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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주론 독서감상문
    군주론네이버 인물 세계사에 검색하면 나오는 마키아벨리편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로 군주론을 소개한다. “군주된 자는, 특히 새롭게 군주의 자리에 오른 자는, 나라를 지키는 일에 곧이곧대로 미덕을 지키기는 어려움을 명심해야 한다. 나라를 지키려면 때로는 배신도 해야 하고, 때로는 잔인해져야 한다. 인간성을 포기해야 할 때도, 신앙심조차 잠시 잊어버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므로 군주에게는 운명과 상황이 달라지면 그에 맞게 적절히 달라지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면 착해져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 군주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나라를 지키고 번영시키는 일이다. 일단 그렇게만 하면, 그렇게 하기 위해 무슨 짓을 했든 칭송 받게 되며, 위대한 군주로 추앙 받게 된다.”이는 내가 보기에 군주론을 가장 함축적으로 잘 소개하는 말 같다. 마키아벨리는 오랜 공직생활, 외교활동의 경험으로 군주론을 펴냈고, 이 책을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헌정했다. 그를 후대에 위대한 정치사상가로 만든 군주론은 아이러니 하게도 메디치에게 읽히지도 않고 또한 마키아벨리를 등용하지도 않았다. 그는 결국 말년을 불우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러나 은 남아서 세인들에게 읽히고 해석, 반박되었다.실제로 누군가는 을 보며 눈을 찌푸릴 수밖에 없다. 그 내용은 굉장히 계산적으로 보이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내 자신이 이 책에 등장하는 일개 시민이나 귀족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아마도 그 내용에 동의하지는 않았을 것이다.이 발행된 후 교황청은 마키아벨리의 책들을 금서 목록에 집어넣었고, 을 읽는 사람들을 마키아벨리 같은 악마의 책을 읽는 자들이라고 했다. 계몽군주로 유명한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는 “마키아벨리는 틀렸다. 국가보다는 국민의 행복이 중요하다”며 스스로 [반(反)군주론]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마키아벨리즘’이라고 하면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함”의 뜻으로 흔히 쓰인다.그렇다면 을 단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처세술을 나열한 책으로 봐야 하는가? 나는 군주론을 읽고 또한 사전지식을 습득하면서 여러 가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18세기에 들어서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사상이 싹트는데 마키아벨리의 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실제로 악행도 서슴지 말라는 마키아벨리의 주장은 조국의 암담한 현실을 어떻게든 타개해 보려는 애국자의 고민으로 이해되기 시작한다.나는 흔히들 말하는 선의의 거짓말,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과 같은 말은 의 기저에 깔려 있는 전제인 ‘더 큰 덕(德)을 위한 부덕’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주제는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논쟁이 많은 상당히 이슈메이커적인 것들이다. ‘빼앗은 영토의 군주의 혈통들을 모두 제거하라는 것’, ‘시끄럽고 불만이 많은 불순분자들을 교묘히 처리하라는 것’,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보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것’, ‘장군은 잔인해야 한다는 것’ 등의 주장들은 모두 후에 더 큰 부덕을 저지르게 되는 후환을 제거하기 위해 미리 그 보다 작은 부덕을 행하라는 것이다. 이는 이미 오랜 세월 동안 논쟁거리가 되어 왔던 것들이고, 실제로 그것에 찬성하던 반대하던 간에 우리 생활에 이러한 일들은 그 강도만 다를 뿐 자주 일어나고 있다. 지금의 정치활동들은 대부분 이러한 사상이나 본질을 품고 있지 않은가?
    독후감/창작| 2014.11.30| 1페이지| 1,000원| 조회(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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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법인의 개선방안
    주변을 보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볼 수 있다. 유치원, 아동상담소 등의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과 같은 장애인복지시설, 또한 양로원과 같은 노인복지시설 등이 있다. 이러한 복지시설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고 이에 대한 관리와 감독, 책임은 누가 맡는 것일까? 복지를 관리, 감독하는 궁극적인 주체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국가가 사회복지 제도를 실시하는 까닭은 어떤 개인이나 단체에 생긴 불행, 고통 또는 여러 가지 문제를 그들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에 국가가 이를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책임져야 할 국가는 사실 사회복지의 많은 부분을 민간에 위탁하고 있다. 그래서 사회복지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책임지고 활동하는 성격이 매우 강하다. 현 시점에서 사회복지의 주체는 책임주체인 국가와 실천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주체인 사회복지법인이다. 실천책임을 떠맡은 민간주체는 전문성과 공공성을 이유로 서비스 제공의 책임을 떠맡게 된 것이다. 양 주체간의 상호협력과 의존관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가 이루어지고 있다.이런 관계가 선순환을 이뤄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로 이어진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전문성을 담보할 만큼의 경험과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복지시설이 어느 정도인지 따져봐야 한다. 실제 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복지사로서 책임감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복지시설에 위탁한 사람들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복지시설의 인권침해 문제도 심각하다. 2011년 공지영의 소설 가 영화로 제작되어 공개되었을 때의 사회적 파장은 엄청났다. 광주 인화학교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을 다루었던 소설과 영화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문제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도가니의 배경은 뿌연 안개가 가득한 도시인 무진에 위치한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으로, 이곳에서는 듣지 못하는 장애아들과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에게 성폭행, 성추행과 학대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었다. 피해학생의 용기어린 고백으로 밝혀지게 된 이 사건은 사회복지시설의 인권침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고 있다.이와 같은 사회복지시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그 첫 번째로는 일명 도가니 법으로 불리는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이 있었다. 이 법은 를 통해 알려진 장애인학교 교직원의 장애인 성폭행사건을 계기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어 개정된 후 2011년 11월 17일부터 시행됐다. 이 개정안에는 사회복지시설의 인권개선을 위한 여러 장치들이 마련되었다.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되었지만, 이것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시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개선이 요구된다.사회복지시설은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곳이지만 도가니 사건을 보면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시설에 강제적으로 수용되어 인권유린을 당하게 된다. 사회적 약자를 폐쇄적인 공간에 수용하게 되면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약자를 우리와 다르게 생각하고 분리해서 시설에 위탁하고 보호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문제다. 그들을 시설에서 끌어내서 우리와 같은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독후감/창작| 2014.11.30| 2페이지| 1,000원| 조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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