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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평가A좋아요
    Report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중의 제 5권[찬성과 반대]에서 "대심문관이야기"제출일 - 09월30일과목명 - 조직신학교수명 - 정남수교수님학 번 - 2005112027제출자 - 이샛별그 리 스 도 대 학 교서론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무언가 책 이름만 들어도 가볍게만 여겨지지 않았는데, 과제라는 틀 속에서 저자 도스또예프스키가 대심문관 이야기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교수님이 이 책을 선정하신 이유는 무엇인지 3가지를 고려하면서 읽으려고 하니 좀처럼 시원하게 이야기 전개가 되지 않았다.우선 나 이샛별은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볼 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 어떠한 표현 방법으로 서술하였는지, 마지막 교수님이 이 책을 선정하신 이유는 기독교적인 관점을 포함하여 paper를 작성할 것이다.대심문관을 전체적으로 크게 바라볼 때 무언가 장엄하고 성경적으로 우리가 자주 접했던 단어 "하나님의 심판"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도스또예프스키의 소설을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나의 추측이였을까. 본문을 읽자마자 그것은 산산조각나고 말았다. 대심문관 본문은 마치 어렷을 적 큰어른이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듯이 "-거야. -라고 할 수 있지" 하는 단어를 사용하였고, 처음 서론에서는 그저 한 사람의 생각을 빼곡이 적어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대심문관 막바지에 "철부지 학생의 지각 없는 서사시에 지나지 않아."에서 말을 빌리자면 형 이반이 쓴 서사시를 동생 알료사에게 들려주는 대화형식임을 알 수 있다. 이반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인간의 자유의지, 구원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하며 그의 성격은 이성적이며 냉철함을 알 수 있다. 비해 동생 알료사는 순수한 수도사로 보여진다.이반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지만 깊이 있게 읽어보면 알료사가 중심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읽는 사람이 궁금한 점과 하고 싶은 말을 알료사가 콕찝어 형 이반에게 질문하여줌으로써 중간 중간 조금의 후련함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중간 중간 내용들과 함께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적어 보려고 한다.본론시작할 때의 하느님이라는 단어가 잠시 멈추게 하였다. 언젠가 뚜렷하게 기억되지 않지만 하나님을 알아가기 시작할 때, "하나님이랑 하느님이랑 뭐가 다른 줄 알아?" 라는 질문을 좀처럼 나를 머뭇거리게만 했던 기억이 난다. 확실한 답을 얻지 못했지만 한 사람 건너 들은 대답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이 세상에 단 한분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며,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는 분이다." 하며 이야기 하였는데, 가톨릭에서는 하느님이라고 하며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이라고 간단하게 보기로 하였다."그래서 큰 충격을 받아 슬픔에 잠긴 성모께서는 하느님의 옥좌 앞에 엎드려 지옥에 있는 모든 사람들, 자신이 지옥에서 목격한 모든 사람들에게 아무런 차별을 두지 말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하게 되었어.""…지옥의 죄인들은 하늘을 향해 라고 외치며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게 되었어." 라고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나 할까? 우리는 알고 짓는 죄, 모르고 짓는 죄가 너무도 많은 인간이다. 하나님 앞에 진실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즉 회개하며 용서받는 인간이다. 그런데 심판의 때에 하나님께 모든 사람들에게 아무런 차별을 두지 말고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하여 지옥의 죄인들이 풀려난다면, 또한 그것을 우리가 알게 된다면 인간의 죄는 더욱 난무하게 될 것이며, 또한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이 아무 의미 없다고 다가올 것이다. 개신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라 할 수 있다.중간쯤 읽었을까? "그분의 가슴속에는 사랑의 태양이 타오르고, 광명과 교회와 권능의 빛이 두 눈에서 흘러나와 사람들의 마음으로 들어가 화답받는 사랑으로 몸을 떨게 하시지. 그분은 손을 뻗어 그들을 축복하시는데 그분의 몸에, 아니 옷자락에 손길이 닿기만 해도 병이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나는 거야." 라는 부분에서 사도행전에서의 하나님의 손길이 떠올랐다."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행 3:6) 라고 베드로는 말한다.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베드로에게 주어졌고 베드로는 이를 통하여 기적을 이루는 역할을 감당한 것이다. 그 치유의 행위의 원천은 하나님이라는 것이다.대심문관이 광장을 따라서 성당 곁을 지나가는데, 저자가 갑자기 대심문관을 등장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대심문관은 그분(여기서 그분은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관에 있던 죽은 아이를 다시 살리신 그분)을 끌고 가서 감옥에 가두어 버린다. 그리고 그분에게 질문하고 대답 할 시간 조차 주지 않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저자는 이야기를 이어간다.대심문관의 끊임없는 말에 비해, 그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갑자기 나의 뇌리에 "그리스도의 침묵"이 스쳐지나갔다. 여기서 저자가 나타내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대심문관은 빵과 연관지어 인간의 구원을 이야기 한다. 예수님이 그렇게 대단하다면 왜 사람들 앞에 재림하여 기적을 일으키지 않느냐는 것이다. 돌 한조각을 빵으로 바꾸어 보여주기만해도 수천명을 구원할 수 있다는 악마의 유혹을 왜 거절하냐는 것이다. 그 기적은 많은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고, 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그들을 진정으로 구원하는 것이 아니냐며 이반을 통해서 나타내었다. 그래서 이반은 대심문관의 입을 빌려 죄없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고난의 길을 걷고, 기적을 베풀고, 마침내 지상왕국을 건설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길이라고 말하지만, 그리스도 예수는 아무 대답, 말도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그리스도의 침묵이 가장 정확한 대답이 되어주는 것 같다. 욕정과 돈 때문에 서로를 배신하는 지옥같은 속세 속에서, 기적과 권력에 의해서가 아닌 자유의지에 의해서 한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기독교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라고 생각된다.기독교의 본질은 무엇보다 자유이다. 그러나 이 자유는 오히려 짐이 된다며 적그리스도는 대심문관에서 나오는 또 다른 그(악마)는 자유를 포기하고 기적을 통해서 권력에 굴복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한다. 그런데 어찌나 이렇게도 치밀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악마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믿음 즉, 영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욱 치밀하게 우리 삶 가운데 여러 곳에서 치고 들어오는 것 같다. 처음 하나님을 믿기 시작할 때에는 순수하게 그저 단지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게 되면서 우리는 세상과 타협하기 시작하고 조금 더 우리 삶에서 편한 것을 선택하며 합리화하기 시작한다. 그것을 악마(사단)가 원하는 것이다. 우리의 영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더욱이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있어야하며, 깨어져야 할 때이다."하지만 되풀이해서 말하건대 당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소? 당신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시험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단 1분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정말 있소?"그러나 당신은 인간이 기적을 거부하자마자 곧 하느님도 거부할 거란 사실을 몰랐던 거요. 왜냐하면 인간은 하느님보다는 기적을 찾고 있기 때문이오."아마도 비그리스도인이라면 그렇게 다가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본다. 앞에서 조금 언급했듯이 인력, 기술 모든 것이 점차 발전하면서 삶이 윤택해지기도 하였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삶 속에서도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고 접해보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조금 더 육이 편한 것을 찾게 되고, 그것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현대사회에서는 그리스도인이나 비그리스도인이나 게으름이 문제가 되어질 때가 많다. 이러한 것들이 지속된다면, 저자가 언급한 것과 같이 "인간은 하느님보다는 기적을 찾고 있게 될 것이다" 라는 좀처럼 무시할 수만은 없다."어린애들의 환희도 끝을 맺어 선생은 어린애들한테 소중한 존재가 될 것이오. 사람들은 성전을 파괴하고 대지를 피로 물들일 것이오 어리석은 어린아이들은 자신들이 반역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자신들의 반역을 참아 내지 못하는 무력한 반역자들이란 사실을 결국 깨닫게 될 것이오." 그렇다면 이것은 굳이 깨우칠텐데, 깨달을텐데 처음부터 바르게 할 이유조차 없다는 것인가? 물론 본질이 다르긴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흔히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화장실 갈껀데, 밥은 왜먹나?" 하는 질문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하는 질문을 살포시 던져보고 싶다. 또한 "자유나 자유로운 지혜나 과학 따위는 그들을 무서운 숲으로 끌고 가서 그런 기적과 풀리지 않는 신비 앞에 서게 할 테니, 그들 중 복종할 줄 모르는 흉폭한 자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이고, 복종할 줄 모르나 힘없는 자들은 서로가 서로를 해칠 것이고, 힘없고 불쌍한 자들은 우리 발 밑으로 기어와, 처럼 아예 개신교에서 말하는 우리의 하나님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말할 수 있겠다. 대심문관은 정말로 쉬지 않고 대답할 틈 조차 주지 않고 끊임없이 이야기 하고 있고 또한 여러 가지 빗대어 표현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껍데기일 뿐이다. 알맹이가 쏙 빠진 껍데기 말이다. 알맹이는 복음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실질적인 알맹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알맹이 없는 본질이 없는 듣기에만 달콤한 그러한 말들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예수님께 성령님께 구해야한다. 본질과 비본질을 뚜렷하게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해야겠다. 잠깐의 달콤함을 위해 진정한 달콤함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다.
    독후감/창작| 2009.05.06| 5페이지| 1,500원| 조회(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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