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읽기 프로그램4182049 김명희1. 고전읽기 프로그램이란허친스는 그의 동료 아들러를 비롯한 여러 편집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지난 3천 년 동안 쓰인 책들 중 74명의 저자들이 쓴 443편의 글을 선정하여 이것을 54권으로 된 전집으로 간행하였다. 그는 이것을 기초로 ‘위대한 저서 읽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부 학생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저서는 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철학, 신학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허친스는 교육받은 사람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영구적 교과목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들 교과목이 공통된 인간성의 요인을 도출하고 인간과 인간을 관계짓고 인간과 인간이 사고한 최선의 것과 관련지어 주기 때문에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영구적 교과목이란 영원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교과목을 의미한다. 영구적 교과목이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전 인류에게 항구적인 가치를 지니는 것을 뜻한다.허친스는 영구적인 교과목의 예로서 먼저 위대한 저서를 들었다. 위대한 저서는 언제나 현대적인 성격을 갖는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대화편은 플라톤이 살았던 시대보다 오늘날에 더욱 더 절실히 요청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날은 소크라테스 대화편에서 제기되었던 문제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전문화, 분업화, 물질적 풍요 등으로 인해 현대인은 지엽적이고 편협한 문제들에 몰두하거나 인간 외적인 문제들에 심취해 있다. 인생의 영원하고도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자기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위대한 저서가 영구적인 교과목의 지위를 갖게 되는 것은 그 책들이 제시한 해답 때문이라기보다 그것들이 제시한 문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들이 제시한 문제들은 사소하거나 지엽적인 것이 아니라 인생의 근원적인 질문들이었다. 그것들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계속적으로 물어야 할 것들이었다. 그것들은 해답이 없는 문제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이 질문을 피할 수 없으며 개인이나 시대가 어떤 형태로든지 대답해야 하는 절박한 문제들이었다.1-1 위대한 저서들에 대한 아들러의 정의(1988;1996)ㆍ위대한 저서들은 우리가 읽은 대부분의 책들과는 달리 무한정으로 다시 읽을 수 있는 것 들이다.ㆍ위대한 저서들은 아동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성인들을 위해 쓰여진 것이다.ㆍ위대한 저서들은 이론적이면서 실재적인 기본 문제들을 다루며 인류가 항상 직면하는 기 본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ㆍ위대한 저서들은 가장 폭넓게 읽힐 수 있는 책이다.ㆍ위대한 저서들은 현학적이지 않고 대중적이다.ㆍ위대한 저서들은 항상 현대적이다ㆍ위대한 저서들은 가장 읽기 쉬운 책이다.ㆍ위대한 저서들은 가장 교훈적이며 계몽적인 책이다.ㆍ위대한 저서들은 미해결된 채로 남아있는 인생문제를 다룬다.2. 고전읽기 프로그램의 목적- 비판적 독서, 진지한 청취, 정확한 발언, 반성적 사고와 같은 기본적인 기술 터득- 이성과 합리성의 계발을 통한 지적, 도덕적 탁월성 즉, 일반적인 계몽과 그들의 정신을 자유롭게 하는 자유교육의 고귀한 이상 실현3. 고전읽기 사례3-1) 동국대학교 교양(다르마칼리지)다르마칼리지 대표 과목으로는 ‘세계명작세미나(Great Books Seminar)’가 있다. ‘존재와 역사’, ‘경제와 사회’, ‘자연과 기술’, ‘문화와 예술’, ‘지혜와 자비’ 등 5개 영역으로 명작을 나누고, 3학기에 걸쳐 명작을 접하는 강좌다. 주요 명작에 대해서는 약 60분간의 안내 동영상을 제공하며, 실제 수업은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 위주로 진행된다. 교수와 학생이 쌍방향적으로 참여하는, 혹은 학생 상호간의 협업적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교육발전 저해요소-교권추락-1. 교권추락의 실태2. 교권추락의 원인가. 학생의 권리만 있고의무는 없는 학생인권조례나.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한인성교육의 부재1) 기본예절에 대한 인식 결여2) 예체능 교육의 경시→ 예체능 교사의교권 추락 & 협동과 팀워크 등의 바람직한 가치다. 공교육 경쟁력 약화1) 교사의 업무과다2) 경쟁이 필요하지 않은 체제로 수업개선 노력 약화3.교권의 제고방안참고문헌임지연. (2018). “초등학생에게 폭행당하는 교사들…교권침해 바로잡아야”, 대학저널, 8월 30일.김숭운. (2010). “진보 교육감들, 뉴욕 학생권리장전 읽어보라”, 조선일보, 11월 10일.가.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교육 의무화'교사와 교직원에게 예의 바르게 대해야 한다''집회에 참석하기를 원치 않는 학생들을 위해 조용한 집회를 할 것’'윤리적으로 옳은 내용만 표현 출판할 것', '학교의 규정과 처벌 규정을 숙지할 것'1) 미국 뉴욕시의 ‘학생권리장전’☞ 학생들에게 권리에 상응하는 의무를 가르치고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하며,규칙을 어겼을 때 처벌받는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은 교육의 핵심이다.
이생규장전의 특징과 판타지적 요소 탐구교육학과20052853 김명희1. 서론2. 본론2.1 이생규장전의 인물모형2.2 이생규장전의 특징2.3 이생규장전의 판타지적 요소3. 결론1. 서 론『금오신화』중 하나인 「이생규장전」은 오래 듣고 읽어왔기에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작품들 중 가장 친숙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들은 이생규장전의 배경설명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수업시간에 오가는 질의응답 속에서, 전기적 성격이 짙음에도 높은 문학성을 지닌 이생규장전의 평가는 현대 판타지소설의 낮은 평가와 대조되며 내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었다. 또한 그 오랜 시간, 비슷한 제제-영혼과 인간의 사랑-으로 이루어져 전해 내려오는 여러 문학작품이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도 궁금해졌다.이 글은 수업시간에 가졌던 이러한 의문들을 바탕으로 시작된다. 이생규장전이라는 작품을 배우면서 꼭 알아야 할 것이라 생각되는 특유의 이생규장전의 인물모형과 그 특징을 정리해 보며 이생규장전의 문학성에 대해 생각해볼 것이며, 이생규장전의 전개에서 엿보이는 판타지적 요소를 찾아본 후 현대 문학과 기타 작품에서 그 예를 찾아보는 순으로 전개될 것이다. 물론 이러한 환생 모티브적 요소 혹은 인간과 영혼(귀신)사이의 로맨스가 시대를 막론하고 지속되어 오는 이유도 탐구해 볼 것이다.2. 본 론2.1 이생규장전의 인물모형이생규장전의 인물모형을 살펴보는 일에는 그 갈등을 파악하는 일이 선행한다. 두 주인공 이생과 최 여인의 애정성취를 가로막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 작품전반부의 유교적 관습에 얽매인 부모의 반대와 최 여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전쟁, 후반부에서의 산사람과 죽은 사람의 길이 갈려야만 하는 인간의 운명이 바로 그 것이다.이에 대해 이생은 작품 전반부에서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최 여인과 결혼하려 하며 전쟁이라는 사회적 상황에서는 가족을 데리고 궁벽한 산골에 숨어사는 대응을 한다. 또한 후반부에서는 죽은 최 여인의 환신과 함께 살 것을 수용하는 태도를 취한다. 한편 최 여인의 대응은 이생보다 조금 더 적극적이라고 평할 수 있다. 최 여인은 이생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부모를 설득하여 결혼을 이루었고 홍건적에게 잡혀 정조를 잃을 뻔한 상황에서도 목숨을 바쳐 반항하기도 한다. 또한 죽음이라는 인간의 숙명을 거스르면서 귀신이 되어 이생과 함께 살기도 한다.이생과 최 여인은 당대의 선비와 규수의 전형적인 상과 달리 사회적 질서와 이념에 순응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욕망 혹은 사랑을 실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들의 사랑은 부모가 정해준 배필을 자신의 상대로 순순히 받아들이는 당시의 연애관습에서 일탈적인 것이다. 이생과 최 여인은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인물로 자유로운 연애와 사랑을 추구하였다는 점에서 당대의 선비와 규수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2.2 이생규장전의 특징이생규장전의 특징으로는 한문문어체로 사물을 미화 시켜서 표현했다는 점, 글의 내용중에 시를 삽입함으로써 등장인물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 비현실적이고 신비로운 내용을 다루었다는 점, 개인과 세계의 갈등이 드러난다는 점, 작가의 진보적 애정관과 인간욕망의 성취라는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소망을 잘 반영한다는 점,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사람을 등장시켜 자주의식을 고취시켰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이는 그 발생시기와 작가 김시습의 성향으로 말미암아 형성되었다고 추측되어진다. 그 주요성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전기적(傳奇的) 성격 : 전기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천상, 지옥, 용궁 등에서의 기괴한 사건이 흥미 있게 전개되는 양식으로 현실과 초 현실을 구분 없이 일원적으로 인정하는 구조이다. 이러한 구조는 현실적으로 실현되기가 어려운 인간적 욕구를 비현실적 시간과 공간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전(前)근대적 사회의 한계를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이다.2. 현실주의적 성향 : 의 각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현실의 질곡(桎梏)에서 벗어나 이상의 세계, 영혼의 세계를 체험하게 되는데, 봉건적 윤리사회에서 자유로운 연애를 한다든지, 지옥이나 수궁 또는 신선계를 넘나들며 노닌다든지 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처럼 이생규장전은 전기적 특성을 보이면서도, 인간성을 긍정하고 현실의 제도나 인습, 사회 현상을 뛰어넘으려는 인간의 의지를 표현함으로써 현실주의적 성향을 띠고 있다.3. 작품에 나타난 작가적 현실 : 이 작품의 주인공들은 낭만적 환상이나 꿈을 통해 현실적 요구와 사회적 이상을 성취하고 있다. 이 사실은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 속에서 은자(隱者)로서 일생을 보낸 작가의 생애와 관련이 깊다. 즉 이생과 최 여인은 작가의 의식과 소망이 투영된 인물이며, 그들이 처한 배경은 작가가 살고 있던 당시대의 한국 사회로 볼 수 있는 것이다.2.3 이생규장전의 새로운 요소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생규장전을 비롯한 금오신화는 그 발생 시기를 고려해 보았을 때 두드러진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환생 모티브적 성향은 오늘날 판타지소설의 영역에서 많이 발견 될 수 있어 인상적이다. 나는 이생규장전의 판타지적 요소를 찾아보고, 이생규장전의 구조와 비슷한 모습을 지닌 현대작품을 찾아보는데 시선을 맞추어보기로 하였다.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성공한 이생과 최여인은 전쟁이라는 비극적 운명으로 말미암아 이별을 하게 된다. 여기에서부터 환생 모티브적 성격 혹은 판타지적 요소라 명명할 수 있는 부분이 등장한다고 본다. 여인은 죽어서도 남편을 잊지 못해 귀신으로 환생을 하고 이생은 귀신이란 것을 알지만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속세를 떠나 아내와 함께 한다. 그리고 판타지적 요소에 빠질 수 없는 모험에 관한 내용은 둘이 부모님의 유골을 찾고 숨겨둔 재산을 찾는 것으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이다. 영혼과 인간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삼년 동안 시공을 넘나드는 사랑을 하는 두 사람은 결국 최여인이 저승의 법을 어기지 못하고 돌아가게 되면서 다음 생을 약속하게 된다.이러한 요소가 포함된 현대의 작품은 소설 영화 드라마등 여러 장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설「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죽기 전 비오는 계절에 찾아온다던 미오가 어느 여름 장마 때 환생하여 돌아와 남편 타쿠미, 아들 유우지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다 돌아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고스트맘마」는 죽은 아내가 영혼으로 돌아와 남편과 사랑을 나누다가 그 한계를 느끼고 남편을 다른 이와 이어주는 여성의 적극성을 보여주는 영화이며, 「저스트 라이크 헤븐」이나 「귀신이 산다」의 경우는 여자 지박령과 그 집에 이사 온 남자와의 사랑을 동서양의 서로 다른 느낌으로 다루고 있어 흥미롭다. K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그녀가 돌아왔다’의 주인공 소령은 죽음이 아니라 냉동인간의 시기를 거친다는 차이점을 갖긴 하지만, 환생이후 사랑했던 이(정하록)와 사랑한 이(정민재)사이에서 방황하다 모두의 사랑을 축복하며 다시 죽음을 맞이한다. 그 밖에 모두에게 잘 알려진 ‘은행나무 침대’나 ‘사랑과 영혼’, ‘천녀유혼’ 등의 영화도 귀신 혹은 영혼과의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살펴 볼 수 있다.이러한 비현실적 사랑이야기가 최첨단 문화를 자랑하는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두 가지 측면 찾아 볼 수 있을 듯하다. 첫 번째 이유는 언제나 현실의 굴레를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의 보편적인 욕망이기 때문이다. 현실은 인간의 욕망 실현을 가로 막는 장애가 되기도 한다. 인간이 추구하는 모든 쾌락이 현실에서 허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상상적으로라도 쾌락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사랑이 파국을 맞은 사람이 상상속에서 사랑의 완성을 그려보기도 하는 것이다. 이는 어느 시대에나 몽상적인 기법을 활용한 문학작품, 예술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점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두 번째 이유로는 인간의 타락성과 그 반항이란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을 듯하다. 문명이 발전할수록 인간은 점점 더 타락해 가고 세상은 불순해져간다. 그러나 인간은 이에 맞서서 인간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욕구를 지니게 된다. 세상이 불순해지는 한편으로는 순수함을 추구하게 되고, 인간이 타락해 갈수록 또 다른 한편으로는 순결함을 갈망하게 되는 것이다. 순수하지도 순결하지도 않은 사랑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현실 생활의 이면에서 순수하고 순결한 사랑을 꿈꾸는 욕망이 이러한 영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삶과 죽음. 자유의 삼각관계-한강의 ‘채식주의자’를 읽고-인간은 잡식동물이다. 식물과 동물을 모두 에너지의 근원으로 삼아 살아간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우리 부모님의 어린 시절에는 고기라면 달려들어 먹었다지만, 요즘에는 채식주의자라 하여 육식을 금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채식주의자들이 육식을 멀리하는 데에는 명백한 이유들이 존재한다. 살을 빼야한다, 혹은 단순히 죽어가는 동물들이 가여워서 라는 생각부터, 동물성 단백질 섭취의 비경제성과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근거로 드는 환경 경제학적 견해까지. 하지만 그들 역시,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인간일 뿐이다. 고귀한 모습으로 주위의 동물과 인간을 배려하는 듯하지만, 고기를 쥐어뜯던 손으로 세상 밖으로 나왔다는 근원적 태생은 달라지지 않는다. 결국 그들도 평범한 인간이다.1. 나무가 되고픈 여인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불꽃의 세 단편소설이 이어져있는 연작소설이다. 그리고 세 소설의 가운데에 주인공 영혜가 있다. 그녀는 브래지어를 즐겨하지 않는다는 것만 제외하고는, 지극히 평범한 결혼 2년차 주부이다. 식성 역시 평범하던 그녀는 어느 날 핏빛 꿈을 꾸고 채식을 시작한다. 매일매일 그녀에게 찾아오는 ‘꿈’은 범상치 않다. 살인을 하고 내장을 끄집어내는 꿈, 핏물이 뚝뚝 떨어지는 고깃덩어리 사이에서 이를 씹어 먹는 꿈, 몸속에서 피 흘리는 얼굴들이 마구 솟아오르는 꿈 등. 꿈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실에서 채식을 시작하지만 매일 밤 꿈은 여지없이 그녀를 찾아오고, 익숙하면서 낯선 그 섬뜩한 얼굴에 그녀는 점차 메말라간다.그녀의 식구들이 모두 모인 어머니의 생일날, 그녀의 아버지는 강제로 그녀에게 고기를 먹이려 하고 그녀는 격분한 나머지 손목을 긋는다. 평범함을 사랑하던 남편은 떠나고, 영혜는 담담하게 정신병원에서 시간을 보내다 퇴원한다. 그러나 여전히 그녀는 채식주의자이다.영혜는 숨을 쉬고 싶어 했을 뿐이다. 다른 사람과 같이 편안한 잠에 들고자 했을 뿐인데, 정신병원에 가는 신세가 된다. 그녀는 육식을 포기함으로서 내안에 내재된 폭력성을 지우려 시도하지만, 손가락 끝 심장내부까지 스며있는 그것을 지우지 못한다.2. 삶. 미친 자와 성한 자와의 경계선영혜가 정신병원에 간 것은 그녀가 미쳤다는 반증이다. 퇴원 후에도 그의 부모와 언니와 형부는 그녀가 제정상이 아님을 고쳐지지 않는 채식을 통해 안다. 소설에서 주요인물인 영혜의 남편, 언니, 형부 모두는 영혜가 꾸는 꿈과 같이 폭력성 가득한 꿈(혹은 실제)을 경험한다. 동물과 같이 교성을 지르며 하는 섹스라든지, 순간 욱하고 속에서 올라오는 폭력성향 같은 것들 말이다. 그러나 영혜를 바라보는 시선은 모두가 다르다. 영혜의 남편은 그저 이해하지 않는다. 그저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그의 아내가 짐으로 느껴질 뿐이다. 영혜의 형부는 처제의 몽고반점에 투영된 식물성을 읽어내고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시도를 해 보지만 이는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려기보다는 단지 자신의 예술혼적 기질을 표현하고 본능을 따르는 일차적인 행동일 뿐이다. 영혜의 언니는 영혜와 같은 길을 천천히, 천천히 따르고 있다. 끊임없이 인내하며 성실한 삶을 살아왔으나 곧 내면의 폭력성을 경험하고, 식물이 되어가는 영혜를 바라보며 자신 역시 영혜와 같은 길을 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그녀 역시 영혜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생략된 채, 영혜를 세상으로부터 고립시킨다.영혜를 제외한 이들은 모두 소위 정상인, 성한 자들이다. 미치지 않은 자들은 미친 자로부터 재빠르게 달아난다. 미칠 가능성이 있는 자들은 남아서, 미친 자의 영향을 받는다. 영혜의 남편은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그녀에게서 빠르게 도망쳤으나, 예술혼적 표현을 갈망하는 형부와 동생을 돌보며 자신의 삶을 반추하는 언니는 그녀의 곁에서 그녀를 돌본다.영혜의 형부 즉 ‘그’는. 처제의 엉덩이에 있는 몽고반점에 대한 이야기를 아내에게 듣고 그것에 대한 갈망에 사로잡힌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진다는 몽고반점. 그러나 시간과 상식을 거스른 처제의 몽고반점에서 그는 파란꽃잎 한 조각을 떠올리고 욕망에 사로잡힌다. 이 욕망은 성욕이기도 하고, 순수한 예술적 자극이기도 하다. 비디오에디터였던 그는 처제의 벗은 몸에 찬란한 밤의 꽃과 낮의 꽃을 그려 넣고, 비디오에 담는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도 꽃을 그린다음 처제의 꽃과 교합한다. 이는 근친상간의 추악한 모습보다는 주인공이 갈망하던 예술적 초조함의 종지부를 찍는 쪽에 가깝다. 그가 영혜의 몸에 식물성의 흔적을 찾아 그것을 비디오로 촬영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찾는 반면, 그녀는 자신의 몸에 그려짐으로 편안함을 얻는다. 그녀가 형부와 교합하게 되는 것 역시 육체에 대한 욕구의 발로가 아닌 그의 몸에 그려진 꽃에 대한 강렬한 흥분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혀 왔던 얼굴로부터 편안함을 얻는다. 온몸에 꽃이 그려진 영혜는 식물이 됨으로 편안함을 느끼지만, 온몸에 꽃을 그린 형부는 결국 식물인척 본능에 충실한 동물을 보여주는 듯하다. 결국 그는 자신의 아내에 의해 정신병원에 가게 되지만, 정상임을 인정받고 자신의 사회로부터 도태된다. 아니 그곳에서부터 벗어난다. 영혜에 의해 미치는 과정(금기의 욕망인 동시에 예술적 욕망이기도 한 그 것이 한꺼번에 충족되는 순간)을 겪으나, 마지막에는 미치지 않은 정상인의 모습으로 세상에 남는 것이다.영혜의 언니는 현실에 가장 바르게 적응하며 사는 인물이다. 집에서 마음에 들어 하는 집안의, 내 마음에 들던 남자와 결혼했으며, 생글생글 웃는 얼굴과 싹싹한 손놀림으로 가게를 넓히고, 집을 장만한다. 콧소리 살짝 들어간 비음의 목소리나 볼륨있는 몸매도 매력적이다. 아픈 동생을 가장 챙겨주는 이도 그녀이다. 하지만 그녀의 삶 역시 평탄치는 않다. 남편은 아픈 동생과 불륜을 저지르고 잠적한다. 부모는 동생을 챙기는 자신을 외면했고, 동생 영혜는 마치 자신이 나무가 되는 양 행동한다. 비극으로부터 모두가 등을 돌리고 자신만이 무대 가운데에 남은 셈이다. 어쩌면 가장 힘든 이는 그녀였을 지도 모른다. 식물이 되고자 하는 이의 눈도, 동물성을 가득 안은 눈도 아닌 순수한 눈으로 모든 이들의 파멸을 보아야 했기 때문이다. 타자를 위한 배려와 인내로써 가까스로 지탱하고 있던 일상이 암흑 속으로 서서히 침몰하는 현장에서 그녀는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아니 어떤 생각조차 떠올릴 수 있었을까. 마음의 고통은 몸의 병으로 전이되고 이는 하혈로 표현된다. 자신의 자매처럼 혹은 자매보다 더 많이 피를 흘리던 그녀에게, 인내의 힘으로 일상의 등짐을 묵묵히 지고 걸어가는 그녀에게는 무관심의 채찍만이 가해질 뿐이다.이 모든 것은 무의미하다.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다.더 앞으로 갈 수 없다. 가고 싶지 않다.그녀는 자신의 자매와 같은 길을 걸어간다. 아주 느린 발걸음으로. 동생은 자신이 나무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나, 그녀는 끊임없이 되묻고 의심한다. 동생영혜는 자신의 동물성, 파괴성을 부정하지만, 그녀는 동물적인 인간으로서 열정과 욕망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무들이 괴물처럼 스산하게 눈뜨고 있는 산에 아이를 잠시 버려두고 내려오기도 하고, 또 다른 아이인 영혜를 정신병원에 가두기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비슷한 길을 걷는 두 자매가 미묘한 대조를 보임으로써, 우리에게 열정과 냉정, 선과 악, 삶과 죽음 등의 가치체계를 되묻는다. 영혜의 언니이자 나무불꽃의 화자였던 그녀는 어쩌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끝이 나지 않은 그녀의 결말은 곧 우리의 결말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녀는 미치고 있는가? 아니면 미쳤는가? 미친 이와 성한 이의 경계는 무엇일까. 인간의 삶은 그 경계 어디쯤에 존재하는 것일까.3. 나무가 되어, 자유를 찾다.어린 시절 영혜는 강압적인 아버지로부터 많은 폭력을 경험한다. 자신을 향한 폭력도 폭력이지만, 자신을 문 개의 비참한 죽음은 그녀의 내면에 진한 생채기를 남긴다. 그녀 뇌리 깊은 곳에 박힌 거품 섞인 피를 토하며 자신을 보던 개의 눈은 그녀에게 핏빛 꿈을 선사하고, 그녀는 오랜 시간 잠들지 못하는 밤에 신음한다.그녀는 단순한 비관론자가 아니었다. 인간됨이 싫어서 육체를 버리려고 한 것이 아니라, 단지 폭력성을 버리고자 했던 것이다. 육식을 포기함으로서 폭력성을 지우고자 노력했으나, 폭력성은 인간 본성에 내재되어 있어서, 폭력성을 버린다는 것은 결국 죽음을 의미했던 것이다. 이를 깨달은 영혜는 동물적 육체로 살아가야하는 정체성을 포기한 체. 죽음에 이르는 길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공교육 정상화 방안-교원평가제1.교원평가제란??교원평가제란? : 동료 교사와 학생 학부모까지 참여해 교사의 수업 활동을 평가?시행시기 : 2007년?평가대상 : 전국 국립, 공립, 사립학교 교원?평가방법 : 동료교사·교장·교감 - 참관수업,학부모 - 수업참관 후 만족도,학생 - 학년말 수업 만족도, 자기평가(11월)?교원평가 현행제도와 개선방안 비교구분현행(인사관리형)개선(능력개발형)목적승진등 인사자료로 활용능력개발 자료로 활용(승진반영 및 퇴출언급 없음)대상교사 교감(교장제외)교사 교감 +교장 추가방법관리자평가(교장, 교감이 평가)다면평가(관리자 동료교사 학생 학부모)기준전국적으로 통일된 지표 사용자율결정 (단위학교 특성 반영)본문및표참조-네이버 컨텐츠 검색?대상별 평가영역 및 방법평가대상구분교장교감교사평가목적학교경영능력제고중간관리능력제고교수?학습지도 능력 향상평가자교원, 학부모 교육청 인사교장 교사 학부모교장 교감 교사학부모 학생평가방법학교경영역량 평가지표 사용평소관찰, 수업참관,설문조사평가내용학교경영활동중간관리자로서의 학교교육지원 활동수업활동 중심평가기간연중평가(11월에 종합)관리기관교육청 교원평가위원회단위학교교원평가위원회?변화된 교원평가제의 세부내용: 현재의 평가제는 비공개가 원칙이다. 그러나 새 평가제는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평가도 절대평가로 바뀐다. 현재까지는 상대평가(수: 20%, 우: 40%, 미: 30%, 양: 10%)에 의해 점수를 매겨왔다. 그렇지만 교육부는 “교사 간 순위 비교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교사들은 학기당 1회 정도 ‘공개 수업의 날’을 운영해야 하며 수업 후 학부모, 학생들을 상대로 수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야 한다.본문내용참조및표발췌- 조선일보 5월 3일자 기사2 왜 교원평가제 인가??최근 들어 사회 각 분야에서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평가체제가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공직 사회의 평가, 대학 교수에 대한 학생들의 강의 평가는 일반화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각 부처를 비롯해 공공기관은 뒤 설문조사수업 참관은 전시수업조장효과 없으며 업무부담 초래공개수업으로는불충분, 모든학부모 대상 ‘고객만족도’ 측정필요현행근평제도현행 근평제도는병행 실시교원평가제도입없이근평제도 보완근평제도 폐지선행-표발췌-중앙일보 5월 3일자 기사3 교원평가제의 문제점⑴평가자의 자격문제교사평가를 시행하기 위해선 평가자가 누가 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다. 평가대상은 교사이지만 평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교장이나 장학사 등의 상관, 학부모, 학생들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사람 모두가 교사를 평가하게 만들 수는 없다. 행정적인 이유이기도 하지만, 만약 학생들이 평가를 한다면 개인적인 편견이 평가결과에 반영될 위험이 있다. 또한 평가자의 자질에 있어서도 학생의 소견이 교사의 평가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게 만들지 정도의 문제가 발생한다. 현 논란이 되고 있는 교원 평가제의 개정안을 보면 교사를 평가하는 사람이 학생, 학부모, 상관 및 동료교사 등 세분화 되어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평가자의 자격요건을 고려하는 처사가 필요하다.⑵공정성의 문제교사 평가에 있어서 공정성은 먼저 학교업무를 중심으로 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교실업무를 중심으로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난점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 대한 해답은 양자 모두가 다 개별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학교일을 한 사람은 학교 일을 열심히 한 분야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교실에서 일을 게을리 했다면 정상참작은 하되 교실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공정성과 관련지어서 교사들이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양하다는 점이 인식되어져야 한다. 만약에 평가자가 중요시하는 관점과 교사의 관점이 다름으로 인해서 낮은 점수를 부과 받는다면 그것은 매우 공정하지 못한 일이 될 것이다. 평가방법 자체의 공정성 외에도 동료교사가 평가할 경우의 객관성 확보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다.⑶평가기준의 문제교사평가에서 평가기준은 평가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평가결과의 객관성ㆍ타당성ㆍ신뢰성이 확보될력을 감당해야 하는 등의 소외감이 작용할 수 있다.⑹소신과 철학의 문제예를 들어서 교사의 가치가 정당함에도 불구하고 아동이나 학부모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 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학생에게 조그마한 체벌을 가했다고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는 일이 다반사가 된 이 때에 이러한 교사의 소신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이러한 소신은 어느 정도 객관성을 띄어야 한다. 이제 사회적 분위기가 어느 정도 교사의 권위를 살려주자는 쪽으로 각성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교사가 공익이나 사회적 정의를 위해서 소신을 가지고 한 행위가 미숙한 학생이나 과격한 학부모로부터 침해를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⑺실용성의 문제위 6가지 문제점과 대조적인 시각으로 살펴보자. 한국의 교원평가 제도는 승진에 있어서 근무성적은 승진후보자 명부작성 기준일에서 2년 이내의 성적만을 반영하므로 승진후보자가 아니면 교사들은 근무성적 평가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되어 있다. 만약 평가결과가 가장 나쁘게 나온다 해도 교사가 특별한 제재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처럼 평가에 관심조차 끌지 못한 평가는 평가의 목적인 교수개선 이나 전문직 성장개선 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덧붙여 전문직 신장을 위한 피드백 과정도 생략되어 있다 평가 결과가 다시 교육현장에 피드백 되어 활용된다면 교수활동의 질적 성장 및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본문참조-http://cafe.naver.com/yeegangsan/13574각국의 교원 평가제 비교(1) 미 국미국의 교육행정은 지방학구의 자율성과 교사의 전문직적 자율성을 기초하여 운영된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의 책임이 주에 있고 교사 평가는 주나 학구에 의해서 다르지만 어느 정도의 공통성은 있다. 교사의 전문적ㆍ실질적 능력의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매년 교사의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고 그것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교사 평가 목적은 대개 교수ㆍ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전문적 발달, 자격갱신 및 를 줄 것을 몇 개의 주에서는 법으로 보장하고 있다.평가순서는 ①교사는 담당관리자와 공동으로 각 학년 초의 달성목표를 설정한다. ②공식의 관찰을 하는 책임은 학교장 또는 학교 내의 대리(교감, 교무, 주임교사)에게 부과된다. ③공식의 관찰 전에는 관찰되는 수업의 목적, 방법 기타 수업계획의 개략을 해당교사가 설명할 수 있도록 최저 10분의 회의를 가져야 한다. ④교사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교사에게 문서로 알려야 한다. ⑤교사 평가의 책임을 지고 있는 학교장은 매년 1회 인사과장이 설정한 날에 교사 직무수행 평가양식 에 따라 평가 요약을 제출해야 한다. 이 같은 평가과정의 특징은 평가가 일반적, 독단적이 아니라 평가과정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평가 대상인 교사의 의견이 늘 고려되고 있다는 점이다.(2) 영 국영국은 교사평가규칙(1991년 7월 제정)에 기초를 둔 교사평가가 실시되고 있다. 이 규칙에서 교사평가 실시기관은 교사의 근무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도록 의무화하였고 다음과 같은 교사평가 목적을 규정하였다. ①교사의 기술과 근무실적을 향상시키는 것, ②교사의 직능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 ③직무수행을 곤란해 하는 교사를 지원하는 것, ④교사 인사에 책임을 갖는 사람에게 정보를 주는 것, ⑤교사평가의 과정은 징계, 해고에 직접 관련짓지 않는 것 등이다. 이러한 교사평가는 교사의 직능성장을 도모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영국에서 근무성적 평가자는 교사가 맡은 직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직무설명서에 기초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개인의 인성, 학급 내에서의 교수활동 및 경영활동, 직무수행의 결과 및 직무수행의 문제, 학생과 동료교사 및 학부모를 포함한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 등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된다. 평가기준의 거의 모두가 성취해야 할 행위나 결과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서술어의 형태로 제시되고 있다. 평가방법은 면담법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면담은 평가전 단계(계획단계)와 평가단계, 평가 후 단계가 모두 이루어진다.(3) 독 일교사평가로 한 근무평가의 평가권자는 초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국민교육 도장학관이다. 이 장학관은 각도에서 교육행정 책임자로서의 대학구 장학관 아래 놓여 있고 도내를 수 개의 지구로 나누어 각각의 관할 구역 내의 초등학교의 장학지도를 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적어도 연1회는 장학지도를 받아야 한다. 교장은 학교의 관리 운영의 집행자이고, 또 교사에 대한 지도ㆍ조언도 하지만, 평가권은 갖고 있지 않다.평가는 국민교육 도장학관의 학교 방문으로 시작된다. 장학관은 미리 방문 목적을 알린 후, 개별 교사와의 대화, 교사집단과의 대화 및 학급에서의 수업을 관찰한다. 이것을 기초로 한 장학 보고서는 대학구 장학관에게 5일 이내에 제출하고 1개월 이내에 해당교사에게 평가결과를 송부한다. 해당교사는 평가결과에 불만이 있을 때, 반론권이 보장되고,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교사 근무평가 결과는 승진할 때 활용되고, 승급이나 인사이동에서도 일정한 효과를 발휘한다. 교사가 평가결과에 대해서 반론을 하게 되면 대학구 장학관은 전체 조정을 한 후 평가 서류를 도 단계의 인사위원회에 알리고, 또 해당교사에게도 통지한다. 거기서 교사는 의문이 있으면 평가 수정을 인사동수 위원회에 대해 신청할 수 있고, 이 위원회가 그것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하면 인사관리 당국(대학구 장학관)의 수정은 사실상 의무적이다. 일시로 위원회가 수정요구를 정당하지 못하다고 거부할 경우에는 직접 행정 재판에 호소할 수 있다.교사평가에 대한 불복신청에 이 같은 동수 위원회를 개입시키는 것은 자의성을 될 수 있는 한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 피평가자에게 여러 단계에서 의견표명을 하도록 하는 점은 프랑스 교사평가의 큰 특징이다.(5) 일본일본에서 교원평가는 주로 근무평정 문제 차원에서 다루어져 왔던 것이나, 최근 일본 내의 지도력 부족 교직원 문제 등을 배경으로 새로운 교원평가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이 제도는 교사의 의욕과 노력이 보상되고 평가되는 체제를 만든다 는 목적으로 시행되는데, 이는 교원의 임용, 연수에 대해서도 평가 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