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론 Report인간의 영원한 꿈 ‘통섭’- ‘지식의 대통합, 통섭’을 읽고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이 효 진 2010052831. Introduction - 통섭이란 무엇인가저자 에드워드 윌슨(Edward Osborne Wilson)이 쓰고 역자 최재천 교수가 번역하고 있는 통섭이란 대체 무엇인가. 우리말 통섭은 국어사전에 보면 첫째, 사물에 널리 통함, 둘째, 서로 사귀어 오감이라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통섭이란 이 둘 중 전자인가, 후자인가, 둘 다인가, 아니면 새로운 개념인가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저자 윌슨이 사용한 원 개념인 컨실런스(Consilience)라는 단어의 근원부터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 단어는 윌리엄 휘웰(William Whewell, 1794-1866)이 고안한 것으로 그의 저서 귀납적 과학철학(The Philosophy of the Inductive Sciences, 1840)에서 제안한 것이다. 결국 저자가 의도한 통섭의 뿌리는 여기서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2. Consilience - 더불어 넘나듦컨실런스라는 단어를 같은 한자 문화권 국가들은 통합(일본), 융통(대만), 계합(중국) 등 다양한 번역어를 택하는 것을 보면 이 개념을 한 마디로 설명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휘웰과 윌슨이 사용한 이 개념을 우리가 받아들이는 것은 꽤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휘엘은 컨실런스라는 단어를 ‘더불어 넘나듦(jumping together)’으로 정의하였다. 결국 우리말 사전에서 밝힌 후자의 의미로 통한다고 할 수 있겠다. 휘엘은 서로 다른 현상을 통해 받아들인 귀납들이 다시 서로 간의 통일성, 일관성을 보임으로써 모두를 설명할 수 있는 통일된 하나의 이론을 갖게 되고 이것이 곧 통섭이라고 보았다. 결국 휘엘이 원래 생각했던 통섭이라는 개념은 귀납적 지식이 결국 하나로 묶여 더 단순하지만 더 많은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으로 나아가는 현상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요지를 말할 수 있을 것이 계몽시대이다. 계몽 시대는 저자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패러다임의 시대이다. 저자가 학문에서 지식을 얻기 위한 가장 인간다운, 그리고 비교적 확고하다고 생각한 방법-귀납을 연 시대이다. 저자의 이러한 출발점의 근저에는 지극히 환원주의적인 시각이 포함되어 있다. 가장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하여 가장 큰 곳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작은 부분들은 계몽시대로부터 얻은 귀납적 방법론과 그 결과물인 자연과학이다. 물리학과 화학이라는 극소를 다루는 분야를 통해 세상을 구성하는 기본 성분의 성질과 운동을 다루는 토대로 삼고 그 위에 생화학과 분자생물학을 연결 고리로 하여 생물학을 쌓아올려 인간 지성의 근본인 마음으로 접근한 뒤 각 학문의 통섭으로 나아간다. 이런 장대한 서술을 통해 저자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앞서 말했듯이 생물학은 저자가 평생 동안 전공한 분야이며 이 책에서 역시 그의 논지를 펴나가는데 중요한 센트럴 도그마이다. 미시의 토대와 거시의 세계 그 사이 중앙에 위치하여 양 자를 이으며 모든 것을 설명하는 중요한 기반이다. 잠정적으로 저자는 자연과학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물리학과 화학을 확고한 수학적 형식에 의해 기술함으로써 그것을 학문의 근저로 보고 있다. 그리고 그 근저 위에 쌓아올린 생물학이라는 기둥은 이러한 물질과학과 인류가 쌓아올린 정신문화와 사회 현상이라는 잎가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통섭적 매개가 된다. 결국 저자는 자연과학이라는 이름 짓는 학문 분야와 사회과학과 인문학이라고 불리는 학문 분야가 생물학이라는 경계 영역에 의해 매개되며, 인간의 지성과 사회 현상을 그 아래에 깔린 물질적 토대로 환원시킬 수 있다는 데 대해 몇 가지 한계점을 지적하면서도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이 점은 사회과학과 인문학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하나의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4. Criticism - 꿈은 이뤄졌는가?저자는 인류의 영원한 꿈인 통합을 학문의 수직적 구조화에 의해 실현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복잡성 연구라고 하는 다소 아름답지 책이 독단적인 시각과 함께 많은 한계가 있지만 여전히 괄목할만한 좋은 점들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저자의 말대로 인접 학문, 그리고 동 떨어져 보이는 학문들 간의 연계와 통합적 사고는 여전히 중요하다. 현대 고등 교육의 진보는 ‘전문화’의 과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 전공의 학자들은 저마다의 전문 영역을 갖고 그 전문 영역을 다시 학부 학과 수준으로 분화시키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는 인접 학문 간의 통합마저도 이러한 학문의 ‘미분’화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전문화는 한 분야에 노력을 집중시켜 비교적 단 기간에 많은 성과물을 쌓아올려 왔다는 의의를 찾을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학문을 필요 이상으로 분해해버린 나머지 학문을 위한 학문이 되어버리거나, 특정한 한 가지 일이 아니면 못해내는 부품적인 학자와 인간을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목소리는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울림이 있다.최근에 와서 학문 간의 연계와 통합 시도는 빈번해졌지만 때로는 그것이 또 다른 분열을 낳고 있다. 예를 들면, 과학과 역사학의 결합에 의해 과학사 및 과학철학이라는 분야를 만들어 새로운 학과가 창설되는 현상이다. 물론 과학이라는 전문 분야의 컨텐츠(Contents)를 다루는 역사학이라는 점에서 그 특수성은 인정된다. 과학 분야의 전문적 어휘와 기호, 그리고 내용 이해를 위한 전문 지식은 과학사 연구에 있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기존 역사학자들이 다루기에 벅찬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이것이 독립해서 존재할 수 있는 학문 영역인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달린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독립해서 존재할 필요가 있는 학문 영역인가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학문 영역은 전문 영역이 아니라 학과로서의 형식 영역을 말한다. 다시 말해 과학사 자체의 전문성을 간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새로운 학과 단위의 학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 제기이다. 물론 이러한 학문의 세부 과제를 학과 단위로 끌어이는 있지만 미시와 거시적 안목에 의한 방법론적 차이가 있을 뿐이며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사회학은 인간의 생태학과 유전학이라는 틀을 통해 해석되는 세계이며, 정치학은 그러한 사회학 중 특수한 인간 개체의 행동에 관한 학문으로 정의될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사회과학이 흡수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문학은 사회과학과 다른 위치를 점하게 된다. 인문학 역시 생물학의 각 연구 분야에 의해 해석될 수 있는 세계이지만 인문학 스스로도 생물학을 비롯한 자연과학을 기술하고 해석하며, 발전 혹은 퇴보시키는 분야라는 특성을 갖는다. 예를 들면 역사학은 인간의 사회적 진화의 기록이지만 과학의 발달 과정을 기술할 수도 있다. 철학 역시 철학 현상을 과학적으로 고찰 가능하지만 철학은 패러다임의 리더로써 과학의 진보를 이끌 수도 있고 정체되게 할 수도 있다. 종교 또한 결정적인 영향을 과학에 줄 수 있다. 역사에서 과학의 발달사를 보면 종교의 반전이 과학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인문학의 특성은 여전히 독자적인 위치를 점하게 하는 이유가 될 것이며, 학문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두 축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보고 있다.이러한 환원주의 접근법은 학문을 보다 엄격하게 접근하게끔 하고 강력한 증거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존 사회과학은 나름의 ‘과학성’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대체로 그러한 노력은 직관과 통계에 의존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의존은 늘 ‘편향(bias)’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연구 결과에는 제3의 변수가 늘 숨어 있었다. 더 큰 문제는 그러한 변수가 숨어 있는지 없는지 조차 우리가 단언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하부에서부터, 보다 단순화된 세계에서부터 착실하게 쌓아올려 접근하면 강력한 논리와 증거에 기반을 두는 학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착실하게 쌓아올려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저자의 방식대국 미시경제학의 토대가 되었다. 문제는 이런 공리에 가까운 전제가 인간을 너무 단순하게 환원하여 접근한다는 데 있다. 인간은 합리적이지 않다. 대체로 합리적일 때도 많지만 비합리적일 때 역시 적기도 하고 많기도 하다. 인간의 선택을 결정하는 요소는 합리적 계산뿐만 아니라 인간 특유의 감성이 작용한다. 또한 이러한 감성은 여러 가지 상업 논리를 비롯하여 사회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베블런의 유한계급론 역시 기존 경제학의 환원주의적 시각의 한계를 잘 드러낸 이론이었다. 결국 우리는 자연을 관찰함에 있어서 개개의 나무도 보아야 하지만 숲 전체도 같이 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남은 문제는 환원주의와 전일주의 양 자의 입장에서 관찰하고 연구하여 결과를 만들어내면 그걸로 만사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환원주의와 전일주의는 그 사상에 있어 대척점에 있는 만큼 그러한 접근 방법이 내놓는 결과 역시도 일치하기 보다는 불일치할 때가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불일치를 해결하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한다. 본대 이상적으로 엄밀한 연구 접근이 이루어졌다면 환원주의와 전일주의 접근방식이 내놓는 결과는 같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상적인 엄밀한 연구 접근을 처음부터 해내기에는 너무나 어설픈 존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연구의 처음 단계에서는 환원주의든 전일주의든 시련을 겪을 수밖에 없다. 환원주의는 전체에 비해 극힌 작은 한 조각에 대해서 엄밀한 해석을 얻을 뿐이고 전일주의는 전체 그림의 안개가 잔뜩 낀 실루엣을 만날 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전일주의의 밑그림에 환원주의로 채색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선 전일주의의 희미한 뼈대 위에 환원주의의 엄밀한 색채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찾아서 배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전일주의의 뼈대와 환원주의의 색채 사이의 빈틈을 이 양 자에 의한 접근으로 포위해나가면서 메워나가야 한다. 그 메운 그림은 환원주의의 색채일 것이고 전일주의의 뼈대 아래에서 검증되어야 한다. 다시까.
사회복지개론 Report영원한 최적 해는 없다‘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읽고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이 효 진 2010052831. Introduction - 말하지 않는 것이란 무엇인가?저자 장하준 교수는 이 책에 앞서 이미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통해 국제 시장 개방을 옹호하는 신자유주의의 물결을 비판한 바 있다. 그로부터 3년 후, 저자는 그러한 신자유주의뿐만 아니라 널리 인정받아 이미 있어 왔던 더 넓은 신념체계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는 우리가 오랫동안 옳다고 믿어온 것들이며 우리에게 이롭기 때문에 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 중의 많은 부분은 더 이상 유용하지 않으며, 애초부터 옳지 않은 것도 있었다. 그러한 저자의 생각은 흥미로우면서도 설득력을 잃지 않는 것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매력적인 아이디어나 패러다임을 만난 때에라도 균형적이고 비판적인 관점에서 그것을 보다 넓게 조망해볼 필요가 있다.2. Neo-liberalism - 자유시장의 허상, 이면, 한계...‘나쁜 사마리아인’이 그랬던 것처럼 이 책 역시 맨 처음으로 꺼내는 화두 역시 자유 시장은 없다(Thing 1)이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완벽한’ 자유 시장은 없다는 뜻일 것이다. 맨 먼저 이 이야기로 시작하는 의도가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을 여러 의도대로 읽는 방법을 만들어서 제시하여 독자들이 굳이 순서에 구애 받지 않도록 만들었다. 그럼에도 맨 처음을 장식한 자유 시장에 대한 담론은 첫 번째 주제로서 충분한 상징성을 가질 만큼 이 책의 전반에서 전반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론적인 자유 시장은 현실 세계에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주제이며, ‘기업은 소유주 이익을 위해 경영되면 안 된다(Thing 2)’ 역시 자본공모에 의한 주식회사라는 법인격을 등장시킨 자유 경제 시스템의 부작용을 언급하는 것이다. 그 밖에도 저자는 여러 주제에 걸쳐 이러한 자유 시장에 관한 불편한 얘기들을 들려주고 있다.저자는 특히 이러한 자유시장의 나쁜 점을 크게 두들었지만 저자는 가난한 나라들이라는 제3세계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했다. 예전에 없던 경제학자의 따뜻한 시선이라고 볼 수 있다. 아니면 이미 잘 살고 있는 나라가 자유 시장을 통해 취하고 있는 여러 부당한 이익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우리는 이러한 것들이 늘 보편적으로 타당할 수 있는지에 관하여 생각해보아야 한다. 저자는 오래 전에 발전의 가도를 달려왔던 선진국들 역시 정부 주도하의 경제와 규제, 제한적 개방으로 눈부신 경제 성장의 토대를 세웠음에 주목한다.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성장해온 나라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개방 자체가 그 나라의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국가들도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이를 테면 조세피난처 역할을 하는 나라들이다. 이러한 나라들은 낮은 법인세율을 채택함으로써 외국 기업들을 자국으로 끌어들인다. 물론 저자가 지적한 데로 이러한 경우에도 기술과 문화의 이전은 어렵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러한 기업의 유치와 활동 자체가 해당 국가의 중요한 세수가 된다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중동의 두바이와 같은 지역 역시 원유 수출이라는 단선적인 국가의 주 수입원을 이러한 개방 정책으로 다변화시키고 있음은 분명 사실이다. 결국 자유 시장 경제가 반드시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것은 저자 역시 동의하는 바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보다 적극적인 자유 시장 경제조차도 어느 시점, 어느 지역에서는 해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생각할 수밖에 없다.3. Misunderstanding - 오해하고 있는 것들21세기는 인류에게 있어 여러모로 꿈의 세기였다. 산업시대가 가고 정보시대가 오며, 인류는 육체노동에 해방되어 지식 기반의 서비스의 세상이 될 것이라고 주류 학자들은 예견하였으며 대중들은 이를 한 치의 의심도 없이 그러할 것이라 추종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세상은 20세기가 가졌던 많은 부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것들을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학자들이 그렸던 청사진 그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착템의 위치를 지킬 것이라는 것이다. 세탁기는 여성을 가사에서 해방시켰고, 그러한 해방은 사회가 여성의 노동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변화시켰다. 그러한 세탁기의 중요성은 과거에도, 오늘날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여전히 우리는 세탁기가 없이는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들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인터넷은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연결시켜주기는 했지만 이전에 전보가 거두었던 혁신만큼 비례적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변화시킨 것보다 예전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나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무래도 어려운 일수밖에 없다. 결국 제조업은 여전히 우리 생활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의 삶의 풍요는 제조업으로부터 발생되는 재화를 얼마나 부족함 없이 누리느냐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생각만큼 21세기의 정보화 서비스가 우리에게 주는 가치는 크지 않았던 것이다. 물론 그러한 서비스의 개개의 사업자가 누리는 영광은 이전과는 비할 수 없이 큰 위치라고 하더라도 우리 개개인이 그를 위해 지불하는 주관적 대가의 크기는 영에 수렴할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이다.저자는 제조업에 관한 오해 외에도 기존 경제에 관한 널리 퍼진 많은 오해들을 언급한다. 거기에는 교육(교육과 국가 발전)과 사회(기회의 균등), 정치와 행정(큰 정부의 역할론), 그리고 경제학자인 저자 자신의 집단에 대한 비판(경제학과 현실 경제와의 괴리)도 포함되어 있다.많은 국가들이 교육이 나라를 바꾼다는 사실을 믿고 있다. 실제로 성공한 나라들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교육에 관심을 기울인 사례가 많다. 많은 학자들이 한국과 일본의 성공을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진 잘 ‘훈련된’ 적정 임금의 질 좋은 노동 공급 덕분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국가 경제에서 교육의 효과를 측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첫째, 그 효과가 장기적인 안목에서 실현되기 때문이며 둘째, 경제 산출은지도 이러한 기회의 균등의 중요성에 대하여 동의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기회의 균등만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약자나 소수 민족의 경우 아무리 사회가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려고 해도 현실적으로 실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보이지 않는 차별과 불이익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동일한 영양 조건, 교육 조건을 보장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보통 아이와는 다른 그러한 시스템의 수혜자라는 멍에를 안고 성장해나가야만 한다. 우리는 그러한 심리적 불이익을 비롯하여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잠재적으로 가지는 불리함을 인정해야 한다. 그 결과가 농어촌 특별전형이나 사회적 취약 계층 특별전형이다. 결국 기본적으로 중요한 기회의 균등 너머에 있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보호를 경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이다.이 책은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사회복지의 의미를 여러 가지로 재조명하고 있는데 큰 정부론이 대표적이다. 큰 정부론은 바꿔 말하면 복지국가론이다. 작은 정부와 자유시장의 문제는 노동의 불안정성을 심화한다는 데 있다. 자본은 노동을 이익 극대화의 수단으로 생각할 뿐 장기적인 노동 시장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하다. 결국 노동은 자본에 구속될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버려질 수 있는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한 가지 재밌는 현상을 소개한다. 왜 우리나라의 우수한 학생들이 의대에 가기 위해 극심한 경쟁을 벌이는지에 대한 원인론이다. 요지는 노동 시장의 불안정성으로 말미암아 면허만 받으면 실직, 실업의 염려가 없이 소득이 보장되는 안정된 의대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IMF 이전까지는 인재의 의대 집중화 현상이 사회 현상으로 제기될 정도로 극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새부턴가 고용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예전부터 인재 역량이 중시되던 분야에 적절하게 공급되었던 인재가 의대 쪽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사회의 불안정이 인재의 부적절한 배치 현상으로 이어지est -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세상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주류 경제학자들은 아담 스미스가 정립한 자유 시장의 가치 아래에서 알프레드 마샬이 다듬은 정교한 수학적 모형을 이용하여 경제 현상을 설명하고 비전을 제시한다. 대체로 주류 경제학자들은 그 자신이 동의하던 동의하지 않던 간에 적어도 그들이 내세우는 이론적인 모형에서는 신자유주의를 뒷받침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이러한 정치 흐름과 학문적 뒷받침을 옳은 것이라고 믿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이면에 깔린 헤게모니를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경제학설사에서 이른바 가장 최첨단을 달리는 분야에 속하는 이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통화주의자들이었다. 이들은 금리를 미세하게 조정함으로써 흡사 나비 효과처럼 세계 경제를 제어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이며, 실제로 미국과 한국은 이러한 통화주의자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금리 정책에 있어 신중성을 기한다. 통화주의는 어떤 의미에서 굉장한 매력이 있다. 지극히 단순한 금리를 조금만 건드려주면 마치 지렛대 효과와 같이 경제가 요동칠 것이라는 마법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실물 경제에서 통화주의자들의 이론이 그 정교성만큼이나 재현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통화주의자들의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선배인 미시경제학자들과 같이 문제를 너무 단순화한다는 데 있다. 경제학자들은 문제를 가능한 간단하게 만들기 위해 으레 쉽게 동의할 수 있을 법한 ‘공리’를 도입하는데, 이러한 공리는 여러 가지 변수를 배제하고 하나의 변수에 편향되는 특성이 있다. 통화주의자들도 이러한 우를 똑같이 범하고 있다. 실물 경제에서 금리는 수많은 변수 중의 하나일 뿐이며, 그 영향력 비중에 있어서도 다른 변수에 비해 차별적 지위를 갖지는 못한다. 이미 시장은 기준 금리에 대응하여 움직일 수 있는 수많은 금융상품과 행동 규범을 갖고 있다. 그보다는 실제 한 사회의 총 가용 가능한 자원과 그것의 효율적 분배, 재생산, 적절한 수입과 수출과 같은 변수가 보다니다.
사회복지개론 Report‘조건 대 확산 : 사회보장도입에 대한 두 설명의 시험’에 관한 고찰Prerequisites Versus Diffusion : Testing Alternative Explanations of Social Security AdoptionDavid Collier, Indiana UniversityRichard E. Messick, George Washington University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이 효 진 2010052831. Introduction - 조건 대 확산콜리어와 메식(Collier & Messick)은 사회복지발달의 현상을 설명하는 영향력 있는 대립적인 두 가지 이론을 소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시도했다. 조건 또는 선행조건(prerequisites)에 관한 설명은 사회보장의 발달을 국가 내(with in nations)에서 일어나는 사회경제적 근대화에 무게를 두는 반면, 확산 이론은 국가 간(among nations)에서 일어나는 사회보장프로그램의 모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결국 이 두 이론은 사회보장발달에 관해 서로 상반되는 가설로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실증할 수 있는 시도는 중요하다. 이 논문은 결과적으로는 확산 이론을 지지하는 설득력 있는 증거, 연구결과를 내놓았다.2. Prerequisites - 산업화에 따른 내생적 조건(선행 조건)선행조건으로 접근하려는 이론은 사회보장의 발달을 농업 경제에서 산업 경제로 이행하는 사회경제적 변혁의 결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시각에서 중요한 가설 중의 하나는 농업 인구 비율의 감소가 사회보장의 수요를 증가시켰다고 보는 것이다. 프라이어(Pryor)는 그의 저서 공공지출(public expenditure, pp. 134-135)에서 농업 노동자들은 복지 수요가 있었지만 자연적으로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한 비통화적인(nonmonetary)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산업화는 필연적으로 일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 사람을 구분하여 실업을 발생시키고, 사회해체를 가져옴으로써 비공식적 원조망의 기능을 저해시킨다. 이러한 입장의 기본적인 전제는 한 국가 내에서 일어나는 ‘내생적인’ 사회 변화에 의하여 사회복지의 발달이 추동된다는 것이다.3. Diffusion - 국가 간 상호작용으로서의 외생적 확산확산이론은 사회보장의 발달을 각 국가 내에서 일어나는 닫힌 사회경제적 변화보다 국가 간에서 일어나는 의사소통과 영향력의 상호작용으로 일어난다고 전제한다. 리스(Rys)는 저서 사회보장의 사회학(The sociology of Social Security, p. 4.)에서 국제환경에서 고립되어 지내거나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현대 국가는 없으며, 사회보장의 발달은 필연적으로 국제적 수준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쥴리(Midgley)는 특히 제 3세계 국가들이 선진국의 사회보장을 모방하여 시행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모방은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뉘는데, 모방의 대상이 되는 국가의 제도와 정책을 그대로 모방하거나, 수정하여 간접적으로 채택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전자는 프랑스, 벨기에의 제도에 영향을 받은 이탈리아 노동자 연금제도와 의료보험제도가 이에 속하고, 후자는 영국의 로이드 조지(Lloyd George)가 독일과 벨기에의 제도를 모방하여 수정해서 채택한 사회보험제도를 들 수 있다.4. Test - 낮은 설명력의 조건 이론, 그리고 두 가지 형태의 확산(1) 조건 이론의 시험조건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두 저자는 사회보장을 처음 도입하는 시기에서 각 국가의 근대화의 수준의 비율을 비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시한 표는 세 가지의 히스토그램인데, 농업 인구의 비율별 사회보장도입 국가 수, 산업 인구의 비율별 사회보장도입 국가 수, 실제 수입별 사회보장도입 국가 수이다.이 표는 농업인구의 비율별로 사회보장을 도입한 국가 수에 관한 것이다. 이 표를 보면 9% 수준의 영국부터 91%의 사우디아라비아까지 포함되어 있다. 영국은 산업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사회보장을 도입하였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미숙한 산업화 수준에서 사회보장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 표가 조건 이론을 입증하려면 도표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사회보장을 도입하는 국가의 수가 많아져야 한다. 그러나 표에서는 일관된 경향성을 보이지 않는다.두 번째 표는 산업인구의 비율별 사회보장도입 국가 수에 관한 것이다. 이 표 역시 3%의 엘살바도르부터 54%의 스위스까지 분포한다. 이 표에서는 역설적으로 비교적 산업화의 정도가 낮은 11-15%의 국가들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히려 산업화가 상당히 진행된 국가의 수는 적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 표는 저자의 일관된 경향성을 보기 쉽게 검증하기 위해 퍼센트 숫자를 농업 인구 표와는 달리 저점에서 시작하므로, 역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국가의 수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도표의 결과는 이론을 입증하지 못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조건 이론을 검증하기 위한 세 번째 그림은 1930년 기준의 미국 달러를 단위로 구간을 나눈 것이다. 이 표에는 19달러의 에디오피아부터 시작하여 596달러의 미국과 그 다음으로 부유한 504달러의 영국을 포함하고 있다. 이 도표 역시 상당 수 가난한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다. 즉 한 국가 내 사회경제적 요인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결과로 보기는 어렵다. 만약 이 표가 조건 이론을 설명할 수 있으려면 역시 왼쪽보다는 오른쪽의 국가 수가 보다 많아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조건 이론은 적어도 이러한 시험에서는 성공적으로 설명되지 못했다.(2) 위계적 확산의 시험두 저자는 일반적인 확산이론에서 나아가 두 가지 확산을 검증한다. 첫 번째가 위계적 확산(hierarchial diffusion)으로 기술혁신이나 새로운 제도가 선진국에서 후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위계적 확산의 시험은 산업화가 빨리 진행된 국가들로부터 산업화가 늦게 진행된 국가로의 위계적 확산이 존재한다고 가정할 때, 선진국에 비해 후진국들은 산업화 수준이 낮게 진행된 상태에서 사회보장을 도입할 것이라는 가설 검증으로 시도되었다.아래의 표는 가로축은 국가의 농업 인구 비율로 하고, 세로축은 사회보장의 첫 도입 연도로 설정하고 있다. 위계적 확산이 검증되려면 상대적으로 늦게 사회보장을 도입한 국가들은 농업인구의 비율이 높아야 할 것이고 이에 비하여 빨리 사회보장을 도입한 국가들은 농업인구의 비율이 낮아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래프가 정적 선형성을 보인다면 위계적 확산이 타당성을 갖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아래의 도표의 결과를 보면 전체적으로는 선형성이 유의한 수준(r=.61)이므로 위계적 확산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시기별로 나누어 보면 위계적 확산이 적용 가능한 때도 있고 적용되지 않는 때도 있다.도표에서 1908년을 기준으로 그어진 실선 아래쪽부터 보면, 1908년 이전에 산업화 가장 발달했던 곳은 영국이었다. 이론을 이상적으로 지지하려면 영국이 가장 빠른 시기에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사회보장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산업화의 정도가 낮았던 독일이 가장 이른 시기에 도입하였다(1883년의 건강보험). 영국은 오히려 다른 국가들에 비해 늦은 편이었다. 1908년 이전 시기만 따로 분석하면 도입년도와 산업화 수준의 상관관계는 -.49로서 오히려 부적 상관관계, 다시 말해 산업화 수준이 높을수록 늦게 사회보장을 도입하는 셈이 된다. 1908년과 1922년 사이의 시기는 더 혼란스러워서, 어떤 방향으로든 적절한 상관계수를 얻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1922년 이후에는 비교적 가설을 잘 따르고 있다. 이상에서 볼 때 위계적 확산의 검증은 어느 정도 제한점은 있으나 특정 시기에서 위계적 확산이 발견되고 전체적인 상관계수가 성립하는 것을 볼 때 증거력을 가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교육철학 및 교육사 기말 Report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실천론- 다원주의와 비판 의식을 강조하는 실천 교육에 대한 접근 -부산대학교 상과대학경영학부 회계학전공이 효 진 200112199차 례I. 서론. 문제 제기- 실천과 의미의 문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II. 연구방향 - 포스트모더니즘의 실천 교육으로서의 의미 -(1) 비판적인 인간 교육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2)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 방법론적 이론 전개 ? ? ? ? ? ? ? ? ? ? ? ? ? ? ? ? ? 4III. 본론. 포스트모더니즘에 의거한 교육방법론(1) 교과 내용의 사회적 배경 이해 ? ? ? ? ? ? ? ? ? ? ? ? ? ? ? ? ? ? ? ? ? ? ? ? ? 5(2) 교과 내용의 심층적 의미 분석 ? ? ? ? ? ? ? ? ? ? ? ? ? ? ? ? ? ? ? ? ? ? ? ? ? 6(3) 교과 내용의 비판적 감상과 평론 ? ? ? ? ? ? ? ? ? ? ? ? ? ? ? ? ? ? ? ? ? ? ? ? 7IV. 결론.- 포스트모더니즘 교육방법론의 의의와 한계 - ? ? ? ? ? ? ? ? ? ? ? ? ? ? ? ? ? ? 8V. 앞으로의 과제-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실천의 의미와 과제 - ? ? ? ? ? ? ? ? ? ? ? ? ? ? ? ? ? ? 8VI. 참고 문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9I. 서론. 문제 제기 - 실천과 의미의 문제 -포스트모더니즘에 의한 교육적 논의의 필요성은 최근에 와서 부각되는 면이 있지만 사실 그 이전부터 요청되어졌으며, 오래 전부터 관련성 있는 논의는 존재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적인 논의는 사회적 요구와 필요)보다 여전히 그라서 본 논고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어떻게 실천 교육과 연결될 수 있으며, 또한 그것이 교육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그 의의와 한계를 말하는 데 초점을 두고 논의를 펼치고자 한다.II. 연구 방향 - 포스트모더니즘의 실천 교육으로서의 의미 -(1) 비판적인 인간 교육종래의 국어, 문학, 사회, 국사 등을 포함하는 인문 및 사회 교과 지도는 교과서의 내용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자신의 머릿속에서 체계화 시켜 이해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시 말해 교과서를 집필한 지식 집단, 그리고 그 교과서를 인가한 권력 집단이 의도한 내용을 비판 없이 정확하게 수용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교과 지도의 소기 목적, 나아가 교육의 목적이 달성되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텍스트의 비판 없는 수동적 수용은 학습자를 헤게모니에 잘 지배된 노예로 만들 뿐이다. 푸코(Michel Foucault)가 이미 설명한 바 있는 지식-권력의 관계)에 따라 교육은 필연적으로 권력의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가능한 교사는 학습자가 이런 교육의 역기능에 지배되지 않고 능동적인 개인이 되도록 이끌 의무가 있다. 따라서 교과서 및 공식화된 교육 자료를 해석하는 전통적인 틀 외에,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의미를 생성할 기회를 부여하고 또 교과 내용의 표면적 의미 내면에 숨겨진 역사-사회적인 의미를 이끌어내어 학습자에게 지도함으로써 교과 내용이 한 가지 의미로 해석되지 않고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과 시대 현실에 의해 억압된 인간의 본성과 참된 이성이 어떻게 자신의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지를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2)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 방법론적 이론 전개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와 이성의 계몽주의가 만들어낸 모던의 폐해, 인간소외, 관료화, 획일화, 이성의 도구화 등에 대한 근본적 비판을 지향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론은 교육이 권력에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 또 획일적이고 제도화된 교육에 의해 학습자가 수동적인 노예로 전락하고 있음을 고발하고 있지만 그것을해서 이 방법이 국어에만 통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국어 교과 중에 포스트모던의 적용성이 높은 문학을 통해 가장 분명하고 효과적인 예를 보여주고자 하는 데 그 의도가 있다. 차후의 연구에서는 각각의 인문 사회 교과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반영시켜야 할 것이다. 다만 여기서는 문제의 범위를 넓게 잡아 어느 것 하나도 잡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문학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방법론을 고찰하였음을 밝혀두며, 아울러 다른 교과에서는 수정되거나 아니면 포스트모더니즘에 기초한 새로운 방법론의 필요성은 부정하지 않는 바이다.III. 본론. 포스트모더니즘에 의거한 교육방법여기서 제안하는 교육방법은 전에 없는 것으로서, 포스트모더니즘 교육철학에 기초하여 이를 교육에서, 특히 언어 교육에서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새로운 정형의 사상이라기보다 기존의 것을 거부, 비판하고 또 관용적이며 모든 것에 대해 중립적 관점을 유지하는 부정형의 조류이므로 어떠한 기초적인 틀이 있지 않고 또 포스트모더니즘 자체만으로는 의미를 가지기가 어렵다. 즉 포스트모더니즘은 기본적으로 항거할 대상이 있어야 하고, 항거 이전까지는 그 기존 대상의 형식에 따라 내용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포스트모더니즘 교육방법만으로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고 기존 교육의 틀 위에 포스트모더니즘 교육방법을 덧씌워 적용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 교육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 교육방법만을 사용하여 교수한다는 것은 허구이며 기존의 기초적인 틀(형식주의, 구조주의, 역사주의 등)로서 작품을 분석한 연후에야 포스트모더니즘적인 교육 담론이 가능할 것이다. 여기서는 그 순서와 단계를 구별하여 세 가지 교육방법을 고전문학 텍스트인 이규보의 ‘슬견설’을 재료로 하여 예를 들어 제시하는 바이다.(1) 교과 내용의 사회적 배경 이해포스트모더니즘을 문학교육에 적용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포스트모더니즘 그 자체가 하나의 사회 운동이며, 또 암묵적인 사회 모순을 고발하는 조 잦은 정권 투쟁과 반란으로 고급 관리와 군인과 민중이 비참한 죽음을 당하였었다.위의 지문은 사회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동시에 사회적 배경을 작품과 연결 짓고 있다. 유능한 학습자에게는 위 정도의 제시가 필요 없을지도 모르나 가능한 많은 학습자의 이해를 위해서는 저 정도의 실마리는 부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위의 지문을 전달하는 방법은 교사의 역량과 개성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다. 그냥 이야기 할 수도 있고 다른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2) 교과 내용의 심층적 의미 분석여기에서는 문학 텍스트와 앞서 진행한 사회적 배경 이해를 토대로 양 자를 연결 짓고 새로운 의미를 해석하는 단계이다. 의미의 해석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을 제시하면 다음의 방법을 따를 수 있다. 먼저 포스트모더니즘 방법을 시도하기 전에 텍스트의 요약하기 활동을 학습자들에게 부여해서 텍스트를 명료하고 간단하게 분해하고, 인물, 배경 등의 구성 요소들을 추출해낸다. 그 뒤에 (1)단계에서 학습한 사회적 배경과 추출한 요소들 간의 연결점을 모색한다. 연결점이 찾아지면 그 사회적 배경을 작품에 대입하여 읽어본 뒤에 의미를 끄집어내면 된다.슬견설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이 작품에 표현된 ‘개’의 죽음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지배 계급의 인물이 죽음을 당하는 것을 비유하고, ‘이’의 죽음은 부패한 정부의 지나친 착취를 견딜 수 없어, 반란을 일으키고 죽음을 당하던 민중을 비유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불에 태워 죽이는 비유는, ‘곡식을 나누어 준다는 말에 속아서 창고 안으로 모인 반란 민중을 정부의 군대가 죽이려 하자, 반란 민중이 스스로 불을 내서 타 죽은 사건’)으로부터 연상되었거나 그러한 사건을 암시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위의 의미 해석은 1차적인 심층 의미 분석으로, 주제와 작가의 생각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주제와 작가의 생각을 학습자가 추론하고 비판하는 것은 다음 단계와 관련됨으로 2차적인 심층 의미 분석은 다음 단계에 이루어져도 무방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의미 또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차 반응에서 교사가 과도하게 개입될 경우 의미를 한 쪽으로만 해석할 수 있고, 반대 의견이 나오기 어려우며, 나아가 (3) 단계의 진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3) 교과 내용의 비판적 감상과 평론본 단계는 여기서 제시하는 마지막 단계이며, 가장 학습자의 활동이 강조되는 단계이다. 포스트모더니즘 방법에 의한 수업은 점진적으로 교사의 참여 비중을 줄이고 학생의 활동을 강조해나간다. 즉 이 단계에 이르면 교사의 활동은 활동 제시 수준과 일탈 행동 제지를 벗어나지 않는다.작품의 비판적 감상은 작품의 이면까지 이해해야 완전히 가능하다. 따라서 앞서의 활동은 비판적 감상의 최소 요건이자 재료가 된다. 학습자들은 이때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작품의 의미를 자신의 논리와 식견에 의해 추적하고 또 그것을 비판하게 된다. 이 활동은 경우에 따라 (2) 단계에서 행했던 2차적인 의미 분석을 포함할 수도 있다.슬견설을 예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우리는, 이규보가 이 작품에서 전에 가지고 있던 자신의 태도 - 같은 계급의 죽음을 아깝게 여기고 민중의 죽음에 무관심하던 태도를 반성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자기가 속한 계급의 사람들이 죽는 것은 슬퍼하면서 백성의 죽음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집권 세력의 태도를 비판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위에서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추론되었고, 제시되었다. 실제 학습에서는 학습자들은 보다 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지도 모르고, 또 전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교사가 적절히 학생의 의견 제시 활동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실제의 수업에서 교사가 이 활동을 개시하는 방법은 크게 학습 구성원 조직에 의해 개인 활동과 조별 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서는 조별 활동을 추천한다.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토론 및 아이디어 개발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 활동에 비해 조별 활동은 조직에 의한 잠재적 강제성이 강하기 때문에 적어도 조의 수만큼 .
고전문학교육론 Report고전수필학습지도안- 비판적인 문학 감상 ‘이규보, 슬견설(?犬說)’ -부산대학교 상과대학경영학부 회계학전공이 효 진 200112199차 례I. 학습지도안의 목적(1) 비판적인 문학 감상의 목적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2)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 방법론적 이론 전개 ? ? ? ? ? ? ? ? ? ? ? ? ? ? ? ? ? ? ? ? ? 3II. 포스트모더니즘에 의거한 교육방법(1) 교과 내용의 사회적 배경 이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4(2) 교과 내용의 심층적 의미 분석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3) 교과 내용의 비판적 감상과 평론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III. 본시학습지도안(1) 슬견설 3/9차시 학습지도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IV. 학습 자료(1) 학습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8(2) 과제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9V. 참고 문헌(1) 참고 문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0I. 학습지도안의 목적(1) 비판적인 문학 감상의 목적종래의 고전문학을 포함하는 문학 지도는 문학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감상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었다. 다시 말해 지은이가 의도한 작품 내용을 비판 없이 정확하게 수용하는 것이 주된 고 또 문학의 표면적 의미 내면에 숨겨진 역사-사회적인 의미를 이끌어내어 학습자에게 지도함으로써 문학은 한 가지 의미로 해석되지 않고 다양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과 시대 현실에 의해 억압된 문학이 어떻게 자신의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지를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2) 포스트모더니즘의 교육 방법론적 이론 전개포스트모더니즘은 절대와 이성의 계몽주의가 만들어낸 모던의 폐해, 인간소외, 관료화, 획일화, 이성의 도구화 등에 대한 근본적 비판을 지향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이론은 교육이 권력에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 또 획일적이고 제도화된 교육에 의해 학습자가 수동적인 노예로 전락하고 있음을 고발하고 있지만 그것을 교육사회에 대한 담론에서 교육방법에 대한 논의로 옮겨가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교육현장에서는 산발적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것이 이론적 체계를 띄고 현실을 개혁하고자 하는 시도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이 어떻게 실천 교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또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한다.교육에 의한 사상적 지배가 어느 교과보다도 ‘심하게’, 또 그러면서도 가장 ‘은밀하게’ 일어나는 교과가 국어 교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제껏 국어 교과에서 다루지 않았던 부분을 파헤치고, 문학 속에 숨어있는 헤게모니를 들추어내고 지배되지 않는 능동적인 학습자를 양성할 수 있는 방법을 국어 교과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II. 포스트모더니즘에 의거한 교육방법여기서 제안하는 교육방법은 전에 없는 것으로서, 포스트모더니즘 교육철학에 기초하여 이를 교육에서, 특히 언어 교육에서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새로운 정형의 사상이라기보다 기존의 것을 거부, 비판하고 또 관용적이며 모든 것에 대해 중립적 관점을 유지하는 부정형의 조류이므로 어떠한 기초적인 틀이 있지 않고 또 포스트모더니즘 자체만으로는 의미를 가지기가 어렵다. 즉 포스트모더니즘은 기본적으로 항거할 대상이 있어야 하고, 항거 들어 제시하는 바이다.(1) 교과 내용의 사회적 배경 이해포스트모더니즘을 문학교육에 적용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포스트모더니즘 그 자체가 하나의 사회 운동이며, 또 암묵적인 사회 모순을 고발하는 조류임을 감안할 때 작품의 사회적 배경을 읽어내는 일이 무엇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할 과제일 것이다. 작품의 사회적 배경을 읽어내야 작가가 작품을 쓰게 된 동기, 혹은 특정 표현의 사회적 맥락, 그리고 작가가 은밀한 뜻을 숨겨 두게 된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 사회적 억압과 헤게모니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이 과정이 이루어져야 다음 단계인 교과 내용의 심층적 의미 분석이 가능해진다.슬견설의 사회적 배경 이해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이 전개할 수 있다.)‘개’와 ‘이’는 사람을 비유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개’는 주인을 따르고 반긴다. 그러므로 ‘개’는 집권 세력에 속하던 사람을 가리키고, ‘이’는 피지배 계급 - 농민이나 노예 집단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규보가 살던 시대에는 잦은 정권 투쟁과 반란으로 고급 관리와 군인과 민중이 비참한 죽음을 당하였었다.위의 지문은 사회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동시에 사회적 배경을 작품과 연결 짓고 있다. 유능한 학습자에게는 위 정도의 제시가 필요 없을지도 모르나 가능한 많은 학습자의 이해를 위해서는 저 정도의 실마리는 부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위의 지문을 전달하는 방법은 교사의 역량과 개성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다. 그냥 이야기 할 수도 있고 다른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2) 교과 내용의 심층적 의미 분석여기에서는 문학 텍스트와 앞서 진행한 사회적 배경 이해를 토대로 양 자를 연결 짓고 새로운 의미를 해석하는 단계이다. 의미의 해석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을 제시하면 다음의 방법을 따를 수 있다. 먼저 포스트모더니즘 방법을 시도하기 전에 텍스트의 요약하기 활동을 학습자들에게 부여해서 텍스트를 명료하고 간단하게 분해하고, 인물, 배경 등의 구성 요소들을 추출해낸다. 그이려 하자, 반란 민중이 스스로 불을 내서 타 죽은 사건’)으로부터 연상되었거나 그러한 사건을 암시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위의 의미 해석은 1차적인 심층 의미 분석으로, 주제와 작가의 생각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주제와 작가의 생각을 학습자가 추론하고 비판하는 것은 다음 단계와 관련됨으로 2차적인 심층 의미 분석은 다음 단계에 이루어져도 무방하다. 그러나 여기서는 의미 분석은 (2)단계에서 종결짓는 것으로 한다면 다음을 제시할 수 있다.이규보가 속한 지배 계급의 사람들은 같은 계급의 인물이 죽는 것을 슬퍼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민중의 죽음에는 무관심하거나 그러한 죽음을 당연하게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이규보는 지배 계급에 속한 인물의 죽음과 백성의 죽음을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비유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표현하였다.위 의미 해석은 2차적인 심층 의미 분석으로 주제와 작가의 생각, 또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였는지를 말하는 표현 방법에까지 도달하였다. 이 때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2차 반응을 이끌어 낼 때에는 교사의 개입 정도를 현격하게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학습자가 자율적으로, 또 능동적으로 의미를 해석할 수 있고 또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차 반응에서 교사가 과도하게 개입될 경우 의미를 한 쪽으로만 해석할 수 있고, 반대 의견이 나오기 어려우며, 나아가 (3) 단계의 진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3) 교과 내용의 비판적 감상과 평론본 단계는 여기서 제시하는 마지막 단계이며, 가장 학습자의 활동이 강조되는 단계이다. 포스트모더니즘 방법에 의한 수업은 점진적으로 교사의 참여 비중을 줄이고 학생의 활동을 강조해나간다. 즉 이 단계에 이르면 교사의 활동은 활동 제시 수준과 일탈 행동 제지를 벗어나지 않는다.작품의 비판적 감상은 작품의 이면까지 이해해야 완전히 가능하다. 따라서 앞서의 활동은 비판적 감상의 최소 요건이자 재료가 된다. 학습자들은 이때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작품의 의미를 자신의 논되었다. 실제 학습에서는 학습자들은 보다 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지도 모르고, 또 전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교사가 적절히 학생의 의견 제시 활동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실제의 수업에서 교사가 이 활동을 개시하는 방법은 크게 학습 구성원 조직에 의해 개인 활동과 조별 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서는 조별 활동을 추천한다. 브레인스토밍 등 다양한 토론 및 아이디어 개발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 활동에 비해 조별 활동은 조직에 의한 잠재적 강제성이 강하기 때문에 적어도 조의 수만큼 의견 제시가 보장되는데다 필요 이상의 의견이 난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III. 본시학습지도안대단원명고전문학수필영 역문학소단원명(1) 슬견설차 시3/9학습목표1. 고전문학을 당시 사회, 문화와 관련지어 이해할 수 있다.2. 고전문학의 의미를 획일적이지 않고 다양한 관점으로 추론할 수 있다3. 고전문학의 작품을 읽고 작가의 가치에 대해 비판할 수 있다.준비물학생교과서교사교과서, 지도서, 학습지, 과제물단계(분)교수-학습과정교수-학습 활동학습형태학습자료지도상유의점교 사학 생도입(10)- 수업 도입- 사례 제시- 수업 내용과 연결하기- 문학 작품은 한 가지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청산별곡의 다양한 의미 해석 가능성을 예로 들어 설명하여 앞서 언급한 논리에 대해 설득력을 높이고 수업에 참여를 유도한다.- 슬견설 또한 청산별곡과 마찬가지로 다른 의미 해석이 가능함을 학생에게 주지 시킨다.- 문학이 여러 가지 의미의 가능성을 가질 수 있음을 주지한다.- 예로 제시된 청산별곡을 통해 문학작품의 의미해석의 다양성을 이해한다.- 본 수업 내용과 수업 목표를 이해하고 전개 수업의 준비를 한다.강의의미 해석은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으나 모든 의미해석이 타당하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전개(30)- 배경 지식 활성화-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의미 찾기- 작품의 비판적 검토- 작가와 작가 사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