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EUM SANSpace · Art · Nature하늘과 마주 닿는 곳, 예술과 통하는 곳,진정한 소통이 시작되는 곳.Museum SAN뮤지엄산은 작품들이 모여있는 제한된 공간의 기존 뮤지엄과는 달리, 뮤지엄이 위치한 원주의 수월한 자연경관과 그 곳을 도달하기 위한 이동과정이 내포되어 관람자로 하여금 짧은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듯 하다. "하늘과 마주 닿는 곳, 예술과 통하는 곳, 진정한 소통이 시작되는 곳.... " 이라는 뮤지엄 스토리와 같이 자연 속에서 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뮤지엄이다.뮤지엄산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CC에 위치해있으며,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한국에 설계한 건축물 중 하나이다. 건축가의 특징인 노출콘크리트와 자연의 순응이라는 그의 건축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건축물이다.위 항공뷰는 뮤지엄산의 전체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맨 왼쪽 웰컴센터부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을 지나 뮤지엄 본관에 도달하게 되며, 본관에서 스톤가든을 지나 뮤지엄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는 제임스터렐관에 다다를 수 있다. 뮤지엄 본관까지 다다르는 산책로를 걸으면서 "소통을 위한 단절(Disconnect to connect)" 이라는 뮤지엄 슬로건이 완벽하게 이해되었다. 뮤지엄 내부에서 단지 작품을 감상하는 1차원적 개념에서 벗어나 자연과 소통하고 자연 속에서 치유가 되게끔 구성한 뮤지엄 측의 의도에 감격할 수 밖에 없었다. 플라워 가든을 지나 자작나무 숲길을 지나면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요소 '물' 의 공간 워터 가든이 펼쳐진다.워터가든에 들어서면 뮤지엄 본관 건물이 돌담으로 가려졌다 돌담 끝에 다다르면 수면 위에 떠있는 것과도 같은 본관 건축물이 한 순간에 나타난다. 경치를 숨겼다 내보이는 ‘장경기법'으로 안도의 건축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본관 건축물과 함께 오버스케일의 붉은 색상의 조형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알렉산더 리버만(Alexander Liberman)의 작품 Archway 이다.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색으로 칠해진 이 금속 조형물은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혀지며, 단단하고 예리한 Edge를 강조하던 1950년대 말 미국에서 일어난 '하드엣지(Hard edge)' 경향의 작품 성향을 담고 있다. 나에게는 파스타 조각들이 공중에 떠있는 장면을 포착한 것 같이 느껴졌으며, 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것 같은 리듬감과 균형 미를 느낄 수 있었다.< Alexander Liberman - Archway, 1997 >워터가든은 360개의 해미석이 물속을 채우고 있으며, 멀리서 보면 건축물이 반사되어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 예측이 불가하나 가까이 물속을 들여다 보면 20cm 밖에 되지 않는 수심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마치 깊은 수면 위에 건축물과 주변 경관이 투영되어 떠있는 듯한 착시효과가 느껴지나, 20cm 밖에 되지 않는 수심으로 이러한 장관을 연출할 수 있는 그의 건축 기법이 존경스러웠다. 고요한 수면 위에 본관 건축물이 고스란히 반사되어 건축물의 확장감을 준다. 워터가든 가운데 본관 건물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본관 외부 산책로는 물과 맞닿아 있다. 뮤지엄 본관 건물은 파주석으로 이루어져있는 외벽 안에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콘트리트로 이루어진 내벽이 box in box 의 컨셉으로 설계 되었다. 건축물의 구조 역할을 하는 벽은 파주석의 외벽이 아닌 콘크리트의 내벽이라고 한다. 뮤지엄 내부 공간에는 창과 틈 사이로 들어오는 빛, 그로 인해 발생되는 그림자, 이것들을 담을 수 있는 캔버스와도 같은 콘크리트 마감의 공간은 안도 다다오의 대표적인 건축 특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 뮤지엄 내벽과 천장 사이의 틈, 동선과 같이 길게 내벽 중앙을 쭉 찢어 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였고, 내부 조명을 최소화 하였다. 뮤지엄 본관은 크게 종이갤러리와 청조갤러리로 이루어져 있다. 건축물 내부 공간을 이동하다 보면 다양한 스케일과 시점으로 자연과 맞이할 수 있다. 대형 커튼월로 이루어진 통창에서 쏟아지는 햇살과 외부 자연경관, 이동 동선의 좁은 시창에서 새어 들어오는 자연광, 중정과도 같은 삼각코트에서 바라보는 하늘 등은 안도 다다오가 자연을 내부 공간에 담으려는 노력과 고민 끝에 창조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그의 건축은 한편의 영화와도 같다고 생각한다. 공간 속 그가 강조하려고 하는 클라이막스 같은 포인트가 존재하며, 그의 계산된 연출대로 방문자로 하여금 감동을 얻어낸다.▲ ▲ 뮤지엄 본관공간을 지나면 스톤가든이 펼쳐진다.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은 9개의 부드러운 곡선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져 있다. 언덕 사이로 다양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으며, 산책로 끝에 제임스터렐관에 도달하게 된다.▲ James Turrell Exhibition빛과 공간의 예술가인 제임스 터렐의 대표작품 5개(스카이 스페이스, 디비젼, 호라이즌 룸, 간츠펠트, 웨지워크)가 전시되어있으며, 안도 다다오가 터렐의 작품에 맞춰 세심하게 공간을 설계하였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빛을 이용한 듯 보이지만 초월적 경험(착시 현상)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자기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빛의 아름다움과 상상 너머의 공간을 창출하여 관람객들에게 무한한 공간감과 자신을 되돌아보는 명상의 공간을 선사 한다.◀ 터렐관에 입장하여 가장 처음으로 감상한 작품은 스카이 스페이스 (SKY SPACE) 라는 작품이다. 내부가 돔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 가운데 타원형의 프레임이 뚫려 있다. 가장자리로 착석할 수 있도록 벤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벤치에 앉으면 경사진 벽으로 인해 자연스레 등이 뒤로 젖혀지며 프레임을 통해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잠시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가지게 되며 관객들은 이러한 행위를 통해 완벽하게 그의 작품과 소통하게 된다. 그의 작품은 시간대마다 여러 색상으로 변하고 있으며, 하늘이라는 자연의 소재가 그의 예술을 완성시키고 있다.가이드를 따라 두 번째로 향한 곳은 호라이즌룸(HORIZON ROOM) 이다. 수십 개의 계단과 맞닿는 곳에는 빛을 확산하고 있는 사각 프레임을 볼 수 있고, 사각 형태의 프레임은 마치 빔 프로젝터에서 나오는 빛과 같은 착시를 일으켰다. 하지만 계단을 한층 한층 올라가면서 관람객들은 사각 프레임은 2D가 아닌 3D의 실제 공간인 것을 깨닫게 되고, 계단 아래에서 봤던 사각 형태의 프레임은 인공 빛이 아닌 외부 공간을 향해 뚫려 있는 게이트였다. 완전하게 뚫려있는 게이트 측면은 얇게 금속으로 절곡 되어있어 내부에서 프레임을 바라보았을 때 3차원적 공간이 아니라는 착각을 준다. 마치 공상영화에서 스크린이나 거울 등의 2D 매개체를 통해 또 다른 세계로 입장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게이트를 통해 도달한 공간은 뮤지엄산이 위치한 오크밸리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위치해 있었다. 이 경이롭고 신선한 체험하면서 영화 트루먼 쇼의 마지막 장면이 떠올랐다. 자신의 모든 삶이 24시간 생중계된다는 사실을 오직 자신만 모르고 있었던 트루먼은 진실을 알게 되자 새로운 인생을 찾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고 결국 새로운 리얼리티의 세계로 입장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진짜 세계를 살아가기 위해 텔레비젼 쇼의 세트장 문을 열고 나가는 장면이다. 영화 주인공 트루먼처럼 호라이즌룸은 관람객에게 잠시나마 보이지 않는 계단 너머의 이상세계를 꿈꾸게 하는 듯 했다.▲ ▲ 세 번째 작품은 웨지워크(WEDGE WALK) 이다. 한치 앞이 어두운 통로를 벽을 더듬거리며 따라 들어가면 LED의 강렬한 빛이 만들어내는 프레임들을 발견하게 된다. 쐐기모양(Wedge)의 모호한 경계는 어디까지가 실제 공간이고 어디까지가 가상공간인지 경계 너머 미지의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로 가장 앞에 위치한 프레임 내부의 공간은 완전하게 뚫려있는 공간이지만 프레임 안팎의 공간은 확실히 분리되어 보이고 경계에 미세한 막이 설치되어있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그가 만들어내는 착시의 공간은 치밀한 계산과 연구를 통해 한치의 오차도 없이 관람객을 혼란에 빠트리는 듯했다.◀ 마지막으로 관람한 작품은 간츠펠트(Ganzfeld) 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도 호라이즌 룸과 같이 계단과 맞닿아 있는 사각 스크린은 마치 2D(2차원 공간) 이라는 착각을 일으키지만 계단 끝에 도달했을 때 관람객들은 뚫려있는 3D(3차원 공간) 으로 진입하게 된다. 'Walk in Sculpture' 이라는 컨셉으로 실제 조각품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프레임 안으로 들어선 공간은 마치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공간감을 완전히 무시한 공간과도 같았다. 공간의 깊이를 전혀 가늠할 수 없었고, 마치 다른 세계로 순간 이동을 한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내부 공간의 색상은 다양한 색상으로 천천히 변화한다. 벽과 바닥 천정의 경계가 없고, 공간의 끝이 어디인지 지각할 수 없는 무한한 공간 속에서 몽환적인 느낌을 받았다. 좌우앞뒤로 움직여 보면 생각보다 가까운 공간임을 깨닫고 생각보다 공간의 끝은 멀게 있었다. 그의 작품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듯 했다.▲ ▲ 이처럼 그의 작품은 관람자로 하여금 신비로운 초월적인 경험을 함으로써 관람객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도록 하였다. 그의 치밀하게 계산된 공간과 빛의 연출은 관람객과 내면의 소통을 통해, 완연한 예술작품으로 완성되는 것 같다. 그의 작품을 체험하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이 체험을 통해 이토록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도 놀라웠고, 잠시나마 반전의 연속인 그의 작품을 통해 내적 치유를 느꼈다.도심을 벗어나 온전히 건축, 예술, 자연과 소통하면서 마음 속 여유를 찾을 수 있었고, 뮤지엄 관람이 아닌 잠시 짧은 여행을 떠난 듯한 여운이 남았다.
Contemporary landscape designLandscape Urbanism Urbanism + Landscape Architecture 도시 내 증가하는 새로운 유형의 부지에 대해 도시맥락적인 접근과 전략적이며 프로세스적인 설계를 강조하는 새로운 설계방법현대 조경 계획의 Hybrid 양상 자연환경과 이를 대상으로 하는 조경과 대립되어 발전해온 인간의 문명이나 건축은 정주환경의 지나친 인공화와 고밀도의 도시화를 초래하였고 이로 인한 자연의 파괴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대되었다 . 또 , 그 동안 이원적 관계로 이해되어왔던 조경과 건축의 관계도 변화하기 시작 하였으며 조경과 건축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조경과 건축 , 도시가 연속된 경험으로서 일체화되는 하이브리드 양상이 증가하고 있다 . 조경과 건축의 경계가 모호 조경과 건축을 동등한 관계로 이해하려는 기본적인 개념 현대 환경설계의 특징 중 하나인 하이브리드 _ Landscape Urbanism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1997 년 찰스 발트하임 (Charles Waldheim) 의 선언에서 비롯 되었지만 이론의 배경이 되고 있는 라빌레트공원 현상공모를 비롯한 유럽의 80 년 , 90 년대 주요한 실험적인 작품들이 뉴 어바니즘의 계열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 이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개념적 특징들이 작품에 잘 드러나고 있으며 , 경관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그 후 스페인과 네덜란드 등 유럽을 중심으로 아드리안 구즈 , MVRDV, F.O.A 등의 작가들이 쇼우부르흐광장 , Expo02, 요코하마 국제여객터미널 , Villa VPRO, Dutch Pavillion for Expo2000 등의 새로운 시도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Charles Waldheim, Alex Wall 등의 이론가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고 , 이런 계기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태동기가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 경관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시작 , 즉 도시와 공원의 관dscape Urbanism건축물 설계 건축적 스케일 도시 설계 도시적 스케일 건축적 스케일을 단순 비례 - 지형 , 수문 , 토양 , 식생 등 자연의 형태와 특성 , 대상지의 특성과는 상관없이 건축적 모듈을 평면적으로 전개한 건축논리 건축에서의 스케일의 연장이 도시 ---- 도시의 획일화 , 자연의 형태와 힘 과거의 도시 조경 패러다임 건축적 스케일을 단순 확대시켜 도시 설계에 도입 Landscape Urbanism기후 , 지형 , 수문 , 토양 , 식생 등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 자연의 힘이 작동하는 움직이고 변화하는 경관 조경의 전문성 - 경관을 고려 , 해석하여 계획 단서 제시 , 도시가 갖춰야 할 다양한 기능을 조직 경관적 단서와 도시조직의 틀을 받아 건축적으로 해석 경관 ( 조경 ) 과 도시와 건축이 융합 : 융합의 실천을 위한 단서와 전략 과거의 도시 조경 패러다임 Landscape Urbanism최근의 삶은 가치관과 문화가 급속하게 바뀌어 가고 있다 . 양적인 팽창에서 질적인 향상 (Well-Being), 자연과 생태에 대한 관심 , 교통 및 정보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의 중시 , 그리고 무엇보다도 문화전반에서는 탈장르화 (Hybrid) 가 일어나고 있다 . 또한 도시는 인프라의 발달로 수평적으로 확장됨에 따라 도시의 주연부가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 도심 내의 산업지와 공공기관 등은 다시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환원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늘어가고 있다 . 또한 그 밖에는 브라운필드 , 랜드필 등의 새로운 유형의 공간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프로젝트를 다룸에 있어 각 기술 분야의 고유한 영역성이 해체되고 특히 경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이루어지며 ,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트랜드의 실험적인 시도 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 이것이 바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배경 이 되는 것이다 . 탈장르화 Hybird 도시재생 프로젝트 증가 각 기술 분야의 고유한 영역성 해체 경관에 대한 새로운 인식 새로운 디자인 트랜드있다 . 최근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유행처럼 번져가며 새로운 트랜드로 인정을 받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 이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이 단순한 설계의 방식이나 트랜드가 아니라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자 , 대지를 읽는 설계철학을 바탕 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제시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 - 다양한 도시맥락적인 설계접근 ‘도시와 열린 시스템’ ‘ 프로세스적인 접근’ ‘ 혼성적인 경향’ ‘ 생태적인 구조’ ‘ 테크닉의 혁신’ Landscape Urbanism 의 총체적 특징 Landscape Urbanism근래 서울의 한 복판에서 이루어진 도시 프로젝트에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경관을 도시와 열려진 생태적이고 유연한 시스템으로의 기능을 강조하는 새로운 전략 으로서 , 정책적이며 프로세스적인 설계방법들을 제시 하고 있다 . 또한 도시맥락적인 접근태도 를 취하며 이를 위한 새로운 혼성적인 구조와 전문적인 테크닉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강조하고 있다 . 즉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불확정적인 도시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환경설계 방법이자 전략으로 그 가능성을 읽을 수가 있다 . 도시에서 증가하고 있는 도시재개발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 이는 실질적으로 청계천 복원 및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은 대규모 토목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적 접근으로 토목 , 건축 , 조경 , 도시계획 , 교통 , 문화관광 , 도로 , 생태 , 경관 등 다각적인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연한 협력관계를 통해 최종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였다 . Landscape Urbanism 을 반영한 도시 프로젝트 Landscape Urbanism▶ 광화문광장 현상공모 당선작 대부분에서 도시재편성과 도시조절을 위해 오픈 스페이스를 도시 시스템으로 이용한다는 공통점을 발견 ▶ 광화문광장은 기존의 도시계획상에 의해 생겨나는 피동적인 광장의 모습이 아니라 오픈스페이스라는 도시시설이 도시를 재편성하고 조드필 분야로 전문화하고 있는 크리스 리드 (Chris Reed) 등은 보다 실험적이고 실천적으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는 젊은 작가이자 이론가들이다 . 유럽의 도심 오픈스페이스 프로젝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LAND 역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적 성향을 지니고 있는데 , LAND 의 프로젝트에서는 시간적 공간에 장소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도시 공간의 경제적 가치와 비용을 고려한 설계접근 방법을 취하고 있다 . 하지만 최근에 외국과 국내에서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설계철학과 관련 없이 화려한 그래픽 기술과 부티크 생태에 치중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은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 ▶ 리더 Tom Leader ▶ 아누 마더 Anuradha Mathur ▶ 브라운 앤 스토리 Brown Storey 도시 프로젝트에 좀 더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협력분야로 구성 ▶ 크리스 리드 Chris Reed 도시기반 시설이나 브라운필드 , 랜드필 분야로 전문화 ▶ 랜드 LAND 유럽의 도심 오픈스페이스 프로젝트에서 활발한 활동 새로운 프로세스적인 설계기범과 경관해석으로 주목 Landscape Urbanism 작가 Landscape Urbanism첫째 ,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도시적 입장에서의 경관에 대한 새로운 해석’ 으로서 경관을 도시 시스템으로 이해하고 도시와 열려진 생태적이고 유연한 시스템으로의 기능을 강조하는 새로운 전략 이다 . 예측불허의 현대도시는 수많은 이해관계를 누적시키며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시의 주변부는 점점 부각되고 도시의 중심은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 이러한 도시화 (urbanization) 에 대응하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도시와 경관의 새로운 이해를 바탕으로 경관을 도시의 시스템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 변화하는 도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프로세스적인 환경설계방법을 기술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크게는 아주 정책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작게는 도시사회적인 문화경관을 수용하며 또는 아주 기술적인 생태학의 프로세스를 통해유형의 부지 , 즉 각종 재개발지역 , 포스트 인더스트리얼사이트 , 랜드필 , 브라운필드 , 자투리땅 등을 대상으로 하는 또 다른 유형의 환경설계방법들이 최근에 새롭게 출현하고 있다 . 또한 이러한 유형의 프로젝트를 다룸에 있어 기존의 땅이 지니고 있는 맥락을 중시하거나 지역사회와 문화 , 생태에 대한 측면이 중요시되고 있는 사회적인 현상을 볼 수가 있다 . 이에 ‘완결되지 않고 변형이 가능한 계획안’이나 또는 ‘공간의 진화를 고려해서 문화와 생태의 프로세스를 강조하고 있는 계획안’은 도시맥락적인 측면에서 지역사회와 문화를 활성화시키거나 생태적인 과정을 중요시하고 있다 . 또한 진화하는 문화와 생태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며 특히 지속가능한 계획을 위해 정책적인 측면이나 프로그램적인 계획이 강조되고 있는 양상이다 . 이러한 흐름은 각 작가들마다 독특한 프로세스를 강조하는 설계방식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가는 추세이다 . 이렇듯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좀 더 유연한 도시와의 관계를 위해 이러한 ‘프로세스적인 설계’에 주목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 도시맥락적인 측면에서 지역사회와 문화를 활성화시키거나 생태적인 과정을 중요시 ’ Landscape Urbanism 작가 성향 _ 2 Landscape Urbanism‘ 퓨전 (Fusion) 과 하이브리드 (Hybrid) 한 다양한 혼성적 패러다임을 제시 ’ 셋째 ,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불확정적이며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도시를 풀어가기 위해 새로운 혼성적인 구조를 강조하고 이러한 계획에 있어서는 전문적인 테크닉과 프레젠테이션이 강조되고 있다 . 최근 현대도시의 문화는 다양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 이러한 패러다임은 퓨전 (Fusion) 과 하이브리드 (Hybrid) 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 또한 도시 사회구조는 복잡한 이해관계를 가지며 수평적이고 혼성적인 성격으로 바뀌어 가는 양상을 볼 수가 있다 . 이러한 흐름에서 환경 설계분야의 반영처럼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은 복
ALVARO SIZAÁlvaro Siza ? 20 세기 마지막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 . 알바로 시저 . 포르투갈 포르투 근교의 마투지뉴스 태생 . 포르투 미술대학 ( Escola de BelasArtes do Porto) 에서 수학 . 졸업하기 전 1954 년에 첫 건축 작품을 설계함 . 19 55 년부터 1958 년까지 페르난두 타보라의 사무실에서 일한 뒤 포르토에 개인 사무실을 열고 포르투갈과 유럽의 중요한 건축 작업을 맡음 . 19 66 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1976 년 포르토 대학교 건축과 교수로 임명 . 이후 하버드대학교 건축설계대학원 , 보고타 로스안데스대학 , 펜실베이니아대학교 , 로잔공예대학교 등에서 객원교수로 활동 .1982 년 국제예술비평협회 포르투갈 지부로부터 건축상 수상 1987 년 포르투갈 스페인 ‘ 콜레지오드 아키텍터 ’ 로부터 금메달 1988 년 알바 알토 재단으로부터 금메달 ECC/ 바르셀로나의 미스 반 데어 로에 재산의 유럽 건축상 1992 년 프리츠커 건축상 2001 년 울프예술상 2009 년 RIBA( 영국왕립건축가협회 ) GOLD MEDALIST ‘20 세기 모더니즘 건축의 마지막 거장인 Alvaro Siza ’' 도구로서의 스케치 ' - 건축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 일의 도구‘ “정보 : 맥락” - 새로운 프로젝트의 독자적인 특징과 방향 모색 시 고려되는 대지에 부가하여 몇 가지 ‘맥락’들을 서로 엮이게 됨 . ' 경험 . 여행 . 기억 ' - 최초의 아이디어에는 기억이라는 것을 통해 과거와 관련을 맺고 있는 강력한 요소가 존재 ' 변형 (transform)' - 새로운 패러다임이나 양식을 제시하기보다는 기존의 건축 요소들을 받아들이고 , 시간과 장소에 대한 느낌에 따라 그것을 변형한다는 개념 sketch information memory, experience transform Design processÁlvaro Siza Modernism Modernism + Environment 모더니즘이란 기계문명과 도회적 감각을 중시하여 현대풍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 모더니즘건축의 특징상 단순하고 내부장식을 중요시하지 않으며 기계회화적이고 기하학적이다 . 알바로 시자는 그런 모더니즘의 미니멀함 과 기하학적 특징 을 지역의 특색 에 도입 시킨다 . 즉 그 지역의 특색에 모더니즘을 결합 한 형태의 건축을 추구한다 . 이러한 특성 때문에 지역적인 한계를 넘고 , 급변하는 건축물 속에서도 그 의 건축이 세계적인 입지를 지닌다 .Space in Nature 그는 건물 주변을 해석해 과거에 있어왔고 , 현재에 있는 것 ,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되어야 할지를 예상 하며 건축을 한다 . 또한 관찰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스케일의 변화를 통해 주변의 풍경과 접할 수 있도록 건축을 하며 , 조형에서는 태양빛을 다룰 줄 아는 아는 탁월 함 은 시자 만의 건축특징이라 볼 수 있다 . 끊임없는 드로잉과 형태적인 연구와 신중한 의뢰의 결합시키는 능력 시자만의 건축이다 . 오늘날 인공적인 친환경 건축보다는 알바로 시저의 친환경 건축은 그 지역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이다 . 알바로 시저는 건물의 형태에는 무심한 부분도 있지만 그 지역의 자연환경에 맞춰 건축을 한다 . 건축부지에 무엇이 부족한가에 중점을 두었다 . 여기에는 건물과 자연 , 새 것과 옛 것 , 감각적인 것과 이성적인 것의 엄밀한 연결 이 언제나 있다 . past Present future Architecture Environment + = 1형상과 배경 사이의 역전된 상태 . 내부와 외부는 끊임없이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태 프레임과 그 안에 프레임 된 것들 사이의 역전된 상태 , 그리고 전경과 배경이 뒤바뀌는 상태 . 형상과 배경 (figure and ground) 사이의 모호성에 의존 Siza 건축의 특징1970 년대를 기점 가장 큰 이유 : 장소의 차이 ( 그 이전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곳에서 작업을 하였지만 , 70 년대를 기점으로 도시 속에서 일어나게 됨 .) 또 하나의 이유 : 포르투갈 국내정치와 경제사정의 악화 ( 외국에서의 경험은 엄격성과 작품의 통일성 , 그리고 그것이 도시와 맺고 있는 관계 등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였다 .) Siza 건축에서의 변화“보편성” 그에게 ` 보편적 ` 이다 함은 어디서나 겉모습이 통용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한 장소에 잘 부합되는 그런 것을 의미 . 도시 속에서 하나의 건물이 세워질 때에는 도시의 많은 사건을 모두 수용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보편성을 이야기 “도시” 그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풍경 최소한의 통일성을 얻기 위해서 도시 속의 생기를 찾아내어야 하며 그것이 ‘비례’ 로써 이루어져야 한다 . 도시를 단편화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 단편화시키는 것에 찬성 Universality CityÁlvaro Siza Sports Complex 알바로시저에 의해 2005 년 바르셀로나에 지어진 스포츠 센터 .Álvaro Siza Sports Complex 실외와 실내의 연결통로가 있어 pool 공간의 흐름을 실내에서 실외로 유도시키고 있다 .사라진 산의 능선을 연상시키는 건축 형태 .양식 엄격한 , 모듈형 기하학적인 추상 지형의 자연적인 형태에 적응하기 위해 특정 모듈에 필요한 회전 설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중고 기존의 나무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 Tolo house프로젝트는 3 개의 침실 , 공용 욕실 , 거실 , 다이닝룸 , 세 면기 , 창고 와 작은 부엌 과 심지어는 작은 야외 수영장 등이 위치한다 . 다양한 수준의 지붕에 해당하는 보행자 경로 로 연결되어 있다 . Tolo house매우 길고 , 좁은 급격한 지형적 특성 . 남쪽으로 최적의 태양 노출에 특정 자연 경치를 가진다 . 가파른 지형으로 인해 , 작은 유닛의 조각들을 연결 시켜 공간을 더 안전하고 합리적이게 사용할 수 있다 . Tolo house지역 의 특색에 따라 환경과 연속성을 보존하고 원래의 특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의 나무들 , 환경적인 요소들이 모두 보존되었다 . 양식 엄격한 양식화 , 모듈 의 기하학적인 건축물을 자연적인 형태에 적응하기 위해 특정 모듈에 필요한 회전 설정을 하였다 . Tolo houseTolo houseTolo housePortugal PavilionThe serralves museum 현대 미술관은 정원 , 숲과 초원 , 개인주택 ,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두개의 비 대칭 날개 시점에서 , 둘 사이에 안뜰을 만들어 강당모양의 볼륨과 공공 입구 형성 . The serralves museumFoundation Ibere CamargoAlvaro siza Hall in An-yang 당시 알바로 시자는 건강상태 때문에 사이트를 직접 살펴보지 못하고 사진을 통해 사이트를 파악하고 스케치했으며 , 그의 제자 건축가 김준성씨와 몇몇 분들이 건축이 현실화되는데 기여했다고 한다 . 또 알바로 시자가 아시아에 작품을 남긴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 곡면의 지붕을 가지고 , 벽면과 창 역시 많은 부분 곡면으로 처리되었다 . 바닥의 패턴 또한 평면의 연장처럼 직선부분에서는 그것이 연장되는 것처럼 , 곡면부분은 불규칙적으로 배열되고 있다 .“ 자연 속에 들어가 자연을 완성하는 건축 .”THE END{nameOfApplication=Show}
GATTACA“우리가 자연을 함부로 바꾸려 하지만 자연도 우릴 바꾸려 할 것이다.” - 윌리암 게리린가타카(GATTACA)를 보고..가타카는 우월한 유전자, 즉 우성 인자를 갖고 있는 자만이 인정받을 수 있는 미래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영화이다. 가타카에서의 미래사회는 인간을 평가하는 지표가 유전자이다. 우선 제목을 보면, 가타카는 GATTACA로 DNA 염기인 A, G, C, T를 조합해 만든 염기서열을 보여주고 있다. 제목에서부터 유전자로 모든 것이 판명 나는 미래 사회를 암시하고 있다.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열성 인자만 갖고 있는 사람이다. 유전자로만 평가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그는 사회에서, 심지어 부모에게도 인정받지 못한다. 부모는 시험관 수정으로 완벽한 우성 인자만을 가진 그의 동생을 낳게 된다. 주인공은 항상 그의 동생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주인공은 우주 비행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우주 비행회사인 가타카에 들어가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DNA 중개인을 통해 불구가 된 수영선수를 만나게 되고 그의 우성인자를 돈으로 사게 된다. 그렇게 가타카에 들어가게 되고, 자신이 진짜 우성인자를 가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 주인공은 인간의 육체보다 정신적인 힘을 믿었다. 자신의 육체적인 결함을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결국 주인공은 우주 비행의 일원이 되는 꿈을 이루게 된다.이 영화에서는 사람이 태어나면 그 사람의 유전자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그 사람의 건강 상태나 유전적인 결함을 보여주고 언제 죽을 것인지 까지도 보여준다. 사람은 태어나자마자 유전적으로 정의 되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지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이러한 사회가 멋 훗날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태어나자마자 ‘나는 어떠한 사람’이라고 정의 되는 비인간적인 사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유전적인 정의가 전부일까? 영화 속에서도 사람이 스스로 노력해서 의지로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주인공이 우주 비행사가 되겠다는 그 의지 하나만으로 어떻게 해서든 그의 꿈을 이룬 것과 같이 유전적인 판명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줌으로써 부정적인 미래 속에서 한 줄기의 인간적인 힘을 보여주고 있다.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주인공과 그의 동생이 수영 시합을 한 장면이다. 당연히 완벽한 우성 인자만을 가진 동생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었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열성인 주인공이 이긴 것이다. 이 때 주인공은 정해진 운명이란 없다고 깨닫게 된다. 이것은 유전적인 열성, 우성만이 전부가 아니라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태생적인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자신이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읽었다.그리고 이 영화에서 우리에게 주는 또 하나의 메시지가 있다. 현재, 우리의 삶에서 과학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학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향상시켜 주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그래서 인간은 과학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고, 과학이 진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학의 발전은 이중성을 가진다. 인간의 삶을 향상시켜주는 것은 물론이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갖고 있다. 영화에서 다루었던 소재에서 생각해보면, 사람의 유전 정보를 파악해 그 사람을 정의 내리는 것이 좋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열성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처음부터 차별 대우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람들이 느껴야할 열등감, 그리고 사회로부터 느끼는 소외감은 그들의 삶을 파멸로 이끌 수도 있다. 또한 열등한 유전자의 아이를 임신한 사람은 유산을 결심하게 될 것이다. 아까운 생명체들을 잃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완벽한 우성인자를 가진 아이를 갖기 위해 영화에서처럼 유전자 조작을 마구잡이로 행할지도 모른다. 이 영화는 과학의 발전이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줬다. 무엇이든지 양면성을 갖고 있듯이 긍정적인 부분만 있을 수는 없다. 과학의 발전을 어떠한 용도로 사용하는가는 인간의 몫인 것 같다. 과학의 발전이 곧 인간의 미래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긍정적인 결과가 있는 반면에 과학의 발전을 악용함으로써 오는 인간의 사회의 혼란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이러한 과학의 발전을 어떻게 이용하고, 사회적 폐해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영화는 인간을 유전자만으로 판단하게 될 큰 혼란적인 미래 가상 사회를 설정함으로써 그에 대처한 사회적인 제도와 법률이 필요할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우리가 머지않아 떠맡게 될 과제이기도 하다.그리고 이러한 과학의 발전으로 유전자 조작이 가능해 지면서 자연의 섭리, 자연의 윤리를 파괴하여 인간의 질서를 파괴한 비인간적인 사회로의 변화, 급속도로 변하는 사회 속에서 점점 잃어가고 있는 인간의 존엄성은 우리가 해결 해 나아가야 할 또 다른 과제들이다.
‘Alvaro Siza. 살아있는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 ‘3학년 과제로 인해 자료 조사를 하다가 처음 Alvaro Siza는 작가를 알게 되었다. 내가 처음 접했던 그의 작품은 Tolo house 였다. 단지 그의 Tolo house 작품의 사진 몇 장을 보고서 나는 그가 어떤 건축가인지 짐작이 갔다. 그의 작품에서 그의 건축세계를 단번에 읽을 수 있는 힘이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내게는 그의 작품이 너무나도 인상 깊고, 강하게 다가왔다. Alvaro Siza는 현재 79 나이의 할아버지 건축가이다. 현재 20세기 마지막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이라고도 불리며, 포르투갈 포르투 근교의 마투지뉴스에서 태어난 건축가이다. 그는 포르투 미술대학(Escola de BelasArtes do Porto)에서 수학했고, 졸업하기 전 1954년에 첫 건축 작품을 설계하였다. 1955년부터 1958년까지 페르난두 타보라의 사무실에서 일한 뒤 포르토에 개인 사무실을 열고 포르투갈과 유럽의 중요한 건축 작업을 맡았다. 66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해 1976년 포르토 대학교 건축과 교수로 임명되었다. 이후 하버드대학교 건축설계대학원, 보고타 로스안데스대학,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로잔공예대학교 등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였다. 그는 많은 건축상을 영예를 안았고, 특히 1992년 건축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프리츠커 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올해 RIBA(영국왕립건축가협회)에서 수여하는 GOLD MEDAL을 수상하였다. RIBA는 대지에 잠재된 가능성들을 읽어내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하며, 그의 깊이 있는 장소의 이해력은 그가 GOLD MEDALIST의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준다고 하였다.1982년 국제예술비평협회 포르투갈 지부로부터 건축상 수상1987년 포르투갈 스페인 ‘콜레지오드 아키텍터’로부터 금메달1988년 알바 알토 재단으로부터 금메달ECC/바르셀로나의 미스 반 데어 로에 재산의 유럽 건축상1992년 프리츠커 건축상2001년 울프예술상2009년 RIBA(영국왕립건축가협회) GOLD MEDAL수상나는 공간에서 가장 감명을 받을 때는 인간이 창조해낸 인공의 건축물과 주변 환경이 너무도 잘 어울리고, 인간의 건축물이 자연과 상호보완적으로 미를 창조해 낼 때이다. 공간의 예를 들자면 공간에 들어갔을 때 볼 수 있는 풍경이라던가, 빛과 같은 자연 요소들이 인간이 창조해 낸 인공적인 공간에 더해졌을 때의 그 느낌은 수천 만원의 고급 인테리어나 건축 디자인으로도 절대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환경적인 요소는 공간에서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이 만들어낸 공간의 가치가 주변의 자연환경적인 것 때문에 더욱 더 높아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바다에 있을 때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건축물이 산에 위치한다고 했을 때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고 가치가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내가 추구하는 건축에 있어 중요한 점이 주변 환경적인 것이라서 그래서 인지 나에게 Alvaro Siza의 Tolo house는 매우 의미 있게 다가왔다. 포르투갈 Carvalhinhas 지역의 가파른 산비탈 지어진 Siza 조카가 주말별장으로 의뢰한 것이다. Tolo house는 한 세대 가정을 위한 별장으로 3개의 침실, 공용 욕실, 거실, 다이닝룸, 창고와 작은 부엌과 심지어 바닥에 옥외 수영장 등이 위치한다. 다양한 레벨의 큐브의 지붕이 보행자 경로로 연결되어 있다. 30도의 가파른 산비탈의 지형을 타고 큐브 메스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산 속의 주변 환경과 노출 콘크리트의 마감으로 이루어진 이 별장은 아주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Tolo house는 형태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주변환경과 완벽하게 잘 어우러지는 듯하다. Alvaro Siza는 산비탈에 있을 수 밖에 없는 Tolo house 건축물을 만들어 낸다. 건축물은 매우 미니멀하고, 기하학적이며, 건축 재료는 형태에 걸맞게 노출 콘크리트를 사용하였다. 그리하여 자연 속의 빛과 그림자가 건축물에 반영되었을 때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실내의 인공 빛과 노을이 진 자연의 빛이 더해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실제 건축 안에서 밖을 바라볼 때 감상할 수 있는 풍경은 이 공간의 보물 같은 요소가 아닐까 싶다. 건축물에 큰 창들은 이용하여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낮에는 따스한 햇빛과 노을 빛으로 실내의 공간은 물들 것이다.그의 건축은 자연과 닮고 대지와의 필연성이라는 연결고리를 맺고 있다. 즉, 건축물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존재성과 대지가 가지고 있는 존재성이 합쳐지며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의 건축물은 주변 환경적요소의 대지 없이는 절대 100%가치를 가질 수 없는 듯하다. 그의 건축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자연 속에 들어가 자연을 완성하는 건축.”그의 건축은 자연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맺는다. 서로가 서로와 닮고, 어우러져 하나의 그림을 만든다. 그의 건축물을 보면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완벽한 landscape을 만들어 낸다. 그는 그가 세운 건축물로 인한 환경, 문화적 파급 효과까지 충분히 고려한다. 그는 건물 주변을 해석해 과거에 있어왔고, 현재에 있는 것, 그리고 건축물로 인해 미래에 어떻게 되어야 할지를 예상 하며 건축을 한다. 또한 관찰자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스케일의 변화를 통해 주변의 풍경과 자연환경과 접할 수 있도록 건축을 하며, 조형에서는 태양빛을 다룰 줄 아는 탁월함과 빛 조형감각은 그만의 건축특징이라 볼 수 있다.또 다른 그의 작품을 살펴보면, 2005년에 디자인된 바르셀로나의 종합 운동장이다. 이 종합운동장은 바르셀로나 축구클럽의 새로운 경기장을 포함하고 있는 스포츠 공원 안에 위치한다. 이 작품 또한 Alvaro siza가 추구하는 건축성향이 많이 나타나있는 작품이다. 나는 Tolo house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 또한 많은 감명을 받았다. 그가 지은 건축물은 마치 산의 능선과 너무 닮았고, 자연 속에서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 형태라서 놀랐던 것 같다. 정말 그는 대지를 읽는 탁월함을 가진 듯했다. 다음은 바르셀로나에 있는 종합 운동장의 사진이다.산의 완만한 능선을 닮은 건축물과 자연의 물의 형태를 닮은 수영장의 shape은 대지와 어우러져 하나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성하고 있다. 마치 산과 강이 위치한 것 같이 보여 지평선의 shape을 더욱 아름답게 결정짓는다. 종합 운동장의 실내 수영장의 천장에 구멍을 뚫어 빛이 실내 공간 안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의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두었다. 실내 수영장에서 이 연결고리를 통해 수영을 하면서 야외 수영장으로 나왔을 때를 상상해 보았다. 쫙 펼쳐진 하늘과 넓은 야외 수영장의 수평선은 마치 거대한 자연을 만났을 때의 경이로움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마치 그의 건축은 자연의 일부인 것 같다. 자연과 닮고 자연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건축을 Alvaro Siza가 원하는 건축의 이상이 아닐까 생각한다.내가 그의 작품 중 그의 건축 성향을 가장 잘 반영하고, 감명받았던 작품 2개의 작품이 바로 Tolo house와 Sports complex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또 다른 그의 작품인 Portugal Pavilion이나 Ibere Camargo museum 등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앞의 두 작품 또한 그의 대표작품이 될 수 있다고 전적으로 생각한다. 앞의 두 작품은 결코 건축물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굳이 필요하지 않는다. 건물과 자연이 하나가 되어 보여주고 있다. 나는 처음 그의 건축물 몇 가지를 보고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많은 공통점을 보았다. 자연의 빛을 이용한다거나, 그러므로 빛과 가장 잘 어우러질 수 있는 노출 콘크리트를 주로 사용하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또 건축의 형태가 기하학적이고 Minimal한 특징 또한 유사점이다. 이 두 건축가의 단순하고 Minimal한 형태의 건축물은 빛과 그림자 그리고 주변 모든 자연환경에 의해 완성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점이 느껴진다.Alvaro Siza의 건축 이념과 같이 건축물은 단순한 건축의 범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파급효과는 건축물의 주변 지대에 물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축물 하나가 위치하게 됨으로써 그 지역의 인식을 바꿀 수도 있고, 건축물 하나가 한 지역의 Landmark로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또한 건축물 자체가 한 국가를 대표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건축물 자체가 미치는 영향은 점점 넓어지고 있는 듯하다. 그러므로 현대 건축가는 건축물의 대상지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Alvaro Siza 외에도 훌륭한 건축가들이 많다. 그리고 그 건축가들마다 추구하는 건축성향은 모두 다를 것이다. 하지만 Alvaro Siza의 대지를 읽을 수 있는 눈은 다른 건축가보다 훨씬 우월하다고 생각한다. Alvaro Siza의 자연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건축의 개념을 존중한다. 나는 Alvaro Siza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인지하는 머리, 대지를 보는 눈, 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 그리고 사람의 감성을 울릴 수 있는 마음을 본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