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명 : 중국어 교과교육론제출일 : 2006년 5월 9일삼국시대부터의중국어 교육의 발달과정1. 서론사극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중국인과의 왕래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그 때마다 나는 ‘도대체 저 시대에는 어떻게 중국인과 교류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 적이 많았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삼국시대 때부터 이미 중국어를 위한 - 완전히 형식화 되지는 않았지만 - 교육기관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중국어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이때, 현재의 교육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예전의 중국어 교육의 발달과정 또한 중요시 되어야 할 것이다. 흔히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과거를 알아, 과거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라고 대답한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중국어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져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교육에 문제점은 없는지,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하는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정규화 된 중국어 교육이 우리나라에서 아직 오래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외국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관한 자료를 충분히 찾지 못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흐름에 따라 중국어 교육(부득이하게 한자교육 포함)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얘기해 보겠다.2. 한국의 외국어 교육의 역사1) 삼국시대고구려시대의 태학에서는 오경(五經)과 삼서(三書), 문학서등을 미혼의 미성년자들을 가르쳤다. 이 태학은 중국 한나라의 태학의 영향을 받아 설립된 것으로, 그 교육내용 또한 별반 차이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당시에는 우리말은 구어로써만 존재하였고, 모두 한자를 사용했다. 오경과 삼서 또한 모두 한자로 쓰여졌기 때문에 이를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자의 학습이 선행되었어야 했을 것이다. 따라서 고구려 지도층의 한자실력은 대단했다고 한다.백제시대에도 물론 유교 교육기관이 있었고, 무왕 때는 젊은이들을 당나라로 보내어 유학시키기도 하였다. 당연히 유학보내기 전에 개인적으로 한자와 중국말을 철저하게 가르쳤으리라 추측해 본다.신라시대의 국학에서도 유학 교육은 계속되었고, 선덕여왕때 왕자를 당나라로 파견한 것을 첫 당나라 유학으로 여기고 있다. 유학기간은 10년이었고, 그 유학생이 귀국하면 이어 다른 학생을 보냈다. 유학생활의 기간으로 미루어 보건데, 그들의 중국어 실력은 매우 뛰어났을 것이다. 당나라 유학의 목적은 첫째, 많은 분야에서 모범으로 제시되는 중국의 문물을 실제고 가서 보고 배우는 것이었고, 둘째, 문어나 구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중국어를 학습하기 위함이었다. 신라시대에는 특히 당나라와의 왕래가 빈번했기 때문에 ‘신라방’, ‘신라소’ 등도 설치되었다.또한 삼국시대에 중국을 통해 불교가 전파됨에 따라,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어를 사용하며 불법을 공부하는 유학승도 늘어나게 되었다.후삼국시대의 태봉은 역사상 가장 먼저 언어 전문 기구를 설치한 왕조로서, ‘사대’라는 관청을 중앙에 설치하여 외국어 학습을 관장하였다. 물론 이중에는 중국어 학습도 포함되어 있다.2) 고려시대국자학, 태학, 사문학, 율학 등의 교육기관이 설립되었고, 유학장려 정책으로 유학자들이 크게 증가하였다. 왕권강화를 위해서 고려는 몽고족의 원나라 황실과 관계를 맺어 충렬왕이 원세조의 딸을 왕비로 맞이했다. 이 관계는 문화, 정치적 뿐만 아니라 언어면에서도 변화가 생겨, 고려왕은 몽고어를 사용했다. 이러한 시대에 원과의 관계에는 언어적인 면의 의사소통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몽고어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후에 ‘통문관’을 설치하여 중국어와 몽고어를 가르쳤다. 이 외에도 한학을 가르치는 한어도감이라는 기구도 있었다. 이는 외국사신을 접대하는데 통역, 번역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이다.985년 중국의 제도를 본 떠 과거제도가 실시되었는데 이를 통해 한어(漢語)학습이 더 강화되었다. 번역하는 역학 시험도 있었고, 유교경전에 대한 문제도 있었기 때문이다.또한 불서(佛書)를 널리 전파하고자 산스크리트어를 한어로 번역한 대장경이 간행되기도 했다. 이는 그 당시에 구어적, 문어적 양면의 중국어를 모두 학습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겠다.3) 조선시대조선조 이태조는 고려시대의 ‘사역원’을 이어 이곳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연구하게 하였다. ‘사역원’은 번역, 통역관을 양성하는 곳으로 외교 임무를 수행하고 관장하였다. 외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역원에서 입학하여 공부한 후 시험을 통해 역관이 되었다. 중국어의 시험 과목으로는 회화, 사서, 소학 등이 있었다.1398년 한양에 최고학부로서의 성균관이 설치되었고 이곳에서도 사서, 오경, 역서, 서법 등을 가르쳤고, 사학, 향교에서도 사서, 오경 등을 가르쳤으며, 서당에서는 천자문, 삼경 등을 가르쳤다. 조선시대에 와 더욱 활발해진 과거시험 중 잡과에 역과가 있었는데, 만주어, 한어, 왜어, 몽고어를 시험 보았다.외교문서를 작성하는 ‘승문원’에서도 한어를 전공하는 사람을 일부 양성하기도 하였다. 세종은 명나라에 유학생을 파견하려 했지만 명이 거절하자, 학생을 의주로 보내어 요동을 내왕하며 한어를 배우게 하였다16세기에 이르러, 한자교재나 중국어 교재들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였다.4) 19세기 말1880년대 흥선 대원군의 문호개방으로 서양의 근대식 교육이 도입되었다. 최초의 근대식 학교인 원산학사가 설립되었고, 미국, 영국, 유럽의 나라와 외교관계가 성립됨이 따라 서양어를 할 줄 아는 인재가 필요하게 되었다. 1883년에 양어를 가르치는 ‘동문학’이 설립되었는데, 이것은 1863년 중국에 외교관 양성을 목적으로 세워진 ‘동문관’을 모방한 것이다. ‘동문학’은 정식학교인 ‘육영공원’이 설립되자 문을 닫았다. 그 후 많은 사립학교들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외국인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 -미션 학교- 들은 영어 공부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갑오경장 이후 한성사범학교, 외국어학교, 소학교, 중학교를 설립하고, 제도를 정비하였지만 실제 경험이 없어 이들 교과내용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여전히 한문학이 대세를 이루었다. 한성사범학교에서 조차도 다른 학과는 소홀히 하였다. 갑오경장으로 ‘사역원’은 폐지되었지만 그 필요에 의해 한성외국어학교가 설립되었다. 그 중 1897년에 중국어학교가 생겨나 1910년까지 졸업생의 수는 59명이었다. 졸업생 수는 영어, 일어, 중국어 순으로 많았다. 그러나 외국어 학교는 나라의 정치상황에 관련하여 발전하기도, 쇠퇴하기도 했는데, 청일전쟁 후 한때 한어학교가 문을 닫은 적도 있었다.800여개의 기독교학교는 미, 영국 선교사들에 의해 수업이 진행되었으므로 자연히 영어에 대한 관심과 보급이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5) 일제 시대(1910-1945)한일합방 후, 일본은 4차례의 조선교육령을 공포하여 전체적인 교육기관을 정비하였다. 이 시기, 일본어가 가장 중심이 되었던 언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국어 관련 제도만 살펴보자면, 제 1차 조선교육령에서는 외국어를 필수과목으로 하여 영어, 독어, 불어 중 택하게 하였다. 제 2차 조선교육령에서는 이 공포된 시기에 한국인에게도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경성제국대학이 설치되었다. 고등보통학교에서 외국어가 필수였으며 영어, 독어, 불어에 중국어가 추가되어 주당 5-6시간이 할당되었다. 제 3차 조선교육령이 공포된 시기에도 독어, 불어, 중국어는 전문학교와 대학교에서 선택과목에 속했다. 이 시기에 문과계통에서는 영어가, 이과계통에서는 독어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다.1940년도 연희전문학교 상과에서는 중국어(주당 2시간)가 필수였고, 이과에서는 주당 1-2시간씩 필수로 배당되었다. 세브란스 교육과정에서도 중국어가 3,4학년에 주당 1시간씩 배당되었다.그러나 제 2차 세계대전 후 일본의 반미, 반영정책의 일환으로 서양선교사들이 추방당하고, 영어수업이 없어지는 등 한국의 영어교육에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6) 대한수립 후남북 분단 후, 1949년부터 남한에서는 6-3-3-4의 현행제도가 실시되었다. 중학교에 외국어 교육이 도입되어 영어가 제1외국어로서 자리매김했다. 1960년대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 독일어, 불어가 있었는데 68년에 제 2외국어가 필수과목으로 자리 잡았다. 대부분의 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중국어를 택하여 가르쳤다고 한다. 70, 80년대에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이 추가되었다. 반면 일본어수업은 1973년까지 금지되었었다. 2001년부터는 중학교에도 제 2외국어 과목이 설치되어 컴퓨터, 환경, 외국어, 한문 중 택일하도록 하였다. 1990년대에 외국어고등학교가 설립되어 집중적으로 외국어를 익히고 원어민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사마리아,그 속에 담긴 김기덕 감독 자신의 이야기.1. 들어가며‘김기덕의 영화’ 라면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보다 ‘아, 그 영화’ 라고 말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른 감독들과는 한참 다른 표현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어내는 감독, 순탄치만은 않았던 어린 시절을 보낸 감독, 문제감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감독, 바로 김기덕이다. 나는 이번 과제를 통하여 김기덕의 삶에 비추어 라는 작품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또한 그가 경험한 것들에 의해 김기덕 감독은 어떠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해 볼 것이다. 정신분석적 접근의 경우, 과거 경험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신분석에서 중요시하는 것은 그 사람내의 무의식인데, 김감독은 무의식속에 억압된 불안이나 고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교적 어두운 삶을 살아온 그는 그것들을 의식하고 있으며, 그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든다. 따라서 나는 그의 경험들로 인해 의식화된 정신 세계가 투사된 그의 작품 를 살펴보려 한다. 즉, 전기적 접근을 주로 하되, 약간의 정신 분석적 접근도 곁들이는 방식을 사용할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이 Text 접근 방식 중에 ‘전기적 접근’ 을 사용하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 어떤 감독의 영화보다도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자신의 삶, 경험과 많이 닮아있기 때문이다.2. 김기덕 감독의 생애1) 어린 시절김기덕 감독은, 큰형의 성적이 좋지 않자 그것에 실망한 아버지에 의해 초등학교만 졸업 한 후 공장으로 보내졌다. 그의 손재주는 무척이나 뛰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권위를 내세웠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항상 아버지에 대한 공포에 시달렸으며 소심한 아이였다. 십대후반에 동네 양아치들에게 시달렸던 김감독은 가짜 권총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했으며 큰 적개심을 품으며 자랐다.2) 해병대 시절.김감독은 나이가 되자 아버지로부터 도망치듯 해병대에 입대한다. 그 곳에서 그는 오히려 또 다른 폭력을 경험하고 자신 역시 사용하게 된다. 하사관으로 5년간 복무하는 동안 김기덕은 군인 체질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잘 적응했다.3) 제대 후.총회신학교를 다녔고, 목사가 될 목적으로 시각장애인 교회에서 2년간 일하였다.4) 유학 시절.아버지에 대한 두려움과 학력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그는, 또 피하듯이 프랑스로 떠난다. 그곳에서 힘들게 자리를 얻어 그림을 그렸으며, 거기에서 만난 이른바 ‘야생동물’ 같은 자들은 그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는 범죄자, 밀입국자 등의 하층민들과 친해지는데 그들은 훗날 그의 영화에 소재로 사용되기도 한다.3. 사마리아 줄거리유럽 여행을 갈 돈을 모으기 위해 채팅에서 만난 남자들과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 여진과 재영. 여진이 재영인 척 남자들과 채팅을 하고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으면, 재영이 모텔에서 남자들과 만나 원조교제를 한다. 여진은 재영이 남자들을 만나기 전 화장을 해주고, 그녀가 남자들을 만나고 있는 동안 밖에서 기다린다. 낯 모르는 남자들과 만나 섹스를 하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재영. 여진은 남자들과의 만남과 섹스에 의미를 부여하는 재영을 여진은 이해 할 수가 없다. 여진에게 어린 여고생들의 몸을 돈을 주고 사는 남자들은 모두 더럽고 불결한 존재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모텔에서 남자와 만나던 재영은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 내려 여진의 눈 앞에서 죽게 된다. 여진은 재영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재영의 수첩에 적혀 있는 남자들을 차례로 찾아간다. 재영 대신 남자들과 원조교제를 하는 여진. 원조 교제 후 재영이 전에 받았던 돈을 여진이 차례로 돌려주자 남자들은 오히려 평안을 얻게 된다. 사건 현장에 나갔다가 우연히 옆 모텔을 보게 된 형사 영기는 모텔에서 남자와 함께 나오는 여자가 자신의 딸 여진임을 알게 된다. 아내 없이 오직 하나뿐인 딸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영기에게 딸의 매춘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오고, 이후 영기는 계속해서 여진을 미행하기 시작한다. 하루하루 남자들을 만나는 여진을 미행하던 영기는 남자들에게 복수하기 시작하고, 끝내는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다. 영기는 결국 재영을 남겨두고 자수의 길을 택한다.)4. 사마리아의 분석앞에 ‘2. 김기덕 감독의 생애’ 에서 언급했듯이 그는 비교적 불우한 삶을 살아왔다. 이런 경험들은 그의 영화에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첫째, 그의 영화는 폭력적이다. 그는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해병대에서도 폭력적으로 생활해왔다. 거의 영향으로 그의 영화에는 어김없이 폭력적인 장면이 난무한다. 사마리아에서 여진이 3층에서 뛰어내려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는 장면, 원조교제를 한 남자가 자기 집 베란다에서 투신하는 장면, 영기가 화장실에서 남자를 수갑으로 때려죽이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그는 단순한 폭력이 아닌,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거칠고 극단적인 장면을 늘 연출해낸다. 다른 예로, 내가 본 그의 영화 중에 에서는 끝이 날카로운 대형 유리를 들고 가면서 찌르는 장면, 종이 전단지를 접어 목을 찔러버리는 장면 등이 있다. 다시 말해 그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된 잔혹성은 그가 30년 이상이나 체험한 삶의 잔혹함으로부터 잉태한 것으로 볼 수 있겠다. 그가 갖고 있는 복수심의 표현인 셈이다.두 번째로, ‘아버지’라는 역할을 살펴보자. 사마리아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꽤 중요하다. 여진의 아버지의 직업은 경찰이며 딸 여진에게는 자상하다. 그러나 그는 자해(압력밥솥에 손을 댄다.)를 하고, 남자들을 미행을 하며, 협박과 폭행, 심지어는 살인까지 저지르게 된다. 또한 영화 후반에 여진과 영기가 여행을 간 곳에서 여진은 아버지가 자신을 죽이는 꿈을 꾸는데, 이것은 영기의 꿈이기도 하다. 제 손으로 딸까지 죽일수도 있는 심리를 대신 표현하는 장치로 꿈을 사용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이처럼 영화 속에서 아버지는 이중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것은 김감독의 실제 아버지의 영향이 큰 것으로 생각된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다. 저는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어요. 다른 게 아니라 아버지의 관념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어요. 끊임없이 조종되는 느낌, 아버지의 의식세계 안에서 조종되는 느낌이랄까.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인간은 이것이다 저것이다’, 아버지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나에게 강요하는 것들이요. 당시에 제게 아버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군대를 가는 것밖엔 없었어요. 해병대 가는 날 아버지에게 군대간다고 했더니 몽둥이 들고 동네 입구까지 따라오셨어요. ) 그는 아버지로부터 자신을 적극적으로 방어하지 못하였던 것 같다.셋째로, 여성의 성 상품화를 살펴보자. 이것이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인 것 같다. 사마리아에서 두 여고생은 돈을 벌기 위한 방법으로 원조교제를 한다. 물론 고등학생 신분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가 한정되어 있지만 그들은 왜 하필 원조교제를 택하였는지 의문이 든다. 김기덕의 영화에서 주로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지배당하는 존재(창녀)로 등장한다.넷째, 그의 영화의 주인공은 주로 사회적 약자, 주변인이거나 불우한 사람들이다. 여진도 아버지와 단 둘이 사는 학생이고, 재영은 가족도 없이 죽음을 맞게 되는 불쌍한 존재이다. 이것은 김기덕 감독이 프랑스 유학시절 만났던 사람들의 영향과 자기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그의 영화에는 우애가 존재한다. 사마리아에서는 약간 변형된 형태로 나타나 여자들간의 우애를 그리고 있다. 재영과 여진은 둘도 없는 친구사이로, 함께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원조교제 사실을 부끄러워하지도 않으며, 성관계 후 몸을 닦아준다. 또 머리에서 피가 철철 흐르는 친구를 업고 병원까지 뛰기도 한다. 다른 예로 에서는 한기가 정태를 대신해 사형 선고를 받는 장면을 들 수 있겠다. 이것은 예전에 교회에서 일을 하였고, 신학교를 다닌 그의 경험에서 우러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자신이 누리지 못한 부분을 영화에 투사시킨 것일지도 모른다.5. 나오며김기덕의 영화는 페미니스트들과 평론가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어왔다. 하지만 그의 영화에는 메시지가 있다. 전 총이나 칼 주먹 그런 표현방법을 쓰지 않아요. 이왕 영화를 할 거면 기존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형태의 폭력을 보여주고 싶어요. 폭력의 강도가 아닌 소도구가 갖는 섬뜩함 때문에 나빠 보이는 거죠. 영화는 이미지의 표현이잖아요. 이왕 표현할 바에는 또 다른 미학적 폭력, 새로운 폭력을 보여주자는 거예요. 라는 그의 말처럼 폭력은 영화속 하나의 표현수단일 뿐이다. 그 자체가 아직은 낯설기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UNIX SYSTEM V 의자원관리방안- Process- Memory- Secondary Storage1. UNIX에 대하여.유닉스는 벨 연구소에서 개발된 운영체제의 이름이다. 운영체제는 컴퓨터 시스템의 작동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체제는 컴퓨터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시스템 자원을 관리하며, 사용자의 명령에 따라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시스템과 사용자간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유닉스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문서를 처리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과학, 공학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운영체제이다. 유닉스 시스템은 커널의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고급언어인 C 언어로 만들어져 있으며, 그 소스들은 공개되어 있어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적절한 새로운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유닉스 운영체제의 가장 큰 장점은 PC에서 메인 프레임까지 광범위한 플랫폼에 탑재되어 하드웨어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각각의 벤더에서 생산한 하드웨어들은 각각 다른 이름의 유닉스를 탑재하고 있다. 표준화 작업으로 상호 기본적인 호환성은 유지하고 있지만 하드웨어에 접근할수록 제품별로 많은 특성을 나타내므로 시스템 관리에 어려운 점이 있기도 하다. 유닉스는 파일 구조가 쉽고 시분할에 의한 멀티유저 환경에서 다양한 명령어 체계를 사용하므로 프로그램 사용을 위한 도구로서 이용하는데 편리하다.2. UNIX의 Process 관리.(1) Process 관리.UNIX에서 프로세스는 다수의 제어 블록으로 표현된다. 프로세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 구조는 프로세스 구조체)이다. 프로세스의 가상 주소 공간은 텍스트, 데이터, 스택 세그먼트로 나뉜다. 공유 가능한 텍스트를 가진 모든 프로세스는 그 프로세스 구조체로부터 텍스트 구조체)로의 포인터를 가진다. 페이지 테이블은 프로세스가 가상 메모리에서 물리 메모리로 맵핑되는 정보를 기록하고, 프로세스가 메모리에 있을 때만 필요한 정보는 유저 구조체) 내에 유지된다. 모든 프로세스는 사용자와 시스템 단계를 가진다. 가장 일순위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적은 양의 CPU 시간 조각이 주어진다. 각 프로세스는 자신에 연관된 스케줄링의 우선 순위를 가지며, 프로세스의 노화가 있어 기아를 막는다. 하나의 프로세스가 다른 프로세스를 선점하는 일은 있을 수 없고, 프로세스는 I/O를 기다릴 때나 타임 슬라이스가 만료되면 CPU를 양도한다. race condition이 존재하는데, 임계구역동안에 어떤 인터럽트로 발생하지 않도록 하드웨어 처리기의 우선 순위를 올림으로써 막을 수 있다.③ 스케줄링에 필요한 우선 순위스케줄링에 필요한 우선 순위는 커널 모드의 프로세스에 대한 우선 순위와 사용자 모드의 프로세스에 대한 우선 순위로 분류된다. SUN사의 UNIX 시스템은 기준 우선 순위 0을 기준으로 -20에서 +20까지의 우선 순위를 할당하고 우선 순위 값은 각 프로세스 테이블의 우선 순위 항목에 저장되어 관리되며, 우선 순위 값이 낮을수록 높은 우선 순위를 나타낸다.④ 우선 순위 재조정decay(CPU사용량) = CPU 사용량 / 2우선 순위 = (최근의 CPU 사용량 / 2) + 기본 사용자 우선 순위* nice 시스템 호출을 통해 계산하는 방법int nice(int increment;)우선 순위 = (최근의 CPU 사용량 / 상수) + 기본 우선 순위 + nice값3. UNIX의 메모리 관리.프로세스가 수행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그 일부가 주 메모리에 들어있어야 한다. 메모리 관리 시스템은 어느 프로세스가 주 메모리에 있어야 될지를 결정하고, 주 메모리에 있지 않은 프로세스의 가상 주소공간의 일부를 관리한다. 또한 사용 가능한 주 메모리의 양을 감시하고, 보다 많은 가용 메모리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프로세스들을 스왑장치로 쓴다. 역사적으로 UNIX 시스템은 주 메모리와 스왑 장치 사이에 전체 프로세스를 전송하였으며, 공유 텍스트를 제외하고는 프로세스의 일부를 부분적으로 전송하지 않았다. 이것을 ‘스와핑’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스와핑은 가용 물리적 메모리의 크기에 의해 제한을 받는다. 따라서 ‘요구공간을 할당한다. 스왑 장치의 자유 공간은 주기억 장소 내 테이블 ‘맵’에 유지한다.자원을 자유화할 때, 커널은 주소에 의해 맵에서 이들의 적당한 위치를 찾는다. 세 가지 경우가 가능하다.1. 자유화된 자원이 맵의 구멍을 완전히 채운다.2. 자유화된 자원이 맵 내의 구멍을 부분적으로 채운다.3. 자유화된 자원이 구멍의 일부를 채운다.UNIX 시스템 V의 최근 구현은 여러 개의 스왑 장치를 허용한다. 커널은 각 장치가 충분한 연속된 메모리를 갖고 있는 한, 라운드 로빈 기법으로 스왑 장치를 선택한다. 스왑 장치가 제거되는 중에는 커널은 그 장치에 데이터를 스왑하지 않는다.② 프로세스를 스왑 아웃커널은 다음 중 하나의 결과로 메모리 내에 공간이 필요하면 프로세스를 밖으로 스왑 한다.1. Fork 시스템 호출이 자식 프로세스를 위해 공간을 할당해야 한다.2. Fork 시스템 호출이 프로세스의 크기를 증가시킨다.3. 한 프로세스가 스택의 자연 성장으로 더 커진다.4. 커널이 이전에 스왑 아웃한 프로세스들을 다시 스왑인 하기 위해 메모리 내 자유 공간을 원한다.a. Fork 스왑 - 스왑이 완료되면 자식 프로세스는 스왑 장치에 존재하고, 부모는 자식을 ‘수행 대기’상태로 놓고 사용자 모드로 복귀한다. 자식이 ‘수행 대기’ 상태에 있기 때문에 스와퍼는 결국 자식을 메모리로 스왑하고, 커널이 이를 스케줄하며 자식은 자신의 fork 시스템 호출 나머지 부분을 완료하고 사용자 모드로 복귀한다.b. 확장 스왑 - 만일 한 프로세스가 사용자 스택의 성장 결과등으로 인해 자신에게 할당된 양보다 더 많은 물리적 메모리를 요구하면 커널은 그 프로세스에 대하 확장 스왑을 행한다. 새로운 가상 메모리를 고려하여 그 프로세스의 주소 변환 매핑을 조정하지만 물리적 메모리를 할당하지는 않는다.③프로세스를 스왑 인프로세스 0인 스와퍼가 프로세스들을 스왑 장치로부터 메모리로 스왑하는 유일한 프로세스이다. 시스템 초기화의 마지막에 스와퍼는 무한 루프에 들어간다. 스와퍼는 할 일이 없을 경우나 아무런한 부분을 기억공간에 동적으로 적재할 수 있어야 하고, 다른 부분이 적대되지 않았더라도 수행이 가능하여야 한다. 요구 페이징은 한 프로세스에 허용 가능한 가상 크기를 제외하고는 사용자 프로그램에 투명하다. 각 페이지는 실행중인 프로세스에 의해서 명백히 참조될 때에만 비로소 메모리에 교체한다. 또한 어느 페이지를 메모리에 적재할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의 오버헤드를 최소화시킨다.① 요구 페이징을 위한 데이터 구조커널은 낮은 수준의 기억장치 관리 기능과 요구 페이징을 지원하기 위해 4개의 주요 데이터 구조를 갖는다. 이들은 페이지 테이블의 항들, 디스크 블록 디스크립터, 페이지 프레임 데이터 테이블), 스왑 사용 테이블 등이다. 페이지 테이블의 각 항은 ‘유효, 참조, 수정, 쓰기시 복사, 나이(age)’ 의 비트 필드들을 가진다.② 페이지-스틸러 프로세스페이지-스틸러는 더 이상 어떤 프로세스의 작업 집합의 일부가 아닌 기억장소의 페이지를 스왑아웃 하는 커널 프로세스이다. 커널은 시스템 초기화 단계에서 페이지-스틸러를 생성하고 시스템이 살아있는 동안 자유 페이지가 적을 때 호출한다. 페이지-스틸러는 모든 활성 상태의 잠겨있는 않은 영역을 검사하고, 잠긴 영역은 건너뛰며, 모든 유효한 페이지의 나이(age) 필드를 증가시킨다. 커널은 프로세스가 한 영역내의 어떤 페이지에 대해 결함을 발생시키면, 영역을 잠가 페이지-스틸러가 그 동안에는 그 페이지를 훔칠 수 없도록 한다.③ 페이지 결함시스템은 유효 결함과 보호 결함의 두 가지 종류의 페이지 결함(page fault)을 유발할 수 있다. 결함 핸들러는, 인터럽트 핸들러는 결코 잠들 수 없다는 일반 규칙에 예외적으로 잠들 수 있다. 그러나 결함 핸들러가 메모리 결함을 유발한 프로세스의 문맥에서 잠자기 때문에 결함은 수행중인 프로세스에 대한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임의의 프로세스가 잠드는 일은 없다.a. 유효 결함 핸들러 - 어떤 프로세스가 유효 비트가 켜져 있지 않은 페이지에 접근하려고 하면 유효 결함이 발생하며 핸들 세팅 된 ‘쓰기시 복사’ 비트 때문에 결함이 일어났다면, 커널은 새로운 페이지를 할당하고 내용을 새로운 페이지에 복사하여 해결한다.④ 저급 하드웨어에서의 요구 페이징하드웨어가 유효와 보호 비트만을 인식할 경우에도 페이징 알고리즘을 구현 할 수 있다. 만약 하드웨어 유효 비트를 그 페이지가 정말로 유효한지를 나타내는 소프트웨어 유효 비트로 복제할 수 있다면 커널은 일단 하드웨어 유효 비트를 끈 다음 다른 비트들의 조작을 소프트웨어적으로 흉내낼 수 있다.H/W 유효S/W 유효S/W 참조꺼짐켜짐꺼짐H/W 유효S/W 유효S/W 참조켜짐켜짐켜짐3) 스와핑과 요구 페이징 혼합 시스템시스템 V 커널은 Thrash 문제를 피하기 위해 스와핑과 요구 페이징 알고리즘을 모두 수행한다. 커널이 프로세스에게 페이지를 할당할 수 없을 때 스와퍼를 깨워 프로세스를 ‘스왑된 수행대기’ 상태와 동일한 상태로 만든다. 여러 프로세스들이 동시에 이 상태에 존재할 수 있다. 스와퍼는 정상적인 스와핑 알고리즘을 통해 그 프로세스들을 스왑 시키지는 않지만, 프로세스들이 필요하다면 페이지 결함을 유발하여 페이지를 메모리에 적재할 수 있게 한다. 이 방법은 시스템의 결함 비율을 낮추고 Thrashing을 감소시킨다.4. UINX의 보조기억장치 관리.1) 색인 할당UNIX의 경우 복합 구조(combined scheme)를 갖으며, 디렉토리 정보에 한 파일당 15개의 색인 블록 포인터를 갖는다. 색인 할당은 연결 할당의 포인터 산재 문제 해결할 수 있고, 색인 블록을 두어 포인터를 한 곳으로 집결시켜 단편화 문제없이 직접 접근 가능하다. 따라서 색인 블록에 대한 효율적 사용이 관건이 된다. 하지만 파일당 하나의 색인 블록을 가져야 한다는 공간 문제를 단점으로 가지고 있다.⇒1~12 번째 포인터 : 파일 블록 직접 접근13 번째 포인터 : 단일 간접 블록 주소14 번째 포인터 : 이중 간접 블록 주소15 번째 포인터 : 삼중 간접 블록 주소2) 장치 드라이버문자 장치 파일tty테이프 드라이버tty테이프블다.
과목명 :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제출일 : 2006년 9월 12일교원 평가, 마땅히 이루어져야 할 활동교원평가제란, 간단히 말하자면 학교에서 학생을 평가하듯 교사도 평가하는 제도이다. 사실, 이 교원 평가는 ‘교수-학습활동’의 주체가 교수자에서 학습자로 점점 옮아가고 있는 지금보다는 예전에 더 절실히 필요했던 활동일지도 모른다. 과거의 교육은 현재의 교육보다 더 교사의 자질과 역량에 따라 많이 좌우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2005년에서야 교육부에서 이 제도를 실시하고자 했을까? 그간 안정을 추구하던 교육계에 많은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교사의 질’ 문제는 끊임없이 거론되어 왔다. 소수 무능력하고 인성적으로 문제가 있는 교사들이 아직도 교단에 서고 있으며, 학생들은 지금도 교사의 영향력아래 학습하고 있다. ‘교육의 질’과 ‘교사의 질’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따라서 교육을 개선하려면 교사의 질을 먼저 개선하여야 한다. 그러나 현행제도 상, 한 번 임용이 되고 나면, 그 뒤로는 임용고사처럼 치열하게 평가받는 제도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교사들의 자기 주도적 발전은 멈추기 십상이다. 현재 중, 고등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과목들 중에 지속적인 내용과 기술의 업데이트가 필요한 과목이 거의 없다.) 교과서내의 지식보다 조금 심화된 내용정도면 학생을 가르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교사들은 매년 같은 방식으로 같은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이 발맞추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전면적인 교원 평가제를 실시하게 되면 교사는 마냥 자신이 그동안 진행해왔던 수업방식에만 안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좀 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게 될 것이고, 좀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교수방법의 개발에 힘쓸 것이다. 자기 전공분야에 대한 조사나 연구에도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며, 학생들과의 관계도 중요시 하여 사제관계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서울의 한가람 고등학교는 벌써 10년 가까이 교원평가를 계속해오고 있다.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그 학기 진행되었던 전과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이 평가결과에 따라 기간제 교사였다가 정식 교사로 채용된 경우도 있고, 학교를 떠난 교사도 있다고 한다.) 고등학교 3년간 직접 교원평가에 참여해봤던 나로서는, 교장과 교감의 눈보다는 주체인 학생들이 느끼는 점이 더 정확하고, 다수의 의견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학생이 시험과 수행평가, 출석으로 평가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교사도 평가를 받아야한다. 단, 종전처럼 학교장이 승진 등의 인사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국지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것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가 평가의 주체가 되어 성심성의껏 교사와 수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현재 추진중인 ‘능력개발형 교원평가제’ 일 것이다. 물론, 교사들에게 있어 이 교원평가제도가 반갑지는 않겠지만, 교수-학습의 주체자인 학생들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1. 들어가며지난 마지막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유아교육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셨었다. 그 때 나는 기말 과제를 우리 나라의 유아 교육기관과 서양의 유아 교육기관의 차이점을 조사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유아교육은 모든 교육의 기초로서, 인간이 태어나서 가장 처음 받는 사회적인 교육이다. 유아들은 가정을 떠나 또래들과 어울리며, 기초적인 지식을 배우고, 체력을 단련하기도 하고, 예능을 익히기도 한다. 즉, 유아 교육은 상위 단계의 교육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것으로 중요성을 가진다. 나는 우리 나라의 유아 교육기관들이 아직은 고도의 전문성을 지니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서양의 기관들과 비교해보고자 한다.덧붙여 나의 전공인 컴퓨터 교육에 대해서도 간단히 비교를 해보고자 한다. 내가 조사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2. 우리 나라의 유아 교육 기관유아교육기관은 유아를 교육시키는 기관을 뜻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그 대표적인 명칭이 유치원이다. 우리 나라 교육법 제 81조) 제 7항에 의하면, 유치원은 학교로 규정되어 있다. 그리고 1982년 제정된 유아교육진흥법 제 2조 1항에 의하면, ‘유아교육 시설기관이라 함은 교육법에 의한 유치원과 이 법에 의한 유아원을 말한다.’ 라고 정의되어 있다. 그러나 1993년 국회에서 영, 유아 보육법이 제정됨에 따라 대부분의 유아원이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으로 다시 전환하게 되었고, 일부의 유아원만이 유치원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여 유아교육기관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 1992년 문민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잘못된 과거 역사의 청산 및 정리의 일환으로 국민학교의 명칭이 1996년 3월부터 초등학교로 개명되자, 유아교육계에서도 유치원이 명칭이 학교 명칭으로 부적합하다는 인식이 일어 일부에서는 유아학교로 개명하자는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치원이 기간학제)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유아교육계의 이러한 움직임은 그 구체적인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 나라의 유아교육기관은 유치원 명칭으로 대표되고 있으며, 이 유치 국, 공립 유치원중앙정부 및 지방정부가 설립한 유치원을 말하며, 여기에는 단독유치원과 병설유치원의 두 가지 형태가 있다.a. 병설 유치원 : 초등학교에 부설되어 있는 유치원으로서 기존의 초등학교 교실을 유치원의 환경여건에 맞추어 개조한 시설을 말하며, 이 유치원의 원장 및 원감은 초등학교의 교장과 교감이 담당하고 있다. 병설 유치원은 독립된 유원장이 없고 행정체계도 초등학교에 준하고 있어 유아교육의 전문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b. 단독 유치원 : 초등학교에 병설된 유치원이 아니라 처음부터 유치원의 시설, 설비 조건에 맞추어 설립한 단독건물의 유치원이고, 유치원의 운영관리는 유치원 원장 자격을 소지한 원장에 의해서만 운영되는 기관을 말한다.2) 사립 유치원사립 유치원은 개인이 설립하거나 민간법인단체에 의해 설립된 유치원을 말한다. 여기에서는 단독 사립 유치원과 임대유치원이 있는데 현재 임대유치원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단독 사립 유치원은 유치원 건물의 실제 소유주가 유치원을 운영하며 유치원용의 독자적 건물과 유원장을 갖추고 있는 시설을 말한다. 임대 유치원은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된 건물의 일부를 임대차 계약을 맺어 유치원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 시설을 말한다.3) 특징우리 나라의 경우엔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연계 교육이라기 보다는 유아교육은, 전업주부의 경우,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어 기본생활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점이었고, 맞벌이의 경우,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어 탁아위주의 유아교육이 중점이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또한 우리 나라 유아교육기관의 경우 교구교재의 보유율이 매우 낮은 편이고, 놀이실의 영역구성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으며 놀이공간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교사 역할의 중요성에 비추어 볼 때 학급의 크기, 교사 대 아동 비율 등 교육적 환경과 적절한 교사훈련의 부재로 인해 교사-아동 상호작용이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볼 때 이미 놀이의 중요성과 놀이가 유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알고 있하는 것에 있어서는 미비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나라 유아교육은 영역별, 발달별로 유아들에게 적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 자리를 갖춰 나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초등학교의 학습과 유아교육의 커리큘럼이 사뭇 차이가 나서 연계성에 문제가 되기도 하고, 부족하고 열악한 환경의 유치원도 많은 실정이다.3. 서양의 유아 교육 기관1) 미국a. Preschool : Preschool은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의 유아교육시설기관을 말한다. 초창기에는 Preschool을 Pre-school이라 하여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유아교육기관을 총칭하는 이름으로 ‘취학 전 교육기관’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차츰 유아교육의 중요성이 인정되고 학교교육의 일부로 유치원 교육이 공교육화되면서, 미국은 만 5세 유아를 K학년, 즉 무상 의무 교육기관에 편성시켰고, Preschool은 K학년에 입학하기 직전인 만 4세 전까지의 유아를 위한 유치원으로 부르게 되었다. Preschool은 우리 나라 유치원의 성격과 유사하며 흥미, 놀이, 그리고 아동중심의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b. Kindergarten : 프뢰벨이 창시한 Kindergarten은 세계 1,2차 대전 후에 의무 교육기관화되면서 K학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K학년은 초등학교와 연계되어 있는 것이 보편적이다. 초기 유아교육의 지지자들은 유치원 교육이 공립 초등학교에 합병되면 유아교육의 확산이 보편화되고 유아교육의 발전이 획기적일 것으로 기대하였다. 하지만 유치원이 합병됨에 따라 유치원은 그 원래의 교육목적이나 방향, 성질이 변하였다. 유치원의 운영은 관료화되었고, 내용도 아동 중심적이지 못하였다. K학년의 유아에게 초등학교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교과학습을 시키기 시작했고, 읽기 훈련, 일반적 학습기능을 숙지시키는 방향으로 변모하였다.2) 영국a. Nursery School : Nursery School은 해로운 주변 환경으로부터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보호시설기관을 말한다. 이 Nursery Sch, 영국의 맥밀란 자매에 의해 창안된 시설이다. 그 후 미국에 전파된 이래 세계적으로 이 형태의 시설이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영국에서 Nursery School은 유치원에 들어가기 직전의 유아, 즉 만2세~4세 유아들을 교육시키는 교육기관이다. 일반적으로 유아원은 불우한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기관으로서, 유치원이 공교육화 되어 있는 나라에서 유치원 이전의 연령기에 있는 유아들의 조기교육기관의 성격을 갖고 있기도 하다.b. Infant School : Infant School은 영국의 유치원을 말하며 일명 유아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는 전통적인 교사중심의 교육방법에서 탈피하여 아동중심의 교육방법을 실현하는 유아교육기관이다. 특이한 점은 수직적 학급 편성이다. 나이별로 학급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와 발달 수준에 따라 유아들을 모아서 학급을 구성한다.?유아를 성인의 축소판으로 보지 않으며, 교육은 유아를 성인으로 준비시키는 과정이라 보지 않는다.?유아 중심의 교육방법을 채택하고 있다.?교사의 역할은 훈육자가 아닌 안내자이다.?유아 자신에 의한 경험을 최대한 존중하며 학습의 주체 또한 유아 자신이다.이런 영국의 유아학교는 열린교육체제 확산의 원천이 되고 있다.4. 컴퓨터 교육컴퓨터는 지식 정보사회의 기저 테크놀로지이다. 또한 컴퓨터는 인간의 정신 노동을 쉽게 만들어 주는 동시에 인간이 가진 창조적 능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도록 도와주는 정신적인 도구이다. 21세기, 첨단시대가 도래하면서 컴퓨터는 우리 생활과 뗄 수 없는 중요한 매체가 되었다. 이런 컴퓨터를 제대로 사용하고, 그 사용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컴퓨터 교육은 실로 중요하다.1) 우리 나라우리 나라의 컴퓨터 교육은 전자계산기를 다루기 위한 전산교육을 시작하였다. 1969년 상업고등학교 ‘산업일반’ 과목의 일부단원으로 출발하여, 1971년 상업계 고등학교 ‘전자 계산 일반’ 이란 과목으로 실시되었다. 현재 7차 교육과정에서는 컴퓨터를 누구나 공통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내용으로 제시하고 있다.우리집중식이기 때문에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결정한대로 일괄적으로 따라야 한다. 따라서 지역적, 시기적으로 자유로운 교육과정을 진행 할 수 없다.2) 서양a. 영국 : 중앙 집중식 교육과정으로 독립교과로 편성되어있으며 모든 교과교육에 컴퓨터를 사용한다. 연령별 국가수준의 ICT) 목표 및 내용을 제시한다.b. 미국 : 주, county 마다 교육과정이 다른 지방 분권식 교육과정이며, 대체로 범교과에 부분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컴퓨터 교육을 정책화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이 교육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고속 정보 고속도로에 학교, 도서관, 연구소, 병원을 인터넷으로 연결, 첨단 ICT 기기 접근 기회 확대, 전문교사 양성, 컨텐츠와 자료 개발을 4대 주요 교육정책으로 삼고 있다.5. 우리 나라 교육의 문제점과 지향할 바.1) 유아교육기관의 공교육화와 무상 교육화.우리 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유치원이 공교육화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유치원 교육에 대한 행, 재정적 지원 정책에 마련된 상태가 아니다. 따라서 유아 교육의 획기적 발전을 열망하는 사람들은 하루 빨리 만 5세 유아만이라도 정부가 의무 무상교육을 제도화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유아교육 분야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일은 유아교육을 기간 학제에 포함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OECD 국가의 추세는 무상 교육의 대상으로 4, 5세 유아를 포함하여 최소 2년을 그 기간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적어도 5세 유아는 모두 유아교육기관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무상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그 대상 연령을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유아교육의 본질을 그대로 유지한 채 공교육화를 추구하는 지혜가 요구됨을 알아야한다. 유아교육의 본질이 훼손된 채 외형상으로 유치원이 공교육화되면 유아교육은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아교육의 질이 퇴조하거나 시대에 역행하는 유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