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작가론4월13일『역마』에 나타난 운명론적 세계관{1. 서론2. 본론(1) 우리 민족의 운명론적 세계관(2) 고전작품에 나타난 운명론적 세계관(3) 운명론적 세계관의 표현 양상1) 갈등의 전개 과정2) 공간적 배경의 의미3. 결론Ⅰ. 서론인간의 운명이란 거스를 수 없는 것인가? 라는 질문을 가끔 하게 된다. 운명의 커다란 힘 앞에서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든다. 운명(運命) 이란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필연적이고 초월적인 힘, 또는 그 힘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길흉화복. 타고난 운수나 수명. 기수(氣數). 명운(命運). 이라고 설명한다. 매년 정초가 되면 사주를 보거나 매주 토요일 로또 복권의 당첨만을 기다리며 행운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들에서 우리는 운명론적 사고를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운명론적 세계관은 비단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과거 옛 선인들의 모습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그렇다면 사람들은 운명을 믿고 싶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불완전성, 미래에 대한 불확실에서 오는 것이다.인간의 삶은 인간의 노력에 의해서 개척되고 변화하기도 하지만 운명의 힘에 밀려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이러한 운명에 이끌려 살아가는 삶의 모습에서 우리는 절망하고 슬픔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운명의 힘에 의해 패배하거나 인간이 가지고 있던 희망들이 사라지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삶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생각 속에서도 인간의 의지적 노력에 의하여 뛰어넘으려는 모습에서 운명과 의지의 대결 양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의지적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비극적인 삶의 모습들을 통해서 다양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운명론적 세계관이 나타나게 된 배경에는 어떠한 요인들이 작용한 부분으로 인식할 수 있다. 그리고 세계관은 개인이 세계에서의 인간의 위치를 분별할 뿐만 아니라,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결정짓게 하는 요소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세계관은 근본적으로 인생관과 관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세계관은 제일 크게 동 서양이 다르며 시대에 따라, 또는 국민에 따라, 종족에 따라, 계급에 따라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세계관은 곧 개인의 자아와 연결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서양에서의 세계관과 자아의 관계 그리고 동양에서의 세계관과 자아의 관계는 차이가 있다. 서양에서는 세계와 자아의 관계를 대결구조로 보고 있고 동양에서는 세계와 자아의 관계를 공존 평화로 보고 있다.우리 민족의 보편적 세계관은 동양의 세계관의 영향을 받아 세계에 동양적인 운명관에 깊이 물들어 있다. 운명이란 것을 삶의 상황이 인간 자신에 의해 주도되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힘으로는 미치지 않는 외적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의미로 본 것이다. 자신이 처한 운명에서 자아의 공존과 평화를 유지하는 면모를 보이고, 서양에서 자아가 운명을 꼭 이겨야하는 존재로 본다면 동양의 세계관의 영향을 받은 우리 민족은 운명에 순응하는 숙명론적 관점을 취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동양의 세계관의 하나인 숙명론적 관점으로 인해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세계관, 구체적으로 한국적 운명관이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한국인의 운명관은 길흉화복의 특수한 시간과 깊은 관련을 가진다. 다시 말해서 신간이 곧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 결혼식이나 약혼식과 같은 뜻깊은 날에는 길일을 잡는 것이나 피해야 할 흉시나 흉일이 있다는 의식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뿌리 깊게 남아있는 시간에 관련된 운명에 대한 사고 방식인 것이다. 그래서 사업을 하거나 행사를 치르는 데에도 정해진 날짜를 잡아야 하고 결혼에 있어서도 배우자와의 궁합을 맞추어 보는 것이다. 이렇게 운명을 점치는 데 있어서 흔히 팔자를 따지는 모습은 그 뿌리에 있어 길흉화세계관은 옛 선인들이 남기고 간 문학작품을 통해서 우리는 추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어느 특정한 문학 작품에만 한정적으로 나타나 있는 것이 아니라 고전문학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 있다. 예를 들어 판소리계 소설인 「장끼전」의 한 부분을 살펴보자.애고애고 이내 팔자 이대지 기박(奇薄)한가.상부(喪夫)도 자주 한다.첫째 낭군 얻었다가 보라매에 채어 가고,둘째 낭군 얻었다가 사냥개에 물려가고……이내 팔자 험악하다. 중에서이 부분은 장끼전에서도 까투리의 남편을 계속 잃게 되는 운명 속에서 한탄하고 체념하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또한 허난설현이 지은 「규원가」에서도 전통적 유교의 남존여비 사상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슬픔과 한이 늙음으로 되어 가는 모습을 현실에 순응하는 자기 체념적 태도를 보여 주고 있다.三五二八 겨오 디나 天然麗質 절노 이니이 얼골 이 態度로 百年期約 힝얏더니白光이 훌훌힝고 造物이 多猜힝야봄빛링 까잎믈이 뵈오리 북 디나듯雪 花顔 어딪 두고 面目可憎 되거고나내 얼골 내 보거니 어느 님이 날 괼소냐스싶로 慙愧힝니 누구를 怨望힝랴 중에서이와 같이 한국인의 운명론적 세계관은 여러 고전 작품 속에 나타나 있다. 여기서 필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고전 작품 중에서도 우리 민족의식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설화 문학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먼저 설화의 한 갈래인 신화는 간단히 말해서 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한 집단 내에서 신성성을 가진다. 그러나 신에 대한 이야기라도 그것은 인간에 의해서 지어졌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의 보편적인 경험들 속에서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여 두드러지게 집약화해서 이야기로 만든 것이 신화이다.{) 장덕순 외. 『구비문학개론』, 일조각, 1982. p31따라서 신화는 개인적인 생활보다는 집단적인 또는 공동체적인 생활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문화적 원형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와 「주몽신화」의 주인공들은 신이라기보다는 인간 할 수 있겠다. 다시 말해서 천우신조의 사상은 현실중심적 세계관과 맥락을 하고 있다. 이것은 현실에서 덕을 샅고 착한 일을 하게 되면 언젠가 좋은 일이 일어나고 복을 받게 된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실에 충실히 하는 것, 자신의 운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운명론적 세계관은 후대 고전소설에 영향을 주어 대부분의 고전소설이 주제면에서 권선징악을 담고 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다음으로 영웅의 일대기 구조 속에서 나타난 특이한 점을 우리 민족의 운명론적 세계관과 연관지어 본다면 투쟁, 고난의 극복 과정이 있지만 행복한 결말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서양의 신화 속에서 나타나는 모습과 비교해 볼 때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서양과는 달리 비장한 패배가 없다는 사실은 건국신화에 나타난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사고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미적 범주의 차원에서 살펴본다면 비장미보다는 숭고미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미적범주를 나누는 두 가지 기준인 자아와 세계와의 대결 양상과 집단적 가치(이상적 가치)와 개인적 가치(일상적 가치) 중 어느 것을 추구하느냐에 따라서 숭고미, 비장미, 우아미, 골계미로 나눌 수 있다. 따라서 비장미보다 숭고미가 나타났다는 것은 자아와 세계와의 대결 양상이 조화로운 것, 융합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개인적 가치보다는 집단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세계와의 조화를 추구하며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사고 방식을 엿볼 수 있으며, 이러한 것은 운명에 순응하고 현실에 충실하는 운명론적 세계관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겠다.3) 운명론적 세계관의 표현양상1 갈등의 전개과정문학 작품에서의 갈등이란 작품 속 작중 인물이 겪게 되는 대립적인 심리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소설에서의 갈등양상에는 내적갈등과 외적 갈등이 있다. 내적 갈등은 한 인물의 마음 속에서의 대립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상반된 두 심리로 인한 중 어느 하나만을 강요한다. 여기서 성기가 유랑을 택한 것은 현실적으로 운명에의 패배를 뜻하지만, 그 내면에서는 한국인의 의식 속에 담긴 극기의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자연법칙과 인간의 생명이 하나의 원리에서 조화되는 세계를 그리는 김동리 문학의 중요한 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팔자소관에 순응함으로써 도리어 죽음에서 구제된다는, 동양적 운명론을 실천하고 있는 작품이다.어떠한 작품에 한국적 운명관의 관점에서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제시되는 형태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두 가지 범주로 제시되어질 수 있다. 첫째는 작품 속에서 명시적으로 운명의 길이 제시되어 있고, 이에 따라 그 예정된 운명의 길을 걸어가는 경우이며, 둘째는 운명이 명시적으로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어떤 절대적인 힘에 이끌려가는 경우이다.{) 조남현,『소설 신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역마.는 명시적으로 운명이 제시되어 있는 경우에 들 수 있다. .역마.의 성기는 인과론적인 운명을 타고 나는데 세 갈래 길이 교차하여 사람들이 만나고 떠나는 화개장터의 지리적 공간에 위치한 주막에 살고있는 성기의 외할머니는 떠돌이 남사당 패거리와 하룻밤 잠자리로 옥화를 낳게 되고, 옥화는 그러한 자신의 어머니를 닮아서 구름같이 떠돌아 다니는 중 과 인연을 맺어 성기를 낳고, 성기는 남사당패의 할아버지, 떠돌이 중인 아버지를 닮아 역마살이 든 사주를 타고 태어난 것이다. 이러한 인과율적 과정에서 역마살이라는 사주가 든 운명을 타고난 성기는 자신의 외할머니와 어머니 옥화가 역마살을 벗어나게 하려고 애쓰는 데도, 또 성기 자신도 계연이와 결혼하여 안착하려는 데도, 결국은 예언된 운명대로 떠나가게 되는 것이다..역마.에서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운명관의 구조를 살펴보면 작품전체적 구조는 [A]. [B]. [C]로 처음 - 중간 - 끝을 나타내보면 다음과 같다.{[A] . [B] . [C]욕망의 추구 운명에 의한 좌절 이상공간으로서의 떠남(죽음)이 같은 작품 전체의 큰 틀 속에서 성기와 운명과의 갈등전개 과정 있다.
{북한정치연구{{김 정 일(金 正 一)국어교육과 4학년 우기성1. 성장과정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출생에 대해서는 세 가지 주장이 존재한다.첫째는 1942년 2월16일 러시아 연해주의 하바로프스크에서 60㎞ 떨어진, 88특별여단 본부가 있었던 브야츠크(북야영)에서 김일성과 김정숙 사이에서 장남으로 출생했다는 주장이다.둘째, 재일 논픽션작가 김찬정씨에 따르면 브야츠크에서 남쪽으로 500㎞ 떨어진 블라디보스토크와 볼로시로프 중간지점의 하마탄(남야영) 부근의 소련 병원에서 출생했다. 1942년 6월19일 김일성의 브야츠크 전출로 가족이 그 곳으로 옮기게 됐다는 것이다.셋째, 북측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김정일위원장은 백두산 밀영지의 귀틀집(통나무집)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정일은 어린 나이에 인생 비극을 체험해야 했다. 1948년 초여름 그의 동생 슈라가 익사했고 이듬해인 1949년 9월22일 어머니를 잃는 불운을 겪는다. 어머니를 일찍 여읜 어린 김정일 남매에 대한 김일성의 애정은 각별했을 것이며 이와 같은 가정환경이 김정일의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김정일은 1949년 9월 평양 남산인민학교에 입학했고 다음해 6 25전쟁 발발로 만주로 피란 가 길림학원에서 공부했다. 1952년 11월에는 만주로 소개되어 온 만경대 혁명가 유자녀 학원(만경대 혁명학원 전신) 3학년에 편입했다. 휴전 직후인 1953년 8월 평양에 돌아와 평양교외에 있는 삼석인민학교로 전학했고 얼마 후 개교한 평양 제4인민학교 5학년으로 전학했다. 그후 평양의 제1초급중학교를 거쳐, 1960년 고위층 자제들이 다니는 남산고등중학교를 졸업했다. 김정일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고교시절부터 표출됐다는 게 정설이다. 김정일은 1959년 1월 소련공산당 제21차 대회에 참석하는 김일성의 모스크바 방문에 동행했다. 남산고등중학교 졸업반이었던 19살의 김정일은 영리하고 호기심이 많아 소련 대학의 학과 내용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고 황장엽(黃長燁)씨가 밝힌 바 있다. 어린 나이에 정권에 대한 욕리는 일을 즐겼다는 것이다.김정일은 1964년 3월 김일성 종합대학교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졸업 직후인 6월에 중앙당 핵심부서인 조직지도부 지도원으로 중앙당 사업에 참여했고 1967 1971년 당 조직지도부 과장과 부부장으로 승진했다. 1973년 당 문학예술부 부장을 거쳐 1973년 9월 당의 조직 및 선전선동담당 비서라는 막강한 지위를 차지했다. 1974년 2월 당 정치위원회 위원(정치국원)까지 겸함으로써 김정일은 후계자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그는 지도자 동지 또는 당중앙 으로 호칭되었으며 33세되던 1975년 2월 15일에는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았다. 김정일은 1980년 10월10~14일 개최된 제6차 당대회에서 중앙위 위원, 정치국 상무위원, 비서국 비서, 군사위 위원으로 선출됨으로써 공식적인 제2인자 자리를 굳혔다.1982년 3월에는 주체사상에 대하여 라는 논문을 발표, 북한의 지배 이데올로기인 주체사상 을 체계화 하기도 했다. 1983년 6월에는 후야오방(胡耀邦) 총서기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덩샤오핑(鄧小平)등과 접견하고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지를 시찰했다. 1984~86년에는 방북한 胡총서기 및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상 등과 회견하는 등 후계자 수업을 했다.{{{{김정숙 김일성 김성애{{{{{{성혜림 김정일 김영숙 김슈라 김경희 김경진 김평일 김영일{{{{{{{{김정남 김설송{2. 권력승계과정북한은 김정일이 64.6 당중앙위원회에서 지도원으로 정치수업을 시작한 후 67.5 당 4기 15차 전원회의에서 김일성 반대파인 갑산파 제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유일사상 체계를 확립하고 김일성 우상화를 강화함으로써 김일성의 정치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70년대 들어 본격적인 권력승계가 시작되어 73.9 당 5기 7차 전원회의에서 당비서로 선출되고 이듬해인 74.2 당 5기 8차 전원회의에서 당 정치위원(現 정치국원)으로 선출되어 김일성의 후계자로 추대되었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노동신문에서는 74.3 부터 김정일을「黨중앙」칙」을 정립하였다.80년 6차 당대회에서 당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선출되어 김일성의 공식후계자로 권력 전면에 등장하였고, 이때부터 호칭도 「당중앙」에서「친애하는 지도자동지」로 변화하였다. 또한 김일성 우상화와 체제우월성 과시를 위한 각종 대규모 공사를 시행하고「80년대 속도창조운동」제기 등 국정전반을 주도하였다. 그리고 김정일은 자신 명의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사상이론가로서의 권위를 높였으며, 특히「주체사상에 대하여」(82.3)등 사상관련논문을 다수 발표하였다.91.12 인민군 최고사령관 93.4 국방위원장에 선출되어 軍權을 완전히 장악하였으며, 97.10에는 당 전원회의 선출절차(당규약 24조)를 무시하고「黨중앙위 黨 중앙군사위 공동명의」의 추대형식으로 당 총비서직을 승계하였다. 한편 98.9.5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10기 1차 회의에서는 헌법개정을 통해 주석제를 폐지하고 김정일을 권한이 강화된 국방위원장에 재추대하였다.3. 통치체제의 특징첫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국가최고지도자의 역할을 하는 유일영도체제이다. 즉 김정일은 당 총비서 및 국방위원장으로서 당 군을 장악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모든 국가기관이 김정일의 지도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영도체제는 주체사상에서의 수령론(首領論) 이나 사회정치적 생명체론 에 의해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은「주체사상에 대하여」를 통해 수령의 유일적 령도체계란 수령의 사상을 지도지침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수행하며, 수령의 사상과 명령, 지시에 따라 전당 전군 전민이 하나같이 움직이는 체계 라고 규정하였다.38) 따라서 북한의 모든 정치조직과 기구, 인민들은 수령의 통일적 지휘 아래 하나같이 움직이며, 수령의 교시와 명령 지시를 무조건 받아들이고 관철해야 한다.둘째, 김정일시대의 출범에 즈음하여 새로운 정치이념으로 강성대국론 을 주장하고 있다. 강성대국이라는 용어는 1998년 2월 김정일의 자강도 현지지도에서 처음으로 제시된 데 이어, 1998년 8월 노동신문정론을 통해 구체화되었다.39) 이 정론은 조선을 이끌어 21세기를 찬란히 빛내이려는 담대한 설계도 라고 설명하면서, 북한이 수령중심의 강성대국론 을 주장하고 있는 이유가 걸출한 수령, 위대한 애국자, 강철의 영장을 영원한 국가수반으로 모시는 것은 사회주의 자주강국 건설의 생명이며 최고원리 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북한의 이같은 언급은 주체사상에서 핵심을 이루고 있는 혁명적 수령론 이 강성대국론에서도 가장 중요한 원리가 되고 있으며, 김정일이 강성대국론을 제시한 것은 김정일시대를 맞아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정치적 의도임을 알 수 있다.셋째, 군사우선주의가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혁명의 주력군을 노동자 농민이 아닌 군대로 삼고 있다. 북한군부의 영향력은 1994년 7월 김일성 사망 이후 조선노동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화되었으며, 1996년에는 4월 25일 인민군 창건일과 7월 27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일 등 군 관련 기념일이 공휴일이자 국가적 명절로 지정되었다. 특히 1998년 개정헌법에서는 국방위원회가 북한의 최고군사지도기관으로 격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방위원회 위원들의 권력 서열이 2 15위까지 부상하였다.이처럼 군사를 우선시하는 것을 가리켜 북한에서는 선군정치 (先軍政治)로 부르며 찬양하고 있는데, 북한 핵위기 이후 더욱 강조되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경제건설보다 중요한 것은 군대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며 총대가 강하면 강대한 나라가 될 수 있다 , 선군정치는 나의 기본 정치방식이며,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 가는 만승의 보검 이라고 주장하는 등 군사우선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넷째, 우리식사회주의 원칙을 고수하는 가운데 부분적인 개방과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1년 1월의 당보 군보 청년보의 신년공동사설에서는 21세기는 거창한 전변의 세기, 창조의 세기 라고 전제한 뒤, 새 세기는 혁신적인 안목과 기발한 착상,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요구한다 고 강조하였다.2002년에 들어서는 7 1 경제관리 개선조치 시행, 신의주특별행정구 건설, 개성공단 조성, 금강산 관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5) 따라서 북한은 앞으로도 우리식사회주의 를 고수하는 가운데 부분적인 개방 개혁과 변화를 시도하되 그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4. 경제정책 -실용주의 노선주석직을 공식 승계한 김정일은 김일성 시대와는 달리 여러 측면에서 실용주의 정책노선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제부문에 있어서 김정일은 과거와는 달리 대외교역을 비롯한 대외경제협력에 상당한 정책적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독일에 위치한 북한정보 전문기관인 한국경제정보원에 따르면 북한이 대외경제협력에 정책적 비중을 강화하고 있는 징표를 다음의 3가지로 꼽고 있다.첫째, 대외경제협력 특히 국제적 감각이 뛰어난 인사가 경제관련 부처는 물론이고 그 밖의 정부요직에도 중용되고 있으며 대규모 국영기업의 경우에도 해외경험이 부족할 경우 진급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이는 과거 해외경험이 있는 인사들이 주체사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오히려 무시되었던 예와는 정반대로 이 인사들을 김정일은 중용하고 있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둘째, 북한이 대외경제협력과 관련된 부서의 주요인물들에 대한 경력사항, 대규모 국영기업 등을 비교적 상세하게 해외에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과거에는 보안에 지장을 준다고 하여 극히 제한된 부분만 발표하던 통계를 비교적 상세하게 해외에 공개하고 있다. 이는 북한의 이러한 노력이 북한에 대한 해외의 불신을 해소하는 방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셋째, 현재 공무원이나 기업임원들의 교육시 교육분야로서 대외경제협력 관련사항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과거 주체사상, 김일성 투쟁기 등을 위주로 한 사상교육을 위주로 하였던 것과는 판이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한편 북한이 경제협력 대상으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대상국으로는 일본, 중국, 한국 순이며 최근에는 유럽연합(EU)와의 교역확대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한다.★ 참고자료 - 북한의 정치 기구북한에서도 우리 남한처럼 제도상 3권분립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의 권력구조하에서는 모든 국가
6. 노래의 아름다움(1) 청산별곡(靑山別曲)(2)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3) 진달래꽃(4) 유리창 Ⅰ(5) 광야(曠野)1. 단원명1) 대단원명 : 6. 노래의 아름다움2) 소단원명 : (3) 진달래꽃2. 단원의 내용 구성{노래의 아름다움(1) 청산별곡(2) 어부사시사(3) 진달래꽃(4) 유리창(5) 광야· 문학의 아름다움 이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요소 이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말하고 듣는 활동· 초인지적 듣기 태도 습득3. 단원 개관1) 대단원 개관이 단원은 문학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학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로 말해 보면서, 타인의 말을 들을 때 자신의 듣기 활동을 조절하며 듣는 태도가 듣기 활동에 중요한 것임을 깨닫도록 구성되어 있다.문학은 가치 있는 체험을 언어로 표현하는 예술로서 언어의 여러 요소를 통해 미를 구현한다. 문학 작품은 심미적 구조물로서 그 구조에 의해 하나의 유기적 생명체처럼 세상에 존재하게 된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런 문학의 요소들이 유기적 관계 속에서 빚어내는 특별한 효과로, 일상 언어를 일정한 질서와 조화 속에 융합시킴으로써 아름다움을 실현한다. 이 단원은 다양한 시 작품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목표이다. 아울러 학습자들로 하여금 문학의 아름다움을 화제로 삼아 서로 발표하고 이야기하게 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 자신의 듣기 활동을 조절하며 듣는 태도가 듣기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태도임을 자각하는 것도 이 단원의 교수 · 학습이 지향하는 바이다.시는 말의 확장과 음악적 효능과 감각적 의미가 결합된 예술이면서 우리의 삶을 깊게 하는 주제를 담고 있는 것으로 음악성, 함축성, 형상성이 잘 드러난 문학이다. 이 단원은 청산별곡(靑山別曲) ,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 , 진달래꽃 , 유리창Ⅰ , 광야(曠野) 등 다섯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문학의 아름다움에 대한 서로의 생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면, 이 단원에서는 자신만의 문학 체험에 주목해 보고 또 다른 사람의 문학 향유 체험과 자신의 체험을 비교해 가면서, 자신의 체험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도록 한다. 특히 지금까지 제재로 활용한 시 작품들과 달리 이 단원의 제재인 광야 는 시인의 역사 의식 및 현실 인식이 강하게 드러난 작품이므로, 이 단원의 교수 · 학습 과정에서 교사는 학습자들이 문학의 아름다움이 문학 내적인 구조와 형식미에서만 오는 것이 아님을 알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4. 단원 학습 목표1) 대단원 학습 목표· 문학 작품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작품의 구성요소와 기능을 이해할 수 있다.· 문학 작품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듣기 활동을 조절하면서 듣기 태도를 지닌다.2) 소단원 학습 목표(1) 청산별곡(靑山別曲)· 작품에 나타난 내용을 파악하고 화자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다.· 작품 감상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을 말할 수 있다.(2) 어부사시사(漁父四時詞)· 작품의 내용과 형태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작품 감상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을 말할 수 있다.· 작품 속 화자의 삶에 대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할 수 있다.(3) 진달래꽃· 작품의 분위기와 정서를 살려 낭독할 수 있다.· 작품 감상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의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작품 감상을 통해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4) 유리창Ⅰ·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고 비유적 표현을 찾을 수 있다.· 작품의 내용과 유사한 체험을 시로 표현할 수 있다.(5) 광야(曠野)· 작품 감상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의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작품 속 시적 화자가 처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5. 관련 단원·〔듣기, 7학년 (5) 메모하면서 듣는 습관을 지닌다.·〔듣기, 9학년 (4) 말하는 이에 적절히 반응하면서 듣는 태도를 지닌다.·〔듣기, 10학년 (5)〕 자신의 듣기 활동을 조절하면서 듣는 태도를 지닌다.·〔문학, 7학년 (3)〕 작품이 지닌 아름다움과 가준별 도달점학습 형태학습자료1/7단원의 길잡이준비학습· 시와 노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할 수 있다· 노랫말에 나타난 아름다움을 말할 수 있다.시와 노래를 비교하면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요소를 찾을 수 있다.시의 아름다움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말할 수 있다.개별학습발표학습조별학습PPT동영상학습지2/7(1)청산별곡· 작품에 나타난 내용을 파악하고 화자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다.· 작품 감상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을 말할 수 있다.작품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작품 속에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아리랑 타령 과의 비교를 통해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개별학습발표학습조별학습PPT동영상학습지3/7(2)어부사시사· 작품의 내용과 형태적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작품 감상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요소를 말할 수 있다.· 작품 속 화자의 삶에 대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다.어부사시사와 평시조의 차이점을 말할 수 있다.작품 속에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요소를 찾을 수 있다.다른 사람과 나의 생각을 비교해 말할 수 있다.조별학습개별학습PPT동영상학습지4/7(3)진달래꽃(본시)· 작품의 내용과 화자의 정서를 파악할 수 있다.· 에 나타난 시의 아름다움의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작품 감상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작품 속에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요소를 찾을 수 있다.작품에 나타난 전통적 정서의 계승 요소를 찾고 이해할 수 있다.개별학습발표학습조별학습PPT동영상학습지5/7(4)유리창Ⅰ·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고 비유적 표현을 찾을 수 있다.· 작품의 내용과 유사한 체험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작품의 내용을 산문으로 표현할 수 있다.작품의 내용과 유사한 체험을 말하고 시로 쓸 수 있다.개별학습발표학습조별학습PPT학습지6/7(5)광야· 작품 감상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의 요소를 찾을 수 있다.· 작품 속 시적 화자가 처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작품 속에서 음악성, 형상성, 함축성이 뚜렷한 표현을 찾을 수 있다.음악성, 네. 음악성, 형상성, 함축성이 있었어요.·도입문제인식6. 네 잘 말해 주었어요.(화면을 보면서 정리된 자료를 제시한다.)6. (화면을 보면서 내용을 이해한다.)5분PPT27.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음악성, 형상성, 함축성의 유기적인 결합과 독자의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을 때 작품에서 아름다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들 이해되나요?7. 네흥미유발8. 제가 저번 주에 8반 앞을 지나가다가 보니깐 을 응원가로 부르고 있던데, 노래 좋아요?8. 네9. 여러분 중에 모르는 사람은 없죠? 그렇다면 오늘날까지 이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암송되고 노래로까지 즐겨 부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9. 잘 모르겠어요.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이에요.{학습 단계학습 요소학습 내용교수 · 학습 활동시간자료 및 유의점교사학생도입문제설정 · 문제인식10. 그래요. 그것은 아마도 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이 우리의 마음에 깊이 남아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세요?10. 네5분11. 그렇다면 이번 시간에는 이 가지고 있는 그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다함께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11. 네학습목표제시12. 다같이 오늘 배울 학습 목표를 읽어 봅시다.12. (화면을 보면서 학습 목표를 읽는다.)판서된 내용을 읽는다.13. 먼저 의 내용을 파악하기에 앞서 8반에서 가장 목소리가 좋은 수정이가 한번 낭송해 보면서 작품의 분위기를 느껴보도록 합시다.13. 진달래꽃의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낭송한다.낭송하기14. 네 참 잘 낭송해 주었어요. 우리 수정이를 위해서 다같이 박수칠까요?14. 다같이 박수친다.15.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이 시의 화자가 되어서 작품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한번 빠져 봅시다.15. 네.전개문제해결전체 학습16. 1연을 보니깐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이란 구절을 통해서 화자는 어떤 상황에 있는 것 같나요?16.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려고 하는 이별의 상황인 것 같아요.40분교과서 p23817. 그렇다면 화자는 이별의 상황에서 무엇을 있는데 지금까지 상황을 보았을 때 겉으로는 이렇게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어떨 것 같아요?31. 속으로는 눈물을 펑펑 흘릴 것 같아요.교과서 p23832. 그래요. 이처럼 슬프지만 겉으로 드러내어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고 표현하는 것을 흔히 무엇이라 하죠?32. 반어적 표현이요.전개문제해결33. 네 잘 말해 주었어요. 우리는 반어적 표현을 통해서 화자의 정서를 더욱 강조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해되나요?33. 네.40분내용정리34. 그럼 다같이 4연의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34. (화면을 보면서 학습지에 내용을 정리한다.)PPT335. 지금까지 의 내용을 정리하고 화자의 정서를 살펴보았는데 이 아름답게 느껴지나요?35. 네.모둠학습36. 자 그럼 다음으로 에 나타난 아름다움의 요소를 찾아보도록 합시다.모둠별로 1,4조는 음악성에 대해서2,5조는 형상성에 대해서3,6조는 함축성에 대해서 각각 찾아보도록 합시다. 알겠죠?36. 네.학습지1모둠과제발표37. 자 쉽게 찾을 수 있었나요? 그럼 모둠별로 발표해 봅시다. 음악성은 어떠한 점에서 찾을 수 있었나요?37. (1모둠) - 1,2,4연의 종결어미에 나타난 ~우리다. 의 반복을 통해서 음악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학습 단계학습 요소학습 내용교수 · 학습 활동시간자료 및 유의점교사학생모둠학습38. 그럼 4모둠에서는 어떠한 요소를 통해서 음악성을 느낄 수 있었나요?38. (4모둠) - 각 연이 3행으로 규칙적인 형태가 나타난 것에서 음악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39. 네 좋습니다. 선생님이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한다면 규칙적인 3음보의 율격에서도 음악성을 느낄 수 있겠죠?39. 네.학습지1모둠과제발표40. 다음으로 2모둠에서 형상성을 느낄 수 있었던 요소를 말해 볼까?40. (2모둠) - 진달래꽃 을 통해서 붉은 색의 시각적 이미지가 떠올랐어요.전개문제해결41. 5모둠에서는 다른 요소가 없었나요?41. 3연에서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라는 표현에서 상황에 선명한 이미지가 그려졌습니다.40분42. 남.
5. 품사의 종류{1) 단어의 분류2) 품사의 특성Ⅰ. 단원 개관1. 대단원 개관품사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따라서 학생들이 품사 분류의 기준과 각 품사의 특성을 알고 문장을 구성한다면, 각 단어를 특성에 맞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품사의 개념과 분류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언어 그 자체에 대한 이해를 깊고 넓게 할 수 있을 것이다.교육 과정에서 품사를 다루고 있는 내용으로 국어 지식 영역의 ml 분류, 기준과 각 품사의 특성을 안다. 가 있다. 이 내용은 학생들이 품사 분류 기준이 여러 개임을 알고, 또 그 기준에 맞게 실제로 품사를 분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대단원은 이러한 교육 과정 내용을 수업의 내용과 활동으로 구성한 것으로, 학생들은 이 대단원의 학습을 통해 정확한 언어 사용 능력을 갖추고, 국어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었다.2. 소단원 개관1) 단어의 분류이 소단원은 수많은 단어를 어떻게 분류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분류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는 활동과 분류를 하는 기준에 대하여 알아보는 활동을 제시한다. 이 소단원의 학습을 통해서 단어를 분류하는 기준에 대해 분명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단어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기준에 따라 여러 개의 유형으로 나뉠 수 있음을 이해하고, 국어의 경우, 어떤 기준으로 단어를 분류했는지에 대해 서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2) 품사의 특성이 소단원에서 학생들은 소단원 (1)에서 학습한 단어 분류의 기준을 바탕으로 하여 국어의 품사에 대하여 알아보는 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이 단원을 통해 품사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각 품사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학습하게 한다.Ⅱ. 단원 학습 목표1. 대단원 학습 목표1) 단어 분류의 필요성과 기준을 알 수 있다.2) 각 품사의 특성을 알 수 있다.2. 소단원 학습 목표1) 단어의 분류(1) 분류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으로써, 분류하는 이유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알게 지도한다.(2) 자신의 분류 기준과 다른 학생의 분류 기준을 비교하여 가장 타당한 분류 기준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데에 지도한다.(3) 실제 우리말의 9품사 체계가 단어의 의미, 형태, 기능에 따라 분류하는 기준에 대해서 알고, 학생들이 단어를 나누어 보게 한 후에 단어 분류의 기준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게끔 유도한다.Ⅵ. 지도상의 유의점1. 이 단원의 학습은 자칫하면 학생들의 언어 생활과 동떨어지기 쉽다. 또, 설명 위주의 수업이 되기 쉽기 때문에, 학생들은 이 대단원의 학습 내용을 암기하고, 학생 등 자신의 언어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선생님은 학생들의 일상 언어 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을 활용하여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대단원의 학습 내용이 학생들의 실제 언어 생활과 결코 유리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게 유도해야 한다.2. 이 대단원의 학습 내용은 이론적이고 개념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과 이론의 습득에 지나치게 치중하지 않게 해야 한다. 각 품사의 정의나 기능을 단순하게 암기하기보다 실제 언어 현상 속에서 이러한 개념을 확인하고, 또 언어를 이해하는 도구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Ⅶ. 평가 계획1. 평가 목표1) 각 품사의 개념과 특성을 알고 있는가?2) 적절한 기준을 세워 단어들을 분류할 수 있는가?2. 평가 방법이 단원에서는 품사의 개념과 특성을 알고 그에 따라 단어를 분류하는 것이 주요 학습 목표이므로, 학생들이 이들 목표를 성취했는지 평가하기 위한 지필 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 이 때, 선택형이나 완성형 등의 문항을 활용할 수 있는데, 가능하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쓰는 단어를 보기로 제시해 주는 것이 좋다.Ⅷ. 단원 지도 계획 (총 4차시){단원명5. 품사의 종류대단원학습목표1) 단어 분류의 필요성과 기준을 알 수 있다.2) 각 품사의 특성을 알 수 있다.차시소단원학습 목표수준별 도달점학습형태학습자료1/4단원의 길잡이(1) 단어의 분류1. 단표학습학습단계수업요소학습흐름교수·학습내용시간자료 및 유의점도입문제인식·문제설정=1. 인사7분국어 사전 준비.2. 학습 동기 유발.3. 전시 학습 확인4. 학습 목표 제시판서 자료전개문제해결30분5. 본시 학습 들어가기모둠별 학습.6. 명사의 특성 이해하기판서 자료.7. 대명사의 특성 이해하기PPT1, PPT2판서 자료.8. 수사의 특성 이해하기PPT3, 판서 자료마무리정리8분10. 수업 내용 정리하기질의 응답=11. 차시 예고 및 과제 제시PPT4시작·끝 � 전체 학습 . 개별학습 모둠별 학습��. 본시 교수 · 학습 과정안 (세안){학습단계학습요소학습내용교수·학습 상황시간자료 및 유의점교사학생도입문제설정 · 문제 인식인 사흥미 유발전시 학습 확인1. 안녕하세요?2. 선생님이 저 번 주에 교외로 나가 보니까 과수원에서 감귤 따기가 한창이던데 여러분 중에 혹시 주말에 과수원에서 일한 사람 있나요?3. 오호~ 우리 준영이가 주말에 참 착한 일을 했군요.4. 그래? 선생님도 과일 중에서 귤을 엄청 좋아하는데 색깔도 예쁘고, 톡 씹히는 맛이 좋아서 즐겨 먹어요. 그럼 여러분이 좋아하는 과일과 그 특성에 대해서 말해 볼 사람 있나요?5. 그래요. 동률이와 승엽이가 잘 말해 주었어요. 동률이, 승엽이가 말해 준 사과, 수박은 모두 과일이지만 각각의 특색에 따라서 분류할 수가 있겠죠?6. 우리가 저 번 시간에 배웠던 단어의 분류에서 보았던 품사도 마찬가지예요. 다시 말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들 중에서 각각의 특색을 고려하여 그 종류를 분류해 본 것이 바로 품사예요. 알겠죠?1. (전체) 안녕하세요?2. (준영) 저요. 선생님!3. (준영) (수줍어하며) 네.그 날 귤도 맛있게 먹었어요.4. (동률) 선생님, 저는 사과를 좋아해요. 겉은 빨갛고, 새콤한 맛이 나서 좋아해요.(승엽) 선생님, 저는 수박을 좋아해요, 겉은 초록색에 줄무늬가 있고, 속은 빨갛고 까만 씨가 있어요. 그리고 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5. (전체) 네.6. (전체) 네.7분{학말잇기 놀이에 앞서 앞에 나온 모둠 대표를 위해서 격려의 박수를 쳐 볼까요?16. 선생님이 먼저 단어를 하나 제시 하겠어요. 긴장하지 말고 재밌게 시작해 볼까요? 시작할 단어는 배낭여행 입니다. 시작!17. 자, 이제 그만하도록 해요. 모두들 참 잘 했어요. 앞에 나와 준 모둠별 대표에게 크게 박수 쳐 줄까요?18. 자, 그럼 칠판에 끝말잇기 한 단어들이 써 있죠? 그 중에서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가 있나요?19. 그래요. 주환이가 잘 말해 주었어요. 그럼 추상적인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가 있나요?20. 서현이가 잘 말해 주었어요. 이처럼 다람쥐, 쥐방울, 행복, 복지, 울림 과 같이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단어를 명사 라고 해요.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14. (정은, 경림, 승엽 앞으로 나온다.)15. (각 모둠에서 박수를 친다.)16. (정은) 행……행복(경림) 복……복지(승엽) 지……지저귀다(정은) 다……다람쥐(경림) 쥐……쥐방울(승엽) 울…… 울림(정은) 림…… ……. 아~ 선생님 못하겠어요.17. (전체) 네. (박수친다.)18. (주환) 음……. 다람쥐, 쥐방울 이 있습니다.19. (서현) 네, 선생님. 행복, 복지, 울림 이 있습니다.20. (전체) 네. (칠판에 명사 를 한자로 쓴다.)30분판서자료판서 자료{학습단계학습요소학습내용교수·학습 상황시간자료 및 유의점교사학생전개문제 해결질문 · 발표 학습21. 그럼 우리 다 같이 국어 사전을 통해서 명사 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해 볼까요?22. 그럼 누가 한 번 말해 볼까?23. 그래 광우는 국어 사전에서 명사의 뜻이 어떻게 되어 있지?24. 그래요. 광우가 잘 말해 주었어요. 다시 말해서 명사의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성질을 가진 품사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럼 여러분 모두 명사의 뜻에 대해서 공책에 한 번씩 써 보도록 해요.25. 자! 선생님이 이 번에는 하나의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밑줄 친 부분이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지 생(동률) ㄹ에서 여기 는 뒤에 나올 도깨비의 손 을 가리키는 것 같아요.28. (서현) 밑줄 친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앞에 나온 둘째 아들, 부잣집 문 앞, 도깨비 그리고 뒷부분에 나온 도깨비의 손 이라는 말을 대신해서 사용하고 있어요.29. (희진) 네. (자료를 읽는다.)30. (동휘) 밑줄 친 경림 이를 그녀 로 바꾸어 쓸 수 있을 것 같아요.31. (은진) 밑줄 친 크고 무거운 가방 은 그것 으로 바꾸어 쓸 수 있을 것 같아요.32. (동률) 저요, 선생님!30분PPT2{학습단계학습요소학습내용교수·학습 상황시간자료 및 유의점교사학생전개문제 해결질문 · 발표 학습33. 그래 동률이가 한 번 말해 볼까?34. 동률이가 참 좋은 지적을 해 주었죠?35. 그래요. 앞에서 반복되는 단어를 대신해서 쓰게 된다면 시간을 절약하는 이점이 생기겠죠? 이처럼 이것, 저기, 나, 그것 과 같이 사람, 사물, 장소의 이름을 대신하여 가리키는 단어를 대명사라고 해요. 그럼 우리 다 같이 국어 사전을 통해서 대명사의 뜻을 한 번 더 확인해 볼까요?36. 준영아 국어 사전에서는 대명사 의 뜻이 어떻게 나와 있지?37. 준영이가 잘 말해 주었어요. 다시 말해서 대명사는 문장에서 반복되는 사람, 사물, 장소의 이름을 대신해서 쓰는 품사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럼 각자 공책에 대명사의 뜻을 한 번씩 써 보도록 할까요?38. 그럼 다음 예문을 다 같이 읽어 보도록 합시다.39. 1예문에서 밑줄 친 단어가 가지고 있는 공통된 특성이 무엇인지 말해 볼 사람 있나요?33. (동률) 처음 희진이가 읽을 때보다 대신하는 말로 바꾸어서 읽을 때가 훨씬 더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34. (전체) 우와∼35. (전체) 네.36. (준영) (국어 사전을 보면서) 대명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대신 나타낸 품사 라고 되어 있어요.37. (전체) 네. (각자 공책에 써 본다.)38. (전체) 네. (자료를 다 같이 읽는다.)39. (승엽) 선생님, 저요!30분국어사전판서 자료PPT3{학습단계학습?
남북한의 언어 비교국어교육과 3학년 우기성{Ⅰ. 서 론Ⅱ. 본 론1) 북한의 언어정책2) 남북한 언어의 차이점(1)발음의 차이(2) 억양, 어조의 차이(3) 어휘의 차이3) 남북한이 다르게 사용하는 낱말4) 남북한 언어사용의 실제(1) 남북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의 일화(2) 남북 경협 실무 접촉에서의 해프닝Ⅲ. 결 론Ⅰ. 서 론남북한이 분단된 지 반 세기가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 동안 남과 북은 서로 다른 정치 체제를 유지해 오면서, 사실상 모든 교류가 단절되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언어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리하여 우리말은 남한과 북한에서 각기 서로 다른 모습들을 보이면서 변하였다.그러나 최근 들어 지금까지 단절된 교류의 장이 서서히 확대되고 있다. 2000년 6월 15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반세기만에 점차 화해와 평화의 모습으로 남북한의 관계가 진행되면서 더 많은 남북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금강산 관광이 육로로도 가능해졌으며, 2002년 부산 아시아게임에서는 북한 선수들과 응원단이 대거 참여하여 남북한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시점에서 남북한의 언어 이질화 정도를 알아보고 남북한의 언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따라서 이 글을 통해서 남북한의 언어가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봄으로써 남북한 언어 현실을 이해하고 언어 생활을 통한 북한 사회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알아보고자 한다. 더 나아가 이러한 남북한의 언어 이질화 문제를 극복하고 바람직한 북한 언어에 대한 인식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Ⅱ. 본 론1) 북한의 언어정책북한의 언어정책은 1948년 10월 2일 내각 제4차 회의에서 교육성에 조선어문연구회를 설치할 것을 결의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조선어문연구회는 1948년 1월 15일 '조선어신철자법'을 발표함으로써 북한의 언어 규범을 최초로 개정했다. 이로써 북한은 기존의 한글문법 및 사용법과 다른 언어 규범을 공식적으로 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뒤 1954년의 조선어철자법, 1966년의 조설말규범집, 1988년의 조선말규범집 등 총 네 차례의 개정단계를 거치면서 북한의 언어 규범은 남한과 상당한 차이를 지니게 된다. 북한당국이 의도적으로 '새로운' 언어 규범을 추구했다는 점은 몇 가지 사례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북한에서 두음법칙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것 역시 이런 맥락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조선어학회의 국어학자들이 일제치하에서 두음법칙을 비롯한 우리말 사용의 기본법칙을 만든 것은 단순한 학문적 유희의 결과가 아니었다. 말하자면 조선어학회에서 제정한 '한글마춤법통일안'은 우리말을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한 규칙을 총 정리해 놓은 내용이었던 것이다. 그 중에서도 두음법칙은 우리말을 편안하게 발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규칙이다. 말하자면 두음법칙을 무시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말의 자연스러운 발음을 막고 의도적으로 입 모양을 만들어 일정한 소리를 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당국은 두음법칙을 무시하는 정책을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남북한의 언어 규범은 그만큼 달라지게 되었다.1964년과 1966년 두 차례에 걸친 김일성의 교시는 북한당국으로 하여금 서울의 표준말과 구분하여 평양말을 위주로 하는 문화어를 제정하고 북한 전역에서 문화어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로 작용했다. 문화어 운동이란 한자어와 외래어 단어를 찾아서 정리하고 우리의 옛말이나 방언 중에서 좋은 말을 골라 문화어로 만들면서 소위 '혁명적 문풍'을 따르는 문장체와 구어체를 일반대중에게 교육시키는 운동을 뜻한다. 결국 북한당국이 문화어 운동과 말 다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던 시기는 김일성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수령중심체제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북한주민들의 의식개조에 박차를 가하던 시점과 맞물려 1966년 7월 이후 노동신문과 민주조선 등을 비롯한 북한의 주요 일간지와 지방 신문 및 『문화어학습』을 비롯한 각종 잡지를 통해 문화어 운동과 말 다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이후 말 다듬기 운동과 문화어 운동은 북한의 어문정책이 김일성 우상화에 특징적으로 기여하게 만든 요인으로 자리잡았다.2) 남북한 언어의 차이점남북한의 언어가 달라지게 된 배경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먼저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된 후 많은 세월이 흘러 버린 점, 남한과 북한의 이념과 정치 체계가 다른 점, 남한과 북한의 교류가 중단된 점, 남한과 북한의 언어 정책이 다른 점 등을 들 수 있겠다.그 중에서 우리 민족이 함께 쓰는 언어가 이렇게 달라진 가장 큰 이유는 남한과 북한의 언어 정책이 매우 달라다는 데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남한의 언어 정책은 언어의 자율적인 흐름을 중시하는 데 반해, 북한의 언어 정책은 주체 사상을 언어에 결합시키는 인위적이고 처방작인 성격을 띤다. 또 남한에서는 언어 규범이 정해진다고 하더라도 민간이 주도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에 걸쳐서 실시가 되는 데 반해, 북한은 강력한 통치 체제이므로 새로운 언어 규범을 정부 차원에서 단시일 내에 보급 시킬 수 있다. 이러한 북한의 언어 정책이 남북한의 언어의 차이를 더욱 심화시켰음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따라서 남북한의 언어 차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표준어문화어발음의 차이점· 두음 법칙을 인정한다.예) 여자, 노동 신문· 자음 동화를 인정한다.· 두음 법칙을 인정하지 않는다.예) 녀자, 로동신문· 자음 동화를 인정하지 않는다.억양, 어조의 차이점· 억양 : 대체로 낮은 억양으로 말한다.· 어조 : 부드럽게 흘러가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억양 : 높은 데서 낮은 데로 떨어지는 억양이 반복된다.· 어조 : 명확하고 또박또박하면서 강하고 드센 느낌을 준다.어휘의 차이점· 한자어를 많이 사용한다.예) 인물화, 한복· 말은 같지만, 의미가 다른 경우가 있다.예) 동무는 친한 친구 라는 뜻으로 쓰인다.· 외래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예) 불펜, 노크· 고유어를 많이 사용한다.예) 사람그림, 조선옷· 말은 같지만 의미가 다른 경우가 있다.예) 동무는 이념이나 사상을 같이하는 사람 이라는 뜻으로 쓰임.· 외래어를 비교적 우리말로 많이 바꾸어 사용한다.예) 원주필, 손기척< 표-1> 남북한 언어의 차이점2. 남북한이 다르게 사용하는 낱말북한에서 사용되는 낱말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고유어의 사용이 남한보다 많다는 것이다. 둘째 낱말의 뜻을 최대한 살려 그 이름을 만드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셋째 국가가 주도하여 언어를 순화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북한남한남북한이 다르게 사용하는 낱말들가두녀성인민학교발가락사이막나뉜옷단고기말밥넘겨주고받기공민증지은옷가정주부초등학교물갈퀴투피스개고기구설수인수인계주민등록증기성복 남북한 낱말의 차이점그러나 최근, 북한에서는 외래어를 다듬어 쓰던 과거의 정책을 바꾸어 본래 외래어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용어를 바꾼 것이 있다. 스포츠 분야에 쓰이는 용어를 국제공용어라 하여 외래어를 그대로 쓰도록 한 것이 있다. 그러나 용어를 바군 이후에도 북한 방송에서 국제 공용어 대신 종래에 쓰던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아래 표는 국제 공용어라 하여 북한에서 용어를 고친 예이다.{개정 전 개정 후개정 전 개정 후개정 전 개정 후빨간 딱지 레드카드주심 레퍼리차넣기 슈트(슛)경고, 주의 코션바깥! 아우트!(아웃!)노란딱지 옐로우카드선심 라인즈 맨던져넣기 스로우 인그물다치기 네트타치11미터벌차기 페놀티키크득점 골인벌차기 프리키크심판공 쟘프공두 번치기 드리블쳐넣기 써비스 남북한의 외래어 표기 방식3. 남북한 언어사용의 실제여기서는 언어의 차이로 말미암아 공식적인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를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들어,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이 만날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남북 정상 회담, 남북 장관급 회담, 남북 적십자 회담을 비롯한 민간 단체의 교류 등을 통해서 남북한 사람끼리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몇 가지 제시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보다 근본적인 남북한 언어의 이질화 현상을 인식하고 나아가 이질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