수께끼들을 깊이 파고들 수 있는 놀라운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세계 최초의 유전공학자인 보이어와 코언이 우리 눈 앞에 놀라운 과학적 경관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또 다른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생명공학이 등장한 이래 생물학은 순수성을 잃어버린 듯 하다. 막대한 돈이 오가는 게임이 되었고 그 돈과 함께 새로운 사고 방식과 문제들이 등장 한 것도 사실이다. 그로 인해 상처 받는 사람과 득을 보는 사람이 동시에 생겨나게 되었다는 사실이 우울했다.신약이 개발되려면 적어도 10년은 걸린다고 한다. 지난 학기 교양 수업 시간에 신약개발에 대해 배운 적이 있는데 만약 성공했을시 몇 백배가 넘는 부가가치가 생긴다고 했다. 그런데 정부는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기 때문에 지원도 많이 해주지 않고 기간도 고작 1년을 준다고 했다. 10년도 넘는 시간과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는 미국 등의 강대국과 비교하면 부끄럽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지금 거의 모든 상황이 사람의 질병을 고치는데가 아닌 수익률에 초점을 두고 일이 진행되는것에 실망스러운 생각이 들었다.지금도 유전자 변형 농작물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세계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데 식량 공급은 산술급수 적일 수 밖에 없는 현 상황에서 유전자 변형 농작물에 반대해야 할까? 하지만 유전적으로 조작된 것이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위험을 수반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실제 2002년 2월까지 106명의 영국인이 유전자 변형식품을 먹고 죽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유전자 변형 식물이 식량고에서 완전히 해방시켜 줄 거라 거의 확신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질병에 대한 도전-유전병의 치료와 예방 부분‘이 깊게 와닿았다. 얼마 전 사랑의 리퀘스트란 프로를 보았는데, 희귀병을 앓는 4살 난 아이의 이야기가 소개 되었다. 한창 부모님 앞에서 재롱 떨 나이임에도 병실에 누워 주사 바늘에 시달려야만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리고 집안 사정이 어려워 마음껏 치료 받을 수 없는 사정에 눈물이 났다. 지금까지 유전자 조작 치료법 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을꺼라며 여기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이 프로를 보며 차라리 이 방법으로라도 치료법이 빨리 개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놀란 것은 아기들 중 약2퍼센트는 어떤 종류이든 간에 유전적 이상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새삼 우리 가족과 내가 아는 사람들이 건강하게 내 옆에 있어준다는 것에 감사했다. 신생아가 태어나자 마자 무균실에 몇 일동안 있는다는 소리는 들어봤는데, 선천적 면역 장애가 있는 데이비드 케터처럼 12년을 뮤균실안에서 따뜻한 사람의 손길이 아닌 장갑에 의해 사람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가슴이 미어졌다. 나는 단 몇 시간만 혼자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는데 말이다.중학생일때 교회에서 보호단체에 봉사하러 간 적이 있다. 그 곳에서 알비뇨증이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알비뇨란 단어조차 몰랐던 나는 투명한 피부에 분홍빛 눈동자를 가진 그 사람이 무서워서 슬금슬금 피했었다. 그때 봤던 그 사람이 지금 배우고 있는 유전병이 있는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기관 관계자 분께서 겉모습이 일반인과 다를 뿐, 모든 것이 정상인데도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며 안타까워 하시던 것이 생각났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그 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걸어주었다면 좋았을 껄 하는 후회를 했다. 그리고 봉사하러 가서 상처만 준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우리 주위에 다운 증후군이 있는 어린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아이들의 성격이 조금 난폭하다는 것은 겪어보아서 알지만 그래도 그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우리는 책이나 미디어를 통해 유전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며 눈물을 흘리곤 한다. 그리고 뒤돌아 서서 언제 그랬냐는 듯 바쁜 일상으로 돌아간다.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야 그들의 슬픔을 어떻게 알 수있을까... 지금까지 그들에게 따뜻하지 못했던 부끄러운 모습들을 반성했다.지금까지 다수의 사례가 보여주듯이 유전의학도 의도하지 않은 부정적인 결과가 생기기 마련이다. 유전자 요법이 기적과 같이 모든 질병을 완치하게 하려면 아직 먼 길을 가야할지도 모르겠다.나는 평소에 조작된 유전자를 사람 속에 집어넣는 것에 대해 반대의 입장이었다. 그런데 ‘천성 대 양육’ 부분을 읽으면서 기독교 가정에서 어릴 때부터 이것에 반대할 수밖에 없는 교육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일반 대중 가운데 주로 종교 집단들이 인간의 생식세포에 유전자를 넣지 못하도록 주장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만약 내가 기독교적인 환경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과연 지금 어떤 입장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독후감/창작| 2007.03.27| 3페이지| 1,500원| 조회(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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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후감]유전자 사랑 그리고 진화 평가A좋아요
    유전학‘유전자 사랑 그리고 진화‘를 읽고‘성’ 이라 함은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이들의 호기심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처음 ‘유전자 사랑 그리고 진화’를 접했을때 이런 책도 있었다니! 하면 조금 흥분이 되었다. 당연히 제목처럼 사랑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섣불리 판단했음을 얼마 지나지 않아 알 게 되었다. 사랑에 관한 책이긴 한데... 내가 생각한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사랑을 하는 목적은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행위를 통해서 자손을 얻기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생식은 한정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생물체가 영원히 살기 위해 처할 수 있는 가장 훌룡한 방법이다’ 플라톤의 ‘향연’에서 나온 말이다.사랑은 왜 하는 것일까? 사랑이란 남녀간의 아름답고 설레는 감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단순히 자손을 얻기 위해서라니!!흔히 말하기를 아기는 여자와 남자의 사랑의 결실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생물은 사랑을 하기 위해 적당한 상대를 찾는데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들여야 하고, 또 몇 가지 실험을 통해 자식은 암컷의 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성행위가 죽음과 직결되지는 않더라도 위험을 수반한다고 까지 말한다. 솔직히 ‘사랑’을 정의 하는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여기서는 ‘성’과 ‘사랑’을 같은 맥락에서 보고 있는데 엄연히 구별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이란건 번식이며 자연의 법칙이며 개체의 변이를 유지하고 자손을 번식시키는 수단이고, ‘사랑’은 암컷과 수컷 사이에서만이 아닌 모든 이들이 느낄 수 있는 정신적인 요소가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아직까지 ‘성’을 유전자의 보존을 위한 수단이 아닌, 구성애 아줌마의 ‘아름다운 성’ 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생각한 ‘성’과 책에서 말하는 ‘성’이 달라서 고민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앞으로 생물공부를 하면서 책에서처럼 사랑을 생각하게 될까봐 조바심이 나기도 했다. 어떤 말이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사랑과 성은 엄연히 구별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내가 나 되기 전에 정자는 난자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을 것이다.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가장 힘이 센 정자가 살아남아 난자와 수정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수정란이 DNA복제, 재조합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만약 내가 아닌 다른 정자와 수정되었다면 내가 있을 수 있었을까? 분명 생김새나 성격이 다른 또 다른 내가 존재 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의 나 자신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진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이 물밀 듯 밀려 왔다.스미스라는 학자가 한 말중 ‘우리들의 모델이 비현실적이고 만족스럽지 못한 점을 발견하게 될까봐 두렵다’라고 한 말에 깊이 공감했다. 왜냐하면 이 말은 곧 환경이 변함에 따라 자연선택에 의해 지금 모습의 인간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소리로 들렸기 때문이다. 몇 년후 돌연변이가 생겨 나와 다른 모습의 인간들이 세상을 활보하고 다닌다면? 생각만으로도 섭섭하고 슬프기도 했다.한편으로는 나의 유전자가 나로서 끝이 아닌, 계속해서 살기 알맞게 변이해서 영원히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독후감/창작| 2007.03.27| 2페이지| 1,000원| 조회(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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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을 위한 과학
    유전학‘사랑을 위한 과학’ 을 읽고사랑을 위한 과학? 언젠가부터 책을 읽기 전, 제목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는 버릇이 생겼다. 과학이 사랑을 위해서라구? 사랑과 과학을 결부시키다니! 언뜻 생각해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사랑이라 함은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하는 것인데 냉정한 머리로 하는 과학과 합하다니... 하지만 책에서 우리 시대의 과학은 사랑의 구성요소들을 암시할 뿐, 그 본질을 명확히 밝히지는 못한다고 말한다.마음의 성은 아직 공중에 떠 있으며 그 성의 내부에는 추측과 창조와 시의 드넓은 공간이 남아있다고 한다. 단지 ‘신경과학에 의해 뇌의 비밀이 밝혀짐에 따라 놀라운 통찰력으로 사랑의 본질을 파악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 이라고 해서 조금은 이해가 돠었다.사람은 왜 사랑을 하는걸까? 사랑을 하지 않고는 살 수 없을까? 사랑을 하도록 하는 작용은 무엇일까?사랑을 위한 과학을 읽고 새로이 알게 된 것은 단지 남녀 간의 또는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랑은 마음을 움직이는 생명력이며, 우리의 기분을 결정하고 신체리듬을 안정시키고, 뇌의 구조를 변화시킨다. 그리고 우리의 존재와 가능성을 결정한다고 한다. 어떻게 사랑이 이렇게 놀라운 일을 할 수 있도록 할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변연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다.변연계는 파충류에는 없고 포유류의 뇌에는 있는 바 사랑을 먹고 크는 뇌조직. 나는변연계의 공명, 조절, 교정 이 세가지의 역할 중에서 특히 두 생물이 서로에게 반응한다는 ‘변연계공명’ 에 크게 공감했다.왜냐하면 얼마전, 변연계 공명을 확실하게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방학 중 스쿼시레슨을 받기 위해 스쿼시장안에서 트레이너와 단둘이 있었다. 평소에는 그 트레이너에게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좁은 공간 안에 단둘이 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가슴이 쿵쾅대며 요동을 치기 시작한 것이다. 그때 당시엔 몰랐는데 이제 보니 그 느낌이 변연계 공명이었던 것이다. 비록 그 느낌이 오래 가진 않았지만 이만하면 확실하게 알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열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마음과 마음의 간격을 넘나들 줄 아는 동물들에게 변연계 공명은 공동 생활로 들어가는 문이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이를 거의 의식하지 못하지만 사실은 우리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는 것이 바로 변연계 공명인 것이다.마음과 마음에서 발생하는 이 조용한 반향은 우리가 주목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묵묵히 자신의 기능을 수행한다.변연계 공명을 통해 서로를 찾은 뒤 우리의 생리적 리듬은 변연계 조절의 부름에 응답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변연계 교정에 의해 서로의 마음을 교정시키는 과정을 거쳐 변화하게 된다.이렇듯 대뇌변연계는 항상 타자와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어떤 상대와 만나는가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절제가 가능한 이성적 판단과 달리 사랑, 분노, 기쁨, 슬픔등 통제할 수 없는 감정 떄문에 이성을 잃곤 하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면 타자와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 ‘관계’ 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바로 ‘사랑’ 이다.‘사랑’ 이란 이름의 불치병이 있다. 이 병에 걸리면 이성이 중지되고 감성이 우리를 지배하게 된다. 길가의 풀 한포기도 아름답게 보이고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의 지저귐도 나를 위한 연주로 들린다. 세상 모든 것이 사랑하는 두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는 사랑으로 인해 아파하고 눈물을 흘린다. 어디가 아픈지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약도 쓰지 못하는 중증으로 힘들어 한다. 그리고 사랑은 모순적이게도 마법과 같이 모든것을 치유하는 놀라운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독후감/창작| 2007.03.27| 2페이지| 1,000원| 조회(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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