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박자 내편과 한의학 양생술의 비교연구 -Ⅰ. 序 論좁은 의미에서 볼 때 한의학(韓醫學)의 목표는 무엇보다도 인간의 질병을 예방, 치유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으로서, 달리 말해 장수(長壽), 장생(長生)을 추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한의학의 가장 오래된 저서인 『황제내경(黃帝內徑)』의 첫 편인 「상고천진론(上古天眞論)」의 서두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우리가 무병장수한다거나 천수를 누린다고 하는 말은 인생에서 가장 값진 일로 여겨지며, 그것은 곧 한의학이 추구하고 성취해야 하는 목적으로 간주되어 왔다. 하지만 모든 시대, 모든 의학이 장수를 의학의 목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의학의 목적을 장수로 생각하는 것은 동양 문명과 서양 문명을 구분하는 한 기중으로 여겨지기도 한다.도교에서는 “실제적 육체적으로 죽음을 초월하고자 소망하는 의식 형태 및 달성에 수반되는 다양한 방법적, 기술적 체계를 총칭하는 개념”으로서, 전통적 용어로 간단히 말하자면‘장생불사(長生不死)’의 추구를 말한다.전통적으로‘장생불사’또는 ‘장생성선(長生成仙)으로 표현되는 도교의 신선사상은 동진(東晋) 시대의 인물 갈흥(葛洪,284-363)이 저술한 『포박자내편(抱朴子內篇)』의 핵심 사상이다.Ⅱ. 『포박자내편(抱朴子內篇)』의 思想的 背景과 神仙術1. 葛洪 神仙術의 思想的 背景유학적 소양에 대한 교육에서 학문을 시작하였던 그가 언제부터 신선(神仙)사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갈홍은 당시 유명한 신선가(神仙家)였던 갈현(葛玄)의 종손(從孫)이며, 또한 자신의 호를 ‘포박자’라 하여 신선가의 적통(嫡統)임을 자부하였던 것을 보면 그의 신선사상에ㅔ 대한 관심은 아주 이른 시기인 15-6세부터 시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갈홍의 가장 대표적인 저서라 할 수 있는 『포박자내편』과 『포박자외편』에 대해서는 갈홍 스스로가 그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포박자외편』이 유학에 관한 내용이라면, 『포박자내편』응 ‘도가’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정재서는 여기서 말하는 도가는 그 내용에 따라 볼대, 노장(老莊) 사상을 중심으로 하는 도가가 아니라 신선가를 가리키는 것이며, 유가 또한 순수한 유가가 아니라고 본다. 그에 따르면, “갈홍은 편의상 관심이 내향하는 사항을 도가로, 외연(外延)된 사항을 유가로 명명했을 따름이고 양자를 조화, 통일하는 입장에서 『포박자』 내외편을 지은 것” 이라고 파악한다.우리는 갈홍의 『포박자』가 당시 유행하던 도가 사조 즉 현학에서 철학적으로 영향받고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포박자내편』의 첫 편의 첫머리에서는 ‘현’에대한 논의에서부터 시작하는데 갈홍에 따르면, 현이란 우주와 만물의 근거이자 그 유래이다. 그래서 만물은 그 현으로부터 유래하는 것이며, 다라서 이 현이 인간의 몸을 떠나가게 되면 “육체는 부서지고 정신은 사라진다” 고 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생각은 이미『노자』에도 나타나 있는 사상이다.갈홍의 『포박자내편』이 당시의 현학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은 ‘현’의 본체론적 사유를 중시한 것 이외에도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가리키는 형신(形神)의 관계를 유무(有無)의 관계로 이해하는 데에서도 나타난다. 왜냐하면, 유무에 대한 논변이 비록 춘추 전국 시대로부터 비롯된 논쟁이긴 하지만, 유무에 관한 논쟁이 가장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논쟁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었던 것은 바로 현학에 와서이기 때문이다.갈홍은 정신과 형체의 관계를 무와 유의 관계에 빗대어 이해한다. 이는 갈홍의 신선 사상이 위진 현학의 영향 속에서, ‘현’과 ‘유무’로 대변되는 위진 현학의 본체론적 사유를 기(氣)를 중심으로 하는 양생론, 혹은 성선(成仙)을 위한 우주론적, 존재론적 기초로 수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다음으로 살펴 볼 것은 도교와 신선술이다. 일반적으로 『포박자내편』은 신선사상이자 도교 문헌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이때 ‘도교’와 신선사상이 본래부터 같은 것은 아니었다. 학파 혹은 사상으로서의 ‘신선가’(神仙家)를 가리키는 용례는 『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에서부터 비롯된다. 『한서』와『석명(釋名)』에서 말하는 ‘신선’과 ‘선’에 대한 규정에 따르게 되면, 단순하게는 죽음을 초월한 존재라고 할 수 있으며, 신선 사상이란 실제적, 육체적으로 죽음을 초월하고자 소망하는 의식 형태 및 그 달성에 수반되는 다양한 방법적, 기술적 체제를 총칭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2. 神仙術에서 丹藥의 제조와 成仙『포박자』에 따르면 신선이 되려는 사람은 충(忠), 효(孝), 화(和),순(順), 인(仁), 신(信)과 같은 도덕적 덕을 쌓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한의학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양생술이 도교 교학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이 양생술은 일면 의학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대체로 다섯 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한다. 이 다섯 가지는 모두 『포박자』에서 선인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논의되고 있다.내단 사상이란 기본적으로는 금단(金丹)의 의미를 신체 내부로 전환하여 용호(龍虎)로 상징되는 심신(心神)에서의 불(火 )과 물(水 )로 호흡 수련을 통해 양자를 조화시켜 내단을 이룩한다는 취지이다. 이러한 내단이란 외단의 구체적인 제조 과정을 신체 내적으로 변형시킨 것이다. 『포박자외편』은 이러한 외단 도교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이론서이다. 그리고 그 이론의 핵심에는 단양과 성선의 이론이 자리하고 있다.『포박자내편』에 따르면, 신선이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복약에 있다. 왜냐하면 도교는 본래부터 生에 대한 무한한 애착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늙는 것을 되돌려 젊음을 회복하고 생명을 영원히 존속시키기 위해, 무엇을 먹고 마신다는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통해 불로불사(不老不死)의 길로 들어가려는 것이 바로 복약의 방법인 것이다. 그래서 단약의 제조는 성선하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이자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신선가는 말한다.『포박자내편』에서 단약은 득선을 보장하는 최고의 선약으로 여겨졌는데, 수면을 늘여 오래 살고 재난을 없애고 병을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갈홍의 학설이 금단의 제조와 복용을 성선(成仙)의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강조한 것은 그 이전에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갈홍보다 약간 앞서는 죽림칠현 가운데 한 사람인 혜강(?康)은 그의 「양생론(養生論)」에서 “인간은 배워서 신선이 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이 제기되었는데, 갈홍은 신선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노력을 금단과 연결시킴으로써, “신선이란 선천적 자질에 의해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니라 수양 및 배움의 노력을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인격적 완성의 차원이라는 주장”을 처음 제시하여 이후 도교의 기본적인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게 하였다.정리하자면, 갈홍의 『포박자내편』에 나타난 단약 제조와 성선에 관한 사상은 당시에 제기 되었던 신선이 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하나의 답변으로 제시된 것이다. 의약과 달리 단약의 궁극적인 목적은 병의 치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득선(得仙)하는 데에 있으며 또한 그 이외에도 여러 가지 효험들을 말하고 있다. 요컨대 장생을 추구하는 의학에 비추어 볼 때 갈홍의 신선 사상과 단약 조제는 죽음 자체의 초월 혹은 영원한 인격의 도달이라는 종교적 차원의 영역에까지 걸쳐 있는, 성격을 달리하는 점이 있다는 것이다.Ⅲ.『抱朴子內篇』과 韓醫學의 養生方法論 比較1.『抱朴子內篇』과 韓醫學에서의 精 氣 神정신과 육체를 집과 머무는 것의 관계로 파악하는 것은 고대 도가로부터 오는 전형적인 인간 생명에 대한 파악 방식이다. 예를 들어 『화남자』에서는 “형체란 생명이 깃드는 곳이요, 기는 생명의 충만함이요, 신은 생명을 다스리는 것이다”라고 하듯이 , 인간 생명은 정기신 혹은 정신에 의해 가능한 것이다.신선가의 기론의 입각점은 원기론의 부정에 있다. 원기론이란 한대에 유행하는 기론으로서, 왕충은 기가 선천적으로 결정되며 고정 불변의 개체르 형성하는 것으로 인식하였던 데에서 잘 드러난다.하지만 『포박자내편』이 주장하는 기는 고정 불변한 것이 아니라 증감 할 수 있는 유동적 성격을 지니 것이다.신선가들이 주장하는 기의 유동성에 대한 인식은 연단(煉丹), 복기(腹氣), 도인(導引)과 같은 다양한 양생술을 통해 불사의 이론적 근거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노자나 팽조와 같이 선인으로 이야기 되는 사람들이 소나무나 잣나무처럼 장수하는 수명을 갖게 된 것은 배움에 의한 것이 아니라 특수한 기를 품부받아서 그렇다는 이들의 설명에 대해 부정한다.『포박자내편』의 기론에 관한 논의는 대체로 고대 도가의 기화우주론과 본체론적 인식을 유지하고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왕충 이래로 비판되어온 기의 고정성에 대해서는 입장을 달리하여, 기란 유동적이며 변화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여 신선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론적 기초를 세우고 있다. 이러한 기에 대한 이해는 한의학의 이론과 같은 점과 다른 점이 있다.
영화속의 철학 Report. 학번 학과 이름【내게 가장 영향을 준 영화와 그 이유】빅 피쉬 (Big Fish, 2003)사람들은 영화를 보면서 울기고 하고, 웃기도 하고, 기쁨을 느끼기도 하고, 슬픔을 느끼기도 한다. 저마다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입장에 비추어 주인공에게 자신을 이입시켜 영화 속에 빠져들기 때문일 것이다. 나의 경우에도 그러한 감정 몰입이 가능하게 한 영화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빅 피쉬’라는 영화는 그 감동이 남 달랐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흔히들 말하는 ‘철’이라는 것이 들기 전에 본 영화와 철이 든 후에 보는 영화는 인생에 끼치는 영향의 정도 차이가 크게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조금은 이해의 방향으로 자리 잡은 후에 본 이 영화는 그 여운이 남달랐다.‘빅 피쉬’ 의 주인공은 크게 아버지(에드워드)와 아들(윌리엄)이다. 단순히 여자라는 입장에서 영화를 보면 아버지와 아들간의 심리적 갈등과 부자지간의 정이라는 것에 대해 완벽한 이해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도 아버지가 계시고 더 나아가 나 자신도 부모가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들을 이해하려는 입장에서 영화를 본 나에게는 감동을 넘어선 하나의 삶의 교훈을 남겨준 영화였다.이 영화는 내용상 크게 살펴보면 인생을 아름답게 보는 눈을 가진 아버지.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에서 아들에게 그 눈을 가르쳐주고 빅 피쉬가 되어 떠나며 그 자체가 이야기가 되어 버린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나의 아버지도 영화 속의 주인공 아버지처럼 다른 분들보다 허풍이 조금 심하신 분이시다. “이 아빠가 말이지 어렸을 때는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았었지..”라고 아버지가 말 하는 것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러한 말을 들으며 자랐고 솔직히 그 말이 전부다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었다. 단지 그때에는‘아빠도 거짓말을 할 때가 있으시구나’,‘우리 아빠는 허풍쟁이야’라고 생각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본 후에는 그러한 말들을 하신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아버지들은 누구나 다 자식들에게 있어 존경받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대상이 되고 싶어 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영화에서 노년의 아버지가 옛 친구가 의사로 있는 병원에서 마지막을 기다리는 장면이 나온다. 아들은 물론 그 곁을 지키고 있다. 그 친구가 주인공의 아들에게 출생의 사실적인 내용을 알고 있느냐고 묻는다. 물론 아들은 모른다고 말하고 알고 싶다고 한다. "아버지는 출장중이였고 엄마가 병원에 혼자 와서는 너를 낳았단다. 아버지는 미안해했지.. 이게 사실이다.. 너의 아버지가 얘기했던 네가 세상에 나오던 날 빅 피쉬를 잡으러 금반지를 미끼로 써서 빅 피쉬를 생포했었다는... 그래서 네가 이 세상에 나왔다는 말과 뒤의 진실가운데 나에게 어떤 것을 아들에게 얘기하라고 선택하라면 나는 빅 피쉬를 선택했을 것이다.."영화 전체에 있어 이 장면이 가장 감명 깊게 다가왔다. 누구나 자신은 원하지 않았던 일에 대한 기억과 과거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가족에게 만큼은 좀 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현실과는 또 다르게 아버지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추억들의 아름다움과 적어도 아버지한테는 현실보다는 훨씬 더 크게 마음속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추억들.. 아버지가 이야기한 과장된 추억들은 적어도 그에게는 그만큼의 크기로 기억되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소중한 추억들로 남아있는 것일 테니까. 그것은 적어도 그에게는 허풍이 아닌 그의 마음 안에 존재하는 사실일 것이다.한 편으로는 나도 미래의 언젠가는 부모가 되겠지만 얼마나 자식들에게 나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 것 만큼 어려운 과제도 없는 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면 돈이나 명예, 지위도 중요하겠지만 나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해 주고 마음을 통할 수 있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사람이 나의 자식들이라면 더 없이 행복 할 것이다.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 또한 빼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마치 동화와도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는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듯 했으며 블룸이 얘기해주는 모험담은 꿈인 듯 현실인 듯 그렇게 진행되어진다. 블룸은 어린 시절 마녀의 눈으로 들여다 본 미래를 믿고 삶의 이정표로서 '난 이렇게 안 죽어!'라고 외치며 세상의 주인공이 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형 자살이 늘어나는 우리나라에 가장 필요한 말도 이 말이 아닐까.. 영화를 볼 때는 마치 어린 시절 꿈꾸는 것처럼 내 자신이 순화된 듯이 느껴졌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아름다운 배경들과 잔잔한 감동들이 내 가슴과 머리 속에 새겨졌다.
Report제 목 : 한 ? 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체결과정에서 농민들이 보인 반발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는가?과 목 명 : 농업과 미래사회담당교수 : 조 석 진 교수님학 과 : 신문방송학과아 이 디 : dj 19990635이 름 : 이 주 연제 출 일 : 2004년 11월16일▶ 들어가는 말지금까지는 한. 칠레 자유무역 협정에 관해서 막연히 나라간의 무역협정이라고만 생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이러한 논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그 내용에 있어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 및 대처 방안 등을 살펴보게 되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 칠레 자유무역 협정의 체결과정에 있어 농민들이 보인 반발은 농민들의 입장에 서서 볼 때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UR협상이후 다자간 무역기구인 WTO체제의 개방과 자유화정책으로 현재 우리농업은 값싼 외국농산물의 수입에 따라 차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엄청난 부채와 고통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한 가운데 정부는 농민들에게 FTA의 필요성에 대한 설득력 있는 충분한 설명도 하지 않고, 서로간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한 대화의 기회도 갖지 않은 채 칠레와의 협상을 추진함으로서 농민들에게 실망감과 불안감만 안겨주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 내용에 있어서 구체적이고도 적절한 대응책도 없이 협정을 체결한 정부에 대해 농민들이 분노를 느끼고 반발하는 것은 이미 예견 되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다고 체결자체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농민의 입장에서 보면 그 입장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국민은 저마다 이해관계를 달리한다. 그래서 개개인의 이익을 모조리 만족시키는 일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공동 이익을 증진시킴으로써 개개인에게 결실이 돌아가게 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바로 이 점에서 민주적 정부의 정치적 역할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국민 전체의 이익을 가져오는 제도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각 계층 간의 관계를 조정해서 궁극라진 만큼 상품 수출이 늘어나게 되고 상대국의 값싼 원자재 등을 들여와 생산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겐 값싼 상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이 FTA는 WTO(World Trade Organization) 체제에서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① 일본&싱가포르, 중국&아세안, 칠레&한국간의 FTA가 좋은 사례로 FTA의 모든 회원국이 자국의 고유한 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완전히 철폐하고 역내의 단일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공동으로 유지해 가는 방식이다. 나머지 다른 하나는 ② NAFTA(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FTA의 각 회원국이 역내의 단일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공동으로 유지하지 않고 자국의 고유 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해 가는 방식이다. 현재의 무역체제 추세를 살펴보면 WTO 중심의 다자체제(Multilateralism)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의(Regionalism)양상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가 FTA 대상국으로서 칠레를 선택한 배경상대국의 시장규모가 클수록 FTA 체결에 따른 우리제품의 수출증가효과도 크고, 외국기업이 우리나라를 생산거점으로 활용하려는 투자요인도 커지게 된다. FTA 체결로 우리산업이 선진산업에 종속되는 결과를 피하고 농업 등 취약한 국내 산업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간 상호보완성이 큰 국가들과의 FTA 체결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점에서 칠레는 여러 요건들을 골고루 충족하고 있는 바람직한 상대국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칠레는 원?부자재 위주의 수출구조와 제조업 위주의 수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과 산업의 상호 보완성이 매우 크다. 또한 칠레는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 및 캐나다, 멕시코 등과 FTA를 체결하여 지역거점으로의 활용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한국으로서는 칠레의 FTA 체결경험을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칠레는 농산물 수출 국가이긴 떻게 1년 반 동안에 협상이 타결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물론 양국의 이해가 모든 부문에서 일치한다면 1년 반이 아니라 1년만에라도 가능하겠지만 우리나라와 칠레는 산업전반에 걸쳐 이해가 일치할 수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농업. 농산물분야에 있어서는 사안이 그렇게 간단치 않은 것이다. 예컨대 현재 칠레는 수입농산물의 관세가 거의 단일관세인 8%수준인데 반하여 우리나라는 양허관세기준으로 약 68%에 이르고 있는데 어떻게 동일선상에서 관세인하 내지는 면세를 추진할 수 있겠는가 하는 점에서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다시금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우리나라와 칠레는 농산물의 출하기가 달라서 국내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정부의 안일한 주장은 칠레의 농업생산과 유통여건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오판이다. 칠레산 과실이 우리나라에 주로 수입되어 유통되는 시기는 2∼5월이나 이 시기엔 주로 저장물량이나 비닐하우스 시설 재배 과일이 출하되는 시기로 국산 과실의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칠레 상품과의 가격차는 더욱 크게 벌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포도의 경우 칠레산 가격은 국내산 포도 년 평균 가격의 약 5분의1이지만 2∼5월에는 40분의 1까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칠레는 농업을 이끌어 가는 생산주체는 재배면적 2천ha 이상의 기업농들이기 때문에 고작 10ha 미만 농지의 일부에서는 벼를, 일부에서는 과채류를 재배하는 한국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이다. 한국의 농민들은 대부분 영세 자영업자이나 칠레에서 직접 농사일을 하는 사람들은 농업 자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고 일하는 농업노동자들이다. 즉, 2천ha 이상 기업농들은 칠레 농가 전체의 0.5%(1,575개)에 불과하지만, 전체 재배면적 중 60%를 소유하고 있다. 더 중요하게는 미국계 다국적 기업인 돌 칠레(Dole Chile)와 유니프루티(Unifrutti)사가 업계 1, 2위로 과실 생산 및 유통을 주도하는 등 주로 초국적 자본인 6대 메이저가 전체 수출물량의 7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으로 위기에 처한 농업과 우리의 쌀을 살리기 위해 진주의 농민들과 시민들을 대변하여 지금껏 어려운 농촌을 지키고 살아 온 농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나라의 농업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관계 당국에 건의함.2. 제안이유○ 자유무역협상에도 농업은 서로 간에 민감한 부분으로 제외시켜 놓고 있으며 농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전제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나라는 없으며,○ 국내 공산품의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체결한다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은, WTO 우르과이라운드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쓰러져 가는 농업을 더욱 고립지경에 이르게 하고 있으며,○ 국내 농업에 대한 시스템 확보 없이, 아무런 정책적 배려 없이 자본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해외 농산물에 시장을 개방하는 것은 결국 농업 포기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국내 식량수요 조차 자급할 수 없어 다른 나라에 의존해야할지도 모를 심각한 사태에도 불구하고 대책이나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 채 농업, 농민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껏 어려운 농촌을 지키고 살아 온 농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우리의 농업을 지키기 위해 건의함.3. 제출처○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 국무총리비서실장, 외교통상부장관, 농림부장관, 경상남도지사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한 대정부 건의문-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더라도 농업부분은 제외되어야 합니다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해 농업부문은 큰 타격을 입지만, 농업을 제외하더라도 국민전체의 후생수준이나 경제전반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세안 국가들의 자유무역협상에도 농업은 서로 간에 민감한 부분으로 제외시켜 놓고 있으며 농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전제로 FTA를 체결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올 한해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 등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우리 농촌의 가을걷이는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수로 기쁨에 넘쳐야 할 농촌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농민은 실의에 빠져 일손을 놓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국내 공산품의 수품질관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집중강우와 태풍으로 쌀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360만석 가까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비 대비 농가소득 감소 액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농민들은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사태가 이렇듯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쌀값 폭락과 소득 감소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농업, 농민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으며, 심각한 위기에 처한 농업, 농민을 구하기 위한 그 어떤 진지한 고민도 엿보기 힘든 상황입니다.2004년 쌀 재 협상을 비롯한 농업시장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농민들뿐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나라의 쌀을 지키고, 농업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건만 농정요구의 핵심인 쌀 수입개방이나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의 국회비준 등 미온적 입장을 보이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입장은 우리 쌀을 지키고 농업을 지키는 것은 비단 농민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민족의 얼을 지키고 나라의 주권을 지키는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이에 진주시의회는 진주의 농민들과 시민들을 대변하여 지금껏 어려운 농촌을 지키고 살아 온 농민들에게 희망을 제시하고 나라의 농업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간곡히 건의합니다.첫 째 : 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더라도 농업부분은 제외되어야 합니다.둘 째 : 우리 민족에게 쌀은 특수한 지위에 있는 만큼 2004년 WTO 쌀 재 협상에서 관세 화 유예조치가 관철되어야 하며 최소시장 접근물량(MMA) 또한 증가되어서는 안 됩니다.셋 째 : 한반도 전체 식량수급에 대한 전망 속에 식량자급 계획(주곡작물 전체)을 수립하고 이를 농업농촌기본법에 명시하여 식량 자급 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합니다.넷 째 : 자유무역협정으로 예상되는 농가피해 보상을 위한 납득할만한 대책 없이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보류해야 합니다.다섯째 : 농가부채특별법의 재개정을 통해 부채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이상은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한 우리 지역 농민만의 심정이 아닌 전국 농민의 심정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한·칠레 자유무역 협정으로 인
Report제 목 : 한, 미 양국 광고간의문화적 배경과 차이점과 목 명 : 국 제 광 고 론담당교수 : 권 수 미 교수님학 과 : 신문방송학과학 번 : 19990635이 름 : 이 주 연제 출 일 : 2004년 10월 22일Ⅰ. 서론 - 문제제기 및 연구의 목적Ⅱ. 이론적 배경1. 문화적 가치의 분석 모형Ⅲ. 연구방법1. 분석 대상2. 분석 방법Ⅳ. 연구결과1. 분석한 광고의 내용 설명2. 광고에서 나타나는 한, 미 양국 간의 문화적 차이1) 개인 중심 - 집단 중심 가치관의 관점2) 가족 중심 - 개인 중심 문화3) 권위주의-평등주의의 관점4) 장기지향성 - 단기지향성 관점5) 조화적 자연관 - 정복적 자연관6) 성적 표현의 정도7) 효용주의-상징주의Ⅴ. 결론 및 논의1. 연구결과의 요약 및 논의2. 연구의 한계점Ⅰ. 서론 - 문제제기 및 연구의 목적본 리포트에서는 매스미디어의 컨텐츠(예를 들어 광고)들이 문화적 가치를 반영하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한국과 미국의 광고를 조사하여 문화적 가치에 대한 차이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면서 미국광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국과 다른 우리의 특성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와 다른 미국을 상대적인 입장에서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이를 토대로 미국 문화의 영향으로 인해 변화되고 있는 한국의 새로운 문화적 특성들도 살펴보고 한국의 새로운 문화정립을 위한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Ⅱ. 이론적 배경여기서는 기존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론과 연구결과를 수집하여 본 연구에서 참고적으로 사용될 비교 항목들을 열거한다. 본 연구는 질적 연구이므로 정해진 틀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광고를 분석한 후 분석 내용이 기존의 어떤 이론에 해당하는지를 밝힘으로써 연구의 설득력을 높이고 연구자의 양국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의 미비를 보완하기 위하여 문화적 가치 비교에 관한 기존의 이론과 연구들을 살펴보고 요약, 정리하여 기본적인 비교의 틀로 이용하기로 한. 진취정신을 높이 사며, 모험심이 많고 융통성이 있으며, 가능한 한 명문화된 규칙은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전문가보다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상식에 의존한다. 일반적으로 긴장감이 적고 이완된 삶을 살며, 필요할 때에만 열심히 일한다.불확실성의 회피성향이 높은 문화권에서는 불확실성은 극복되어야 하는 지속적인 위기로 받아들여진다. 명료성과 정확성이 중요하게 간주되며 애매한 상황과 익숙하지 않은 모험을 두려워하고 형식에 대한 저항이 있다. 감정적으로 바빠야 한다고 느끼며,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내적 압력을 지니고 있다.남성성은 한 사회의 지배적인 가치가 남성 지향적이고 적극성, 야망, 성취 같은 행동과 관련이 많다. 남성성 지향적 문화권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이 명확히 구분된다.여성성 지향적 문화권에서는 성역할이 비교적 유동적이며 성적인 동등성을 추구한다.장기지향성은 한 사회가 관습적이고 역사적이거나 단기적 관점이 아니라 실용적인 미래 지향적 관점을 갖는 정도를 말한다. 마음의 평정 추구에 관심이 있다.장기지향성이 낮으면 단기지향적으로 본다. 행복추구에 관심이 많다.2) 그 외의문화차원과 표현에 관한 구분Ⅲ. 연구방법1. 분석 대상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인터넷의 각종 웹사이트에 게재된, 한국과 미국의 TV에서 방영된 바 있는 다국적 기업의 국제적 차별화 광고이다. 기업이나 제품군의 선택에는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외국 기업의 광고 자료를 구하는 것 자체가 쉬운 작업이 아니었던 관계로, 광고의 제작 시기와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2. 분석 방법미국광고와 한국광고의 내용분석을 통해 위에 제시한 이론들을 접목시켜 어떻게 각국의 광고가 문화적 가치를 드러내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방향으로 결과를 도출하고자 한다. 분석항목인 문화적 가치자체가 직접적으로 측정하기에는 부적절한 추상적인 개념이기기에 문화적 차이를 국제적으로 표준화 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도 일반적인 패턴으로 도출할 수는 없겠지만, 각 광고의 구체적인 언어와 영상 기호의 분석을 통해 청교도이며 그 금욕사상은 모든 경쟁이나 즐거움을 죄악시하여 종교적인 활동을 제외하고 생산과 결부되지 않은 활동을 부정하였다. 따라서 영국을 중심으로 한 ‘옛 세계’에서 도입된 예술·스포츠 문화가 신세계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개척민들은 그들 고유의 언어와 문화관을 가지고 있었으나 빠르게 미국사회에 동화되었고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나갔다. 건축, 미술, 문학, 음악 등 다방면에서 미국적인 사고와 양식이 표출되었으며, 특히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지는 것은 대중음악과 영화를 들 수 있다.풍부한 자본과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의 대중음악과 영화는 세계 각국의 문화에 빠르게 흡수, 발전되었다. 한편 20세기 후반 경제적인 여유와 여가시간 및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증가는 미국사회에 스포츠를 비롯한 각종 위락산업을 발달시켰다. 스포츠의 특색은 순수한 기업으로서 이루어지는 프로 스포츠, 학교제도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적인 의의를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 그리고 개인적인 오락으로 행해지는 레크리에이션 스포츠의 유기적인 융합이라 하겠다.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로는 프로야구의 월드시리즈, 프로미식축구의 슈퍼볼, 프로농구의 플레이오프전, 프로아이스하키의 스탠리컵 등이 있다.미국의 문화 : 2)매스커뮤니케이션미국의 신문 보급률은 세계 제1이며 정치·사회·교육면에서 큰 구실을 하고 있다. 국토가 넓고 지방자치가 확립되어 있는 데다가 각 도시마다 사정이 다르며 주민들은 신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특히 관심을 기울이므로 도시단위로 발달하였다. 대부분 지방지로 각주(各州)마다 일간지·일요지를 따로 내고 있다. 또 대다수의 신문사는 전국·해외 뉴스를 AP·UPI 양 통신사로부터 받고 있다.2000년 3월 현재 미국 최대 일간지는 《USA투데이》이며, 100만 부 이상의 일간지는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이며, 그밖의 주요일간지는 《워싱턴포스트》, 《시카고트리뷴》 등이 있다. 시사주간지는 《타임》, 《뉴스위크》,긍이 가기 위해서는 전제가 필요하다. 술래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이루는 집단이 술래에게 위협적으로 작용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미국문화는 한국보다 집단의 파워를 작게 지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높기 때문에 집단은 개인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개인의 자유나 권리를 위협하는 집단은 쉽게 떠올리지 않는 것이다. 반면, 집단주의 성향이 높은 문화에서는 자신이 속하는 집단의 목표를 중시하며, 집단에 보다 가치를 두어 헌신하고 의지한다. 따라서 자신이 어느 집단에도 속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일종의 위협으로 느껴질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2) 가족 중심 - 개인 중심 문화한국의 LG 에어콘 휘센 광고에서는 한국의 많은 광고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족주의적인 카피가 보이면서, 에어컨의 용도가 가족의 안락한 생활을 위한 것임을 말하고 있다.한편, 페브리즈의 한국 광고에서는 우리나라 가정의 특징들을 유추할 수 있는 단서가 여러 부분 발견된다. 광고에서 페브리즈는 이불과 베개의 불쾌한 냄새를 없앰으로써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파수꾼이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우리나라에서 가족의 화목은 지켜져야 할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다. 이런 의미에서 탈취제 페브리즈는 가족의 행복을 찾아주는 매우 중요한 용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것이다.반면, 페브리즈의 미국 광고에서는 여자 성우가 제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커텐과 소파등이 보인다는 데서 가정용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뿐, 가족의 단란함 같은 구체적인 분위기나 느낌 따위는 전혀 전달되지 않는다.3) 권위주의-평등주의위에 언급한 나이키의 한국 광고 3편(1-3)에서는 나이 어린 선수인 이천수의 말을 통해 나이가 어리다는 것은 경험의 부족이라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패기 있고 과감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에서 나이에 따른 권위주의적 의식이 강한 한국 문화를 추측해 볼 수 있다. 본래 나이에 따른 차별이나 선입견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이가 어리지만 할 수 있다’ 제적 여유가 되고, 또한 삶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서구적인 문화의 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두 광고를 정리해 볼 때, 한국 광고에서 안으로 끓는 듯한 역동성은 인내, 끈기, 정신에 그 바탕을 둔다는 점에서 서구적인 활동성과는 다르다. 능력의 발휘 역시 성과보다는 결과에 도달함으로서 얻게 되는 내적인 만족과 안정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반면, 미국 광고에서 드러난 문화적 가치는 기저에 깔려 있는 개인주의적 성향과 더불어 여가를 일상 속의 것으로, 즐기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방금 언급한 한국 광고에서의 내적 만족과 안정이 정신적이고 다소 장기적인 결과임에 비해 미국광고에서의 놀이가 주는 즐거움과 재미는 물리적이고 단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5) 조화적 자연관 - 정복적 자연관한국의 LG에어컨 광고는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푸른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상쾌함에 비유하여 표현하고 있다. 책상에 있던 종이가 날리는 모습에서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 자연의 모습을 광고의 배경으로 사용하면서 제품의 기능을 자연바람에 빗대어 나타낸 점에서 한국의 자연 친화적 가치를 읽어낼 수 있다.반면 미국의 BMW M5 광고는 로켓의 속도로 달리는 차와 그차를 찍는 BMW를 보여줌으로서 차의 속도감으로서의 성능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 한국의 자연과 같은 바람이라는 광고와 비교하여 다른 점이라 하겠다. 자연스러운 속도가 아닌 어떻게든 저항을 줄이고 빨리 달리려는 장면이 자연을 정복하려 하는 인간의 마음을 보여준 것 같다. 인공적 요소를 거부감 적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서구인 특유의 정복적 자연관과 어느 정도 관련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6) 성적 표현의 정도우리나라의 휘센 광고나 페브리즈의 가족 중심적 광고에 비해 미국 LYNX 향수 광고에서는 남녀 간의 성적소구도 사용하고 있다. 가족 안에서 위계를 강조하는 한국에서는 아버지-아들로 이어지는 관계가 가족의 축이 되기 때문에 성적 표현은 사회적으로 자유롭지 못하다. 더구나 유교를 비롯한 동양사상에서 성적 쾌락다.
HALLMARK(우편용 카드) 광고에 대한 분석1. AD BRIEF측면에서의 분석◎ 광고 제작에 앞선 전략수립을 위한 필수항목들에 대한 분석. 광고목표 :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있어 친구들이나 주변인들과의 계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데에 우리 회사의 제품(우편용 카드)을 이용하게 한다.. 목표 소비자 : 바쁘고 지친 생활로 인해 친구들이나 주변인들과의 연락이 단절되어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남녀노소를 가리지않는 범위의소비자들.. 약속 : 우리회사 제품을 이용하면 잊고 지냈던 그리운 사람들과의 연락과 재회과 가능하다.. 뒷받침 : 연출된 스토리를 보여줌으로서 약속을 뒷받침 해준다.. 상표이미지(개성) :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생각들과의 공유참고) AD BRIEF 나와있는 광고목표라든지 컨셉트라고 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카피가 되고, 디자인 되고, 영상으로 촬영이 되어서 구체적인 표현물이 나오기 이전의 추상적인 개념이므로 자세하게 분석하기보다는 대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분석했다.2. creative approach sheet 작성측면에서의 분석애드브리프와 유사한 지침서로 크리에이티브 팀에서 애드브리프를 바탕으로 해서 크리에이티브를 하기 위해서 좀 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 작성하는 일종의 서류.애드브리프가 다소 막연하고 추상적인 분석이라면 크리에이티브 어프로치 쉬트는 좀더 자세하고 구체화된 것이라고 볼 수있겠다.◎ 기본적인 방침1. 커뮤니케이션 목표 : 광고목표광고 목표는 마케팅 목표와는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마케팅 목표가 단지 광고하는 제품의 소비를 몇% 증가시킬것인가에 대한 단순한 논의라면 광고목표는 상표의 이미지를 어떻게 극대화 시키고 나아가 그러한 이미지를 어떻게 활용하여 소비를 이끌어내는것인가에 대한 좀 더 복잡한 논의인 것이다. 그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이 광고의 목표는= HALLMARK 상표를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재 포지셔닝하여 소비자들의 HALLMARK 상표제품의 소비%를 늘리도록 한다. 로 분석해 볼 수 있겠다.♠ 목표로 하는 행동이 기술 되어야 한다.우리광고를 본 소비자들이 어떠한 행동반응(목표 반응)이 있기를 기대 하는가?= HALLMARK(우편용 카드)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이 시간에 쫑기는 생활에서부터 조금 여유를 가지고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연락하는 기회를 자주 갖는 행동을 하기를 기대할 수있다.♠ 태도 변화도 목표일일수 있다.그러나 그 태도 변화의 결과로 궁극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해 주길 기대하는가?= HALLMARK(우편용 카드)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이 제품을 한 번쯤은 사용해주고 더 나아가 더 자주 계속적으로 사용해 주기를 기대한다.♠ 경쟁관계가 표현되어야 한다.목표대상이 우리가 바라는 행동을 하려면 어떤 다른 행동을 포기 해야하는가?= HALLMARK(우편용 카드)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이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있어전화나 인터넷을 통한 수단을 포기하고 자사제품의 우편용 카드를 이용하게 해야한다.2. Target Audiance기본적으로 애드브리프에 나와있는 내용에 성별, 연령등 인구통계학적인 규정을 설정, 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가치의식 분석, Personality(개성,성격) 분석, 행동특성(구매에 있어)등을 대표하는 항목이다.♠ 마케팅 목표/광고 목표와 관련하여 누가 사는가? 그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가?=HALLMARK(우편용 카드)제품은 물질 만능주위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언제나 시간에 쫑기고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으면서도 과거의 사랑했던 사람이나 그리운 사람, 안부를 묻고 싶은 사람들을 마음 한 구석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제품 소비 대상으로 삼고 있다. 더 나아가서는 현재 사람들과 연락을 하고 있고 그러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까지도 소비자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목표집단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가상의 한 개인을 생생하게 묘사하라= HALLMARK(우편용 카드)광고에서는 아이를 기르고있는 가정주부를 목표집단의 대표로 하여 중년남성, 흑인 할머니, 직장여성, 아이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과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다.♠ 인구통계학적+심라적/라이프 스타일의 속성= 아이가 있는 주부: 나는 임신을 했었고 친한친구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한동안 서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내 차례였는데 연락을 못 했고 그 동안 연락이 끊어졌었다.--> 아이를 기르는 주부이지만 친한친구와는 계속 연락을 하고 싶어하는 주부 들을 공략한 모델이라고 볼 수있다.직장여성: 나도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면서 연락이 끊겼다.--> 시간에 쫑기는 바쁜 직장인들을 공략한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흑인 할머니 : 나도 친한 이웃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다.--> 옛 이웃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공략한 모델이다.여기서 눈에 띄는 점은 흑인 할머니를 모델로 삼으므로써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를 인종적으로도 흡수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