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론- 문법교육 -1. 문법교육은 왜 필요한가1) 문법 교육이 지향하는 인간상(1) 실용적 인간을 길러내기 위함 : 올바르고 정확한 언어생활을 위하여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실용성은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서 유의할 점은 불확실성 시대의 실용성이란 배운 지식을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넘어선다는 것이다. ‘지식’은 불확정적인 상황과 어떤 문제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 사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즉, 급변하는 시대 지식의 실용성은 ‘궁극적인 삶의 목적’으로 좀 더 폭넓게 규정되기도 한다. 문법 교육에서도 단지 올바르고 정확한 규범적 언어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넘어서서, 자신의 삶에 상응하는 언어생활을 할 수 있는 교양 능력까지 갖춘 인간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2) 탐구적 인간을 길러내기 위함 : 언어를 대상화하고 언어로 문제를 구성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생활을 위하여2007년 개정국어과 교육과정에서 ‘탐구성’은 더욱 강조된다.제 7차 고등학교 「문법」과목의 목표국어에 대한 탐구 과정을 통한 통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언어와 국어의 문학적 가치 및 국어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갖추고 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국어의 발전에 기여하는 태도를 지닌다.2007년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고등학교 「문법」과목의 목표국어에 대한 이해와 국어에 대한 탐구 활동을 바탕으로 문법 능력을 발달시키고 국어와 국어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태도를 기른다.표 제7차, 2007년 개정 교육과정의 「문법」과목 목표탐구성은 미래 학교 교육 목표의 핵심 키워드이다. 학습자는 지식이 생산되는 과정을 인식하고 혼자 힘으로 탐구를 어느 정도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동시대가 진행하고 있는 탐구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그 담론에 어느 정도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국어교과에서 미래 지향적 인간형을 길러내고 싶다면, 문법 교육의 ‘탐구성’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3) 이념적 인간을 길러 내기 위함 : 한국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요구되는 언어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문법 교육에같다.① 정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초적 · 규범적 지식을 제공하는 영역으로서의 역할② 다양한 소통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적 언어 자원을 제공하는 영역으로서의 역할③ 자신의 언어를 대상화할 수 있는 주체적 언어 사용자를 길러 내기 위한 영역으로서의 역할규범에 대한 지식학습은 초등 단계에서부터 강조되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중등학교에서는 ①이 ‘보완’ 수준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모어 화자를 대상으로 한 중등 이후의 문법 교육에서는 ②가 본격화되어야 한다. ②를 목표로 개발되는 내용은 실제 국어과 교수학습에서는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 시간에도 다루어질 수 있다. 그렇지만 이론적으로는 문법 교육에서 개발하게 된다. ③은 제 7차 교육과정에서 ‘태도’ 범주를 신설한 이래 문법 교육에서 더욱 강조하고 있다. 학습자는 자신의 언어를 ‘대상화’ 하여, 국어를 메타적으로 인식하는 특유의 눈과 논리로 언어의 세계를 조망할 안목 얻는 과정에서 인간의 언어에 대하여, 나의 말과 글에 대하여, 우리 말글과 남의 말글에 대하여 나름의 태도와 가치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처럼, ‘태도’ 분야 연구는 학습자가 문법을 학습하는 일련의 과정을 학습자의 사고 행위를 중심으로 관찰하고, 최종적인 결과로 바람직한 태도가 형성되도록 하기 위해 문법 교육이 어떻게 계획 · 설계되어야 하는지 고민한다. 따라서 ①·②는 궁극적으로 ③과 연계되지 않을 수 없다. ①~③ 문법 교육은 서로 독립적으로 실현 될 수는 없음에도 ①·②·③ 각각 담아내는 문법 교육의 구체적 모습과, 초점 학습자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면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4) 문법 교육 목표의 재구성(1) 시대의 흐름에 따른 재구성문법 교육의 목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강조점이 달라질 수 있다. 교육과정 개정 시마다 문법 교육의 교육적 가치와 시대의 흐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교과서p.287 참고)(2) 실천의 층위에 따른 재구성교육목표의 실천 층위는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다. ‘교육과정 층위준거를 설정하고 있는가?제 4차 교육과정은 교육 내용의 ‘체계’가 잡혔다고 볼 수 없다. 이에 비해 제 5차 교육과정은 ‘언어의 본질과 국어의 특질’, ‘국어의 이해와 분석’ 이라는 체계화의 준거를 설정함으로써, ‘내용체계’ 에 대한 인식이 시작되고 있다.둘째, 내용 체계화의 준거가 교육적으로 타당한가?문법교육에서 ‘교육적 타당성’은 ‘실제 언어생활의 반영 정도’를 의미한다. 제 5차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언어의 본질과 국어의 특질’, ‘국어의 이해와 분석’ 이라는 두 기준은 ‘언어 그 자체’ 에만 초점을 두었을 뿐, 학습자의 실제 언어생활에 대한 관심이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제 4차 교육과정의 언어관과 큰 차이가 없다.최근 문법 영역에서 의미하는 ‘교육적 타당성’은 국어에 대한 가치 및 태도를 내재화 할 수 있는 국어 문화에 대한 고려가 충분히 있어야 타당하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그런 면에서 제 6차의 ‘실제’ 는 국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상황에 맞게 제대로 사용하는 데만 초점이 있었다면, 제 7차의 ‘가꾸기’는 국어에 대한 가치 및 태도 함양, 국어 문화에 대한 탐구 등의 내용을 강화한 것이기 때문에 제6차와 그 취지를 달리 한다.셋째, 체계화 준거들의 관계가 타당한가?제 6차에서 ‘언어의 본질과 국어의 특질’ 중에서 모호한 ‘국어의 특질’은 삭제하고, ‘국어사용의 실제’를 새로이 설정함으로써, ‘단어사용’, ‘문장요소’, ‘문장의 문법성’, ‘표준발음’ 등이 ‘국어의 이해와 분석’ 아래 혼용되어 ‘언어의 본질과 국어의 특질’ 과의 관계가 모호했던 제 5차에 비해 체계화 준거들의 관계가 명쾌해졌다.※2007년 개정 교육과정의 ‘문법’ 영역과 제 7차 문법 영역 대조 (책p.291,참고)① ‘문법’ 영역의 내용 체계 구성2007년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텍스트를 중심으로 유기적 관계 속에서 지식과 기능과 맥락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제 7차와는 완전히 다른 구성 원리를 적용하였다. 그러나 문법 영역의 내용이란, 단어나 문장, 담화 등을 내용 자체가 될 수 없고, 각 학년별로 유사한 태도 요소를 무의미하게 나열한 것은 교육적 의미가 전혀 없다는 비판을 수용한 결과 ‘태도’의 범주가 삭제되었다.③ ‘문법’ 영역의 학년별 내용 (책p.293 참고)학년별 내용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이다.첫째, ‘수준과 범위’ 차원이다. 개정안에서 새로이 설정한 것으로, 해당 학년의 성취 기준에 요구되는 일종의 언어 자료를 제시한 것이다. 학습자의 수준과 범위를 어느 정도 제한하고, 그에 따라 활용할 자료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로써 교사와 학생 모두 ‘내용 학습’과 연계할 수 있는 언어 자료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둘째, ‘성취 기준’ 차원이다. 문법 영역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내용 요소를 중심으로 성취 기준을 제시하여, 전반적으로 성취 기준의 수는 줄어들었다. 또한 그 내용이 제 7차에 비해 포괄적으로 기술되었으며, ‘내용 요소의 예“를 병기함으로써 구체성을 더했다.④ 고등학교 선택 과목 「문법」내용 (책p.296 참고)☞ ‘국어와 앎’ 범주 : 제 7차의 ‘국어 알기’ 범주 전체가 개정안에서는 ‘국어와 앎’ 범주의 일부로 포함, ‘국어에 대한 구조적 지식’ 비중이 대폭 축소된 것을 알 수 있다.☞ ‘국어와 삶’ 범주 : 규범적 언어생활 이외에도, 일상 언어 · 예술 언어 · 매체언어 · 전문어 등의 다양한 언어 양상을 경험하는 범주로 설정하였다. 문법 과목에서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언어를 경험하게 된 것이다.☞ ‘국어와 얼’ 범주 : 제 7차의 선택 과목이었던 「생활 국어」가 폐지됨에 따라, 상당 부분을 이 범주에 포함시켰다. 특히 다문화 관련 내용, 정보화 시대 국어의 발전 방향 등을 포함시킨 점을 유의한다.2) 교과서에서 본 문법 교육 내용(1) 초등 문법 교육 : ‘자료’나 ‘내용요소’로 교육목표를 추측하지 말자, 목표 표상성이 중요역대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서는 ‘재미있는 말놀이’라는 단원명 아래 언어 자체를 대상화하여 메타적 활동을 하도록 하는 내용이 꾸준 내용의 도구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이전 차수에서 ‘문법’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내용 요소로 다루어졌던 것이, 목표 표상성이 변화하여 다음 차수에서는 ‘문학’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위한 하위 교육 내용 중 하나로 다루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2) 중등 문법 교육 : ‘지식’을 익히기 위한 ‘활동’제 7차 고등학교 「국어」교과서는 ‘활동’ 중심의 교과서로, 활동과 지식이 통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목표’ 중심으로 제재를 활용하면서 제재는 ‘활동 자료’임을 명시하고 있다. 문법 교육 내용을 ‘활동’으로 구현하였다 하더라도, 학생들에게 남는 것은 ‘지식’이어야 하며, ‘활동’으로 구현한 궁극적 목적도 학습자에게 ‘지식이 유의미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함’에 있어야 한다. 활동과 지식은 서로를 배제하지 않으며, 교수 학습 상황에서 필연적인 관계로 묶인다. 활동의 결과(형식), 즉 학습자가 교육의 최종 과정에서 얻게 되는 능력은 모두 목표가 되며, 목표를 지향점으로 삼는 구체적인 내용이 지식이 된다.3. 문법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1) 문법 교육 방법에 대한 인식 전환문법 영역에서의 ‘방법’은 다른 영역에 비해 실천적 수준에서의 기법으로만 이해된 경향이 있다. 방법 논의가 빈곤했던 원인 중 하나는 ‘내용’과 ‘방법’이 별개라고 생각하고 내용 논의에만 치중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문법 영역에서의 ‘방법’은 ‘내용’과 분리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문법 영역에서 ‘철학 또는 접근법’, ‘모형’, ‘전력’. ‘기법’ 등의 다양한 층위의 방법 논의가 이루어져야할 필요성이 있다.2) ‘탐구 학습’에 대하여 : 문법 교육관을 바꾼 ‘철학·모형’문법 교육에서의 대표적 방법은 탐구 학습이다. 그 핵심은 ‘학습자 스스로 지식 그 자체보다는 가장 합리적인 결과에 도달하는 과정을 경험시킬 수 있도록 구안’하는 것이었다. 탐구 학습은 지식, 태도, 과정의 세 요인으로 이루어진다.첫째, ‘지식’. 문법 지식은 하나밖에 없는 결론에서 비롯하지 않고 얼마든지 변화할 .
고전문학사 200614003 국어국문학과 조 은 혜8.7.5 악부시의 성격과 양상1.악부시1) 개념‘악부’ 는 원래 옛적 중국에서 음악을 관장하는 관청 이름인데, 그 기관에서 수집한 민간의 노래를 지칭하는 데 전용되었다. 후대에는 민간의 노래를 본떠서 창작한 시도 ‘악부’ 라고 일컫다가, 노래 부를 수 있는 시를 ‘악부’ 라고 통칭하게 되었다. ‘악부’가 민족어 노래인 ‘가’(歌)가 아니고 한문을 사용하는 ‘시’(時)로 창작된 점을 명시하기 위해서 오늘날의 논자들은 ‘악부시’ 라는 용어를 사용한다.2) 악부 개념의 변화우리도 중국에서처럼 노래 부를 수 있는 악부를 마련하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뜻을 이룰 수 없었다. 의고악부라고 부를 수 있는 그런 작품 창작에 남다른 열의를 가진 신흠은 중국 악부의 음률을 갖추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다가 음률은 우리 것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지향하는 바가 달라졌다. 전환의 논리를 마련한 이형상은 우리 음률에 맞추어 우리 악부를 짓자고 하고, 문학 · 학문 ·· 음악 세 가지 면에서 “우리 왕조의 문물이 중국에 비해서 더욱 빼어나다” 고 했다.그러나 우리말 노래의 음률을 직접 옮겨 놓을 수는 없어 대안을 생각해야 했다. 음률 자체는 아니지만 음률과 관련되어 있는 표현이나 정서의 재현은 가능하고, 독자적인 삶을 이룩해온 내력이나 전통을 노래하는 더욱 광범위한 작업을 하는 길은 넓게 열려 있었다. 그래서 몇 가지 형태의 악부시를 마련했다.2.소 악부1)개념우리말 노래를 한시로 옮긴 악부로, 이미 고려 때에 이제현이 본보기를 보였다. 우리말 노래를 한 시로 번역해서, 원래의 음률을 살리지는 못해도 음률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 정서는 옮겨보려는 노력이다. 역사를 다룬 것은 영사악부, 풍속을 다룬 것은 기속악부라 한다.2)영사악부와 기속악부, 탐진악부(1)영사악부라는 이름으로 역사의 시초부터 자기 시대까지를 통괄해서 노래하는 작업을 심공세와 이익이 해서 영사악부의 기본형을 마련했다. 그 뒤에 이복휴, 이학규, 이유원도 )를 지었다.。임창택과 이익 - 임창택은 단군시절부터, 이익은 신라 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를 대상으로 해서 각기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소재를 택해 작품을 이어나갔다. 임창택이 흥미로운 일화를 서사시적인 수법으로 압축하고자 하고 진지한 것을 거부하는 작품을 썼다면, 이익은 역사와 사회의 문제를 두고 깊이 고민 하면서 마땅한 도리가 무엇인가 따지는 데 더욱 관심을 보였다.。조현범 - 에서 한 지방의 역사를 다룬 작품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자기 고장 순천의 내력을 캐면서 역사서에 오르지 않은 인물들의 해적을 많이 찾아내 널리 알리고자 했다. 사회적 처지가 서로 다른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 나름대로 삶을 누린 모습을 인상 깊게 그린 것이 특히 평가할 점이다.。이광사 - 를 지음. 자신의 예술적 취향에 따라 예스럽고 우아한 표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안정복 - 이광사와 같은 시기에 내놓은 은 몇 가지 사례를 통해서 역사의 이면을 관류하는 의지를 찾고자 한 작품.。조종현 - 은 삼국시대까지의 사적을 통해서 이른 시기 역사를 찾고자 한 작품.。이학규 - 는 영남지방의 옛 일을 살펴서, 서술의 범위를 축소한 예가 된다. 이학규는 를 따로 마련하고, 각 시대의 객관적 사실을 수용하면서 밑으로부터의 움직임을 부각시키는 관점을 확대했다.。김수민 - 는 영사악부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이다. 훌륭한 인물의 행실을 알려주어 교훈이 되도록 하려고 한 것은 새삼스러운 의의가 없지만, 다른 폭을 넓히고 표현을 자유롭게 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박치복 - 에서 조선왕조의 역사를 정리하였다.。고성겸 - 는 영사악부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단군시대 이래의 역사를 총고라하면서 자기 시대에 겪은 사건을 마지막순서로 다루었다. 병인양요가 일어나 예의의 나라를 도적이 유린했다고 개탄했다. 그렇게 해서 영사악부의 역사의식이 외세에 항거하는 민족의식과 연결 될 수 있게 했다.(2)기속악부기속악부는 영사악부만큼은 뚜렷한 흐름을 이루지 않았으며, 표제 ?소재? 편차도 일정하지 않기에, 어느 작품이 그 범위 안에 드는지 판가름하기 어렵다.∴풍속이나 세태를 자세하게 다루어 한시의 기존 격식을 벗어난 작품은 모두 기속악부라는 광의의 개념을 택하기로 한다면。김만중 - - 일선이라고 하는 기생이 잠시 사랑을 나누다가 서울로 간 낭군을 잊지 못해 자기 처지를 넘어서고자 한 이야기로, 을 연상하게 한다. 이 작품은 말은 간략하지만, 장면묘사가 정확하고 생생하며 성격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이광정 - 는 계모의 학대를 받고 자라나 남편에게 소박당하고 자살한 가련한 여인의 생애를 노래한 작품이며, 는 노비를 추쇄하러 갔다가 피살된 사람의 딸이 원수를 갚은 이야기이다. 산소 소송 때문에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고 권력에 맞서 싸우던 딸마저 희생된 사건을 옛적 중국에 있었던 일인 듯이 다룬 도 있다.->이 세 작품은 모두 역경과 맞선 여인의 의지를 칭송한 공통점이 있으며, 그 소재와 주제 양면에서 기속악부의 선구적인 작품 노릇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기속악부임을 표방하고 지은 작품을 보자면。신광수 - -체제공이 평안감사로 부임해 한 해 동안 그 고장을 다스린 행적을 다룬 내용인데, 모두 108수나 되는 장편 연작이다. 칭송하고 수식하는 것을 능사로 삼았기에 부박하다 하겠으나, 풍속을 묘사하고 역사를 회고한 솜씨가 놀라워 널리 알려졌다. 또한 제주도 기행시집 중, 해녀를 두고 지은 에서는 제주도 잠녀들을 보고 감탄하고, 그 일의 어려움을 연민하여 팔자좋은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여 땄는지 알지도 못한다고 탄식했다.。위백규 - 민요풍으로 지은 연시조 의 작품세계를 한시에서 더욱 확대했다. 전라도 시골에서 어렵게 살아가면서 농민의 고난을 가까이서 이해하고 민요에 근접한 작품세계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두 편에서는 선후창 형식을 사용해 재해와 수탈에 시달리면서 살아가는 농민생활을 자세하게 나타냈다. 보리를 두고 지은 · · 같은 것들이 장편 연작시를 이루어 농민이 하는 말을 많이 담았다.
음소의 정의음소란 : 둘 이상의 음성이 말의 뜻을 표현하는 관점으로, 하나의 소리로 뭉쳐질 때에, 그뭉쳐진 하나의 소리1. 음성들의 서로의 관계는 반드시 같지 않다.1) 객관적 다름과 주관적 파악음성의 서로 관계에 대한 객관적인 성질과, 말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파악 방법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고, 주관적인 파악방법 또한 반드시 객관적인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다.2) 배치상보적 배치(서로베타적인 분포) - 두 소리의 나타나는 자리의 다름3) 변별적 관계와 비변별적 관계다른 음성적 조건은 같으나, 다만 그 첫소리가 후두 켕김을 띠느냐 띠지 않느냐 하는, 오직 한 가지의 소리바탕의 없음-있음에 따라, 말의 뜻이 달라져있는데, 이러한 소리의 다름을 최소차이라 하고 최소차이로 뜻이 달라진 두 낱말을 최소 대립어 또는 준동음어라 한다.2. 여러 음운학자들의 음소에 대한 정의1) 쿠르트네이 : 음소 정의의 가장 고전적인 예로서, 그에 따르면 음소는 ‘언어 음성의 심리적 대등’이라 정의 된다.- 구체적은 말소리와 그것이 머리 속에 반영된 것과는 같지 않은데, 이 뒷것이 곧 음소란것이다.- 비이크또 이와 비슷한 정의를 내렸는데, 그에 따르면 “한 언어의 음소는, 한 언어 사회의 모든 구성원의 정신에 존재하는 언어 요소의 한 범주를 형성하는”것이며, 음소란“언어의식이 불가분리한 것으로 감지하는 최소의 단위”란 것이다.▶ 말소리가 있는 곳말의 소리란 것은, 발음 작용을 통해서 음파로써 전달되고 귀로 청취되는, 말하자면 생리-물리적인 현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 속에 갈무리되어 있는 소리도 있는것이다. 곧 생리-물리적인 현상이 아닌, 심리적인 소리란 것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머리 속에 갈무리 되어 있는 소리의 더 쪼갤 수 없는 가장 작은 단위가 곧 음소라고 그들은 말한다.2) 사피어 : 영어의 ts가 말 끝에만 나타나는 닿소리떼임에 대해서, 도이치말에 나타나는같은 소리는 한소리의 심리적 대등으로서, 자유롭게-위치의 제한 없이-쓰임을주의 하였다.- 한 언어에 독특한 그리고 힘드는 음성적 분석으로만이 도달되는, 순 객관적 음성 체계의배후에, 더 한정된 내적인, 또는 관념적인 체계가 있는데, 이 체계는 소박한 언중에게는아마 다 같이 한 체계로서는 의식 되지 않겠지만, 완성된 모형으로서, 심리적인 기구로서, 객관적인 체계보다는 훨씬 쉽사리 의식에 떠오를 수 있는 것이다.▶ 심리적 방법의 난점구체적으로 실현된 것으로서는 비록 다른 소리일지라도, 그 언어를 모국말로 쓰는 토박이들이 하나의 같은 소리로밖에 생각하지 않을 때는, 그 소리들은 하나의 음소가 된다고규정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 한 일은 아닐상 싶다. 그러나 이러한 한 가지 정의 방법에만 기대어서 음소를 가려내려고 할 때는, 때로는 명백히 규정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일도 있을 것임은 능히 짐작 할 수 있는 일이다.심리적 성격은 음소의 중요한 한 면이기는 하나, 이러한 한 면만으로는 음소를 가려내는 데 많은 난관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3) 존즈 : 심리적인 파악 방법과 정반대되는 관점에서 음소를 규정하려 하였다.한 음소란, 어떤 언어에 있어서의 음성들의 가족인데, 그 음성들은 성격상 서로관계가 있고, 그리고 그 가운데의 어떤 한 음성도, 한 낱말에 있어서, 다른 음성과 같은 음성적 환경에 쓰일 수는 없는 것이다.- 두 음성이 서로 비슷하고, 그리고 그 자리가 배타적일 때는 한 음소로 뭉쳐진다는 것에지나지 않는다.- 그는 낱말의 이음은, 음소를 정의함에 있어서는 고려하지 않은 것인데, 그 이유는, 낱말의 경계에 있어서의 소리의 변이는 매우 복잡한 모습을 띨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낱말 이음이나 문장에까지 시야를 넓힌다는 것은, 문제를 매우 복잡하게 만들고, 음소의 일관된 이론의 성립을 불가능하게하기 때문이라 하였다.4) 트루베츠코이 : 음소는 그 심리적 성격으로나, 그 음성적 변이에 의해서는 만족스럽게정의 될 수 없고, 오직 언어에 있어서의 ‘기능’에 의해서만 정의 될수 있다.- 그는 어떤 언어에서 지적인 의미를 분화할 수 있는 모든 소리의 대립을 ‘음운적 대립’이라 하고, 이러한 대립에 있어서의 각 항을 ‘변별적 대립적 단위’라 한다.- 쪼개어 나가서, 그 이상 더 쪼개지지 않는 가장 작은 음운적 단위가 곧 ‘음소’이다.▶ 난점 : 영엉의 pad와 bad의 대립에 있어서의 소리의 다름은, 가장 작은 것이 되기 위해서는, [p] : [b]가 아니라, 울림의 없고 있음이다. 궁극적으로 울림에 의해서 달라져 있다. 결국 울림 자체가 하나의 음소가 되게 되는데, 이것을 한 음소로 볼수는 없다.▶ 이러한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 바헤크는 음운적 대립을 두가지로 나누게 된다.- 복합 음운적 대립 : blow : grow에 있어서 bl : gr 와 같이, 그 이상 더 작은 음운적대립으로 쪼갤 수 없는 것- 단순 음운적 대립 : 의미를 분화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의 다름- 바헤크의 음소의 정의 : 때로는 동시적 음운적 단위로는 분석될 수 있되, 계기적 음운적 단위로는 분석될 수 없는 복합 음운적 대립의 일항의 일부▶ 형식론자와 실재론자- 형식론자 : 모든 언어 단위에 있어서, 관계의 묶음만을 보게 된다.- 실재론자 : 음소에 대해서 심리적인 존재를 생각하는 사람은, 음소에 신경-근육적 실재성을 부여 하려 하는 사람과 같다.5) 블룸필드 : 말의 뜻을 달리하는 그 기능을 중시했고, 음소의 말의 뜻을 달리할 수 있는기능을, 음소 자체의 물질적인 소리바탕에서 찾으려고 한 학자이다.한 언어의 음소는, 소리가 아니라, 말할이가 실지 말소리의 흐름 속에 만들어 내고 인지하도록 훈련된 소리의 단순한 바탕에 지나지 않는다.그는, 음성 실험실에서 기록될 수 있는 것과 같은 소리의 모든 바탕을 ‘모든소리바탕’이라하는데, 모든 바탕의 어떤 부분은 말의 뜻을 알아듣는데 상관없는 것, - 비변별적그 중 어떤 한 부분만이 뜻과 관련되어, 말의 통달에 본질적인 것 - 변별적이와 같이 소리의 바탕을 두 가지로 크게 나누고서, 그 중의 변별적소리 바탕의 가장 작은 단위를 음소라 한다.6) 마르티네 : 음소란 동시적으로 나타나는 변별적 소리바탕의 전체로 생각할 수 있다.각 음소를 규정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특징짓는 모든 변별적 바탕을 열거함이 좋다고 하고, 변별적 바탕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가까운 음소 끼리를 비교해 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실재론과 형식론의 종합소리바탕이라는 소리의 실질적인 방면을 고려하면서도, 말의 뜻을 분화한다는 형식적인면도 아울러 고려하고 있다.7) 야콥손의 짝대립(ㄱ) 큰 부류 바탕syllabic : 음성을 구성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자질을 말한다 = 성절정sonorant : 울림을 수반해야 정상적인 음소가 될 수 있는 소리들의 바탕consonantal : 입안의 막음이 있느냐 없느냐를 말한다.홀닿반홀syllabic+--sonorant+-+consonantal-+-(ㄴ) 조음 방법 바탕continuant : 길게 끌 수 있는 소리들은 +, 순간적으로 끝나는 소리 - = 지속성delayed release : 붙갈이소리와 같이 개방이 선명히 되지 않는 것 + , 반대는 -strident : 공기 흐름이 웃니 끝이나 목젖을 스쳐서 소음이 강한 것 (국어에는 없음)nasal : 공기가 코로 나오는 소리 +, 입으로 나오는 것은 - = 비음성lateral : [l]는 + [r] -(ㄷ) 자리 바탕anterior : 입술이나 잇몸과 같이 나는 자리가 앞쪽인 것은 +,뒤쪽인 것은 - = 전방성coronal : [t], [?]와 같이 자리가 입의 가운데에 있는 것은 + , 앞이나 뒤에 있는것은 - = 설정성pt?kant.++--cor.-++-(ㄹ) 혀 - 입술의 바탕high, low : 최고점이 높은 것은 +high, 낮은 것은 +lowback : 뒷혓바닥에서 나는 소리는 +, 앞에서나는 것은 -round : 입술의 둥긂과 폄.(ㅁ) 버금 바탕tense : 영어의 켕김 홀소리는 +, 안켕김 홀소리는 -voiced : 울림소리와 안울림소리의 구별에 쓰임은 물론이다.aspirated : 기의 있고 없음을 구별함.glottalized : 목청의 터짐이 있고 없음을 구별함.▶ 변별바탕의 선택짝대립에서 설명한 소리바탕들은 한 언어에 다 쓰이는 것은 아니고, 그 가운데 필요한것만이 가려진다. 한 음소의 변별적 바탕을 정함에 있어서 필요하지 않은 이러한 변별바탕을 ‘제침 바탕’이라 한다.▶ 짝대립의 장단점- 장점 : 짝대립으로 음소의 변별적 바탕을 파악하는 방법은 모든 바탕을 일관된 하나의원리로 설명할 수 있고, 따라서 논리가 정연하다.
말 소리의 일반적 성격1. 닿소리닿소리의 분화 : 그 내는 방법과 자리가 주가 되고, 목청의 울림과 내는 힘이 딸림이 되어 분화된다.1) 자리에 따른 분류능동부고정부이름아랫입술웃입술두입술소리(양순음, bilabial)입술소리(순음, labial)웃니 끝이입술소리(순치음, labiodental)혀끝웃니 끝잇사이소리(치간음, interdental)혀끝소리(설단음, apical)웃니 뒤쪽잇소리(치리음, dental)잇몸잇몸소리(치조음, alveolar)센입천장혀말소리(권설음(retroflex)앞혓바닥센입천장센입천장소리(경구개음, palatal)뒷혓바닥여린입천장여린입천장소리(연구개음, velar)혀뿌리인두벽인두소리(인두음, pharyngal)인후소리(인후음, faucal)목청목청소리(성문음, glottal)자리를 앞세우고, 방법을 딸림으로 하되, 울림과 내는 힘을 아울러 고려한 방법2) 두입술소리 : 아랫입술이 윗입술에 작용하는 소리① 터짐소리 : 안울림은 [p], 울림은 [b]. 국어의 --> [p] --> [b]② 갈이소리 : 안울림은 [Φ], 울림은 [β].③ 콧소리 : 의 첫소리나, 의 끝소리나, 의 가운데 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