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Ⅰ. 서 론Ⅰ.1 이용악의 생애Ⅰ.2 시대적 상황Ⅱ. 시적 변화에 따른 분류Ⅱ.1. 삶의 주관적 체험으로서의 시작 (모더니즘적 성격)Ⅱ.2. 가족사 및 고향 체험의 시를 통한 현실인식 (리얼리즘적 성격)Ⅱ.3. 현실에 대한 억압으로 서정적 도피Ⅱ.4. 실천적 이념의 강조III. 결론* 보충 * 이용악 시의 논의의 열린 부분* 보충 * 이용악 시의 문학사적 의의Ⅰ. 서 론이용악은 자신의 체험과 내면 정서를 긴밀하게 결합하여 현실을 포착 하려는 시적 경향을 지속시키면서 개성을 확보한 시인이다. 또한 그는 시에서 현실에 대한 깊은 관심이 미적인 성취도와 양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최초의 시인이다. 이용악의 시는 현실주의 지향의 시인들이 경도되었던 내용 편향과 기교의 경시 경향에서 벗어나 미학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남호. 고려대 교수. 2004). 그러나 이용악은 그 존재에 비하여 연구정도가 미미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월북 작가이기 때문이다.이용악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 및 문학의 특징을 통해 이용악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시적 경향의 특징에 따라 이용악의 작품을 살펴보도록 하겠다.Ⅰ.1. 이용악의 생애이용악은 1914년 11월 23일 함북 경성에서 빈노의 아들로 태어났다. 1934년 도일하여 일본대학 예술과를 잠시 다녔으며 상지대학 신문학과를 졸업했다. 이 기간 중 신인문학 1935년 3월 호에 시 「패배자의 소원」을 발표하여 등단하였다. 1936년 귀국하여 신문사와 잡지사에 근무하면서 시작활동을 하였다. 1937년 시집 ‘분수령’을, 1038년 시집 ‘낡은 집’을 출간하였으며 1939년 김종한과 함께 동인지 [이인(二人)]을 발간하였다. [인문평론]의 기자로 활동하기도 한 그는 서정주, 오장환과 함께 시삼재(時三才)로 불리었다. 1946년에는 조선문학가동맹 시부위원으로 임화, 정지용, 김광균, 오장환 등과 함께 활동하였으며, 1947년에는 오장환의 권유로 남로당에 입당, 남로당 서울시 문련 예술과원으로 임명 시의 길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준 점에서는 주목에 값한다고 하겠다.청록파의 시인 박목월, 박두진 등은 문학의 정도와 본도를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이 밖에도 30년대에는 김동명, 신석정, 김상용, 조종현, 함형수, 김상원, 신석초, 윤곤강, 이병각, 장만영, 장서언, 김용호, 박남수, 이한직, 김종한, 김상옥, 박재륜, 최재형 등 여러시인들이 등단하여 현대시단을 확장하였다.Ⅱ. 시적 변화에 따른 분류Ⅱ.1. 삶의 주관적 체험으로서의 시작 (모더니즘적 성격)이용악이 정확히 언제부터 습작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공식적으로 문단에 데뷔한 것은 1935년이다. 당시의 습작시들 중에서 「패배자의 소원」, 「임금원의 오후」등을 살펴보면 그의 습작기의 시들이 지나치게 자기 감상에 젖어 있음을 엿볼 수 있다.失職한 마도로스와도 같이힘없이 걸음을 멈췄다-- 이 몸은 異城의 황혼에 등에 진빨간 심장조차 빼앗긴 나어린 패배자(?) ?天使堂의 종소리!한 줄기 애수를테-ㅇ 빈 내 가슴에 꼭 찔러놓고보이얀 고개(丘)를 추웁게 넘는다-- 내가 미래에 넘어야 될….나는 두 손을 합쳐 쥐고발광한 천문학자처럼밤하늘을오래-오래 치어다본다파-란 별들의아름다운 코라스!우주의 질서를모기(蛾)소리보다도 더 가늘게 속삭인다저-별들만이 알아줄내 마음!피묻은 발자국!오-이 몸도 별이 되어내 맘의 발자국을하이얀 대리석에 銀끌로 조각하면서저- 하늘 끝까지 흐르고 싶어라-- 이 세상 누구의 눈에도 보이잖는 곳까지…..「패배자의 소원」) - 전문이 시는 유학 시절에 발표한 그의 데뷔작품으로 그의 전기적인 느낌을 주고 있는 시이다.일본 유학시절 품팔이 노동자로 고학할 당시의 개인적인 절망감이 나타난다. 「패배자의 소원」에서는 그의 내면적 좌절감에 토대를 두고 시적 자아를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으며 자신을 ‘빨간 심장조차 빼앗긴 나어린 패배자?’로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밤하늘 아래서 서 있다. 이 시의 경우 모더니즘 시의 보편적 성향인 도시적 공간에서의 소외된 자아를 형상하고 있다.모더어진 중등교육과 대학생활이 그의 손으로 꾸려졌다. 그래서 초기의 그의 시에 나오는 궁핍의식은 그가 직접적으로 체험한 생활에 직결된다.)땀 말른 얼골에소곰이 싸락싸락 돋힌 나를공사장 가까운 숲속에서 만나거든내 손을 쥐지 말라만약 내 손을 쥐드래도옛처럼 네 손처럼 부드럽지 못한 이유를그 이유를 묻지 말어다오주름잡힌 이마에석고처럼 창백한 불만이 그윽한 나를거리의 뒷골목에서 만나거든먹었느냐고 묻지 말라굶었느냐곤 더욱 묻지 말고꿈 같은 이야기는 이야기의 한마디도나의 침묵에 침입하지 말어다오폐인인 양 씨드러져턱을 고이고 앉은 나를어둑한 폐가의 회랑에서 만나거든울지 말라웃지도 말라너는 평범한 표정을 힘써 지켜야겠고내가 자살하지 않은 이유를그 이유를 묻지 말어다오「나를 만나거든」 - 전문태양이 돌아온 기념으로집집마다카렌다아를 한 장씩 뜯는 시간이면검누른 소리 항구의 하늘을 빈틈없이 흘렀다머언 海路를 이겨낸 기선이항구와의 인연을 사수하려는 검은 기선이뒤를 이어 입항했었고상륙하는 얼굴들은바늘 끝으로 쏙 찔렀자솟아나올 한 방울 붉은 피도 없을 것 같은얼굴 얼굴 희머얼건 얼굴뿐부두의 인부꾼들은흙은 씹고 자라난 듯 꺼머틱틱했고시금트레한 눈초리는푸른 하늘을 쳐다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그 가운데서 나는 너무나 어린어린 노동자였고 --물 위를 도롬도롬 헤어다니던 마음흩어졌다도 다시 작대기처럼 꼿꼿해지던 마음나는 날마다 바다의 꿈을 꾸었다나를 믿고자 했었다여러 해 지난 오늘 마음은 항구로 돌아간다부두로 돌아간다 그날의 羅津이여「항구」 - 전문이 시들에서는 생활의 궁핍상과 노동에 지친 시적 주체의 좌절이 역력히 드러나며, 이들 시에 나타나는 시적 주체는 가난으로 인해 스스로 학비와 생계유지를 해야했던 이용악 자신으로 보여진다. 「나를 만나거든」과 「항구」등은 우리 시문학사에 있어 노동시의 단초를 보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시들은 자신의 노동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최하층 노동자들의 삶을 형상화하고 있다.날로 밤으로왕거미 줄치기에 분주한 집마을서 흉집이라고 꺼리는 낡은 집이 집에이 모여 골짝 골짝을 구름이 흘러백년이 몇백년이 뒤를 니어 흘러갔나너는 오랑캐의 피 한 방울 받지 않았건만오랑캐꽃너는 돌가마도 털메투리도 몰으는 오랑캐꽃두 팔로 해ㅅ빛을 막아줄께울어보렴 목놓아 울어나 보렴 오랑캐꽃-?오랑캐꽃?) 全文위의 시는 이 무렵에 이용악이 쓴 시의 한 절정으로 일컬어질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다. 여기에서 시적 대상인 ‘오랑캐꽃’은, 긴 세월을 오랑캐와의 싸움에 살았다는 우리의 조상들로부터 “오랑캐의 피 한 방울 받지 않았건만” 그 외연적인 이미지의 유사성으로 인해 ‘오랑캐꽃’으로 불리워 온 한 많은 존재이다. 시적 주체는 이러한 ‘오랑캐꽃’의 비애를, 1연에서의 역사적 상상력과 2연에서의 시간의 흐름을 통해 3연에서 현재적인 비애로 부각시킨다. 여기에서 ‘현재적인 비애’란 다름 아닌 고려의 장군과 같은 일제의 폭력 앞에 쫒겨다니는 우리 민족이 지닐 수밖에 없는 ‘망국민의 비애’를 말한다.이 시에는 “표면논리와 이면논리가 서로 다른 고도의 시적 책략이 숨겨져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망국민의 비애를 식민지 조선인을 대상으로 드러내지 않고 글안족과 여진족 등 오랑캐들의 삶을 통해서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그러하다.한편 이용악은 시대의 어둠을 자기자신의 실존의 구체적인 실감을 통해서 드러내기도 한다. 정치적 자유가 철저하게 억압되어 있던 시기에 단순한 기교파 시인으로 만족하거나 또는 친일파 시인으로 탈바꿈하지 않는 한, 양심적인 시인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길은 어두운 시대의 삶의 실감을 증언하는 것이다.)푸르른 새벽인들 내게 없었을라구나를 에워싸고외치며 쓰러지는 수없이 많은 나의 얼골은파리한 이마는 입설은 잊어바리고저나의 해바래기는무거운 머리를 어느 가슴에 떠러트리랴이제 검은 하늘과 함께줄기줄기 차거운 비 쏟아져내릴 것을네거리는 싫여 네거리는 싫여히 히 몰래 웃으며 뒤ㅅ길로 가자-?뒤ㅅ길로 가자?) 부분 인용몇천년 지난 뒤 깨어났음이뇨나의 밑 다시 나의 밑 잠자는 혼을 밟고새로히 어깨를 일으키는 것나요불ㅅ길이요-?벌판을있다.그러나 이용악이 기대하였던 민족의 동질성 회복은 점점 더 어려워져만 갔다. 그러한 상황은 그에게 좀 더 분명한 현실적인 실천을 요구하였다. 여기에서 이용악은 보다 확고하게 자신의 이념지향을 정립, 없는 자의 편에 서서 노동운동을 제창하는 등 적극적인 민중의식의 구현에 힘쓴다.피빨이 섰다 집마다 집웅위 저리 산마다 산머리 우에 헐벗고굶주린 사람들의 피빨이 섰다누구를 위한 철도냐 누구를 위해 동트는 새벽이었나 멈춰라어둠을 뚫고 불을 뿜으며 달려온 우리의 기관차 이제 또한 우리를 좀먹는 놈들의 창고와 창고 사이에만 느려놓은 철ㅅ길이라면차라리 우리의 가슴에 안해와 어린 것들 가슴팎에 무거운 바퀴를굴리자피로서 무르리라 우리의 것을 우리에게 돌리라고 요구했을 뿐이다 생명의 마지막 끄나푸리를 요구했을 뿐이다그러나 아느냐 동포여 우리에게 총뿌리를 견우고 닥아서는 틀림없는 동포여 자욱마다 절그렁거리는 사슬에서 너이들까지도 완전히 풀어놓고저 인민의 앞재비 젊은 전사들은 원수와 함께 나란히 선 너이들 앞에 이러섰거니강철이다 쓰러진 어느 동무의 소리가 바람결에 들릴지라도 귀를 모아 천길 이러설 강철 기둥이다며츨째이냐 농성한 기관구 테두리를 직히고 선 전사들이어 불꺼진 기관차를 끼고 옳소 옳소 외치며 박수하는 똑같이 기름 배인 검은 손들이어 교대시간이 오면 두 눈 부릅뜨고 일선으로 나아갈 전사 함마며 핏켙을 탄탄히 쥔 채 철ㅅ길을 곤히 잠든 동무들이어피빨이 섰다 집마다 집웅 위 저리 산마다 산머리 우에 억울한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승리를 약속하는 피빨이 섰다- ?기관구에서?)‘남조선 철도파업단에게 드리는 노래’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위의 시는 1946년 9월 용산 기관구를 중심으로 한 철도총파업사건을 다룬 시이다.) 이 시에서는 전체적으로 노동자들의 투쟁양상이 생동감을 얻고 있으며 그들의 행동 속에서 건강한 민중적 생명력이 솟아나고 있다. 이 시의 가장 주목할 부분은 4연이다. 4연은 철도총파업사건이‘우리에게 총뿌리를 견우고 닥아서는’‘원수와 함께 나란히 선’ 너이들까지도 완전히다.
Ⅰ. 서론현행의 학교 교육을 개선하기 위해서 교수ㆍ학습 방법 및 평가가 개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다. 이 과정에서 교육평가는 가르치고 배우는 일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교육평가는 단편적인 지식이나 정보를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학생들의 줄 세우기를 위한 방편으로 사용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최근 이런 교육 현장에서 교수ㆍ학습 과정의 질적인 측면을 평가하고 그 과정의 개선을 도움으로써 교사 개개인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학생 개개인의 교육적 성장을 돕기 위해 전통적인 교수ㆍ학습평가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것이 수행평가(performance assessment)이다.본고에서는 이러한 수행평가를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수행평가의 정의, 특징에 대하여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지 개선방안과 신뢰성 확보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고자 한다.이러한 수행평가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직에 나아가서 수행평가를 적절하고 효율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Ⅱ. 수행평가의 이론적 배경1. 도입배경지금까지 학교에서 추진해온 평가는 학습자의 고차적 사고력이나 전인적 성장 발달에 대한 평가보다는, 주로 단편적인 지적능력을 평가하여 서열을 매기는 평가로 일관되어 왔다. 이와 같은 평가로는 인간다운 인간을 기른다는 것은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을 성취시킬 수 없음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학교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가의 대부분은 학습자의 지적 성취도를 측정하기 위해 타당도, 신뢰도 높은 문학을 제작하여 평가하는가 하면, 평가의 최종목표를 학습 후 학습자가 나타내는 도착점 행동만을 재고 있다.이로 인해 교육부는 21세기 지식 기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인간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교육개혁을 위해 1998년 “교육비전 2002 : 와 표준화 검사를 통한 학생의 학습 결과뿐만 아니라, 과업의 수행과정 및 사고 과정을 포괄하는 평가’이다.셋째, 조용기는 ‘수행 평가를 실제로 행하는 것을 평가한다는 의미에서 실행평가라고도 하는데, 실행평가를 성취검사의 한 대안으로 보고, 참평가는 학습 자체를 위한 과정을 평가하되 과정 중에 하는 평가’이다.위와 같이 수행 평가를 정의 할 때, 궁극적으로 수행평가는 ‘전통적인 학습의 결과에 의한 평가라기보다는 평가의 절차나 방법에서 전인교육을 강조하고 학생 개개인의 변화ㆍ발달과정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별 학생의 학습 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평가 방법이므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도울 수 있는 평가’라고 정의 할 수 있겠다.또한, 수행평가는 구성주의적 학습이론과도 연결된다. 아래 표와 같이 수행평가에는 구두발표(대담과 토론), 작업 및 작품분석, 관찰, 다중매체에 의한 발표, 시범, 공연, 프로젝트(개별, 그룹), 포트폴리오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대안적 평가는 기능과 이해력의 통합, 협동적인 집단작업, 그리고 학생의 선택, 계획, 설계, 또한 스스로의 작업 과정에 대한 평가를 강조한다. 수행 평가 정의 유형표선택적 반응 요구구성적 반응 요구특정 산출물 요구특정 활동 요구과정을 밝힘?선택형 문항?진위형 문항?결합형 문항?완성형 문항(빈칸 채우기)?단답형 문항?도표나 그림에제목 붙이기?과제물 제시?시각적 자료만들기(개념도나 흐름도, 그래프나 표,도안 등)?수필?연구보고서?과제일지?실험보고서?이야기/극본?시?포트폴리오?미술작품 전시?과학 프로젝트?모형구성?비디오 구성/오디오 구성?구두발표?무용/동작발표?과학실험시연?체육 경기?연극?토론?음악발표?구두 질문?관찰?면담?회의?과정에대한 기술?생각하는 과정을 말로 표현?학습일지수행평가에 해당* 단, 완성형과 단답형 문학이 단순 암기력만을 위한 것이면 수행 평가에 해당되지 않는다.3) 수행평가와 유사 용어들과의 관계1990년대부터 수행평가라는 말은 전통적인 평가체제와는 다른 평가 방법들급 사고력을 신장시키는 데에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기존의 지식을 기억하고 재생하는 능력보다 학습자의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고 인성 및 창의성을 최대한 신장시키는 교육 활동을 강조하고 있는 세계화ㆍ정보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현대 사회의 획일성과 경직성을 극복하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평가 체제가 요구되어 등장한 것이 수행평가인 것이다.이러한 사회적 요청 속에서 등장한 수행평가가 학교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학생이 인지적으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아는 것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교육적인 측면에서 지적인 인간의 육성도 중요하지만, 지와 행을 겸비한 인간을 육성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둘째, 획일적인 표준화 검사를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보다 타당하게 평가하기 위함이다. 특히 교수ㆍ학습의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특성이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검사가 필요하게 되고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행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셋째, 수행평가는 여러 측면의 지식이나 능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넷째, 학습자 개인에게 의미 있는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다섯째, 교수ㆍ학습목표와 평가내용을 보다 직접적으로 관련시키기 위함이다.여섯째, 교육평가의 과정이 학생의 학습과 이해력을 직접적으로 조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마지막으로 창의성이나 고등 사고 기능에 대한 평가나 학습의 과정에 대한 평가를 하기에 적합한 기법이기 때문이다.5. 수행평가의 특징수행평가는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교육평가의 한 분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용어이다. 이들 평가 방법은 기존의 지필 검사나 표준화 검사를 통한 학생의 결과뿐만 아니라 학습 활동 수행 과정과 그 사고 과정까지도 포괄하고 있는 총체적인 평가이다.수행평가의 도입은 의사소통 기능의 함양은 물론 다양한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절차나 전략에 관한 수행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 평가영역별로 학생들의 성취 정도를 상/중/하로 판정하는 데 실질적인 지침이 되도록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평가영역이란 '평가기준을 개발하기 위한 기본 단위가 되는 교육과정상의 목표·내용 영역'을 가리킨다.평가기준은 평가 도구를 개발할 때 그것의 내용과 수준을 결정하는데 구체적인 지침의 역할을 해야 할뿐만 아니라 평가 후 그 결과의 해석에 직접 참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3) 등급화 방안 개발논술형 및 서술형 평가, 수행 평가, 수시 평가 방안을 적절히 활용하여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와 같이 한꺼번에 시험을 치는 것보다 수시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때마다 해당 중영역에 대한 상/중/하 성취수준만 제시된 프로파일형 성적표를 제작하였다가 학기말이나 학년말에 환산점수로 변환하여 수/우/미/양/가 평어를 산출한다.(※ 이 항목은 모든 평가를 논술형 및 서술형 평가를 포함한 수행평가로 할 경우에 합당한 방안이다.)(4) 평가 문항 개발(모범답안 및 채점 기준표 개발 포함)각 과목별로 논술형 및 서술형 평가 문항을 개발하기 위해서, 우선 평가기준에 제시된 평가영역 중에서 논술형 및 서술형으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평가영역을 선정해야 한다. 상황과 여건에 따라서 평가기준에 제시된 평가영역 중에서 논술형 및 서술형 평가가 적절한 평가영역도 있을 것이며, 어떤 평가영역은 논술형 및 서술형이 아닌 다른 평가 방법이 더 적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논술형 및 서술형 문항으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평가영역에 한해서 논술형 및 서술형 문항을 개발해야 한다.(5) 평가의 실시 및 채점논술형 및 서술형 문항을 개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평가를 실시한 후, 사전에 개발되어 있는 모범 답안과 채점 기준표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응답을 채점하면 된다 .따라서, 평가 문항과 모범 답안 및 채점 기준표를 제대로 개발하기만 하면, 채점 그 자체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사전에 모범 관계, 성취수준 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사로 하여금 교사가 시행한 해당 학습자에 대한 관찰이나 수시로 시행한 평가가 타당하였는지를 비교?분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자기 평가 보고서 평가 기준표 (예시)평가 요소평가 관점점 수비고상중하준비도 및 성실성선정한 연구 주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부여하였는가?321학습 동기이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나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는가?321성취감 및 만족도이 연구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연구 결과에 대해 스스로 만족스러운가?321다른 학생과의 관계이 연구를 수행하는 고정에서 다른 학생들과 상호 토론을 하거나 협력 학습을 하였는가?321자료 수집관련되는 자료나 정보를 만족할 만큼 다양하고 충분하게 수집하였는가?321자료 분석및 종합수집한 자료나 정보를 분석하거나 종합한 것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는가?321보고서작성 방법보고서 작성법에 맞도록 보고서를 작성하였는가?321계9) 연구보고서법각 교과별로나 통합 교과적으로 여러 연구 주세 중에서 학생의 능력이나 흥미에 적합한 주제를 선택하되, 그 주제에 대하여 자기 나름대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ㆍ종합하여 연구 보고서를 작성ㆍ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흔히 프로젝트(project)법이라고도 하며, 학생들은 연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연구하는 방법,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 다양한 자료를 종합하고 분석하는 방법, 보고서 작성법 등을 익히게 된다.10) 포트폴리오법자신이 쓰거나 만든 작품을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모아 둔 개인별 작품집 혹은 서류철을 이용한 평가방법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제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기 자신의 변화 과정을 알 수 있고, 자신의 강점이나 약점, 성실성 여부, 잠재 가능성 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으며, 교사들은 학생들의 과거와 현재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쉽게 할 수 있다.단편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