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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아와 대인관계
    자아와 인간관계자아개념 자아개념이란 자기 자신에 대한 이미지 타인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역동적으로 축적되는 퇴적물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타인(부모, 친구)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평가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 이미 형성된 자아개념은 지속적으로 엮어지는 미래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준다. 자아개념, 자신에 대한 평가에 따라 남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가 결정된다.네 가지 자아 개념거울 속의 자아현실적인 자아이상적인 자아자아 이미지사춘기 자아개념 특징 자아 개념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 '이상적인 나'와 '현실적인 나'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고, 진정한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갈등과 방황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점차적으로 자신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자신은 어떤 사람이라는 고착적인 개념을 갖게 되고, 이것은 지속화되어 간다 이때 부모의 믿음과 바람직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은 청소년의 올바른 자아 개념 형성에 중요하다부정적 자아개념 부정적 자아개념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창피한 감정 즉, 수치심이다. 수치심은 자기비하에서 시작된다. 이는 우리들로 하여금 무슨 일을 하든 자꾸 타인들의 눈을 피해 숨게 하고, 자신의 목소리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자신이 없게 한다. 더욱이 타인들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자기 소외는 물론 타인들과의 관계에서도 고립되게 하는 원인이 된다.부정적 자아개념의 영향 거짓자아의 형성 거짓자아로 완벽한 자신을 만들어 표면적으로 제시하면, 없어도 있는 척, 몰라도 아는 척, 못해도 하는 척하며 항상 거만하게 행동. 자신의 실제 모습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여 사람들과의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기 두려워하게 되고, 항상 남들과 거리를 둔다.부정적 자아개념의 극복 1. 자신의 단점을 노출시켜라. 자신의 실수, 결정들은 한계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당연하다고 인정해야 한다. 2. 실수에 대한 사고의 전환 실수를 하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 3. 나를 가장 사랑하는 자는 바로 나!!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을 조건 없이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다. 거짓자아가 아닌 참자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참자아와 하나가 될 수 있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 4. 자기주장적 태도 자신이 느끼는 감정,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5. 자아개방자아개방자아의식 모델 자아의식 모델이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는 총체적인 한 개인을 4등분하고 그 구분을 행동, 느낌, 생각, 동기를 의심함에 기초를 두었다.(Luft, 1969 : 1-75)자신이 아는 부분자신이 모르는 부분타인이 아는 부분Open area (개방된영역)Blind area (가려진영역)타인이 모르는 부분Hidden area (숨겨진영역)Unknown area (미지영역)미지 영역이 넓은 사람 예기치 않았던 행동을 보이거나 느낌을 나타내어 이해가 곤란해지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 사람을 피하려 한다. 인지와 경험, 참여와 관찰 및 자기보고 등의 통찰을 통해 알 수 있다.Open areaBlind areaHidden areaUnknown areaOpen areaBlind areaHidden areaUnknown area통찰력가려진 영역이 넓은 사람 타인이 보기에는 개선할 점이 많으나 자신은 그와 같은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도취적인 사람이다. 남들과 별다른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도 생산적인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타인으로부터의 피드백을 통해 개방 영역으로 바뀌어진다. 피드백을 통해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단점이나 결점을 보완해 나간다.Open areaBlind areaHidden areaUnknown areaOpen areaBlind areaHidden areaUnknown areafeedback숨겨진 영역이 넓은 사람 자기표현이 부족하여 타인이 그의 속에 어떤 생각, 느낌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없어 쉽사리 접근하기가 힘든 사람. 스스로 자기자신을 수용하지 못하므로 남에게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를 주저한다 - 거짓자아의 형성 자아개방의 훈련이 필요 감정 표현하기 (I massage로 말하기)Open areaBlind areaHidden areaUnknown areaOpen areaBlind areaUnknown areaHidden area자아개방I massage로 말하기불충분한 감정 표현은 의사소통에 오해를 가져 온다. '네가 _____(행동)하니까 나는 _____게 느낀다.' “네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일을 이렇게 빨리 못 끝낼 뻔 했어.” “너한테 얘기하고 나니까 화가 풀린다. 너는 참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친구야.” “네가 약속시간에 30분 이상 늦은 게 벌써 세 번째야. 화가 나서 집에 가 버리려고 했어.” “내 말을 들어보지도 않고 화부터 내니까 내가 어쩔 줄을 모르겠더라.” 부정적 표현의 방법 : '너는 ____다.' '너는 사람을 무시해.', '너는 왜 그렇게 화를 잘 내니?'자아개방 숨겨진 영역은 자신의 결단에 의해 개방시킬 수 있다. 이것을 자아개방이라고 부른다. 개방한다는 것은 자신에 대한 정보를 타인과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신만이 알고 있는 은밀한 이야기를 상대에게 말해 주므로 두 사람은 서로 공유하는 정보만큼 마음의 벽을 헐게 되는 것이다.(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자기개방은 담대함이나 용기가 필요하다.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진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기적처럼 하나 둘 변하기 시작했습니다.자아개방의 바람직한 접근자아개방의 속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속도 조절이 서로 간에 신뢰를 쌓는데 도움이 된다.(Derlega and Chaiken, 1975) 갑자기 자아개방을 통해 접근 하면 상대방은 불안감과 방어심리가 작용해 자신을 보호하려고 그 사람을 경계하게 되어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자아개방의 상호성 상대방이 개방한 만큼 자신도 자신을 개방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받아 이를 통해 자아 개방의 수준은 점증적으로 높아진다. 상대방의 개방 정도에 따라 자신도 거기에 상응하는 개방을 하여야만 그 관계가 유지 발전할 수 있다. 같은 수준의 자아개방을 했을 경우 호감의 정도가 높다. 초기단계에서는 서로 간에 낮은 자아개방의 대화를 기대한다. 따라서 갑작스런 개방은 상대방이 자신을 비정상적인 사람을 간주하고 경계하게 만든다. 신뢰관계에서는 높은 수준의 자아개방이 서로간의 관계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른 수준의 자아개방은 서로간의 상호성이 파괴되어 그 관계는 지속되기 힘들 것이다.{nameOfApplication=Show}
    교육학| 2009.07.13| 15페이지| 1,500원| 조회(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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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미래에 대한 상상‘내가 만약 한 가지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선택해야 할까’와 같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가지고 고심을 한 적이 있다. 긴 고민 끝에 나는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미래를 안다는 것은 결국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영화 ‘넥스트’에서 주인공(니콜라스 케이지 분)은 기껏 2분을 내다보는 능력으로도 세상을 구한다. 영화 ‘페이첵’에서 천재 공학자 마이클 제닝스는 미래를 볼 수 있는 기계의 도움으로 자신의 목숨을 구한다. 물론 가장 부러웠던 점은 복권 당첨이 곧바로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열정적인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난 후라도, 어마어마한 금액의 복권 번호를 미리 알았다는 것이긴 하였다. 복권 당첨을 제외하고도, 두 영화에서처럼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지금 내가 저지르는 수많은 후회할 수 있는 일들을 하지 못하도록 미리 예방을 해주거나, 하지 않아서 앞으로 후회하게 될 일들을 하도록 길을 제시해 준다면 이 삶에서 두려울 것은 하나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단순히 미래를 미리 알 수만 있는 능력이라면 나는 거부하겠다. 미래를 볼 수 있으면서도 주어진 미래의 모습 그대로 살아야 한다면 아마도 그 능력은 나를 매우 불행하게 만들 것이다. ‘미래를 안다’는 것이 왜 나에게 불행을 가져다 줄 수 있는가.운명이라는 말은 지나온 과거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운명에 따라 앞으로 내가 살아야 할 길이 이미 그려져 있는 것이라면 그 운명이라는 말은 나를 슬프게 한다.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그 미래를 전혀 바꿀 수 없다는 것은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황이다. 여기서 저자도 말 하였듯이 ‘미래를 안다’는 것 자체만으로는 내게 어떤 기쁨이나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은 기본적인 통제의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인간은 통제력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태어나고, 그렇기 때문에 끊임없이 미래를 상상하고, 예측하려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다가올 미래의 상황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음을 뜻하고, 이러한 준비는 더 나은 미래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예측은 틀릴 경우가 많고, 우리의 예측들이 그러한 오류를 범하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미래에 대한 상상을 멈추지 않는다. 이는 통제의 환상이 우리에게 주는 심리적인 이득이 진정한 통제력이 주는 이득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실제로 이 세상에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일들이란 많지 않다. 다행스럽게도 실제로 인간이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통제력에 대한 착각의 능력은 가지고 있다. 이는 동물과 다른 인간의 능력이기에 착각 역시 또 다른 능력이라고 보고 싶다. 그러하다보니 통제의 환상은 통제의 욕구가 충족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나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이유라고도 볼 수 있겠다.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은 나의 현재의 삶에서 일을 수행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나의 삶을 정체시키는 역할을 한다.우리는 미래를 준비하고, 통제하려는 욕구를 갖는다. 하지만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당연한 사실을 마음 한 구석에선 잊지 않고 있다. 나의 미래는 긍정적일거야라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그렇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미래에 벌어질 일은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에 따라 밝은 미래를 상상할 수도 있지만 그와 다른 부정적인 미래도 상상할 수 있기에 우리는 즐거움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우리는 이미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경우가 많다. 직접 경헌한 일이 아니어도 주변의 사람을 통해 또는 과거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현재 어떠한 일을 하면 미래에 어떤 결과가 나타날 것임을 상상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미래에 대한 예측은 과거와 현재의 울타리 밖으로 뛰어 나가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 울타리의 밖에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것,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것들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그 새로운 것들이란 좋은 것들 일 수도 있지만, 나쁜 것들만 있을 수도 있기에 두려울 수밖에 없다. 결국 참고할 과거의 전례나 지침 등이 없기 때문에, 새로운 상황에 뛰어 든다는 것은 예측 할 수 없다는 것이고 내가 통제력을 잃게 되는 상황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불확실한 미래를 상상하기 보단 현실과 유사한 내일을 상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09.07.13| 2페이지| 1,000원| 조회(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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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 떼시스
    영화 분석 에서는 영화를 분석하는 여섯 개의 이론으로 한국 영화 여섯 편을 분석하고 해석하고 있다. 여섯 가지의 이론들을 통하여 영화 속에 어떤 의미들이 숨겨져 있는지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여섯 가지의 이론들에 기초하여 영화 를 분석하고자 한다.정신분석학적 해석 - 인간의 욕망- 무의식적 욕망에 관한 문제제기주인공 앙헬라가 탄 열차에 한 남자가 뛰어 들어 앙헬라가 열차에서 내리는 장면에서 영화는 시작한다. 열차의 관계자는 승객들에게 ‘보지마세요!’라고 외치며 사건의 현장에서 사람들을 몰아내지만, 어김없이 구경꾼들이 몰려 있다. 무엇에 이끌려서 인지 앙헬라도 처참하게 죽어있을 남자의 시신을 향해 다가간다. 남자의 시신이 보이기 직전에 앙헬라는 관계자에게 어깨를 잡혀 돌아가게 된다.영화는 ‘스너프 필름’을 소재를 다루고 있는 만큼 끔찍하고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소재를 통한 관객의 관심을 사려는 의도보다는 우리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는 욕망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체마의 대사 ‘다들 쓰레기라고 욕하면서도 속으로는 보고 싶어하지’에서 그 의도성은 확실히 드러나는 듯하다. 끔찍한 장면들을 보여주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영화에서 작가의 주제인 인간에게 내재된 폭력성에 관하여 인물의 말을 통하여 끊임없이 상기시킨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가스토르 교수는 ‘폭력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걸세’라 말한다. 이처럼 앙헬라가 가스토르 교수와 대화 하는 장면에서도 알 수 있다.폭력성 역시 성욕과 같은 인간의 한 욕망인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사회적으로 지적인 신분에 속하는 ‘교수’가 영상 자료실에서 거짓말을 하고 초초해 하면서 포르노를 빌리려 했던 장면을 넣은 것은 작가가 폭력성에 관한 우리의 욕망 역시 이처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자 하였음은 아닐까한다.- 주인공은 왜 이상한 일을 벌이는가앙헬라는 논문을 위해 교수님을 찾아갔지만 교수님의 시신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의문의 테이프를 손에 넣는다. 상식적으로 보면 주인공의 행동은 꽤나 이고, 폭력은 분명 나쁜 것이라고 말하면서 논문으로 쓰려고 하지만, 그 자신 스스로도 그 욕망에 이끌려 가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욕망의 형상화 ‘꿈’에서 꿈은 그다지 크게 작용하지는 않지만, 주인공 앙헬라의 욕망을 들어내는 데에 더없이 좋은 기능을 한다. 앙헬라는 보스꼬를 두려워하는 동시에 사랑한다. 그녀의 그러한 복잡한 감정을 단 번에 드러내주는 장면이 바로 앙헬라의 꿈이었다. 꿈에서 앙헬라는 보스꼬와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보스꼬는 그녀에게 칼을 꼽는다.재미있는 것은 많은 영화에서도 그렇듯이 꿈을 현실에서 구분해내기가 처음에는 어렵다는 것이다. 앙헬라는 꿈에서인지 실제로인지 카메라의 빨간 불빛을 보면 놀라서 불을 켠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여기서 우리는 쉽게 잠에서 깬 앙헬라를 본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보스꼬가 등장하고, 그녀에게 칼을 꼽고 나자마자 앙헬라는 다시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 때 ‘뭐야 꿈이었어?!’라고 말하며, 이 장면의 영화적 기능은 단지 긴장감을 고조 시키는 데에 있다고만 생각하였다. 영화에서 꿈과 현실의 구분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바로 우리의 현실과 영화를 같은 문제 의식을 가지고 바라보아야 한다는 의미가 숨겨져 있는 것이었다. 꿈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처럼 극장 안과 극장 밖의 세계는 뚜렷한 경계가 없는 것이다.‘보이지 않는’미래 - 주제적 연결흔히 영웅이 등장하는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악당을 제거하고 주인공들은 ‘사랑하는 그녀’를 되찾게 되거나 새로운 그녀를 얻는 보상으로 끝이 난다. 의 장르를 미스테리, 스릴러로 구분하지만 주인공이 살인마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끝을 내는 것에서 액션 영화의 서사적 구조와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가 끝나면 주인공은 사라진다. 우리에게 ‘그들의 미래는 어떠할 것 같냐.’는 질문을 한다면 모두 ‘그냥 행복하게 살았을 것 같아요.’라고 대답하기 일쑤이다. 이처럼 영화의 유토피아적 결말이 이어질 듯하지만, 책에서도 언급하였듯이 그러한 ‘이상’은 허구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아적인 우리의 환상을 확실히 깨어주고 있다. 경고의 문구를 보여주고서 우리를 바로 현실로 되돌려 놓는 것이다. 아마도 영화에서와 다를 바 없는 폭력성들이 난무하고 있는 우리의 사회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가져보라는 의미를 던져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바로 영화의 엔딩에서 나온 경고는 우리의 현실에 관한 경고인 것이다.기호적 체계로 영화 바라보기- 성격 기호화캐릭터를 구성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옷차림과 그들의 주거 공간 같이 인물들의 성격화는 영화 전반에 걸쳐 그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앙헬라는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고 있는 착실하게 논문을 준비하는 인물로 보인다. 겉에서 풍겨지는 이미지와 어울려 그녀의 생각들 역시 고상하고 지적인 것이다. 그녀는 폭력을 싫어한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에 뚜렷하게 대비되는 것은 체마이다. 체마는 스너프 필름 수집가이다. 동그랗고 알이 큰 안경이나 지저분하게 길은 머리, 이상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그의 옷들에서도 괴짜 같은 그의 성격이 여실히 보여 진다. 흥미 있었던 것은 앙헬라와 체마가 학생 휴게실에서 만나는 장면이다. 앙헬라의 시각에서 볼 때는 클래식이 흘러 나오고, 체마의 시각에서 볼 때는 시끄러운 락 음악이 흘러 나오는 장면 이었다. 둘의 성격 대조를 음악의 대조를 통하여 잘 보여준 장면 이라고 하겠다. 책을 읽고 난 후 영화를 다시 감상 하였을 때는 잘 정돈되어있는 앙헬라의 파일과 지저분하게 그려져 있는 체마의 파일까지 확인 할 수 있었다.둘의 극명하게 대비되는 그들의 집에서도 확인된다. 앙헬라의 집은 핑크톤의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보인다. 그 안에서는 어떤 위험도 없을 것 처럼 말이다. 반대로 체마의 집은 이상하고 괴기한 것들로 가득차 있다.영화의 곳곳에 숨겨져 있는 기호적 상징들을 찾는 것은 마치 보물찾기처럼 흥미진진하였다. 생각하였던 것에 비해 꽤나 많은 기호적 체계들이 영화 안에 존재하였다.- 공간의 의미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앙헬라의 공간은 체마의 공간과 달리 정상적이다. 체마의 가족은 전혀 등장하 앙헬라의 여동생을 꾀이기까지 한다.- 어둠의 이미지흔히 악당이나 위험을 알리는 색으로 ‘검은색’과 ‘어둠’이 쓰일 것이다. 에서도 어둠의 이미지는 주인공들의 위험이나 불안정한 심리들을 나타낼 때에 쓰이게 된다. 이 영화에서도 어둠의 이미지는 적절히 쓰이고 있다. 주인공이 위기에 닥치는 순간이면 어김없이 어둠이 그녀의 뒤를 좇는다.영화의 마지막 무대는 보스꼬의 별장이다. 비 내리는 밤 앙헬라는 보스꼬의 집을 찾는다. 그 뒤를 따라온 체마가 스위치를 내려 집에는 어둠이 깔리고 관객들은 어느 공포 영화에서나 그렇듯이 사건이 일어날 것을 직감하게 된다. 결국 그곳이 잔인한 사건들이 일어났던 곳임이 밝혀진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만이 아니라 영화 전체에서 어둠의 이미지는 주인공의 위기를 이야기하는데 계속적으로 쓰이고 있다.앙헬라가 보스꼬의 뒤를 밟다가 역추적을 당하는 장면에 주목하여 보았다. 앙헬라는 보스꼬를 피해 점점 더 미로 같은 건물 속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 그 장면에서 복도의 조명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앙헬라의 위가의 고조와 함께, 관객의 긴장감의 고조와 함께 조명은 차츰 차츰 어두워진다. 이 처럼 어둠의 이미지가 쓰인 장면은 앙헬라의 집에서 이다. 처음 앙헬라의 집에는 그림자가 없었다. 밝은 톤의 화사한 집에는 아무런 근심이 없을 듯이 보인다. 하지만 보스꼬가 들어옴과 동시에 그녀의 방에는 어둠이 깔리게 됨을 볼 수 있었다. 거기에 어머니마저 장을 보러 나가는 상황이 되자 그녀의 방에 어둠의 영역은 더욱 커지게 된다.- 영상 안의 ‘영상’스너프 필름에 관하여 다루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이 영화 안에서 ‘영상’은 끔찍하고 잔인한 장면들로 채워진다. 하지만 주인공 역시 그 영상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스너프 필름과 같이 카메라에 담긴 영상은 보여 져서는 안 될 은밀한 욕망과 같은 것이라고 여겼을 때, 앙헬라가 자신의 집에서 ‘TV 속의 보스꼬’에게 입을 맞추는 장면은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앙헬라는 보스보여 진다. 그 장면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 것은 바로 앙헬라도 희생자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앙헬라와 함께 찍힌 여자 역시도 보스꼬에 의해서 살해되었고, 나중에 앙헬라 역시 그 의자에 앉게 된다.선정적 소재의 작가적 활용에서 선정적 소재를 객관화하는 작가의 재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에서 쓰인 선정적 소재는 ‘성(性)’에 관한 것이었다면, 영화 에서의 선정적 소재는 ‘폭력성’이다. 하지만 헐리우드식 영화에서 나오는 폭력성과 잔인성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할리우드의 장르에서 스릴러는 사이코 범인을 찾아내 주인공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에서는 좀 더 분명한 작가의 주제가 전달된다. 그것은 앞에서도 누차 언급하였듯이, 바로 ‘영상 폭력물’에 관한 것이고, 인간 본연의 욕망 속의 ‘폭력성’에 대한 직접적인 폭로이다. 서로 영화의 목적을 달리 하듯이, 각 영화에서 폭력성과 잔인성을 보여주는 영상은 다르게 나타난다.우리가 잘 아는 영화 ‘스크림’과 ‘떼시스’를 비교해 보기로 하였다.‘스크림’에서는 등장인물들이 하나하나씩 어떻게 살해되는가에 집중한다. ‘스크림’에서 등장인물들이 하나씩 살해당하는 것은 영화의 볼거리이기 때문에 그 방법이 더욱 잔인하고, 끔찍하게 표현해 낸다. 머리에 낫이 박히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살해당하는 장면들이 그러하다. 더욱이 살인자의 무기에 강한 집착 역시 보여준다. 또한 그러한 살해 장면들이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반면에 ‘떼시스’에서 잔인한 영상이 나오는 비중이 시간상으로는 길지 않다. 폭력을 당하는 주체 역시 주인공들이 아니다. 하지만 그 임팩트는 어마어마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살해 장면들이 직접적이고 현실적으로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런 여과도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촬영된 실제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또한 하나의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데 그 영상은 단순한 공포감만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거부감까지 느끼게 한다. 그래서 영화가 끝난 후에도 잔인했던이다.
    독후감/창작| 2009.04.06| 6페이지| 1,500원| 조회(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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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작 영화감상문, The Human Stain
    released in May 2004, and at that time, because of famous actors, who led to the movie and were provided of their acting ability, many people paid attention to it. The movie is a story of Collman, led by Anthony Hobkins, who is an old professor teaching classical literature. Actually he is a Jewish, but he has whit skin, not like the other member of his family. After his marriage was a failure, just because of his race, and also he
    독후감/창작| 2007.12.29| 1페이지| 1,000원| 조회(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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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름꾼과 스페이드의 여왕
    과 , 두 작품은 왜인지 보이지 않은 실로 연결되어 있는 듯이 보이고, 한 핏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생각이 드는 이유로 가장 쉽게 떠올려 볼 수 있는 것이, 두 작품이 모두 ‘도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도박과 얽혀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매우 많은 공통점이 있다. 의 ‘계르만’은 ‘여분의 돈을 따려고 꼭 필요한 돈을 희생할 만한 처지는 못 되지.’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도박을 직접 하지는 못하지만, 도박꾼들의 옆을 지키고 서있다. 의 ‘알렉세이 이바노비치’의 상황 역시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알렉세이는 돈이 없기 때문에 도박을 하지 못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자신의 돈으로 직접 도박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승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자신의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이처럼 여의치 못한 사정 때문에 도박에 쉽게 손을 대지는 못하지만 도박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나, 결국 도박으로 많은 돈을 잃었다가 다시 잃게 되는 모습 등이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박에 대한 두 주인공의 집착이 크듯이, 도박이 두 주인공에게 미치는 영향력 또한 크다. 두 작품 속에서 도박은 주인공의 운명을 좌우하기도 하고, 사건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렇듯 두 작품에서 도박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기에, 두 작품에서 각각의 주인공들이 도박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며, 더 나아가 도박이 나에게 어떠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려고 한다.알렉산드르 푸슈킨과 도스토예프스키가 살았던 시기나,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사회나 많은 사람들은 일확천금의 기회라는 마수의 매력에 쉽게 빠져들고, 그 손길에서 헤어 나오질 못한다. 그래서 한 때 열풍을 일으켰던 로또의 기세는 아직도 대단하고, 카지노 사업은 사업가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박으로 빚을 지는 사람들 또한 많음은 말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복권과 도박은 단 한 번의 가벼운 손놀림에 너무도 큰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그 결과가 빚더미가 되었든 돈더미가 되었든,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리는 자들에게는 눈앞에 아른거리는 돈더미의 환상만이 보일 뿐이고, 도박은 저 높이 떠있는 환상의 것에 이르게 하는 사다리나 계단과 같은 것이다. 계르만 역시 그 환상을 보았고, 결국 도박판에 뛰어들게 된다.계르만의 목표는 돈이었다. 많은 돈을 모아 부자가 되는 것이 그에게 전부였던 셈이다. 그는 자신의 목표에 이르는 방법으로 도박을 택하였고, 도박으로 단 번에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꾸었다. 한 마디로 그에게 도박이란 ‘돈’이라는 목표에 이르는 ‘수단’으로써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만약 그가 도박을 조금이라도 즐기려 하였다면, 그는 인내심 강한 구경꾼으로 있지 않았을 것이다. 계르만의 목표는 확고하였고 분명하였기에, 그것에 이르는 확실한 길을 위하여 인내하고 타인을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돈을 벌게 되는 확실한 패를 알게 되게 전까지는 도박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고, 할머니의 석장의 카드를 알게 되자 바로 도박장으로, 자신의 꿈을 향하여 달려 들어갔다. 거기서 그는 자신의 목표에 이르게 될 세 칸의 계단에서 두 칸을 올랐지만 마지막 칸을 오르지 못하고 결국은 미쳐버리고 말았다.알렉세이에게 중요한 것은 뽈리나에 대한 사랑이었다. 알렉세이 역시 도박을 큰 돈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라 생각하였고, 뽈리나와의 대화에서는 돈이 필요한 이유에 ‘돈이 전부 아닙니까!’라고 대답하였다. 하지만 단순히 돈을 모아 부자가 되는 것이 그가 원하는 전부는 아니었다. 그의 생각으로는 가난한 미천한 귀족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노예’가 아닌 남자로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돈이었고, 그녀를 지키는 방법 또한 돈이었다. 처음 그의 말 속에는 도박에 대한 맹목적인 열정이 있는 듯이 보였지만, 결국 룰렛의 구슬에 자신의 전부를 걸기로 정하였던 것은 혼란 속에서 헤매고 있는 뽈리나를 구원하기 위하여 내린 결단이었다. 그의 확신대로 그는 승리를 하여 돌아왔다. 하지만 뽈리나는 알렉세이를 버리고 달아나 버렸고, 그 현실을 거부하려는 듯이 그도 블랑슈 양과 함께 룰레텐부르크를 떠나 파리로 가버린다.위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계르만에게는 도박이 돈을 위한 수단으로써 의미를 가졌고, 알렉세이에게 도박의 승패는 사랑의 승패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두 주인공에게 도박이 수단으로써 각각 다른 목적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이 내가 말하고자 하는 주요 화두는 아니다. 알렉세이가 블랑슈 양과 함께 파리로 떠나는 부분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나는 알렉세이에겐 사랑이 전부였다는 것을 확신하였고, 파리의 생활에서 사랑을 잃은 그에게 돈 역시 무가치 해졌다는 부분을 읽을 때까지도 뽈리나가 그의 지향점이었다는 것은 확실해 보였다. 하지만 책의 후반부에서 알렉세이의 모습을 보면 그에게 도박은 수단으로써만 유용했다고 단언할 수가 없다.알렉세이는 블랑슈와 헤어지고 다시 도박을 하러 떠난다. 그는 또 다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을 하며 희망을 지녔지만, 그에게 다시 그러한 영광의 순간이 오지는 않는다. 그는 계속해서 도박을 하면서 자신이 노름을 하는 이유를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이지 돈이 중요해서는 아니라고 말하였다. 블랑슈 양이 돈이 없던 그를 마치 하인처럼 거들떠도 보지 않다가 그가 큰돈을 얻게 되자 그를 ‘사람’으로 대접하였던 것처럼,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인간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위하여 도박을 한다. 이제 그에게 도박은 사랑이 아닌 인간다운 ‘삶’인 것이다. 하지만 그가 ‘삶’을 향하여 나아갈수록 그는 많을 것을 잃어버린다. 그의 친구 영국인이 그에게 일깨워주려 하지만, 그는 이미 마녀의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예전의 그로 돌아가지 못한다. 그가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먹을 것’을 포기하고 마지막 남은 돈을 들고 도박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에게 삶이란 도박판 위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게는 이미 도박이 수단인 동시에 살아가는 목적이 되어버린 것이다. 현실에서의 무능력과 사랑의 실패를 경험한 그로써, 도박판은 새로운 삶의 공간이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그는 자신의 능력을 도박판 위에서만 발견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는 도박판에 계속하여 희망을 품고, 도전을 하며 그 안에서 모험을 즐긴다.
    독후감/창작| 2007.12.27| 3페이지| 1,000원| 조회(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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