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톡(Bela Bartok)의 바이올린과 윤이상의 바이올린Russia Saint-Petersburg Conservatory 학생 김현혜윤이상(1917-1995)은 자신의 작품에서 아시아와 유럽 음악세계의 가치를 결합시켰다. 그는 작곡가의 길을 한국에서 시작했지만 1950년대 말에 독일로 이주했고, 그 곳에서 그는 세계적으로 널리 호평을 얻었다. 윤이상은 오페라, 교향곡, 협주곡, 4중주곡 및 성악곡과 기악곡을 포함하여 백여 작품 이상을 작곡하였다.유럽(처음에 도착했던 파리, 나중에 귀화했던 베를린)에 도착 후 윤이상은 유럽의 음악을 받아들였다.특히 20세기 - 드뷔시(A.C.Debussy), 라벨(M.J.Ravel), 스트라빈스키(I.F.Stravinsky), 바르톡(B.Bartok), 신 빈악파(new viennese school), 펜데레츠키(K.Penderecki), 불레즈(P.Boulez), 메시앙(O.Messiaen), 등……이 가지고 있는 음악의 업적을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그는 민요로부터 느끼는, 그리고 민요와 현대 작곡기법을 결합시키는 작곡가의 음악에 민감했다. 이 모든 것들은 윤이상의 한국 본질 음악 사고에 으로 깊게 쌓여졌던 것이다.필자는 이 글에서 바르톡(1881-1945)과 윤이상, 두 작곡가가 바이올린을 사용, 작곡한 관점을 중심으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것은 윤이상이 1980년대 초에 바이올린 협주곡 장르를 지향한 만큼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헝가리와 한국 거장들의 탐구, 습득에 있어서 유사하게 나타나는 점들이 얼마나 많겠는가!한 예로 시작해보려 한다.바르톡은 제 2번 소나타(1923)에서 ‘도’음(두 번째 옥타브)의 다른 미묘한 차이의 음이 들어와, ‘도’음의 음향으로 둘러싸면서, 이 음에 과 을 반복한다 (1번 악보). 이 음은 해금으로 즉흥곡을 연주할 때의 특징과 아주 유사하다.윤이상은 5도 음정(fifth interval)으로 조율하는 이 2현악기의 연주를 자주 모델로 한다.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의 2악장에서 증명된다 (2번 악보). 예를 든 보기가 결코 유일한 것은 아니다.역사가들에 따르면 바르톡은 아시아의 광활한 대륙 유목민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고대 헝가리 민요로 자신의 양식을 근본적으로 갱신했다. 1904년 바르톡은 헝가리의 북부지역 한 농가에서 변질되지 않은 순수한 농요를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그가 가지고 있던 음악적 견해로부터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바르톡은 민속 논문(1934년에 출판된 『헝가리와 이웃 민족의 민속음악』이라는 책)에서 전통 민요와 가락이 갖고 있는 5음 음계(pentatonic scale)를 사용하여 이것을 가르쳐주었다.바르톡의 바이올린 소나타, 4중주곡, 『현악기, 타악기 그리고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및 바이올린 접속곡(divertissement)에서는 새로운 느낌이 든다: vibrato and non vibrato, 지판(fingerboard)의 현을 치는 것의 사용; 바르톡은 바이올린을 변조하고, chromatic alteration을 실시하고 활을 여러 가지 방법(지판 위에서, 브리지 가까이에서)으로 사용하여 바이올린을 첼레스타의 울림과 고음 목관악기와 유사하게 만들었다. 바르톡의 4중주곡에서 특징적인 보기를 들어 봅니다 (3번 악보). 물론, 이 모든 새로운 방법들은 바르톡의 화성법, 기법, 음색 및 박자의 영역에서 발견, 입각했다.2도 음정(second interval)과 4도 음정(fourth interval)의 사용 및 바르톡 악절(passage)의 절선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바르톡은 많은 세대의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 작곡가들 사이에 윤이상이 있었다.고려 시대(918-1392)에 중국을 통해 왔던 북방민족인 해족의 악기 해금은 한국 민족의 악기가 되었으며 때로는 해금을 이라고 한다. 윤이상은 자신의 바이올린 작곡에서 해금을 연주할 때와 같은 다음의 기법을 모방하는 것에 주로 의지한다: 마치 음의 소리지대를 표시하는 듯, 느린 즉흥곡에서 소리 (4번 악보), 요성법(국악에서 음을 떨어주는 주법, 서양음악의 vibrato에 해당), 퇴성법(국악에서 음의 반음 정도를 서서히 끌어내리거나 끌어 올리는 주법, 서양음악의 portamento에 해당).보기를 들어 봅시다: 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에서의 보기는 요성법과 퇴성법, 그리고 음의 억양의 소리 기법의 조합을 보여준다. 윤이상은 바이올린과 고음 목관악기의 음색을 유사하게 하여 음색 표현을 풍부하게 한다 (5번 악보). 그는 한편에서 윙윙거리고 배음이 풍부한, 다른 한편에서는 매우 고음적이고 오케스트라의 울림을 감싸는 바이올린의 낮은 음역을 특히 좋아했다. 또다시 이런 경우와 관련하여 2현으로 구성되어 있는 해금이 생각난다.우리는 이미 아르페지오의 절선 및 연속 협화음(바르톡에게 있는, 만약 arpeggiato표가 있지 않으면 동시에 연주하는 듯)을 말하지 않는다.말하자면 한국의 거장은 한국의 전통적인 현악기로부터 오는 근간적 기법을 바이올린 기법으로 추가했고, 이와 함께 그는 바르톡이 발전되도록 자극을 주었던 현대 유럽 작곡기법의 업적을 고려했다고 말할 수 있다.【1번 악보】【2번 악보】【3번 악보】【4번 악보】【5번 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