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바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12.05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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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과 영상예술 - 닥터지바고 감상문
목차
1. 원작과 영화 대본과의 차이점과 그 이유
2. 기억에 남는 장면 소개 및 그 이유
3. 명대사 소개 및 그 이유
4. 주제와 목적 파악
5. 시각적인 효과
6. 음향효과와 음악
7. 감독의 연출 스타일 분석
8.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고찰
9. 나름대로의 소감 및 감상
본문내용
1. 원작과 영화 대본과의 차이점과 그 이유
⇨ 원작에서는 유리 지바고와 라라의 아이인 유리 지바고가 딸로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아들로 나온다. 또, 원작에서는 등장인물이 많이 나온다. 영화에서도 적게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원작에서만큼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로 바뀐 것과 등장인물의 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알 수는 없지만 감독의 의도인 것 같다.
소설과는 다르게 어머니의 장례식부터 시작하지 않는데, 장군이 된 예브그라프가 동생의 딸을 찾는다면서 ‘타냐(영화에서는 토냐)’ 라는 소녀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소설에서는 지바고가 이복형으로 나오는데 영화는 그 반대임. 장례식 이후, 영화는 어머니의 유품인 만돌린 비슷한 악기(정확한 명칭이 기억나지 않음을 양해바람)가 언급되는데 소설에서 그런 언급은 없다.
장례식 장면이 끝나면서 바로 의학도가 된 청년 지바고로 전개가 급진전되는데, 이런 연유로 인해 영화와 소설 간에 인물나이 차이가 상당히 벌어지게 된다. 우선 파샤는 혁명가로서의 기질을 발휘하면서 삐라를 유포하는데 이런 장면은 소설엔 없으며, 시위대가 군대에게 진압당하는 장면은 원래 소년 파샤가 우연히 말려드는 것으로 소설은 말하고 있다.
9. 나름대로의 소감 및 감상
시인이자 작가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1890-1960)와 닥터 지바고의 삶은 분리되어 읽히지 않는다. 그것은 소설의 작가와 주인공의 관계라 보다는 시인과 시적 화자(poetic hero)의 관계에 가깝다. 푸슈킨의 <예브게니 오네긴>이 `시로 쓴 소설`이었다면, <닥터 지바고>는 `소설로 쓴 시`라고 할 수 있다. 작품 속에서의 지나친 우연의 남발은 일종의 `고의적인` 시적 기법의 일종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듯하다. 노벨상 수상과 데이비드 린의 영화로 더 유명해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