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agement in a globalized worldThe Impact of demographic change on international business(Focus on Korea) -1229418(Exchange Student)Minho KimContentsⅠ. IntroductionⅡ. Current situation and issues for companiesProductivityCompetenceⅢ. SolutionsGenerallySecond Career ProgramRetirement systemⅣ. ConclusionⅥ. ReferencesⅠ. IntroductionThese days, world population is rapidly changing and has particular trends. Obviously, birth rate is going to lower lever compared to the past, otherwise death rate of the elder is reducing affected by development of medical technology and pharmacology. This trend has extremely significant meaning on the international management environment especially impacting workforce, resources and marketing. As new talent supply is reducing, it is difficult to hold core competence of the company related to massive retirements of older employees and matching customers taste is getting more complicated and changeable regarding prompt alterations of world population. This iseden*************540Source: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According to the commonly-used UN definition, any society whose proportion of the population aged 65 and over is greater than 7%, 14%, or 20% is called "ageing society", "aged society", and "super aged society." According to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7.2% of Korean population is aged 65 and older (elderly ratio) in 2000. The ratio is expected to rise to 15.1% in 2020, and to 30.1% in 2040. Such rapid aging is rather spectacular among nations (see Table 1). For example, it took 40 years for Germany moving from ageing society to aged society, and another 40 years from aged society to super aged society. Even Japan, the epitome of rapidly aging society in the world, reached 7% point in 1970 (a similar figure for present Korea), and it took 24 years from 7% to 14%, and 12 years from 14% to 20%. The comparable figures for Korea are 19 years and 7 years, respectively. In short, Korea is moving into an aged society, faster ational Statistical Office, there are obvious tendency that workforce is getting older and older as time passes. Young workers dramatically reduced from 13.4% to 1.8% between 1970 and 2000. Above 40 are increased about 27% from 37.9% to 48%, and over 60 workforce are almost doubled for 30 years. In a word, labor is getting gray and early recruiting is decreasing. This is definitely a bad signal to operate corporate management with the assumption that aged employees enfeeble productivity of the company.CompetenceProductivity is not so important problem compared to competence; this is extremely momentous thing for maintaining a company. Core talents having significant information and technologies are retiring without any protection due to early retirement schemes; Loss of talents would bring about loss of competence over other companies - this is not only the problem for company, but for whole nation. Korea is the country considerably depends on large enterprises, such as Samsung and LG.m the retirement system. Long life expectancy would cause mental anxiety about talents’ old age and their pension, especially current employees can negatively recognize the early retirement as a acute threaten. However, simply extending retirement limit is not an absolute solution for the companies, since the payment could worsen their structure of earning margins. They need more reasonable and practical scheme. Efficient retirement system can be an answer of this problem; this means that needs to secure the competence to match the salary as employees’ personal capacity, since Korean companies have not prepared rational manpower structure. Generally, physical ability of the older is inferior to the younger. The utilizing of silver people relies on the grappling core competence of the company with efficient training program. Companies need to educate current workforce, decreasing young labor supply. Trained employees should take a responsibility of this task to keep the key competence; e periodically reoccurred in 1 or 2 years.Transferring inside the enterprise.In case of technicians, it is possible to transfer them from a subsidiary to another one. For instance, if human resource supply is not sufficient in a factory, they can accept from other factories which employees are overfilled. Otherwise, they can train some workers from similar type of factories for simplifying and shortening the procedure of education. This is an efficient way to downsize and supplement overflowed or insufficient manpower without any enormous amount of budget.Ⅳ. ConclusionGraying workforce is not only a problem for Korean companies, but all over the world. Rapidly declining birth rate means now labor supply will not be sufficient for every company. It will be more difficult to grasp capable and fit talents for the particular company. The time is now that companies should vigorously utilize current workforce to sustain core competence. This is definitely urgent for Korea that exporting is n
1. SK-소버린 경영권 분쟁 일지(1) 2003년 분쟁▲4.10 = 크레스트증권, SK㈜ 지분 추가매입. 총 12.98% 매입 공시.▲4.14 = 소버린 'SK주식회사 투자에 대한 소버린의 입장' 보도자료 발표.-국제적인 기업지배구조채택과 기업투명성 제고 통한 주주가치 창출 촉진위해 투자.▲4.16 = 크레스트증권, SK㈜ 지분 총 14.99% 매입 공시.▲4.28 = 소버린 'SK㈜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소버린의 입장' 보도자료 발표.▲6.15 = SK㈜ 이사회 개최, SK글로벌 출자전환 승인.▲6.17 = 소버린, SK㈜ 지도부 교체 요구.▲6.18 = SK, 구조조정본부 해체 및 기업구조개혁방안 발표.▲6.25 = 소버린 투자자문사 라자드아시아 오호근 회장 기자회견.▲10.26 = SK㈜ 이사회 개최, SK네트웍스 출자 최종승인.▲11.19 = 서울지검, 소버린의 외국인투자촉진법 위반혐의 기소유예처분.▲11.20 = 소버린 제임스 피터 기자회견, 내년 주총서 유능한 이사 선임 선언.▲12.11 = 제임스 피터, 국내 애널리스트 간담회.▲12.18 = SK㈜ 이사회 개최, SK해운 대여금 제공 및 자사주 매각.▲12.22 = 소버린, SK상대 의결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 제기.▲12.23 = 서울지법, 소버린제기 가처분신청 기각.▲12.24 = 소버린 '크레스트, SK㈜ 주식 일부 자회사로 이전' 보도자료 발표.(2) 2004년 분쟁▲1.19 = 참여연대, "소버린, 참여연대 중재안 거부" 발표.▲1.29 = 소버린, 한승수씨 등 이사후보 5명 추천 발표.▲1.30 = SK㈜ 기업설명회, 실적 및 지배구조개선방안 발표.▲2.3 = SK㈜, 사외이사후보추천자문단 구성.▲2.9 = 소버린 주요 일간지 광고 집행.▲2.12 = 최태원 SK㈜ 회장, 신입사원과의 대화 자리서 지배구조개선 의지 표명.▲2.16 = SK㈜, 조순씨 등 사외이사 후보 12명 추천 발표.▲2.19 = 제임스 피터 내한, 소액주주와 만나 지지 호소.▲2.22 = SK㈜ 이사회, 손길에 이르는 분식회계르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행해진 장부조작의 산물이었다. SK글로벌의 회계에서 가장 크게 부각된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JP모건 과의 이면계약과 계열사 간 부당거래였다.당시 검찰이 밝힌 SK경영진 기소범죄 사실은 아래와 같다.-SK 글로벌 분식회계 관련 : 2001년 1월 은행 명의의 채무 잔액 증명서를 위조해 1조 1천여억 원에 달하는 금융채무를 없는 것처럼 처리하는 등 대차대조표상 1조 5,587억 원을 과대 계상하고 허위공시를 했다.-JP모건 옵션 이면거래 배임행위 관련 : 1999년 9월경 선경증권이 JP모건사로부터 3억 5,6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자 같은 해 10월 JP모건사가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는 화해 계약을 체결하면서 JP모건사가 SK증권의 유상 증자에 참여해 얻은 주식중 2,400만여 주를 3년후 이자를 가산해 SK글로벌의 싱가포르와 미국 지사 등에 다시 팔 수 있다는 옵션 계약을 체결했고 결국 1,112억 원을 대신 지급하게 하는 손해를 발생시켰다.-워커힐과 SK(주)의 주식 스왑거래 배임행위 관련 : 워커힐 호텔 주식과 SK C&C 주식 맞교환에 따라 발생한 양도소득세 220여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SK글로벌에게는 필요도 없는 워커힐 주식 60만 주를 전문기관의 평가 없이 고가에 사게 해 SK글로벌에 손해를 입혔다.2) 바닥을 친 SK주가SK가 온갖 악재에 휩쓸리고 있는 사이, SK(주)의 주가가 수직 낙하한 것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증시 전체가 요동쳤다. 종합주가지수는 연중 처저치인 534.74까지 곤두박칠쳤다. 1만 원에서 2만원대를 오가던 SK(주)의 주가는 장중 5,000원대까지 추락했다. 기관의 펀드 매니저들은 연초에 참여연대가 SK 경영진을 고발한 직후부터 일찌감치 SK(주)에 대한 비중을 대폭 줄여 놓은 상태였다. 그러나 소액주주들은 갑작스레 폭락한 주가에 손절매 시점도 놓친 채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자사주를 가진 SK(주) 내부 직원들조차 동요했다. 20자로 활동했다. 러시아 시장개방 이후인 1993년에는 상장기업 중 최대 규모의 탄화수소 제조업체인 가스프롬, 러시아 국영전기회사 UES, 최대 철강업체 NLMK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렸다.소버린을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단서는 그들이 ‘사모펀드’라는 것이다. 말 그래도 사적으로 돈을 모아 만들어진 조직이기 때문에 상장회사 같이 기업의 자세한 운용 내역을 일반에 공개할 의무가 없다. 소버린은 사모펀드 중에서도 독특한 케이스다. 보통의 사모펀드와는 달리 자금이 모두 챈들러 형제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순자산가치가 60억~7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모두 챈들러 형제의 소유가 아닐수도 있지만 최측근의 돈을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그들의 판단대로 투자가 이뤄진다. 해외에서는 소버린을 기업 지배구조 개선펀드로 분류하기도 한다. 기업 지배구조가 좋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거나 지배구조가 좋지 않아 저평가된 기업을 사서 지배구조 개선 압박을 가해 높은 수익을 올리는 펀드를 일컫는다.(3) 사태의 원인우선 소버린이 SK(주)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한 결정적 계기는 가치에 비해서 크게 왜곡되어 저평가된 당시의 주가였다. 만약 SK(주)가 분식회계 등의 비리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소버린에서 굳이 SK(주)의 주식을 매입할 필요도 없었을 뿐더러, 그렇게 대량의 지분을 단기간에 매입하는 것도 불가능 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사태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SK(주)측에 있었던 것이다.그렇다면 소버린은 왜 하필 SK(주)를 선택하여 투자한 것일까? SK(주)가 투자 대상으로 선택된 가장 큰 이유는 기본적으로 아시아 최대 원유 정제업체로서의 SK(주)의 저력이었다. 당시 소버린은 러시아 원유업체 가스프롬에 투자하고 있던 상태였고, 때마침 러시아 정부가 아시아 석유시장을 위한 원유와 가스 정제기지로 한국을 꼽는 등 SK(주)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여럭이 충분한 상황이었다. 특히 러시아 송유관 유치를 위해 일본, 한국, 중국 등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을 때 국제 금융전문가들상장65.001458오케이캐쉬백서비스비상장89.1812엔카네트워크비상장50.0069오일체인비상장31.2545스마틱비상장75.004대한송유관광공사비상장29.438509또 다른 사태의 원인은 당시의 급작스런 시장의 개방으로 들 수 있다. 외환위기 이전 우리나라에서 외국인이 증권시장에서 매입할 수 있는 상장주식의 지분취득한도는 23%였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유치의 절박성과 IMF와의 시장개방 합의 등에 따라 이 한도는 1997년 12월 30일부터 55%(동일외국인은 50%)로 변경되었고 이 제한마저 1998년 5월 25일부터 완전히 철폐되었다. 그리고 1998년 2월 24일에 개정된 외국인 투자 및 외자도입에 관한 법률은 원칙적으로 외국인이 방위산업체를 제외한 국내회사 주식의 1/3미만을 해당 회사의 이사회의 동의없이 취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 규정은 1998년 4월 16일부터 시행되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로써 이른바 외국인에 의한 국내기업의 적대적인 인수도 가능해졌는데 1/3미만이라는 제한도 1998년 5월25일부터 완전히 철폐되었다. 외국인의 총자산 2조원 이상인 국내기업의 주식의 취득에 정부의 허가를 요건으로 하던 동법 내의 규정도 삭제되었다. 이러한 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서 외국자본의 국내 투자가 용이해졌던 것이다.3. 결과분석소버린의 SK(주) 지분 매각 이후 ‘해외 자본에게 또 당했다’는 식의 여론이 팽배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소버린이 보유하고 있던 SK(주) 지분을 사들인 세력은 홍콩 등 해외 투자자들이다. 소버린이 1조 원에 가까운 차익을 얻었지만 그 차익이 모두 국내 투자자들 주머니에서 나간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세금을 내지도 않았다는 주장은 언급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소버린이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을 국부유출과 연결시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 그러나 소버린과 SK(주)의 분쟁 이후, 한국에는 ‘우리가 당했다’는 정서가 팽배했다. 그렇다며 단순히 소버린이 1조 원 가까운 돈을 벌었다는 수식 계상이 세력에 대해 악의적인 의도로 경영간섭을 한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많았다.소버린 사건은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업들 역시 그동안 무게감을 거의 느끼지 못했던 주주의 존재를 새삼스럽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왕이 자식에게 왕위를 물려주듯이 기업의 경영권을 승계시켰다. 창업 1시에서 재별 2세에게 경영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편법이나 탈세행위가 벌어지는 사례도 많았다. 심지어 재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재벌의 경영권이 넘어가는 것에 대해 그다지 저항감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소버린은 이러한 당연시 되던 명제에 딴지를 거는 것으로 기업의 총수는 창업자의 아들이 맡아야 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업경영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맡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소버린의 교훈 이후에 기존에는 차익만을 목표로 하던 우리나라 투자기관들도 기업에 대해서 주주로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LG투신과 한국투신, 신한 BNP 파리바 투신 등은 2005년 3월 황영기 우리금융회장 등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 안건을 주총에서 부결시켰고, 삼성투신과 우리투신, 동양투신 등은 2005년 5월 현대증권의 주총에서 집중투표제를 정관에서 삭제하는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집중투표제가 없어지면 소액주주의 권리가 침해당한다는 판단에서였다.또한, 소버린의 교훈은 한국시장이 외국 투자자들에게 개방된 만큼 기업 지배구조가 취약하고 분식회계 적발과 같은 기업의 주가 저평가 기회가 발생할 경우에는 여지없이 외국 투자자들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한국기업들이 대대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하도록 만든 것이다. 특히 계열사 출자를 통해 그룹 전체를 통제하는 재별의 경영관행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대주주가 적은 지분으로 피라미드식 경영에 의존하는 경우, 외부 충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소버린사태가 보여줬기 때문이다.소버린이 여러 차례에 걸쳐 경영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적대적 M&A의 사례로 꼽히는 이유는 소버린이 시장에서 단숨에 거의 15%에 가까운 지분을 사들인데된다.
마케팅 근시 Report경영학과 2004120030 김민호많은 사람들이 성장산업이 사양산업이 되고 새로운 성장산업이 등장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지금은 기업의 마케팅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1960년대 까지는 그렇지 못했다. 기업들은 크게 3가지의 사고방식의 착오에 빠져있었다. 이런 기업들의 착각을 깨우쳐준 계기가 바로 1961년에 발표된 레비트 교수의 “마케팅 근시(Marketing Myopia)"이다. 이 논문이 지금까지도 널리 인용되고 있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지가 이 논문을 26만 5천부나 팔았을 정도로 당시 기업의 사고방식에 큰 변화를 주었다.과거 기업들은 인구증가의 환상속에서 살고 있었다. 인구가 증가하고 생활이 보다 윤택해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익이 보장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제조업자들은 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은 전후상황에서 제품을 만들기만 하면 시장에서 팔렸기 때문에 생산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경공업과 수입에 의존하던 60년대의 우리나라 대다수 기업들이 그러했다. 안정된 시장이 확보된 상황에서 그들은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관심도 없었다. 물자가 부족하던 시절, 물량을 확보 할 수만 있다면 파는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이들은 70년대에 들어서면서 건설업과 중화학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몰락하기 시작했고, 시장에 적응하지 못했던 기업들은 몰락의 길을 걸어갔다.대량생산에 대한 맹목적인 착각도 당시 기업들에게 만연해있었다. 기업들은 제품을 더 낮은 원가로 더 많은 양을 생산하는데에 치중하고 있었다. 과잉생산된 제품을 처리하기 위해서 그들이 선택한 것은 판매였다. 판매만 할 수 있다면 많이 생산할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했던 그들은 제품을 파는것에만 몰두하게 되었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게 만드는것은 그들의 관심밖의 일이었다. 광고와 세일즈를 통한 전략에만 치중하던 그들 역시 쌓여가는 재고와 소비자의 외면속에서 한계를 깨달았다. 이러한 예로 농업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농경국가였고, 많이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2005년 기준으로 343만명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흔히 1993년 체결된 우루과이라운드(UR)에 의해 우리나라 농업이 크게 타격을 입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마케팅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생각이다. 우루과이라운드가 체결될 당시에도 농업종사자들은 정부의 협상에 반대하고 시위를 할줄은 알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위기에 대처할 계획을 세울 생각은 하지 않았다. 거대한 세계화의 틀 속에서 그들은 신토불이를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감정에 호소했고,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는 믿음만으로 계속해서 과거와 똑같은 업무를 반복했다. 농업관련 기업들은 농기계의 발명과 활용, 화학비료의 활용등으로 생산비를 낮추고 생산량을 늘리는 것만을 생각했고, 잉여제품은 당연히 정부가 사들여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2005년에는 GDP에서 차지하는 농업의 비중이 2.6%밖에 안될정도로 농업은 몰락했고, 지금에 와서야 지역별 특화상품과 Well-being의 트랜드에 맞춘 유기농 생산방식 등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정부의 보조와 농업의 미래를 걱정하던 국민들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농업은 일찌감치 그 자취를 감추었을지도 모른다. 값싼 외국의 농산물과 경쟁하며 시장에서 살아남을 의지가 농업관련 기업들에게 있었다면, 그들은 원가를 낮추는 것으로 해결책을 마련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했던 것이다. 올해 4월 한미 FTA가 타결되어 농업인들은 또다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여전히 환경의 탓만 한다면, 현재까지의 추세를 가늠해볼때, 2017년의 농업의 GDP 비중은 1.2%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아니 오히려 열악한 환경의 네덜란드는 일련의 구조조정을 통해서 세계 2,3위의 농업선진국으로 도약했다. 이러한 선례들을 벤치마킹하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다면 계속되는 쇠퇴를 막지 못할 것이다.제품지향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던 기업은 소비자들이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가진 제품을 선호한다고 믿고있었다. 이들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은 고객들이 반드시 산다는 착각속에 빠져있었다. 그들은 오로지 R&D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최고경영자들은 우수한 제품은 알아서 잘 팔린다는 착각을 가질 수 있는 조건 아래에서 성장을 해왔었고 이런 소비자를 무시한 그들의 잘못된 믿음은 영업실적으로 고스란히 그들에게 되돌아갔다. 근래에 들어 우리나라에는 IT산업 붐이 일었고, IT산업은 우리나라 부가가치 총액중 16.1%,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29.7%,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50.4%(2000년 기준)일 정도로 이것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중요하다. 하지만 2000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초기 IT산업은 PC의 수출과 모바일시장의 확대에 따라 크게 성장했으나 기술적인 발전에만 주력한 결과,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것이다. IT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표준이 되는 것이다. 표준경쟁에서 승리한 마이크로 소프트와 인텔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표준경쟁에서 패배한 애플과 비교할 것이 되지 못한다. IT산업은 기술적인 R&D에만 집중하고, 시장의 환경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적응할 의지가 부족했다. R&D에 집중하고 있어도 외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IT 산업의 R&D 비용은 매우 미약하다. 그렇지 않아도 적은 규모의 R&D로 기술적인 면을 따라가려고만 하다 보니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기술을 따라 가기만 하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것이라는 착각속에서 우리 IT산업은 결국 몰락하고 말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이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국제표준으로 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선진국 캐치업이라는 목표만 가지고는 앞으로의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더 이상 기술도입만으로 성장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특허출원건수는 8만건 이상이나 국제표준 제안은 한 두건정도인 현실에서 안주한다면 이들에게 미래란 없다. 선진국 캐치업이 아닌 시장을 주도 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만이 해결책이다.
뉴욕스토리를 보고경영학과2004120030김민호[뉴욕 스토리]를 보자고 마음을 먹은것은 우선 ‘법고창신’이라는 표어 때문이다. 연암 박지원 선생의 ‘법고창신’정신이 너무나도 유명했던 때문이었고, 평소 다른 지인들에 비해서는 판소리를 많이 들어왔다 생각했던 터이지만 창작 판소리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 하는 궁금중이 나를 자극해 왔다. 그래도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의 중요한 소리대목과 관련된 아니리는 들어보았지만, 정작 현대의 이야기를 다룬 판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사실 생각해 보면 판소리는 세계무대에서도 그 독특함과 유일함을 인정받을 수 있는 우리의 전통 1인극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국악에 대한 재조명, 국악의 현대화라 하여서 많은 창작국악이 탄생되었지만, 판소리만은 창작판소리를 들어보기 힘들었던 것 같다. 사실 가장 대중적이어야 하고 현대의 이야기를 다루어야 적합한 것은 판소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뉴욕 스토리]는 창극과 연극의 중심쯤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판소리란 원래 1인극이다. 여기서 파생되어서 뮤지컬과 같이 여려명이 공연을 하는 형태로 변형된 판소리를 창극이라 한다. 하지만 [뉴욕 스토리]는 3명의 소리꾼이 연기를 하지만 창극이라기 보다는 연극에 가깝다. 연극과 판소리의 만남, 이것이 어떤 식으로 나에게 다가올지 정말 궁금해 졌다. 성균 소극장은 사실 생긴지 얼마 안되는 소극장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도 해보았지만 정확한 위치도 나오지 않아서 전화를 걸어서 물어야 했다. 이 소극장이 전통예술전용공간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공연하는 것이 바로 [뉴욕 스토리]이다.약간은 부푼 기대를 안고 극장을 찾았다. 소극장이긴 하지만 그렇게 좁은 공간일줄은 몰랐다. 판소리의 특성상 멀거나 음반으로 들으면 소리의 맛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좀 더 가까운 자리로 앉기 위해서 좀 일찍 갔었는데, 걱정과는 너무나도 달리 관객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안심도 되고 더 기대가 되었다. [뉴욕 스토리]는 뉴욕의 한인교포들에게 중요한 생명줄의 하나인 네일쌀롱, 즉 손톱가게에서 벌어지는 한국인의 애환을 담은 이야기였다. 연극의 구성을 갖추어서 인지 시작부터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얘기를 풀어가는 것은 판소리의 아니리와 비슷하지만 전연 다른, 그냥 순수한 대사였다. 대사를 통한 의미 전달로 인해 관객들이 지겹지 않게, 관객과의 호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거기에 이어지는 소리대목은 어려운 한자어로 구성되어 무슨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던 전통 판소리와는 달리,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비록 외국어이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영어를 섞어가며 소리를 하는 것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아직까지 판소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하는 나이지만, 힘차고 비교적 씩씩한 목소리의 소리는 동편제의 소리를 이어받은 소리꾼들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해주었다. 스토리는 충청도에서 남편을 찾아서 뉴욕으로 건너온 미카엘라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미카엘라는 순박한 우리의 전형적인 아줌마이다. 돈을 벌기위해서 뉴욕으로 건너간 남편을 찾기 위해 홀홀단신으로 뉴욕으로 건너간 미카엘라는 네일쌀롱에서 열심히 일해서 일도 배우고 가게의 사람들과 친분도 쌓게 된다. 하지만 미카엘라는 점점 변하게 되고, 일한지 5개월만에 다른 가게로 옮겨가게 된다. 어느덧 비자의 만료기간도 훌쩍 넘기게 되고 뉴욕에서 일한지 1년만에 경력3년의 전문가로 거창하게 탈바꿈하게 되는 미카엘라는 결국 남편의 배신으로 처량한 경력위주의 불법체류자로 전략하게 되고 다시 처음에 일을 배웠던 Now York Nails로 찾아와서 신세 한탄을 한다. 남편은 영주권을 얻기 위해 거짓결혼을 한 여자와 결국은 눈이 맞아서 아이들까지 초청해서 본격적인 뉴욕생활을 시작한 반면, 자신은 인생자체가 반토막이나서 자신의 목숨을 연명해가며 생활하는 쓸쓸한 신세가 된 것을 한탄하고, 손톱가게의 가게 주인, 종업원 구분 없이 자신의 신세한탄을 한다. 문제의 핵심에는 역시 돈이 있다. 돈에 울고 돈에 웃는 우리네 범인들의 이야기, 판소리의 전형적인 주제인 ‘한’을 다루었다는 측면에서 판소리의 본질, 민중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고, 그들의 풀지못한 애환과 한을 소리를 통해서 풀어주는 과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게다가 흥보가의 소리대목인 ‘돈 타령’을 들려 줄때는 익숙함에서 오는 반가움보다 기존의 판소리 소절도 활용하며 전통의 맥을 유지하며 현대의 대중에게 어필하려는 연출가의 노력마저 엿보였다. 본질은 유지한채로 소재는 우리에게 친숙한 것을 선택하여 이해하기 어렵고 친숙하지 못한 소리가 아닌, 우리가 이해 할 수 있고, 충분히 공감하여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소리로 탈바꿈한 것이다. 북을 치는 사람으로만 익숙한 고수가 직접 소리를 하고, 갑자기 객석까지 뛰어나와서 관객을 붙잡고 통곡하는 모습은 다른 판소리에서는 전혀 접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연극적인 요소를 수용했기에 가능한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직접 북을 치며 소리까지 하는 고수를 이 공연이 아니면 어디에 가서 볼 수 있겠는가? 게다가 혼자서 서서 아니리와 소리만 하던 소리꾼은 직접 연기까지 하고 심지어 춤까지 춰가며 관객을 흥겹게 해준다. 판소리를 들으면서 아쉽게 생각했던, 항상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모두 메운 훌륭한 공연이었다. 게다가 전통적인 판소리의 본질을 배제하지도 않았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소리, 게다가 재미있기까지 한 공연, 판소리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아도 아무런 무리가 없고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나와 함께 공연을 보러간 친구도 재미있었다며 고맙다는 말을 했다.판소리는 ‘아니리’와 ‘소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때 ‘아니리’와 ‘소리’는 각각 ‘이야기’와 ‘음악’에 대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와 음악, 판소리에서 이 두 요소는 서로를 넘나든다. 이야기는 음악성을 얻어 형식적인 안정감을 어도, 음악은 이야기를 통해 묘사와 서사를 비롯한 다채로운 내용을 갖게 된다. 둘의 비중을 조절함에 따라 이야기 속의 음악, 음악 속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판소리의 구성요소 중 특히 ‘소리’대목은 이러한 이야기와 음악의 넘나듦의 폭이 가장 큰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음악의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정서표현, 경치?행동?외양 요사, 대화 묘사, 대사 전달, 시간의 경과 표현, 창자의 개입 등 이야기의 모든 기능 또한 담아내기 때문이다. 서로 넘나듦의 폭이 크다는 것은 소리대목에서 이야기와 음악이 빅어내는 조화 혹은 긴장의 정도가 큼을 암시하기도 한다. 소리대목의 사설이 그러한 조화와 긴장에 따른 산물임은 당연하다. 판소리의 사설을 음악의 관점에서 고민할 때, 우리는 기존의 전승 오가의 사설이 각 장단에 얹기 좋게끔 배려한 말붙임, 소리의 시작에 해당하는 내두름에 사용할 표현들, 소리를 마무리 짓는 데 적절한 뉘앙스의 어휘와 어미들에 있어서, 각 표현들이 이른바 ‘최적화’된 상태로 형성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최적화된 상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따라 새로운 판소리를 만드는 데 대한 접근 방식 또한 달라지리라 본다. 전통예술의 ’묵은 관습에 얼마만큼이나 부응할 것인가, 혹은 그 자체로 ‘완결된’ 예술적 형식을 어떤 방식으로 얼마만큼이나 깨뜨려낼 것인가 등, 그 고민의 방식과 정도에 따라 판소리 창작의 가능성과 어려움 모두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뉴욕스토리]는 순전히 오늘의 이야기다. 이 땅의 이야기가 아닌 이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다. 원작을 소리사설로 바꾸면서 원작의 표현들을 훼손시키지 않게끔 노력해야 했을 것이고, 동시에 바뀐 사설이 소리꾼이 작창하기에도 거슬림이 없어야함을 잊지 않아야 했을 것이다. 이처럼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끊임없는 노력이야 말로 국악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비단 판소리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악들이 현재 그러한 노력을 하고 있고, 성공을 거두고 있다. 다시금 국악이 이름으로써의 국악이 아니라 정말 우리들의, 대중들의 국악이 될 수 있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국악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주된 음악이 되어야할 사명, 필연성 그리고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 국악이 ‘국악’이 되는 그날까지 나는 항상 국악의 후원자로 남아있고 싶다.
포지셔닝을 읽고2004120030 경영학과 김민호리스와 트라우트가 개발한 포지셔닝은 커뮤니케이션이 범람하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게 만들어준 최초의 사상이다. 포지셔닝의 출발은 상품이다. 하나의 서비스, 하나의 회사, 하나의 단계 또는 한 개인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어쩌면 여러분 자신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포지셔닝은 상품에 대해 어떤 행동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고객의 마인드에 어떤 행동을 가하는 것이다. 즉 잠재고객의 마인드에 해당 상품의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컨셉을 ‘상품 포지셔닝’으로 보는것은 옳지 않다. 실제로 상품 자체에 어떤 행동을 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포지셔닝은 잠재고객의 마인드에 자기 자신을 차별화하는 방식이다. 현대와 같이 복잡하고 변화가 빠른시기에 더 이상 마케팅 비용의 우위를 앞세워서 고객들의 마인드에 자신들의 상품에 대한 컨셉을 주입시키려는 것이 얼마나 헛된 노력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충격적인 사상이 바로 포지셔닝이다. 하지만 트라우트와 리스가 포지셔닝에 대해 언급한지 수년이 지난 지금에도 기업들은 그때와 같은 실수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비즈니스와 정치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 과잉 사회에서 사실은 커뮤니케이션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요즘은 어떤 기업이든 잠재 고객의 마음속에 하나의 ‘포지션’을 반드시 창조해내야 하는 상황이다. 자기 기업의 강점과 약점은 물론이고 경쟁 기업들의 강점과 약점까지도 충분히 고려한 포지션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포지셔닝이 먼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거라고 착각을 해서는 곤란하다.포지셔닝이란 이미 고객들의 마인드에 들어있는 내용을 조작하고, 기존의 연결고리를 다시 엮어주는 것이다. 아니러니하게도, 너무나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범람하는 현대의 고객들은 이런 커뮤니케이션 과잉 현상에 대항하여 극도로 단순화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고객들은 어떠한 기업이나 상품을 떠면 우리가 떠올리는 이미지는 영상통화이다. 사실 Show가 KTF의 통합브랜드명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Show라는 단어가 영상통화를 떠올리기 때문에 사실 SKT가 영상통화를 가장 먼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Show하면 영상통화를 떠올린다. 이처럼 사람들의 마인드에 들어있는 인식들은 진실이 아닐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실이냐 진실이 아니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적어도 기업의 입장에서는 진실이냐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인식하는대로 느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인식하는 대로 느낀다.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달게 마시고 아침에 자신이 마신것의 정체를 알고는 토악질을 한 이유는 해골에 대한 원효대사의 기존 인식 때문이다. 사람은 인식한 대로 느낀다는 커다란 깨달음을 신라시대에 깨달은 분도 계시는데, 현대의 기업들은 아직까지도 깨닫지 못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가장 효과적인 포지셔닝 전략은 역시 업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업계 1위정도는 인식할 정도의 공간을 남겨두고 있고, 업계1위로 기억되는 기업의 마케팅 비용을 덜 들이고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삼성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하지만 1위라는것은 인식상의 1위이지 능력상의 1위는 결코 아니다. 대우건설이 건설업계 중 시공능력 1위의 기업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대우건설이라고 하면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분식회계라는 단어가 떠오를 뿐이다. 건설업체 중에 실제로 가장 사랑받는 기업은 GS건설이다. 2006년 기준 대우건설의 주당 순이익은 1,292원이지만, GS건설의 주당순이익은 7,587원이다. 이것은 기업의 능력이 반드시 그 기업의 실적과 연관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도 할지라도 사람들은 그들이 이미 인식하고 있는대로 느끼기 때문에 똑같이 나쁜 서비스를 제공 받더라도 좋지않은 의미지의 기업의 서비스는 ‘역시’라는 생각을 . 어떤 기업이든지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들을 적대적으로 보게된다. 하지만 리더에게 있어서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리더를 만들어 주는것은 바로 추격자들이다. 리더는 절대로 그들의 경쟁자들을 업계에서 완전히 밀어내려 애써서는 안 된다. 모종의 범주 혹은 영역을 창출하려면 그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리더가 자신이 1위임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취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또 다시 되풀이하는 기업에게 오히려 반감을 가질 수 있다. 바람직한 방법은 잠재 고객의 마인드에 해당 상품 영역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경쟁자가 필요한 존재라고 해서 이들의 활동을 그냥 지켜보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이들은 리더에게 도전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진 존재들이다. 업계에서 완전 밀어내지는 않지만 적절한 견제는 있어야 한다. 어떠한 개발이나 신상품 출시의 움직임이 경쟁업체에서 나타나기 전에, 리더는 그것을 먼저 실행해야 한다. 실패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선 가장 먼저라는 포지션을 고객들에게 심어두어야 경쟁업체가 1위의 포지션을 획득하는 것은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오르기는 힘들지만 오르고 나면 머무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이 리더의 자리이다. 물론 계속적인 경쟁자에 대한 견제는 해주어야 한다. 유사한 예를 들자면 대형냉장고의 예를 들 수 있다. 1996년 이후 국내 냉장고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나, 대형냉장고 시장은 매년 6~7%를 차지하면서 성장하고 있었다. 그래서 섬성전자와 LG전자는 대형냉장고 시장으로의 진입을 추진했고 당시 전체 대형냉장고 시장의 94% 이상을 차지한 외국업체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삼성전자의 ‘ZIPEL'이 출시 2년만인 1998년에 대형냉장고 시장의 75%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LG전자의 ’DIOS‘가 출시되면서 ’ZIEPL'의 독주에 ‘DIOS'가 맞서게 되었다. ’DIOS'는 98년 출시 당시에 저소음을 마케팅 전LG전자가 잘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겟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사전에 미리 막을 수 있었다. ‘DIOS’에게 빼앗긴 시장점유율을 되찾아오기 위해서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여 ‘ZIPEL은 사랑입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한 감성마케팅은 DIOS의 출현 이전에 이미 실시되었어야 하는 전략이다. 시장의 리더라고 해서 긴장을 늦추는 순간 그것은 경쟁자에게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경쟁자가 그 기회를 포착하고 실행에 옮기는 순간, 그것은 시장점유율의 상실로 이어진다.1위의 기업이 염두에 두어야할 또 다른것은 바로 이름이다. 기업이나 상품의 이름은 곧바로 사람들에게 특정 이미지로 연관된다.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이미 특정 단어에 관련된 이미지들이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 이름이 경남전자였다면, 전라도에서 삼성전자의 제품은 맥을 못추고 있을것이다. 리더는 멀티브랜드 전략으로 경졍자가 발견할지도 모를 빈틈을 줄여야한다. CJ가 계속해서 제일제당이라는 이름으로 남아있었다면, 지금도 설탕이나 팔고 있었을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사업등의 성공은 CJ라는 멀티브랜드와 브랜드에 걸맞는 포지셔닝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은 멀티브랜드 전략을 굉장히 잘 사용하고 있다. LG가 이름을 Lucky Gold star 정도로 기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멀티브랜드가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멀티브랜드는 해당 시장의 이미지와 브랜드의 이미지가 잘 조화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야만 한다. 롯데가 노트북업계에 진출하면서 롯데라는 이름을 그대로 가져간다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노트북을 사야 하는데, 왠지 노트북으로 쇼핑이나 해야할거 같고, 노트북이 왠지 먹을 수 있는 과자일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이럴 경우는 차라리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업계 1위자리, 즉 최초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것만큼 효과적인 포지셔닝 전략은 없다. 하지만 이미 업계에 1위가 존재하는 경우라고 해서 후발기업들이은 이름을 붙여서 상품을 출시해야 한다. 상품에게 있어서 이름이 가지는 위력은 대단히 강력하다. 거북이라는 이름의 컴퓨터를 구입하려는 사람이 과연 있겠는가? 이런 이름은 아이들을 목표로하는 식료품에나 적합한 이름일 것이다. 리더가 선두자리를 굳건히 하기전에는 반드시 빈틈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빈틈을 찾아서 효과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그렇다고 후발업체가 모든 사람에게 호소하는 광고를 하는것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이것은 리더에게도 쉽게 허용되지 않는 전략이다.이름도 중요하지만, 추격자는 리더의 틈새를 발견하여 이를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 가격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포지셔닝이다. 리더가 아직 가지지 못한 고가 혹은 저가의 이미지를 가져간다면 시장에서 오히려 최초라는 포지션을 획득할 수 있다. 성별, 타이밍, 연령, 시간, 대량 이용자등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포지셔닝이 될 수 있다. 정말 거대해서 어떻게 건드려 볼 수 없을것 같은 기업도 이러한 틈새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고가의 틈새를 잘 파고든 브랜드의 예로는 ‘빈폴’을 들수가 있다. 제일모직의 빈폴은 당시 시장에 국내 브랜드 중에서 이렇다할 고가의 브랜드가 없는것을 발견하고 빈폴을 고가의 캐쥬얼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는데에 성공했다. 한번 인식된 포지션 덕분에 빈폴은 큰 홍보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꾸준하게 사랑받는 고가 브랜드로 자리를 굳힐 수 있었다. 저가의 이미지로 성공을 거둔 사례로는 옥션을 들수가 있다. 옥션은 경매라는 단어의 이미지를 이용하여 잠재 고객들에게 저가의 이미지를 획득 할 수 있었다. 경매사이트로 시작하여 최저가 사이트로 포지셔닝하는데 성공한 옥션은 상품 매매 중계사이트 시장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꽃을 든 남자가 치열한 경쟁속에 있었던 화장품 업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물론 남성에게 초점을 맞추어 최초의 남성전용 브랜드라는 포지션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변변한 남성화장품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공이었다. 김재원과 안정환을 내세워 광고했던 컬러로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