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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직에 대한 서술문
    교직이란 인간을 가르치고 기르는 성스러운 직업으로서 특별한 자질과 사명감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라는 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교직의 길이 교생실습을 통해 체험함으로서 인간을 가르치고 기르는 직업이 나에게 정말 맞는 일인가 과연 내가 아이들을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는 힘이 있는지 나에게 묻게 된다. 교직의 길이 나의 사명이라고 조금의 의심도 하지 않았던 나에게 현실적으로 생각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면에 있는 내 자아에게 물어본다. 사랑과 헌신으로 희생과 봉사를 할 자신이 있는가? 마음은 항상 아이들을 생각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힘쓸 자신이 있지만 수업 실습 때의 나는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하고 마는 작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교과서의 이론과 현장과 다르다는 것을 실감 하면서 교직의 길에 위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 길이 교직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기에 인생에 대한 자세를 가르쳐 줄 수 있는 힘 있는 교사가 되자 라는 다짐을 한다. 그리고 내가 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겠지만 아이들에 대해서도 내가 상처를 입어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과 평정심을 가져야겠다.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써준 감동 어린 편지에 눈 녹듯 상처 입었던 마음이 녹아내리고, 좀 더 성실하게 아이들에 대해 깊은 관심과 사랑을 주지 못함에 후회가 밀려 왔다. 편지에서처럼 친근감을 가지고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훈육자로서 아이들을 대하고, 좋은 롤 모델이 되기 위해 모범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선생님, 비전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명감 있는 산 스승이 되기 위해 오늘도 나는 하나라도 더 가르칠 수 있도록 삶을 배워간다.또한 교육 실습을 하면서 나의 스승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그들이 우리를 위하여 어떤 마음이었는지 우리를 위해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봉사 하였는지 좀 더 헤아릴 수 있게 되었다. 부모가 되어 보기 전까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아직은 실습생이지만 교사의 마음을 조금은 체험 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런 교사의 마음을 몰라주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섭섭한 감정이 들기도 하지만 나도 그땐 그저 우리를 혼내는 선생님들이 미웠기에 아이들에 마음을 공감하게 된다.
    교육학| 2009.05.18| 2페이지| 1,000원| 조회(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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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킹콩을 보고
    영화 ‘킹콩’을 보고..30년대의 제작된 고전 영화 을 보고 영화감독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던 피터잭슨이 리메이크한 영화 은 반지의 제왕이란 영화의 성공으로 관심을 일으켰던 감독의 평생의 숙원 사업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에게 제작 초기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영화이다.거기다 ‘나오미 왓츠’, ‘애드리언 블로디’, ‘잭 블랙’ 이라는 이미 완성된 배우를 기용했고, 걸작 고전이 된 영화의 기본 플롯을 그대로 빌려왔으며 반지의 제왕에서 얻은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업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영화 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은 단순한 오락 영화이다. 완벽한 영화용 이야기(Cinematic Tale)로 관객들에게 어필한다. 인간과 동물과의 로맨스, 그리고 정글에서의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적인 요소가 모두 포함돼 있다. 동시에,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 할리우드 영화가 왜 세계 영화 시장을 지배할 수밖에 없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가장 훌륭한 본보기이기도 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은 매력적인 영화가 아닐 수 없다.신비로운 해골 섬의 전설적인 야수 '킹콩', 뉴욕으로 잡혀 온 ‘킹콩’이 도심 한복판에서 벌이는 숨 막히는 액션과 환상적인 로맨스가 펼쳐진다. 이런 로맨스 영화에서는 매혹적인 미녀가 등장하기 마련이다. 피터잭슨의 에서는 야수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여주인공 '앤 대로우'역으로 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된 실력파 연기자 '나오미 왓츠'가 연기했다. ‘나오미 왓츠’는 고혹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강인한 용기와 생존본능을 지닌 동시에 내면에 담긴 우울함과 절박함까지 표현해야 하는 다면적인 캐릭터를 충분히 소화하여 영화인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앤 대로우’(나오미 왓츠)는 자신을 사랑하는 야수인 킹콩의 비극적 운명에 대한 동정을 갖고 사랑한다. 하지만 동화 에서는 미녀의 사랑이 야수를 인간으로 탈바꿈 시켜 해피 앤딩으로 막을 내리지만, 이 이야기에선 야수가 야수의 운명을 벗어날 길이 없다. 그는 인간세계 밖에 영원히 머물거나 그 안으로 들어온 이상 사멸해야 한다. 앤이 바닷가에서, 그리고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사멸해가는 그의 운명을 목격하며 눈물을 흘릴 때, 그것은 의인화된 킹콩의 캐릭터를 향한 동정이면서, 동시에 인간 문명의 가혹한 처단에 대한 비탄이다. 혹은 문명의 자연에 대한 죄의식과 향수 같다. 그러므로 이란 영화는 새롭진 않더라도 건전해 보인다.킹콩은 정형적인 괴력과 건장한 육체를 가진 ‘영웅’의 상징으로 표현되었다. 잭슨은 또한 못생긴 킹콩과 달리 외모도 전보다 훨씬 향상시켰고, 표정도 풍부하게 했다. 그리고 목숨을 걸고 공룡과의 싸움을 통해 앤을 구하는 기사도 정신까지 지니게 했다. 그는 죽음을 무릅쓰고 앤을 구한 뒤에 딴청을 피우는 여유와 애교도 지니고 있다. 석양을 고요한 자태로 바라볼 때는 거의 인간적 기품까지 느껴진다. 상상 속 슈퍼 영웅과 달리 킹콩은 자신의 분을 못 이겨 약자를 짓밟는 등 지극히 인간적인 약점도 지닌 '현실적인 영웅'이다. 인류 역사 속의 영웅들이 그랬듯, 킹콩은 비겁한 대중들의 질시와 폭력에 의해 쓸쓸히 최후를 맞고 만다. 잭슨의 에서 가장 탁월하게 해석된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인데 세대의 전투용 비행기와 용감히 맞서는 킹콩과 이에 매료되어 자신의 몸을 기꺼이 내주는 앤의 모습, 그리고 100층이 넘는 건물 꼭대기에서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순간에도 앤의 안전을 끝까지 지켜주려는 킹콩의 몸동작은 이런 영웅적 면모가 극단적인 판타지 형태로 구현된 것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관객들이 킹콩에 대해 무한한 동경심과 연민을 가질 수밖에 없는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다.'비인간적인' 디지털 특수효과로 도배된 영화임에도, 잭슨의 에서 페이소스가 넘쳐나는 이유는 결국 이 '인간적인' 테마를 너무나, 어쩌면 원작보다도, 훌륭하게 형상화했기 때문이다.그러나 뒤집어서 물어보자. 킹콩은 왜 앤에게 매혹 되었을까? 21세기의 앤은 72년 전의 앤 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조금 작위적이지만 자신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느낀 앤은 킹콩에게 재주를 부리는 등 킹콩과 정을 쌓아가는 장면을 인간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피터 잭슨이 앤의 매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대는 것 중의 하나는 금발 미녀의 신화다. 오리지널 에서도 섬의 원주민들이 앤을 보자마자 원주민 여인 6명과 바꾸자고 제안한다. 킹콩이 원주민 처녀 6명보다 금발 미녀 한명을 더 좋아할 걸로 가정하는 것이다. 금발 미녀는 자연계 전체를 통틀어서도 우월한 존재인 것이다. 더욱이 흑백영화였던 오리지널 에선 힘들었겠지만, 잭슨의 은 아프로디테의 현신인 금발 미녀를 마음껏 찬미한다. 이 영화의 가장 아름다운 두 장면은 모두 황혼녘이다. 첫 장면은 킹콩이 앤을 구한 뒤 자신의 거처에 도착했을 때로, 하늘과 바다가 모두 황금빛으로 가득하다(여기서 둘의 성적 접촉이 처음 이뤄진다). 두 번째는 킹콩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 올라갔을 때로, 역시 세상은 지는 해의 눈부신 잔광에 물들어 있다. 두 장면 모두에서 물기가 번진 앤의 눈은 사랑으로 충만하다. 황금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세상의 중심 혹은 정상에서 금발 미녀는 완벽한 사랑과 미의 여신이 된다. 앤이 다소 경박하게 묘사된 오리지널 에 비하면 잭슨의 은 킹콩이 아니라 앤의 영화처럼 보인다.또 다른 주인공인 '칼 덴햄'은 영화 에서 사건을 일으키는 중심인물이다. 잭슨은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영화감독 '칼 덴햄'역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배우를 캐스팅 했다.에서 다시 젊게 태어난 '칼 덴햄'은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서 제작진들을 험난한 '해골섬'에 끌고 가는 독단적이고 열정적인 감독이다. ‘칼 덴햄’역을 맡은 잭 블랙은 지나치게 열정적인 감독 '칼 덴햄' 역에 멋진 유머감각을 더해 주었고, 그를 독단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칼은 킹콩을 통해 억눌린 자아를 형상화 시켰다. 칼은 앤에 대해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고 있지만, 그것을 끝까지 이성으로 억누르고 있다. 결국 그의 욕구는 콩을 통해 표출된다. 콩이 잭 드리스콜(애드리안 브로디)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것은 잭을 '앤을 자신에게서 뺏으려는 위협자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잭슨의 '해석판' 에서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영화에서 칼과 킹콩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거의 없다는 것은 이 주장의 유력한 근거가 된다. 결국 콩은 그 자체로 칼이 가지지 못한, 그러나 늘 갈구하는 '남성스러움'의 상징인 것이다. 이 점은 킹콩이 '남근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오르는 신에서 극에 달한다. 콩이 죽은 후 칼이 던지는 유명한 대사 "야수를 죽인 것은 미녀였소"는 이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심오한 의미를 갖는다.
    독후감/창작| 2006.10.26| 3페이지| 1,000원| 조회(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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