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들의 숨겨진 이야기‘음식의 역사가 궁금해’를 읽고나는 입이 짧다. 하지만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먹던 음식들의 역사나 재밌는 이야기들을 알려준다. 평소에 몰랐던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정말 흥미롭고 신기하다.첫 번째는 인류 역사 최초로 불을 사용하게 된 이야기다. 우리가 처음으로 불을 사용하게 된 것은 50~100만 년 전쯤부터 처음 불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자연에서 우연히 얻은 불을 사용했다. 음식을 익혀 먹고 나서부터는 고기와 채소가 더 부드러워졌고 소화도 잘됐다. 같은 양을 먹을 때 익히지 않은 고기보다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다. 불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은 인류 역사 최초의 요리법이 되었다. 인류가 살면서 이런 대단한 발전을 한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이런 발전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없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두 번째는 인류가 농사를 하기 시작하고 문명을 발전시킨 이야기다. 인류는 몇 백만 년 동안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며 생활했다. 그러다 약 1만년 전 쯤부터 한곳에 정착해서 살아갔다. 사람들은 가축을 기르거나 밭을 일구어 곡식을 기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조금씩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다양한 문명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모두 큰 강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발전해간다. 왜냐하면 강 근처는 땅이 기름져 농사를 짓기가 좋기 때문이다. 이렇게 문명이 발전하는 데에는 농사가 아주 중요했다. 사람들이 어떻게 처음으로 가축을 기르는 것과 농사를 해서 곡식을 기르는 것을 발견했을까? 이런 대단한 사실을 처음 발견한 옛날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다시 한 번 느꼈다.세 번째는 사람들이 벼농사를 시작한 이야기다. 밥의 주재료인 쌀은 밀, 옥수수와 함께 3대 작물로 뽑힌다. 벼농사는 약 1만년 전 쯤부터 다양한 나라가 하기 시작했다. 쌀은 온대기후인 아시아 지역에서 잘 자란다. 쌀은 같은 넓이의 땅에서 재배했을 때 더 많은 양의 곡식을 거둘 수 있고, 밥을 지으면 두 배 이상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쌀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난 밥을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 하지만 쌀이 이렇게나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 밥을 많이 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