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2.09.30
- 최종 저작일
- 2019.0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추함’을 장애로 만드는 사회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고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못생긴 여자와 연애를 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어쩌면 이것은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로맨스 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또 찾아보면 추녀와의 사랑을 다룬 연애 소설은 거의 없다. 그 몇 안 되는 소설 중에서도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미남과 추녀의 사랑이야기로 우리의 기대를 빗겨가면서 섬세하고 날카롭게 우리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의 정곡을 찌른다.
주인공은 못생긴 어머니와 미남 아버지 사이에서 낳은 잘생긴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는 영화배우를 꿈꾸며 백수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어머니 홀로 힘겹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아버지가 별안간 스타덤에 오르게 되는데, 아버지는 자신의 가족을 숨긴 채 연예계 생활을 하다가 결국 젊은 미모의 사업가와 결혼을 하고 가족을 버리고 떠난다. 겨우 충격과 절망에서 빠져나온 두 모자는 아버지에게 어떠한 복수도 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공은 백화점 주차장에서 일을 시작하는데, 여기서 절친한 사이가 되는 요한과 아주 못생긴 ‘그녀’를 만나게 된다. 셋은 동네 허름한 켄터키 치킨 집을 전전하며 정말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되고 그 속에서 주인공과 그녀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