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또예프스끼에 대해서는 굳이 문학을 전공으로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낯익은 이름일 것이다. 그의 저서 은 어린 시절에 읽은 을 회상하게 하였지만 단지 과거에 대한 추억이 살렸다는 데에 그쳤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유감이다. 그만큼 러시아 문학의 대문인인 그에 저서에 대해 거의 해박한 지식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나는 일단 이 책을 읽고 난 이후의 감상에 대해 상세히 적을 것이다.내가 읽은 다른 책과 비교하여 본 책에 대해 뚜렷하게 인식한 차이는 러시아 작가의 작품으로서 낯선 러시아로 표기된 등장인물들의 이름만큼이나 계속 쏟아져 나오는 많은 등장인물들이었는데, 이는 나를 잠시 당황스럽게 하였다. 더구나 빽빽하게 여백을 채운 문장들과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대화문이 여타 도서에 비해 희곡과 같이 감정적이고 길었기 때문에 읽는 도중에 가끔씩 피로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게 도스또예프스끼 특유의 서술방식이거나 당시 시대상의 유행과 같은 것이라고 납득하게 되면서 등장인물들이 그리고 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제목이 인 것처럼 이 책은 아버지 표도르(등장인물들의 이름에는-별명도 포함되겠지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임의로 골랐다), 그리고 첫째 아들 드미뜨리, 둘째 이반, 셋째 알료샤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냈다. 물론 단순히 갈등과 화해라고 이야기의 핵심을 표현하기에는 스토리의 내용을 간략화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소설에서는 그들 형제들이 중심이 되긴 하지만 조연들 또한 엑스트라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유동적으로 형상화되어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감성적인 호홀라꼬바 부인은 드미뜨리의 친부살인사건의 이야기의 한 부분을 차지하며(드미뜨리를 피고로 하는 재판에서 그녀는 감정적인 증언을 한다), 까쩨리나는 약혼자인 드미뜨리에게 애증을 갖는 인물이며(그에 대한 사랑과 증오를 번갈아하다가 결국 그와 화해하게 된다), 표도르와 드미뜨리 갈등의 가장 큰 핵심이 되는 그루셴까는 애초에 악녀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사랑에 대한 열렬함과 순수함을 드러내면서 웃고 울지 못하는 희극적인 상황을 보여준다.비교적 많은 등장인물들은 살아 숨쉬며(이들의 성격에 대한 세밀한 묘사로 인해 나는 연극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이들을 주축으로 눈물과 웃음이 넘나들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달리 말하면, 이들에 대해서 ‘영원한 악인도 영원한 선인도 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겉으로 보았을 때 작가는 표도르의 욕망과 이기심, 그리고 아버지와 첫째 아들의 대립, 둘째 아들의 방탕함, 몇몇 조연들의 무지함과 욕망 등 극단적으로 어리석은 측면을 부각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둘째 아들 드미뜨리의 성자와 같은 관용적인 성품과 형제들 사이에 있는 이해와 사랑, 이성간의 사랑 등 긍정적인 인간성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단적으로, 표도르처럼 색욕적이고 부정적인 아버지의 이미지를 가진 인물일지라도, ‘다시 말해, 그는 자신이 속박에서 풀려났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동시에 자신을 해방시킨 아내를 위해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비록 악당일지라도 우리의 일반적인 결론보다는 한결 순박하고 단순한 일면을 지니고 있는 법이다. 우리도 역시 마찬가지가 아닌가.’와 같은 문장에서 그의 모호하기까지 한 양면의 감정을 읽어낼 수 있지 않은가.어제의 적이었던 사람이 오늘 친구가 되는 마냥 양면성과 변덕성을 지니고 있는 게 인간이라는 점을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이라는 제목이 함축적으로 말해주는 것 같다. 이러한 인간의 이중성의 단면이 등장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무척이나 감동적이고 자연스럽게 그려져서 설득력을 가진다.본 책에서 기독교적 신앙에 대한 회의와 믿음에 대한 이야기 또한 드물지 않게 언급되고 있는데 나는 여기에 대해서는 넘어갈 생각이다. 그 이유는 작가의 설명이 나에게는 그리 친절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성서나 볶음에 대한 지식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다. 다만 나는 무신론자이며, 종교의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서 공감을 할뿐이다(조시마 장로의 신념과 깊은 통찰에 대해 감동하는 선에서 종교인의 관대함에서 인간성을 느낀다). 그렇기에 이반이 보았던 악마가 작가의 철학을 내포하고 있는지, 단지 이반의 정신분열적인 상태의 발발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난감했다.소설의 전반부에서 수도사였던 알로샤는 각자 뚜렷한 색을 지닌 형제들 중의 한 명이었지만, 나는 그가 사랑스러웠다. 조시마 장로의 죽음에 대해 의미있는 희망을 발견하길 원했지만 시체의 빠른 부패성과 썩어들어가는 냄새로 인하여 원망과 신앙의 회의감 어린 감정에 빠진 그가 그루셴까의 진솔한 사랑의 고백에 의해(그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당신은 사랑이시니,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소서’라고 기도하는 장면에서부터 나는 그가 따뜻한 심성을 가졌음을 인식하였다. 극단적인 관점에 의하면, 다른 인물들이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모습이 두드러짐에도 불구하도 유독 알로샤만이 타인에 대한 동정을 아낌없이 베풀고 쉬이 용서하는 관대함을 보인다는 게 우유부단의 여지를 보일 수도 있지만, 소설 속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배려있는 성품에 평안함을 느꼈다. 다른 형제들과 유별나게 다르게 보이는 그의 성품은 깊은 인상을 주었다.배다른 형제로 첫째인 드미뜨리는 아버지에게 불만과 증오심을 갖고 있으며, 불같이 거친 혈기를 지닌 자존심 강하고 감정적인 인물이지만, 정직하면서 사랑하는 여인에게는(그는 비록 방탕하였으나 그녀를 만나 많은 일을 겪으면서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 열정적인 사람이다. 그루셴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후 표도르와 드미뜨리를 저울질하며 즐기기까지 하였으나 우여곡절을 통해 드미뜨리와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고 때로는 질투를 하기도 하는 여인이다. 그둘의 거침없는 사랑은 어리석기 보다는 순수함과 감동이 있었다. 이반은 아버지에 대한 경멸을 은연히 가졌으며, 스메르쟈꼬프가 친부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았고 결국에는 병으로 인해 죽어가게 되는 무신론적 인물이다.등장인물들의 심리가 생동적으로 그려져진 이 책에는 러시아 당시의 시대상에 대한 상상의 여지도 제공해주는데, 사회주의 이념의 소설 속 언급과 화학에 대한 드미뜨리의 빈정거림에서 그러하다. 어쨌든 리자의 말과 재판과정은 악마적인 것에 대한 이끌림과 호기심이 인간의 선함과 함께함을 어김없이 보여준다. 특히 억울하게 드미뜨리의 유형이 정해지는 장면은 반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예측을 넘어서 아이러니컬함이 묻어나온다. 바로 돈이 필요한 상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존심으로 인해 알로샤가 건넨 돈을 내던진 스네기료프의 행동과 그에 대한 알로샤의 이해 또한 복잡스런 인간의 심리를 보여주었다. 본 소설은 이 외에도 여러 사회적이고 철학적인 이야기들을 내포하고 있다.
♥ 목차 ♥Ⅰ. 서론Ⅱ. 본론1, 훈민정음 창제2.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3. 외국인의 시선으로 본 한글4. 지식ㆍ정보화시대의 한글5. 참고문헌Ⅲ. 마무리를 지으며Ⅰ. 서론필자는 우리나라 글자하면 연상되는 게 있다. 그것은 바로 외국인에게 우리말을 소개할 때 ‘국어(國語)’가 아닌 문자이름 ‘한글’로 소개해야 옳은 표현이 된다는 점이다. 지극히 기본적인 지식임이 틀림없지만, 개인적으로 ‘한글’이라는 명칭보다 ‘우리말’, 즉 ‘국어’라는 말이 더 친숙하게 들린다. 그만큼 내게 나랏말은 먼 존재가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익히 써온 생활언어다. 하지만 근래 들어 “까만 것은 글씨요, 하얀 것은 종이니라.” 말이 나오는 외국어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것인 한글도 약간의 거리를 두고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말같이 세계흐름에 동한 듯 우리의 시선은 영어를 향하고 있다. 세계화를 무대로 국가 경쟁력이 중요시되는 오늘날, 한국에서는 영어마을이 열리고 영어 사교육이 늘어나는 등 영어교육을 ‘나라 살리는 교육’의 하나로서 선택하고 있다. 물론 영어 잘하기 운동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요즘 모국어인 한글이 영어 뒤에 가려졌다고 생각될 정도다. 심지어 토익토플 과열화를 당연시 여기고, 영어를 제 2공용어로 설정하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제시되고 있다.나는 어떠한 면에 있어서 이러한 현상을 이해하지만, 동시에 우리 국어의 위치에 대해서 염려한다. 물론 우리말 사랑에 적극적이지 못한 나 자신의 부끄러움이 앞서지만, 이를 무색케 할 만큼 많은 이들이 무비판적으로 인터넷상에서 외계어를 남발하고, 어법이 잘못된 노래가사를 읊고, 유행어를 좇는다.모국어는 그 나라 민족의 사회, 문화, 사상 등을 반영한다. 얼의 집합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래서인지 선진국에서는 나랏말을 포함한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한 사례를 일본, 프랑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영어학습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모국어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는 통해 왜 세종이 훈민정음을 만들었고, 만든 지 얼마나 됐고, 당시 사회적으로 어떠했는지 알 수 있다. 훈민정음 원본 서문에서는 “국어가 중국과 달라서 한자와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일반 백성이 말하고자 하나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할 자가 많은 지라, 내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28자를 만드나니 사람마다 쉽게 학습하여 일용(日用)에 편케 하고자 할 따름이다.”라고 하여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동기가 쓰여 있다. 우리는 여기서 세 가지 창제동기를 유추해볼 수 있다.첫째, 자주정신이 깃들어져있다. 한국어와 당시 문자인 중국의 한자는 구조적, 음운 체계적으로 서로 적합하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의 음운과 의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한국어의 구조와 음운체계에 맞는 배우기 쉬운 글자가 필요했다.둘째, 애민정신이다. 대부분의 백성들이 글자를 몰라 말하고자하는 바를 뜻대로 펼칠 수 없기에 세종이 이를 불쌍히 여겨 한글을 창제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 한자는 체계적으로 익히기 어려워 일부 귀족계층의 일종의 권위로 자리하고 있는 반면 백성들에게는 이를 공유할 기회조차 주어지기 어려웠다.마지막으로, 실용정신이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이전에는 차자표기법을 사용했지만, 여기에는 사용하는 데 불편이 잇따랐다. 세종은 편하게 글자를 표기할 수 있도록 한글을 창제했다. 그리고 한글은 불교경전, 유교경전, 중국어, 몽골어 등을 쉽게 익히도록 번역하기에 적합했다. 세종은 훈민정음의 제정과 동시에 의 편찬과 의 역훈을 시작하였다. 은 한국 한자음을 바로잡아 통일하려는 것으로, 자주적인 입장에서 중국문화를 적극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은 빈번한 중국과의 접촉으로 인해 중국어 습득이 불가피해지자 중국음의 표준을 정하자는 데 뜻이 있다. 하지만 과 에 수록된 한자음을 정확하게 표기하기 위해 훈민정음 같은 표음문자의 제정이 필요하였다. 한글로 쓰여진 것에는 , , , 등이 있다.세종대왕은 이 외에 이상적인 정치를 펼치는 데에 치중해 집현전을 설치에 학문연구에 힘을 쓰게 하였고. 그러나 정작 한글을 모국어로 둔 우리들은 그만한 가치평가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부끄러워진다. 특히 세계적인 축제일이 되길 바라는 10월 9일 한글날)이 공휴일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에 아쉬움을 느낀다.2.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 :세종임금이 창제한 훈민정음은 기본 자음 14자와 모음 10자, 그리고 겹자음과 모음을 합쳐 모두 40자로 구성되었다. 이는 본래 있는 언어를 기본으로 해서 만든 글자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한글의 우수한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한글은 조음음성학) 방식으로 만들어진 글자로, 체계적ㆍ논리적ㆍ과학적인 측면을 보인다. 조음 기관을 상형한 문자인 한글은 소리 나는 구강구조의 특성으로 만들어졌기에 받침을 정확하게 표현ㆍ발음하지 못하는 영어에 비해 어떠한 사람의 소리도 정확히 발음할 수도, 어떠한 소리도 글자로 명확하게 표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아음설음순음치음후음반설음반치음전청(全淸)ㄱ 君ㄷ 斗ㅂ ?ㅅ 戌ㅈ ?ㆆ ?차청(次淸)ㅋ 快ㅌㅍㅊㅎ전탁(全濁)ㄲㄸㅃㅉㅆㆅ불청불탁(不淸不濁)ㆁㄴㅁㅇㄹㅿ예컨대 훈민정음의 초성을 볼 경우, 훈민정음의 28자는 각각 그 형상을 본떠서 만든 관계로, 각 문자와 그것이 나타내는 음소 사이에 직접적이면서도 체계적인 관계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아음 ㄱ은 혀뿌리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본떴고, 설음 ㄴ은 혀가 윗잇몸에 닿는 모양을, 순음 ㅁ은 입 모양을, 치음 ㅅ은 이의 모양을, 그리고 후음 ㅇ은 목구멍의 모양을 본떴다. ㅋ은 ㄱ에 비하여 소리가 조금 거센 까닭으로 획을 더했다는 점에서 ㄴ에서 ㄷ, ㄷ에서 ㅌ, ㅁ에서 ㅂ, ㅂ에서 ㅍ, ㅅ에서 ㅈ, ㅈ에서 ㅊ, ㅇ에서 ㆆ, ㆆ에서 ㅎ으로 획이 더해져 형성됐다. 훈민정음 본문에 나오는 중성자는 11자로 초성 17자에 비해서 그 제자 원리가 과학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의 정연한 논리성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천(天), 지(地), 인(人) 삼재를 각각 본떠 기본이 되는 3자가 ㆍ(天, 하늘을 본뜸, 혀를 오므림, 소리가 깊음), ㅡ(地, 땅을 본뜸, 혀를 의 시선 속에서 한글을 바라봄으로써 객관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동아시아 역사가인 하버드대학 교수 O. Reichaurer는 그의 저서(1960년)에서 “한국인은 국민들을 위해서 전적으로 독창적이고 놀라운 음소 문자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세계 어떤 나라의 일상 문자에서도 볼 수 없는 가장 과학적인 표기 체계” 라고 찬탄했다. 저명한 영국 문자학자ㆍ언어학자인 G, Sampson) 교수는 한글의 전무후무한 과학성에 대하여, “한글이 과학적으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자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한글은 일정한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문자라는 점에서 세계에서 그 유례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글은 발성 기관의 소리 내는 모습을 따라 체계적으로 창제된 과학적인 문자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문자 자체가 소리의 특질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영어의 N에 해당하는 한글의 ‘ㄴ’은 혀가 잇몸에 닿는 모습을 본 따 만들었고 또 T에 해당하는 ‘ㄷ’은 ‘ㄴ’에 한 획을 더하여 같은 자리에서 소리 내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계의 다른 문자에서는 그런 과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놀랍게도 한글은 500여 년 전에 그런 언어학적 원리에 따라 창조되어 실용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아는 서구의 많은 학자나 지식인들은 이런 특이한 한글의 창조 원리를 감탄해 마지않습니다.” 하고 말했다.미국의 J. Diamond 교수는 생물학자로서 진화론에 관심을 가지고 문자의 진화 과정을 살피다가 우연히 한글의 독창적이고 뛰어난 문자적 우수성에 감탄하게 되었다. 그는 미국의 저명한 과학지 Discover(1994년 6월호)의 기고문에서 한글의 뛰어난 특성을 네 가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한글은 글자가 소리와 일대일로 대응된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한글은 로마 알파벳보다 훨씬 뛰어난 글자다. 한글은 음소문자이면서도 음절 문자로 조합하여 쓸 수 있다는 점이다. 한글은 음소문자이면서도 음절 문자로 조합하여 쓸 수 있다는 점이다. 한글은 음소 문자와다. 이들은 외교관 사업관 등 다양한 직종ㆍ연령의 사람들이다. 한국에서는 한국어능력시험이 있어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도 시험을 치를 수 있다.외국인을 위한 우리나라 교육기관으로는 어학연구소, 이화여대 언어연구원 등이 운영되고 있고, 외국에서는 특히 교포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강하다. 교포의 자녀들은 한글과 영어를 공통으로 해서 배우거나 교회건물을 빌려서 한글학교를 실시하는 등 민족문화,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미국 전역에는 이런 시설들이 800여개정도 있다.일본에서는 한국어 붐이 일어나 한국어대학이 생겼고, 일본 게이오대학 같은 경우는 한국어능력검정시험을 보게 되어 있다. 몇 가지 사례를 보아도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학과 등 한국어와 관련된 시설들이 얼마나 확산되어 있는 지 알 수 있다.4. 지식ㆍ정보화시대의 한글 :현대는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ㆍ정보화 사회다. 동시에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통신, 인공위성 등은 세계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매체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 한글의 위치는 과연 어떻고, 또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 살펴보자.지식정보화시대가 한글의 진가를 발휘하기 좋다고 말하는 의견들이 우세적이다. 한글의 우수성은 위의 내용과 같고, 이를 전제로 하여 한글이 정보화 사회에서 유력하리라는 예상이 가능하다.첫째 세종대왕이 말했던 것처럼 한글에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기할 수 있는 수학적 원리가 숨어있기에 배우기 쉽다(미리 언급했듯이). 예컨대, 컴퓨터 자판의 경우 변정용 교수는 “우리가 지금 만능의 기계로 생각하는 컴퓨터는 단 두개의 숫자 “0”과 “1”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되풀이하는 것인데 이 세상을 순식간에 정보화시대로 만들고 있습니다. 한글의 경우도 똑같습니다. 28글자의 유한수의 기호와 몇 가지의 규칙만으로 무한에 가까운 천지자연의 소리를 만들어 표현하는 방식이 바로 한글의 특성이지요. 그런 점에서 한글은 다른 어떤 글자보다 과학적이며 현대 첨단과학의 산물인 컴퓨터의 원리에 매우 잘 부합하는 문다.
Ⅰ. 서론Ⅱ. 본론1. 고구려의 조의선인(早衣仙人)과 신라의 화랑도(花郞道)1) 정의와 기원2) 조직2. 고구려 조의선인(早衣仙人)ㆍ신라의 화랑도(花郞道) 교육1) 교육목적(1) 용감한 병사와 인물 양성(2) 종교적ㆍ도덕적 교육2) 교육과정(1) 정서도야(2) 심신단련과 직관도야3) 교육의 영향(1) 당시 국가에 미친 영향(2) 오늘날까지 미친 영향, 그리고 앞으로의 교육적 과제3. 참고문헌Ⅲ. 결론Ⅰ. 서론인류가 태어났을 때부터 우리나라에는 여러 형태를 취하며 ‘교육적 현상’이 있어왔다. 다시 말하면 원시시대에는 생존이 목적 자체인 비형식적 교육이 행해졌으며 삼국시대부터는 본격적으로 형식적 교육의 틀이 갖추어졌다는 점이 그러하며, 예컨대 삼국시대의 세 나라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자 나라특유의 교육을 구성하였다는 것도 그러하다.고구려와 백제는(특히 고구려는) 중국과의 역사적ㆍ지리적 배경으로 일찍부터 중국문화와의 교류를 통하기 좋은 조건에 따라 교육도 이에 중점을 둔 반면 중국과 멀리 떨어진 신라는 문물교류보다는 삼국통일에 대비할 수 있는 국방 문제에 교육을 치중하였다. 덧붙여 고구려 또한 중국과의 잦은 충돌로 무(武)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인 환경이었다.이러한 까닭으로 나라 사정에 의해 세 국가들은 각기 다른 형태의 교육제도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행해졌으리라 생각한다. 그중 여기서 집중적으로 살펴볼 고구려의 선배제도와 신라의 화랑도는 당시 청소년들로 조직되었던 수양단체로, 시대적 요구에 의한 인재 양성을 원활하게 하여 오늘날 교육적 의의가 두드러진다.사실 고구려의 조의선인과 신라의 화랑도에 관해서 이견이 많다. 조의선인과 화랑도가 비슷한 성질을 지닌 집단이다거나 반대로 두 집단의 성질에서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조의선인인가 아닌가 등 많은 논의가 오고 가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에 관해서는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짚어볼 것이다). 특히 고구려의 경우 삼국통일의 패배자이기에 사료들이 비교적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점에서, 잔존 미녀 두 사람을 택하였는데, 하나는 남모이고, 하나는 준정으로, 따르는 무리가 300여 명이었다. 두 여자가 서로 어여쁨을 다투어 시기하였는데, 준정이 남모를 자기 집으로 유인하여 억지로 술을 권하여 취하게 한 후, 끌어다가 강물에 던져 죽여 버렸다. 그 후 준정은 사형에 처하게 되고, 따르던 무리들도 화목을 잃어 해산하게 되었다. 그 후 다시 외모가 아름다운 남자를 뽑아 곱게 단장하여 이를 화랑으로 받들게 하였으니, 따르는 무리들이 구름같이 모여들었다. 서로 도의를 닦고, 서로 가락으로 즐거이 놀며, 산과 강을 돌아다녀 즐기며, 멀리 가 보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무리들의 나쁜 점과 좋은 점을 저절로 알게 되었고, 그 가운데 착한 자를 뽑아 조정에 추천하였다. 때문에 김대문의 ?화랑세기?에서 말하기를, “어진 재상과 충신이 여기에서 나오고 뛰어난 장수와 용감한 군사가 이로 말미암아 나왔다.”라고 하였다. -?삼국사기?, 권 4, ?신라본기?, “진흥왕 37년” >위 ?삼국사기?에서 보듯이 화랑 제도 이전에는 원화 제도가 있었다. 화랑의 기원인 이 제도는 여성수령인 원화가 신라 초기 여성상과 관련이 있음을 알려준다. 신라 초기에는 여성이 제사장의 역할을 하여 종교적 의식을 주관한 것으로, 이를 통해 ‘여성 제주’의 전통이 원화의 연원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불교의 도입은 신성 숭배의 전통을 약화시켰고, 고유의 사상과 비교적 충돌적인 경향이 적은 불교와 융합을 이루었다는 설이 있다. 불교의 유입은 삼국 어느 나라나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고구려도 신라와 마찬가지로 고유사상과 외래사상의 결합을 이루었다.여하튼 원화 제도는 준정과 남모를 둘러싼 사건을 계기로 종말을 맞이하고 새롭게 화랑을 주축으로 한 화랑도가 이루어진다. 이는 화랑도가 도의로써 서로 면려하는 사회 교육의 기능을 가지게 되었고, 마침내는 국가의 인재 등용 기관으로 정착되었다고 볼 수 있다.신채호의 말에 의하면, 화랑은 본래 상고시대 소도제단의 무사에서 온 것으로, 태학과 경당이 생겨났다. 둘째 삼국사회는 삼국통일을 위한 정복적ㆍ군사적 성격이 뚜렷하였으므로 대내외 전쟁에 대응할 무인기질의 양성이 교육에 나타났으니, 고구려와 신라에 있어서 문무일치(文武一致)교육의 모습이 보였다. 마지막으로 삼국사회의 사상적 기반으로서 불교는 당시 비형식적 교육의 형태로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고구려 소수림왕 2년에 처음 전래된 불교는 왕실과 귀족의 적극적인 보호로 국가적 신앙으로 발전하였으며, 일체의 재래신앙을 초월하는 이념으로 숭배, 종교ㆍ철학사상을 형성하여 삼국사회에서 교육적 가치관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합해져서 가장 전체적으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문무일치(文武一致)교육의 형태이다.고구려인들에게는 강한 군사력이 필요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지배층의 군사적 조직은 더욱 견고해져 갔다. 고구려인들은 평상시에 다른 생업에는 종사하지 않고 전투훈련에만 전념한 것 같다. 고구려인의 올바른 삶은 완벽한 무술을 갖춘 전사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전사는 안으로는 자신의 영토 내에 있는 토지와 가축을 지키고 밖으로는 부족한 생산물을 전쟁의 전리품으로 보충하는 역할을 하였다. 이것으로 보면 고구려의 전사는 기력이 넘치고 전투를 마다하지 않는 인간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고구려의 이상적 인간상이 전사였음이 틀림없지만 이들만을 칭송하지 않았음을, 고구려 태조왕이 인재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선량한 사람, 효성 있는 사람, 온순한 사람을 든 사실을 통해 알 수 있다. 결국 이상적인 고구려인은 무예와 학문이 동시에 강조되는 고구려 교육(조의선인, 태학, 경당)의 특징으로 뭉친 을파소와 을지문덕 같은 인물들이었다. 보통 이들은 조의선인으로 알려져 있다) ?해상잡록(海上雜錄)?에서 “명립답부(明臨答夫), 연개소문(淵蓋蘇文)은 조의선인(?衣仙人) 출신이다.” 라고 하였고, 연개소문의 아들 남생(男生)이 “총명하여 9세에 선인의 한 사람이 되었다.” 고 하였으니 과장하여 말하면 선배가 무사단 성질을 지녔다는 점뿐만 아니라 그들을 조의선 수도 있다.)(2) 종교적, 도덕적 교육: 고조선 사상의 중심을 이루었던 것은 선교(仙敎)였다. 선교의 핵심이 ‘단군신화’에 함축되어 있는 것에서 보듯이 그것은 고조선이 건국되기 전부터 전해 오다가 고조선 건국과 더불어 한민족의 종교와 사상으로 확산되었다.선교는 하늘을 가장 높은 신으로 숭배하였으며, 선교를 주제한 사람은 제사를 관장하는 단군이었다. 선(仙)은 신(神)과 음(音)이나 뜻이 서로 상통하여 지상신인(地上神人)을 의미한 듯하며, 신인(神人)인 단군(檀君)을?삼국사기?에는 “평양은 본래 선인(仙人) 왕검의 집터이다. 혹은 임금의 서울인 왕검성(王儉城)이라 한다.” 라고 했던 것과 같이 단군을 포함한 선교의 주요 인물들은 ‘선인(仙人)’ 또는 ‘신선(神仙)’이라고도 하였다. 선교의 정치사상·사회사상의 요체는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고 귀하게 여긴다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이다. 따라서 홍익인간 사상을 포함한 이것은 종교적 중심지로서 하늘에 의식을 치르는 신단(神壇)(중앙의 성지를 신단(神壇), 제후국의 성지를 소도(蘇塗)라고 한다)의 제의 기능을 통해 행해졌으며, 고구려의 동맹과 조의선인, 그리고 신라의 화랑도로 전해진다.)?태백일사(太白逸史)?의 "을파소(乙巴素)는 “국상(國相)이 되더니 나이어린 준걸(俊傑)들을 뽑아서 선인도랑(仙人徒郞)이라 하였다. 교화(敎化)를 관장함을 참전(參佺)이라 하였으니 무리들을 선택하여 계(戒)를 지키고 신(神)을 위하는 일을 맡겼다. 무예(武藝)를 관장하는 자를 조의(?衣)라 하였으니 바른 행동을 거듭하여 규율을 만들고 공동을 위하여 몸을 바친다. 일찍이 무리들에게 말하기를 신시이화(神市理化)의 세상은 백성들의 지혜가 열림에 따라서 날로 지극한 다스림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만세(萬世)에 걸쳐서 바꿀 수 없는 표준이 되는 이유가 된다. 때문에 참전(參佺)²에 계(戒)가 있으니 신의 계시에 따라 무리를 교화하고, 한맹(寒盟:동맹)에 율(律)이 있으니 하늘을 대신하여 공(功)을 행한다. 모두가 스스로 마음을 써서 힘을 모무는 화랑의 중요한 교과목 중의 하나였고, 음악은 풍류의 제 1개념으로 중시되었다. 결국 노래와 춤은 ‘도’로써 즐기는 과목으로써 ‘즐기는 조화’를 중시 여겼다. 이는 화랑들이 많이 지었던 향가에 종교적이고 애국적인 정신이 돋보이는 데에서 논리를 찾아볼 수 있다. 또 화랑도들이 즐겼던 가무와 시가가 예술적인 차원을 넘어서 ‘종교적 의미’를 담고 있었다는 점은 ?삼국유사?의 “신라인들은 오래도록 향가를 숭상하고 있었다. 이것이 종종 천지와 귀신을 감동시킨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와 같이 가락을 통해 신령과 교제했다는 내용에서 살펴 볼 수 있다.)이런 즐김의 조화뿐만 아니라 화랑도들은 이를 통해서 쾌활하고 명랑함, 취미 등의 감정을 건전하게 발달시킬 수 있었고, 이러한 그들의 평소의 신념과 용기는 평상시에는 나름대로의 여유와 멋을 지니고 전시에는 전투를 대비해 항상 여유를 가지면서 드높은 사기를 북돋는 등 상황에 따라 마음을 닦는 수행의 일종이 되었다.)이를 통해 우리는 조의선인과 화랑도 교육으로부터 일상 속에서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본받을 수 있다.(2) 심신단련과 직관도야: 조의선인의 수련방식에 대한 자료는 화랑도보다 구체적이지 않다. 그러나 특히 조의선인에 있어서는 잔존해있는 단편적인 생활풍습 자료를 통해서 나름대로 연관성을 가질 수 있으리라 본다.자료속의 조의선인 수련의 성격은 선교적인 면을 다분히 띠고 있다. ?규원사화?에서 연개소문은 봉황산에 들어가 십년을 수련한 뒤 마침내 만고에 뛰어난 호걸이 되었으며, 김유신은 중악의 바윗굴에 들어가 십년을 수도한 뒤 결국에는 명장이 되어 태종을 도와 나라를 강성함에 이르게 하였다고 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선교를 대표하는 수도를 하였다는 것으로 평소에는 무예를 닦고 수도를 하고 국가종교인 환인, 환웅, 단군의 삼성조를 모시는 신교(神敎)로서 백성을 계도하는 책임을 맡는 생활을 중심으로 하였고, 이를 통해 국토를 신성시였다는 것과 애국심을 길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의선인과 화랑도는 고 있다.
♥ 목차 ♥Ⅰ. 시작하며Ⅱ. 본론1. 교육과 교육행정2. 교육행정의 정의1) 교육에 관한 행정2) 교육을 위한 행정3) 정책실현설4) 협동행위설5) 종합적 교육행정의 개념3. 교육행정과 교육경영4. 참고문헌Ⅲ. 마무리를 지으며Ⅰ. 시작하며오늘날 시대는 글로벌 시대이면서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합친 말)’ 시대, 지식정보화사회 등으로 불리며, 과거보다 변화가 복잡해지고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서 학교의 정책 또한 다이나믹하게 적응ㆍ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기본법을 보면, “제1조 (목적) : 이 법은 교육에 관한 국민의 권리·의무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 교육제도와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교육이념) :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하여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3조 (학습권)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다.”와 같이 교육은 기본적으로 기회균등을 전제로 하여 국가가 이를 보장하는 데 고정불변의 원칙으로 한다. 여기서 교육행정과 교육경영에 대해 접근해가는 실마리를 얻게 된다.교육행정은 홍익인간의 이념을 가지고, 모든 국민이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의 3대 요소는 학생, 교사, 내용으로, 교육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만 이념에 따라 이들 뒤에서 흐름을 조정하는 것은 국가로, 교육행정의 전반적인 의미는 여기에 있다. 다만, 이 교육행정을 어떤 방향으로 보느냐, 그리고 어떤 시대적 상황에 있냐에 따라 여러 가지 정의로 분류된다.필자는 교육행정의 정의를 강조하기 위해 기본개념인 교육과, 행정, 그리고 유사개념인 교육경영과 함께 살펴볼 것이다. 본 리포트는 미력한 학생인 신분인 만큼 구성내용에 있어 부족한 점도 없지 않다. 하지만 나름대로 자료를 분석ㆍ정리하e)’와 ‘끌어낸다(ducare)’가 결합되어 추출, 도출의 의미를 내포한다. 곧 아이의 잠재적 능력을 잘 길러주거나 밖으로 그 능력을 이끌어낸다는 것으로, 결국 교육이 동ㆍ서양을 막론하고 ‘가르치고 기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미성숙한 내재적 상태를 성숙한 상태로 전환시켜 주는 바람직하고, 의도적이고, 발전적인 성향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교육은 학자의 관점에 따라,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이 의미 분류의 기준이 되어 가정교육ㆍ학교교육ㆍ사회교육 등으로 나누어지고, 성격과 기능에 따라 정규적ㆍ의도적 교육과 비정규적ㆍ무의도적 교육으로 구분된다.필자가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교육행정학에 관한 것으로, 이점에서 교육은 크게 개인적 측면에서 본 교육과 사회적 사실,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교육(조직적 교육활동으로서의 교육) 이 둘로 나누어진다. 사회적 측면에서의 교육은 교육의 목적, 내용, 방법 등이 사회적으로 규정되는 것을 말하며(교육이 사회적 현상과 밀접), 교육행정이 공권력을 가지고 공적인 책임으로 집행됨으로써 교육기회균등의 이념에 입각해 사회적으로 공교육이 요청된다. 이런 교육은 공동목표를 지향하여 조직적으로 운영된다. 오늘날 교육활동은 규모가 방대해지고 그 조직과 기능이 복잡해지고 있다. 사회발전에 따른 교육의 발전은 교육기술의 전문화를 촉진시키는 등 교육활동의 발달과 더불어 일반행정의 발달요인이 서로 작용하여 교육행정 활동은 분화하게 되었다. 이같이 교육행정 활동은 독자적 영역으로서 분화되면서 그 업무가 특수한 자격과 교양을 지닌 전문가의 손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것이다.여하튼 교육행정 관점에서 오늘날의 교육은 사회적ㆍ공공적ㆍ조직적 활동으로 전개되는 것이 대부분이다.2. 교육행정의 정의 :교육과 마찬가지로 교육행정의 정의 또한 이견이 많으나 지금까지의 정의를 종합하면 네 가지의 입장으로 분류된다.교육행정은 넓은 의미에서 행정의 개념에 포함되며, 일반적으로 행정은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업무수행활동과 관련을 가지 개념이다. 행정의 의미정(지금은 경찰청)으로 구분된다. 교육에 관한 행정은 이 중 보육행정에 교육행정을 포함시킨다는 관점을 취한다. 교육행정의 공권적 해석 또는 공법학적 해석의 정의는 대부분 이 정의에 속한다.한마디로 교육에 관한 행정은 권력기관이 법규에 근거하여 교육정책을 실현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교육행정은 법규가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의 이념구현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조건을 정비하여 교육활동을 지도ㆍ감독하는 기능을 한다. 이와 같이 교육법규를 해석하고, 교육정책을 집행해 나가므로 행정작용에 있어 권력적ㆍ강제적ㆍ통제적 요소가 강하다. 교육실천면에 있어서 국가가 정한 법규나 중앙부서의 명령과 지시에 대한 충실한 복종만이 최대 관심사가 되어, 그 자체가 중앙집권적이고 관료통제적일 뿐만 아니라 교육의 성격마저도 결정짓게 되는 것이다.곧 자율적이고 독창적인 교육실천이 이단시되어 통제적인 특 속에서 교육이 획일적으로 진행된다. 그렇기에 교육행정을 일반행정의 과정 속에 매몰시켜 교육행정의 전문성ㆍ자주성ㆍ독자성ㆍ특수성을 보장 못하는 초보적이면서 전통적인 개념을 지녔다 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에 관한 행정은 의사결정을 빨리 내릴 수 있는 효율성도 지녔다.2) 교육을 위한 행정 ;교육을 위한 행정은 교육에 관한 행정의 관점과 대조적인 입장을 취한다. 교육에 관한 행정이 일반행정의 일부였다면, 교육을 위한 행정은 교육이라는 하나의 영역 속에 교육행정이 속한다고 여긴다. 다시 말해, 교육이 행정보다 큰 범주로, 교육자체를 목적으로 하여 교육행정은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그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교육에 관한 행정에서 교육행정은 집행의 역할).교육의 지방분권적이고 자율적인 면이 강조되는 이 관점에서는 인적(인적자원 다루는 것은 인사자원), 물적(교육시설, 교육재정 등), 재정적 조건을 포함하여 권력적ㆍ강제적 행정작용이 제거되고, 교육목적 달성을 위한 행정의 조장적ㆍ교육행정의 기술적ㆍ봉사적 요소가 중요시된다. 그렇기에 다른 말로 ‘조건정비적 견해’라고도 한다. 예컨대, 오늘날 대’은 교육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국가가 밑에서 위로 조성해주고 지원해 주는 행정이라 할 수 있다. 행정이 국가의 권력으로부터 출발하지 않고, 교육의 실제적 필요에 입각해서 기능적으로 수행되어지는 것이다.3) 정책실현설 :정책실현설은 교육에 관한 행정의 관점과 유사하다. 이 입장에서는 교육행정을 국가권력기관이 교육정책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본다. 교육을 위한 행정은 교육행정을 주로 설정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아 권력적 요소를 덜 중시하였다. 그러나 실제 교육목표는 국가권력에 의해 지지된 이념이기에 교육행정이 권한의 행사 없이 교육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일이다. 권력을 행정의 성립요소로 하는 점에서 사사로운 기업행정과 구분되며, 정책결정과 집행을 아울러 고려하는 입장으로 보면 단순한 수단적ㆍ봉사적 과정과도 구분된다.이 입장은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입법이고 결정된 정책을 집행하는 것을 행정으로 보며, 행정의 본질을 정치와 밀접히 관련시켜 파악하여 정책결정의 기능까지도 행정으로 보려는 정치ㆍ행정 일원론이다. 교육정책은 교육행정의 방향이나 목표를 제시하고, 교육행정은 교육정책 수립과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적 조언을 함은 물론 때로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고로 이 교육행정은 국가의 권력기관이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그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제작용 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교육활동에 관한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지도ㆍ감독하는 데 따르는 일련의 봉사활동이라 볼 수 있다.여기서는 교육행정에 대한 교육의 사회성ㆍ공공성이 중심이 되며, 국가도 교육에 책임을 지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교육행정의 실제작용에 가장 접근한다.4) 협동행위설 :협동행위설은 행정을 ‘협동적 집단 행위’의 의미로 보아(광의로서의 행정은 조직적 협동행위, 또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동적 단체행동이라고 정의된다) 이를 교육에 적용하여, 교육행정이란 교육 조직의 공통된 목적을 효율적ㆍ합리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조직구성원들의 협는 시도이다. 넷째, 행정을 내용과 과정의 두 차원으로 분석하고 구분하려는 경향이다. 다섯째, 새로운 기술ㆍ정보ㆍ지식의 폭발, 인구현상, 이념적 갈등, 가치체계의 변화 등 행정에 있어서 새로운 관점을 통합하려는 모든 세력에 대한 인식이다. 여섯째, 행정의 과학적 연구에 대한 학자와 연구자들의 상승하는 관심이다.어쨌든, 이 입장의 교육행정은 반드시 집단과 조직을 전제로 하여 이루어지며, 교육행정이란 교육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합리적인 협동행위를 말한다.5) 종합적 교육행정의 개념 :이제까지 살펴본 교육행정의 일반적인 개념들은 어느 한 면만을 강조하기엔 보편성과 포괄성이 부족하다. 뿐만 아니라 교육행정에 대한 정의가 다양하기에 우리는 교육행정 개념의 종합적인 이해가 요구된다. 남정걸은 교육행정은 “교육법규나 정책을 집행하고, 교육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교수-학습에 필요한 제 조건을 정비ㆍ확립하고, 교육조직의 성우너의 협동적 행위를 능률적으로 조성하는 수단적 봉사 활동의 과정”이라고 규정하였다.교육행정은 크게 광의와 협의의 두 가지 의미로 정의할 수 있다. 광의의 교육행정은, 사회적ㆍ공공적ㆍ조직적 활동으로서의 교육에 간하여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달성에 필요한 인적ㆍ물적 조건을 정비ㆍ확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도ㆍ감독을 포함하는 일련의 봉사활동이다. 여기서 봉사활동이란 교육활동의 핵심이라 할 교수-학습활동과 학생지도 활동을 위하여 지원ㆍ조성하는 것이며, 교육활동을 효율화하가 위해서 봉사한다는 의미다. 이 개념은 학교나 지방 공공단체나 국가를 막론하고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협의의 교육행정은 국가의 통치작용 또는 공권력에 관련시켜서 국가나 지방 공공단체에 한하여 사용하고, 학교를 단위로 하는 학교행정 또는 학교경영과 구별하여 말하기도 한다. 이는 국가나 지방 공공단체가 교육활동에 관한 계획이나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함에 필요한 인적ㆍ물적 조건을 정비ㆍ확립하고 교육정책을 합법적ㆍ효율적ㆍ협동적으로 집행하고 평가하는 일련의 활동과정을다.
♥ 목차 ♥Ⅰ. 시작하며Ⅱ. 본론1. 품사분류의 기준1) 형태적 기준2) 기능적 기준3) 의미적 기준2. 품사 각론1) 체언(1) 명사(2) 대명사(3) 수사2) 용언 - 동사, 형용사3) 수식언(1) 관형사(2) 부사4) 관계언 - 조사5) 독립언 - 감탄사3. 참고문헌Ⅲ. 마무리를 지으며Ⅰ. 시작하며오늘날 국가 경쟁력이 중요하게 여기지는 즈음, 영어마을이 열리고 영어 사교육이 늘어나는 등 영어 교육을 ‘나라 살리는 교육’의 하나로서 선택하고 있다. 물론 영어 잘하기 운동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근래 모국어인 한글 못지않게 영어에 대한 관심이 현실적으로 높아져가고 있다. 사회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적으로 이를 부추기는 분위기다. 심지어 영어를 제 2공용어로 설정하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제시되고 있다.나는 이에 대해 이해를 하지만 우선 우리 국어의 위치에 대해 염려한다. 한글의 문법형식도 잘 모르는 게 본인이며, 많은 이들에게 인터넷에서의 외계어사용이 흔히 사용되는 게 실상이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이 점에 대해서 더욱 유념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오늘이지만, 모국어는 민족의 사회, 문화, 사상 등을 반영한다. 얼의 집합체라고 해도 모자랄 것이다. 그러므로 최소한 모국어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는 한에서 국가발전도 추진하고 영어를 사용되어져야 되지 않을까.여하튼 이런 면에서 이 리포트를 바라본 측면이 있다. 그러나 실로 리포트의 주제 상에 있어서 국어의 품사에 대해서만 구체적으로 작성하였다.필자는 학생으로, 국어학개론에 있어 박식한 편이 아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성의껏 자료를 찾아가며 써내려나갔다. 고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하길 미리 언급하겠다. 그럼 본문을 살펴보겠다.Ⅱ. 본론1. 품사분류의 기준 :품사란 문장 구성소의 낱말로, 뜻을 풀이하면 ‘단어를 그 문법적 성질에 따라 분류한 단어들의 갈래’를 말한다. 다시 말해 단어들을 문법적 성질에 따라 분류했을 때 구분되는 말의 종류 하나하나가 품사물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있다. 이와 같이 어떤 공통적인 요소로 묶는 것을 의미적 성질이라고 한다.의미적 성질에 의한 기준은 굉장히 추상적일뿐더러 단어의 의미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므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분류를 하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분류하는 갈래에 따라 자연히 품사가 많아질 수밖에 없다. 명사를 예로 들면 보통명사, 추상명사, 유정명사, 무정명사 등으로 나뉘어, 이는 더 쉽게 안경을 쓰고 있는 학생, 사전을 손에 들고 있는 학생 등으로 비유가 가능하다. 이런 까닭에 의미적 기준은 보조적 수단으로 그칠 따름이다.2. 품사 각론1) 체언 :체언은 문장에서 몸이 되는 부분과 같이 중요하다 하여, 명사, 대명사, 수사가 이에 속한다. 이는 어떻게 보면 용언에 대립되는 개념이며, 문장의 주체가 되는 자리에 쓰인다. 또한 형태가 불변한다는 특징이 있다.(1) 명사 :명사는 의미적 측면에서 주로 사물의 이름을 나타내는 품사이다. 그러나 ‘영희’와 같이 사람 이름이나 송이, 포기와 같이 물건을 세는 단위 등으로도 나타내기도 한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의미적 측면의 명사 정의는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것이다.명사는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피수식어 성질을 지니고 있다. 뒤에 조사를 취해 문장의 여러 성분으로 기능하는 문법적인 성질을 가져, ‘하늘이 맑다.’ 예문에서 명사 ‘하늘’은 주격조사 ‘이’와 결합해 주어 역할을 수행한다.a. 영희는 손수건을 잡았다.b. 이것은 철수가 준 책이다.문장 a.의 밑줄친 부분에서, 목적격 조사 ‘을’은 명사 ‘손수건’을 수식하여 목적어 기능을 하였고, 문장 b.의 문장에서, 명사 ‘책’은 서술격 조사 ‘이다’에 의해 수식되어 서술어 기능을 한다.이 뿐만 아니라 ‘새 책’과 같이 관형어의 수식도 받는 기능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 복수 접미사를 취해 복수형을 이룰 수 있고, 단독으로 문장의 주어가 되기도 한다. 형태가 변하지 않는 면에서 불변어에 속한다.명사를 내적 특성의 기준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하위분류관형사에 있어서는 제약이 심하다. 이렇게 명사같이 대명사가 단독으로 문장의 주어가 될 수 있고 조사가 붙어 격변화를 할 수 있는 공통적인 면과 다른 측면을 보인다.명사와 대명사의 또 다른 차이점으로는 대명사가 지시하는 대상에 따라 실체가 달라지는 변항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있다. ‘그, 나, 너’와 같은 대명사는 특정한 개체가 아니라 지시하는 대상에 따라 개체가 결정된다. ‘그’가 철수일수도, 영수일 수도 있듯이 그 지시 대상이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대명사의 종류로는 인칭 대명사와 비인칭 대명사가 있다. 인칭 대명사는 말하는 사람을 가리켜 일인칭 대명사(나, 저희, 우리, 저 등)와 듣는 이를 가리킨 이인칭 대명사(너, 자네, 그대, 당신, 너희 등), 제 삼자를 가리키는 삼인칭 대명사(저이, 이이, 그이 등), 부정칭 대명사(누구, 아무개) 등으로 나뉘며, 비인칭 대명사는 사물을 대신하여 가리킨 사물 대명사(이것, 무엇, 아무것, 그것 등), 처소나 방향을 가리킨 처소 대명사(거기, 어디, 아무데, 어디, 여기 등)로 분류할 수 있다.(3) 수사 :수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수효나 차례 등 수 개념을 나타내는 단어다. 수사는 대명사와 마찬가지로 가리킴의 의미를 띠고 있지만, 이야기 중의 대상을 가리키는 대명사와 달리 문장 중의 한 성분과 관계되고 문장 중에 나타난 명사를 말한다. 예컨대 대명사는 ‘너는 거기서 무엇을 하느냐?’ 예문을, 수사는 ‘서울에 동생 하나가 있습니다.’라는 예문을 들 수 있다.수사는 수효를 나타내는 수사인 양수사와 차례를 나타내는 서수사로 분류된다. 양수사는 ‘하나, 둘, 셋, 일, 이’ 등이 있고, 서수사는 ‘첫째, 둘째, 제일, 제이, 제삼’ 등이다.수사는 전체적으로 복수 표시를 할 수 없으며,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데 명사보다는 제약이 심하고, 대명사보다는 제약이 약하다.a. 하얀 아홉은 여기에 있고, 파란 셋은 저기에 있다.b. 성실한 열은 우리 마을 사람이다,문장 a.같은 경우는 관형어의 수식을 발을 수 있지만 b.는 ’로 어미가 다양하게 변한다. 동사와 형용사에는 조사가 붙을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공통점을 지닌다.하지만 깊이 들어가 보면 동사와 형용사는 활용의 양상에 있어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a. 먹-는다, 가-ㄴ-다, 먹-느냐문장 a.를 통해 동사와 형용사의 활용형을 비교해보면, 동사는 현재형 ‘-는다/ㄴ다’와 ‘-느냐’의 활용형을 가지지만 형용사는 이 같은 활용형을 갖지 못한다. 또 다른 예로 형용사는 ‘-아라/어라’ 같은 명령형, ‘-자, -(으)마’와 같은 청유형 어미와 결합할 수 있다. 또한 ‘없다, 계시다. 아니다’는 형용사가 취한다. 결국 동사와 형용사는 서로 상보적인 분포를 이루고 있다.동사와 형용사의 공통점이 차이점보다 더 부각되기에 이 두 품사는 용언으로 묶어진다. 하지만 일단 동사와 형용사를 별개의 품사로 설정하여 각각의 하위분류를 해 보겠다.동사는 동작이 미치는 대상이나 목적어 유무에 따라 자동사(완전 자동사와 불완전 자동사로 나뉘며, 목적어가 없다. 피다, 간다)와 타동사(완전 타동사와 불완전 타동사로 나뉘며, 목적어가 있다. 먹다, 입다)로, 행위의 능동성 여부에 따라 능동사(주체적으로 하는 것. 먹는다, 잡다)와 피동사(행위의 수동성. 먹히다, 물리다)로, 활용의 규칙성 유무에 따라 규칙동사(어미가 활용을 할 때 변하지 않는 것. 가다(가고, 가니, 가서), 보다(보고, 보니, 보아서), 먹다(먹고, 먹으니))와 불규칙동사(불규칙활용을 하는 동사. 놀다(놀고, 노니-'ㄹ불규칙'), 고르다(고르고, 고르니, 골라-'르 불규칙')로, 활용의 완전성 여부에 따라 완전동사(문장에서 서술 능력이 완전하여 따로 보충하는 말을 필요로 하지 않는 동사)와 불완전동사(어미의 활용이 완전하지 못한 동사. 가로다, 달다, 데리다)로, 그 위치나 중심적 의미 수행 여부(기능)에 따라 본동사(보조 용언의 도움을 받는 동사. 가다, 두다)와 보조동사(보조 용언의 도움을 받는 동사. -두다, -보다) 등으로 나눌 수 있다.형용사는 활용의 규칙성진행), 나. -고야 말다(완료)c. -지 후행 의존동사가. 아니하다, 못하다, 말다(부정)d. -게 후행 의존동사가. 하다, 만들다(사동) 나. 되다(피동)e. -기 후행 의존동사가. -기는 하다(시인)f. 의존명사 후행 의존동사가. (체, 척, 양) 하다(가식)* 의존형용사: a. -고 후행 의존형용사 : 싶다(희망)b. 의존명사 후행 의존형용사 : -듯하다, 만하다, -하는 법하다(추측, 가치)c. -는가 후행 의존 형용사 : 싶다, 보다(추측)d. -지 후행 의존형용사 : -하지 아니하다, -하지 못하다3) 수식언 :관형사, 부사는 수식을 하는 품사로써 수식언이라 한다.(1) 관형사 :관형어는 체언 앞에 놓여 체언을 수식하는 기능을 하는 문장성분으로, 문장에서 ‘어떠한, 무엇의’에 해당한다. 관형사는 활용이 가능한 관형어와 달리 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구분해야 한다. 즉 관형사는 체언 앞에 놓여서 그 내용을 자세하게 꾸며 주는 품사로, 문장 속에서 항상 관형어가 되며, 격조사나 어미를 취하지 못하는 형태적 특성을 지닌다. 그러한 면에서 불변어로 볼 수 있다. ‘이, 그 , 저, 새, 헌’ 등이 이에 속한다.관형사는 의미적 특성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지시 관형사는 어떤 대상을 가리키는 의미를 지니므로 지시적인 성격을 띤다. ‘이, 그, 저, 이런, 그런, 아무, 조, 저런’등의 예가 있다. 성상 관형사는 체언이 가리키는 사물의 성질이나 상태를 '어떠한'의 방식으로 꾸며주는 관형사로, ‘새, 헌, 헛, 옛, 윗, 뒷, 뭇, 딴, 온갖, 갖은, 오른, 왼, 모든’ 등의 예가 이에 포함된다.(2) 부사 :부사도 관형사처럼 격조사나 어미를 취하지 못하는 형태적 공통성과 뒤에 오는 단어를 수식한다는 기능적 공통성을 갖는다. 단지 부사는 주로 전체 문장이나 용언(동사, 형용사) 및 부사를 수식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문장에서 '어떻게', '어찌' 에 해당하는 말a. 꽃이 매우 예쁘다. - 형용사를 수식b. 아기가 잘 웃는다. - 동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