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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차와 7차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비교 문항
    말하기 영역1. 다음의 표는 7차와 7차 교육과정의 말하기 영역을 비교한 내용체계표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7차 국어과 교육과정7차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말하기의 본질-필요성-목적-개념-방법-상황-특성。말하기의 원리-발성과 발음-내용생성-내용조직-표현과 전달。말하기의 태도-동기-흥미-습관-가치。말하기의 실제- 정보를 전달하는 말하기 - 설득하는 말하기- 사회적 상호 작용의 말하기 - 정서 표현의 말하기。지 식?소통의 본질?담화 특성?매체 특성。기 능?내용 생성?내용 조직?표현과 전달。말하기의 실제-정보를 전달하는 말하기 - 설교하는 말하기-정서 표현의 말하기 - 친교의 말하기。맥 락?상황 맥락?사회ㆍ문화적 맥락① 내용의 체계와 내용의 선정 조직 등 대부분이 대폭 개정되었다.② 말하기의 본질이 지식이라는 명칭으로 바뀌고 그 하위 개념도 위와 같이 바뀌었다.③ 말하기의 원리가 기능이라는 명칭으로 바뀌고 그 하위 개념 중 발성과 발음이 삭제되었다.④ 7차 교육과정의 말하기의 본질, 원리, 태도의 내용체계를 7차 개정교육과정에서도 그대로 수용하였다.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듣기의 실제가 본질, 원리, 태도를 익히기 위한 자료로 나와 있고 개정안에서는 실제를 위해 지식, 기능 맥락이 존재하는 것으로 배열되어져 있다.▶ 정답: ④7차 교육과정의 말하기의 본질, 원리, 태도의 내용체계를 그대로 수용한 것이 아니라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말하기의 태도 부분이 삭제되고 맥락이 첨가되었다. 개정 교육과정 말하기 영역에서는 7차 교육과정에서의 ‘태도’가 빠져있다. 이는 학년별 태도 범주에 포함된 항목들이 모든 학년, 모든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강조되어야 한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 또한 태도가 빠진 자리에 ‘맥락’이 들어가 있는데, 실제를 내용 요소의 중심축으로 작용하게 하는데 담화의 상황이나, 담화를 행하는 이가 속한 사회?문화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로 선정되었다.2. 다음 표는 7학년 말하기 영역의 7차 국어과 교육과정과 개정 교육과정을 비교한 표이다. 이에 서의 4가지 실제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말하기의 실제는 더 많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내용이다.7차 교육과정에서의 본질, 원리, 태도의 내용 범주명을 각각 지식, 기능, 맥락으로 변경하였다.② 7차 교육과정에서는 내용선정 범주명이 본질, 원리, 태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원리가 절차적 지식의 측면을 담당하는 것인지, 실제로 언어사용기능의 측면을 담당하는지에 대한 것을 비롯하여 범주명이 모호하다는 비판이 있었다.개정 교육과정 말하기 영역 ‘실제’에서 7차 교육과정에서의 ‘친교의 말하기’가 ‘사회적 상호작용의 말하기’로 변경되었다.③ 친교적인 말하기의 내용이 개인적 차원의 친교만이 아닌 개인적, 사회적, 비공식적, 공식적 상황에서의 인간관계를 통칭하기 위함이다.개정 교육과정 말하기 영역에서는 7차 교육과정에서의 ‘태도’가 빠졌다.④ 7차 교육과정에서 학년별 ‘태도’ 범주에 포함된 항목들이 그 학년에서만 강조될 것이 아니라 모든 학년, 모든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강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태도가 빠진 자리에 ‘맥락’이 들어가 있으며 성취 기준에 따른 담화의 수준과 범위를 새로이 설정하였다.⑤ 7차 교육과정에서 강조되었던 실제부분의 텍스트나 담화의 측면을 따로 빼내어 새로이 설정하여 이 내용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⑤7차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태도가 빠진 자리에 ‘맥락’이 들어가 있고 실제를 내용 요소의 중심축으로 삼아 담화의 수준과 범위를 새로 설정하여 내용체계를 작성하였는데 이것은 담화의 상황이나, 담화를 행하는 이가 속한 사회?문화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로 선정되었다.7차 교육과정에서는 본질, 원리, 태도의 범주가 실제와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실제의 설명하는 말하기, 설득하는 말하기, 친교의 말하기, 정서표현의 말하기의 네 가지 내용요소를 설정해 두었지만 구체적으로 담화와 텍스트의 측면을 강조하지 않고, 본질, 원리, 태도의 내용을 익히는 것을 우선시하여 담화상황이나 담화를 행하는 이가 속한 사회 문화적인 영현)1. 다음은 7차 교육과정과 7차 개정 교육과정의 말하기 영역의 내용요소를 비교하기 위해 사범대 학생이 작성한 표이다. 빈 칸의 내용을 채워 보시오.7차 개정 교육과정 (말하기 영역-8학년)7차 교육과정(말하기 영역)내용요소성취기준공식적인 상황에서 매체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발표한다.시각적 정보와 글 정보의 구분의 경우 7차 교육과정 8-말-4 ‘시청각 보조 자료를 활용하여 말한다.’와 유사함을 보이고 발표상황과 주제에 적합한 정보와 자료 제시는 7차 교육과정 말하기의 내용요소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청중의 흥미와 주의를 끌 수 있도록 발표하기는 7차 교육과정 9-말-5 ‘상대의 반응을 고려하면서 말하는 태도를 지닌다.’의 내용과 유사하다.?발표할 내용을 시각적 정보와 글 정보로 구분하기?발표 상황과 주제에 적합한 정보와 자료 제시하기?청중의 흥미와 주의를 끌 수 있도록 발표하기내용요소성취기준친구들 앞에서 학급 문제에 대한 의견을 호소력 있게 말한다.①?청중의 관심 분석하기?학급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탐색하기?청중이 공감하는 근거 제시하기?반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을 적절히 활용하기내용요소성취기준말의 내용이나 말하기 방식의 차이를 고려하며 웃어른과 대화를 한다.②?세대에 따른 말하기 방식 차이 이해하기?서로 다른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대화의 화제 찾기?웃어른을 존중하는 말 문화 이해하기내용요소성취기준드라마의 인물이 되어 반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③?인물에 어울리는 반언어적?비언어적 표현 찾기?드라마의 인물이 처한 상황이나 심리 이해하기?인물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어 반언어① 청중의 관심 분석의 경우 7차 교육과정 9-말-2, 9-말-5(각각 화제의 가치를 고려하여 논의할 만한 내용을 선정하여 말한다, 상대의 반응을 고려하면서 말하는 태도를 지닌다.)와 유사함을 보이고, 학급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탐색은 7차 교육과정 8-말-1 ‘말하기가 문제 해결 과정임을 안다.’의 학습내용과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청중이 공감하는 근거진, 그림, 도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발표- (정보전달)?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말 - (설득)?언어?사고?생활상의 차이를 반영하는 세대 간의 대화 - (사회적 상호작용)?인물의 행동이나 심리가 잘 드러난 청소년 드라마 - (정서표현)원리내용생성토론을 통하여 내용을 생성하여 말한다.표지의 종류 알기/종류별 표지의 예 알기/ 표지를 통한 전후 내용 추론하기/ 표지를 생략하여 말할 때의 효과 파악하기⑴ 공식적인 상황에서 매체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발표한다.?발표할 내용을 시각적 정보와 글 정보로 구분하기?발표 상황과 주제에 적합한 정보와 자료 제시하기?청중의 흥미와 주의를 끌 수 있도록 발표하기내용조직응집성있게 내용을 조직하여 말한다.-생략-⑵ 친구들 앞에서 학급 문제에 대한 의견을 호소력 있게 말한다.⑶ 말의 내용이나 말하기 방식의 차이를 고려하며 웃어른과 대화를 한다.⑷ 드라마의 인물이 되어 반언어적ㆍ비언어적 표현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생략-표현과전달시청각 보조자료를 활용하여 말한다.태도말하는 이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말하려는 태도를 지닌다.▶ 모범답안7차 교육과정에서는 학년별 내용을 내용요소별로 본질, 원리(내용생성, 내용조직, 표현과 전달), 태도에 따른 내용범주에 따라 분류하여 각 내용요소에 따른 학습내용을 제시하였다. 반면에 7차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담화의 수준과 범위를 먼저 제시한 후, 그에 따른 성취 기준을 설정하여 담화와 맥락을 고려한 내용요소의 예를 제시하였다.기존에 7차 교육과정에서는 내용요소가 학습자가 성취해야 할 내용인지, 교수자가 가르쳐야 할 내용인지에 대한 개념이 구분되지 않은 문제점이 있어, 7차 개정안에서는 내용요소를 성취기준으로 제시하여 학생들이 성취해야 할 목표수준으로 제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이에 따라, 7차 개정안에서 내용요소의 예의 내용은 7차 교육과정의 학습내용과 같은 맥락으로서 성취수준을 이루기 위한 내용들로 이해된다. 즉, 7차 교육과정에서는 내용요소가 성취수준을 의미하였으나 7차 개정다시 간략하게 소개하고, 영역 통합교육을 새로이 강조하여 상대적으로 수준별 학습에 대한 내용으로 강조하기 보다는 오히려 축소시켰다고 볼 수 있다.2. 7차와 7차 개정안의 각 영역별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① 듣기 영역은 들은 내용의 정확성, 타당성, 효용성을 평가하고, 화자의 관점과 의도를 파악하는 활동, 화자의 의견을 비판하는 활동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7차와 7차 개정안의 강조점이 같다고 볼 수 있다.② 말하기 영역은 말하기 상황에서 실제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말하기의 목적, 맥락, 청자 등을 고려하며 다양한 형식으로 말하되, 적극적이고 협동적인 태도로 의견을 교환하는 학습활동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7차와 7차 개정안의 강조점이 같다고 볼 수 있다.③ 읽기 영역은 7차와 7차 개정안 모두 글쓴이의 목적, 글의 형식과 특성, 독자의 관점 등에 유의하여 능동적으로 의미를 형성하는 학습활동을 강조한다. 더불어, 읽은 글에 대하여 자신의 느낌을 글로 쓰는 학습 활동을 강조한다.④ 7차와 7차 개정안 모두 쓰기 영역에서 글쓴이의 목적과 독자를 고려하여 실제로 글을 쓰는 학습 활동을 강조한다. 특히, 쓰기 상황과 조건을 분명하게 제시하여 글을 쓰게 하고, 쓴 글에 대한 자기 평가와 상호 평가활동을 강조한다.⑤ 7차와 7차 개정안 모두 국어 지식(문법) 영역에서 지식에 대한 설명보다 탐구학습을 통하여 지식을 생성해 내는 경험을 강조하되, 학습한 내용이 국어 생활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⑤읽기 영역은 7차와 7차 개정안 모두 글쓴이의 목적, 글의 형식과 특성, 독자의 관점 등에 유의하여 능동적으로 의미를 형성하는 학습활동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읽은 글에 대하여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는 토의학습 활동을 강조한다.즉, 읽은 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른 학습자와 나누고 사고의 지평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소집단 협력학습을 통한 토의나 토론 학습도 자주 가질 필요가 있다.따라서, 자신의 느낌을 글로 쓰는 학습 활동은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과는한다.
    인문/어학| 2008.06.15| 20페이지| 5,000원| 조회(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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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마유치환의 작품 비평 감상문 평가A좋아요
    청마(靑馬) 유치환의 작품 비평 감상문본 청마의 시 작품 감상은 시의 4가지 관점(모방론, 표현론, 효용론, 구조론적 관점)에 바탕을 두어 그 관점에 따른 세부내용들을 분석하였다. 이 중에서 모방론, 표현론, 효용론을 묶어 크게 작품 외적 관점으로 감상하고 구조론적 관점을 작품 내적 관점으로 구분하여 세부적으로 심상, 리듬, 어조, 비유와 상징, 퍼소나, 아이러니와 역설의 다섯가지 기준을 두고 감상하였다. 각 관점에 따른 시 감상은 시를 다양한 측면에서 감상하고 비평하고자 하는 측면으로 각 시의 감상들이 각 관점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은 아니며 또한 각 시의 특성에 따라 시의 관점을 달리 적용하였음을 밝혀 둔다.1. 청마(靑馬) 유치환의 생애와 문학시 작품들을 분석하고 비평하여 감상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으로 시인이 살았던 시대, 시인의 생애사에 대한 기초적인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이는 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에 의거한 시 감상의 기초 작업이 될 수 있을 뿐더러 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감상하는 길이 될 수 있다.? 청마(靑馬) 유치환(柳致環)은 1908년 7월 14일 경남 거제군 둔덕 면 방하리에서 한의사인 아버지 유준수(柳焌秀)와 어머니 박우수 (朴又守) 사이의 5남 3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청마가 태어나 작 고한 시기는 일제치하와 해방, 그리고 한국 전쟁과 4.19 혁명, 5.16 쿠데타와 군사정권의 돌입 등 격동하는 한국사가 전개되는 기간이다. 따라서 그의 생애와 시의 이해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없이하고는 이해하기 어렵다.그의 어머니 박우수는 경제적으로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나 활달하고 너그럽고 명랑하였다. 자상하며 이해심도 많았다. 후에 유치환은 그의 예술적 기질이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또 다른 면에서 유치환의 남성적이면서도 꼿꼿한 선비 정신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정작 청마는 자주 정신의 나약한 성격을 탓하곤 했다. 인간에게는 누구건 양면성이 있는 법이지만집『보병과 더불어』를 간행하게 된다.청마의 마지막 동인 활동은 1955년 대구에 체류하고 있는 동안 경남지방의 문인들 박종우(朴種禹), 정윤길(鄭潤吉), 김해석(金海錫) 등과 동인지 『청맥(靑麥)』을 간행한 일이다. 이 무렵 또 하나 청마에게 일어난 운명적인 사건으로는 시조 시인 이영도와의 만남이었다. 청마가 그의 생애 중 인연을 맺은 여인들 가운데서 이영도만큼 그의 문학에 영향을 준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청마는 허무와 의지를 노래한 철학적인 시 그리고 사회를 비판한 남성적인 시들과 더불어 아름답고 서정적인 연시들 또한 많이 썼는데, 그 대부분은 실제 이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토로한 것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가령 , , , , 등은 그 대표적인 것들이다. 이영도가 청마에게 이와 같은 사랑의 가편들을 쓰게 한 여인이었다는 것은 청마의 사후 발간된 그의 수필집『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중앙출판공사, 1967)에 의해서 공인된 바 있다.청마의 여성관계는 보는 시각에 따라 여러 가지로 평가를 달리할 수 있을 것이나 이와 같은 여성편력은 세속적인 사랑에서라기보다는 존재의 영원성에 대한 생의 갈망에서 연유하는 것으로 그의 시작(詩作)에 중요한 원천이 되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통영 문화협회에서 인수한 적산을 사유화하여 그의 아내가 경영하게 만든 사건이나 여러 차례 불륜의 여성 관계를 빚는 등 인간적인 약점이 없지는 않았으나 그는 존경받는 교육자였고, 지사적인 시인이었다.1953년 휴전이 되자 청마는 일시 고향 통영으로 귀환하였다가 이듬해인 1954년, 하기락의 소개로 경북대학교 전임강사가 되었으나, 1년도 채 못 되어 경주 고등학교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그의 사회 참여 정신은 1940년대 후반에 두드러지는데 특히 1950년대 후반부터는 적극적으로 정치권력의 비리와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는 시들을 쓰는 것으로 발전하게 된다.이 연구에서 대상으로 삼는 ‘보병과 더불어’는 청마가 광복 뒤 청년문학가협회장 등을 지내면서 민족문학 운동을 전개하고 6.25때에 종군문인으로정의 표현일 수 있는 것이며, 순수한 인간적 차원에서 보면 인간의 본성적 그리움이나 애수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학자들은 어떻게든 이 「깃발」이 상징하고 있는 의미는 ‘인간 본성의 어떤 면의 실현’ 이라는 해석에 동의한다. 그런 면에서 이 시는 일제의 암울한 시대에 쓰여졌음을 감안해 볼 때 이상 세계로의 지향이 실현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좌절과 애수의 심정을 담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상 세계를 지향하고자 하는 몸부림이 청마로 하여금 만주탈출의 몸부림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내재적 감상심상이 작품의 제재는 깃발이 바다를 향해 나부끼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시인은 깃발을 특수한 관점으로 보고 깃발이 나부끼는 모습을 자신의 주관적 관점에 따라 선택하여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의 모습을 보면서 시적화자는 깃발처럼 어디론가 가고 싶어한다. 그곳은 '해원'으로 나타나 있는데, 이는 바다의 심연으로 일종의 이상향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깃발의 펄럭이는 모습은 '아우성, 손수건, 순정'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깃발은 근본적으로 '푯대'에 묶여 있기 때문에 멀리 날아갈 수 없다. 이는 깃발의 숙명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적화자는 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고 있다. 이는 인간이 현실에 매여 있으면서도 항상 이상을 지향하는 존재라는 것을 드러낸다. 즉 깃발은 이러한 인간의 양면성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상향으로 갈 수 없는 상태를 화자는 '애수',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결국 이러한 이미지의 제시를 통해서 시인은 이상향에 대한 동경과 좌절을 노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한편, 이 시에서 주로 사용된 감각적 이미지는 주로 시각적 이미지다. 주목할만한 점은 시의 첫 행에서 돋보이는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이라는 표현인데, 여기서 ‘이것’은 깃발을 가리키는 것으로 시각적 심상, ‘아우성’은 청각적 심상을 나타내며 시각의 청각화 즉, 감각의 전이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순정(純情)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라 시적 화자의 발화는 사물을 바라보는 화자의 태도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아이러니와 역설이 시에서 화자는 역설의 어조로 발화한다. 역설은 아이러니의 하위 범주나 아이러니의 한 특징으로 간주되어 온 것으로, 자기 모순이나 자기 모순처럼 보이는 한 짝의 관념들, 언어들, 이미지들, 태도들을 시인이 제시할 때 발생한다.아이러니 중에서도 이 시는 유한한 인간이 절대아인 신과는 결코 끝내 합일 되지 않고 현실세계로부터 이상세계로 초월, 승화되지 않는다는 이런 한계 의식에서 낭만적 아이러니를 띠며 한편으로 화자 자신이 어리석음과 현명함을 본질로 갖고 있어 존재론적으로 두 개의 자아가 필수적임을 그리고 있어 겸손한 아이러니를 또한 나타내기도 한다.한편, 표층적 역설로서 이 시는 알다시피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는데, ‘아우성’이라는 말은 여럿이 함께 기세를 올려 지르는 소리를 나타냄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없다고 모순된 진술로 수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수식어와 피수식어가 모순관계로 결합되어 우리의 일상적 지각이나 상식을 파괴함으로써 효과적인 진리표현의 수단이 되고 있다.2) 생명의 서(書)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懷疑)를 구(求)하지 못하고내 또한 삶의 애증(愛憎)을 다 짐지지 못하여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沙漠)으로 나는 가자.거기는 한번 뜬 백일(白日)의 불사신(不死身)같이 작열하고일체가 모래 속에 사멸(死滅)한 영겁(永劫)의 허적(虛寂)에오직 알라의 신(神)만이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열사(熱沙)의 끝.그 열렬한 고독(孤獨) 가운데옷자락을 나부끼고 호올로 서면운명처럼 반드시 ‘나’와 대면(對面)하게 될지니하여 ‘나’란, 나의 생명이란그 원시의 본연(本然)의 자태를 다시 배우지 못하거든차라리 나는 어느 사구(砂丘)에 회한(悔恨)없는 백골(白骨)을 쪼이리라.- ‘동아 일보’ (1938)▶ 외재적 감상작품을 작가의식의 반영과 투사로 다루고 작가의 체험과 작품을 연관시켜 문학적 의미를 탐색하는 관점에서 본다되고 있다.한편 이 시에서도 ‘존재론적 은유’ (ontological metaphor)가 나타나는데 ‘회의(懷疑)를 구(求)하지 못하고’, ‘애증(愛憎)을 다 짐지지 못하여’, ‘생명이 부대낄 때’ 와 같은 표현이 이에 해당한다. 각 표현에서 ‘회의’와 ‘애증’과 ‘생명’은 관념적인 시어들이지만 이들은 각각 ‘구하다’, ‘짐지다’, ‘부대끼다’라고 하며 실체로 간주하여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이 시에서의 상징은 어떤 사물 하나에 나타나는 것이라기보다 여러 이미지들이 만든 전체적인 짜임 속에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연에서는 삶과 생명에 대한 회의와 애증의 갈등이 있는 세속적인 삶, 즉 ‘생명이 부대끼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을 그리고 둘째 연에서는 일상적 삶의 안일에서 벗어나 자신을 극한적인 상황으로 몰아 가려는 열망을 그려내고 있고 셋째 연에서는 절대 고독의 상태로 돌아가서 ‘나’와 대면함으로써 생명의 본질에 다가가려는 시적 자아의 열망과 비장한 의지를 그려내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시는 생명의 본원적인 세계에 도달하려는 의지가 하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이 시를 통해서 엿볼 수 있는 청마 유치환의 생각 즉, 숨겨진 원관념은,첫째, 문명과 원시에 대한 양분법적 사고- ‘문명’은 병든 삶이고, ‘원시’를 삶의 건강성을 가진 세계로서 모든 사물이 물성 그대로 살아가는 생명의 본연한 자태로 보고 있다는 것.둘째, 도달점 없는 추구 -그가 추구하는 세계는 어떤 도달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방향만이 존재하는 무한의지의 허무 의지로 이 때 그는 세계에 당당히 맞서는 단독자로서의 강인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것.셋째, 원시 본연의 자아 추구- 그가 추구하는 자아의 참모습은 원시의 본연한 자태라는 것끝으로, 그는 자신이 추구하는 세계에 대한 무한 가치를 부여하여 그것의 획득을 위해서는 목숨을 건 결연한 의지를 서슴없이 드러낸다는 것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어조표현상의 특징으로는 단호하고도 결연한 웅변조의 말투와 관념적인 시어와 어려운 한자어의 사용이 빈번한 것이있다.
    독후감/창작| 2008.06.15| 14페이지| 5,000원| 조회(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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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년대 문학사 정리
    Ⅰ. 서론우리의 현대문학사에 있어 1970년대는 파란만장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진행된다. 박정희의 유신체제 아래 경제발전과 불황의 거듭과 사회적 모순 속에서 근대화의 이면에 물질주의, 기성윤리의 파괴, 인간의 도구화, 계층간의 갈등의 심화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던 시대가 바로 1970년대였기 때문이다. 70년대 사회는 한마디로 물질주의ㆍ기성윤리의 파괴ㆍ인간의 도구화ㆍ계층간 갈등의 심화 등의 현상으로 점철될 수 있다.따라서 인간의 삶을 반영한 문학에서도 기성윤리의 파괴현상으로 수직적 질서관, 공동체 의식, 혈연, 정, 조상숭배, 형식논리 등을 중시해 왔던 유교적 가치관의 문제와 능률과 합리성을 표방하며 경제와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물질만능주의의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졌다. 이와 함께 인간의 도구화 현상으로 인간소외가 대두되고 이러한 소재는 70년대의 지식 사회의 비등하게 다루어졌다.Ⅱ. 본론문학사는 말그대로 문학의 역사이므로 문학 그 자체만의 역사로 기술되어야 한다. 그러나 문학의 변화 양상 그 자체만을 문학사로 다루기에는 여러 한계점들이 있어 문학사는 역사와의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고찰될 때 그 이해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970년의 문학사를 논하기에 앞서 1970년대의 시대 상황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1. 1970년대 시대상황 개관1) 1970년대의 정치상황 - 박정희의 유신 체제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헌법 개정과 무력진압으로 1970년대에도 정권이 계속 유지 되었다. 1972년 10월 17일 오후 7시 박정희는 특별선언을 통해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해산, 정당 및 정치활동 중지 등 헌법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박정희는 물리적 폭력으로 솟아오르는 대중들의 불만을 억누르고, 저임금, 저곡가에 기초하여 경제적 위기를 돌파할 뿐만 아니라, 냉전구조의 해체라는 국제정세가 초래한 정치적 위기를 벗어나고자 했다.그 결과 대중들의 정당한 요구는 다시 탄압받았고, 독점자본은 정권의 비호 하에 더욱 일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분신자살했다. 전태일의 분신은 고도성장의 그늘 아래 열악한 작업 환경과 저임금에 시달려야 했던 노동자들의 분노의 절규였다. 1970년의 노동쟁의는 1,656건으로 전년의 무려 10배에 달했다. 1971년 8월에는 서울 변두리 판잣집에서 경기도 광주 황량한 벌판으로 무작정 내몰린 사람들이 대규모 폭동을 일으켰다. 과중한 세금 부담에 불만을 품은 시장 상인들의 항의도 잇따랐다.학생과 지식인들의 저항도 거셌다. 1971년 대학생에 대한 교련교육 실시 방침에 반발하여 전국의 대학생들이 시위에 나섰다. 1971년 4월 동아일보를 비롯한 전국 14개 언론기관에서 언론자유수호운동이 일어났고, 8월에는 대학 교수들이 대학자주화운동을 선언했다. 1971년 7월 7일에는 정권의 사법부 간섭에 반발하여 서울형사 민사지방법원 판사들이 전원 사표를 제출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이러한 성장의 와중에도 노동자들의 생활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1인당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1973년 8.6시간에서 80년 9.1시간으로 오히려 늘어났고, 상위소득자 20%가 차지하는 소득점유율은 1970년 41.8%에서 1980년 46.7%로 증가하였다. 전태일의 분신과 동일방직 노동자들의 눈물겨운 투쟁은 이러한 노동자들의 열악한 삶을 반영하고 있었다.2. 1970년대 문학의 전개 양상1) 시의 전개 양상(1) 1970년대의 시1970년대 시의 양상은 4.19와 6.25 등 역사적 사건과의 대응 관계에서 참여시, 서정시, 언어시의 흐름을 보여주었던 1960년대의 시적 흐름과 연결된다. 구체적으로 1970년대의 시는 정치적 상황의 변화와 산업화 경향에 따라 1960년대의 시적 경향이 심화된다고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시는 한 마디로 현실과 순수성을 각기 추구했던 시인들(이는 각각 김수영계의 시, 김춘수계의 시로 대별될 수 있다.)의 상호 통합적인 방향으로 전개된 시기였다고 볼 수 있다. 즉 현실 참여를 강조했던 시인들은 상상력의 포괄성을 위과 격렬한 어조는 시대성 또는 상황성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지는 실천적 의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수사적 장치는 권위에 대한 부정, 비리에 대한 풍자와 비판, 시인의 행동적 의지의 적극적인 구현을 위해 기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신경림은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농민들의 삶의 현장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숙명적으로 땅에 기대어 살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가난과 고통을 담고 있다. 특히 현대시와 민요정신을 결합하여 민요 속에 살아있는 집단적인 민중의 삶과 그 의지를 소중하게 여기고 지금은 오히려 낯선 말이 되어버린 고유한 낱말들을 찾아내어 다듬어 쓰기도 하는 등의 노력을 보인다.이 외에도 조태일의 『식칼론』(1970), 김수영의 『거대한 뿌리』(1974), 고은의 『새벽길』(1978), 이성부의 『우리들의 양식』(1974), 1977년에 발표한 이동순의 ‘쑥의 마학’, ‘개밥풀’ 등도 민중 지향적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3) 모더니즘계 시민중적 정서에 바탕을 둔 민중시가 시적 대상으로서의 민중의 삶의 현실과 시인의 민중적 의식을 강조해 왔다면, 시적 대상으로서의 소재에 대한 관심보다 언어 자체의 본질과 그 기법에 관심을 기울여온 시인들도 적지 않다. 그들은 언어와 형식의 실험을 꾸준하게 시도하면서 산업화 시대의 새로운 시의 미학을 확립하고자 한다. 시적 언어와 대상에 대한 인식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온 황동규, 정현종, 김영태, 오규원, 이승훈 등이 이러한 경향을 보여주는 시인들이다. 이들은 관념의 세계를 언어적 감각을 통해 구체화하거나, 언어 자체를 대상화하는 지적인 추구 작업을 진지하게 전개하기도 하고, 산업화의 과정 속에서 왜곡된 인간의 존재와 가치를 지적인 언어를 통해 묘사하고 있다.이들의 시는 멀리 1950년 후기 모더니즘 운동, 1960년대 실험시와 순수시의 계열에 맞닿아 있지만, 본격적으로는 시집 『타령조? 기타』이후 『처용』에 이르는 김춘수의 변모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 시에서는 왜곡된 인간의 모습이 왜곡된 언어로 그려지기도 하(2) 산업화와 노동자의 삶의 조건 반성농촌의 현실과 대비되는 또 다른 삶은 노동자들의 생활 모습이다. 삶의 터전을 제대로 일구지 못하고 노동의 현장을 따라가면서 육체 하나를 삶의 밑천으로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각박한 삶은 황석영의 단편소설 『객지』,『삼포 가는 길』등과 조세희의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978), 윤흥길의 소설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1976)등에서 폭넓게 검증된다. 『삼포 가는길』(1973)은 농어촌의 해체와 농어민들의 유리 그리고 노동자화라는 6,70년대 근대화의 핵심 양상을 구조화한 작품이다.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되어 현실의 밑자리로 떠밀린 막노동자 정씨와 노영달, 작부인 백화의 주인공 셋이서 나누는 깊은 동류의식은 비록 잠깐 동안의 만남이지만 그들이 실은 근대화가 낳은 같은 부류임을 느낌으로 확인한다. 이는 민중연대의식의 근본으로 작용하며 『객지』(1971)에서 한 노동자의 분노와 의지 그리고 미래에 대한 낙관적 희망에 매개되어 현실적 실천력으로 전환하게 된다.윤흥길의『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에서는 이와 같은 노동자의 현실 문제가 부랑 노동자가 아닌 공장 노동자로 심화된다. 지식인 계층에 속하는 원기용이라는 인물이 근대화 과정에서 생겨난 광주 대단지 사건에 연루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특히 소시민 지식인의 날카로운 관찰력이 두드러진다. 이는 화자이자 관찰자로 등장하는 초등학교 오 선생의 내면으로 나타나는데, 소외된 하층민의 어려움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러나 자신이 누리고 있는 안락한 삶을 허물어뜨리고 싶지는 않은 기묘한 의식분열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를 회피하거나 왜곡하지 않고 정시,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음에서 당대의 실성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3) 분단 현실의 조망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당대적 현실 문제가 소설의 양식을 통해 폭넓게 접근되고 있는 것과 함께, 1970년대 이후의 소설이 보여주고 있는 또 다른 특징적인 경향의 하나는 민족의 분단과 한국전쟁의게 홀대 당하고 있는 근로 여성들의 처지를 문제 삼기도 한다. 또한 치밀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내면 세계를 추적하고 있는 작품도 많이 있다.대표적으로 박완서는 도시 중산층의 삶의 양식을 소재로 하여 세태와 풍속을 사실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는 『도시의 흉년』(1979), 『휘청거리는 오후』(1978) 등의 대표작이 있다. 이 작품들은 한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상적인 생활을 치밀하게 그려내면서도, 사회적 가치와 규범의 변모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한편, 오정희는 『불의 강』(1977)의 시집을 통해 일상의 현실과 고립되어 있는 인물의 파괴적인 충동을 그려놓고 있는 작품들이 많다. 이는 1980년대에 접어들어 소설적 경향이 변화를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충동의 격렬성은 완화되고 무의미한 일상의 삶에 대한 허무의식이 자리잡아 『유년의 뜰』(1981)이나 『바람의 넋』등으로 묶인다.3) 비평의 전개 양상1970년대의 비평은 당시의 대규모의 경제 성장과 극악한 정치적 억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인식의 확대와 심화를 가져왔다. 우선 양적인 측면만 따지더라도 그 이전 시기와 비교할 때 대단한 팽창을 보여주었고, 질적인 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하여 1970년대의 정신 전체를 대표할만한 자리의 일부를 당당하게 차지하였던 것이다. 1970년대의 비평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부류로 크게 두 부류를 꼽을 수 있는데 하나는 『창작과 비평』이고 다른 하나는 『문학과 지성』의 두 계간지이다.(1) 창작과 비평먼저 『창작과 비평』에서는 민족문학론-민중문학론-제 3세계문학론 등을 내세우면서 우리 문학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개척한 점에서 1970년대 문학계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잡지가 창간 초기의 얼마 동안을 제외하고는 지나치게 배타적이며 독선적인 태도로 일관해온 것이 사실이고 때때로 형편없는 수준의 작품들을 단지 그 정치적인 이념에 있어서 사줄만한 점이 있다는 이유로 옹호하는 태도를 보임으로 해서 우리 문학 전체에 상당한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
    인문/어학| 2008.06.02| 11페이지| 4,000원| 조회(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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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주의 학습이론, 형태주의 학습이론, 피아제, Lewin, 반두라, 톨먼의 학습이론 요약
    제 5장 인지학습이론1. 인지학습이론의 개관* 인간의 행동설명- 행동주의, 인지주의: 사상적배경, 접근방법, 인간관,학습방법등에서 상반된 입장* 행동주의 심리학자: 엄밀한 관찰과 실험에 의한 과학적 방법으로만이유기체의 행동 설명 가능- 유기체 내부의 일, 정신체계와 같은 개념은 볼 수도 없고 측정할 수도 없기 때문에 연구대상 x- 유기체의 모든 행동을 자극과 반응의 관계로 설명,모든 학습과정은 통제된 실험을 통해 과정 분석* 인지주의 심리학자: 유기체의 행동은 외현적 행동으로만은 설명불가,자극 주어지면 유기체 내부에서 적극적, 능동적 반응 일어남- 학습자의 내적과정: 지각, 기대, 기억, 해석, 사고,동기, 목적, 탐구능력과 같은 학습기제들에 의해 학습 이루 어짐- 실제로 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개념의 습 득, 정보인지와 기억, 문제해결등의 과제를 어떻 게 성취하는가?* 학습: 자극과 반응의 맹목적이고도 시행착오적인 반복에 의해 이루어지 는 것이 아니라 기억속에서의 전체 구조사태에 대한 인지구조를 형성하는 것- 행동의 변화 x 인지구조의 변화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려는 개인의 정신활동 통함* Ausubel의 행동주의, 인지주의 비교? 행동주의 이론은 고전적 및 조작적 조건화, 암호적, 도구적, 변별적 학 습을 주로 다룬다.인지주의 이론은 개념형성, 사고과정, 지식의 습득을 주로 다룬다.? 행동주의 이론은 관찰할 수 있는 자극과 반응에 관한 기제의 규명에 관심을 가진다.인지주의 이론은 정신적 개념과 관련된 지각, 인식, 의미, 이해, 의식 적 경험등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인지 학습 이론가: 문제의 해결이 전체와의 구조속에서 통합되며, 목적 과 수단의 관계에서 통찰이 일어난다.- 학습: 목표와 수단간의 관계에 대한 통찰 및 장면의 재조직 또는 인지 구조의 변화에 의한 행동의 재조직* 행동주의와 인지주의 비교행동주의인지주의학습자는 수동적환경에 의해 지배 받음학습자는 능동적환경을 지배함학습은 여러가지 자극들간의 또는 자극과 반응 간의 연합 때문에 일어난다.학습, 비연속적 인지현상문제해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하나의 전체적 관계로 조직해서신중히 생각한 다음 인지적으로 해결방안 모색- 문제 해결에 대한 통찰 일어나 갑자기 해답 얻게 됨* kohler - 병아리, 침팬지 대상으로 다양한 실험장치 이용하여 동물들의 문제해결 능력 실험- 피험동물들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떤 도구를 이용하냐- 침팬지는 문제해결과정에서 행동적 시행착오가 아닌 인지적 시행착오, 즉 여러 모습의 인지적 가설을 거쳐 올바른 지각 을 찾아내며 문제해결* werthemer - 문제 해결의 성질과 이를 가르치는데 이용할 수 있는 기 법 탐색- 전통적 교수법: 논리의 중요성 강조하는 문제 해결에는적절, 문제해결능력 촉진x원리 이해에 의한 학습은 오랫동안 파지학습에서 유일한 강화는 내적인 것내적 강화는 문제해결장면에서 통찰 얻었 을 때 생긴다.* hergenhan? 문제가 해결되기 이전에 문제해결로의 변환은 갑자기 일어나며 완전하다.? 통찰에 의한 수행은 일반적으로 원할하며 오차가 없다.? 통찰에 의한 문제해결은 비교적 상당기간동안 유지된다.? 통찰에 의하여 얻어진 원리는 다른 문제사태로의 적용과 전이가 쉽게 이루어진다.* koffoka- 기억흔적: 과거의 경험과 현재의 경험 연결, 현재의 경험이기억과정 일으킨다.- 다음에 일어나는 비슷한 과정에 영향흔적 강할수록 기억과정에 미치는 영향크다- 환경적 경험에 의해서 일어난 두뇌활동- 경험에 따라 단순할 수도, 복잡할수도 있다.- 과정 종결될 때 효과의 흔적은 두뇌속에 남음◎ 평가 및 교육적 함의? 인간을 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능동적, 적극적인 존재로 인식? 보다 복잡한 고도의 정신 능력을 설명하는데 더욱 설득력있는 제안? 학습을 유의미성과 이해를 강조하고 부분은 전체와 관련되어야 하고 기계적인 암기보다는 전체적 이해와 내적 강화 중시? 학생들로 하여금 문제해결장면에서 요소들간의 관계 살피도록, 그것을 유의미한 유형으로 조직하는 것 가르친다.⑤ 학습경험계획: 친숙한 것부터⑥ 통찰학습:- 내면적 사고를 통한 행동- 지연 모방을 통해 목적 달성- 대상 영속성 획득: 없어진 물체나 대상 인지- 공간적 인과적 의미 어느정도 파악, 사물 이해(2) 전조작기 (2세 ~7세)- 정신적 표상에 대한 사고는 가능하지만 개념적 조작능력은 충분히 발달x-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이나 사건을 정신적 표상이나 언어로 표현, 상징적 사고도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미숙함- 자기 중심적인 사고가 지배적 시기? 1단계: 전개념적 사고기( 2세~4세)- 언어가 급격히 발달, 표상적 사고와 상징놀이- 물활론적 사고관을 통한 의인화- 사물의 크기, 길이, 무게등을 단일차원으로 분류? 2단계: 직관적 사고기 (4세~7세)- 사물에 대한 호기심- 개념화 능력의 확대, 직관적 사고 가능- 사물을 유목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사물간의 관계도 인식- 보존개념 이해하지만 직관적 판단 우세, 완전한 분류능력x- 자아중심적 사고- 도덕적 실재론- 꿈의 실재론(3) 구체적 조작기 (7세~12세)- 급진적으로 사고 발달- 구체적, 조작적 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통해 귀납적 방법 사용- 조작의 가역성 인지- 시간, 공간, 수, 무게에 대한 초보적 개념 획득- 보존 개념확립- 분류능력과 수개념 발달- 수의 조작 가능- 타인 중심적 사고 가능- 자율적 도덕성(4) 형식적 조작기- 추상적 사고, 상징적 추론 가능, 연역적 사고 가능- 가설 세워 검증, 추상 개념 사용하여 일반화 가능- 조합적 사고, 문제상황 직면- 귀납적 사고에서 연역적 사고능력으로 발달- 가정이나 사회에 대한 인지능력 발달: 자아정체성 발달◎ 교육적 함의cohen의 비판- 인지 발달 이론은 인지적 측면만 강조- 체계가 너무 논리적- 인지발달은 체계적 논리적 사고보다 상상력, 추리력, 추상력 등에 의한 비형식적 사고를 통해서도 가능- 자신의 세 자녀에 국한 - 사회 경제적 지위고려 x- 동화 조절 일어나는 과정에 대한 설명 부족, 확산적, 수렴적 사고 논의- 유전과 환경, 사회관계 속에서 형성된다는 설명x장점- 교육의 실제에 미친 영- 반응이나 보상 없이도 관찰자는 모델의 반응과 행동의 장내에 있는 단 서나 연결을 통합시켜 모델의 반응 모방(1) 관찰학습의 과정? 주의집중의 과정: 모델로부터 학습하기 이전에 우선 모델에 집중과거의 강화에 의함- 주의집중 높음: 모델의 성이나 연령이 관찰자와 비슷할 때, 존경을 받을 수 있을 때, 지위가 높을 때, 유능할 때, 매력적일 때? 파지과정: 정보가 심상적 및 어문적 방법의 상징적 기호로 저장됨- 모델링한 경험의 실제 모습 저장- 관찰학습이 일어난 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인출 가능? 운동재생과정: 학습된 것이 어느 정도의 수행으로 전환되는가.Bandura는 비록 적절한 반응을 하는데 필요한 신체적 도구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관찰자의 행동이 모델의 행동과 융화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의 인지적 시연이 필요하다.? 동기과정: 두개의 강화적 기능- 모델과 같이 행동하면 자신도 강화를 받게 된다는 기대- 학습을 수행으로 전환시키면 유인가를 얻게 될 것이라는 기대획득된 정보는 사용할 필요성이 생길 때마다 여러 장면에서 활용*주의 과정들 파지과정들 운동재생과정들 동기적과정들* 모델링 자극 *기호적부호화 *신체적능력들 * 외적강화독특성 *인지적조직화 *요소반응의 * 대리적 강화정서성 *기호적연습 가용성 * 자기강화복잡성 *운동적연습 *재생에 대한우세성 자기관찰기능적가치 *피드백의*관찰자의 특징들 정확성감각능력흥분수준지각적 자세과거의 강화(2) 상호결정론행동: 개인과 환경 변인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완벽한 진술이다.행동, 개인, 상황등의 세 변인이 상호 영향을 미친다.(3) 대리학습 및 조건화타인의 성공적인 행동에 대한 관찰-> 자신의 유사한 행동 증가처벌된 행동의 관찰-> 행동 경향 감소- 동일한 성과라도 이전에 그 행동이 강화된 유형이나 빈도 및 농도에 따라 행동에 보상적 효과를 줄 수도 있고 처벌적 효과를 줄 수 있다.(4) 자기조정: 자기 내적 표준의 지배에 의한 강화- 자신의 수행이 기대를 넘어설 때는 자부심- 환경적, 보상 및 처벌에 의해 조정- )- 행동을 통해서만 자신의 경험 설명- 심상이나 언어 사용 미숙- 주로 운동적 조작만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이 단계의 어린이들에게 언어적인 설명은 의미 없음 ex) 수저뜻 설명? 영상적 단계(7~9세)- 행동은 하지 않고 사물 지각 가능- 언어적으로 전달되는 사물영상화 가능- 지적발달: 도형이나 그림만으로 주변의 사물 이해가능? 상징적 단계(10~14세)- 자신들의 경험을 언어로 표현 가능- 자기가 경험하는 것이나 자기 앞에 있는 것 뿐 아니라 가설적인 명제 위에서 조작하는 것 가능ex) 난로는 위험한 것 의미 이해(2) 동기에 대한 견해- 특정 반응은 특정 자극과 기계적으로 연합하지 않는다.- 지식의 획득은 그 형태가 무엇이든 능동적 과정에 의해서 형성되어야- 들어오는 정보를 획득된 심리적 참조체제와 관련시켜 능동적으로 구성하는 힘 있다.- 심리적 참조체제: 경험의 규칙성에 의미, 조직 부여하며 개인에게 주어 진 정보 이상의 표상체계와 내적 양식으로 설명함(3) 인지과정으로서의 학습개인의 지각은 본질적으로 그의 감각 자료를 세계에 대한 모형과 관련지움으로써 가설 추론- 다음 사태에서 부각되는 속성들에 대한 가설을 검토할 수 있는 구성과정이 된다.- 수동적 유기체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정보를 선정하고 지각적 가설을 형성하게 되는 것- 인지과정은 자극- 반응, 목적- 수단과 같은 수평적 의미가 아닌 수직적 의미도 가진다.? 새로운 지식의 획득 단계- 이전의 지식에 새로운 지식 유화? 지식의 변환- 유화시킨 지식을 새로운 과제에 적합하도록 재조작시킴 으로써 획득? 지식의 적절성 검토- 수행하는 과제에 대한 적절성 평가, 검토(4) 수업이론에 대한 견해수업의 실제에 있어 교사의 역할은 학습자로 하여금 학습 의욕을 갖게 함으로써 최적의 경험을 부여하는 과정*수업이론의 중요요소 5가지? 학습자로 하여금 학습의욕을 갖게 하는 최적의 경험- 학습자는 수업상황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하며, 이러한 변화는 학생의 의도, 목적지향성, 지적, 기능적 전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지동 총칭
    교육학| 2008.06.02| 7페이지| 2,500원| 조회(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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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서해의 박돌의 죽음과 주제 형상화
    박돌의 죽음과 주제제작자- 구가영정수미1.서론2.본론1.주제의 뜻2.소설에서의 주제1) 소설에서의 주제정의2) 소설에서 주제가 나타나는 양상- 최서해의 에서 주제가 나타나는 양상3) 소설에서 주제를 찾는 방법3. 최서해의 소설 에 나타난 주제1) 소설 의 줄거리2) 작가의 생각과 가치관이 반영된 주제3) 소설 구성요소에 의한 주제4) 독차 예측을 통한 주제3.결론우리는 누구나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했던 사람이든, 못했던 사람이든 국어시간에 작품 분석을 하고 난 후면 늘 교과서 귀퉁이에 선생님이 불러주시는 그 작품에 대한 주제를 열심히 받아 적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갈래, 배경, 시점, 제재 등은 그냥 이해하고 흘려듣더라도 주제만큼은 꼭 작품의 제목 윗부분 빈 공간에 적어 두어야 한다는 것은 12년 동안의 국어 수업 필기 관록으로 고3때쯤이면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거의 자동적으로 하는 일이 되어버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우리는 학창시절에 작품을 감상함에 있어서 다른 것보다 주제를 비중있게 다루어왔고 또 그 주제를 통해서 작품내용을 파악하는 방법들을 배워왔다. 그러나 막상 교과서외에 다른 책들을 읽고 난 후에 작품에 나타난 주제를 파악해낼라치면 그것이 그렇게 쉽지 않은 작업임을 알게 된다. 작품 감상에 있어 주제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작품 속에서 주제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 있고, 또 그런 주제를 어떻게 알아낼 수 있는지를 잘 몰라 헤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조는 이런 주제와 관련해서 과연 주제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어떻게 작품에 나타나며, 나아가 우리가 작품에 나타난 주제를 어떻게 도출해 낼 수 있는지를 최서해의 ‘박돌의 죽음’이라는 소설을 예로 들어 분석해 보았다.1. 주제의 뜻주제는 영어로 테마(theme)라고도 하는데, 이 용어는 1635년에 부르게르스디키우스의 저서《논리학》에서 철학용어로 처음 쓰였다고 한다. 그가 사용한 테마라는 용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던 '로고스(사물의 본질)'의 개념과 유사하면서 사상이나 의미의 직또는 인간에 대한 보다 명백한 진술을 그 작품의 주제라고 정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2. 소설에서의 주제그렇다면 소설에서의 주제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소설은 우리가 배워서 알겠지만 그 형식면에서 그저 단순한 사실 나열에 머무르지 않고 그 사건의 이면에 어떤 숨은 의미를 나타내고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설에서의 주제는 바로 여기서 말하는 소설을 통해서 나타내고자 하는 이 숨은 의미, 즉 작가가 의도적으로 꾸며낸 이야기에서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1) 소설에서의 주제 정의소설의 주제는 또 작품 속에 구체적으로 나타난 중심 사상 혹은 소재에 대한 작가 나름의 해석이라고 정의된다. 더 쉽게 말하면, 작품에 그려진 구체적인 사건을 통하여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바로 주제인 것이다. 이는 소설의 모든 요소들은 궁극적으로 주제를 형상화하기 위한 수단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작가는 결국 무엇인가를 독자에게 말하기 위해서 특정한 인물?사건?배경 따위를 의도적으로 설정한다는 것인데, 이런 의미에서 주제는 제재, 인물, 상황, 그리고 이야기의 뒤에 숨어서 그 모든 것을 지배하는 작품의 통일 원리이기도 하다. 따라서, 소설 작품의 모든 요소는 주제의 구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동기(motif)인데, 동기는 작가가 어떤 소재에 대하여 처음에 받은 감동으로 이 동기의 구체화가 바로 주제가 될 수 있는 것이다.2) 소설에서 주제가 나타나는 양상앞에서 주지했다시피 이러한 주제는 소설 속에서 ‘숨은 의미’로 나타난다. 이러한 ‘숨은 의미’는 작가가 작품을 창작할 때 직접적으로 드러내느냐 혹은 간접적으로 드러내느냐에 따라서 독자가 작품을 해석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이렇게 작가가 작품 주제를 드러내는 방식은 구체적으로 크게 직접적 방식과 간접적 방식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직접적 방식은 작가가 직접 나서거나 작중 화자의 입을 통해서, 또는 작중 인물의 대화로 주제를 진술하주문 어떠오? 혼자 잘 사오.” - 박돌의 엄마“그까짓 거렁뱅덜게 약을 주구 언저께 돈을 받겠소? 아예 주지 마오.” - 김초시 내외작가는 이처럼 대화의 내용, 그리고 인물이 처한 상황, 그리고 인물들 간의 대립을 통해서 주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놓고 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이렇게 직접적으로 주제를 드러내 놓고 있는 것은 예술성이 죽어버리기 쉽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 소설은 예술성에 초점을 맞춘것이 아니라 작가가 살았던 그 시대 상황을 고스란히 반영해 주는데에 초점을 맞추것으로 이 소설에서 예술성은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볼 수 있다.3) 소설에서 주제를 찾는 방법현대의 소설의 주제가 대부분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보편적이라면 과연 우리는 어떠한 방식으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인 주제를 잘 읽어낼 수 있을까? 우리 조는 임의로 그 방법을 크게 앞에서 살펴본 주제의 특성과 관련해 3가지로 분류해서 정리해 보았다.먼저 주제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바이므로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이 곧 주제라는 관점에서, 작품을 파악할 때 작가의 성향을 미리 파악해 두는 방법이 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작가의 경험 내지 사상에 의해서 엮어지고 창조되기 때문에 작가를 보면 대충 그 작품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두 번째로 주제는 작가의 의도성에 의해 여러 구성요소들이 하나로 통일을 이루면서 정리된다는 측면에서, 작가가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장치한 인물, 사건, 배경 등을 보고 왜 이런 장치를 설치했는지를 자꾸 물으면서 감상하는 방법이다. 작품 안에서 재제, 배경, 인물, 시점 등은 주제에 의해 통합되기 때문에 이런 세부요소들이 향하고 있는 방향을 통해 주제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세 번째로, 주제는 결국 작가가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므로 작가는 글을 쓸 때 이 독자들의 성향을 고려하면서 쓰게 마련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작가가 과연 어떤 독자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를 통해 주제를 알아내라는 박돌의 엄마에게 일부러 빈 서랍을 던지며 약이 없는 데 어떻게 약을 지어주냐며 도리어 화를 낸다. 박돌의 엄마는 원망이 섞인 눈초리로 김초 시를 등지고 집으로 돌아가고 김초시 내외는 돈도 언제 받을지 모르는 판국에 진료가 웬 말이냐며 대문을 걸어 잠그고 다시 잠에 빠진다.다시 돌아온 집에서는 애비없이 자란 박돌이 약 한첩 못써보고 침 한번 못 맞아보고 끙끙 앓고 있다. 그리고 옆에서 박돌의 엄마는 아파하는 아들의 모습에 애가타서 발만 동 동 구르고 있다. 그러다 젊은 주인이 박돌의 집을 찾아온다. 젊은 주인은 박돌의 엄마에 게 박돌이 체했을지도 모른다며 무얼 먹였냐고 물어보고, 박돌의 엄마는 감자와 내다버린 썩은 고등어 대가리를 먹었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젊은 주인은 썩은 고등어 대가리를 먹 으면 죽는다고 귀찮은 듯이 자기 집의 쑥을 가져다가 뜸을 떠주라며 나가버린다. 이를 보 고 박돌의 어미는 의원만 자신들에게 매정한 줄 알았더니 모두가 그렇다며 탄식한다. 결 국 임시방편으로 어미는 주인의 집에서 쑥뜸을 이래저래 떠주지만 앓던 박돌은 날이 밝자 마자 죽고 만다. 이에 박돌의 엄마는 박돌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정신이 이상해진다. 아들의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과 동시에 박돌의 환영이 보이던 박돌의 엄마는 박돌의 환영 을 따라 아들을 쫓아간다. 이내 박돌의 엄마는 환영을 따라 김초시네 집으로 들어가고 결 국 김초시의 멱살을 잡으며 아들을 내 놓으라고 김초시를 몰아부친다. 독살이 잔뜩 선 박 돌 엄마의 모습에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박돌의 엄마는 김초시에게 자기 아들을 불 에 넣었으니 네 고기를 내가 씹겠다며 김초시의 얼굴을 물어 뜯는다. 밖에 선 사람들은 의아해하며 엷은 공포에 떨었고 그 와중에는 김초시는 못한 짓도 하더니 죽어도 싸다는 사람도 있다.2) 작가의 생각과 가치관이 반영된 주제먼저 주제를 파악하는 방법의 첫 번째로 들었던, 작품을 쓴 작가를 통해서 주제를 파악해보자.작가 최서해 (崔曙海, 본명 최학송 (崔鶴松) 1901 -1932)는 함북 본다면 소설 박돌의 죽음도 이러한 측면에서 이해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작품에서 박돌은 최서해의 어린 시절과 같이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진 다. 박돌은 가난에 허덕이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는 최서해가 어린 시절의 어 려운 삶을 살았던 그 한을 박돌이라는 인물에 투영해서 그 한을 죽음을 통해 승화 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박돌의 죽음의 주제는 이렇게 작가의 일생을 통해서 구체화 시켜 본다면 박돌의 죽음을 통한 암담한 빈민계층의 삶 정도로 정리될 수 있겠다.3) 소설 구성요소에 의한 주제이제 두 번째로 언급한 소설의 구성요소들이 주제 아래 서로 통합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구 성요소들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를 보고 주제를 도출해 내어보자.갈래단편소설, 신경향파 소설배경시간적일제시대. 1920년대공간적조선인 이주민들이 사는 간도사상적사회주의 사상과 계급 사상시점전지적 작가 시점(작가 관찰자 시점도 간혹 보임)인물박돌애비 없이 가난하고 불쌍하게 자란 열두 살 아이로 썩은 고등어대가리를 삶아먹고 병을 앓다가 약 한 첩 못써보고 비참하게죽고 만다.박돌의 엄마신에게 주어진 조건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던 여인이나,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사회 현실에 눈 뜨고 그 구조적 모순과 가진 자들의 횡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인물이다. 가난한 자신에게 약을 지어 주지 않아서 자식을 죽게 만든 김초시를 응징한다.김초시와 그의 부인의사라는 직업의식이 없고 비인간적이고 상업화된 의사로 세상을 살아가는 타락한 인물들이다. 박돌이 죽어간다는 이야기에도 행색이 초라하고 돈이 없어 보이자 박돌의 엄마를 약이 떨어졌다고 돌려보내고 그것을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다.출전(1925)에 발표됨.먼저 박돌의 죽음에 대한 작품개관부터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구성요소들이 어떻게 주제를 드러내고 있는가를 살펴보기에 앞서, 먼저 소설의 구성요소가 크게 인물, 사건, 배경으로 나눠짐을 고려하여 여기서는 다른 소설의 구성요소인 시점이나 제재, 갈래 등은 논외로 다루기로 하겠다. 그다.
    경영/경제| 2006.12.02| 7페이지| 1,500원| 조회(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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