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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적 예술 기준의 판단 (예술의 기준)
    시대적 예술의 기준 판단문예철학20060161 철학과신유정목차1. 서론2. 본류2,1 플라톤의 예술의 기준2.2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술의 기준2.3 중세시대, 르네상스의 예술의 기준2.4 칸트, 헤겔의 예술의 기준2.5 현대사회에서의 예술의 기준1. 서론2006년 1월 29일 비디오 아티스트로 높은 평가를 받던 백남준이 별세하였다. 백남준은 초기 피아노를 도끼로 부수는 해프닝등 주로 음악을 통한 퍼포먼스로 주목을 끌었고 그 후 점차 비디오 실험을 거치면서 비디오 아티스트로써 자신세계를 확고히 다져나갔다. 백남준의 비디오 예술은 초기에는 화상을 일그러트리는 영상 조작에 치중했다면 중기에는 비디오 조각 또는 비디오 설치라고 할 수 있는 입체구조물로 나아갔고 후엔 영상, 입체, 평면을 아우르는 종합의 경지에 이르렀다.이러한 백남준의 작품들은 기존의 예술의 개념을 바꿔놓았다. 1976년에 작업한 “TV의자”는 의자 밑에 티비를 놓은 것으로 이로써 예술작품이 된 것이다. 전시장에 놓였고, 백남준이 작업했다고 해서 과연 이것을 예술작품이라 평할 수 있을까? 특별한 힘을 들이지도 또 고민하지도 않고, 보는 이로 하여금 딱히 무엇을 떠올리게 하지 않는 애매모호한 이것이 과연 예술인가? 백남준의 작업한 작품들을 보면 한번쯤은 떠올리는 생각일 것이다.이런 예술의 기준의 모호함 때문에 과거, 그리고 현재에도 많은 논쟁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서는 과거의 예술의 기준의 변화와 정의 그리고 이어 현재의 예술의 정의를 알아보고 과연 진정한 예술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2. 본론2.1 플라톤의 예술의 기준그리스 시대의 플라톤은 이성을 중시하였고 현실세계와 이데아의 세계를 분류, 즉 이분법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그의 논리는 이데아 하나로 이루어진다. 즉 우리가 지양해야할 세계는 현실이 아닌 이데아의 세계인 것이다. 이데아는 이상의 실현인 곳이다.이런 이데아를 예술에 도입한 것이 플라톤이다. 즉, 미의 이데아 절대미를 내세웠다. 이상세계인 이데아, 이를 모방한 현실, 또 데아를 모방한 현실을 다시 한번 모방한 것이 예술이라고 평했다. 즉 이런 두 번의 모방으로 예술이란 진리로부터 너무 멀어진 것이였다. 그러므로 예술가들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지식을 주지 못한다. 만약 예술가들이 진정한 진리, 즉 지식을 알고 있으면 왜 그것을 직접 만들어 내지 못하고 모방하냐는 식으로 폄하했던 것이다.그의 유명한 시인 추방론은 시인이 이성을 강화해 선을 북돋지 않고, 그림자의 그림자를 모방해 이성을 혼란시킨다는 위의 생각에 근거한 것이다.2.2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술의 기준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절대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였다. 그는 예술의 본질은 모방이고 자연이 해줄 수 없는 것을 모방하거나 자연이 이미 해 놓은 것을 모방한다고 말했다. 즉 예술의 본질은 모방이다는 인정하지만 플라톤처럼 이성과 무관한 영감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성의 능력 중 모방의 능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인식적 기능을 예술에 포함시킨 것이다.또한 예술작품은 그 안에 본질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 외형만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외형을 일부로 변질시켜 그 안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도 예술에 포함시켰다. 이것은 즉 예술가에게 자유를 부여한 것이다.이러한 예술의 자유는 시인에게도 부여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인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가능성보다, 일어날 것 같은 불가능성을 더 선호해야 한다고 하였다. 즉 시인의 시적 상상력을 강조한 것이다. 개연성이 없는 사실주의 보단 개연성이 있는 상상력이 좋다고 본 것이다.위에서 언급했던 예술가의 모방을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3가지의 방법으로 모방론을 정의하였다. 첫째 사물을 있는 그대로 모방하는 것, 둘째 사람들이 말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모방하는 것, 셋째 사물이 마땅히 있어야 할 모습 그대로를 모방하는 것이다. 그는 세 번째의 방식을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보았다. 여기서 그의 예술에 대한 평가기준이 나오는데 사물의 원형으로부터 출발하되 예술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부터 이상적으로 그려야 한다고 보았다.2.3 중세시대, 르네상스의 예술의 기준중세 전체에 걸쳐 예술은 종교에 봉사하였다. 예술의 과제는 지상 세계에 있는 모든 형태, 사건을 신의 암호로 읽을 수 있게 하는 데 있었다. 예술가란 신이 자기 자신을 계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에 지나지 않을 뿐, 대개는 익명으로 남아 있었다. 중세 예술은 사물이 실제로 드러나는 방식 같은 것에는 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림 속에서 무엇이 크게 혹은 작게 묘사되었는가의 여부는 대개 그것을 가진 종교적-형이상학적인 절대적 의미에 달려있는 것이였다.하지만 르네상스는 이런 중세 시대의 신의 존재에서 벗어나 시계를 시선에 드러나는 그대로 그리기 시작하였다. 경험, 감각적 경험을 통해 조화롭고 질서정연한, 즉 현상 속에 드러나는 구조-법칙을 인식하고 이러한 참된 조화는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을 때 그 아름다움의 절정에 이른다고 하였다.또한 예술가란 드러나는 대상을 굳이 눈 앞에 두지 않고도 올바르게 잘 묘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즉 경험을 통해 현상의 법칙을 이해하고 이것을 예술작품에 응용하는 것이다. 예컨대 인체를 잘 묘사하기 위해서는 해부학적 지식이 무조건 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이는 르네상스시대를 대표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경우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는 예술가였지만 해부학, 자연현상에 대해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다시 말해 중세시대의 예술의 기준이란 신의 계시를 위한 하나의 존재라고 말한다면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을 응용 학문으로 이해한다.2.4 칸트, 헤겔의 예술의 기준칸트는 1790년 "판단력 비판"에서 미감이 객관적인 대상의 현존에 얽매이는 관심을 떠나 있다고 보았다. 그렇기에 미감적 인식은 도덕적인 인식과 구분되며 또한 아무런 목적을 지니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칸트는 그의 탁월한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통찰로써 미적인 영역 또는 예술 영역이 도덕이나 학문을 떠나서 그 어떤 것에도 봉사하지 않는 보편성을 띤 독자적인 영역임을 입증한 셈이다.헤겔은 "미학" 을 통해 예술미를 자연미보다 우월한 것으로 정립하고, 예술의 목적이 결코 자연의 모방이 아니라고 말했다. 예술이 이상적인 욕구가 발현된 것으로 봄으로써 예술과 이성을 하나로 묶어 내긴 했지만, 그런 까닭에 예술이야말로 최고의 정신을 감각적으로 구현해 내는 천재의 고양된 능력에 의한 것이라 보았다.2.5 현대사회에서의 예술의 기준근대 시민 사회는 경제를 엄청난 위력을 지닌 활동 영역으로 구축해 냄과 동시에 예술을 종교로부터 독립시키면서 독자적인 영역으로 구축해냈다. 하지만 이런 과정과 더불어 예술작업을 둘러싸고 가본주의적인 상품 논리와 시장 논리도 같이 발전해 나갔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참된 예술이란 무엇인가? 즉 예술의 좋고 나쁨을 구분지으며 예술의 기준에 대해 논하기 시작하였다. 상품화 된 것, 깊이가 없는 것이 과연 옳바른 예술이라 할 수 있고, 그것이 예술작품이란 명을 얻을 수 있는지를 말이다.
    인문/어학| 2011.05.09| 6페이지| 1,000원| 조회(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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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범죄자의 전자팔찌 착용, 과연 옳은 것일까?
    성폭력범죄자 전자팔찌 착용 찬성서론2005년 7월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동료의원 94명이 공동발의한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안’, 일명 전자팔찌법이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어 2005년 9월 13일에 상정되었다. 이 법률안에 따르면, 성범죄로 2차례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아 3년 이상 복역한 사람이 형기를 마친 뒤 5년 이내에 다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경우 등을 전자팔찌 부착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는 많은 논란을 불러왔다. 성범죄 중범 등에 대해 전자팔찌를 채우는 제도는 과도한 인권침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 것이다. 일부 시민단체와 민주노동당은 “전과자라고 하더라도 이미 죄값을 치른 사람에게 또 다시 전자팔찌를 채운다는 것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이며, 헌법이 정한 과잉금지와 비례성원칙(법적 처벌의 과도성을 금지한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가해자가 인간으로써 가져야 할 기본권마저 부정하는 과잉입법은 무척이나 위험하다”며 “인권은 여전히 ‘보편적인 권리’이며 그 누구도 훼손될 수 없는 가치”라고 주장한다. 특히 이들은 성폭력 피해자들의 신고율이 턱없이 낮은 상황에서 가해자에게 전자팔찌를 채운다고 해서 범죄가 줄지 않을 것이라면서 극약 처방은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다만, 이들 중 일부는 유아상대 성범죄 등 제한된 대상에 대해서는 일부 전자감시제도를 도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또 한편에서는 전자팔찌를 통해 전과자의 2차범죄 예방과 전자팔찌로 인한 사회적 성범죄감소 등을 들어 환영하는 분위기 이다.여기에서는 성범죄 전과자의 전자팔찌 착용에 대한 찬성쪽의 입장으로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본론1. 전자팔찌 제도란?전자위치 확인제도, 일명 전자팔찌 제도는 성폭력 범죄자들에게 전자팔찌를 채워서 활동을 제약하고 당국의 감시를 강화하는 제도로 현재 스위스,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에서 이와 같거나 유사한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위성항법장치(GPS)방식을 기반으로 해서 위치기반서비스(LBS)라고 해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방식을 도입해서 성범죄자들을 대상으로 전자 감시 장치를 장착해서 경찰청 같은데서 그 사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애초에 정한 위치에서 벗어날 경우 휴대폰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되돌아오도록 경고하는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또 한나라당에서는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서 전자 칩을 갖고 위치 확인도 되면서 성범죄 행위를 하려고 하는 시점, 예를 들어서 심장박동이 빨라진다던가 하는 것도 감지할 수 있는 전자 칩을 부착하는 방법도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2. 현 우리나라 전자팔찌 제도 정책2-1 국회 법률 가결국회는 성폭력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 상습적 범죄자에게 전자장치를 부착, 위치 추적이 가능토록 한 '특정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탁에 관한 법률' (전자 팔찌법)도 가결했다. 법은 공포 후 1년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2009년 초부터 성폭력 범죄로 2차례 이상 3년 이상 징역형을 받은 사람 중 출소 후 5년 안에 재범한 사람, 수차례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상습성이 인정된 사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항 성폭력 범죄자 등의 경우 발목에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형 집행 중 가석방되거나 치료감호 가종료로 풀려난 성범죄자가 보호관찰을 받을 경우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호관찰 기간 의무적으로 전자팔찌를 부착하도록 했다. 전자팔찌를 부착하게 되면 성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이 가능하고 이동경로 등의 분석이 가능해 성범죄 재발을 막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법무부는 기대하고 있다. 전자팔찌 부착명령 집행은 검사의 지휘를 받아 보호관찰관이 집행하되 장치 부착에 따라 생성된 자료는 수사 또는 재판 용도 외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제한될 방침이다.2-2 전자팔찌 견본품 제작법무부는 16일 오후 과천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성폭력사범 위치추적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일명 ‘전자팔찌’로 불리는 성범죄자 위치추적 전자장치 견본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전자팔찌는 손목시계 모양을 하고 있으나 인권문제 등을 감안, 눈에 띄지 않게 발목에 차도록 고안돼 있다. 전자팔찌는 성범죄 전과자가 신체적 문제 등으로 발목에 착용할 수 없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손목에 착용하게 된다. 성범죄 전과자는 전자팔찌와는 별도로 휴대전화 크기의 휴대용 위치추적 장치를 따로 소지해야 한다. 전자팔찌와 한 세트인 이 장치는 서울보호관찰소에 설치된 중앙관제센터에서 이동통신용 인공위성을 통해 전과자의 위치 정보를 탐지하는 역할을 한다. 전자팔찌 내부에 장착된 센서는 착용자가 임의로 줄을 끊거나 파손하면 관제센터에서 즉시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상황을 알려준다. 또 위치추적 장치 내 프로그램은 암호 설정이 돼 있어 쉽게 조작하거나 작동을 무력화하기가 어렵다.3. 현 우리나라 성범죄 현황우리나라 성폭력 범죄율이 세계 2~3위라는 충격적인 발표는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이 더 이상 몇몇 운 나쁜 여성들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수 있다. 여성 스트레스 1위로 94%의 여성이 자유로운 삶의 위협으로 성폭력을 꼽았다. 성폭력 범죄 즉 성범죄의 양상은 남자 어린이를 포함한 어린이 성폭행, 직장내 성희롱, 강도 강간, 강제된 매매춘 등의 양상으로 점점 다양화와 함께 연소화, 흉포화되어가고 있다.(서울시 경찰청 보고에 의하면 최근의 성범죄자중 36% 이상이 청소년 범죄이다.) 성범죄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적인 형태를 띠고,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을 그 대상을 하며 (97%이상), 피해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이나 주변의 친지, 심지어는 대부분의 여성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 전체에도 공포와 위협으로 다가와 개인 활동을 위축시킴은 물론, 사회적 파급 효과 또한 심각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성폭력 피해자들이 당하는 정신적, 신체적 고통이 결코 개인의 고통일수 없으며, 더 이상 피해자 개인의 나쁜 운이나 불행으로만 치부될수는 없다 하겠다.3. 성범죄자 전자팔찌의 이점3-1. 교도소1)교도소 과밀 현상해소범죄가 증가하면서 교도소 과밀 문제가 교도소 내 인권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며, 전자위치확인제도를 실시함으로써 부족한 교도소 내 공간 문제, 교도소 유지비용의 증가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본 제도의 도입 과 유지비용은 교도소 유지비용보다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알라스카 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불법이민자 대상 전자감시제도의 경우 감시기구 1개당 3달러 18센트로써 이 제도를 전면 도입하게 되면 연간 최소 57만 달러에 불과해, 연간 1백억 달러 이상이 드는 교도소 보다 저렴하다고 판명된다.2) 교도소 출소 후 보호관찰역할집행유예와 가석방으로 출소한 사람들에게는 ‘보호처분’이 내려지지만 보호관찰 인력의 부족으로 실효성 있는 보호와 관찰이 어렵다. 바로 이 점에서 문제가 생긴다. 즉 재범이 쉬운 성범죄자들의 보호관찰의 인력의 부족으로 방치한다면, 결국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때문에 전자팔찌가 인력을 대신해 보호관찰의 임무를 띄게 된다. 또한 이로 인해, 인력의 감소에 따른 예산 감축 등의 긍정적인 면을 끌고 오게 된다.3-2. 재범방지성범죄자는 재범 우려가 높은 반면 형량은 낮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성범죄 자체의 수는 줄어든 반면 재범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보고서 결과 신상공개제도에 의해 신상이 공개된 청소년 상대 성범죄자 7,208명 중 동일한 범죄를 저지른 경험이 있는 경우가 83.4%였다. 이들 중 52.4%는 징역형 처벌을 받은 후 다시 강간범죄를 범한 경우로 나타났다. 이처럼 성범죄의 경우 재범죄율은 일반범죄보다 더 높은 상황이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 재범죄율이 평균 70% 정도이며, 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성범죄를 다시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최근 이와 같은 재범을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과 5범인 권 씨는 1997년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운전자들을 상대로 다섯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10년형을 선고받은 뒤 복역해 오다 2005년 12월 23일 가석방됐었다. 그리고 가석방 된지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범죄를 일으켰다. 6월 11일 경기 부천시 주차장에서 A(28·여) 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두 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이와 같은 사례로 보아 전자팔찌의 도입은 필요하다. 전자팔찌가 성범죄자들의 생활을 감시함으로써 2차범죄를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전자팔찌는 위치추적의 기능이 가능해, 만약 위치를 이탈 할 경우나 2차 범죄를 시도할 경우 쉽게 잡힐 수 있다.3-3 기본적 인권 보장범죄자에 대한 사회적 감시제도는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다. 쇠사슬에 무거운 쇠구슬을 다는 경우, 이마나 얼굴에 낙인기호를 찍는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해 왔다. 미국과 한국의 경우 신상공개제도가 존재하는데, 이는 2차 낙인이 주어지거나, 가족에게도 그 피해가 전달되는 등 현실적으로 비인권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더불어 이로 인하여 범죄자의 재사회화를 오히려 방해하는 역효과도 발생하게 만든다. 발전된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감시기구를 일반 시계 등과 같이 타인이 전혀 구분하지 못하는 형상으로 만들게 되면 감시 주체만 이들을 알아볼 뿐 주변인에 의한 낙인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기존 제도가 지니고 있던 비인권적 문제를 감소시키고, 오히려 성범죄자들에게도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해주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3-4 범죄자에 대한 일반인의 처벌욕구의 만족현 우리나라의 성폭력 처벌 현황(형법)상해 -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폭행 - 2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강간 - 3년 이상의 유기징역강제추행 -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1. 초등학생 15번 성폭행/임신시킨 50대 경비원 - 징역 6년2. 밀양 성폭행사건 - 대부분 석방됨/훈방조치 / 피해자가 오히려 모욕받음
    사회과학| 2011.05.08| 5페이지| 1,000원| 조회(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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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언어의 특징
    1. 서론“olleh” 지난해 온 국민은 최고의 감탄사로 올레를 외쳤다. 올레는 한 핸드폰업체에서 만든 광고이다. 단순한 애니메이션과 유머 코드를 집어넣어서 만든 아이디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레라는 감탄사를 외치는 장면으로 큰 반응을 얻었다. 광고를 본 사람들은 저마다 주문처럼 즐거운 일이 생길 때 자연스럽게 올레를 외쳤다.“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피로회복제의 광고이다. 남녀가 길을 걷고 있다가 남자가 여자를 쳐다보며 피곤해서 그러니 잠깐만 쉬다가자는 말을 한다. 그리고 그 뒤 이어지는 성우의 말이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 였다. 작은 유머가 섞인 이 광고 역시 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이처럼 광고에서 나온 언어는 사람들에게 광고를 더욱 재밌고 친근하게 만들며 광고가 궁극적으로 노리고 있는 설득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광고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구입하게 하는 상품판매의 목적과 모르는 사실을 알리는 정보전달의 목적을 지닌다. 따라서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광고에서는 다양한 표현방식을 사용하게 된다. 광고의 표현은 그 상품의 판매와도 직결되는 것이기에 광고주는 좀 더 자극적이고 독특하며 소비자의 인상에 남는 광고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게 된다.즉 광고에서는 영상, 사진, 음악, 음향, 그림 등이 사용되지만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광고 속 언어이다. 다른 전달 요소들과는 달리 광고에서 사용되는 언어야말로 가장 고도화된 설득력을 발휘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2. 본문2-1 광고언어의 정의광고언어는 즉 카피라 부른다. 카피는 사전적 의미로는 베낀 것, 사본, 모사를 뜻하는 말이지만 광고에서는 다른 의미로 써지고 있다. 광고언어로서의 카피란 광고의 골격을 이루는 아이디어를 찾아낸 다음 그것을 글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즉 광고를 구성하는 메시지로 제품의 특징이나 장점에 맞는 문구를 선택해 소비자에게 흥미와 관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2-2 광고언어의 기능과 특징1) 기능광고는 이미지와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광고는 소비자에게 상품을 사도록 설득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이때 광고에서 나타나는 언어는 몇 가지 기능을 보이고 있다. 상품의 존재나 또는 기업을 널리 알리는 것과 제품이나 서비스의 특성과 이점을 소비자에게 심리적으로 설득 시키며, 상품의 존재를 다시 상기시키거나 구매를 망설이는 행동에 계기를 마련해 준다. 이 세 가지 기능을 통해 언어는 이미지의 의미를 구체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우리가 이미지만으로 시작하는 광고를 접했을 때 광고의 도입부분에서는 이해하지 못하다가 후반부에 보여지는 언어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위의 세 가지 기능의 상호 보완적 역할이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에서 언어는 이미지를 구체화 시키는 역할뿐 아니라 상품에 대한 강조와 그에 따른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2) 특징광고의 언어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함축성을 띄고 있다는 점이다. 광고언어는 그 표현이 길거나 형용하는 내용을 너무 난잡하게 하지 않고 간단 명료한 기억되기 쉽고 압축된 표현을 써야 한다. 함축된 메시지로 눈에 띄게 하고 빠른 시간 내에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광고에서 나오는 카피를 한번 보고도 그 문구의 내용을 어느 정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광고언어의 함축성의 힘이다.또한 광고언어는 기발함을 가지고 있다. 주의와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나름대로의 독특함과 기발함을 가지고 있어야 소비자의 눈에 띌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질문형이나 암시형으로 카피를 내세울 경우 소비자의 궁금증과 관심을 유도하여 뒤에 나오는 본문이나 광고에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다. 함축적이며 독특하고 흥미를 유발시키고 소비자의 행동을 변화하게 하는 광고언어가 나올 때 가장 효과적인 광고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더 새롭고 독특한 표현을 광고언어가 담아내고 있다.광고 언어가 가지는 또 다른 특징은 사실보다 다소 과장된 글이라는 점이다. 심리학자들은 인간은 스스로 약하기 때문에 보다 강한 완성체에 의지하려는 심리현상이 있다고 말한다. 즉 인간은 본능적으로 다소 가식과 과장이 있어야만 믿는 성향이 있다. 광고언어는 유명 인사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그들이 구매한 상품에 대해 말하게 하거나 소비자의 지적 허영심을 이용해 난해하고 별 의미가 없는 외국어, 수학 기호 등을 사용하는 광고들이 그 좋은 예이다.2-3 광고언어의 수사적 표현1) 비유법비유법은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이미 알고 있는 다른 현상이나 사물의 모습에 빗대어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한 대상을 다른 대상에 빗대어 표현하기 때문에 신선함과 즐거움을 주며, 추상적인 대상을 구체화하고 이미지를 형성해 내어 표현 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인문/어학| 2010.06.28| 4페이지| 1,000원| 조회(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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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규의 용용용용, 아침의 문, 카스테라
    박민규의 龍龍龍龍, 아침의 문, 카스테라박민규는?1968년에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직후,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제8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 일약 주목받는 작가가 된다. 박민규는 30편의 단편을 신춘문예에 지원했지만 예심을 통과했던 것은「카스테라」뿐이었는데, 등단 후 예전에 신춘문예에 떨어진 작품들이 주요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말기 암 판정을 받은 40세 독신남의 귀향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 「근처」로 그는 2009년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삶의 문제성을 근원적인 생명의 가치에 대한 파격적인 해석을 통해 새롭게 형상화하고 있는 단편 「아침의 문」은 2010년 제34회 이상문학상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그는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에서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어릴 때부터 학교 가기가 싫었다. 커서도 학교 가기가 싫었다. 커닝을 해 대학에 붙긴 했지만 여전히 학교 가기가 싫었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먹고 살기가 문학보다 백 배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회사 가기가 좋을 리 없었다. 해운회사, 광고회사, 잡지사 등 여러 직장을 전전했다.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불현듯, 소설이 쓰고 싶어졌다. 직장 생활을 접고 글쓰기를 시작했다. 꼴에 『지구영웅전설』로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쉬엄쉬엄 밴드 연습도 하며, 밥 먹고 글 쓰고 놀며 나무늘보처럼 지내고 있다. 누가 물으면, 창작에 전념한다고 얘기한다. "말로는 뭘 못해"라고 모두를 방심시킨 후, 정말이지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1. 龍龍龍龍글자처럼 소설에는 무림 4룡- 대천권왕 김일해, 청룡검제 최일우, 운무천마 선우진, 빙해천수 조인덕 등 강호를 주름잡던 초 절정 고수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변해버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들을 무너뜨린 것은 더 강한 고수도 사특한 암수도 아니다. 권왕은 조폭의 편을 드는 법률의 이름으로 감옥에 갔고, 검제는 결투장인 히로시마에서 원자폭탄이 터져 힘을 잃는다. 천마는 축지를 쓰다 유학생의 페라리에 받치고 천수는 지구온난화로 특기인 빙공이 무력해져 버렸다. 심지어 불사의 몸이라 죽지도 못한다.소설 속에서 현대와 과거는 그리 행복하게 공존하지 못한다. 권왕이 출소를 하면서 “여여(如如)들 하셨나?”라고 묻자 검제의 눈썹은 “비 맞은 숲처럼 어둑하니 흔들렸다.” 결코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다. 어느 누구도 옛 것을 찾지 않는다. 모든 것은 돈으로 통한다. 돈이 최고이고 서른두 평 아파트가 대의인 시대에 이 옛사람들은 살고 있다. 한 때 이들은 천하를 양분한 네 마리의 용들이었으나 이제는 겨우 네 마리의 미꾸라지에 불과하다. 이들의 현실 인식은 마지막 부분에 미꾸라지 양식장을 하는 천수의 거처 부분에서 잘 드러난다. 이들은 추어탕에 손도 대지 않고 그대로 물렀다. 양념 핑계를 대기는 하지만 그들은 마치 거울을 보는듯한 느낌을 가졌을 것이다. 최대 280년을 살아온 그들에게 BOOM!한 세계는 그들의 존재가치가 사라지는 세계였다. 그저 라디오를 들으며 소녀시대 멤버들의 얼굴을 떠올리고 도장을 차려서 학부모들의 비위에 맞춰주고 제자들의 성화를 들어주며 사는 세상이 “다시 만난 세계”였다.그럼 이 세계가 이렇게 된 이유는 뭘까? 이유들은 전부 작품 속에 들어있다. 일제치하, 산업화, 이념싸움과 전쟁 등등. 수백 년을 살아온 고수들까지 개인화 시켜버리는 이 세계는 그들의 능력으로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세상이다.대의를 가져서는 살 수 없는 세상이고, 대인은 어느 한 곳 설 자리가 없는 세상입니다.(120p)대의가 있다면 서른두 평 아파트입지요. 혹 기개를 품은 남아라면 쉰 평 정도를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대형, 지금은 돈이 최곱니다.(120p)박민규는 천마의 입을 빌어 대의가 사라지고 물질만능주의가 그 자릴 대신 차지한 현실을 이야기 한다. 현실은 물질적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문명의 질서 이전, 무림의 세계에서 영웅들은 마치 龍이라는 글자처럼 위대하고도 단독적이었다. 무림의 세계에서 그들 각자는 하나의 완벽한 주체였고, 대의와 명분의 명확한 구심점이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고, 그들이 추구하는 대의와 명분은 사라졌다. 퇴락한 영웅들은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다시 만난 세계에 적응하지 못하는 패배자에 불과하고 그들은 무학의 늙은이로 전락한다.그들이 만난 세계는 법이 정의를 대신하고 금전이 힘을 대신하는 세상이었다. 용을 믿는 세계도, 용이 필요한 세계도 아니었다.(111p)사룡께서 모이면 뭘요. 뭘 정부라도 엎을 겁니까? 네 분이 힘 합치면 뭐 삼성한테 이길 수 있습니까? (132p)이제 그들은 비겁한 자기 변명이나 고루한 아집으로 취급된다. 천무의 도제는 오랜만에 모인 4룡에게 소리친다. 자본주의, 물질만능주의에 찌든 현실, 즉 소녀들의 시대를 살아가는 4룡의 모습을 보여준다.영웅의 시대는 끝이 났다. 바야흐로, 소녀들의 시대였다.(155)감옥에 나와 빙해천수 조인덕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권왕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듣는다. 명분이 존재하고 도와 예가 존재하던 시대는 죽어버리고, 법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어디가 얼굴이고 어디가 꼬리인지 알 수 없는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서 우리는 어디에 장을 쏘고 어디에 권을 날려야 하는지도 모른 채, 단순히 물질만을 쫓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실태를 꼬집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2. 아침의 문,,,로 나눠진 이 소설은 첫 3장에선 육하원칙으로 아직 만나지 못한 두 명의 남, 여를 따로 설명한다. 그리고는 마지막 장, 에서 둘의 인생에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우연처럼, 필연처럼 작가는 둘을 만나게 한다.방 안에는 자살동호회에서 만나 함께 자살을 결의했던 세 구의 시신이 뒹굴고 있다. ‘묵직한 운명의 구가 지나가고, 홀로 레인에 남겨진 볼링핀처럼(17p)’ 남자는 그들의 죽음 뒤에 남겨졌다. 세 구의 시신 앞에서 또다시 넥타이에 목을 매고 자살을 시도하려다 건너편 옥상에서 혼자 해산하는 산모를 보게 된다.건너편 옥상의 여자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고 누추한 건물의 옥상에서 오랫동안 자기 속에서 부패해 온 욕설을 내뱉으며 아이를 낳는다. 이 사실을 알아야 할 단 한명의 인간은 칼을 그녀의 배에 들이대며 지워줄까 하고 위협한다. 간섭은 지독하나 실은 딸에 대해 무엇 하나 아는게 없는 부모가 있다. 그녀는 아이를 낳기 위해 옥상으로 향한다. 그리고 아이를 낳다 맞은편의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자살을 시도하려는 남자와, 맞은편 건물 옥상에 올라가 아이를 낳는 여자. 아이를 죽일 생각을 품는 여자를 보고 남자는 맞은편 옥상으로 달려가고, 여자는 아이를 남겨두고 도망친다. 이 작품은 이처럼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가 각기 병렬적으로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하나로 엮이는 구조를 이루고 있다.남자는 왜 자살을 하려는 걸까? 소설에서는 남자의 자살이유가 나오지 않는다.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나는 그것을 절대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다’(31p) 그러나 옥상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엎질러지는 아이를 통해 “끝끝내 대면한 자신이 진짜 이유 앞에서 그는 갑자기 이성을 잃는다. 에이씨 그는 어린 아이처럼 울기 시작한다.”(35p) 그의 자살 이유를 어렴풋이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시 그의 자살 이유는 알 수 없다. 그가 편의점에서 접착제를 산 이유를 알 수 없듯이 그의 죽음의 이유는 확실치 않다. 그의 말처럼 살아가는 이유 백가지가 있다면 죽어야 할 백가지 이유도 있는 것이다. 그는 그저 재수 없는 삶을 살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닌 죽어야 할 사람이다.옥상에서 아이를 낳는 여자가 있다. 원치 않는 임신으로 부른 배를 감추기 위해 붕대를 배에 둘러 감고 편의점 알바를 한다. 폭력과 고통을 겪으며 그녀는 깨닫는다.이 세상은 주민등록증을 가진 괴물, 학생증이며 졸업 증명서며 명함을 가진 괴물들이 가득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서로를 괴물이라 부르긴 좀 그렇잖아? 그래서 만들어낸 단어가 인간이 아닐까 (20p)하지만 그녀가 깨달은 진실은 남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었다. 낡은 건물 옥상에서 아이를 낳아 죽이려는 충동을 품었다 우연히 남자에게 발각된다. 그리고 아이를 버려두고 도망치는 그녀 역시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던 괴물이 되었다.그녀는 점점 그녀라고는 할 수 없는 다른 무엇이 되어간다. (24p)서로를 괴물이라 부르긴 그렇잖아? 그런 표정으로 그녀는 울고, 숨을 몰아쉴 뿐이다. (34p)하지만 괴물은 그녀 뿐만이 아니다. 앞에서 자살을 결심한 그의 모습도 이미 괴물로 변해있다. 자살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자신의 방에서 볼링핀처럼 뒹굴고 있어도 태연히 자위에 몰두하는 그의 행위 자체가 이미 괴물로 변해버린 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서로를 괴물이라 부르긴 좀 그렇잖아? 그런 표정을 지으며 손님이자 인간인 그 남자는 돌아섰다. (22p)은 죽음과 탄생을 통해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삶의 문제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삶이 시작되는 아침, 죽음을 선택한 사람과 축복받지 못한 생명이 서로 문을 열고 대면하는 극적인 장면을 본다. 결말은 이 소설에서 조금은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바닥의 콘크리트보다도 무뚝뚝한 인간이지만, 적어도 콘크리트보다는 따뜻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36p)
    독후감/창작| 2010.06.28| 5페이지| 1,000원| 조회(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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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에 나타난 남녀 언어의 특성 평가A좋아요
    남녀 드라마언어 생활백서1. 서론대중매체는 우리 삶의 현실을 반영하는 많은 소식, 사건, 이야기 등을 전달해준다. 그 중에서도 드라마는 매우 극적인 요소를 담고 있으면서도 이야기가 현실적이고 개연성이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드라마는 이제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되어, 언제부턴가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드라마를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이미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는 드라마는 그만큼 우리의 삶과도 닮아 있다. 드라마의 인물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의 실제 삶을 투영하고 있다.드라마를 쓰는 작가들은 의도적으로 등장인물에 따라 언어를 선택, 배정시키고 남녀노소, 출신지역, 성격, 학력, 지위와 사회 계급 등을 고려하여 그에 어울리는 언어를 부여함으로써 작품의 사실감을 높인다. 여기에서는 드라마에서 보이는 남녀의 언어적인 특징을 살펴 보도록하자.2. 본론2-1 남녀의 사회적 역할 분담으로 인한 언어차이남성과 여성의 서로 다른 사회적 역할분담과 직업 때문이다. 밖에서 활동을 하는 남성들은 넓은 활동영역으로 인해 진보적이 되지만, 가정에서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하는 여성들은 자연히 보수적이 되고, 사회활동과 전담업무를 따라 신분이 결정되는 남성들과 달리 사용언어에 따라 신분이 결정되는 여성은 자연히 바르고 세련된 표준어를 사용하게 된다.-kbs드라마 금쪽 같은 내새끼진국 오늘은 뭐할꺼야?희수 밥하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세탁하고 반찬 만들고..빨래 마르면 개고.. 또 식사 준 비하고 설거지 하고 그러겠죠. 뭐!진국 집안일 하는게 싫으니?희수 싫어서가 아니구 행복한 기분, 안들어서 그래요.진국 집안 일 하는게 행복한 기분이 들지 않는 이유는 뭐야?희수 ...여성은 가정 내에서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하며 가정 일에 얽매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에서 진국이 희수에게 뭐 할건지 물어보는 대목이다. 진국의 질문에 희수는 밥, 설거지, 청소 등의 집안 살림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여성의 가정과 살림을 도맡아하는 모습을 보인다.-kbs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과자 아무리 위아래가 없이 니들 바쁜대로 살아도 그렇지, 어떻게 어른한테 이런 식으로 해? 내가 먼저 먹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말한 성의를 생각해서 갔다가 한시간 넘게 바 람이나 맞고.순경 그게 요점이야?과자 넌 빠져. 어른 알기를 개떡으로 알고. 오늘 조쇠 소짖ㅂ한 것도 너때문이야. 어떻게 된 애가 시에미 밥사주겠다고 불러내놓고 바람을 맞혀?어영 죄송합니다. 그날 생방송 때문에 빠져나올수가 없었습니다.과자 생방송이 중하냐, 시에미가 중하냐?어영 죄송합니다.과자 너가 집안 살림을 해? 뭐를 해? 여자가 되가지고 그저 밖에 일만 중하고?이 드라마에서 과자는 시어머니의 입장이다. 며느리인 어영에게 집안 살림을 하지 않고 시어머니와의 약속보다 일을 중시하는 모습 때문에 화를 내는 장면이다. 이를 통해 드라마 속 여성들의 대화가 집안 일과 또 이를 통해 보수적인 면으로 보이는 모습의 언어를 표현하고 있다.2-2 남녀의 생활영역으로 인한 언어차이생활영역의 차이 때문이다. 남녀 간의 서로 다른 활동영역으로 인해 남성의 대화주제는 사업, 정치, 경제, 회계, 법률, 스포츠 등이지만 여성은 책, 육아, 사소한 일상사, 사람, 요리, 바느질 등이다. 이로 인해 남성은 요리나 육아 관련된 단어들이 생소할 테고, 여성은 자동차부품이나 스포츠 용어 등이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KBS드라마 웨딩 대본 중1) 여자주인공의 대사은희 결혼에서 제일 중요한 거가 뭐냐구?수지 그런 걸 왜 묻는 건데? 선이라는 게 당연히 조건으로 만나는 거지. 그런 걸 복잡하게 생각하려면 연애를 하라 그래!세나 ...그래서 넌 뭐라고 생각하는데?수지 나는 후계자일까? 우리 아버지 사업 이어갈 후계자를 키우는 일이 내 결혼의 목표다. 우리 그룹 전체의 사활이 이 손에 달려 있다구~세나 (토닥 토닥)은희 나는 낭만이라고 생각해~세나 낭만?은희 응...나는 결혼하면 꼭 영국 노팅힐에 있는 휴 그랜트 옆집에 살 거야.수지 은희야, 휴 그랜트는 노팅힐에 안살아! 몇 번을 말해야 알겠니.은희 그냥 상상이나 해보는 거지. 니들은 정말 낭만을 몰라~2)남자주인공의 대사윤비서관 선배님 AFEC에 파견 간다니까 그쪽에서 장관님이 선배님만 너무 신임하는거 아 니냐고 그러던데요?승우 음 장관님이 누굴 따로 신임하고 그러실 분이야? 결혼한다니까 AFEC으로 빼주신거 지.윤비서관 그거 준비가 더 바쁠텐데...하긴 선배님 말고도 팀이 구성될 테니까 그쵸?결혼을 한 남녀의 모습을 그린 KBS드라마 웨딩의 대본 일부분이다. 여자 주인공 세나와 남자주인공 승우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장면의 대사이다. 대사를 보면 여성은 친구들과 함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결혼과 연애, 낭만에 대한 이야기는 감성적이며 부드러운 대화 톤으로 흘러가고 있다. 또한 친구들끼리의 일상적인 대화에서 결혼이야기를 넣고 있다. 하지만 남성의 대사는 결혼이야기에 회사이야기를 포함해 흘러간다. 즉 외교관인 남성의 직업설정이 결혼대사와 맞물려 나오고 있다. 이는 여성과는 다른 직업에 대한 활동영역이 대사에 나온다.
    인문/어학| 2010.06.28| 3페이지| 1,000원| 조회(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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