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1. 원작과 영화 대본과의 차이점, 그 이유감독은 원작의 반전적인 색채를 줄이고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부각시켜 애정영화를 만든 것 같다.2. 기억에 남는 장면 소개 및 그 이유촛불 카페에서 초불 조명아래에서 마이라와 로이가 서로 춤을 추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왜냐하면 뭔가가 색다른 카페같다는 느낌과 동시에 배경음악이 줄거리를 암시하는 듯 상당히 슬픈 분위기의 음악을 넣어줌으로써 더 애틋해 보였기 때문인 것 같다.3. 명대사 소개 및 그 이유이 영화를 볼 때 대사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전체적인 스토리에만 치중을 두면서 보다보니 기억에 남는 대사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스토리로만 영화를 보고 있었다고 해도 좋은 명대사가 있었다면 바로 와닿았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것으로보아 내가 생각하기에는 명대사가 없었던 것 같다.4. 주제와 목적 파악이 영화의 주제는 연인의 슬픈 이별 인 것 같다.5. 시간적인 요소배경은 런던 근교 공습으로 폐허가 된 황량한 곳이자 타락과 불신으로 점철된 소돔과 고모라의 땅이다. (제 1차 세계대전이 시간적인 요소이다.)6. 음향효과와 음악음악은 1929년부터 영화음악을 만들어온 미국의 Herbert Stothart (1885-1949, 위스콘신)가 전형적인 멜로드라마 형식으로 무난한 연출을 하였지만 오히려 적절히 잘 사용을 한, 두곡의 유명한 고전 명곡(삽입곡)이 눈길을 끈다. 이중에서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명곡, ‘백조의 호수 중 제2막 제10곡 정경-모데라토’(1876년 작곡)는 역시 그녀가 발레 무용수이기에 무대 공연을 비롯한 몇 장면에 의도적으로 삽입을 한듯하고, 또 한곡은 영화 속 Candlelight Cafe 의 악단장이 직접 Farewell Waltz (Candlelight Waltz ) 라고 소개한 그 유명한Auld Lang Syne 이다.‘Auld Lang Syne’ 은 전통적으로 한해를 보내는 연말 송년파티나 졸업식 때, 그리고 개인들 간의 작별이 아쉬울 때 등등, 전 세계적으로 가사는 약간씩 다르게 하여 불리워 지지만,너무나도 잘 알려진 곡으로서, 18세기 때부터 줄곧 ‘이별의 노래’ 로만 알려졌었는데, 그러나 정작 내용적으로 가사를 살펴보면 오히려 재회의 기쁨을 노래한곡이다.7. 감독의 연출 스타일 분석마이라와 로이의 사랑이 비극으로 끝나기까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우연한 사건들을 교묘히 배치하여 멜로영화의 전형을 만들어 낸 것 같다.8.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고찰아무리 살기 힘들고 남자에게 버림받은 느낌이 들더라도 몸을 함부로 버리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본다. 특히 십계명에서도 나와있듯이 간음하지 말라고 하셨다. 여주인공이 옳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간 것 같다. 그리고 끝내 자살을 하게 되는데 이부분도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 하나님의 사람일수록 자살은 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것이고 우리는 거기에 해당하는 하나님의 계획아래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인데 자살한다는 것은 그 뜻을 거절한다는 뜻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9. 나름대로의 소감 및 감상지금까지 접해본 할리우드 고전영화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대 반, 그리고 감상문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 반으로 영화를 감상하기 시작했다. 1940년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 아니 우리 아버지도 아직 세상의 빛을 보기 전 시절이다. 그만큼 오래된 영화이니만큼 내용면에 있어서 조금은 어색하고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흑백영화가 주는 고혹적 풍미만큼은 일품이었다. 하지만 이 전형적 신파조의 멜로영화는 감상적 태도로만은 일관할 수 없도록 시종일관 나를 불편하게 했다.로버트 셔우드의 희곡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할리우드 고전 멜로물인 는 워터루 다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사랑 이야기이다. 영화는 1차 대전이 한창일 당시의 런던을 무대로 서부 전선을 향하는 청년 장교와 발레리나의 애잔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여주인공 마이라의 행운의 마스코트를 쥐고 워터루 다리에 서 있는 중년이 된 로이 대령의 회상으로 이어지는 내러티브구조를 취하고 있다.비극적 사랑이라는 스토리의 전형적인 인물상을 만들었다고 일컬어지는 이 영화에서는 부러질 듯 아찔한 17인치의 허리를 자랑하는 청초한 비비안 리(Vivien Leigh)와 반듯한 외모의 중후한 신사 로버트 테일러(Robert Taylor)가 열연하였다. 는 사랑과 이별과 죽음이라는 멜로드라마가 갖추어야 할 모든 극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멜로드라마의 전형인 는 영화의 이미지 재현 양식은 만들어지고 생산되고 심지어는 조작될 가능성이 있는 표현 양식이라는 점에서 볼 때 해석의 여지가 다분하다. 마르크시즘은 영화 재현 양식 그 자체에 부르주아, 자본주의, 가부장 이데올로기를 내포하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이데올로기가 지극히 ‘자연스런 속성’으로 자신을 위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위장술을 벗겨내기 위해서는 이데올로기에 의문을 품게 하여 표면화되지 않은 작용을 가시화함으로써 이데올로기를 탈자연화(denaturalization)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영화속 여주인공 마이라 레스터와 그 밖의 여성들의 이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평범한 발레단의 일원인 마이라 레스터는 다소 염세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그녀는 로이와의 첫 만남에 있어서도 미래의 불투명함에 단번에 회의를 표한다. 하지만 이는 로이의 적극적 태도와 구애로 인해 변화한다. 그녀를 변화시키는 것은 그녀 자신이 아닌 상황과 타인이다. 겉으로는 생기발랄해 보일지언정 그녀는 관계를 이끄는데 있어 어떠한 주체적 결단도 내리지 않는다. 이는 수동적인 고전 여성의 스테레오타입을 형상화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사랑에 빠진 마이라의 태도 역시 지극히 비이성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녀는 단 이틀간의 사랑의 열정으로 평생을 살아가며 그녀 앞에 놓인 미래의 모든 가능성을 포기해버린 여성이다. 군인이라는 자신의 직무를 우선적으로 지키는 로이와 달리 마이라는 사랑에 눈이 멀어 직업까지 잃게 되는 무력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경제적으로 지극히 무능력한 여성의 모습은 이 영화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그녀에게 경제적 회생을 의미하던 로이와의 결혼이 좌절되자 창녀로 전락해 버리는 그녀의 모습이 바로 이를 보여준다. 그 밖에도 키티를 비롯한 마이라의 동료들은 시종일관 하나같이 수다스럽고 호들갑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지는데, 이 또한 여성의 자연스런 속성으로 취급되고 있다.
REPORT1. 원작과 영화 대본과의 차이점, 그 이유첫 장면, 하얀 눈 위에서 눈을 맞으면서 서있는 검은 복장의 여인, 이 여인이 바로 이 소설과 영화의 주인공인 와타나베 히로코이다. 영화의 시작은 이런 아름다운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 점은 소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소설은 시작되는 시점이 후지이 이츠키(남)의 제사일 이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알려주면서 ‘무색의 하늘에서 한없이 내리는 하얀 눈은 꾸밈없이 아름다웠다. 눈 덮인 산에서 죽은 그가 마지막으로 본 하늘도 아마 이런 것이었을까.’라는 말로 여주인공의 서글프고 복잡한 심경을 나타내어서 장면을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멋지다라고 생각되는 것은 영화의 도입부에는 아무런 독백이나 설명이 없다는 것이다. 단지 여주인공을 맞은 배우는 하얀 설원에서 하늘을 쳐다보는 행동으로 위의 심경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소설을 읽고서 영화를 보았다면 감동이 더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영화에서 나오는 배경은 마치 소설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맞아떨어진다. 어찌 보면 그 나라의 배경을 생각하면서 소설을 썼을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 수도 있으나 다른 나라의 사람이 볼 때에도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작품이 훌륭하게 완성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닐까?소설을 보면서 재미있었던 것은 인물들의 내면심리가 많이 나타나 있다는 것이었다. 앞에서 말한 첫 장면도 그렇지만 이야기의 곳곳에서 그들의 내면심리를 표현해놓은 글을 읽는 것도 하나의 큰 재미였다. 또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은 다른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는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에 큰 도움과 재미를 주었다. 하지만 영화에서 이런 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이야기를 이해하기 어렵다거나 감동을 적게 받는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들의 눈빛과 행동은 말이 없어도 그 많은 심리를 담고 있었다. 작품은 필요한 부분만을 간추리거나 조금씩 바꾸어서 보는 사람들에게 거의 그대로의 감동을 전하고 있었다. 아마도 이런 것이 감독의 능력이 아닐까 생각한다.영화와 소설은 거의 그렇듯이 초반부에서 이런 저런 상황을 설명하고 그 상황을 묘사해준다. 러브레터에서는 이런 초반부에서 졸업앨범을 보게 되는 사건을 계기로 이야기가 재미있게 진행되기 시작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런 자잘한 이야기 없이도 이 둘의 사이가 꽤나 친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 졸업앨범을 같이 보는 장면에서 소설에서는 이츠키의 어머니가 후지이 이츠키의 첫사랑 이야기를 꺼내면서 히로코와 비슷하게 생긴 여학생을 지목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이츠키의 어머니가 ‘남자는 첫사랑한 사람의 기억을 쫓아간다고 하지..’라는 말을 한다. 이 부분은 아마도 소설에서의 복선 부분인 것 같은데 영화에서는 흥미를 위해서 넣지 않은 듯 하다. 아무래도 히로코가 슬픈 사랑을 했었다는 사실을 알아 챌 수 있는 부분 일 테니까. 이외에도 이츠키 어머니와 히로코는 남자 이츠키의 육상부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영화에서는 뒤에 나올 남자 후지이 이츠키의 육상부 활동에 관한 이야기와 겹친다고 생각되어 빼버린 것 같다.러브레터는 첫사랑의 추억을 아련하게 기억하게 하는 영화이고 소설이다. 영화에서는 영화 나름대로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특징을 잘 살려서 원작을 잘 옮겨 놓은 듯했고, 소설은 소설대로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인물의 내면 심리라든지 성격, 또 뒷배경 이야기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가장 놀라웠던 것은 소설의 이야기와 영화의 이야기가 조금씩 다르고, 생략된 부분이 많다고 하더라도 이 둘이 주는 감동은 전혀 다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영화를 보며 찡했던 장면에서 소설을 읽을 때에도 찡한 감동을 느꼈고 소설에서 재미있다고 생각한 부분에서 영화에서도 재미를 느낀 것이다. 아쉬웠던 것은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봤다면 인물 사이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하고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2. 기억에 남는 장면 소개 및 그 이유왜 사람들이 최고의 영화라고 하는 지 알 것 같다. 아름다운 영상미, 멋진 음악, 씁쓸하고 달콤한 사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솔직히 꼽을 수가 없는 것 같다. 하나의 장면이 딱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러브레터’라는 말을 떠올리면 스토리와 영상 음악까지 한번에 영화처럼 다시 떠올려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잘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된다. 이런영화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영화인 것 같다.3. 명대사 소개 및 그 이유“잘 지내고 있나요???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아무래도 제일 유명한 대사라서 세뇌당해서 그런지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다. 특히 히로코와 후지이 이츠키(소녀)가 번갈아가면서 이 대사를 할 때 뭔가 의미심장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인 것 같다.4. 주제와 목적 파악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주제는 ‘잃어 버린 시간을 찾아서..’ 인 것 같다. 왜냐하면 이츠키(소녀)가 상을 당했을 때 이츠키(남자)가 집을 방문하여 책을 도서실에 반납해달라고 했다. 책을 받고 도서대여카드에서 이츠키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 책의 제목은 ‘잃어 버린 시간을 찾아서’였다. 그 후 그책의 도서대여카드뒷면을 통해 이츠키(소녀)의 자화상이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사랑도 확인하게된 것이다. 그리고 히로코와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과거의 시간들을 회상함으로써 몰랐던 과거...잃어 버린 시간을 조금씩 찾아가는 흐름이 있었다.5. 시각적인 요소가슴 저리게 안타까운 이야기나 무척이나 아름다운 주인공들보다도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영상들로 가득한 그야말로 두 시간짜리 그림을 보는듯한 시각적 자극이 있었다. 더군다나 이 영화의 줄거리가 다소 과장되어 있지만 관객으로 하여금 사실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요소는 ‘핸드 헬드(Hand held, 들고 찍기)’ 카메라 기법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사실적인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했기 때문이다.히로코가 이츠키(여자)에게 동창생 이츠키(남자)의 기억을 나눠달라고 하면서 그녀에게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를 보내온다. 투박하고 클래식한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자신이 가진 기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사람에게, 흔적이라도 전해주기에 너무나도 충분히 아름다운 소품이기 때문이다. 카메라의 강국 일본에서 하필이면 클래식하기 그지없는 투박하고 커다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등장시켰겠는가? 그것은 기억을 나눠달라는 간절함이 담겨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현재의 사랑도 아니고 현재의 사건도 아니고 오래 전, 그러니까 그가 중학생이었을 때의 이미 흘러가 버린 추억을 더듬어 찾아내려는 한사람의 지극한 사랑을 말하고자 하려고 그랬을 것이다.6. 음향효과와 음악Remedios의 ‘A winter story' 영화에서 사용한 것은 8살짜리 어린이가 연주한 것이다. 그 이유는 첫사랑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곡 전체에 순수함이 배어나오게 하려고 그렇게 녹음한 것이다.'Love Letter'는 이와이 슈운지와 Remedios, 둘의 감성의 융합으로부터 완성된 영화다. 이는 그만큼 'Love Letter'의 사운드트랙이 영화의 이미지와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더없이 세심하게 잡아내는 특별한 영화음악이기 때문에 가능하다.영화의 전편에 흐르는 음악 그 누구도 만나본 적이 없다는 일본 영화음악의 미스테리, Remedios라는 인물이 만들어낸다.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의 편곡이 쓰인 듯하면서도 전체적인 느낌은 이 영화처럼 소박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그 소박함 속에는 감정을 격렬하게 동요시키는 묘한 힘이 들어있다. 이 사운드트랙만큼 영화의 이미지를 반추시키는 음악도 드물다. 이 사운드트랙을 듣다보면 저절로 와타나베 히로꼬의 '잘 지내고 있나요?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가슴 속에서 반복된다. 즉, 영화와 음악이 놀랄 만큼 일관된 흐름으로 하나의 작품을 이뤄낸다. 마치 Remedios의 음악은 영화 속의 상처 입은 인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효험을 지닌 듯하다. 이는 인위적인 선율에서 벗어나 마치 공기의 미묘한 흔들림, 눈 쌓인 대지가 말하는 무음과도 같은 자연스러운 선율에서 비롯된다. 또한 거의 차별화되지 않는 곡의 짜임새나 편곡임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곡마다 영화의 한 장면장면을 연상되는 것은 Remedios의 음악에 담긴 세심한 감정의 기복과 아련하면서도 뚜렷한 시각적 이미지 때문이다. 분명 '러브 레터'와 이 사운드트랙은 무료한 일상의 감정과 가치없는 센세이션의 강박증에 시달리는 당신에게 충분한 치유약이다.
REPORT1. 원작과 영화 대본과의 차이점과 그 이유? 원작에서는 유리 지바고와 라라의 아이인 유리 지바고가 딸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아들로 나온다. 또, 원작에서는 등장인물이 많이 나온다. 영화에서도 적게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원작에서만큼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로 바뀐 것과 등장인물의 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알 수는 없지만 감독의 의도인 것 같다.소설과는 다르게 어머니의 장례식부터 시작하지 않는데, 장군이 된 예브그라프가 동생의 딸을 찾는다면서 ‘타냐(영화에서는 토냐)’ 라는 소녀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소설에서는 지바고가 이복형으로 나오는데 영화는 그 반대임. 장례식 이후, 영화는 어머니의 유품인 만돌린 비슷한 악기(정확한 명칭이 기억나지 않음을 양해바람)가 언급되는데 소설에서 그런 언급은 없다.장례식 장면이 끝나면서 바로 의학도가 된 청년 지바고로 전개가 급진전되는데, 이런 연유로 인해 영화와 소설 간에 인물나이 차이가 상당히 벌어지게 된다. 우선 파샤는 혁명가로서의 기질을 발휘하면서 삐라를 유포하는데 이런 장면은 소설엔 없으며, 시위대가 군대에게 진압당하는 장면은 원래 소년 파샤가 우연히 말려드는 것으로 소설은 말하고 있다. 게다가 부상자를 보고 치료하는 지바고의 장면이 소설에는 없다. 그리고 영화에서 시위에서 획득한 권총을 라라가 보관하고 나중에 그 총으로 코마로프스키를 저격하는데, 원래는 도박으로 돈을 탕진해서 돈을 빌리려는 오빠에게서 얻는다. 그리고 영화에서 오빠, 로쟈는 등장하지 않는다. 소설에서는 라라를 16세의 엄청난 미인으로 묘사하지만 영화는 뛰어난 미인은 아니나, 묘한 매력을 지닌 17세의 여인으로 표현된다. 소설은 잿빛 눈동자였지만, 영화는 푸른 눈동자였다. 소설에서는 파샤와 라라, 코마로프스키의 대담은 없다. 또 26세의 파샤와 17세의 라라? 소설은 정확한 파샤의 나이를 언급하지 않으나 같이 학교를 다닌 것으로 보아 비슷한 나이로 추정된다. 소설에서는 마담 기샤르가 음독하여 사경을 헤맨다는 전갈을 받고 그로메코 교수가 연주회를 중지시키는 데, 영화는 교수가 지바고만 데리고 몰래 갔다 온다. 치료도 둘이서 모든 것을 끝내며, 여관이 아니라 자택이었고 보호자는 코마로프스키 뿐이었다. 영화는 지바고가 청년이나 소설에는 토냐, 미샤와 더불어 소년이었다. 그리고 스벤티츠키 댁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지바고와 토냐가 결혼 발표를 하는데 소설에서 그런 것은 없다. 영화는 소설과는 다르게 파샤가 군인으로 지원하게 된 동기가 상세히 묘사되어 있지 않으며, 응급 치료소에서 만나게 되는 지바고와 라라가 탈영병과 보충병과의 대립 중에서 만난다. 지바고는 땔감을 울타리에서 몰래 훔치다 그것을 본 예브그라프가 발견하고는 그를 찾아감으로써 만나게 되는데, 소설에서는 지바고가 티푸스에 걸려 있는 동안 찾아오는 것으로 되어있다.지바고와 라라가 재회해서 그녀의 집에 갔을 때, 영화에서는 아무도 없어 둘이 사랑을 나누지만, 소설에서는 라라의 딸인 카텐카가 있었다. 지바고가 라라와 이별을 선언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빨치산에게 잡혀 다시 라라의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여정이 영화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전투신과 백위군 애송이들을 학살하는 장면, 크게 이 두 가지로 요약된다. 게다가 백위군과 전투 시, 지바고는 원래 총을 들었는데 영화는 아니다. 라라의 집으로 코마로브스키가 방문하자 지바고가 선물인 설탕까지 거부하며 그를 적대적으로 내쫓는데 소설은 그렇게 언급하지 않는다. 라라와 그녀의 딸을 위해 코마로프스키와 함께 떠나보낸 지바고는 사형당한 줄로 알고 있었던 스트렐리니코프와 재회하는데, 영화에서 그와의 재회는 삭제되어있으며 그냥 사형된 것으로 마무리된다.소설 15장 종막에서 16장 에필로그까지의 내용이 예브그라프의 독백과 타냐와의 대화로 진행되는데, 우선 토냐가 고르돈과 두도로프에게 이야기한 에필로그의 내용을 예브그라프에게 단 몇 마디로 일축시킨다. 예브그라프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타냐에게 진실(지바고와 라라의 딸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긴다. 영화는 이복동생과 헤어진 후 라라를 따라가다 지바고가 심장마비로 죽는데, 소설에서는 라라가 아니고 스위스 사람인 마드무아젤 플레리였으며 동생과의 이별장면도 없다. 지바고의 장례식 후의 이야기는 장례식에서 예브그라프와 라라가 만나 함께 아이를 찾으면서 서로 사랑을 느끼다가 갑자기 라라가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소설은 고르돈과 두도로프의 대화로 끝나는데, 영화는 모든 진실이 확증된 상태(타냐는 예브그라프의 조카가 되면서 인생이 풀릴 것이라는 암시를 준다)에서 타냐와 그녀의 애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역시 이름이 기억 안 난다)와 함께 예브그라프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막이 내린다. 할머니의 유품인 악기가 그의 확신을 더욱 굳혀주면서.영화 자체가 거의 지바고와 라라의 러브스토리로 진행되기에 그와 관련 없는 내용은 과감한 삭제와 수정을 감행했으며, 그로 인한 실책 때문인지는 몰라도 소년기의 이야기가 청년기로 구성되는식의 원작훼손이라는 심각한 우를 범하고 말았다.2. 기억에 남는 장면 소개 및 그 이유① 눈 덮힌 장면? 영화 중간 중간마다 나오는 설경이 이쁘고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라서 기억에 남는다.② 1905년 러시아 1차 혁명이 일어났을 때 파샤가 같이 활동하는 장면? 혁명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약간은 소극적이었던 파샤가 시간이 흐른 뒤 공산당의 대장인 스트레니코브가 되어 있는 게 놀라웠고 성격이 바뀐 거 같았기 때문이다.③ 포로 중 한 명이 고향이라며 달라가는 데 총에 맞아 죽는 장면.? 포로라고 하지만 자기의 잘못이 아닌 삼촌이 오지 않아 잡혔는데도 도망을 간다고 그냥 총을 쏘아버리는 게 놀랬다.3. 명대사 소개 및 그 이유① 당신이 슬픔이나 회한 같은 걸 하나도 지니지 않은 여자였다면 나는 당신을 이토록 사랑하지는 않았을 거요 나는 한번도 발을 헛딛지 않는 낙오하지도 않고 오류를 험하지도 않는 그런 사람은 좋아할 수가 없소 그런 사람의 미덕이란 생명이 없는 것이며 따라서 아무런 가지도 없는 것이니까 그런 사람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단 말이오? 지바고가 라라에게 하는 대사인데 토냐를 생각하면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이 잘못 된 것이지만 그 둘만 본다면 지바고가 라라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도 당연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②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어 속물스럽지만 빨리 적응하는 자와 고상한 척하는 자 세상 사람들은 너희처럼 고상한 자들을 속으론 좋아하지 않아? 코마로프스키가 라라를 되찾기 위해 지바고와 라라에게 한 대사이다. 코마로프스키..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인물이라 그의 대사가 기억에 남아 있는 거 같다.③ 티푸스 전염병이 돌고 있다고 말하지 마라 그건 국가 비밀이니까? 지바고에게 공산당원이 되어버린 미샤가 하는 말이다. 미샤는 지바고의 오랜 친구로 그가 이렇게 변해버릴 줄 몰랐는데 악하게 변해버려 실망을 해 기억에 남는다.4. 주제와 목적 파악? 닥터 지바고의 주제는 주인공인 지바고처럼 자기가 생각하고 살아가는 삶 등 모든 것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메모하자는 것 같다.5. 시각적인 효과? 닥터 지바고의 시각적인 효과에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촬영지인 컬럼비아 빙원이 먼저 떠오른다. 명장면에서도 말했듯이 우리나라 특히 부산에서는 더더욱 볼 수 없는 장면이고 영화를 보면서 많이 추워보였지만 한번쯤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이뻤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지나가는 기차를 보니 철도원도 떠오른 것 같다. 또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인 지 러시아 혁명 같은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흑백으로 그 사건에 대한 것이 영상으로 나왔는데 그것을 보니 이해를 더 쉽게 잘 할 수 있게 도움이 된 거 같다.6. 음향효과와 음악? 솔직히 음향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3시간을 봤었다는 것과 집중을 안 했다는 것, 가장 큰 이유인 너무 이뻤던 시각적인 효과에 음향효과가 묻힌 거 같다.7. 감독의 연출 스타일 분석? 을 찍은 데이빗 린이 감독을 맡았다. 배우들도 좋았고 배경도 좋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도 좋았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음향효과인데 그다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데이빗 린"감독은 대서사시적인 소재, 역사와 사회의 변동 속에 던져진 인간 상황을 완벽하게 묘사,"닥터 지바고"에 자신의 독특한 사랑을 연출해냈다. 격조 높은 사실주의적 수법으로 체제의 장벽속에 억압을 연출해 내신 것으로 유명하다.8.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고찰? 처음에 장례식장에서 그리 슬퍼하는 거 같지 않아 이상했지만 하나님과 예수님 곁에 간다고 생각하여 기쁘게 보내주는 거 같다는 생각도 하니 이해가 되지도 하였다. 그러나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유리 지바고와 라라의 사건인데 각자의 가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불륜을 저지르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해서도 안 되는 거 같다. 성경의 어느 부분에도 그런 말을 나오지 않는다.
REPORT< 사운드 오브 뮤직 >1. 원작과 영화 대본과의 차이점과 그 이유원작은 마리아 아우구스타 본 트랩 남작부인의 자서전인 ‘트랩 가(家)의 가수들 이야기’가 원작이다.이 영화가 독일 뮌헨에서 개봉되었을 때폰 트라프 일가가 나치스당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모든 장면이 잘렸다. 그래서 영화는 결혼식 장면에서 끝이 나고 말았다.18살 때 까지 주로 수녀원 밖에서 자란 고아인 그녀는 비엔나의 진보적인 교사학교의 졸업반 당시, 드디어 수녀가 되기로 작정을 하고 잘츠부르크의 논베르크 베네딕트 수도회에 들어간다. 이후, 이 영화 줄거리와도 같은 우여곡절 끝에 1927년11월27일, 잘츠부르크의 "조지 본 트랩" 남작과 결혼을 하게 된다.영화 줄거리와는 약간 다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해서 1930년대 초반부터 이미, 본 트랩 패밀리 쇼어라는 이름으로 축제와 방송 그리고 순회 공연 등에 출연을 하던 이들은 (적극적인 그녀의 성격으로 단장 역할도 그녀가 직접 하였다고 함) 1938년에 독일과 합병이 된 오스트리아를 떠나 이탈리아(영화에서와 같이 스위스가 아니고)와 영국을 거쳐 미국 공연 기획자의 주선으로 뉴욕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그리고 1938년10월의 펜실베니아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에서도 같은 활동을 하다가(1950년, 여름에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도 출연) 자녀들이 모두 성장을 한 1955년에 순회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1942년에 이미 마련해 둔 버몬트의 농장에 정착하게 된다.이곳에서 오스트리아 스타일의 작은 리조트 호텔을 운영하던 조지 본 트랩은 1947년에 죽었으나, 마리아는 82세 때까지 자손들과 함께 이 호텔과 또 농장을 운영하다 1987년에 남편 곁에 묻히게 된다. (그러나, 가톨릭 수녀가 되지 못한 미안함에 생애 중간에 뉴기니지역으로 가서 선교 활동도 하였다고 한다.)2. 명장면, 명대사- 명대사 -마리아의 대사 중에 “주님은 한 쪽 문을 닫으실 때 다른 한 쪽 창문을 열어놓으신다.” 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남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에게 힘이 되어줄 말이 될 것 같다.또 마리아의 대사 중에 “노래로는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어.” 라는 대사도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언어는 서로 달라도 노래로 하나가 될 수 있듯이 음악의 소중함을 잘 나타내주는 말인 것 같다.- 명장면 -거의 마지막 장면인데 독일의 나치가 오스트리아를 점령하려던 때 트랩대령은 망명을 결심하고 가족들과 마지막 무대에서 알프스의 상징인 ‘에델바이스’를 열창하게 된다. 처음에는 트랩대령의 감미로운 솔로곡으로 시작되지만 목이 메이는 트랩대령을 이어서 마리아와 가족 그리고 그 자리에 모인 관객이 하나가 되어 부르게 되는 장면인데 조국에 대한 애국심이 많이 느껴져서 감동적이었던 것 같다.3. 영화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① 주제와 목적행복한 안도감을 안겨주는 해피 엔딩의 스토리, 노래를 통해 친밀감을 가지게 되며 가족의 따뜻함과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영화.② 시각적인 요소화면으로 볼거리가 넘친 것 같다. 도레미송을 부르며 시내를 뛰어다닌다든가 아름다운 알프스를 배경으로 노래를 부른다던가 그리고 일반 뮤지컬 영화에 비해서 스토리와 노래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노래부르는 장면이 지루하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③ 음향효과와 대사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라서 그런지 노래를 부르면서 가사전달이나 내용전달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④ 음악이 영화에는 다양한 곡들이 나온다. 이 다양한 곡들이 다들 주제곡인 것처럼 정겹게만 들렸다. 내마음대로 영화속 노래들의 순위를 매겨보자면1위는 'My Favourite Things-by julie Andrews'이다. 난 도레미쏭이나 에델바이스보다 이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가사를 따라 부르긴 힘들지만 멜로디는 따라 부를 수 있다. 천둥이 치는 어느 날 밤, 7남매의 가정교사인 마리아의 침실에 7남매가 찾아온다. 잠옷을 입고 침대에 둘러앉아 아이들과 즐거운 상상을 하며 무서움을 잊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다. 줄리 앤드류는 말을 하는 듯 다이나믹하게 노래를 부른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명곡답게 그 후 여러 가수들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 했던 것 같다.2위는 'do-re-mi song - by Julie Andrews'이다. 아마 사운드오브 뮤직을 대표하는 노래가 아닌가 싶다. 커튼으로 7남매의 옷을 만들어 입히고 거리에서 노래를 함께 부르던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다.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마리아와 아이들이 가장 사랑스럽던 순간이다.3위는 ‘에델바이스-by Christopher Plummer'이다. 이 노래는 영화에서 2번 나온다. 첫 번째는 대령이 거실에서 기타를 치며 부르는 버전, 두 번째는 마지막 망명 직전 콘서트장에서 부르는 버전이다. 첫 번째 버전에서는 중간에 첫째 딸이 함께 부르는 모습이 무척 평화롭게 보였다. 이 노래는 실제로 2차 대전 때 독일이 오스트리아를 침공했을 때의 오스트리아인의 민요풍 저항 노래였다고 한다.4위는 ‘sound or music-by Julie Andrews'이다. 이 영화의 제목과 같은 제목을 가진 이 노래는 영화의 테마곡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노래도 영화에서 2번 등장한다. 견습 수녀인 마리아가 넓은 초원에서 두 팔을 벌리고 하는 노래가 이 노래다. 또한 7남매가 아버지의 약혼녀에게 불러주는 합창 버전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이 부르는 버전이 더 좋았다. 아이들의 화음이 너무 아름다워서 마치 천사가 부르는 것 같았다.5위는 '16 Going on 17'이다. 이 노래는 영화를 보면서도 학생들이 같이 따라부르면서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해주었던 곡인 것 같다.6위는 ‘So Long, Farewell'이다. 5위와 6위는 7남매가 부르는 곡이다. 7남매 중 첫째인 16살 리즐이 부르던 ’16 going on 17은 무척 사랑스럽다. 우편배달부 남자친구와 첫 키스를 하며 부르는 노래다. 남자친구와 대화를 하듯 주거니 받거니 하는 부분이 무척 귀엽다. 외국에서 가장 꽃다운 나이는 17살인가 보다. 그리고 'so love, farewell'을 부를때는 너무 귀여웠다. 특히 “쿠쿠~”합창 부분이 너무 귀여웠다.⑤ 연기여배우 줄리 앤드류스의 풍부한 연기력과 가창력은 최상의 위치에 있으며, Edelweiss를 부르는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엄격한 듯하면서도 내심 다정다감한 표현력과 가창력은 매우 인상적이다.⑥ 감독의 연출스타일일상적 스토리에 안무와 클래식풍의 음악을 곁들여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고전적 뮤지컬이다.감독 로버트 와이즈는 등의 뮤지컬에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해온 장인이다. 그는 뮤지컬의 베테랑 스탭들과 함께 힘을 합쳐 춤과 음악, 연기력, 영화의 정서적 표현 등에서 나무랄 곳 없이 즐거움의 향연과도 같은 작품으로 빚어냈다. 그리고 음악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탁월한 노래들과 춤이 있는가 하면, 엄격한 군인과 자유분방한 수녀간의 로맨스가 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겪은 오스트리아의 상황과 그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오스트리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Edelweiss는 절제된 리듬 속에 그런 강인함과 자유에의 지향을 상징적으로 노래하고 있다.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는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대립되는 가치가 존재한다. 영역간의 이동이나 상황의 변화 등을 통해 감독은 의미의 전달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수녀원과 가정을 오고가는 마리아 수녀는 종교영역과 세속영역을 이동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규율의 세계와 자율적 세계로의 이동을 뜻하기도 한다. 또한 수녀원은 이상의 세계이고 가정은 현실을 세계로 말할 수 있을 것이고 현실과 이상을 매개(媒介)하는 것은 바로 수녀들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도 본트랩가(家)는 산을 넘어 탈출하는 데 전체주의화되는 억압 받는 오스트리아에서 자유를 상징하는 스위스로의 영역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REPORT1. 원작과 영화 대본과의 차이점과 그 이유우리나라에서 처음 이 영화를 개봉할 당시에는 상영시간을 맞추기 위해 많은 분량을 삭제한 채로 개봉을 했지만, 그 자체로서도 완성도가 높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그런데 몇 년 전에 한 책(강민하, 예술혹은 아름다운 음모, 새길, 1995) 을 통해 삭제된 부분에는 어떠한 내용이 있으며, 무삭제 완결편 시네마 천국은 어떠한 의미로 읽혀질 수 있는지를 알게 되고 나서, 나는 ‘무삭제 완결편 시네마 천국’을 보지 않고서는 이 영화를 봤다고 말해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젊은 시절 토토는 엘레나에게 첫눈에 반해, 딸을 부유한 은행원의 아들과 결혼시키려는 엘레나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열렬한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둘은 결정적인 순간에 어긋나서 이후엔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둘이 어긋나게 되는 과정에서 알베르토의 거짓말, 둘을 갈라놓으려는 의도적인 거짓말이 결정적인 작용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30여년이 지나 알베르토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에 돌아온 토토는 늙어버린 엘레나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녀를 통해 알베르토의 거짓말 때문에 자신들이 헤어져야 했음을, 게다가 엘레나는 부유한 은행원의 아들이 아니라 약간 모자랐던 자신의 옛 친구와 결혼했음을, 엘레나 역시 자신을 계속해서 그리워하고 있었음을 알고 나서 알베르토에 대한 한없는 증오와 분노에 사로잡히게 된다. 마치 영화의 하이라이트에 나오는 키스 장면을 검열하는 것처럼, 자신의 삶에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개입해서 자신의 삶을 가위질했던 알베르토에 대한 분노는 영화 속에서 다음과 같은 대사를 통해 드러난다.“그렇게 간절히 원했던 사랑이었는데 깨져버리다니. 그것도 아버지처럼 여기던 사람에 의해서... 미친 늙은이!”오랜 오해를 풀고 나서, 그 둘은 차안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이런 내용들이 포함된다면, 시네마 천국은 향수와 감동을 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아니라 증오와 배신, 불륜이 곳곳에 드러나 있는 ‘성인영화’로 손색이 없지 않을까?2. 명장면, 명대사- 명대사 -이번 영화에서의 명대사는 두 개나 기억에 남는다.첫 번째는 “인생은 네가본 영화와는 달라.. 인생이..훨씬 힘들지 ”두 번째는 “토토. 네가 영사실 일을 사랑했던 것처럼 무슨일을 하든 네 일을 사랑하렴.”둘다 알프레도의 대사이다. 이 대사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인생에 대한 교훈을 알게 해주는 듯한 대사인 것 같다. 항상 기억하며 살아도 될만한 대사인 것 같아서 오래오래 기억해 두고 싶다.- 명장면 -영화마지막에 키스신만 연결한 영화를 상영하는 장면그렇게 보고 싶어해도 볼 수 없었던, 비 내리는 화면 속에서 계속해서 등장하는 키스신은 세월이 한참 지나서야 빛을 보게 된다. 알베르토가 남긴 마지막 선물을 바라보는 토토의 표정을 어느샌가 내가 똑같이 지으며 보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을 때, 그 떨려오던 전율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는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었다.3. 영화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① 주제와 목적시네마 천국의 주제는 '노스텔지어' 아닐까? 바쁜 도시적 삶속에서 잊혀저가는 우리의 순수했던 꿈들... 추억이 이렇게 시적으로 감동적으로 표현된 영화는 드물것이다.‘시네마 천국’은 영화속에 천국이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 영화 속에서나마 천국을 찾고 싶었던 사람들, 영화를 통해 천국을 만들려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2차 대전에서의 패전 후의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영화이다.주인공 토토(나중의 살바토레)와 알베르토 아저씨의 우정, 청년토토와 엘레나와의 이루어 지지 못한 사랑, 영화를 통해 울고웃었던 많은 시골 민중들의 소박한 모습등이 아름다운 영화음악과 어루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계속에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고, 특히 마지막의 키스장면 시리즈를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살바토레(토토)의 모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을 전해준다.② 시각적인 요소큰 것과 작은 것, 수직적인 것과 수평적인 것, 평면과 입체적인 것 등 화면 내부 속에서의 사람이나 사물의 갈등이 크게 작용하는 시각적 요소를 통해 그 대비나 갈등의 묘미를 아주 많이 찾아 볼 수 있었다.얼굴만 크게 확대하여 나오는 클로즈업, 전신이 나오는 풀 샷, 원경인 롱 샷 등 영상예술로써의 기술을 많이 볼 수 있었고, 특히 영화 중간에 한 화면이 서서히 흐려지며 사라지는 장면이 많이 인상깊다.③ 음향효과와 대사Ennio Morricone - Love Theme for Nata2차 대전 직후의 이태리 마을을 무대로 이 마을의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영화에 매료되어 있는 소년 토토의 평생에 걸친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다.이탈리아 시골 사람들의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갖가지 이야기들이 주인공의 성장에 따라 전개되며 지난 시절의 회한에 젖는 나이 든 주인공의 모습과 함께 인생의 깊은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명작이다.특히 엔니오 모리코네의 정감 넘치는 음악이 영화를 더욱 빛내고 있다.④ 음악Cinema Paradiso (O.S.T)- Love theme아티스트 : Ennio Morricone제 62회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제 42회 칸느 심사위원 특별대상, 제 47회 골든 글러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일본 비평가 협회 선정, 세계 영화음악 베스트 1위로 선정된 바로 그 앨범.세계적인 역작 Ennio Morricone특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로 전체 영화의 분위기를 장악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 장면 한 장면의 감정에 푹 빠져들어가게 해준 아름다운 곡이었다.⑤ 연기어린 토토가 정말 실감나게 어색함 없이 연기를 잘 한 것 같다. 가끔은 웃음을 머금게 하고 가끔은 울음을 자아내는. 토토의 천진난만하고 앙증맞은 연기는 감탄 또한 자아낸다.⑥ 감독의 연출스타일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에서 , 유명한 영화감독이 30년 만에 고향 시실리로 돌아가 우정을 나눴던 극장 영사 기사와 첫사랑의 여인을 회상한다는 내용으로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었고, 작품 전체를 장악하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서정적인 선율과 찬란한 키스 몽타주 장면을 사용해 기나긴 여운을 남겼다.영화에 얽힌 유년기의 추억과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보편성으로 승화시키는데 성공하여따뜻한 유머와 슬픈 로맨스로 현대인의 각박한 현실을 위로하는 노스텔지어를 선사했으며,어린 토토의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영사실의 아름다운 모습속에서 이 영화를 보는 모든 관객들에게 유년시절의 아득하고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였고, 중년의 살바토레의 모습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현재를 연결시키며 영화를 감상하게 하는데 멋진 연출을 만들어냈다.4. 나름대로의 감상앨리오 모리꼬네의 완벽한 음악과 감독의 감성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만약 앨리오 모리꼬네가 없었다면 이 영화는 어떻게 되었을까 할만큼 영화음악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영화이다. 그리고 인간이라면 가지고 있는 유년기 시절의 추억과 첫사랑의 열정과 자신의 꿈과 열정을 종합 선물세트처럼 감동을 가져다 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의 장면에서 알프레도가 죽으면서 토토에게 준 필름의 키스씬 모음장면을 보면서 나도 주인공 토토와 함께 눈물이 글썽거렸다. 과거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인 것 같다. 또한 이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주는 영화인 것 같다.'인생에 등불이 되어 준 어린 날의 그 사람'비인간적이고 무시무시한 사건들로 신문 사회면을 채우기보다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미담으로 채우기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 세상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파생되는 이야기와 사건, 즉 '관계의 연장'들로 가득 차 있고 서로에 대한 '영향력'을 배제한 '관계'란 상상할 수조차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세상을 가득 채운 악한 영향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지를 걱정하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암흑 속에서 한줄기 빛은 더욱 밝게, 더 멀리, 그리고 더 오래 남는 법. 흉폭함과 악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선함은 더 빛나기 마련이다. 이렇듯 이 영화에서는 선함을 밝히는 빛이 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