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함’을 장애로 만드는 사회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고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못생긴 여자와 연애를 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어쩌면 이것은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로맨스 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또 찾아보면 추녀와의 사랑을 다룬 연애 소설은 거의 없다. 그 몇 안 되는 소설 중에서도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미남과 추녀의 사랑이야기로 우리의 기대를 빗겨가면서 섬세하고 날카롭게 우리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의 정곡을 찌른다.주인공은 못생긴 어머니와 미남 아버지 사이에서 낳은 잘생긴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는 영화배우를 꿈꾸며 백수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어머니 홀로 힘겹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아버지가 별안간 스타덤에 오르게 되는데, 아버지는 자신의 가족을 숨긴 채 연예계 생활을 하다가 결국 젊은 미모의 사업가와 결혼을 하고 가족을 버리고 떠난다. 겨우 충격과 절망에서 빠져나온 두 모자는 아버지에게 어떠한 복수도 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공은 백화점 주차장에서 일을 시작하는데, 여기서 절친한 사이가 되는 요한과 아주 못생긴 ‘그녀’를 만나게 된다. 셋은 동네 허름한 켄터키 치킨 집을 전전하며 정말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되고 그 속에서 주인공과 그녀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나는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의 사랑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그가 아픈 가족사를 갖고 있지 않았더라면, 상처받고 못생긴 어머니 슬하에서 자라지 않았더라면 그토록 못생긴 그녀를 사랑할 수 있었을까? 나는 여자이면서도 그의 사랑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었다. 어쩌면 은연중에 ‘못생긴 여자는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냉정한 관점에서 나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주인공이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 했다고 보기 보다는 그녀에 대한 감정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연장선이었다고 해석 했던 것이다. 모두에게 비웃음을 사고 심지어 남편에게 조차 사랑을 받지 못한 끼고 있다. 그 슬픈 감정은 그가 그녀를 통해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고, 어머니가 받았던 고통과 멸시, 조롱을 다시 그녀의 것으로 환원시키면서 그녀에게 자신이 무의식 속에 가지고 있던 어머니에 대한 동정과 연민을 투사했다는 결정적 증거이다. 또 아름다운 것만을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의 아내를 사랑할 수 없었던,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떠난 아버지에 대한 반감은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는 사랑 방식에까지 영향을 끼쳤고 주인공은 그 반대의 사랑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 ‘아름답지 않은, 추함을 사랑해서 아버지와 같은 사람이 되지 않아야 겠다‘는 결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맘 속 깊이 아로새겨졌을 것이다.또 내가 그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못생긴 여자는 사랑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나의 생각은 외모지상주의가 너무나 당연시 되는 우리 사회의 풍조에 기반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최고인 것처럼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는 ‘미모’가 최고로 대우받는데 그 반대의 경우, 못생긴 사람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거지처럼 멸시받고, 때때로 사람 이하의 취급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자신보다 자신의 그림자가 더 아름다운 여자는...그림자로서 세상을 살아야 해요. 그렇게 살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나는...이미 세상에서 사라진 여자예요.”소설 속에서의 그녀는 지독한 추녀로 묘사된다. 그녀는 ‘자신을 자신보다 자신의 그림자가 더 아름다운 여자’, 즉 지독한 추녀라고 인정했고, 추녀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인지를 말한다. 일터에서 그녀가 받는 조롱과 멸시를 보면서 나는 가슴 한편이 조금 무거워 지는 것을 느꼈다가, 그녀의 편지가 나오는 대목에서는 그녀가 살고 있는 이 외모지상 주의 사회의 일원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같이 서글픈 마음까지 들었다.진정한 고통은 그것이었어요. 누구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다는 사실... 누구도 날 사랑해 주지 않을 거란 절망감...가난이나 그런 것은 이미 제게는 아무런 고통도 아니었습리 사회에 체화 될 만큼 외모는 중요한 것일까? 왜 사람들은 그렇게 외모를 중요시 하는 것일까?오래 전부터 인간은 아름다움을 추구해 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창하게 피어있는 꽃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나, 파리나 모기 등의 벌레를 싫어한다. 우리 인간 뿐 아니라 다른 생명체들 또한 자신의 형태에 따라 각자의 미적 관점이 있으며 이에 대한 관점은 주로 자신의 배우자등에게서 아주 자세히 드러나게 된다. 아름다운, 보기 좋은 외모를 가진 유전자가 진화론적 관점에서 번식의 유리함, 높은 생존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또 과거 역사 속에서도 미녀, 미남들에 대한 찬양과 감탄은 이어져 왔으며 ‘미’에 대한 기준은 변화했을망정 그 자체를 추구하는 인간들의 욕구는 변하지 않았다. 이처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과 연결되어 있고, 이 때문에 외모지상주의를 해결하는 것은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또 태어날 때 자신의 외모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외모는 인간에 있어서 불가항력적인 대상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외모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되는 그 사람의 특성으로 분류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극심한 외모지상주의는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 봤을 때, 이례적인 것으로 보인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박색한 부인의 심성을 높이 사던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는 이미 고리타분한 옛 것으로 전락해 버렸다. ‘예쁜 것’이 ‘좋은 것’이 되고 ‘아름다움’이 ‘선’으로 추앙받는 오늘날의 극심한 외모지상주의의 이면에는 두 가지 원인들이 숨어 있다.첫 번째 원인은 이동, 통신 수단의 발달과 도시화로 인한 우리가 생활하는 사회의 영역이 확장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과거에는 태어난 마을에서 평생을 살다가 죽는 한 개인의 삶의 일대기에서 그 사람이 만나는 사람의 수는 한정적이었고 소수의 사람을 오랫동안 접하면서 그들에 대해 알아갈 기회도 충분했다. 그러나 오늘날은 고향을 떠나 인구가 밀집해 있는 도시로 떠나 사는 것은 물론이고,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인지적 구두쇠란 인상형성에서 사람들은 상대를 판단할 때 가능하면 노력을 덜 들이면서 결론에 이르려고 한다는 이론이다. 첫인상에서 좋은 이미지를 준다면 그것이 계속 이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지만 반대로 나쁜 첫인상을 준다면 이후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해도 계속해서 부정적인 쪽으로 연관시켜서 생각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첫 만남, 0.1초 만에 그 사람의 외모에 대한 자신의 느낌이 강하게 굳어져 이후의 만남에서도 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이미 자신이 믿고 있는 바를 입증하는 쪽으로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외모에 대한 순간적 느낌이나 생각이 그 사람의 성격이나 특성으로 직결되는 경향은 외모는 그 사람의 본성을 반영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졌고 이것은 엉뚱한 차별을 낳기도 했다. 예를 들어 20세기 초반에는 ‘범죄형신체’라는 것이 따로 있다는 것이 진지하게 논의되기도 했는데, 재소자들의 11%가 매부리코라거나, 재소자들을 위한 성형수술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 같은 것들이 진지하게 다루어졌다. 즉 아름다운 사람이 착한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때문에 바삐 움직이는 사회, 찰나의 만남 속에서 상대방에게 괜한 오해를 사지 않고, 자신이 착하고 성실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름다운 외모를 갖는 것이 되었다. 흔히들 외모도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 까닭에서일 것이다. 이미 우리 사회에서 외모는 제한된 짧은 시간에 자신을 잘 어필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더 큰 원인은 바로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과거 의학, 과학 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외모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제 외모도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는 시대가 되었다. 돈을 들여 성형 수술을 하면 현대적 미의 기준에 맞는 외모로 탈바꿈 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이러한 일들은 일상적인 것이 되었다. 흔히들 성형수술을 할 때, ‘고치다’라는 표현을 쓴다. 고친다는 말은 무엇인가 잘못 리를 불 누군가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피리를 불어주세요, 더 멋지게...피리를 불어주세요, 더 예쁘게... 쫓고 쫓기는 경쟁은 그 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아름다운 연예인들은 우리의 영웅이고, 우리는 그들의 피리 소리를 따라 그들을 열심히 쫓는다. 너나 할 것 없이 피리 부는 자를 뒤 쫓으면서 우리들 끼리 부대끼며 경쟁을 하고 서로를 할퀴고 공격한다. 아무리 날뛰고 난리를 쳐도 피리 부는 자는 우리에게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고, 피리 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피리 소리의 마력으로 우리는 맹목적으로 피리 부는 자를 쫓아가지만 그 누구도 ‘멈추어야 겠다’, ‘ 왜 피리소리를 따라가는 거지?’, ‘계속 따라 가다보면 그 끝은 어디일까’ 생각해보지는 않는다.고대의 노예들에겐 노동이 전부였다. 하지만 현대의 노예들은 쇼핑까지 해야 한다.우리는 자본주의의 노예들이다. 우리는 우리의 노동력을 바쳐야했고, 상품들을 쇼핑하고 소비해야했다. 이제 이에 더불어 우리 노예들은 예뻐지기까지 해야 한다. 노동과 쇼핑은 수요와 공급, 판매와 자본의 흐름을 기초로 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한 밑바탕이었다. 악덕한 자본주의란 놈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우리에게 예뻐지라고 까지 요구하기에 이르는데, 재화를 파는 것뿐만 아니라 개개인들을 상품화하는 과정으로 발전 한 것이다. 마침내 자본주의는 개인이라는 상품에 있어 지식과 능력, 성격 등의 기능적인, 소프트웨어적 측면을 개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상품의 디자인, 즉 외모까지 향상시켜야 취업과 결혼이라는 시장에서 ‘개인’이 잘 팔린다는 논리를 완성시킨다.성형수술이 일반화 되면서 아름다움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개념이 되었고, 돈이 많다면 아름다워 질 수 있고, 결론적으로는 아름다움이 부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 반대로 추함은 가난의 상징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추함과 가난은 하나로 묶여 비정상적인 것으로 치부된다. 추하거나 가난한 것은 우리 사회에서 정상적이지 않은 ‘장애’로 인식되기에까지 이른다. 실제로다.
2021학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온라인제출용)?교과목명:?학번:?성명:?연락처:?과제유형(공통형/지정형):공통형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 (5점) 제1장 연습문제(p. 17) 2번(1) 개체(entity)와 개체 타입(entity type)개체란 실세계에서 식별이 가능한 유·무형적 사물로, 물리적 또는 개념적으로 존재할 수 있음.개체는 하나 이상의 속성(애트리뷰트)을 가지는데 개체를 고유한 명칭과 속성으로 정의한 것을 개체 타입이라고 함.(2) 개체 무결성(entity integrity)관계형 데이터 모델이 가지는 무결성 규칙 중 하나, 데이터베이스 운용 시 삽입 삭제 갱신 시에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제약, 기본키를 구성하는 애트리뷰트들은 어떤 것도 널(null) 값을 가질 수 없다는 제약. 식별 불가능한 개체는 관계 테이블에 입력되지 못하는 하는 규칙.(3) 데이터베이스 질의어(query)데이터베이스를 다루면서 필요한 작업을 명령할 수 있는데, 그 명령문을 데이터베이스 질의어(query)라고 함.(4) 스키마(schema)하나의 테이블은 개체를 표현하는 튜플들의 집합(콘텐츠)과 개체 타입을 표현하는 애트리뷰트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 때 애트리뷰트들의 논리적 구조를 스키마라고 함.(5) 도메인(domain)각 애트리뷰트가 취할 수 있는 값의 집합.(6) 튜플(tuple)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모든 데이터를 2차원 관계 테이블 형태로 나타내는데, 열과 행으로 이루어진 테이블의 각 행을 레코드 또는 튜플이라고 함.(7) 슈퍼 키(super key)테이블에서 각각의 튜플을 구분하거나 또는 유일하게 식별하기 위해 구성한 애트리뷰트들의 집합을 슈퍼 키(또는 키)라고 함.(8) 후보 키(candidate key)슈퍼 키는 하나의 테이블에 여러 개가 존재할 수 있는데, 슈퍼 키를 구성하는 애트리뷰트 중 빠지더라도 튜플의 식별에 문제가 없는 애트리뷰트가 존재함. 키 식별에 필요한 최소한의 애트리뷰트로만 구성된 슈퍼 키를 후보 키라고 함.(9) 기본 키(primary key)테이블을 정의할 때 하나의 테이블에 후보 키가 둘 이상 있는 경우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기본 키로 사용하고, 나머지 후보 키를 대체 키라고 함.(10) 외래 키(foreign key)외래 키는 어느 테이블의 기본 키를 다른 테이블에서 이용하고자 할 때 설정하여 사용하는 키를 말함.2. (5점) 제2장 연습문제(p. 41) 1번E-ER 다이어그램은 데이터베이스를 개체 간 관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ER(Entity-Relationship) 모델의 확장(Enhanced-ER)임.관계 스키마는 데이터베이스의 논리적 구조를 2차원으로 기술한 것.(1)의존적인 개체 타입인 지급 테이블, 독립적인 개체 타입인 대출 테이블. 지급 테이블에는 기본 키가 없고 대출 테이블에 의존적이어서 대출번호와 지급번호 2개로 기본키를 구성함.대출대출번호대출액지급대출번호지급번호
자료구조(출석수업 과제)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1)자료(DATA)란 우리가 현실에서 관찰하거나 측정한 값이나 사실을 말하는데, 물리적 단위로 표현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컴퓨터 내외부에서 자료를 입력할 수 있다.정보(INFORMATION)는 우리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말하며, 자료에 관한 해설 또는 자료 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내용이다. 정보는 자료의 2차 처리 결과물로 어떤 상황에 대한 결정이나 판단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가공되거나 분류되기 위해 처리과정을 거쳐 정돈된 것을 가리킨다.자료구조(DATA STRUCTURE)란 우리가 측정하고 관찰하여 모은 자료를 컴퓨터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정리하고 분류해 놓은 방법을 말한다. 자료 간의 논리적인 관계를 컴퓨터와 프로그램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료의 추상화가 필요하다.추상화란 공통적 개념을 활용하여 같은 종류인 다른 객체들을 정의하는 것을 말한다. 추상화를 통해 자료 간의 논리적 관계를 구조화한 것이나 컴퓨터에 입력하는 값의 추상화된 상태를 자료구조라고 할 수 있다. 자료의 추상화란 다양한 객체들을 컴퓨터에서 활용하고 표현하기 위해 자료들의 공통적 특징을 추출하여 정의하는 것을 말한다.자료구조는 크게 프로그래밍언어 개발자나 컴파일러 개발자가 미리 정의해놓은 자료구조와 사용자가 정의한 자료구조로 나누어진다. 전자인 미리 정의된 자료구조는 다시 정수, 실수, 문자와 같은 기본 자료구조와, 배열, 구조체, 포인터와 같은 파생된 자료구조로 나누어진다. 사용자가 정의한 자료구조는 크게 선형 자료구조(Linear Data Structure)와 비선형 자료구조(Non-linear Data Structure)로 나누어지는데, 선형 자료구조로는 리스트, 스택, 큐가 있고, 비선형 자료구조로는 트리, 그래프가 있다.자료구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이 형성이 된다. 알고리즘(ALGORITHM)이란 어떤 일을 컴퓨터에 명령하기 위해 필요한 명령문을 말한다. 알고리즘이 수행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료의 논리적 구조와 관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은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알고리즘은 즉, 컴퓨터에게 수행하도록 할 명령이 추상화된 상태이며 컴퓨터가 실행되기 위해 사용자가 하는 명령들의 모음이 추상화된 것이다.알고리즘은 일정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알고리즘이 수행되면 한 가지 이상의 결과가 출력되어야 하고, 실행 가능한 명령어를 전제로 한다. 그리고 내외부에서 자료가 입력되어야 하는데, 형태가 정의된 유한한 입력이어야 한다. 또한 명령들이 명확해야 하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알고리즘은 종료되어야 한다.프로그램 관점에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이 얼마나 잘 설계되어 있느냐가 성능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 프로그램의 설계 단계에서 알고리즘이 만들어지고, 알고리즘이 프로그램으로 변환된 후에 컴퓨터에 전달이 된다. 자료의 추상화와 구조화가 잘 이루어질수록, 즉 자료구조가 잘 정리되어 있어야 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수행되고, 확장성도 높아질 수 있고, 컴퓨터가 결과물을 빠르게 출력해낼 수 있다.사용자는 문제 상황에 맞추어 입력된 자료를 효율적인 자료구조를 선택하여 정리하고,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구현하여야 한다. 다시 말하면, 자료구조는 자료를 어떻게 분류하여 보관할지를 정하는 것이고, 알고리즘은 이렇게 분류하여 보관된 자료를 처리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2)동일한 크기의 1차원 배열 여러 개로 구성된 배열을 2차원 배열이라고 한다. 2차원 배열은 1차원 배열의 형태에 따라 메모리 할당 방법이 달라진다. 2차원 배열의 원소는 행에 해당하는 첨차 i와 열에 해당하는 첨자 j의 쌍으로 구분된다.가로로 된 1차원 배열을 모아놓은 2차원 배열에 메모리 영역을 할당하는 방식을 행우선 저장 방식이라고 한다. 반대로 세로로 된 1차원 배열을 모아놓은 2차원 배열에 메모리 영역을 할당하는 방식을 열우선 저장 방식이라고 한다.int A[5][5] = {{0, 0, 4, 1, 0}, {0, 2, 0, 0, 0},{5, 0, 0, 0, 0}, {0, 0, 2, 0, 3}, {4, 0, 0, 0, 0}};배열 A를 위와 같이 선언하였을 때, 배열의 원소 위치는 다음과 같다.A[0][0]A[0][1]A[0][2]A[0][3]A[0][4]A[1][0]A[1][1]A[1][2]A[1][3]A[1][4]A[2][0]A[2][1]A[2][2]A[2][3]A[2][4]A[3][0]A[3][1]A[3][2]A[3][3]A[3][4]A[4][0]A[4][1]A[4][2]A[4][3]A[4][4]- 배열 A를 행우선 저장 방식으로 메모리에 데이터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다.*************000020340000처음 메모리 주소에는 A[0][0], 두번째 메모리 주소에는 A[0][1], 세번째 메모리 주소에는 A[0][2], 네번째 메모리 주소에는 A[0][3], 다섯번째 메모리 주소에는 A[0][4], 여섯번째 메모리 주소에는 A[1][0]의 순서로 배열의 원소가 저장된다. (A[4][4]까지 이와 같은 순서로 원소가 저장된다.)이 순서에 따라 배열 A의 데이터들이 메모리에 입력되는데, 첫번째 행에 {0, 0, 4, 1, 0}이 저장되고, 두번째 행에 {0, 2, 0, 0, 0}이 저장된다. 이런 식으로 A[2][4]의 메모리 주소에는 배열 A의 세번째 1차원 배열인 {5, 0, 0, 0, 0}에서 다섯번째 원소 0이 원소 전체 중에 15번째로 입력된다.- 배열 A를 열우선 저장 방식으로 메모리에 데이터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다.0050*************00000030처음 메모리 주소에는 A[0][0], 두번째 메모리 주소에는 A[1][0], 세번째 메모리 주소에는 A[2][0], 네번째 메모리 주소에는 A[3][0], 다섯번째 메모리 주소에는 A[4][0], 여섯번째 메모리 주소에는 A[0][1]의 순서로 배열의 원소가 저장된다. (A[4][4]까지 이와 같은 순서로 원소가 저장된다.)이 순서에 따라 배열 A의 데이터들이 메모리에 입력되는데, 첫번째 열에 {0, 0, 4, 1, 0}이 저장되고, 두번째 열에 {0, 2, 0, 0, 0}이 저장된다. 이런 식으로 A[2][4]의 메모리 주소에는 배열 A의 다섯번째 1차원 배열인 {4, 0, 0, 0, 0}에서 세번째 원소 0이 원소 전체 중에 23번째로 입력된다.참고로 위 배열 A는 원소값이 0인 원소가 상대적으로 많으므로 희소행렬이라 할 수 있다. 0 값을 저장하기 위해 불필요한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고 메모리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각 원소를 행번호, 열번호, 원소값 형태로 나타내면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3)전위식(전위 표기식, 전위 표기법)은 연산자를 피연산자보다 앞에 두어 식을 표기하는 방법이다.2 + 3 * 4 ? 5 * 6위 문제를 전위식으로 나타내면, 연산자 중 우선순위가 높은 * 계산을 먼저 하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2 + * 3 4 - * 5 6그 다음으로 먼저 나오는 + 계산을 한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2 * 3 4 - * 5 6마지막으로 ? 계산을 하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2 * 3 4 * 5 6후위식(후위 표기식, 후위 표기법)은 연산자를 피연산자보다 뒤에 두어 식을 표기하는 방법이다.
경험과 성장Episode 1 - 행복나의 고향 집은 보통 도시에 사는 사람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시골이라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 중 초등학교시절은 그 불편함이 극에 달해 있었던 것 같다. 아직 어릴 때라 버스를 타러 가기도 쉽지 않았고(우리 집에서 버스를 타려고 하면 한 시간에 한 번 오는 버스를 잡기위해 30분 조금 넘는 거리를 걸어 나가야 했다. 실수로 버스를 놓치면 그 자리에서 다시 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읍내도 뭔지 모를 미지의 세계였기 때문에 그냥 학교만 오가는 걸로 만족해야 했었다. 행여나 다음 날 미술시간이 있어 지점토나 찰흙이 필요하면 아버지에게 부탁드려 차를 타고 읍내에 나가야만 준비물을 살 수가 있었다. 다른 도시에 초등학생들처럼 깜빡하고 전날 준비물을 생각해 두지 않아도 학교 가는 길에 구입해 갈 수 있는 것과는 다르게 꼼짝없이 그냥 학교에 가야하는 것이었다.시골동네라 사람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슈퍼는 당연히 없었고 방앗간이라 부르는 작은 구멍가게가 있었다. 침상 같은 곳에다 과자를 진열해 놨었기 때문에 신발을 벗지 않고 무릎으로 무뜩무뜩 걸어가서 과자를 고르곤 했었다.우리 동네는 내고리라는 동네인데 주변의 다른 ‘리’에 비해 조금 큰 편이었다. 하지만 우리 집은 집촌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 구멍가게라도 30분이 넘게 걸어야 했다. 요즘같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가는 동안에 진이 다 빠지고 아이스크림은 오는 동안 다 먹어서 집에 도착할 즈음이면 다시 진이 빠져 있곤 했다.그런 사정을 알고 있던 부모님이 가끔 아이스크림 도매업소 같은 곳에서 메로나를 한 박스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주는 날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를 위해서 사두셨다기 보다는 부모님이 일하시다 더울 때 드시려 그랬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거나 그때는 그 초록빛깔이 나는 메로나들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냉장고문을 열면 가득 차 있는 아이스크림이 너무나 이뻐서 하루에도 몇 번이고 냉장고문을 열었다 닫았던 것 같다. 행여나 그 이쁜 것 들이 금방 없어질까봐 하루에 한 개 이상은 절대로 먹지 않았다. 힘들게 방앗간에 가지 않고 냉동실 문만 열면 아이스크림을 꺼내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나를 무언가 도시에 사는 사람처럼 만들어준 것 같았고 집에 앉아서 아직 다 녹지 않은 아이스크림을 깨물어 먹는다는 게 하나의 신세계처럼 느껴졌다.그렇게 시간이 흘러 서울로 대학을 오게 되었다. 몇 일전 집 앞 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70%나 세일을 하길래 그득그득 사가지고 와서 냉동실에 쌓아 놨다. 차곡차곡 쌓여있는 아이스크림을 보니 내 마음이 든든하고 가득 차는 느낌이 들면서 불현듯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 비싸지도 않은, 별거 아니라면 별거 아닐 수 있는 아이스크림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잠시나마 놀랐고, 신기했다.행복이란 개념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고심하고 또 고민한다. 행복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인지, 행복하게 삶을 살아 갈 수 있을 것인지,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은지....., 끊임없는 질문이 이어진다.행복하기 위해 행복을 뒤로 미루는 역설적인 상황 속에서 얼마 전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닉 부이치치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행복하기 위해선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결이다.’ 팔다리가 없었던 그는 행복했을까? 아니, 행복할 수 있었을까? 도저히 행복이란 단어보단 절망이라는 단어가 더욱 어울릴 것 같은 그도,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다. 두 팔, 두 다리가 없어도 작은 발가락이 있기에,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기에 행복하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여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힘있게 말한다.당신도 찾아보자. 당신의 메로나를, 당신의 행복을.Episode 2 ? 천천히 그러나 끝까지나는 초등학교 시절 육상선수였다. 매일 아침 7시반 까지 등교를 하고, 1교시를 시작 하기 전까지 훈련을 해야 했다. 다른 친구들은 교실에서 낄낄 대며 놀고 있을 때 운동장으로 나와 신물이 나도록 뛰었다. 조금 과하게 훈련이라도 하는 날이면 속이 놀라서 인지 아침에 먹은 것들을 게워내기도 했다. 하지만 나에게 그런 육상은 다음날 아침을 기다리게 하는 일이었고, 친구들에게 힘들다 힘들다 엄살을 피우지만 속으로는 웃음 짓게 만들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육상이란 운동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던 이유는 '추월'이라는 것을 경험할 때의 느낌이 너무나도 강렬했기 때문이다.나는 스타트가 다른 사람보다 늦는 편이라 항상 총성이 울리고 앞을 보면 이미 다른 선수들의 등이 보였다. 하지만 상대 선수의 등이 점점 다가와서 이내 곧 옆을 나란히 뛰게 되고 또 조금 뒤 내 앞으로 아무도 보이지 않게 될 때, 내가 가장 앞으로 나왔다고 느꼈을 때, '추월'을 하게 되었을 때, 특히 그 순간은 호흡도 멈춘 듯 모든 장면들이 초고속 카메라로 찍은 것 처럼 느껴졌다. 한 발짝씩 앞으로 나갈 때 그 기분, 조금씩 뒤쳐져 가는 옆 사람을 가만히 지켜보는 그 기분, 숨소리들과 투닥거리는 발소리만이 들리고 폭발적으로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가만 보면 내 인생에서 내가 처음부터 일등이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항상 뭐든 시작은 그 중간 즈음에서, 혹은 그보다 뒤에서 출발했고 그들을 따라 잡기 위해 발버둥을 쳤던 것 같다. 항상 그랬다. 그러나 나는 거기서 그대로 멈출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이상하게도 조금 만 더 힘을 내면 더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고 절대로 그렇게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가지고 있었다. 어린 시절 그때 느낀 그 '추월'의 그 느낌은 결국은 내가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을 가지게 해 주었다. 힘들어 보여도 포기하지 않고 발을 옮기다 보면 결국은 어느새 앞서 나가있는 나를 발견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예전 수업시간에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여 말해주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 가장 나에게 와 닿았던 말은 ‘너는 처음에는 눈에 띄진 않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돋보이는 사람인 것 같에’ 라는 칭찬이었다. 초등학교 시절의 육상을 통해 얻은 경험이 어느새 나의 장점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Episode 3 ? 진정을 볼 줄 아는 눈작년 12월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다. 작년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눈이 많이 내려 ‘몇 십 년 만의 폭설이다, 몇 년 만의 추위다.’ 라며 연신 방송을 해대고 있었다. 나는 그 당시 회계사 시험을 준비 하느라 새벽에 일어나서 독서실에 갔다가,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시기라 암기할 내용을 녹음하여 이어폰을 귀에 꼽고 앞만 보고 다니던 시절이었다. 구세군냄비 종소리가 이어폰의 내 목소리 넘어 들리기도 했지만 그곳까지 가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느껴졌고, ‘나중에 내가 성공해서 더 크게 도와주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걸어가다 문득 발걸음을 멈췄다.
공동체 이론 - 공동체이론의 접근방식1. 생태학적 접근 : 공동체의 환경 밑 공동적 거주와 그 결과로서의 연대성과 이해관계의 공유를 집중적으로 분석함으로서 접근한다.-전제: 모든 유기체적 형식들의 생활 유형에는 연속성이 있다.① 생태학적 접근의 유래: 인간 생태학이란 말은 1921년에 파크와 버제스의 『사회학 입문』에서 처음으로 쓰여 졌으며 이를 계기로 하여 생물학적 유추를 강조하고 생물학적 술어들을 사용하는 것이 생태론자들의 주요한 경향으로 되었다.② 생태론자들의 공통 견해와 문제점-생태론자들은 공동체성원들의 공동적 거주의 기능으로 말미암아 이들이 연대성과 이해관계를 공유하게 된다는 공동체에 관한 분명한 견해를 지니고 있다.-하지만 주민들이 거주하는 근린성의 물질적 성격을 흔히 지나치게 강조하기 때문에 사회적 생활이란 돌이나 철, 시멘트, 아스팔트 등의 구조가 아닌 상호작용의 구조라는 사실을 떠올리기 어렵게 되기도 한다.③생태론자들이 말하는 공동체 구조-분명한 것은 개인들의 태도가 아니라 집합체의 속성이라는 것.-특정한 개개인과는 무관하게 공동체를 구성하는 상호 의존적 유형을 파기하지 않고서 여러 세대에 걸쳐 존속하는 것이다. 또한 전체를 구성하는 부분들-가족, 결사체적 협동단위들, 지역적 협동단위들, 범주적 단위들, 도당, 클럽, 회, 근린적 결사체들을 예로 들 수 있다.-그렇다면 어느 정도까지 공동체의 단위라고 말할 수 있을까?전체로서의 공동체에 기능적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의해서 결정된다. (하지만 이것은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밝히고 있다.)★홀리가 말하는 공동체 이론에의 생태학적 접근-공동체는 흔히 개인 유기체와 비슷한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각 부분들의 상호관계는 매우 밀접하고 필연적이기 때문에 한 지점에서 어떠한 영향력이 미치게 되면 거의 즉각적으로 전체로 전달되어 나간다. ex)몸의 각 기관들이 상호작용하며 신진대사를 하는 것.-공동체는 스스로의 생활과정의 원리들을 그 자체가 내재하고 있는 어느 정도 자족적인 실체일 뿐만 아니라,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와 같이 명확한 단계들을 지니고 성장하는 자연사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단일한 전체로서 각 구성요소들에서는 결코 찾아 볼 수 없는 힘과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단순한 그 부분들의 합과는 구별된다.-거주 인구에서는 공생적이며 공통적인 관계들의 유형이 발전하는데 그 본질은 거주지에 대한 집합적 반응이며 나아가서 그것은 환경에 대한 유기체의 적응을 말하는 것이다.2.조직으로서의 공동체 : 공동체의 사회 조직적 특성을 주로 도시 및 결사체의 그것과 비교하여 찾아내려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공동체와는 달리 조직체는 바라는 목표들을 당성하기 위한 사회적 장치이다. 따라서 사회학자들 중의 일부는 공동체를 조직으로서 다루는 것이 유용하다는 점을 인식하였다.★힐러리는 『공동체의 조직들 : 지역사회연구』에서 3종류의 사회체계(조직)들, 즉 마을과 도시 및 전체적 혹은 감호적 제도들에 주목하여 이들을 비교 대조하였다. 힐러리에 의하면 마을은 소규모의 농촌거주지인 반면 도시는 상대적으로 크고 밀집되어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질적인 개인들의 영구적인 거주지이다. 또한 전체적 제도란 고프만의 용례를 따라서 수용자의 전체 생활을 규제하려고 할 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하회체계이다.- 공동체는 이러한 3종류의 사회체계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힐러리는 공동체적인 현상은 그러한 사회체계(즉 마을-역자)에서 발견할 수 없다고 명백히 진술할 수 있는 정의는 결코 찾아낼 수 없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공동체라는 말은 마을에 적합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따라서 비록 공동체는 다른 유형의 사회체계에서 발견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마을은 공동체로서 전제된다. 그것은 공동체로서의 지위가 보다 의심스러운 도시와 전체적제도와 같은 다른 사회체계들과의 비교대상으로 사용되었다. 일단 마을을 공동체라고 전제한 다음 그는 여기에 민속이라는 수식어를 덧붙였다.-3종류의 사회체계들에 관한 자료 검증힐러리는 위에서 말한 방식을 통해 공동체를 ‘대상들’로 나누면서 3종류의 사회체계들에 관한 자료를 검증하기 위해 8가지의 가설을 내세운다. 이 가설은 민속마을과 도시 및 전체적 제도사이의 양적이며 질적인 차이에 주목한 것이다. 그는 공간, 협동, 및 가족이라는 3개념들로 통합되는 민속마을의 19가지 구성요소들 혹은 특성들을 나열하고 도시와 전체적 제도에 적용하여 검토한다.-도시: 단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종류의 차이는 없다고 단정 지었다. 다시 말하자면 민속적 마을과 도시는 동일한 사물의 유형적 변이태로서 연속선상에 존재하는 것이다.-전체적 제도 : 전체적 제도에 이들을 적용시켜 보면 단지 3가지에 지나지 않지만 질적인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전체적 제도는 도시나 민속마을과는 상이한 종류의 실체이다.3. 소우주로서의 공동체 : 공동체를 그 자체 하나의 소우주로 보아 공동체 전체의 사회 과정(이행의 과정)을 집중분석한다. 이 접근 방식은 거시적 사회 과정들에 관한 공동체 연구들을 통하여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에 특히 관심을 갖는다.★슈타인의 『공동체의 종식』은 도시화와 산업화 ? 관료제화라는 사회적 과정이 진행된 결과, 상호 의존성이 증대하고 지역적 자율성이 감소되었다는 점을 논의하고 있다.-그의 책은 공동체 연구의 영역에서 서로 관련된 두 가지 문제를 파악하려는 일반적 경향을 대표한다. 즉 개별적인 공동체 연구들로부터의 일반화가 어렵다는 점 및 일련의 변화과정을 통하여 연구된 공동체를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적합한 이론적 틀이 필요하다는 문제이다.①슈타인의 연구-슈타인은 지역적 배경에서 대규모의 사회적 과정들을 통해서 인간사가 형성되는 방식들을 제시 하려는 사례연구들을 책의 서두에 소개한다. 로버트 파크와 그 이외의 시카고 학파의 생태론자들의 연구, 린드부부의 연구, 워너의 연구 등이 그것이다. 그가 이용한 연구들은 통계학적 의미에서 표본은 아니지만 이러한 공동체들은 정도는 다르지만 미국의 모든 도시와 도회에 영향을 미친 구조적 변혁의 과정을 마찬가지로 겪고 있었으므로 이들은 전형적 사회과정들을 연구할 수 있는 실험실로 이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