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플렉서 (Multiplexer)◎Multiplexer(MUX)는 Data 선택회로라고도 불리우며, 여러개(n개)의 회로가 단일선을 공동으로 이용하여 신호를 전송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여러개(n개)의 입력중에서 하나만을 선택하여 출력선 1개와 연결하여 주는 조합논리 회로이다.◎ 멀티플렉서는 정상적인 경우 2n개의 입력선(input line)과 입력 선택을 위한 n개의 선택선(selection line),그리고 하나의 출력선 (output line)을 갖는다. select 가 n 비트이면 2n개의 입력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수 있다. 이것을 2n×1 MUX라고 표시한다.아래그림 1-1은 멀티플렉서의 동작을 개념적으로 나타낸것이고 그림1-2는 4개의 입력선과 1개의 출력선 그리고 2개의 선택선을 가지는 4-to-1 멀티플렉서 회로를 나타낸 것이다.{그림 1-1 멀티 플렉서의 기능{{선택신호선택괸입력 회선S0S1Y00I001I110I211I3(a)함수표 (b) 블럭도{(c)논리 회로도그림 1-2 4-TO-1 멀티 플렉서3.논리식Y=+++디멀티 플렉서 (Demultiplexer)◎디멀티 플렉서(DEMUX:Demultiplexer)는 멀티 플렉서와 정반대 기능을 수행하는 조합논리회로이다.하나의 입력회선을 여러개의 출력 회선에 연결하여,선택 신호에서 지정하는 하나의 회선에 출력하므로, 분배기 라고도 한다즉, 디멀티 플렉서의 기능은 여러개의 출력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입력을 연결시키는 기능을 한다.◎1x2n디멀티 플렉서는 하나의 입력과 2n개의 출력 그리고 2n개의 출력선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기 위한 n개의 선택선을 가진다.그러므로 중앙처리 장치에서 어떤 내용을 특정 장치로 출력시킬 수 있게 하는데, 이때 선택 신호는 특정 장치를 나타낸다.아래 그림2-1은 디멀티 플렉서의 동작을 개념적으로 나타낸것이고 그림 2-2는 1개의 입력선과 4개의 출력선, 그리고 2개의 선택선을 가지는 1 - To -4 디멀티 플렉서 회로를 나타낸 것이다.{그림 2-1 디멀티 플렉서의 기능{{선택신호선택된 출력 회선S0S1D0D1D2D30*************0010110001(a)함수표 (b) 블럭도{(c)논리 회로도그림 2-2 1-TO-4 디멀티 플렉서3.논리식D0=ID1=ID2=ID3=I디코더(Decoder)◎디코더는 n비트의 자리수를 갖는 이산 정보를 개의 1비트 자료로 바꾸어주는 조합회로(combinational circuit)이다. 디코더의 역할은 n비트의 입력을 받아서 그 입력 숫자에 해당하는 하나의 출력만을 활성화 하고 그 이외의 출력은 활성화하지 않는다.다음의 회로는 2선-4선 디코더를 나타낸다.{회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진수 숫자를 받아서 그에 해당되는 출력만을 활성화하여 출력한다.2선-4선 디코더의 진리표는 다음과 같다.{인코더(Encoder)◎인코더는 디코더의 반대기능을 수행하는 장치로써, 개의 입력신호로부터 n개의 출력신호를 만든다. 인코더의 역할은 개중 활성화된 하나의 1비트입력 신호를 받아서 그 숫자에해당하는 n비트 2진 정보를 출력한다. 입력의 갯수에 따라 인코더는 4선-2선 인코더, 8선-3선 인코더와 같이 나타내어진다. 다음의 회로는 4선 -2선 인코더를 나타낸다.{회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활성화된 하나의 입력을 받아서 그에 해당되는 2진수를 출력한다.4선2선 인코더의 진리표는 다음과 같다.{
사씨남정기는 사씨가 남쪽으로 갔던 기록이라는 뜻으로 김만중이 유배지에서 쓴소설이다.사씨남정기는 김만중이 인현황후 폐출사건을 계기로 겪게된 유배체험과 깊은 관련이 있는 작품으로 평가 된다고 한다.그는 숙종이 인현황후를 폐출하고 장희빈을 중전으로 책봉한 사건은 분명 왕의 일시적 실수이고 이는 극복해야할 사건이라고 인식했다.이러한 그의 생각은 궁중혼사에 대한 풍자소설인 사씨전의 창작근본동기로 작용된듯하다.이소설의 대체적내용은 금릉순천부의 유현이 늦게야 아들연수를 얻으나 부인최씨는 그들만 남겨놓고 세상을 뜨고 연수는 15세에 장원급제하여 한림학사를 제수받는다.유한림은 덕과 지성을 갖춘 사씨와 혼인을 하지만 9년이 되도록 아이를 못가져 후실을 들인다.후실교씨는 간악하고 질투가 심해 사씨를 증오한다. 아들을 출산한 교씨는 동청이라는 집사와 모의해 사씨를 쫑아내려한다.유한림은 교씨의 온갖 모의에도 교씨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교씨가 자신의 아이를 죽이고 그죄를 사씨에게 뒤집어 씌우자 사씨를 폐출시키고 교씨를 정실으로 앉힌다.예나 지금이나 여자의 질투는 무서운것같다..정실로 올라서기 위해 모정을 뿌리치고 자신의 아이를 죽이다니..그리고 유한림도 15세에 한림학사를 제수받을 정도면 이정도일은 진실을 똑바로 볼수있어야 할텐데..흰것도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는 말은 이런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가보다.동청은 유한림을 모의하여 유배시키고 그의 재산을 훔쳐 교씨와 결혼한후 백성의 재산을 탈취하는등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그런데 조정에서 유한림에 대한 혐의를 풀고 나쁜짓을 서슴치 않고 저지를 동청과 교씨를 처형한다. 유한림은 교씨에게 속은것을 알고 자신의 지난날의 죄를 뉘우치며 사씨의 행방을 찾아 돌아다닌다. 온갖 고생끝에 그녀를 찾고 잘못을 사죄하여 사씨를 다시 정실로 맞아들인다.역시 착하게 살면 마지막에는 좋은일이 생긴다..^^;사씨남정기는 고전소설의 특징인 '해피앤딩'이 어색하지 않게 잘 나타내지고있다.사씨는 얌전하고 현숙한 아내로써 덕목을 갖춘 그시대의 이상적 여성상이다. 하지만 나는 사씨의 '여성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물론 그녀의 덕망과 지혜,인격은 본받을만하다.하지만 아무런 대항도 없이 집에서 쫑겨나 부처님께 가정의 행복을 비는 소극적인태도는 그다지 좋아 보지지 않았다.사씨가 살던시대의 여성들이 모두 이런 생활을 해야했다니..지금시대에 태어난것이 다행스럽기도 하다.나는 요즘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음을 단단히먹고 나를 개척하며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어쨋든 사씨남정기는 나에게 큰교훈을 준 셈이다.'가정'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이를 그시대의 사건과 관련시켜 매우 현실적인 태도에서 바라보고 있는 사씨남정기. 사씨남정기는 나에게 고전이라고해서 그렇게 어려운것이아니라 재미있고 많은 가르침을 받을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 좋은 소설이었다,-보충-〈사씨 남정기〉는 인현왕후 폐위를 반대하다 귀양을 간 김만중이 숙종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쓴 국문 소설이다. 이 책을 읽으면 자꾸 눈물이 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난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다시 첫 장을 넘겼다. 이 책은 먼 옛날 중국 명나라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여러 책을 읽어보면, 그 책에 나오는 왕에게는 꼭 인재가 있기 마련이다. 만약 명나라 왕에게 명나라에서 제일 뛰어난 사람을 고르라면 유현이라 말할 것이다. 그럴만큼, 유현은 사람됨이 슬기롭고, 학문이 뛰어나고, 왕에게 충성을 다했다. 하지만 충신이 있으면 반대로 간신들이 있는 법. 매일 간신들이 자기들의 벼슬자리를 무기로 알고, 자기 멋대로 행동했는데, 유현은 그게 못마땅하여, 사직을 하고, 집에서 책을 동무삼아 지냈다. 그렇게 지낸지가 얼마나 지났을까? 몇 년동안, 자식소식이 없어 걱정을 하며 지내던 유현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가 들려왔다. 그것은, 부인이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이었다. 그로부터 열 달이 지난 후, 부인은 아기를 낳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다행히도 아기는 무사하여,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 주었다. 어느덧, 몇 년이 지나, 유연수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는 결혼을 할 나이가 되었다. 연수 또한 아버지 유현을 닮아 어려서부터 지혜롭고, 총명하게 자랐다. 연수가 총명하긴 했으나, 아버지 유현에 비해서는 아직 반도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엄마없이 자랐으니, 유현의 사랑과 기대가 컸을 것은 당연하다. 그러다가, 유현은 여러 사람에게 혼처를 묻고, 또 물어서 겨우겨우 찾아낸 신부감도 싫다고 할 지경이었으니……. 하지만 연수의 인물이 너무 뛰어난지라, 서로 연수에게 맞는 신부감을 소개시켜 주겠다는 중매쟁이들이, 매일마다 줄을 섰다. 그 중에서 한 중매쟁이가 와서 다른 사람의 말은 믿지 말고, 부귀를 원한다면 엄승상의 딸을 택하라 하고, 됨됨이를 따지면 사 급사 댁의 딸을 택하라 하였다. 사람보는 눈까지도 뛰어난 유현인지라, 자기의 누이동생인 두(杜) 부인에게 알아보고 오너라고 했다. 두 부인은 평소 가깝게 지내던 묘혜 스님에게 사 급사 댁 딸 사씨 아가씨가 쓴 글을 받아달라고 하였다. 묘혜 스님도 사씨댁에 처음가는 것이 아니라서, 쉽게 글을 받아올 수 있었다. 그 글을 유현에게 올리니, 유현이 보고 며느리 감으로 결정을 하였다. 하지만 유현만 결정하면 혼사가 다 저절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던가? 상대의 말을 먼저 듣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 나는 말하겠다. 그래서 중매쟁이를 보냈는데, 그 중매쟁이가 뭘 잘못한 것일까? 사씨 아가씨는 바로 거절을 했다. 그에 유현이 이유를 물으니, 중매쟁이가 와서 저희 아버지 칭찬은 한마디도 없고, 연수의 잘난 점만 말하여, 그에 기분이 상하였다 하더라. 유현은 그것이 잘못임을 깨닫고, 이번에는 지현이라는 사람을 불러 사급사의 칭찬과 훌륭한 점을 말하고 h오너라고 하였다. 이에 마음이 풀린 사씨 아가씨는 결혼을 승낙하였고, 곧 연수와 사씨는 부부가 되었다. 그러나, 기쁨 뒤엔 슬픔이 따르는 법이었던가? 유현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뒤, 이제 연수는 이름대신 한림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도 자식이 없자, 걱정 된 사씨는 중매쟁이를 통해 둘째 부인을 맞이했다. 둘째 부인의 성은 교씨이고, 이름은 채란. 교채란. 그는 이름만큼 교활해서 사씨를 쫓아내기 위해, 존경하는 척 하면서 한림에게 사씨를 싫어하게 만들었다. 그 교활한 교씨가 사씨를 쫓아낼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사씨가 믿었던 두 부인 마저도, 급제한 아들을 따라 멀리 떠나게 되었다. 그래도 사씨는 마음씨가 착하여 모함이라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교씨는 자기가 자기 아들을, 눌러 죽여놓고는 사씨가 자기 아들을 죽였다며, 사씨를 쫓아내게 하고, 자기가 정부인에 오른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한편, 쫓겨난 사씨는 돌아가신 시부모님의 산소가 있는 곳 옆에 집을 한 채 얻어놓고, 매일 풀을 뽑으며 살고 있었다. 그러나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하나. 또 한림의 집에서 큰일이 벌어졌으니……. 한림의 친구가 동청이란 사악한 자를 보내었는데, 한림이 그를 믿고, 집안의 모든 일을 맡겼다고 하더라. 그러니, 교씨가 그와 손잡고, 한림이 없는 날이면 동청과 함께 한림까지도 쫓아내려는 교활한 짓을 꾸미는 것을……. 그러다가 동청이, 한림의 방을 뒤지다가 황제의 잘못을 써놓은 종이를 발견하고, 그 것을 간신 엄승상에게 주니, 그것이 큰일이었다고 말하겠다. 그것은 본 황제는 노하여 한림에게서 벼슬을 빼앗고, 멀리 귀양을 시켰으나, 그것이 다행인 것일지도 모른다. 귀양간 한림은 사씨를 내쫓은 것을 후회하며, 군사들을 피해 멀리 도망을 쳤다. 그러다가 강까지 오게 되었는데, 이게 웬 운명인가? 강에 띄워져 있는 배 한척에 사씨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을 본 한림은 손까지 휘저어 가며, 그 배가 자기 쪽으로 오자, 태워 달라며, 그 배에 탔다. 그렇게 해서, 사씨와 다시 만나게 된 한림은 고향으로 돌아와, 교씨의 소식을 들어보니, 동청과 결혼했다가, 동청이 죽자, 기생이 되어, 교채란이라는 이름대신, 교칠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한림학사의 부인이었다며 떠들어댔다. 그 때, 황제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한림을 불러, 다시 벼슬을 주니, 그가 다시 유시랑이 되었다. 어느 날은, 유시랑 집의 하녀가 밖에 돌아다니다가, 교씨를 보고, 주인에게 말하여 교씨의 생은 끝이 나고, 다시 임부인을 맞아, 아들 3명을 낳고, 화목한 집안이 되었다. 이 사씨남정기와 숙종의 이야기를 비교해보자. 다른 것이 어디에 있는지를……. 김만중 그는 귀양살이를 하면서도 나라와 왕을 위해, 사씨남정기라는 대 작품을 남긴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초등학교 6학년 비오는 어느 날... 아무런 계획 없이 서점에서 서성대다가 아주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고른 책... 나와 '사씨 남정기'와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어려서 좁은 소견으로 동화책같이 재미있게만 읽었는데, 몇 년이 흘러 다시 읽은 똑같은 제목의 책은 고정적이었던 나의 생각에 작은 혁명을 일으켰다. 순수한 마음으로 모든 내용을 받아들이며 불쌍한 사씨를 위해 기도하고 공감했던 그 때를 생각하면, 가끔씩 어이없는 웃음을 짓기도 한다.고전....... 고전 소설은 예부터 내려오는 주옥같은 글이다. 때문에 몇 백년이 지나도록 읽혀지고 있으며 우리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가 고전을 통하여 당시 사회의 모습을 보면서 그 사회의 뿐 아니라 요즘 사회의 문제점을 추측하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소설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작가 김만중은 숙종 임금 때의 인현왕후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귀양살이를 했는데, 그 동안 쓴 소설이 '사씨 남정기'이다. 인현왕후와 장희빈을 사씨와 교씨에 비교하면서 문학을 통해 숙종의 마음을 되돌리려한 문학가로서의 충심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