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소설과 드라마 비교조원 영문과 20043605 안엄지영문과 20031130 송지혜중국학과 20061331 오지은일본학과 20061414 김지혜영문과 지원규발표 - 지원규PPT - 김지혜레포트 - 안엄지, 송지혜, 오지은1.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소설과 드라마의 비교.(1)시점비교소설에서는 1인칭시점 하나로만 전개되나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시점(1인칭, 3인칭, 카메라 시점)으로 전개된다.-드라마에서 대부분 주인공의 시점이지만 여자가 주인공을 쳐다보는 장면(3인칭)과 주인공이 끌려 나가고, 여자를 찾아다니는 장면(카메라시점)등이 있음.(2)시작부분과 전개순서의 변화소설에서는 주인공이 아침을 시작하면서 전개되지만,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전날 밤 꿈을 꾸는 장면부터 시작된다.소설의 마지막에 주인공이 샤워하려는데 찬물이 나와서 경비에게 전화하는 부분이 드라마에서는 처음 부분에 등장한다. 소설과 똑같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서 전개 순서가 변화했다.(3)면도기 묘사비교소설에서는 ‘질레트사’면도기를 제시하는 등 사실적 묘사를 위해 직접적으로 나타내지만, 드라마에서는 단순히 면도기가 부러지는 한 장면으로 압축해서 면도기에 대한 부연설명이 없다.- “질레트사에서 최근에 내놓은, 값이 거의 육천 원에 육박하는 제품이다. ~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 -본문 부분(4)시대적 차이1999년에 출간된 소설과 그 이후에 제작된 드라마의 시대적 차이로 소설에서의 주인공은 핸드폰을 아직 사지 않은 상태이고, 드라마에선 핸드폰을 소유하고 있지만 집에 놓고 나온 상태로 전개된다.(5)시간의 표시소설에서는 1인칭주인공시점으로 주인공이 자신이 차고 있는 시계를 계속 봄으로써 독자도 시간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했다. 반면 드라마에서도 주인공이 시계를 보기는 하지만 그 시계를 시청자에게 직접 보여주지 않고 대신 시청자도 알 수 있도록 자막으로 보여준다.(6)여자의 역할 변화소설에 등장하는 여자는 담배의 폐해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엘리베이터를 빠져나간 후에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반면 드라마에서는 담배에 대해 소설에서 보다 소극적이며, 엘리베이터를 벗어난 후에도 등장해 소설에서보다 좀 더 많은 역할을 담당했다.(7)소설의 서술형구조와 드라마의 대화형구조소설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주인공이 전해주는 식의 서술형구조를 띄고 있으나, 드라마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직접 대사를 하는 대화형식으로 바뀌었다.-“남자는 별 시답잖은 놈도 다 보겠다는 기색으로 힐끔거리더니만, 핸드폰 없어요, 라며차갑게 내뱉고는 고개를 버스 오는 방향으로 돌려버렸다. ““몸집이 풍성한 한 아줌마는 대뜸, ~ 말할 틈도 없이 떠들어 댔다. ” 등 전문의 모든 대화부분이 서술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음. -본문부분2. 소설과 드라마 비교 중 궁금한 점.(1)드라마는 왜 소설과 다르게 꿈을 꾸는 장면으로 시작하는가?-소설은 독자가 글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생각하거나 상상해가면서 알 수가 있다. 하지만 보여 지는 것을 그대로 느끼게 되는 영상에서는 주인공이 처한 상황이나 심정을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꿈‘이란 하나의 장치를 삽입해 주인공의 심정이나 압박감을 시청자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라 생각한다.(2)같은 내용인데 왜 순서를 바꾸어 놓았는가?-소설에서는 마지막부분에 샤워할 때 찬물이 나와 경비에게 전화 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영상에서는 그 부분이 아침으로 앞당겨 졌다.소설에서는 사회가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삭막할 것을 암시하면서 끝이 나는데, 영상에서는 잘 정리된 해피엔딩을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자의 역할이 영상에서 더 부과되면서 샤워하는 부분은 앞으로 당겨진 것으로 보인다.(3)소설과 드라마의 갭은 왜 존재하는가?-일단 소설이 먼저 쓰이고 이후에 드라마가 만들어 졌기 때문에 많이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시대적 차이가 존재하게 되어 소설에선 핸드폰을 아직 사지 않은 주인공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만 드라마에서는 핸드폰을 소유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그리고 사물이나 상황의 묘사에 있어서도 소설은 독자가 상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드라마보다 세부적인 묘사가 필요하지만, 드라마는 보여 지는 것으로 모든 것이 나타나기 때문에 따로 묘사하지 않고도 상황을 그대로 보여준다.(“질레트사에서 최근에 내놓은 ~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중국집 배달원처럼 달려 내려갔다.” 등 -본문 부분)시간의 표시에 있어서도 소설에서는 1인칭주인공시점으로 주인공이 자신이 차고 있는 시계를 계속 봄으로써 독자도 시간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했고, 그로인해 독자도 주인공의 긴박함을 느낄 수 있다. 반면 드라마에서도 주인공이 시계를 보기는 하지만 그 시계를 시청자에게 직접 보여주는 것을 피하고 대신 시청자도 알 수 있도록 자막으로 보여주면서 상황의 긴박함을 느끼게 했다.특히 소설의 작가와 드라마의 감독이 다르기 때문에 작품의지가 어느 정도 변화했다고 볼 수 있는데, 여자의 역할이 변한 것과 해머로 버스의 창을 부수는 부분이 생략된 것 등을 보면 알 수 있다.소설에서는 여자가 담배의 폐해에 대해서 긴 말을 하는데 이것은 작가가 이 부분을 통해서 현대인들의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를 비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영상으로 만들어지면서 드라마의 감독은 담배에 대한 이야기는 약간만 언급하는 대신 주인공이 여자를 찾아다니면서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나도 당신과 똑같았다고 말하고 싶어 하는 장면을 삽입하면서 여자를 또 다른 주인공과 같은 처지의 인물로 보여주고 있다.그리고 해머로 창을 부수는 장면이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생략되는 데, 이러한 약간의 장면이 생략되고 새로운 장면이 삽입되는 등의 변화로 작가와 감독의 작품의지에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엘리베이터에 낀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 드라마와 소설 비교1조 송지혜 안엄지 오지은 지원규 김지혜소설과 드라마와 차이점이윽고 엘리베이터가 15층에 정지했고 나와 함께 내린 여자는 전속력으로 집을 향해 뛰어갔다. 나는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 양복을 벗어 아무데나 집어던지고 샤워를 했다. 머리에 샴푸를 바르면서도 나는 계속 궁금했다. 도대체 그 사람은 어떻게 됐을까. 경비한테 인터폰이나 해봐야겠다. 그런데 샴푸질을 다 하고 물을 틀었을 때, 갑자기 차가운 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꼭지를 조절해봐도 마찬가지였다. 온몸을 오들오들 떨며 비눗기만 씻어낸 후에 인터폰을 들었다. 뚜뚜뚜. 경비는 이미 그런 전화를 수십 번 받았는지, 내가 뜨거운, 이라고 말하자마자, 아, 밑에 공고도 안보고 다녀요? 오늘부터 배관 교체 공사한다고 써붙여져 있잖아요. 내가 방송도 여러 수십 번을 했는데 말야. 거의 반말조로 다다다다 내뱉은 경비는 인터폰을 끊어버렸다.영상 : 초반에 샤워 장면이 나옴 소설 : 맨 마지막에 샤워 장면을 씀.1) 담배 피워도 됩니까? 나는 윗 주머니에서 담뱃갑을 꺼내며 여자에게 물었다. (중략) 아울러, 이 좁은 데서 피우면 어떻게 해요? 간접 흡연의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세요? 미국에서만 한 해에 육백만 명이 간접 흡연의 피해로 사망한다니까요. 간접 흡연은 정말 짜증나요. 지가 상사면 상사지 내 폐 속에 담배 연기 불어넣을 권리까지 가진 건 아니잖아요. 오, 우리나라처럼 간접 흡연 많은 나라는 세상에 없을 거예요. 도대체가 안 피우는 데가 없어요. 명절이나 한번 돼봐요. 온 집안의 남자들이 모여서 너구리굴을 만들어대죠. 술집이나 카페, 길거리, 아 그래요. 길거리. 제 치마를 한번 보시라니까요. 그녀는 엉덩이를 내 쪽으로 돌려 보여주었다. 치마 한 귀퉁이에 검게 지져진 자국이 있었다. 어떤 놈이 횡단보도에서 담배를 들고 있다가 내 엉덩이를 지진 거예요.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길에서 담배 피우는 새끼들 보면 다 죽여버리고 싶다니까요. 알았습니다. 안 피울게요. 나는 담배를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었다.2) 여자는 기가 차다는 듯이 입가를 비틀며 웃더니 마침 도착한 버스에 올라타버렸다. 핸드폰을 사든지 해야지 원. 나는 핸드폰을 사지 않은 것을 처음으로 후회했다. 그때 내가 타야 할 버스가 왔고 나는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버스 위로 밀려올라갔다. 3) 사람들은 가족, 회사, 친구, 심지어 교통방송에까지 걸었다. 이어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서 소방차가 도착했다. 그들은, 비켜주세요, 라고 하면서 해머로 버스의 유리창을 부수어버렸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그 유리창으로 뛰어내렸다.소설과 드라마의 갭나는 다시 공중전화 부스를 나와 사고 구경을 하는 사람들에게 전화 카드를 빌려달라고 했다. 카드 좀 빌려주세요. 몸집이 풍성한 한 아줌마는 대뜸, 어디에 걸 거냐고, 지난번엔 누굴 빌려줬더니만 핸드폰에다 거는 바람에 삼천 원어치나 해버렸다고, 요즘엔 그런 나쁜 놈들이 많다고, 말할 틈도 주지 않고 떠들어댔다. 나는 119에 할 거라고 했따. 하지만 이 사고 때문이 아니라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끼여서 그렀다고 말했다. 아줌마는, 한심하다는 듯이, 119나 112는 전화 카드 없이도 된다고 말했다. 나는 다시 전화 부스에 들어가 119를 눌렀지만 아무 발신음도 들리지 않았다.소설에서 주인공과 아주머니의 대화를 서술형으로 묘사함.의문점에 대한 토론시작 부분에 왜 꿈으로 시작하는가? 같은 내용인데 왜 순서를 바꾸어 놓았나? 소설과 드라마의 갭은 왜 있는가? 소설의 서술형 묘사를 영상에 드러내기 위해 감독은 어떤 방법을 썼는가? 왜 제목이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인가?{nameOfApplication=Show}
가이아‘살아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도서관에서 교수님께서 나누어주신 Paper를 보며 책상에 탑을 쌓을 정도로 모아보았다.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인데다가 내가 싫어하는 과학 분야의 도서... 그 중, 가장 눈에 뛰었던 것은 중간고사를 준비하면서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라는 책 이었다. 시험 준비를 하며 공부했던 부분 중, ‘지구를 살아있는 생명체로 본다...’ 라는 구절이 아직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드넓은 우주에서 인간이 살고 있는 아주 작은 별. 그것이 살아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시험문제에도 썼지만) 결국, 어렸을 때부터 배운 우리가 살고 있는 별, 지구는 살아있는 어머니로 비유를 하곤 했다. 그때부터 지구를 부를 때는 내적인 의미로, 당연한 듯이 우리는 항상 지구를 어머니로 연상 시키곤 했다. 왜 지구를 살아있는 우리의 어머니로 불리는지 알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배워왔고 또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왔던 것 같다.현재, 각 나라의 과학자들은 화성과 목성뿐만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고 알고 있는 못한 별들에 관해, 화성에 물이 흘렀었다는 사실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생명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는 없다. 지구 또한, 다른 별들과 다를 바 없었지만 생명체를 가지게 되면서 이것들이 지구를 변화시킨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생명체들이 ‘자연에 순응만 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땅, 대기와 생명체는 이렇게 일체를 이루고 상호 관계를 한다.’ 라는 러브록의 주장이다. 즉, 지구를 우리가 사는 ‘집’이라는 개념을 떠나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하나의 ‘생명체’를 본 것이다. 지구의 생물들 또한 지구의 생물권을 수동적으로 주변의 환경에 적응하는 존재가 아닌, 지구의 물리적, 화학적 환경을 능동적,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러브록의 ‘가이아’라는 이론과 시인 게리 스나이더의 ‘지구, 우주의 한 마을’이라는 책을 연관시켜, 지구의 생명과 게리 스나이더의 시 세계(환경에 대해 친화아닌, 생명이 환경을 결정하는 관계를 지적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가이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짐에 따라 우리는 그 조절의 주체가 생명 또는 생물권이 아니라 우리주위에서 생명에 관여하는 모든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가설이 아닌 ‘가이아 이론’은 생물체의 진화가 그 물리적, 화학적 환경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그 합쳐진 전체, 즉 지구가 단일한 진화과정을 이루고 자체조절의 능력을 가진다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기후도, 암석과 대기와 해양의 성분도, 단순히 지질학적 조건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존재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지구의 나이는 4.5 aeon(45억년)이며 10억 년 후 지금으로부터 35억 년 전에 최초의 원시 생명체가 출현했다고 한다. 그런데 현재의 주류적 시각에 의하면 생물이 지상에 처음 출현한 이후 끊임없이 주위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여 점진적인 진화를 거쳐 오늘날과 같은 대기환경을 조성했다고 한다. 물론 대양의 염분농도, 미세한 식물조류의 번식, 태양복사열의 증가, 화산폭발, 운석의 충돌, 대륙이동 등과 같은 무수한 요인들과 아직 발견하지 못한 수많은 원인들에 영향 받았음을 확신한다. 생물들은 단지 그러한 주위 환경의 변화에 수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점진적으로 적응하는 과정을 밟아 왔다는 것이 종전의 시각이었다. 하지만 40억 년 전과는 다르게, 원시대기가 산소를 전혀 포함하지 않은 환원생태에서 오늘날과 같이 21%의 높은 비율로 산화된 형태의 산소가 존재하기까지, 산소의 일정비율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것은 중요한 관심사였고 탐구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인데, 그러한 관심에서 단지 죽어 있고 생명이 없는 것처럼 인식되었던 지구를 하나의 살아있는 거대한 유기체로 본 이가 바로 제임스 러브록 이었다. 지구를 주위환경에 적응하기 위해나 소극적 존재가 아닌 지구의 물리, 화학적 환경을 활발히 변화시켜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파악한다. 러브록의 출발점은 대기권의 원소조성과 해양의 염분농도가 거의 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내가 부끄러워지기까지 한다. ‘산과 강’이라는 소재를 가이아와 연결시켜, 그것들을 여성화 시키고 강을 ‘엷게 비치는 옷을 입고, 가슴이 무너질 정도로 아득히 있습니다. 이름은 ’무(巫)‘ 즉 ’무녀‘를 의미했으며, (’무녀‘는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에는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산의 여신 또한 ’토끼털 허리띠가 달린 무화과 잎새 외투를 걸치고...‘라는 표현으로 지구 안에 있는 생명체를 중국의 시 문화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었다. 특히 이 장의 마지막에는물의 순환 : 지상에 있는 15억㎢의 물은 광합성으로 분할되고 약 2백년마다 재구성 된다. ("The Biosphere" Scientific American, San Francisco 1970)라는 정의가 내려져 있다. 이것은 게리 스나이더가 강과 산을 여신화 시키는 표현이었는데 러브록의 이론, 지구는 살아있다. 라는 주장을 아름다운 언어, 시적인 언어로 마치 그림을 그리듯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한다.가이아는 한마디로 지구의 진화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구가 지난 40억년동안 변해왔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지구가 45억 년 전에 태어났고 37~8억 년 전에 생물이 탄생하여 생물이 진화했다는 것 또한 지질학상 (또는 화석상)의 증거들로 인해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 사실에 대한 증거로 지층을 살펴보면 생물의 분포나 변화를 알 수 있다. 하지만 생물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한 메카니즘은 설명하기 어렵다. 단지 환경에 적응한 것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연 선택설로 다양하게 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1960년대에 러브록은 새로운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대기조성과 더불어, 지구의 기후가 생물이 탄생한 37~8억년 동안 평균 기온에는 변화가 없었다는 점을 생각한 것이다. 생물이 존재하지 않았을 경우 기온은 섭씨 30도 정도 낮아졌을 것이고, 태양의 빛은 30%정도가 강해졌을 것임을 생각해보면, 지구는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생물을 만들어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 99%의 죽은 부분이 없다면 광합성을 하는 잎사귀와 도관 역시 온전할 수 없다. 가이아 학자들은 ‘아메리카 삼나무의 죽은 부분이 바로 지구환경이고 살아있는 부분이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집단’이라며 ‘둘은 별개가 아니라 커다랗게 살아가는 하나의 유기체로 인식해야한다.’라고 말한다. 전 문단에서 언급한 의견, 즉 우리는 지금 하나의 생명체 안에서 수많은 생명체로서 살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이다.가이아 이론은 행성 지구의 물질대사 시스템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생물의 역할을 크게 강조한다. 따라서 러브록은 생물권의 대기권의 산소농도를 21%로 유지시키고, 바닷물이 염분농도를 조절하며, 지구의 기후를 아늑하게 조성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었는지 그 메카니즘을 규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였다. 그 결과, 그는 이러한 생물들의 환경조절 메카니즘으로 자가 규제시스템, 혹은 사이버네틱 시스템을 제안한다. 사이버네틱 시스템은 시스템은 순환논리 회로를 갖는 것이 보통이다. 가정용 난방장치가 바로 간단한 사이버네틱 시스템에 해당하는데, 우리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난방 장치들은 실내에 설치되고 온도감지기와 온도조절기, 그리고 보일러를 점화시키고 연료를 공급하는 발열장치를 온도조절계로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온도 조절계는 감지기가 전달한 정보를 기 입력된 정보와 비교하여 방 안의 온도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낮아지면 발열 장치의 스위치를 켜고 또 실내 온도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스위치는 끄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처럼 감지기, 조절기, 반응기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는 시스템이 있음으로 해서 밤과 낮, 여름과 겨울의 외부 기온차이에도 불구하고 실내기온은 항상 일정한 범위 내에서 유지될 수 있다. 러브록은 지구의 생물과 무생물이 한 데 어울려서 하나의 거대한 사이버네틱 시스템, 즉 가이아라는 복합적 실체를 구성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가이아는 스스로의 존재를 위해서 능동적으로 주위환경을 조절한다고 제안한다. 그렇다고 도대체 가이아의 어떤 부분이 가정용 난방장치의 온 천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와 관련이 있고 가이아와 연관시켜 지구의 모든 것은 ‘하나의 체계’로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누족이 상류의 깊은 산과 하류의 바다의 심연에서 본 대로, 사냥감은 방문자로 왔는데 산의 주인은 ‘곰’, 바다의 주인은 ‘범고래’, 사슴이나 연어는 인간으로부터 노래와 이야기와 술을 대접받는 대신 그들의 육신을 두고 떠난다고 말한다. 인간은 훌륭한 음악가, 선물을 받고 자신들의 고향인 산이나 바다로 돌아간 동물이나 물고기들의 영(靈)은 그 세계에서 모임을 가질 것이고, 많은 생물들이 인간의 세계를 방문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는 데에 공감하고, 곧 더 많은 생물들이 인간세계로 떠날 것이라는 표현을 한다. 너무나도 자연 친화적이며, 마치 자연을 우리의 친구, 동반자로써 표현을 한다. 이러한 단어 는 자연들에게 많이 쓰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표현으로 풀어서 읽게 되면서 내 옆에 있는 화분에 핀 사랑초가 나에게 ‘육신은 두고 가지 못하지만 나의 산소, 사의 사랑은 두고 갈게요.’ 라고 속삭이는 것처럼 들린다. 그는 이러한 생명유지체계는 놀랍도록 우아하게 더불어 움직이고 어울려 노는 수많은 하부체계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즉, 가이아와 연관시켜 말하자면 러브록이 말한 ‘지구가 살아있다.’ 라는 이론은 당연히 옳은 말이다. 하지만 지구 혼자만이 그 일을 스스로 했다는 것이 아니라 지구 안에 있는 수많은 생물체들, 지구가 처음 생겨났을 때 바다에 있던 해초나 생물들, 그들이 지구와 함께 수많은 생명들을 창조해 내고 지금이 지구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비추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김종철의 「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에서 말하고 있는 ‘모든 것이 상호 의존의 빈틈없는 관계 속에서 존재하는 것일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모두 한 뿌리를 공유하고 있고, 그러므로 본질적으로 만물은 형제라는 관점이야 …’ 라는 것도 일맥상통한 내용이라고 볼 수 있겠다.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있다. 오염에 관한 내용은 정말 누구나 알고 있는 사
올바른 참살이의 방법3조Previously Class김희식 (한양대 자연대학 수학과 교수) 건강운동을 위한 제언 도사 = 영육(靈肉)이 건강한 사람 9988234 – Well dying Well Dying은 Well Being으로 부터 Well Being은 건강해지는 운동으로 부터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 No ! 가볍게 하는 운동 Yes !웰빙(Well+Being)의 정의사전적 의미 - Well(건강한,안락한,만족한) + being(인생) = 건강한 삶 사회적 의미 - 바쁜 일상과 인스턴트 식품, 스트레스에서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추구하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는 균형있는 삶을 사는 것.웰빙의 등장 배경식생활의 서구화 – 비만인구 증가 선진국형 질병 증가 사회적으로 수명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급증현대사회의 웰빙 - 운동통증 없이 근력을 강화, 유연성 강화 공간과 제약을 덜 받음. 미용, 신체교정, 통증완화의 목적을 위주로 함.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현대사회의 웰빙 - 음식선진국형 질병 증가 – 비만, 동맥경화 등 건강음식에 대한 관심 증가 맵고 짠 음식이 싱거운 천연식품 위주의 식단으로 바뀌는 경향을 보임. 17차, 까만콩 과자, 유기농 음식, 생식 등Time지에서 선정한 건강음식토마토 암 발생위험을 줄이는 효과, 비타민 C. 시금치 야맹증 예방,마늘 식중독 예방효과 녹차 항암효과적포도주 - 항암효과. 동맥경화 예방 견과류 나쁜 콜레스트롤 낮춰주는 효과.현대사회에 웰빙이 끼친 영향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천연식품이 웰빙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음. 건강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이 건강박사가 되어가고 있다.'운동중독증'운동을 안 하면 “잠이 안 와” 운동 중에 분비되는 베타엔돌핀에 중독되어 지나치게 운동을 함. 결국 건강을 잃게 됨. 지나친 운동은 독운동 중독 왜 위험할까?운동 중독 탈출 십계명01. 휴식도 훌륭한 운동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02. 운동에 대한 중압감을 버려라. 운동은 즐거운 삶의 하나일 뿐 전부가 아니다. 03. 건강에 도움이 되는 수준의 운동을 해야 한다. 건강을 해치는 건 운동이 아니다. 04. 운동이 나의 삶에 활력소가 되는지 점검한다.운동 중독 탈출 십계명05. 운동 시작 전 필요한 처방을 받자. 06.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활동을 염두에 둔다. 07. 충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필수. 08. 여유를 가지면서 운동하자. 09. 본인의 신체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자. 10. 통증은 우리 몸의 빨간 신호등이다. 통증이 생기면 운동을 멈춰라.잘못된 웰빙의 사례다이어트 약 과용의 사례 – 웰빙이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이라고 생각함. 거식증, 폭식증건강염려증건강 염려증 -사소한 신체적 증세 또는 감각을 심각하게 해석하여 스스로 심각한 병에 걸려 있다고 확신하거나 두려워하고, 여기에 몰두해 있는 상태.건강 염려증 환자 -가족의 지속적인 관심과 설득이 중요하며, 이 같은환자의 건강염려증을 무시하게 되면 병이 더 커지거나, 우울증에 빠질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됨건강강박증특별한 결핍증세가 없는데도 건강보조식품을 수시 챙겨먹는 경우. 건강보조식품을 먹어야만 피로가 풀리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강박증세.건강강박증 사례50대 사업가 ㄱ씨는 어혈(응어리진 피)을 풀기 위해 사혈요법을 시작. 매일 10g의 피를 뽑아야 했으나 의사의 권고를 무시하고 필요이상으로 20g씩 자주 뽑음. 결국 ㄱ씨는 급성빈혈로 응급실 행.바른 웰빙 - 운동“운동은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건강 보약이다. 하지만 먼저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욕심을 버리고 장기 목표를 설정해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연령별 웰빙 운동법 20~30대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운동의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헬스, 구기종목, 수영 등. 30~40대 비만예방을 운동의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을 키울 수 있는 운동. 조깅, 등산, 수영, 자전거. .바른 웰빙 - 운동50대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유지를 목표. 체조나 스트레칭을 생활화. 빨리 걷기, 배드민턴, 골프, 수영 60대 이후 노화를 예방하고 근육과 관절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 스트레칭, 걷기바른 웰빙 - 음식채소를 많이 먹자. 채식은 인체의 건강유지, 예방, 치유에 도움. 체내독소 제거 효과. 마음을 평안하게 해줌. 식물의 기운은 인체와 빠르게 동화됨. 영향균형을 이루도록 먹는 것이 더 중요.진정한 웰빙이란현대인의 과제 – 스트레스 몸과 정신이 모두 건강해야 한다. 웰빙의 궁극적 목적은 웰다잉이다. 웰다잉은 웰빙이 기초가 될 때 실현가능 !{nameOfApplication=Show}
『김 약국의 딸들』을 읽고 영상과 비교20041179 어문학부지원규박경리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 의 첫장을 열며,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일관되게 내가 지닌 감정은 슬픔이었다. 단순히 그저 슬픔이라고 말해 버리기에는 아쉬운 감정이기도 했지만, 태어나고, 자라고, 짝지어 살고, 죽는, 기껏해서 네 다섯 단어로 요약될 수도 있는 삶의 과정들이 어찌 그리도 어렵고 풍파가 많은 것인지 글을 읽는 동안 문득문득 터져 나오는 한숨을 어쩌지 못했던 것 같다.이 소설은 어머니(숙정)의 자살과 큰어머니 송씨의 학대가 가져온 정신적 충격으로 현실에 대한 집착도 저항도 하지 않고 현실에 대해 적극적이지 못하였던 정적인 성격의 김 약국(김성수)과 그의 처 한실댁과 그 둘 사이의 다섯 딸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다섯 딸들은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찍 과부가 되나 개성이 강한 맏딸 용숙, 의지가 굳고 사려가 깊은 지적인 둘째 딸 용빈, 관능적인 성격의 소유자 셋째 딸 용란, 그리고 남편과 별거하는 넷째 용옥, 이야기 끝에서 용빈과 함께 통영을 떠나는 막내 딸용혜가 그들이다.선비의 성품을 지닌 김봉제는 김 약국의 주인으로 부유층에 속하는 인물이다. 이에 반해, 그의 동생 봉룡은 충동적이고 격정적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봉룡은 아내 숙정이 출가 전 그녀를 사모했던 송욱이 찾아오자 극단적으로 시기하여 그를 죽이고 만다. 숙정은 간부를 두었다는 의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하고 만다. 이 사태로 숙정의 집안 식구의 보복을 피해 봉룡은 탈가하여 자취를 감춘다. 봉제에게 맡겨진 봉룡의 유일한 혈육인 성수는 봉제의 아내인 송씨의 손에 의해 자라나게 되지만, 죽은 동서에게 항상 열등감을 지녔던 송씨는 그 화살을 성수에게 돌려 심리적으로 괴롭힌다. 사냥터에서 독사에 물려 사망한 봉제 영감의 뒤를 이어 성수는 김 약국의 주인이 된다. 성수는 딸 다섯을 두지만 전혀 지식이 없는 어장사업에 손을 댐으로써 가산이 조금씩 기울게 된다.다섯 딸들의 성격 분석은 이 소설의 중심에 있다. 장녀 용숙은 일찍이 과부가 되었는데 아들 동훈을 치료하던 의사와 불륜을 맺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다. 둘째 용빈은 교육을 받아 똑똑하여 교원이 되나 애인 홍섭으로부터 배신을 당하게 된다. 셋째 딸 용란은 관능적 미모를 갖추었으나 지적인 헤아림이 부족해 머슴과 놀아나는 바람에 지탄을 받고, 넷째 딸 용옥은 애정이 없는 남편 기두와 별거하다가 뱃길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 용란도 다시 나타난 머슴의 아들 한돌과 함께 있다가 남편인 연학에게 발견되어 한돌과 어머니 한실댁이 연학에 의해 살해당하는 비극적 결과를 맞는다. 그 충격으로 용란은 정신 착란자가 된다. 계속되는 집안의 몰락을 지켜보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김 약국(성수)도 위암으로 죽는다. 결국, 용빈과 용혜가 통영을 떠나면서 소설은 끝난다.경상남도 통영을 배경으로 한 집안의 욕망의 얽힘과 운명에 의하여 비극적으로 몰락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김약국 집안의 몰락은 처음부터 몇가지 징조를 가지고 있었다. 첫번째 불행의 징조는 일찍 출가한 큰딸이 몇 해 살지 못하고 과부가 된 일이다. 이것은 중구영감의 처 윤씨의 입을 통해 '맏딸이 잘 살아야 밑의 딸들이 잘 산다.' 라고 걱정 반, 두려움 반으로 표현되어 김약국 집안의 우환의 시발이 되고 있다. 두번째 징조는 셋째딸 용란의 타락이다. 옛말에 셋째딸은 얼굴도 보지않고, 데려간다고 했다. 얼굴도 보지않고 데려간다는 셋째딸이 지적인 헤아림이 부족해서 부정한 짓을 저지르면서 김약국의 불행을 확대하고 있다. -기어이 그녀는 행복없이 살다가 미치고 만다.- 그리고 또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그것은 지석원이 데리고 들어온 한돌이가 무당의 아들이었다는 점이다. 후에 김약국의 처, 한실댁이 거듭되는 불행으로 무당집을 찾아갔을때, 무당의 입을 통해 김약국 집안의 불행이 '맞아죽은 구신, 굶어죽은 구신, 비상 묵은 구신, 물에 빠져죽은 구신, 무당 구신' 하는 것들로 인해 생기는 것이라고 하고 '무당구신이 와 떠들었을꼬? 우리 가문에 무당이 있어야제' 라고 말하는 것. 그러나 잠시 후 한돌이를 떠올려 김약국 집안의 불행이 근거 있는 일임을 알게되고 한실댁 스스로가 가슴을 쥐어뜯게 된다.김 약국의 어머니 숙정이 비상을 먹고 자살하는 대목에서 비롯되는 비극의 씨앗은 김 약국(성수)과 그의 다섯 딸들의 삶이 하나하나 철저히 비극적으로 몰락하면서 끝난다. 이야기 전체가 논리적 인과가 아닌 운명의 힘 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야기의 뼈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김성수는 억울하게 모함을 받아 자결한 어머니와 그러한 어머니를 억울하게 모함하고, 사람까지 살해한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자손이다. 이미 그러한 탄생배경에서 그의 삶이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란 사실을, 그의 삶이 운명의 끈에 얽매여 나락의 길로 치달을 것이란 쉽게 추측할수 있었다. 김성수의 불행한 운명이 점차 확대될 것이며 그의 미래가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송씨의 이러한 말로도 알 수 있다.'비상 묵은 자손은 지리지 (번식) 않는다.....'이 소설의 끝까지 이 말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다그렇다면 이 불행한 운명의 근원을 어디에 있는 것일까 ? 나는 그것을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이란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 모두를 포함하며, 정상적인 것과 비정상적인 것을 가리지 않는다. 어찌 생각하면 '김약국의 딸들' 은 사랑과 감추어진 성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어째서 김약국의 어머니 숙정이가 비상을 먹게 되었는가 ? 그것은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과 빗나간 열정이 가매골 도련님 욱이로 표현되는 사나이의 가슴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김약국의 아버지, 김봉룡은 사랑으로 인해 질투에 빠졌고, 그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 김약국의 셋째딸 용란이 불행하게 된 것은 윤리와는 어긋난 사랑, 집안에 머슴일을 보고있는 사내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고, 말수가 적고 일처리에 옹골찼던 용옥이가 열심히 신앙에 매달렸던 것은 애정없는 결혼에 희생되었기 때문이다. 첫째딸 용숙이가 집안과 발길을 끊게된 것도 그가 너무도 어린 나이에 과부가 되었기 때문이며, 둘째딸 용빈이가 인간에 대한 냉소를 가지게 된 것도 첫사랑의 남성으로부터 버림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정상적인 성이 올바른 통로를 찾지 못했을 때, 그것은 때때로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인간을 타락시키게 된다. 그 전형적인 인간상이 셋째딸 용란이며, 비정상적인 성의 배설을 금전적인 것으로 승화(?)시킨 것이 첫째딸 용숙이다. 용숙은 후에 많은 재물을 모으지만 그것이 김약국 집안의 몰락을 보상해 주는 것은 아니며, 상대적으로 더욱 부각시켜 그녀가 모은 부와 재물은 공허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