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실패◆ 정부실패의 의의는?1. 시장실패가 정부개입의 필요조건은 될 수 있지만 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재선기능성을 중시하려는 정치인들의 단기적 결정, 파킨슨의 법칙에 의해 설명될 수있는 정부의 팽창과 관료권력의 증대, 정치적 보상체계의 왜곡 등은 시장부문에서의자유로운 의사결정을 교란케 하고 이에 따라 또 다른 효율성 상실을 초래할 수 있기때문이다.2. Wolf. C는 비용과 산출의 괴리, 정부조직의 내부적 기준과 공식적 목표간의 괴리(내부성, 목표도치), 파생적 외부효과, 분배적 불공평성 등을 정부실패요인으로 들고 있다.이와같이 시장 실패에 대한 정부대응이 실패에 돌아가면서 작은 정부론과 시장 원리에의회귀 · 시장복권 등이 주장되고, 그 방안으로서 민영화와 규제완화가 주창되었다. 여기서는공공재의 공급주체인 정부자체에 내재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정부실패의 원인은?- 관료제의 내부성관료는 종래의 정치-행정학이 가정하듯 공익추구자가 아니다. 관료 또한경제학에서 가정하듯 사익추구자로서 면모를 가지는데, 이들은 개인적 이익이나부서의 규모 강화를 통해 권한 강화, 무조건적인 신기술 추구 등 공익 이외의 목적을갖는 '내부성'을 띠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내부성은 행정국가화 현상으로 행정부통제가 약화되는 오늘날 강화되기 쉽다. 니스카넨 모형은 관료들이 사회적 최적수준보다 2배 가까운 예산을 확보할 유인이 있음을 보인 바 있다.- 파생적 외부효과정부의 개입은 종종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야기하는데, 이를 파생적 외부효과라한다. 대표적인 예는 '정치적 경기순환론'(PBC: Political Business Cycle)이다.선거시에 득표를 위해 정치인들은 확장적 총수요관리정책을 추구하고 그 결과단기적으로 실업률은 감소하나 얼마 후에는 의도하지 않게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과도하게 긴축적 총수요관리정책을 쓰면 다음 선거 무렵에는다시 의도하지 않은 실업률이 증가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정보의 비대칭성정부는 민간경제주체의 정보를 잘 알 수가 없다. 정보비대칭성은 시장에서 자율적계약자들 사이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공공서비스공급자인 정부와 수요자인민간 사이에서도 나타나게 된다.- 편익과 비용의 괴리시장에서는 원칙적으로 거래를 통해 편익을 얻는 자가 비용을 지불하므로 모든경제주체는 순편익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이것이 사회적 순편익 극대화로이어지기 쉽다. 그러나 정부는 편익분야(공공재 조달)와 비용분야(조세)가 괴리되어 있어 각 정부조직은 순편익 극대화에 관심도 없고 순편익 극대화를 추구하기도 힘들다. 이 때문에 지출을 담당하는 대부분 정부부처는 수혜집단의 지지를업고 지출극대화를 추구하곤 하는 경향이 있다.- 권력으로 인한 분배적 불공평성정부개입은 시장자율과 달리 '권력'(강제력) 을 통해 정책의 비용, 편익이 배분되므로, 종종 공익이란 미명 하에 불공평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정부실패의 사례는?- 사회보장제도정부가 전체 국민들의 노후의 생활, 소득능력의 상실등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보장제도를 시행한다. 그러나 당초 의도하였던 목적과는 달리 사회보장제도로 일할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계층이 일을 하지 않으며(한달 일해서 벌어들이는수입 100만원과 실업 수당 (최저생활비 60만원)을 받을 때 비교해서 일을 안하고실업수당을 받아서 생활하고자 하는 생각), 방만한 기금의 운영으로 적자가 크게늘어 고 소득층에 대한 세 부담을 과중하게 물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 또한 이계층의 근로의욕이나 창의력을 저하시켜 사회적 손실을 초래하게 되었다.- 정부가 전체 국민들의 노후의 생활, 소득능력의 상실등을 보장하기 위한사회보장제도를 시행한다. 그러나 당초 의도하였던 목적과는 달리사회보장제도로 일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계층이 일을 하지 않으며(한달 일해서 벌어들이는 수입 100만원과 실업수당 (최저생활비 60만원)을받을 때 비교해서 일을 안하고 실업수당을 받아서 생활하고자 하는 생각),방만한 기금의 운영으로 적자가 크게 늘어 고 소득층에 대한 세 부담을 과중하게물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 또한 이 계층의 근로의욕이나 창의력을 저하시켜사회적 손실을 초래하게 되었다.◆ 정부실패의 해결방안은?(1) 시장의 불완전성 제거정부의 경제적 역할에 대한 견해가 경제학자마다 상당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든경제학자들이 일치된 견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장기구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법적,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유권을 보호하고, 불법적인거래를 배제하여, 계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감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주장한다. 또한 재화의 교환이 용이하도록 통화를 관리해야 하며 재화의 품질이 향상될수 있도록 품질검사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은 법적, 제도적 장치이외에도 경제학자들은 시장기구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가 경쟁적인시장구조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약 시장이소수의 생산자나 소비자들에 의해 지배 된다면 그들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생산량을통제하고 재화의 가격을 조작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독점과 같은 비경쟁적인 시장에서
1. Title 세균의 동정실험(IMVIC test)2. Purpose순수 배양을 통한 미생물의 형태와 생리학적인 성질을 조사하는 결과를 검토하는 과정을 동정(identification)이라 한다. 동정의 한가지 방법인 IMVIC 실험을 통해서 미생물의 동정을 하고, 이를 통해 균의 속, 종을 알아보고 다른 균종과 비교해본다. IMVIC 실험은 장내미생물 균총의 속을 구별할 때 사용된다. 특히 Escherichia속과 Enterobacter속 구별에 주로 이용된다. IMVIC 실험은 Indole 실험, Methyl red 실험, Voges-Proskauer 실험, Citrate 실험을 말한다.Indole 실험은 인돌이 p-dimethylaminobenzaldhyde의 알데하이드 그룹과 반응하여 적색 혼합물을 형성하는 실험이다. 양성반응은 적색을 나타내며 음성반응은 노란색을 나타낸다.Methyl red 실험은 미생물이 포도당을 산화하여 산을 생성하게 되는데, 산의 농도가 pH 4.4 이하가 되면 pH지시약인 methyl red가 반응하여 배지가 적색으로 변하게 되는 실험이다. 양성반응은 적색이고 음성반응은 노란색이다.Voges-Proskauer 실험은 세균이 당을 발효하여 acetoin을 생성하여 적색을 나타내는 반응이다. 이 실험은 시약을 가하고 15분 정도 있어야 적색을 나타낸다. 이는 aceoin의 산화물인 diacetyl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음성반응은 황색의 배지색깔을 나타낸다.Citrate실험은 미생물이 탄소원으로 citrate(Sodium citrate)를 이용하는지 ammoniumphosphate를 질소원으로 이용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실험이다. 양성반응은 citrate를 이용하여 알칼리산물을 생성하여서 진한 청색으로 변한다. 음성반응은 중성을 나타내고 녹색의 색을 띈다. 이는 배지 속의 BTB(Brom Tymol Blue) 때문인데, BTB는 pH6.0 이하에서 황색이고, 중성에서는 녹색, pH 7.6이상에서는 청색을 나타내는 지시약이기 때문이다.3. Introduction식품을 오염시키는 대장균군 중 대장균 E.coli가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경우 심한 분변오염을 받은 것이며, 또한 오염 후 얼마되지 않은 것이고, citrobacter freundii나 Enterobacter aerogenes 가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경우는 분변오염이 적게 된 것이며, 오염 후 경과시간이 오래 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오염의 경과나 pattern 을 아는 경우 등 E.coli 와 C.freundii 나 E.aerogenes 등과의 감별시험을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다음의 IMViC system 을 실험한다. IMViC 는 인돌(indol)반응(I), 메틸레드(methylred) 반응(M), 보게스 프로스카우엘(Voges-proskauer, VP)반응(Vi) 및 구연산염 이용능시험(C)의 4가지를 종합하는 명칭이다.1.Indol 반응Indol 반응용 배지는 peptone 수 또는 SIM 배지를 사용하지만 여기에 쓰이는 peptone 은 tryptophan을 충분히 함유한 casein peptone 을 사용한다. 배지 중의 tryptophan 은 tryptophanase 생산균에 의하여 indol 과 pyruvic acid 로 분해된다.여기서 p-dimethylaminobenzaldehyde 를 가하면 생성되는 indol 과 결합해서 배지 표층에 담홍색의 층을 형성하는데 이것이 양성이다. 그러나 proteus 균 등에서는 indol-pyruvic acid(IPA)가 형성되기 위하여 시약을 가하여도 적변(赤變)하지 않는다. Indol 반응 시약에는 보통 Kovac 또는 Ehrlich 사의 2종류의 시약이 쓰이지만 주로 Kovac 사제품이 예민하여 널리 쓰인다.(1). 5~10ml의 peptone 수 또는 SIM 배지를 넣은 시험관에 신선한 배양균(37도C, 18~20시간 배양 직후의 것)을 접종한다.(2). 37도C에서 24~28 시간 배양한다.(3). 여기에 chloroform 0.5~1.0ml를 중층한다(Ehrlich 시약의 경우는 제 1 액을 0.5ml 중층한다).(4). 다시 Kovac 시약을 2~3방울 가하여 조용히 흔든다. 수분 이내에 시약층이 적색으로 되면 양성으로 한다. 음성인 경우는 무색 또는 약한 황색(Ehrlich 시약의 경우는 제 1 액을 가하여도 정색되지 않으므로 다시 제 2 액을 0.5ml 가해서 전체를 혼합시킨다. 10분 이내에 적색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음성으로 한다).2.VP 반응포도당을 분해해서 생성되는 최종생성물은 균의 종류에 따라 일정하며, klebsiella 나 Enterobacter 에서는 당 분해에 의하여 배지의 ph가 산성측으로 기울어지며, pryuvic acid 2분자를 축합해서 acetoin(acetylmethyl carvinol)이라는 일종의 알콜을 생성한다. Acetoin 의 생성은 균에 따라서 매우 특징적으로 중요한 감별점의 하나가 된다. 포도당 분해시 최종생성물 중 acetoin 의 생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이 VP 시험을 한다.(1). 10ml 의 MR-VP 배지에 신선한 배양균을 접종한다.(2). 35~37도C 에서 18시간 배양한다.(3). 배양액의 1/2 량(5ml)을 별도의 시험관에 취해서 다음의 methylred 반응용으로 하고, 나머지 1/2 량(5ml)에 대해서 VP 반응시약 1).0.2ml(4drop) 및 VP 반응 시약 2).0.1ml(2drop)를 적하하여 잘 흔든다.(4). 15~60분 후에 관찰한다. 양성이면 적색~삼홍색을 띤다. 1시간 후에도 적색이 나타나지 않을 때는 음성으로 한다.(5). 음성일 때는 나머지 배양액을 48시간까지 배양하며 (3), (4)의 조작을 하여 판정한다.3.Methyl red 반응(1). VP반응 (3)의 배양액 5ml에 MR 시약 5방울을 EjfdjEMfls다.(2). 배지 표층이 적색으로 변하면 산의 형성이 증명되는 것으로 양성이며, 황색으로 되면 음성이다.4.구연산염 이용능시험이 시험은 균이 탄소원으로서 구연산염을 이용할 수 있는가를 조사하는 것이다.본 배지는 완전 합성배지로 균 발육에 필요한 질소원으로서 인산 암모늄[(NH4)H2PO4], 탄소원으로서는 구연산소다(Sodium Citrate)만을 가한다. 피검균이 구연산염을 탄소원으로 이용할 때는 이 배지에 발육하며, 배지를 알칼리화해서 배지의 색이 녹색에서 심청색으로 변한다.한편 구연산염을 탄소원으로 이용하지 않는 균에서는 이 배지에 전혀 발육하지 않으며 배지 색깔의 변화도 없다. 그러나 암모늄염을 질소원으로 이용하지 않는 균, 예를 들어 구연산염을 탄소원으로 이용할 때도 이 배지에서는 발육되지 않는다.(1). Simons 의 구연산소다 사면배지의 사면부위에 소량의 균을 도말한다.(2). 35~37도C에서 72시간 배양한다. 양성일 때는 배지가 청변한다. 음성일 때에는 발육, 색의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때로는 24 시간 이내에 양성을 보이기도 하고 72 시간이 지나서야 양성을 띠는 것도 있다.4. Result1) Indole 실험① Escherichia coli : 황색의 배지 윗부분에 붉은 색의 층이 생겼다. 배지에 접종한 부분에 하얗게 생긴 균이 배양되어 있었다. (양성반응)② Enterobacter aerogenes : 배지에는 변화가 없었으며(황색), 접종한 부분에 하얗게 생긴 균이 배양되어 있었다. (음성반응)③ Salmonella typhi : 배지에는 변화가 없었으며(황색), 접종한 부분에 하얗게 생긴 균이 배양되어 있었다. (음성반응)2) Methyl red 실험① Escherichia coli : 액체 배지가 시약으로 인해 붉게 변했다. 액체 배지 안에는 흰색의 배양된 균이 떠다니고 있었고, 일부는 바닥에 존재했다. (양성반응)② Enterobacter aerogenes : 액체 배지는 변화가 없었으며(황색), 배지 안에는 배양된 균이 하얗게 떠다녔다. (음성반응)③ Salmonella typhi : 액체 배지는 변화가 없었으며(황색), 배지 안에는 배양된 균이 하얗게 떠다녔고 일부는 바닥에 존재했다. (음성반응)3) Voges-Proskauer 실험① Escherichia coli : 배지가 핑크빛으로 변했다. (양성반응)② Enterobacter aerogenes : 배지의 변화가 없었다. (음성반응)③ Salmonella typhi : 배지의 변화가 없었다. (음성반응)4) Citrate 실험① Escherichia coli : 배지의 색깔은 녹색으로 변화가 없었다. (음성반응)② Enterobacter aerogenes : 배지의 색깔은 진한 청색으로 변하였다. (양성반응)③ Salmonella typhi : 배지의 색깔은 진한 청색으로 변하였다. (양성반응)*실험사진A. Indole test ( 왼 negative / 오 positive )B. Methyl red tset ( 왼 negative / 오 positive )C. Voges-Proskauer tset ( 오 positive / 왼 negative )D. Citrate tset ( 오 positive / 왼 negative )5. DiscussionIndole실험에서는 Escherichia coli를 접종한 배지가 양성반응이 나왔다. Escherichia coli에는 배지 중의 아미노산인 tryptophan을 분해는 효소가 있기 때문에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배지가 전체적으로 붉은 것은 아니고 윗부분만 붉게 나왔는데, 이는 배지가 반고체 상태이므로 시약이 스며들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배지가 액체 상태에 가까웠다면 붉게 변한 정도가 더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scherichia coli 이외의 다른 균들은 tryptophan을 분해하는 효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추측된다.
SDS-PAGESDS-PAGE, sodium dodecyl sulfate 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는 생화학과 유전학 및 분자 생물학에 이용되는 단백질 분리 기술로, 그들의 전기 영동 이동성(polypeptide chain의 길이 또는 분자량 뿐만 아니라 Protein folding, 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과 다른 인자들에 의한)을 이용한 기술이다.1) SDS-PAGE에서 단백질이 분리되는 원리처음 단백질의 solution은 SDS를 첨가한 후에 분석된다. 이 비 이온화 detergent는 2차 구조와 disulfide bond에 의한 4차 구조를 denature 시킨다. 또한 단백질의 질량에 따라 일정 비율로 각 단백질을 ? charge를 띠게 한다.SDS가 없이는 분자량이 비슷한 다른 단백질들이 protein folding의 차이로 인해서 다르게 이동하는데, folding 방식의 차이에 따라 어떤 단백질들은 겔에서 다른 단백질보다 크기가 더 잘 맞아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SDS를 첨가함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선형으로 단백질을 만들어 분자량(일차구조 또는 아미노산 수)의 크기에 따라 분리할 수 있게 된다. SDS가 단백질에 붙는 비율은 대략 1.4g SDS에 1.0g 단백질이다. 물론 그 범위는 1.1-2.2g SDS/g protein의 비율로 나타날 수 있다. 이 비율은 대략 전체 질량에 비례한다. 대부분 단백질은 이에 따라 오직 단백질의 사이즈만 겔 내 이동거리와 관련되어 겔 속을 움직이게 된다. Tracking dye가 단백질 solution에 첨가되어 실험에서 전기영동 시에 단백질의 이동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Denature 된 단백질은 PAG의 Buffer에 잠겨 있는 PAG의 한쪽 끝에 놓는다. 전류가 겔을 통해 흐르면 ?charge의 단백질은 anode로 이동하게 된다. Size에 따라서 각 단백질은 다르게 겔을 통과한다. 작은 단백질은 쉽게 겔의 pore를 통성이 다르게 분리가 되어 있다. 큰 단백질은 시작점에 가까운데 반해 작은 단백질은 더 많이 이동하게 된다. 이후에 Coomassie Brilliant Blue나 silver stain으로 염색한다. 염색이 끝나면 각각의 단백질들은 다른 밴드를 나타내게 된다. Marker 단백질을 사용하여 각 단백질들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다.2) SDSSodium Dodecyl Sulfate (SDS) (C12H25NaO4S; mw: 288.38). SDS는 native proteins을 individual polypeptides로 denature하는 데 사용되는 가장 자주 사용되는 agent이다. SDS를 넣고 100°C에서 단백질을 놔두면 , SDS가 polypeptide backbone을 감싸게 된다. 1.4 g/g polypeptide의 질량 비율로 붙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래 polypeptide chain의 charge는 SDS의 negative charge에 비해 무시할 정도로 작아지게 된다. SDS 처리후의 Polypeptides는 지팡이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단위 길이당 일정한 - charge 밀도를 가진 형태로 바뀌게 된다. 이 단백질들의 이동성은 분자량에 대수적으로 선형인 함수 관계를 가진다.3) Stacking gel과 running gel의 역할불연속 버퍼 시스템은 이온 농도차를 만들어 전기영동의 1차 단계에서 모든 단백질이 하나의 예리한 밴드를 만들게 해준다. 이것은 큰 pore를 가지고 있는 겔 매트릭스가 focusing 또는 stacking gel에서 단백질 이동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이다. ? ion이 stack 되어 있는 단백질들을 넘어서 1차 버퍼를 넘어가면, 이온 농도차가 사라지고 단백질들은 일제히 resolving 구간으로 넘어가서 단백질 분리가 시작된다.Stacking gelLarge pore의 polyacrylamide gel(4%)이다. Tris 버퍼는 pH 6.8을 사용하며 전기영동 버퍼보다 2 pH unit이 적은 값을 사용한다.분간 쌓이게 된다. 이 겔은 resolving 겔을 감싸게 된다. Stacking gel 부분은 언제나 샘플의 높이와 양보다 두 배 이상 많아야 한다.Friedrich Kohlrausch reaction움직이는 이온의 각각 타입은 특정한 전기 저항성에 의한 것이며, 원래의 분자 조합이 어떤 것인가는 관련이 없다. 따라서 주어진 물질에 관한 이온 이동은 오직 solution의 전기 저항에 영향을 받는다. SDS-PAGE의 경우에는 단백질 역시 크기에 상관 없이 Stacking gel에서 동일하게 움직이게 되며, 이용되는 버퍼들 간의 이온 이동속도는 pH 조건을 사용하여 조절할 수 있다.Resolving gel작은 pore의 polyacrylamide gel(3-30%)이다. Tris 버퍼는 pH 8.8을 사용한다. 고분자는 이 겔 안에서 size대로 분리된다. 현재 실험에서 8% gel은 24-205kDa, 10% gel은 14-205kDa, 12% gel은 14-66kDa 단백질을 분리하는데 주로 사용된다.4) Disulfide bond를 끊어주는 reducing agentSDS의 첨가에 더해서 reducing agent의 첨가와 boiling이 필요하다. dithiothreitol (DTT) 또는 2-mercaptoethanol (beta-Mercaptoethanol/BME)은 단백질의 disulfide bond를 풀어서 단백질을 denature 시킨다. 그래서 단백질이 4차 구조로 얽히는 것을 방해하며, 4차 구조를 파괴한다. 이를 reducing SDS-PAGE라고 한다.Non-reducing SDS-PAGE은 boiling이 없고 reducing agent를 첨가하지 않으며, 단백질의 본래 구조를 중요시 여겨 분석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QPNC-PAGE(quantitative preparative native continuous polyacrylamide gel electrophoresis)는 복잡한 생물 재료에서 본래의 metalloprotein 방법이다. 이 방법은 polyacrylamide 젤 전기영동 후 membrane으로 transfer 시켜, 분리한 특정 단백질 동정에 항체 특이성을 이용한다. Western blotting에는 특정 단백질, 특정 단백질을 인식하는 1차 항체, 그리고 1차 항원과 결합하면서 확인할 수 있는 signal을 만드는 2차 항체가 필요하다.오랫동안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확인하였으나 이런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것보다 덜 위험하고 사용이 편하면서도 유사한 민감도를 가지는 새로운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런 새로운 방법에는 light-based detection 방법, autoradiography, colorimetric detection 방법이 있다.1.Chemiluminescent DetectionChemiluminescence는 화학 반응에 의해 측정 가능한 빛 (light)이 발생되는 현상이다. 많이 사용하는 효소는 2차 항체에 결합되어 있는 AP나 HRP이며 이 Light signal은 X-ray film이나 혹은 CCD로 확인 가능하다. Chemiluminescent 기술은 항체에 결합되어 있는 효소에 의해 light signal이 발생되기 때문에 western blotting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chemiluminescent 방법은 단지 몇 개의 화학 물질만 있으면 light signal을 만들 수 있다. Luminol chemiluminscence에 사용되는 기질은 HRP에 의해 산화되면 excited-state 생성물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러한 생성물이 ground state로 되돌아갔을 때 emission 되어 빛이 나타나게 된다. 이 방법 이외에 사용 가능한 chemiluminescent 기질은 acridan-based substrate (ex. Lumigen PS-3: AP나 HRP의 reporter enzyme)와 1-2-diozetane-based substrate (AP의 reported enzyme)등이 있다. 이들의estern blot detection은 다른 방법에 비해 속도와 민감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출 시간은 30 초에서 15분 정도이다. Picogram의 단백질도 가능하며 clorimetric system에 비해 훨씬 민감하다. 그러나 민감도는 항원과 항체 간의 affinity에 따라 달라진다.2.Bioluminescent DetectionBioluminescence는 많은 생물체에서의 빛 발광 현상이다. Bioluminescent detection은 항원과 항체-효소 complex가 결합되어 있는 membrane을 bioluminogenic 기질이 포함되어 상태에서 일정하게 incubation을 해야 한다. 이때의 기질은 luciferin-based derivative를 사용하며 light detection은 photon counting camera를 사용하면 밝은 spot 형태로 단백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민감도와 속도가 chemiluminescence와 매우 유사하지만 이것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PVDF는 bioluminescent detection에 가장 적합한 membrane이다. 왜냐하면 nitrocellulose membrane은 luciferase 활동을 억제시키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결국에는 assay 자체를 방해하게 되기 때문이다.3.Chemifluorescent DetectionChemifluorescence는 기질이 효소 반응에 의해 형광 물질로 전환되는 현상이다. Fluorogenic compound (fluorescent product로 전환할 수 있는 nonflourescent나 혹은 약한 fluorescent 물질)는 효소에 의해 phosphate group이 잘리게 되면 강한 형광 물질로 변하게 된다. 이 fluorescence는 Molecular Imager FX Pro Plus system이나 VersaDoc system과 같은 fluorescence imager를 않는다.
임신과 출산 VTR 시청 후 감상문임신과 출산이라는 VTR을 시청 하였다. 필리파와 제프 부부의 아이를 갖는 과정부터 출산과정까지 다루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한 쌍의 남녀가 사랑으로 결혼을 하면 그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 성행위를 하게 된다. 생명은 성생활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성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대하려면 생명이라는 것이 기본이 되어 있어야 하며 생명이 없는 성은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한 생명을 잉태하는 임신은 위대하기도 하지만 은밀히 감춰져있는 비밀이기도 하다. 우리가 본 비디오의 주인공인 필리파와 제프의 30대 부부는 임신이란 마음만 먹으면 쉽게 되는 것인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물론 나도 예전에는 남녀가 성관계를 맺기만 하면 다 임신이 되는 줄 알았지만 요즘의 많은 불임 부부들을 보면서 정말 임신이라는 것은 신이 내려주신 축복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여성은 보통 12~15세 사이에 첫 배란이 시작되고 45~55세 정도까지 계속된다. 이때 생산되는 난자는 24시간 이내에 수정되지 않으면 죽게 된다. 여성이 임신이 가능한 기간은 1년에 30일 정도이다.자궁에서 나팔관을 따라 들어가면 난소가 나오는데, 난소의 주요기능은 원시난포를 성숙시킨 후 뇌의 뇌하수체에서 성숙난자를 배란하라고 신호를 보내면 그것을 배란하는 것이다.남성의 정자는 고환에서 생산되는데 사정 시 고환에서 발기된 성기 끝까지 약 1m를 이동한 뒤 배출된다. 남성이 1회 사정을 할 경우 적게는 3억에서 많게는 5억 마리의 정자가 여성의 질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질 내의 벽은 정자를 적으로 생각하여 대부분의 정자를 죽인다. 하지만 여성의 흥분이 최고조에 이르면 근육이 수축되면서 오히려 정자의 이동을 도와준다.정자에는 남성의 유전자 정보가 들어있고, 난자에는 여성의 유전자 정보가 들어있다. 수정된 후에는 이 두 가지가 결합하게 되는데 이것들은 이상한 열매 모양으로 계속 분열하게 된다. 수정된 난자는 나팔관을 따라 자궁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제 자궁도 임신을 유지시킬 수 있는 형태로 변화되기 시작한다.임신과정은 어찌 보면 기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태아가 엄마의 배 속에서 지내는 동안 필요한 영양분을 엄마의 그것에서 빼앗아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동물들의 몸에 붙어 그들을 괴롭히는 ‘이’와 동물과의 관계 같은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기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주인공 여성은 임신을 알고 난 뒤 느낀 첫 느낌이 안도감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임신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기뻐하고 새로운 생명을 창조했다는 것에 대해 만족을 느꼈겠지만 그들처럼 임신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그것을 거부할 수도 있다. 그녀에게서는 보여지지 않았지만 임신 초기의 심한 오심과 구토는 임신에 대한 거부반응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임신 후에는 가슴이 갑자기 커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가끔 유방이 쑤시고 무겁고 젖꼭지가 따끔거리는 아픔이 느껴지다가 점점 유방의 크기도 커지고 단단해지기 시작한다. 유방에는 모유가 흐르는 통로인 유선 다발이 모여 있는데 유선에 모유가 차면서 유방에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임신 전에는 유방의 온도가 다른 곳 보다 낮은데 임신 초기에는 유방 주위의 혈관들이 팽창하기 시작하면서 온도가 높아진다.임신 6주 반이 되면 배아의 머리가 기형적으로 커지고 팔, 다리가 자라게 된다. 이 때 배아 중 5/6 가 자궁 속에서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전에 책에서 봤을 때 임신 3주부터 많은 배아가 심한 염색체 결손으로 인해 생존하지 못하고 유산된다고 했는데 이번 비디오에서는 6주 반 시기에 많이 죽는다고 했다. 이유가 나와 있지 않아서 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임신 초기에 자연 유산이 많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이때 대부분의 엄마는 입덧을 시작하게 된다. 배 멀미는 임신 초기 입덧의 고통과 비슷하다고 하니 그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가히 짐작이 된다.임신 9주부터는 배아가 아닌 태아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 위에서는 위액이 분비되고 심장도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손과 발의 모양이 제대로 보이고 탯줄로 모체와 연결되어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성장한다.임신 12주가 되면 기본적인 장기 형성이 다 이루어지고, 기본 골격도 다 형성이 되기 때문에 이 이후에는 그냥 태아가 크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자궁 속은 엄마의 혈관 움직임, 심장박동, 폐의 움직임 등의 소리로 인해 굉장히 시끄럽다. 태아는 매일 반 컵 분량의 양수를 마시고, 엄지손가락을 빨기도 한다. 이 버릇은 태아가 태어난 후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어린 아기들이 종종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빠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태아는 오감이 발달하여 소리를 들을 수도, 양수의 맛을 볼 수도 있다. 이 시기에 태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배를 자주 쓰다듬어 주면 태아가 배 속에서 좋아할 것 같다.
불국사와 석굴암 여행기..불국사와 석굴암은 예전부터 경주의 유명한 곳 중의 하나였으며, 수학여행이나 이런 계기를 통해서만 가다보니 자세한 것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 하다가, 이 의미 깊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여행기를 택한 것이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서기751년 신라 경덕왕 때 김대성이 창건하여 서기 774년 신라 혜공왕 때 완공하였다고 한다. 토함산 서쪽 중턱의 경사진 곳에 자리한 불국사는 심오한 불교 사상과 천재 예술가의 혼이 독특한 형태로 표현되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하는 기념비적인 예술품이라고 전해진다. 불국사는 신라인이 그린 불국, 이상적인 피안의 세계를 지상에 옮겨 놓은 것으로 법화경에 근거한 석가모니불의 사바세계와 무량수경에 근거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 및 화엄경에 근거한 비로자나불의 연와세계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화려하고 장엄한 부처님의 세계를 땅위에 옮겨 세울려면 국민들의 합심과 그것을 뒷받침 해줄만한 경제력, 곧 국력이 있어야한다. 삼국이 통일되고 나라가 안정되고 모든 문화가 골고루 발달하던 시기에 불국사는 만들어졌다. 불국사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였다. 과연 이 절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심과 함께 왠지 모를 신비함이 들었다.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이 끌리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백운교와 청운교연화교, 칠보교라는 독특한 형태의 계단이었다. 백운교와 청운교는 연화교와 칠보교보다 훨씬 가파르고 계단 중앙에는 불리대가 있어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을 구분하고, 계단 아래에는 아치형의 터널을 만들어 물이 흐르는 다리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그에 반해 연화교와 칠보교는 규모가 작고 경사를 원만하게 처리하여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을 받았다. 이제 불국사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인 것이 극락전이라는 곳이었다. 여긴 왠지 다른 곳들과 달리 홀로 떨어진 쓸쓸함을 느꼈다. 극락전 안에는 아미타여래를 봉안하고 있었다. 현재의 건물은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린 뒤에 영조 26년(1750년)에 오환, 무숙 등에 의해 중창된 것다 훨씬 크고 웅장하였다. 다보탑은 정교하게 다듬은 여러 형태의 석재를 목조 건물처럼 짜맞춘 것으로, 복잡하고 화려한 장엄미, 독특한 구조와 독창적인 표현법은 어느 나라에도 유래가 없다고 한다. 1925년 이제에 의해 전면 해체 복원되었으나 아무런 보고서도 남아 있지 않으며, 탑 속의 사리장엄구 또한 행방을 모른다고 하니 이 얼마나 분통한 일인지 모른다. 석가탑은 통일신라 초기의 둔중한 석탑 양식에서 벗어나 쾌적한 비례를 적용함으로써 더욱 주상적이고 간결한 형태를 띠고 있다. 8세기 중엽 이후 조성된 석탑 양식은 모두 석가탑을 전형으로 삼고 있다, 1966년 상층부를 해체하였을때 제2층 탑신부의 사리공에서 금동외함, 금동방형사리함, 은제 내외 사리함, 동경, 옥류등 수십 종의 공양구와 세계 최고의 목판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등이 발견되었다. 석가탑과 다보탑은 그 배치 또한 절묘한데 단순 소박한 석가탑은 복잡 화려한 범영루 뒤에, 복잡 화려한 다보탑은 단순 소박한 좌경루 뒤에 두어 균형과 대비를 이루게 했다. 이 두 탑을 보면 신라인들의 엄청난 조각술과 섬세함, 화려함의 뛰어남이 스며들어 간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석가탑과 다보탑 중앙에는 커다란 건물이 있었는데 바로 대웅전이다. 대웅전은 대웅전 일곽의 중심 건물로 건물 안에는 석가모니불을 주존(主尊)으로 모셨다. 현재의 건물은 1765년(건륭30)에 중창된 것이며 기단부 및 초석 등은 신라시대의 것으로 남아있다. 건물의 구조는 다포식 팔작지붕 단층 불전으로 18세기 중엽의 전형적인 구조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중안부에 수미단의 불단이 있고 그 위에 목조의 석가 삼존불이 안치 되어있다. 삼존불은 중앙에 석가모니불이 있고 그 좌우에 미를보살과 갈라보살이 협시하였고 다시 그 좌우에 흙으로 빚은 가섭과 아난 두 제사상이 모셔져 있다. 건물의 크기로 보아 불국사의 중심을 잡고 있는 듯 웅장하게 세워져 있고 그 앞에 석가탑과 다보탑이 세워져 있어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것 같았다. 그 뒤쪽으로 들어가니 무설전 기능에만 충실했던 건물인 것 같다. 무설전이란 강당의 건물명을 보면 설이 없는 전당(殿堂)이란 뜻인데 강당이면서 강의함이 없다는 건물명을 갖고 있음은 불교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역설적인 명칭이기는 하나 불교의 오묘한 진리가 말을 통해 드러나지 않음을 지적해 주고 있다고 한다. 비로전은 무설전 후방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건물 안에는 비로자나불을 모셨다. 비로전은 751년에 창건되고 1593년에 임진왜란으로 불타 버린 뒤 현종 원년(1660)에 중수되었으나 그 뒤 황폐되어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73년 중창 불사 때에 다시 새롭게 지은 건물이다. 중창 전 이 건물터는 발굴 조사를 통해 평면 규모 및 그 내용이 밝혀져 그 근거에 의해 평면이 복구되었으며 지상 건물은 어떠한 것인지 알 수 없어 고려시대 건물 양식으로 복원 되었다. 현재 이 건물에는 극적전에 있었던 금동제 비로자나불이 안치되어 있다. 이렇게 불국사는 신라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이 되었고 신라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인상에 남는 것은 다보탑과 석가탑이다. 발길을 돌릴 수 없는 어떤 신비감을 주는 두 탑은 내 맘속에 깊이 세겨졌다.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되어 또다시 불국사를 널리 알려졌고 그러기에 더 소중히 다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불국사를 다 돌아보고 난 뒤 석굴암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석굴암은 불국사에서 차를 타고 10여분정도 감포 방향으로 올라가면 있다. 석굴암은 통일 시대의 문화와 과학의 힘, 종교의 열정의 결정체이며 국보 중에서도 으뜸으로 뽑는 문화재이다. 결가부좌한 고요한 모습, 가늘게 뜬 눈, 온화한 눈썹, 미간에 서려있는 슬기로움, 금방이라고 설법할 듯한 자비로운 입 등, 깊고 숭고한 내면의 마음을 느끼게 하는 굽타 양식의 이 불상이 바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런 우리의 석굴암 본존불이다. 동아시아는 물론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이상적인 완벽한 미를 나타내고 있는 석굴암은 서기 751년 신라 경덕왕 때 당시 신라의 재상이었석감을 조립한 특이한 수법의 내부 공간에는 보존불인 여래좌상불상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십일면관음보살상, 제사상, 천왕상 등총 39체의 불상을 체계적으로 봉안하여 마치 석가의 정토세계를 사바세계에 옮겨놓은 듯하다. 석굴은 조영계획에 있어서도 건축, 수리, 기하학, 물리학, 종교, 예술이 다 함께 녹아든 총체의 실현으로 그 모든 것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이와함께 세계 문화 유산에 지정된 불국사는 석굴암과 같은 시기에 착공 되었으며, 화려하고 웅장한 다보탑과 석가탑은 그 형태나 축조기법 등 당시의 토목 건축적 기술의 정수를 다한 균형의 아름다움이 망라된 걸작품으로서 우리나라 석조미술의 보고로 손꼽힌다.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푸른 바다가 하늘끝과 맞닿고 서쪽으로는 끝없이 이어진 봉우리들이 하늘과 만나는 절경을 볼 수 있다.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지 이어진 도로로 차를 타고 약 8킬로정도 올라가면 석굴암을 갈 수 있다. 불국사와 함께 김대성에 의해 창건 되었는데, 그는 전생의 부모를 위해 석불사 곧 석굴암을 창건하고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는 불국사를 세웠던 것이다. 석굴암은 자연석을 다듬어 돔을 쌓은 위에 흙을 덮어 굴처럼 보이게 한 석굴사원으로, 전실의 네모난 공간과 원형의 주실로 나뉘어 있다. 주실에는 본존불과 더불어 보살과 제자상이 있고 전실에는 인왕상과 사청왕상 등이 부조돼 있다. 서굴 사원이긴 하지만 사찰 건축이 같는 격식을 상징적으로 다 갖추어 하나의 불국토를 이루었다. 우선 전실에서부터 배치된 조각을 살펴보면, 석벽 좌우에 팔부신중 4체씩이 각각 마주보고 있고, 연이어 금강역사가 한 체씩 서 있다. 일반 사찰과 견주어 보면 이들 조각은 사천왕문 같은 도입부에 속한다.그러나 이 전실은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했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을 단정 짓기가 어렵다. 전실과 주실은 비도(扉道)로 연결돼 있다. 비도 좌우에는 사천왕상이 두 체씩 조각되어 있다. 주실은 본존불을 중심으로 둘러싼 공간으로 되어 있고 핲쪽 좌우에는 돌기둥이 있다. 입구에서부 지장 등 기타 보살상이 안치되어 있다. 다만 현존하는 것은 좌우 네씩 모두 8체뿐이며, 나머지 두 감실은 빈 공간으로 남아있다. 전실의 조각까지 합하면 현존하는 석굴암의 조각은 모두 38체로 저마다의 특징과 표정이 잘 표현되었다. 천장은 아치형으로 되어 있고, 본존불 바로 위에는 연화문을 새긴 하나의 큰 천개가 있다. 이 천개에는 석굴암을 지을 때 세 조각으로 갈라진 것을 천신이 다시 붙여놓고 갔다고 하는 김대성의 꿈 이야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세 줄의 균열이 그대로 남아있다. 석굴암이 창건된 이후 고려나 조선 시대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있었는지 알 길이 없으나 큰 변화 없이 창건 당시의 모습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제시대에 석굴암을 완전 해체하고 잘못 조립하였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불상들의 위치와 석굴암의 정확한 구조를 전혀 알 수가 없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습기가 많은 자연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천년을 넘게 버텨 온 석굴암은 그 자체가 과학기술의 결정체라 할 만큼 우수한 것으로 자체적으로 환기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나, 보수를 하면서 당시 신 소재로 각광을 받던 시멘트로 석굴암 둘레를 막아버려 석굴암 내부에 습기가 차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이후 석굴암은 해방 뒤 혼란 사회에서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방치해 있다가 1961년에 들어서야 우리 손으로 다시 복원되었다. 또한 석굴암에 악영양을 미치는 자연조건을 차단한다는 명목으로 목조 전실을 설치하고 또 목조 전실과 석굴암 사이에 유리벽을 설치하였다. 이렇게 앞뒤로 완전 차단된 석굴암은 이제 스스로의 자정능력을 완전히 잃어버렸으며 습도나 온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해 주지 않으면 안 될 지경에 이르렀다. 이렇게 많은 아픔을 당한 석굴암이지만 그 모습은 생생히 비쳐주고 있기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유리벽으로 막혀있어 석굴암 내부를 자세히 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이처럼 석굴암은 신라시대의 모든 예술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