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report1920년대 조선과 일본의 신분해방운동-조선의 신분해방운동 형평사-목차● 형평사-형평사의 설립(수평사의 설립과 함께)-형평사의 설립배경● 형평사의 전개-형평사의 신분해방운동은 어떤 형태로 이루어졌는가.● 형평사와 수평사의 연대-차별철폐운동들의 연대는 어떻게 이루 어졌는가.1. 형평사1) 형평사와 수평사의 설립수평사와 형평사는 각각 일본과 한국에서 발생된 부락민들과 백정들의 신분해방운동이자 차별철폐운동이다.◐ 형평사 창립…`한국최후 신분차별' 타파운동백정은 말을 타고 장가갈 수도 없고 가마타고 시집갈 수도 없었다. 대신 신랑은 소를 타고 신부는 널판지를 타야 했다. 이름도 인의예지 같은 고상한 것을 넣어 지으면 안 됐고 장가가서 상투를, 시집가서 큰 머리를 얹어도 안됐다. 중세 창녀나 유태인 앞자락에 노란 천을 달아 식별했듯이 백정에게는 삼베오라기를 달고 다니게도 했다. 백정 아들이라 하여 찾아가는 학교마다 거절당하자 분노한 진주 백정의 천년 한이 형평사를 낳았다.(사진설명 :1948년 4월 서울에서 열린 형평사 전국대회 모습.)"공평은 사회의 근본이고 애정은 인류의 본령이다.…지금까지 백정은 어떠한 지위와 압박을 받아왔던가. 과거를 회상하면 종일토록 통곡하여도 혈루를 금할 길 없다.…조선민족 2천만의 분자로서 갑오년 6월부터 칙령으로써 백정의 칭호가 없어지고 평민이 된 우리들이다.".1923년 4월 25일 경남 진주에서 '형평사'가 발족했다. 역사상 한반도에 남아 있던 마지막 신분 차별인 백정을 해방시키자는 기치였다. 오랜 세월 신분제의 질곡 속에 신음하던 백정조차도 억압의 굴레를 벗어 던지는 일에 나섰음을 말해주는 창립 취지문은 처절하기까지 하다. 백정은 조선시대에 도살과 육류 판매, 유기(고리버들로 만드는 용기) 제조 등에 종사하던 천민층으로 삼국통일 무렵부터 한반도에 흘러 들어온 유목민족의 후예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1894년 갑오경장의 신분제 철폐에 따라 백정 역시 법제 적으로는 해방됐지만 오랫동안 계속된 차별의식은 사라지지 않아서 사는 것조차 어려웠다.…(중략)…그러나 오랜 관습을 뒤집으려는 시도에는 반발도 있게 마련이었다.5월 24일 진주에서는 농민 2000여명이 모여 형평사의 해산을 요구하며 백정들이 판매하는 고기의 불매-불식 운동을 결의하는 등 도처에서 반 형평운동이 벌어졌다. 곳에 따라서는 이들과 형평운동 단체 간에 마찰과 갈등이 벌어지기도 했다.형평사는 일제 강점기 하에서 백정의 신분 해방을 목표로 경남 진주에서 시작된 백정들의 신분차별철폐운동으로 1923년에 결성되어 1930년 중반까지 약 10여 년간 활동했던 단체이다. 이 시대의 백정들은 전통적인 신분 사회에서 집단적 거주지를 형성하여 천업에 종사하였으며 제도상 인격을 무시당하는 존재로 여겨졌으며 여러 가지 사회적인 차별을 당하고 있었다. 구체적인 차별을 살펴보면 백정들은 망건도 못쓰고, 가죽신도 못 신고, 명주옷을 못 입는 등 옷차림에서부터, 나이 어린 일반인에게 존댓말을 쓰고, 일반인 집에 가서는 머리를 조아리고, 함께 걸을 때는 몇 걸음 뒤쫓아 가는 등 생활 교제에 이르기까지, 더 나아가 출생하여 호적에 올리지 못하거나 좋은 이름자를 쓸 수 없는 것에서부터 결혼, 거주, 장례 등에 이르기까지 사회적으로 핍박받고 있었으며 때문에 백정들은 형평사를 이러한 전통사회의 불평등한 신분 질서를 극복하고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획득하려 하였음에 결성하였다. 아래는 형평사와 관련된 기사문이다. 백정들이 받았던 차별의 실태와 형평사의 활동을 잘 알 수 있다.이러한 형평사와 관련해서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던 일본의 수평사도 정의해 볼 필요가 있다.수평사는 1871년 메이지 정부의 해방령에 의해 신분과 직업의 제한에서 벗어나지만 이들에 대한 일반 민중의 기피와 차별은 계속됨으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부락민들이 운동을 벌여 1922년 설립한 차별해방운동이나 정부의 탄압과 전시체제 돌입으로 그 운동은 소멸한다. 하지만 이 운동은 소멸하기 전까지 활발한 집회와 투쟁으로 활동했다.하나, 특수부락민은 부락민 스스로의 행동을 통해 완수부락민은 경제활동의 자유와 직업의 자유를 사회에 요구하며,이를 기필코 획득한다.하나, 우리는 인간성의 원리를 깨달아 인류 최고의 완성을 향해 매진한다.아래는 수평사에서 결정한 최초 강령이고 이 강령을 바탕으로 하여 해방을 주장하는 선언문을 제작하고 낭독 할 뿐만 아니라 이에 입각하여 운동을 전개해 나갔다.수평사의 해방 운동이 계속 되는 동안 정부의 탄압으로 인한 수평사의 분열이 진행되었고 이 때문에 강령도 수정되었으나 기본적인 강령은 지켜졌고 이에 추가하는 정도로 수정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차별해방운동에도 불구하고 일본에는 아직까지 그 잔재가 남아있지만 이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안이한 태도로 국제적으로도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2) 형평사의 설립 배경형평사의 설립 배경은 크게 사회적 배경과 경제적 배경 그리고 역사적 배경으로 살펴 볼 수 있다.사회적 배경을 살펴보자면, 1910년 ‘한일합방’을 계기로 완전히 식민지 체제로 재편된 조선은 다양한 형태로 그 저항이 이어진다. 1910년대의 민족운동은 부르주아지 민족주의자가 중심을 이루는데, 이들이 주도한 1910년대의 민족운동은 크게 세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먼저 1910년대에는 각종 단체들에 의해 국내외에서 반일 정치활동의 성격을 띠는 다양한 형태의 투쟁이 전개되었다. 이 단체들의 구성원은 척사적 유생에서부터 혁신유생, 애국적 자산가, 중소상공인, 근대적 지식인, 소부르주아지, 청년학생, 종교계 인사 등 다양하였고 정치의식에서도 근왕 주의적 복벽주의에서부터 근대적 공화주의에 까지 다양하였다. 그리고 활동에서도 군자금모집에서부터 독립군의 양성까지 다양하였다. 다음으로 무장투쟁노선이 있었다. 이 노선을 따르던 세력으로는 국내에서는 소규모 유격전을 벌이던 잔여 의병세력이 있었고 국외에서는 간도나 연래주로 기지를 옮겨 무장활동을 벌이거나 무장을 준비하던 다양한 단체들이 있었다. 이러한 단체들은 1910년대 후반에 들어 일제의 탄압이 가중되자 그 기반을 잃고 쇠퇴의 길을 걷데 되었다. 마지막으로 무쟁투쟁이나 반일정치활동10년대와 국내외에서 전개된 민족교육운동과 각종 문화운동이다. 이 문화운동을 통해 민족 문화를 수호하고 민족의식을 심화시켰다. 때문에 이는 반봉건 사상과 근대사상을 고취하는 기반이 되었고 이는 1920년대 초반의 문화운동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창립기의 형평사는 이 운동에 일정하게 영향을 받아서 그 활동을 어느 정도 이어 받았다. 형평사의 경제적인 배경으로는 19세기말 이래 구미 제국주의 열강에서부터 배경이 된다. 구미 제국주의 열강은 동아시아에서 분할 경재의 형태로 서로 각축하였으며 조선도 그 대상에서 예외가 아니었다. 이러한 상황을 백정사회와도 무관할 수 없었고 이 시기에 백정의 생활양상은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이는 조선사회가 봉건 잔재를 지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변동이었으며, 동시에 일제 식민지 지배권력의 사회통제 정책에 따른 변동이라는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었다. 백정사회에 일어난 변화는 크게 도부업과 수육판매업 법규의 변천으로 인한 백정에 대한 차별로 당시 대다수 백정의 생계수단인 두부업, 수육판매업, 피혁관계업이 1896년 1월 반포된 포사규칙에 의해 비로소 법적인 단속의 대상으로 바뀜에 백정은 천한 직업으로 여기어 오던 도부업과 수육판매업에 한층 고정되었고 관리의 직접적인 통제에 놓이게 됨으로써 국자적인 수취체제 외에 관리의 수탈이라고 하는 이중적인 착취 앞에 방치되어 버린 것이다. 때문에 그들의 생활기반을 흔들어 놓는 중대한 문제에 대응하여 형평운동을 통해 저항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또한 개항 이후 생활필수품의 교역을 중심으로 하는 시장경제가 점차 발달하면서 이에 따른 백정 공동체 내에서 분화가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독점권을 상실하게 된 백정도 있었지만 부를 축적한 백정들도 생겨났다. 이렇게 백정 안에서의 분화가 생겼고 부를 축적한 백정 중 일부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가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새로이 사회진출을 모색했지만 사회적으로 계속된 차별과 천대가 가로 막고 있었다. 이들은 이러한 상황에 불만과 분노를 가지게 되었고다.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배경과 경제적 배경의 가장 근간이 되는 배경은 역사적 배경이다. 1)에서 백정들이 받았던 차별에 대해 설명했듯이 이러한 차별에서 벗어나기 위한 백정들의 몸부림이 가장 근본적인 형평사의 설립 배경이 되는 것이다.2. 형평사의 전개-형평사의 신분해방운동은 어떤 형태로 이루어졌는가.(사진: 진주 형평운동기념비)형평사의 형평운동은 차별철폐와 인권신장 운동, 생활·생존권 수호운동, 도축장 관련 문제, 도부문제, 도수세 관련 문제, 수육판매 문제, 피혁산업, 유기제조, 형평사원의 교육과 계몽활동, 기관지 발행, 지방순회 활동과 상호부조 활동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 졌다. 대표적인 흐름으로 그 운동을 살펴보면,차별철폐와 인권 신장 운동으로는 형평사의 정기 총회 가운데 3회 전국대회의 선언문에서도 알 수 있다. 이 대회의 토의 안에서 차별문제에 대해서는 관공이의 차별대우에 관한 건, 일문 무식자의 모욕과 구박에 관한 건을 토의함으로써 그 운동의 발판을 만들었다. 형평운동의 일차적 목적이 전통사회에서 백정이 겪었던 사회적 편견과차별을 철폐하고 인간으로서 평등한 권리와 존엄성을 갖도록 하는데 있었으므로 백정해방과 인간평등은 가장 긴급하고 중요한 과제였다.구체적인 인권 신장을 위한 활동으로는 먼저 지금까지 일상적으로 당해온 차별이나 편견에 백정이 집단적으로 저항하였고 일반인들에게 형평의 의미를 선전하고 사회전반에 관심을 요구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각 지역의 형평사마다 차별철폐에 대한 결의와 각오를 선포하였고 전국의 지분사가 모두 운동에 참여하여 실행했다. 호적에 백정이라는 신분 표시를 삭제하라는 요구를 하였고 관리들에 의한 공적인 차별의 철폐요구를 하며 ‘관공리의 형평사원 차별대우 철폐 건’을 결의하여 형평사의 의지를 보인다거나, 관공리가 사원에게 무례한 용어로 말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각 관청에 교섭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백정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인습이 의식개력에 의해 수반되지 않았기 것이다.
(상담 및 진로지도)●krumboltz의 사회학습 이론Krumboltz는 진로결정을 할 때 사회적으로 학습된 경험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개인과 환경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였다. 또한 진로결정 요인으로 유전적 요인과 특별한 능력, 환경적 조건과 사건, 학습경험, 과제접근 기술 4가지를 제시했다. 이 네 가지 진로결정 요인을 나에게 적용하여 하나씩 살펴보겠다.먼저, 유전적 요인과 특별한 능력은 개인의 진로기회를 제한하는 타고난 특질이다. 학교에서 가끔씩 적성검사를 할 때마다 내 적성에 알맞은 직업분류로 교사가 꼭 나왔었다. 이를 봤을 때 나에게 교사라는 직업을 하기에 적합한 능력과 자질이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두 번째로 환경적 조건과 사건이다. 이는 환경에서의 특정한 사건이 진로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몇 개월 동안 외숙모 댁에서 지낸 적이 있었다. 외삼촌은 중학교 교사이셨는데 스승의 날에 외삼촌 집으로 외삼촌의 옛 제자들이 찾아와 인사를 나누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 모습이 아직까지 기억에 생생하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나중에 교사가 되어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나를 기억하고 찾아와준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교사의 꿈을 꾸게 된 계기가 되었다.다음으로 학습경험이다. 학습경험은 개인의 학습경험이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학습경험에는 도구적 학습경험과 연상적 학습경험 두 가지가 있다. 먼저 내 경우에는 과외아르바이트가 도구적 학습경험이 되었다.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생을 잘 가르치는 기술과 방법을 잘 알 수 있었고 또 내가 가르쳤던 학생도 성적이 올라 긍정적 기억으로 남아 있다.연상적 학습경험은 정서적인 부분과 관련하여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학습경험이다. 얼마 전 티비에서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를 방영했다. 공부를 하지 않던 학생들이 일류대학에 가기위에 특별반을 꾸려 열정을 다해 공부하여 결국 일류대학 입학에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의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에는 여러 유형의 선생님들이 출연한다. 그 중 한 선생님이'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은가?'하는 질문에 ‘학생들의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고 대답한 것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 또한 입시를 위한 일반적인 교사와 학생의 관계가 아니라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던 드라마가 연상적 학습경험이 되었다.마지막 과제접근 기술은 개인이 환경을 이해하고 이에 대처하며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이나 경향으로 위에 언급했던 세 가지 요인들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요인이다.
< 현대인의 삶과 종교>불교- 불교에 관해- 불교의 사상과 가르침. 삼법인(三法印). 사성제와 팔정도. 연기설. 불교의 세계관과 여성관- 인도에서는 불교가 왜 흥하지 않는가- 한국 불교의 현황과 문제점- 불교가 바라보는 지옥-불교는 석가모니 즉 고타마 붓다를 교조로 삼고 그가 가르친 교법을 신봉하는 종교이다.불교(佛敎)는 글자 그대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르며 궁극에는 스스로 어리석은 무명을 밝혀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는 종교이다.불교의 대표 사상은 '無'이며, 불교의 특징은 해탈이며, 불교의 정의는 부처님을 믿는 종교이고 아울러 행복해지는 방법을 가르치는 종교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지금 행복하다 말해도 그건 진정한 행복이 아니고, 행복은 지나가고 불행이 오고 다시 행복이 온다. 이렇게 행복과 불행이 계속 반복되는 인생을 지혜를 깨우쳐 행복하게 만드는 종교라고 할 수 있다. 수행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대해 알고 이러한 지혜로 마음을 변화시켜 현재에 변함없는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종교가 바로 불교라 할 수 있다.-불교는 B. C 6세기경 고타마 싯다르타에 의해 창시되어 세계 종교로 확대 발전되었다. 인도문명의 구심점이 서북부 지역으로부터 갠지스 강 중류지역으로 옮겨지면서 인도는 브라만 중심의 봉건적 농업경제에서 전사와 상인계급 중심의 사회로 바뀌었는데, 종교적으로도 종래의 제식주의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사상과 구원의 길을 모색하는 자유사상가 내지 사문그룹이 대두하였다. 고타마 싯다르타도 이런 사문의 한 사람으로 출발하여 마침내 독자적인 사상과 실천을 통해 붓다는 이러한 중생 중에서 자신역시 중생임을 인식하고, 나를 비롯한 나 이외의 모든 것이 그 실체가 없는 공(空)한 것의 경지를 실현하였으며 붓다의 사상은 삼법인, 사성제, 팔정도, 연기설로 집약된다. 대표적인 사상 네 가지를 간단히 설명하자면,먼저 삼법인은 우주와 인생의 궁극적인 의미를 파헤쳐 참으로 올바른 삶, 가치 있는 인생을 이루기 위한 부처님의 가르침은 현실에 대한 정확한 관찰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관찰은 연기라는 현실의 근본 원리를 적용시킴으로써 이루어졌다. 부처님은 이런 관찰의 결과를 삼법인으로 요약하였고 이는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로 이루어져 있다. 제행무상이란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은 덧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세상에 영원한 것이란 없다는 뜻이다. 세상의 모든 현상은 연기 법칙에 바탕을 두는데, 연기란 원인이 있어서 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결과가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 원인이 다른 결과를 만들고, 그 결과가 또 다른 원인이 되어 또 다른 결과가 되고...., 이 과정은 끝이 없다. 이를 확장하다 보면 이 세상 모든 존재는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 속에 놓여있게 된다는 것이다. 제법무아는 세상 만물에는 독자적인 실체라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모든 사물들에 나름대로 본성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이 그 사물을 다른 모든 것과 구별시켜주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잘 살펴보면 어떤 것이든 그것이 그것일 수밖에 없는 독자적인 성품은 아무데도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 만물은 일정한 원인과 조건에 따른 결과로서 존재하는데, 앞의 제행무상에 따라 그 원인과 조건 자체가 끊임없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다음은 사성제와 팔정도이다.사성제는 ‘모든 교설은 사성제로 집약 된다’고 말해질 정도로 가르침이 중요시되고 있다. 사성제란 고제, 집제, 멸제, 도제의 네 가지로 성스러운 진리를 말한다. 고제는 ‘모든 것은 고통이다’라는 진리이고, 집제는 고통의 원인을 말하는데 무지로 인한 욕망을 원인으로 들고 있다. 멸제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진리이고, 도제는 고통을 없애는 방법에 관한 진리인데 그 길로서 팔정도가 제시된다. 팔정도는 정견-올바른 견해, 정사유-올바른 사유, 정어-올바른 말, 정업-올바른 행위, 정명-올바른 생활, 정정진-올바른 노력, 정념-올바른 기억, 정정-올바른 명상을 말한다.다음은 연기설이다.연기는 인연생기의 준말로서, 인연이란 조건이나 원인을 가리키는 말로서 인은 ‘직접적인 원인’을 가리키고 연은 ‘간접적인 원인’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연기란 ‘여러 가지 조건에 의하여 현상이 일어나는 이치’라는 뜻이다. 그래서 인과법, 인연법, 연생연멸의 법칙이라고도 불린다. 잡아함경에서 부처는 “연기는 이치이고 진리이기 때문에 여래가 시 세상에 나타나건 나타나지 않건 그것과는 상관없이 영원히 존재 한다”라고 말했다. 즉 연기법은 세계와 인간에 대한 불변의 진리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부처는 “만약 연기를 보면 곧 법을 보고, 법을 보면 곧 여래(부처)를 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것으로 연기를 법이나 부처와 동일하게 간주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모든 존재는 원인에 의해 생겨나고 원인이 사라질 때 소멸하며, 세상 모든 것은 변하여 영원한 것이 없으니 부지런히 정진하여 이 연기의 이치를 깨쳐야 한다는 것이 연기설이다.여기까지 불교의 대표적인 사상을 알아봤다. 이 네 가지 대표적인 사상들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사상들이다. 그래서 이 사상들을 바탕으로 불교가 바라보는 세계관과 여성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세계관의 사전적 정의는 세계에 대해 통일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뜻한다. 세계와 인간의 관계는 물론 삶의 방향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안목의 근간이 바로 세계관인 것이다. 이 말을 요약하면 아마도 세계관이란, ‘세계 또는 삶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길에 대한 안목과 신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세계관은 인간사회에 있어서 막중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불교는 그 어떤 절대적인 신이나 신의 계시 따위에 의존하지 않고 석가모니부처의 인간적 노력에 의해 성립된 종교로서, 불교의 종교적 특징은 그 교리 전반에 걸쳐 대단히 독특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처는 당시의 인도를 풍미하고 있던 여러 종교 사상들의 세계관을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으로 요약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불교가 어떤 종교이며 다른 종교들과 어떻게 다른지를 규명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가르침으로 여겨진다. 첫번째는 존우화작인론이라 하여 이 세계가 이와 같이 이루어지고 있는 근본 원인은 초월적인 신적 존재의 의지라는 주장이고, 두번째는 숙작인론이라고 해서 과거의 어떤 원인이 숙명적으로 현재의 세계뿐 아니라 미래의 세계까지도 결정짓고 있다는 주장이며, 세번째는 무인무연론이라 해서 이 세상의 온갖 현상에는 아무런 원인도 없고 조건도 없다는 주장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론들은 인간의 의지라는 것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있으므로 그릇된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해 이 세상이 이와 같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그 어떤 절대자가 있어서 그의 의지대로 움직여지는 것도 아니고 먼 과거에 정해진 그 어떤 숙명에 따라 풀어져나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오직 그럴만한 원인과 조건에 따른 결과로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이 세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의지라는 것이 불교가 바라보는 세계관이다. 또한 석가모니는 여성을 교단에 받아들여 남성과 같이 정신세계의 동참자가 되게 하였다. 즉 여성을 남성과 같은 도기(道器)로 보느냐 안보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부처는 여성을 인정했다. 이로써 인도 여성 사회에는 변화가 왔었는데 그 전통은 불교가 중국을 거쳐 우리 나라에 들어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전래 초기부터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불교를 수용하면서 여성들의 삶에는 변화가 왔었다. 불교는 역사 속에서 한국 여성의 정신적인 지주로서 역할을 해내었던 것이다.- 불교가 오늘날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지이며 그 최초의 뿌리를 내렸던 토양인 인도에서 소멸해버린데 대해서는 대체로 인도 불교가 말기에 이르러서 전반적으로 밀교화 되버린 것과 이슬람교도의 인도 침입이라는 두 가지 원인 거론되고 있다. 10세기 무렵부터 인도대륙은 여러 차례에 걸친 이슬람교도들의 침공을 받아 한때는 이슬람 왕국이 세워지기도 했는데, 흔히 한 손에는 코란, 다른 한 손에는 칼이라는 격언이 일깨우듯 이슬람교의 타종교에 대한 박해와 회유는 엄청났다. 특히 불교는 상당히 많은 사원이 그들에 의해 약탈, 파괴되고 수많은 승려들이 학살당하는 등 세계 역사상 유래가 없는 참화를 입고 마침내 인도 땅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지만,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표면상의 이유로서 불교가 소멸하게 된 보다 본질적인 이유는 밀교의 성행에서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똑같은 박해를 받았던 힌두교는 아직도 인도 사회에서 지배적인 종교로 존속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7세기 중엽 이후 힌두교의 부흥에 자극받은 불교는 급속히 밀교화 되어가기 시작했는데, 애시 당초 민중들의 종교적인 욕구에 부흥하기 위해 각종 의례나 제식, 신비적인 주술 따위에 의존하며 힌두교의 여러 신들, 예를 들면 범천이나 제석천, 변재천, 부동명왕까지도 존숭의 대상으로 끌어 들인 밀교는 심지어 남녀 간의 성행위를 수행의 한 수단으로 삼는 탄트라불교로까지 발전해 갔던 것이다. 그리하여 석가모니 이래 이성과 합리주의에 기초한 청정한 수행이라는 독자적 특성을 잃어버린 불교는 이미 내적으로 힌두교에 흡수돼 갔던 끝에 13세기경 이슬람교의 박해로 완전히 소멸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자연적으로 소멸됐다는 등의 여러 가지 설이 있었으나 위의 내용이 가장 설득력 있는 설이다.
(국어교육론)『國語敎育論辭典』【언어의 본질과 언어지도의 원리】1. 언어의 본질은?인간의 등장으로 음성언어가 나타나고, 그것이 기호로서의 작용에 의해 문자가 발명되어 문자언어의 사용이 시작되었다. 문자언어는 인간의 사고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고 사회문화적 기능으로 과학문명의 길을 열었다. 인간진화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된 음성언어는 침판지(동물)과는 달리 인간에게 유리하게 주어진 능력으로서 발성 기관에도 음성언어를 발음하기에 유리한 조건으로 둘의 차이가 있다.문자언어의 사용은 인간이 비약적인 문명의 발전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인간은 누적적 사고와 고등 수준의 사고를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음성언어 사용 시의 인간의 사고는 암기하고 이해하는 저차원적인 사고인데 반하여 문자언어의 사용은 재인, 이해에서 적용, 분석, 종합, 평가까지의 고차원적 사고로 발달하게 했다.2. 왜 문자언어를 교육해야 하는가?‘언어의 사용으로 인간은 인간다워지고 문자의 사용으로 인간은 문명화된다.’캐나다의 언어심리학자 Olson은 언어의 기능을 이와 같이 표현하였다. 인류의 인간 형성과정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 바로 언어이다. 음성언어로 시작된 언어는 문자언어로 발전되었고 이것은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문명 발전과 관련하여 인간의 문자사용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지니는데 하나는 지식이나 정보를 기록하고 보존하고 시공을 초월하여 전달할 수 있고, 이 점으로 인해 ‘누적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문자사용으로 고등 수준의 사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근거하여 문자언어의 교육은 문명의 발전과 인간 사고능력의 발달을 위해 필요하고 할 수 있다.3. 언어발달과 뇌의 발달의 관계는?언어의 학습으로 인해 인간은 이에 맞추어 뇌의 발달 역시 이루어진다.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유인원에서부터 현대인을 향한 약 200만년 동안의 인간 진화는 놀랍게도 언어 사용을 향한 진화였다고 볼 수 있다. 아래 표를 통해 언어발달과 뇌의 발달의 관 있다.8. 국어과 교육의 내용 체계제6차 국어과 교육과정본질원리실제내용 체계는 교과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 영역과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제시한 것으로 여기서는 6차부터 2007년까지 세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 변화를 다뤄본다.제6차의 내용체계에서 본질은 각 언어 기능의 본질과 관련된 것, 원리는 언어 기능 수행 활동과 관련된 것, 실제는 언어기능의 실제 수행 활동과 관련된 것들을 포함하였다.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본질원리태도실제지도 내용을 범주별로 하위지도 내용들을 제시하게 됨으로써 교육내용의 체계성을 확보하고 또 학년별, 영역별로 지도 내용 사이의 유기적 관련성 및 영역내의 위계성을 분명히 하고자 했다.제7차에서는 교육 내용의 체계를 본질, 원리, 태도, 실제로 나누고 있다. 7차 내용체계의 특징은 학습자가 이해하고 표현해야 할 실제 차원의 교육내용을 독립 범주로 설정하고 이것이 본질, 원리, 태도 범주의 교육 내용과 유기적으로 관련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점선으로 표시하였다.2007년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실제지식기능맥락실제는 텍스트의 생산·수용 활동을, 지식은 텍스트 수용·생산 활동에서 요구되는 형식저그 본질저그 명제적 지식을 기능은 텍스트 수용·생산 활동에 관여하는 사고의 절차나 과정을 맥락은 텍스트 수용·생산 활동에서 고려해야 할 사회·문화적 배경과 관련된 교육 내용을 범주화 하고 있다. 이 중 맥락의 새로운 범주를 설정하고 있으며 텍스트를 수용하고 생산하는 과정에서 지식, 기능, 맥락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통합하여 지도할 수 있도록 실제를 중심으로 내용 체계를 구조화 하고 있다.국어과 교육내용 체계를 제시하는 방법 역시 영역구분과 비슷하다. 각 시기마다 변함으로 확정적이고 조정적인 것이 아니고 국어과 교육에서 다루어야 할 교육 내용을 무엇으로 보는가, 교육 내용을 어떻게 범주화하는가, 교육 내용 간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는가 등에 따라 달리 구조화 될 수 있다.【국어 교과서】1. 교과서는?교과서는 개념은 네 가지 관점으로 본다. 우선 프로그램의학생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주체가 된다. 목표 중심 교과서관의 수업은 교사의 전문성과 노력을 바탕으로 교사의 건전한 국어 교육관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10. 교과서 재구성의 필요성과 방법은?교과서를 학생들의 학습을 도약시키는 발판으로 만드는 것이 교사의 교과서 사용방식으로 교과서를 변형하고 활용하는 정도 면에 의한 차이로 교과서 재구성 방식은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소극적 의미의 재구성은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이나 활동의 순서를 바꾸어 지도하는 것으로 학습의 과정 측면에서 교과서 제시 순서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나 학습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한다고 판단할 경우에 적용된다.좀 더 적극적으로 교과서를 재구성하는 방식은 교과서에 실린 글 제재나 활동을 대체하는 정도로 학습의 과정이 자연스럽지 못한다고 생각될 때나 글제재와 활동이 목표에 적절하지 않거나 학습자 수준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글 제재나 활동을 과감하게 삭제, 압축하는 것으로 재구성의 양상을 보인다. 마지막 가장 적극적인 재구성으로 교과서의 목표를 교사가 재해석하는 것으로 교과서 저자가 교육과정 해석을 축소해서 교과서를 구성한 경우 교사가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주체적으로 다시 재해석 하여 확장시켜 비판적 대안을 내놓는 양상이다.【국어과 교수·학습 방법 및 수업 방법】1. 국어과 교수·학습 현상이란?국어과 교수·학습은 국어과 수업시간에 교사와 학습자 사이에 일어나는 의도적인 활동으로 생산적인 의사소통이다. 다른 과목 교수·학습은 학습 대상과 수단이 뚜렷하게 구분되지만 국어과 교수·학습은 학습 대상과 수단이 언어라는 측면에서 학습활동과 목표, 교수·학습의 층위가 불분명하다.국어과 교수·학습은 텍스트를 중심으로 한 교사와 학생의 의미 있는 상호작용으로 이루어 지는데 이때 언어텍스트는 교사와 학생의 언어활동에 관한 상호작용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요소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국어를 통한 이해와 표현 활동에서 과정에 대한 인식은 인지적 사고 활동의 탐구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인지적 문제 해결 과정자신의 언어 수행 과정이나 결과를 기록한 것으로 혹은 동료의 언어 수행에 대하여 항목별로 기록한 것을 평가의 대상으로 삼는 문항으로 한편의 글을 쓰는 것보다 항목별로 기록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이 평가에서는 교사가 문항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정리 항목을 정해주는 것이 좋고 주기적으로 조언, 격려를 제공하고 성실성과 자발성, 분량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는 것이 좋다.4. 평가 문항의 작성은 어떻게 해야 할까?평가 문항의 작성 조건에는 4가지가 있다. 먼저 평가 문항은 언어활동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상황의 명시가 이루어 져야한다. 언어활동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상황이 있게 마련이며 무슨 목적으로 그러한 언어활동을 해야 하는지를 염두하고 문항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 학습자로 하여금 그 활동을 어떤 상황에서 왜 하는 것인지를 알려줌으로써 활동을 좀 더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준다.또 언어활동의 조건을 구체화 하고 언어활동의 주체는 학생이라는 점에 유의한다. 활동의 유형이나 수준의 측면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이어야 한다. 평가 도구에서 활용하는 언어 자료 역시 학생 수준에 맞는 것을 제시하여 해당 학년의 학생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내용을 담은 언어자료를 선택해야 한다.특정한 종류의 반응을 유도한 후 평가하는 방안이 가능하도록 지나치게 넓은 반응 보다는 특정한 반응을 유도하는 평가문항을 작성해야 한다.5. 채점 기준의 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여기에서는 수행 평가 문항의 경우에 대한 채점 기준의 작성을 말한다.채점 기준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답안을 유도하면서도 채점자의 주관을 최소화하여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작성함으로 채점자의 임의적이고 자의적인 판단을 최소화 할 수 있어야 한다.평가는 대부분 실제 언어 활동 장면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자의 반응을 중시하므로 평가자의 역할이 크다. 평가에 평가자의 임의적 주관이 개입될 소지가 많고 해석에 따라 다른 채점이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채점 기준을 상세화적별 지도 내용담화상황은 언어 사용자가 말하고 듣거나 글을 쓰고 읽는 때와 곳(시간과 공간)이다. 담화 상황에는 시간과 공간, 참여자, 맥락, 배경 지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러한 작용의 결과로 참여자는 표현의 과정과 방법을 선택하게 된다.① 공식적 말하기와 비공식적 말하기담화의 상황이 공식적인가 비공식적인가에 따라 같은 생각을 음성언어로 전달하더라고 표현의 방법에 큰 차이가 있다.공식적, 비공식적 말하기 사용 판단 요인은 ‘청자의 수가 많은가?, 사무적인가?, 소통 방식이 정형화되어 있는가?, 대중매체 의사소통인가?’ 를 기준으로 구별한다.공식적 말하기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지만 주로 문자언어 표현의 특징을 갖는다. 그러므로 비공식적 말하기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담화의 상황에 따라 언어 표현의 방법이 다름을 인식시키고 이러한 표현 방법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해야 한다.②준비된 말하기와 즉흥적 말하기준비된 말하기는 발화 전에 미리 말할 내용에 대하여 계획하고 준비를 하는 말하기로 대표적인 것이 연설이다. ‘준비된 말하기’에서 ‘준비’는 말할 내용에 대한 준비, 말하기 절차에 대한 준비, 상대방의 반응에 대한 준비를 의미한다.‘준비된 말하기’는 말할 사람이 전달할 내용을 원고로 작성하여 사전에 연습을 한다. 실제 담화 상황에서는 청중의 반응에 따라 구체적 표현이 준비된 것과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준비된 말하기’를 계획할 때는 말할 내용에 대한 준비와 실제 담화 상황에서 비언어와 준언어적 표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청중의 태도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등에 대한 것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유의할 점은, ‘준비된 말하기’라고 해서 원고를 그대로 읽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준비된 말하기라 하더라도 청중과 함께 의미를 공유해 가는 상호교섭적인 과정이 되어야 한다.즉흥적 말하기는 사전 계획이나 준비 없이 바로 말하는 말하기로 대표적인 것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대화이다. 사전에 말할 내용이나 절차, 반응에 대한 계획이나 준비는 없지만 음성언어 의사소통의 원리된다.
(현대소설론)-이상「날개」에서 나타나는 플롯 분석 (‘나’의 외출을 중심으로) -플롯이란 스토리와 구별할 수 있는 개념으로 인물과 환경의 유기적 관련을 바탕으로 사건의 특정한 선택과 배열을 함으로써 짜여진 작품의 구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왕이 죽었고 여왕이 죽었다’가 스토리라면 ‘왕이 죽자 여왕은 슬퍼하다가 죽고 말았다’ 같이 여왕이 왜 죽었느냐를 설명한 것이 플롯이라고 할 수 있겠다.그럼 이상의「날개」에서 나타난 플롯 분석을 주인공 ‘나’의 외출을 중심으로 살펴보자.「날개」는 주인공인 ‘나’의 주관적인 내부 심리를 의식의 흐름대로 독백적으로 서술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설 맨 시작에 주인공 ‘나’가 표현한 ‘박제가 되어버린 천재를 아시오?’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서울의 33번지 유곽건물에서 창녀인 아내와 살아가고 있는 천재성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지만 비정상적이고 분열된 의식 상태를 지니고 있는 인물로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장지를 사이에 두고 아내와 주인공 ‘나’는 다른 방에서 거주하고 있다. 아내는 ‘나’와는 달리 현실과 타협하여 창녀생활을 하며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는 인물로 스스로 남편보다 우월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으며 남편을 마치 사육하는 것처럼 다룬다. 이는 ‘나’가 아내가 차려준 밥상을 모이라고 표현한 점에서 알 수 있다. 또한 ‘나’는 아내가 외출 할 때마다 아내 방으로 넘어가서 아내의 화장품과 방을 구경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는 아내가 외출 후 돌아왔을 때나 내객이 있을 때에는 자신의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아내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온갖 생각을 하며 쥐죽은 듯 누워있다 잠이 든다. ‘나’가 잠이 든 사이 아내는 수입의 일부와 밥상을 방에 놓고 간다. ‘나’는 아내에게 받은 은화를 무엇에 써야 할지 모른 체 모아두고 아내는 ‘나’에게 벙어리를 사준다. 그러던 중에 ‘나’는 아내가 사다 준 벙어리에 모아 둔 돈을 몽땅 변소에 던져 버린다. 하지만 아내는 계속해서 은화를 주었고 어느 날 ‘나’는 모아둔 은화를 가지고 외출을 하게 된다.이것이 첫 번째 외출의 시작이다. 첫 외출은 주인공이 아내가 느끼는 쾌감을 자신도 느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고 자정이 지나지 않은 이른 시간에 피곤하여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나’는 내객과 함께 있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괴로워한다. 아내의 직업과 생활을 어느 정도 알게 된 것임에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외출에서 일찍 돌아와 버린 ‘나’에 대한 아내의 부정적 태도에 주인공은 괴로워 하다가 아내 방으로 들어가 돈을 준다. 그날 주인공은 처음으로 아내 방에서 잠을 자게 된다. 아내 방에서의 하룻밤을 지낸 후 쾌감을 느낀 ‘나’는 남은 돈 2원을 가지고 또다시 두 번째 외출을 한다.두 번째 외출에서도 역시 돈을 쓰지 않은 나는 자정이 넘은 시간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는 아내에게 돈을 주고 아내 방에서 잠을 청한다. 다음 날 아침잠에서 깬 ‘나’는 아내가 외출 한 것을 확인하고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낮잠을 잔다. 두 번째 외출 후 아내와 ‘나’ 사이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아내는 나를 깨워 밥상을 차려주고는 상냥한 태도로 ‘나’에게 지폐를 건네고 외출을 하라 권유한다.이렇게 ‘나’는 세 번째 외출을 하게 된다. 세 번째 외출부터는 주인공이 외출에 대해 전보다 폐쇄적인 방 환경에서 벗어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아내에게 받은 돈을 가지고 밤거리를 돌아다니다 자정이 지나길 기다리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거리에서 비를 맞은 ‘나’는 추위를 견딜 수 없어 아내의 반응에 걱정하며 결국 이른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집에 돌아간 ‘나’는 아내가 내객을 맞는 모습을 보고 만다. 다음날 감기에 걸린 ‘나’에게 아내는 감기약을 챙겨 주고 외출을 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는다. 한 달이 지나고 ‘나’는 우연히 열어본 아내의 서랍장에서 감기약이 아닌 최면약을 발견한다.아내에게 서운함을 느낀 ‘나’는 약을 가지고 무작정 산을 찾아 올라간다. 네 번째 외출이다. 생각 끝에 자신의 생각이 오해일 경우의 아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결국 아내에게 사죄하러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집에서 아내의 직업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아내는 수치심을 느끼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나’에게 달려들어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