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문장의 성분1. 문장 성분의 유형- 국어의 모든 문장은 “무엇이 어찌한다." ”무엇이 어떠하다.” “무엇이 무엇이다." 중의 한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서술어는 모든 문장에 나타난다. 따라서, 문장 성분 중에서 가장 핵심 성분이라 할 수 있는 서술어를 중심으로 다른 성분들이 직·간접적으로 이끌려 하나의 통일된 문장을 구성한다고 할 수 있다.- 문장 성분 중에 서술어에 직접적으로 이끌리는 것에는 주어, 목적어, 보어, 부사어 등이 있고, 간접적으로 이끌리는 것에는 관형어와 독립어가 있다.→ 여기서, 문장 성분이란 한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말한다.ㄱ. 주성분 : 문장성립에 필수적인 요소들. 빠지면 불완전한 문장이 된다.? 주어 : ‘무엇이’ 또는 ‘누가’에 해당하는 말? 서술어 : ‘어찌한다, 어떠하다, 무엇이다.’에 해당하는 말? 목적어 : ‘무엇을’에 해당하는 말? 보어 : 동사 ‘되다’, 형용사 ‘아니다’가 서술어 일 때 요구하는 말ㄴ. 부속성분 : 문장성립에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는 성분들 (=수의적 성분) , 다른 성분에 딸려있다.? 관형어, 부사어, 독립어가 있다.2. 문장 성분의 실현첫째, 낱말에 의해 실현된다. 다만, 조사는 반드시 명사구에 결합해서 명사구와 한 덩어리가 되어 여러 문장 성분을 실현한다.둘째, 명사(구)에 조사가 결합하여 문장 성분을 실현한다.- 체언은 기본적으로 단독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조사와 결합하여 다양한 의미로 쓰인다. 즉, 체언+서술격 조사 ‘이다’ ? 서술어로 쓰일 수 있다. ex) 나의 책이다.3. 문장 성분의 특성* 주어 : ‘무엇이’ 또는 ‘누가’에 해당하는 말로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어찌한다, 어떠하다, 무엇이다.’ 등의 주체 기능을 수행한다.? 주어의 형식 : 주어는 주로 체언이나 체언의 기능을 수행하는 말에 주격조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체언 구실을 하는 말은 명사구, 명사절, 용언의 연결형, 인용될 말을 말한다.ex. 산이 구름 위에 우뚝 솟았다. 지구가 둥글기가 공과 같다.? 주격)ex. 우리나라에서 다음 번 올림픽대회를 주최합니다.⇔상급반 학생들에서 학교 앞 청소를 한다.? 주격조사 없이 체언만으로 주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격관계가 분명하거나 구어체 표현에서 나타난다. ex. 너 어디 가니?? 다른 격조사와 함께 쓰일 수 있다. ex. 네가 나에게는 무엇을 주겠느냐?? 주어의 특징ㄱ. 주어로 표시되는 주체가 높임의 대상인 경우, 서술어에 주체 높임의 선어말어미 ‘-(으)시-’를 결합한다.ex. 선생님께서 벌써 가셨다. (→ 가-+-시-+-었+-다.)삼촌도 계급이 높으시다. (→ 높-+-(으)시-+-다.)ㄴ. 한 문장 안에 주어가 가리키는 대상과 동일한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 반복될 때는 뒤에 오는 말이 재귀대명사 ‘자기’로 바뀌어 나타난다. 이때, 3인칭 주어를 다시 받아서 뒤에 쓸 경우 ‘그or영수’ → ‘저/자기’로 바뀌어 나타난다.ex. 영수는 자기가 영리하다고 생각한다.그 사람들은 자기들만 최고라고 야단들이다.ㄷ. 주어는 문장의 첫머리에 배열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도치되어 다른 위치에 배열되더라고 문장의 의미 파악에는 큰 문제가 없다.ㄹ. 국어의 문장에는 주어가 두 개인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중주어문)ex. 저 그림이 가격이 비싸다. (→ 여기서 주격조사가 두 번 쓰여 이중주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앞의 ‘저 그림이’는 ‘그림의’와 같은 관형어이기 때문에 주어로 볼 수 없다. 따라서 이 문장은 ‘가격이’라는 하나의 주어를 가진 문장으로, 저 그림의 가격이 비싸다. 라는 의미)? 주어의 생략? 생략된 주어가 무엇인지 확실한 경우 : 문맥으로 보아 주어를 알 수 있는 경우, 물음에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ex. 니노는 게임을 했다. 그리고 노래를 불렀다. (문맥으로 알 수 있는 경우)니노는 지금 뭐하고 있어? 게임하고 있어 (물음에 대답하는 경우)? 주어가 어떤 것인지 불분명한 경우 : 극히 제한된 수의 고정적인 관용어구에 한정.ex. 도둑이야!, 불이야!* 서술어 : ‘어찌한다, 어떠하다, 무엇이다.’에 해당하결합되어 이루어진다. ex. 물이 깊다. 그거야 땅 짚고 헤엄치기이다.- 서술절이 서술어가 되는 경우. ex. 고양이는 밤눈이 밝다.- 종결형, 연결형, 관형사형, 명사형이 서술어의 형식을 가진다.ex. 비가 오니까 좋다. 키가 큰 학생이 찾아왔다.? 서술어와 자릿수- 1자리 서술어 : 주어만 있으면 하나의 완전한 문장을 이루는 동사로 주로 자동사를 말한다. ex. 온다. 끓는다.- 2자리 서술어 : 주어와 목적어 또는 주어와 보어가 있어야 완전한 문장을 이루는 동사로 대부분이 타동사다. ex. 먹는다. 던졌다.- 3자리 서술어 : 주어와 목적어 외에 다른 1개의 성분(필수적 부사어)을 더 필요로 하는 서술어. ex. 삼다. 뽑다. 닮다.- 자릿수의 이동 : 능격동사(놀다)처럼 자동사가 타동사로 변해 목적어를 필요로 하여 자릿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ex. 나는 공원에서 놀았다.⇔ 아버지께서 공원에서 윷을 노신다.? 서술어의 생략 : 서술어는 생략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담화에서 동일한 서술어가 반복되거나 담화자가 서술어를 이미 알고 있는 경우에는 생략 가능? 보조용언 : 본용언에 쓰일 때와 다르게 의미가 달라지는 용언을 말한다. 즉, 본용언에 기대어 사용되는 비자립적인 용언이다. 문법적으로 본용언에 의존하기 때문에 의존용언이라고도 한다. 보조동사와 보조형용사가 있다.ex. 너는 이 책을 읽어 보았느냐? (‘보았느냐’의 ‘보다’가 여기선 보조용언(try)로 쓰였다. ‘보다’가 본용언일 경우에는 눈으로 보다(see)의 의미.)? 보조용언의 특징- 본용언과 함께 하나의 서술기능을 수행한다.- 어순이 바뀌더라도 본용언과 분리되지 않는다.- 보조용언은 주로 문법적 기능을 수행한다. (? 진행, 완료, 희망, 부정...)- 보조용언만으로 문장이 성립되지 않는다.- 보조적 연결어미와 보조용언이 하나의 의미 단위로 기능한다.☞ 보조용언 구성은 ‘본용언 어간 + -아, 어, 게, 지, 거 + 보조용언’이 기본이다.+ ~ 할 만하다. ~할 법 하다.* 목적어 : 타동사에 구실을 하는 말+목적격 조사(‘-을/를’)ex. 상엽이는 동물을 좋아한다.나도 [그가 왜 웃는지]를 모르겠다.? 목적어의 위치와 생략- 목적어는 서술어인 타동사 앞에 위치한다.- 목적어는 타동사가 서술어인 문장에 실현되며, 담화에서 화자와 청자가 잘 알고 있는 목적어는 생략이 가능하다. 즉, 관용적인 구어체 표현일 경우. ex. 책 좀 빌려 줘? 목적어의 겹침- 목적어가 하나 이상 나타날 때 ? 두 번째 목적어가 첫 번째 목적어의 한 부분이거나, 그것의 한 종류, 또는 그 수량을 나타내는 것일 때.ex. 그는 과녁을 한가운데를 쏘았다. (‘한가운데를’은 진정한 목적어가 아니라 강조의 의미를 더해주는 보조사로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보어 : 의미적으로 불완전 용언이 서술어로 기능할 때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 학교문법에서는 서술어가 ‘아니다’ 와 ‘되다’인 경우로 한정.? 보어의 형식 : 보어는 체언이나 명사구, 명사절을 비롯하여 체언 기능을 수행하는 말에 조사 ‘-이/가’가 결합하여 이루어진다.ex. 네가 벌써 [어른]이 되었구나. 저것은 [고양이]가 아니다. 날씨는 [비가 왔음]이 아니요.? 보어와 주어 : 보어는 ‘체언+이/가’의 구성 형식을 갖는데, 이는 주어의 구성 형식과 동일하다. 하지만 주어는 문장의 주체를 나타내는 반면, 보어는 서술어의 불완전한 의미를 보충해 주는 기능을 갖는 성분이다.ex. 물이 얼음이 되었다. (‘얼음이’는 서술어 ‘되다’의 의미를 완전하게 보충해 주는 기능)? 보어와 부사어 : 학교문법에서 규정한 보어와 필수적 부사어는 차이점과유사점 가짐.· 시냇물이 강물이 되었다. ··· a· 영수는 편지를 우체통에 넣었다. ··· b의 문장은 밑줄 친 말이 없으면 의미적으로 불완전한 문장이 되고 만다. 따라서 a문장의 밑줄 친 보어와 b문장의 밑줄 친 부사어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이를 b문장에서의 부사어를 필수적 부사어라고 부른다.* 관형어 : 체언으로 이루어진 말 앞에서 그것을 수식하거나 한정하는 문장 성분? 관형어을 수행하는 말에 관형격 조사 ‘-의’가 결합하여 이루어진다.ex. 헌 옷이라도 깨끗하게 입으면 된다. (→ 관형사가 관형어의 기능)푸른 하늘이 매우 높다. (→ 용언의 관형사형)이것이 준이가 쓴 책이다. (→ 관형절이 관형어의 기능)? 관형어의 형식- 용언의 관형사형이 관형어로 기능할 때 관형사형이 시제를 표시하는데, ‘-는’은 현재를 나타내고, ‘-은’은 과거를 나타내며, ‘-을’은 미래를 나타낸다.ex. 떠나는 준이를 위해 박수를 보내자. (현재)한 번 떠난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과거)떠날 사람을 붙잡지 마라. (미래)☞ 이처럼 시제를 표시할 때, 동사의 경우에는 시제가 구분이 가능하지만, 형용사의 경우에는 시제 구분이 가능하지 않다. ex. 예쁘는(X) 예쁠 (X)- 용언의 관형사형이나 서술격조사의 관형사형이 관형어로 기능할 때, 수식을 받는 체언을 주어로 하여 관형어를 서술어로 나타낼 수 있다.ex. 높은 하늘이 매우 푸르다. ? 하늘이 높다. (O)너는 여행갈 계획을 세웠느냐? ? 계획이 여행가다. (X)- 관형어만으로 문장이 될 수 없다. 즉, 관형어는 반드시 그것이 꾸미는 체언 앞에서만 쓰인다. ex. 붉은 장미 한 송이가 피었다..(O) ⇔ 장미 붉은 한 송이가 피었다.(X)- 관형어는 겹쳐 사용될 수 있다.? 관형사는 여럿이 겹쳐 쓰일 수 있다. ex. 저 두 벽돌집이 너도 보이니?? 관형사 사이의 순서는 지시관형사(이,그,저) ? 수량관형사 ? 모양이나 상태관형사이다.? 관형어의 꾸밈을 받는 관형어가 다시 체언을 꾸미는 경우가 있다.ex. 저 아이가 이 동화 속의 주인공을 닮고 싶은가봐.* 부사어 : 부사어는 대게 서술어 앞에서 그것을 한정해 주는 기능을 수행.? 부사어의 형식 : 부사가 바로 부사어로 기능, 체언+여러 형태의 부사격 조사(-에, -으로)의 결합, 부사성 의존명사+그 앞에 관형어와 함께 부사어로 기능을 하며 또한 용언 뒤에 어미‘-게’가 결합하여 부사어로 기능하기도 한다.ex. 물이 매우 뜨겁다. (부사가 바로 부사어로식)
1. 번역소학 개관- 번역소학은 16세기 초 한글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중국 송나라의 소학의 대문을 1518년(중종 13) 한글로 번역한 책이며 목판본으로서 김전·최숙생 등이 번역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 제10권,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 제8권, 서울대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다. 전체 10권 10책이다.현재 초간본은 전해지지 않고 16세기 후반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복간본이 낙질로 전해지고 있다. 번역소학의 초간 연대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에서 이라는 남곤의 발문을 통해 추정되어진 것이다. (무신 남곤의 발문 : “광인유포(廣印流布)하여 아동, 부녀에게까지 그 내용을 널리 깨닫게 하는 것 보다 더 급한 일이 없다”->1518년7월에 간행 되어 1,300질 정도가 일반에 배포되었음. 번역소학의 간행 의도를 밝히고 있다. )- 번역소학의 의의① 소학의 윤리가 서민의 생활까지 깊숙이 침투하고 성리학의 질서가 조선 사회에 정착되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한 책.② 16세기 국어의 국어자료.(자연스러운 우리말, 문법변화, 음운변화 등)→ 자연스러운 우리말을 쓰려고 노력했고, 본문의 내용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주의 내용을 넣어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남곤의 발문에서 드러난 번역소학의 간행 의도에서 알 수 있듯이 그 간행 의도가 많은 사람 이 널리 읽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③ 15세기의 불경 언해에서 정착된 직역의 전통을 과감히 버리고 의역을 택하였다.→ 당시는 불경 언해에서 비롯된 직역의 전통이 있었으나, 번역소학은 그 전통을 따르지 않고 의역을 했는데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인 일이었다. 후에 번역소학은 너무 의역에 치우쳤다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직역을 원칙으로 한 소학 언해가 간행되었다.2. 번역소학과 소학언해 비교 분석번역소학소학언해? 내용에 충실한 의역의 형식을 따른다.(→ 간행의도에 따라 많은 사람이 널리 읽도록 하기 위해 읽는 이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의역의 형식을 따랐다.)? 협주를 사용하지 않았다.? 고유어, 경어를 적절히 배치하고, 전이어를 사용하지 않아 구어에 근접하다.? 원전의 형식에 충실한 직역의 형식을 따른다.(→ 소학언해의 범례에 의하면 번역소학은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하여 주석을 본문에 넣어 번역하여 글이 산만해졌으므로 소학언해는 전적으로 원전의 형식에 충실한 직역을 한다고 하였다.)? 협주를 사용하였다.3. 세 번째 꼭지 구결문, 언해문, 현대어 입력과 띄어쓰기.? 구결문 입력行?步보出츌入입애無무得득入입茶다肆?酒쥬肆??며市시井졍里니巷항之지語어와鄭뎡衛위之지音음을未미嘗상一일經경於어耳이?미不블正졍之지書셔와非비禮례之지色?을未미嘗상一일接졉於어目목?더시다? 언해문 입력거?름거?러나?드:리?제차???????와술???????드?디아?니??며져?제?와????:말?와鄭:뎡?과??위?와:두나?랏음?탕?풍?륫소?리???번?도구에?디내?디아?니??며:졍:티아?니??잡?글?월?와?녜답?디아?니?빗???번?도누?네브:티?디아?니??더?라? 현대어 입력걸어서출입할때찻집이나술집에들어가지아니하며시중에떠도는천한말과정나라와위나라의음악을한번도귀에거치지아니하며바르지않은글과예의가아닌것을한번도보지아니하더라.? 언해문 띄어쓰기거름거러 나드리? 제 차 ?? ?와 술 ?는 ? 드디 아니?며 져제와 ??? 말와 鄭(정)와 衛(위)와 두 나랏 음탕? 풍륫 소리? ?번도 구예 디내디 아니?며 졍티 아니? 잡글월와 녜답디 아니? 빗? ?번도 누네 브티디 아니?더라? 현대어 띄어쓰기걸어서 출입할 때 찻집이나 술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시중에 떠도는 천한 말과 정나라와 위나라의 음악을 한 번도 귀에 거치지 아니하며 바르지 못한 글과 예에 맞지 않는 빛을 한 번도 눈에 접하지 아니하더라4. 단락별 해석 및 형태 분석① 行?步보出츌入입애거름거러 나드리 ? 제→걸어서 출입할 때# 형태 분석? 行?步보 : 갈 행, 걸음 보 = 걸음을 걸어서? 出츌入입 : 날 출, 들 입 = 나다+들다 - 나(고)들이? 거름(걸음), 거러(걸어), 나드리(나들이) → 연철표기.? 걷+음(파생명사 접미사) > 걸음 → 현대국어의 ‘ㄷ불규칙 용언’과 연관*‘ㄷ 불규칙 용언’이란?- 어간의 끝소리 ‘ㄷ’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ㄹ’으로 바뀌는 불규칙적 활용1.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올 경우-고 : 걷고-지 : 걷지2.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올 경우- 으니 : 걸으니- 어서 : 걸어서·‘(물을) 긷다’, ‘듣다’, ‘(걸음을) 걷다’, ‘(시체를) 묻다’, 등이 있다.·‘(빨래를) 걷다’는 ‘ㄷ불규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제:~때와 비슷한 의미.② 無무得득入입茶다肆?酒쥬肆?며차?? ?와 술?는 ? 드디 아니?며→찻집이나 술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형태 분석? 無무得득入입 : 말 무, 얻을 득, 들 입 = 들어가지 마라(無무 는 ‘~하지마라.’라는 부정의 의미)? 茶다肆?酒쥬肆? : 차 다, 방자할/가게 사, 술 주, 방자할/가게 사? 茶다肆?는 ‘다관’으로 찻집을, 酒쥬肆?는 술집을 의미한다.? 드디 : 구개음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ㄷ,ㅌ의 구개음화→임진왜란이후발생)‘들-’이라는 어간의‘ㄹ’이 탈락 되었다.? -아니?며 : 나열의 의미로 쓰인 「~(으)며」가 보인다.? ~ ?: ~데, ~하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정읍사의 ‘ 어긔야 즌 ? 드?욜세라’에서 ?도 같은 의미이다.③ 市시井졍里니巷항之지語어와져제와 ??? 말와→시중에 떠도는 천한 말과#형태 분석? 市시井졍里니巷항 : 시장 시, 우물 정, 마을 리, 거리 항? 之지 : 어조사 지 (‘~의’라는 쓰임을 가짐)? 語어 : 말씀 어 = 항간에 떠도는 말? 져제 : 저잣거리, 시장? ??? : 마을에서 하는 말④ 鄭뎡衛위之지音음을鄭(정)와 衛(위)와 두 나랏 음탕? 풍륫 소리?→정나라와 위나라의 음악을#형태 분석? 鄭뎡 : 정나라 정 (정나라는 주 왕조와 춘추전국시대에 걸친 주나라의 제후국들 중 하나, 음탕하기로 소문난 나라.)? 衛위 : 위나라 위? ‘나랏’의 ‘랏’에서의‘ㅅ’ : 관형격 조사 ‘~의’뜻을 지닌다. → 나라의ex) 술 닉단 말 = 술 익었다는 말 (관형사형 어미의 구실)乃至랏 말도 = 내지라고 하는 말도 (인용격 조사의 구실)? ‘풍륫’의 사이시옷 : 현대국어에서는 합성어의 경우이다.* 앞의 어근에 받침이 없을 때에만 사잇소리 ‘ㅅ’이 들어가지만 중세국어에서는 울림소리 아래에서도 사용 되었다.그 음운도 ‘ㄱ, ㄷ, ㅂ, ㅅ, ㅸ,ㆆ, △’등 다양하게 사용되었다고 한다. 또한 합성어가 아니더라도 명사와 명사가 연결될 경우에는 그 사이에 사잇소리가 사용되었다.⑤ 未미嘗상一일經경於어耳이?미?번도 구예 디내디 아니?며→한 번도 귀에 거치지 아니하며#형태 분석? 未미嘗상 : 아닐 미, 맛볼 상 = ~하는 것을 겪어보지 않는다./겪지 마라.? 一일經경於어耳이 : 한 일, 지날 경, 어조사 어, 귀 이 = 한번 귀를 지나는/거치는 것? 구예 = 귀 +예 (반모음(/i,y/을 동반한 단어의 처격 조사)에서 ‘l'가 생략되어 나타난 단어이다.? 디내디(지내지/지나가게 하지) : 구개음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아니?며 : 나열의 의미로 쓰인 「~(으)며」가 보인다.⑥ 不블正졍之지書셔와졍티 아니? 잡글월와→바르지 못한 글과#형태 분석? 티(치) : 구개음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잡글월 : ‘잡-’(접두사) : 쓸모가 없는 것을 이르는 접두사 ex) 잡생각, 잡소리, 잡것cf. 비하의 뜻을 지닌 일부 명사 앞에 붙어 ‘막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ex) 잡놈? 글월 : 훈민정음 언해 협주 중에 “文문은 글와리라”에서 보이던‘글왈’이라는 말이‘글월’이라는 말로 음운 변화한 것이다. → ‘ㅂ’불규칙 활용*‘ㅂ’불규칙 활용이란?- 순경음 ‘ㅸ’이 쓰이는 경우 가운데 ‘ㅂ’불규칙 활용을 말한다.- ㅂ > ㅸ> ‘오/우’로 변하는 것으로 위의 ‘글월’을 예로 들자면
오상원 『유예』문학작품 꼼꼼히 읽기라는 과제를 들었을 때,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 중 어느 작품을 선택할까 고민을 했다. 평소 문학 작품을 읽을 때는 그리 꼼꼼히 읽는 편이 아니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한 작품을 꼼꼼히 읽어 시간이 흐른 뒤에도 잊지 못할 작품으로 만들고 싶었다. 작품을 선택하기 위해 책장을 살펴보던 중 눈에 들어온 책이 오상원의『유예』였다. 이 책은 고등학교 시절 문학(하) 교과서를 통해 먼저 접했었다. 이 소설은 단편소설이지만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인식을 표현하고 있다. 처음, 교과서를 통해 소설을 읽었을 때는 시험을 치기 위해 암기하는 방식으로 이 소설을 읽어 내려갔다. 하지만 그 당시에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지 교과서 필기 옆에 ‘다시 읽어보기’라고 적혀져 있다. 시험을 위한 암기형식의 읽기가 아닌 오상원의『유예』소설 자체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다시 꼼꼼히 읽어보고자 한다.우선,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자면『유예』는 6.25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북으로 진격하며 몇 차례의 전투를 벌이면서 적의 배후 깊숙이 들어간 ‘나’의 부대는 본대와 연락이 끊어진다. 눈 속에 쓰러진 부하들을 버려둔 채 여섯 명만이 눈을 헤치며 나아가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모두 전사하고 ‘나’만 살아남는다. ‘나’는 눈 속을 헤치면서 남쪽으로 하염없이 걷다가 일주일째 되던 날 저녁 높고 가파른 고개를 넘는다. 인적 없이 황량한 마을, 그곳에는 인민군들이 한 청년을 죽음의 둑길로 내몰아 총을 겨누고 있다. 그것을 본 ‘나’는 그 청년의 모습을 자신의 모습과 겹쳐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나’는 인민군을 향해 총을 난사해 버린다. 이후 인민군의 응수에 ‘나’는 의식을 잃고 만다. 그들에게 붙잡힌 ‘나’는 몇 번의 심문 과정에도 적의 회유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하게 되고 이 때문에 사형 집행 처분을 받게 된다. ‘나’는 끝나는 그 순간까지 정확히 자신의 삶을 끝맺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둑길을 걸어간다. 연발하는 총성이 들리고 흰 눈이 회색빛으로 흩어졌다가 점점 어두워지자 ‘나’자신은 모든 것이 끝났지만, 그들은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다가 의식이 점점 흐려지게 된다.소설의 줄거리를 5단계 구성으로 정리를 해보자면,발단 - 인민군에게 잡혀 총살당하게 된 ‘나’의 심리적 갈등이 제시전개 - 북으로 진격했으나 적의 배후 깊숙이 들어가 몇 차례 전투 후에 6명만 남음위기 - 인민군의 병사 처형 장면을 보다가 청년의 처지를 자신과 동일시 인식하고 저격하다 부상을 당함절정 - 전쟁에 헛되이 죽는 인간 존재의 비극성이 눈 덮인 들판에 주제로 암시 됨결말 - 죽음 직전의 마지막 의식이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조시킴이라고 정리 해 볼 수 있다. 소설 전체적으로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고 있어 죽음을 앞둔 ‘나’의 상황을 긴박하게, 긴장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유예』의 표현 기법 특징은 소설의 흐름이 특별한 서사적 사건 없이 주인공 ‘나’가 총살당하기 직전에 유보된 한 시간을 중심으로 떠오르는 회상을 시간의 순차성을 무시한 채 보여 주는 구성을 취한다는 것이다.(한 시간이라는 삶의 유예 기간인 현재 → 과거 → 미래 → 총살 직전의 현재) 이러한 방식을 의식의 흐름 기법이라고 한다. 의식의 흐름 기법은 작자의 개입에 의한 전지적 해설이나 직접적 언급 없이 등장인물의 사상과 정서 그리고 어떤 소설적 상황에 대한 태도 등을 서술하는 수법을 말하는데, 주인공이 행하는 행위나 그가 겪어 가는 사건을 그리기 보다는 주인공의 의식 속에서 흐르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의 파편들을 현재형으로 그림으로써 사건을 암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현재형에 의한 진술은 박진감 있고 현장감 있는 사건 전개를 가능케 하며 비극적인 결말을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내 주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취한 대표적인 소설로는 박태원의『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이 있다.『유예』는 이러한 의식의 흐름 기법을 통해 인민군의 포로가 되어 처형당하는, 죽음을 눈앞에 둔 ‘나’의 내면세계를 생생히 그리고 있다. 그리고 작가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3인칭 ‘그’와 1인칭 ‘나’라는 인칭을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때 ‘그’라는 인칭을 사용할 때는 작가가 서술자의 입장이 되고 ‘나’라는 인칭을 사용할 때는 ‘나’가 서술자고 되고 있다.(1) 나는 빨가벗은 채, 추위에 살이 빨가니 얼어서 흰 둑길을 걸어간다.(2) 그는 눈을 다섯 손가락으로 꽉 움켜 짚고, 떨리는 다리를 바로잡아 가며 일어섰다.(1)에서는 시점이 1인칭 주인공 시점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2)에서는 1인칭 ‘나’가 ‘그’로 대치된 전지적 작가 시점이다. 작가는 사건의 구체적인 전달, 현실감 전달을 하기 위한 장면에서는 과거시제를 사용한 3인칭 시점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내면 의식을 서술하기 위한 장면에서는 현제시제를 이용, 1인칭 시점을 사용하고 있다. 내용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그’로 서술 되는 부분 보다 ‘나’인 1인칭 화자의 독백 형식을 취하고 있다. 주인공이 처해 있는 상황 묘사도 객관적이기보다는 ‘나’가 바라본 세계이며 그의 의식 속에서 의미가 재편성된다는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화자의 내면의식은 실제 비극적인 전쟁의 이야기보다는 전쟁 속에서의 인간의 의식을 드러냄이며, 그러한 의식을 통해 비극적 의미를 강화하고 있다.여기서 비극적 의미를 찾는다면 전쟁과 죽음의 의미가 아닐 까 싶다. 전쟁과 죽음의 의미를 탐색하기 전에 작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작가 오상원은 전후 문학파에 속하는 작가다. 그의 주요 관심사는 전쟁에 휘말려 무의미하게 희생되는 인간의 생명, 그로 인해 파괴되는 개인적 삶 등으로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작품 경향을 보인다. 작가는 전쟁이라는 커다란 물줄기 때문에 개인이 희생되어도 좋다는 혼란기의 가치관에 정면으로 맞서 개인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유예』도 이러한 문학정신의 연장선상에 놓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주인공 ‘나’가 포로가 되어 적군의 회유를 거부하고 처형당하기까지의 의속 속에 전쟁의 무의미성, 삶의 가치를 상실한 인간 생명에 대한 생각의 단편들을 나타내고 있다.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의식을 통해 인간 존엄성을 말살시키는 전쟁에 대한 비판 의식과 인간 생명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다.『유예』에서 나타나는 전쟁의 의미는 인간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운명적으로 주어진 것으로서 인간의 실존을 부정하는 극한 상황이다. 이러한 극한 상황 속에서 주인공 ‘나’의 죽음에 대한 태도를 볼 수 있다. ‘나’는 전쟁의 참혹함에 절망하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이는 죽음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실존의지를 드러내고 있다.인제 모든 것은 끝난다. 끝나는 그 순간까지 정확히 끝을 맺어야 한다. 끝나는 일초, 일각까지 나를, 자기를 잊어서는 안 된다.죽음을 눈앞에 두고 둑길을 걸어가면서 ‘나’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다. 인간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 소설이 실존주의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전쟁의 비극성을 역설적으로 강조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또 다른 전쟁의 비극성을 강조하는 문학적 장치로 작품의 구성 방식을 들 수 있다. 죽음의 무의미성을 드러내는 인민군의 행위와 ‘나‘의 의식을 처음과 끝에 되풀이 하고 있다.놈들은 멋쩍게 총을 다시 거꾸로 둘러메고 본부로 돌아들 갈 테지. 눈을 털고 추위에 손을 비벼 가며 방 안으로 들어들 갈 것이다. 몇 분 후면 화롯불에 손을 녹이며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담배들을 말아 피고 기지개를 할 것이다.소설의 결말은 죽음을 맞이하는 ‘나’가 위의 독백을 함으로써 마무리가 되어 간다. 사람을 죽이고 나서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기지개를 할 것이라는 인민군의 태도. 이 장면은 소설의 전반부에도 나오는 것으로 똑같은 장면을 반복함으로써 전쟁의 비극성, 죽음의 무의미함, 비인간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또한『유예』에서의 중요 기능을 작품 전체 배경과 분위기를 드러내는 소재인 ‘흰 눈’이라 볼 수 있다. 흔히 ‘흰 눈’을 보고는 순수함, 맑음, 깨끗함을 떠올리곤 하지만 이 소설에서는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 작품에서 묘사하고 있는 자연 환경은 그 자체로서의 의미보다는 주인공이 처한 비극적 상황을 더욱 선명하게 하고 증폭시키는 상징적 역할을 한다. 이 소설에서 ‘흰 눈’은 차가운 속성을 지닌 이미지로 전쟁의 이미지와 유사시 되고 있다.
선어말어미 ‘-오-’Ⅰ. 서론- 선어말어미 ‘-오-’는 종결형, 연결형, 관형사형에서 형태소의 자격을 얻는다.즉, 선어말 어미 ‘-오-’는 종결형/평서형 어미 ‘-라’, 연결어미 ‘-니-’, 관형사형 어미 ‘-ㄴ’ 앞에 나타난다.- 선행음절의 조건에 따라 교체되는 선어말어미 ‘-오/우-’? 선행음절이 자음으로 끝났을 경우 : 모음조화에 따라 ‘오/우’로 교체된다.? 선행음절이 모음어간일 경우㉠ 어간 모음이 ‘아? 어? 오? 우’일 경우 : 어간의 성조변동은 있으나 ‘-오/우-’는 원칙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어간 모음이 ‘? , 으’일 경우 : 어간모음이 탈락 된다.㉢ 어간 모음이 단모음 ‘ㅣ’일 경우 : ‘-오/우-’와 단모음 ‘ㅣ’가 합음 되어 ‘-요/유-’로 실현된다.㉣ 선어말 어미 ‘-더-, -거/어-’에 연결되면 두 선어말 어미가 화합되어 ‘-다-, 가/아-, -과/와-’가 된다.Ⅱ. 본론- 선어말어미 ‘-오-’에 대한 두 가지 접근 방식? 의미·화용론적 접근⇒ 종결형, 연결형, 관형사형에 나타나는 ‘-오-’를 동질시 한다.또한, 이를 의도법)설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러한 접근법에서는 선어말어미 ‘-오-’를 의도법의 어미로의 ‘-오/우-’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의도법의 어미 -오/우-- 의도법의 선어말어미 ‘-오/우-’는 다른 어미 앞에서 분석 될 수 있는 것이다.☞ 선어말어미 ‘-오/우-’는 ‘-옴/움’, ‘-오?.우?’의 ‘오/우’과 구별되어야 한다. 이들 ‘-옴/움’은 ‘오/우’와 ‘-ㅁ’을 따로 떼어 분석할 수 없는 하나의 어말어미이다.· 의도법의 기능- 의도법의 선어말어미 ‘-오/우-’는 활용형에서 이것이 연결되어 주관적 의도가 개입 된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기능을 한다. 즉, 주어의 의도나 태도를 기술한다.- 의도의 주체에 따라 화자, 청자, 동작주 셋으로 나뉘어진다.? 화자의 의도 : 주로 설명문, 서술어에 나타난다.화자 자신의 일을 설명하는 기능을 하며, 주로 1인칭 주어에 호응한다.예) 이 東山? ?로리라(→ 현대어로 해석해 보자면, ‘ 이 동산을 팔겠다.’ 라고 할 수 있다. 제시된 예는 ‘팔다’ 용언어간 ‘팔-’에 의도법 선어말어미 ‘-오-’가 결합된 후 연철되어 ‘~?로리라.’ 가 되었다고 본다. 여기서 선어말 어미 ‘-오-’는 화자 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청자의 의도 : 주로 의문문, 서술어에 나타난다.이야기 상대의 의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즉, 상대방인 청자가 의도를 가지고 설명 하고 판정하기를 요구한다는 뜻이다. 주로 2인칭 주어와 호응한다.예) 主人이 므슴 차바? 손? ?녀 ??노닛가? 동작주의 의도 : 관형사형에 나타난다. 관형사형으로 쓰인 동사의 주체가 의도를 갖고 행한 동작임을 나타내게 된다. 이때 관형사형과 뒤에 오는 단어와의 관계는 타동사 목적어의 관계가 대부분이다.예) 니르고져 ?배 이셔도(→ 현대어로 해석해 보자면, ‘이르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가 된다. 여기서 ‘?’을 풀어서 보면 ?+-오-+-ㅭ가 된다. 이 때 ?는 ‘하다(do)'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선어말 어미 ’-오-‘는 동작주의 의도를 나타낸다. 또한 -ㅭ은 관형사형 어미가 된다. 또한 여기서 살펴 볼 것은 관형사형 ’니르고져 ?배‘와 뒤의 동사 ’이셔도‘의 관계가 타동사와 목적어의 관계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 의도법 선어말어미 ‘-오/우-’의 특징- 시상의 어미 ‘-?-’와 공손법어미 ‘-?/?-’에 선행하고 다른 선어말어미에는 후행한다.- 의도법 어미와 통합 할 수 있는 어말어미는 한정되어 ‘-니, -다, -ㄴ, -ㅭ’ 등에만 통합이 가능하다. 이때 이들 어말어미들에 선행하면 화자의 강한 의도를 나태내는 기능을 한다.② 통사론적 접근⇒ 종결형과 연결형의 ‘-오-’를 관형사형의 ‘-오-’와 분리하여 처리한다. 즉 ‘-오-’의 기능을 이질시 한다. 이를 인칭?대상설이라고 한다.? 종결형, 연결형에 나타나는 ‘-오-’의 기능- 주어가 제 1인칭 대명사 ‘나, 우리’의 화자일 때 사용한다.㉠ 부정법과 직설법의 ‘-오-’의 활용형예) 내 ?마 命終(명종)호라 (월인석보 권9, 36장 상)(→ ‘-오-’가 ‘나’라는 1인칭 주어의 부정평서형에 나타난 것이다. 命終(명종)호라는 命終(명종) +?+‘-오-’ +-라로 풀어 설명할 수 있다.)우리?히 毒藥(독약)? 그르 머구니 (월인석보 권17, 17장)(→ ‘-오-’가 ‘우리’라는 제 1인칭 대명사 주어의 부정연결형에 나타난 것이다.)내 이? 爲?야 어엿비 너겨 새로 스믈 여듧 字? ??노니 (훈민정음언해, 3장)(→ ‘-오-’가 ‘나’라는 1인칭 주어의 직설연결형에 나타난 것이다. ??- + ‘-?-’ +‘-오-’+-니 로 풀어서 살펴볼 수 있다.)㉡ 회상법과 추측법의 ‘-오-’의 활용형예) 내 롱담?다라(석보상절 권6, 24장)(→ 회상어미 ‘-더-’에 ‘-오-’가 화합된 형태로 ‘-다-’가 쓰였다. 즉, ?+‘-더-’+‘-오-’+-라의 형태임을 알 수 있다.)내 이제 分明(분명)히 너?려 닐오리라(석보상절 권19, 4장)(→ 추측법 ‘-리-’가 제1인칭대명사를 주어로 삼음에 따라 나타난 의미이다.)㉢ 확인법과 감동법의 ‘-오-’의 활용형예) 내 이제 훤히 즐겁과라(법화경언해 권2, 137장)(→ 즐겁- + ‘-거-’(확인법) +‘-오-’+-라 의 형태임을 알 수 있다.)우리도 이 偈(게)? 좃?? 외오노소라(월인석보 권8, 100장)(→ ‘-옷-’(감동법)+‘-오-’ 로 이루어져 있다.)- 제 1인칭대명사 등 화자와 관련되는 대명사와 일치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쓰이지 않는다.예) 그딋 ?? 맛고져 ?더이다 (석보상절 권6, 15장)(→ 주어는 ‘수달’로 비1인칭대명사가 주어로 온 경우이다. 따라서 종결형, 연결형에 ‘-오-’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이다’가 아니라 회상어미‘-더-’가 그대로 실현 된 ‘?더이다’ )- 예외로 추측법의 ‘-오-’활용형은 주어가 2인칭일 때 쓰이는 일이 있다.예) 長者(장자)야 …녀나? 飮食(음식)에 니르리 佛?(불쾌)? 받?디 몯?야 셔 몬져 먹디 마로리니 (월인석보, 권21, 111장)- ‘-오-’활용형은 의문형에 쓰이는 일도 있다.- 중세국어에서는1인칭 대명사가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일이 많다.예) 네 이대 드르라 너 위?야 닐오리라(석보상절 권13, 47장)(→ 세존이 사리불에게 하는 말로 1인칭대명사 ‘나’가 생략되어 있다.)- 화자를 포함한 복수적명사구가 주어가 될 경우에도 쓰인다.- ‘-오-’에 일치하는 주어가 3인칭(화자자신을 가리키는)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예) 比丘(비구)?하 如來(여래) ? 이 ??야 이제 爲(위)?야 큰 道師(도사)ㅣ ?외야 이셔…度(도)?얌직 ?니? 아노니 (월인석보 권14, 78장)(→ 주어는 화자인 부처 자신을 가리키는 ‘如來(여래)’가 된다.)? 관형사형에 나타나는 ‘-오-’- 관형사형에 나타나는 ‘-오-’를 종결형, 연결형에 나타나는 ‘-오-’와 문법범주를 달리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종결형, 연결형의 ‘-오-’활용에서는 높임의 ‘-시-’가 원칙적으로 나타나지 못한다. 이는 종결형, 연결형의 ‘-오-’가 제 1인칭 대명사와 주로 일치되며 1인칭인 화자가 자기 자신을 높일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관형사형의 ‘-오-’활용은 높임의 선어말어미와 결합할 수 있다.예) 부톄 道場애 안?샤 得?샨 妙法을 닐오려 ?시?가 (석보상절 권13, 25장)(→ ‘得?샨’의 ‘-샨’은 ‘-샤-’에 ‘-오-’와 ‘-ㄴ’이 붙은 것으로 높임의 ‘-시-’와 ‘-오-’가 결합되어 있는 것이다.)㉡ 종결형, 연결형이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제1인칭의 주어만 결합이 가능한 반면, 관형사형의 ‘-오-’는 제 1인칭은 물론, 2인칭, 3인칭의 주어와도 결합한다.예) “너희?히 生死 버술 이? 힘? 求?야? ?리로다” (월인석보 권10, 14장)(→ 제2인칭대명사 ‘너희’가 주어로 되어있는데 선어말어미 ‘-오-’가 나타난다.)舍利弗이 ?達? ??론 座애 올아 ?거늘 (석보상절 권6, 30장)(→ 관형격조사 ‘?’를 취한 ‘?達’이 의미상의 주어가 되어있다. 이 주어는 3인칭임에도 선어말어미 ‘-오-’가 나타난다.)- 피한정명사)가 관계명사일 때 ‘-오-’의 기능㉠ 피한정명사가 관형사의 목적어/주어일 때예) ?達? 지? 亭舍마다 드르시며(석보상절 권6, 38장)(→ ‘지?’은 부정관형사형으로 ‘?達이 亭舍? 지?니라’라 전개된다. 이 경우에 피한정명사 ‘亭舍’가 목적어의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 觀 지? 사??(월인석보 권7, 8장)(→ ‘엇던 사?미 이 觀? 지?니라’로 전개된다. 이 경우를 피한정명사 ‘觀’가 관형사의 주어로 쓰인 것이라 볼 수 있다.)☞ 관형사형을 평서형으로 전개할 때 피한정명사가 목적어나 부사어 기능을 띠면 선어말어미 ‘-오-’가 나타난다.예) 평서형 ‘?達이 亭舍? 지?니라’에서 피한정명사 ‘亭舍’가 목적어로 실현⇒ ‘-오/우-’나타난다. ∴ ?達? 지? 亭舍마다 드르시며평서형 ‘엇던 사?미 이 觀? 지?니라’의 피한정명사 ‘觀’가 주어로 실현⇒ ‘-오/우-’ 나타나지 않는다. ∴ 이 觀 지? 사??㉡ 피한정명사가 관형사의 부사어일 때예) 옷 ?론 므를 먹고 (석보상절 권11, 25장) …… (ⅰ)(→ 평서형으로 전개하면 ‘믈로 오? ?니라’가 되는데 피한정명사 ‘믈’은 처소 및 도구의 부사어의 기능을 띠고 있다.)? 무든 옷 (석보상절 권6, 27장) …… (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