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놀이문화의 방향성 제고Ⅰ.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입시 위주의 교육, 특히 지식과 정보를 주입시키는 것에만 치중하는 학교 교육이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피폐화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사교육비가 증가하면서 양육비용 등을 우려한 출산기피 현상이나,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여 조기 유학을 떠났으나 현지에서도 문제아로 생활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현상 등 교육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이 우리사회 전반을 흔들고 있다. 이러한 병적인 현상들 때문에 학교와 교육이 변화해야 한다는 시대 사회적 요구에 직면해 있으나, 아직 우리 사회의 교육 변화에 대한 조치는 매우 미흡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학교와 학급은 기본적으로 인성교육 여기서 인성교육은 교육과정 문서에만 등장하고 실제로는 구현되지 않는 막연한 의미보다는 서로 다른 개성과 사고방식을 가진 아이들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만나 교육과 토론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도록 한다는 실천적이고 구체적인 의미를 담은 개념이다.의 장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교육의 현실은 입시 지향적이다. 학생들은 청소년기를 매우 치열한 학습 경쟁속에 보내게 되고 학교는 살벌한 경쟁사회의 축소판이 되었다. 소득의 양극화, 고용불안, 청년실업 증가 등의 사회문제는 미래가 불확실한 세대들의 무한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더욱 큰 문제는 자라는 학생들이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라면서 지극히 이기적인 성향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지금의 청소년들은 공부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여 자기 계발을 위한 특별한 여가 활동은 엄두도 못 내는 실정이다. 그러나 누구를 위한 공부인지, 그 공부가 자신의 인생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저 공부해야 하는가 보다 하며 수동적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은 너무나 가혹하다. 이러한 현실은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장시간의 노동을 통해 짧은 기간의 고도 성장을 이룩한 우리나라의 사회적 배경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성장지향 또는 성과의한다. 임재해(1981)는 일정한 육체적정신적 활동을 전제로 하며, 정서적 공감력과 정신적 만족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삶의 재미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즐기고자 하는 의지적 활동이 바로 놀이라고 하였다. 오토베링거(1979)는 놀이는 무목적이거나 무방향적인 활동이 아니라 무언가를 성취하고 안락감을 느끼기 위한 행동의 시도로 인간은 그 세계를 혁신하고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베텔하임(1972)은 놀이는 참여하는 아이들 자신이 정한 규칙 이외의 다른 규칙이 외부에서 주어지지 않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활동인 반면에, ‘게임’은 시작부터 끝까지 일정한 규칙, 도구, 보상체계 등이 외부에서 주어지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정의하며 놀이와 게임을 구별하기도 하였다. 특히 하위징아는 어느 정도 고정된 시간과 공간의 틀 속에서 참여자의 자발적인 활동 또는 작업으로서 따라야 하는 내적 규칙이 있고, 그 자체로서의 내재적 목적이 있으며, 긴장감과 재미 그리고 일상적 삶과는 다른 활동이라는 참여자의 자각이 수반되는 것이 놀이라고 정의하였다. 이처럼 놀이라는 개념은 단순히 즐기는 활동이라는 ‘소극적인 개념’으로부터, 놀이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으로 발달시키고 나아가 자아 실현에 이바지한다는 ‘적극적인 개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놀이 기원설에 의한 놀이이론에 관한 비교분석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부기원, 1978; 이금희, 2005 재인용).놀이학설놀이의 원인놀이의 동기형식적 특징기능세력과잉설잉여에너지에너지 방출모방성심신의 발달반응설본능계통 발생의 개체적 반복설야만성 본능의 경감정화설생태적경향cathrasic보상설욕구불만불만의 표출 욕구불만의 해소휴양설강제에 의한 긴장해방에의 욕구자유성긴장완화생물학설생장의 욕구신체성자기표현설사는 것 활동자기표현자발성사람들은 놀이라는 말을 듣고 실제 생활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그저 ‘먹고 마시고 논다’라는 단순히 오락적이고 소비적인 활동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인간에게 놀이를 모두 없애버린다면 인간은 생 시대별로 다를 뿐 아니라 연령에 따라서도 다르다.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년별로 독특한 생활양식과 표현양식이 있다.입시와 진학을 앞두고 공부에 대한 정신적, 육체적 압박감에 찌들어 있는 청소년들도 그들만의 독특한 생각과 가치관, 규범, 태도, 행동, 복장,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내면적인 의식구조뿐 아니라 외면적인 행동양식을 포함한 문화가 존재하며 모든 청소년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보편성을 가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상당히 이질적이고 다양하게 나타나는 독특성을 나타내기도 한다.오늘날 청소년 문화는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달로 지금의 성인문화와는 내용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다양한 하위문화의 등장으로 매우 다양화, 분권화 되어 있는데 이애경은 보편적인 청소년 문화의 특성을 개인주의, 현실 만족주의, 자기표현주의, 영상세대로 제시하였고 권이종은 기성세대의 생산 지향적, 집합 지향적, 권위 지향적 특성과 대비하여 소비 지향적, 개인 지향적, 탈 권위 지향적으로 청소년 문화의 특성을 구분하였다(이금희, 2005 재인용).1. 청소년의 놀이 내용청소년은 공부만큼이나 놀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부는 청소년들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노는 일은 재미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추구되는 활동이다. 놀이는 휴식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유용한 활동일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활력소이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하여 재미도 느끼고 시행착오를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승화, 극복하는 것을 배운다. 단체에 적응하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감을 배우고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습득한다.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성숙하고 건강한 내일의 기초를 마련할 것이다.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하루 일과는 통계청(2004)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표 Ⅱ-1와 같은데 여가활동시간의 대부분은 컴퓨터 게임이나 학원 학습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표 Ⅱ-1.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하루 일과구분남학생여학생개인유지 개인유지시간은 수면과 식사함으로써 현실의 어려움과 갈등으로부터 벗어나 존재로서의 자유감을 만끽한다.둘째, 멋과 수월성 추구이다. 청소년들은 미래지향적이기 보다는 현실 만족주의적 성향을 나타내며 현재의 자신에게 충실하고자 한다. 이런 가치관은 자기표현 욕구와 자기향상의 욕구를 통해 나타나는데 차별화를 통해 타인의 인정과 주목을 끌고자 한다. 폼생폼사라는 말 그대로 자신의 노는 폼에서 존재 증명을 찾고자 한다. 또한 놀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술과 능력의 정도를 확인하고 자기 탐색과 자기개발을 이루어낸다.셋째, 창조적 재능발견이다. 자발적,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놀이 활동은 일률적인 학교교육에서 벗어나 개인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각종 예술적 놀이를 통하여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의 하나이다. 또한 스포츠, 공연관람, 창조적인 예술 활동등을 통하여 학교에서 얻지 못하는 배움의 기회를 보충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계속적인 자기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넷째, 체력단련이다. 레크레이션이나 스포츠 활동은 과중한 학업으로 인하여 허약해진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단련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다섯째, 사회성 형성과 인격형성이다. 다양하고 올바른 놀이활동은 협동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 인간관계의 개선 및 사회적응의 기술인 원만한 의사소통과 문제해결의 능력을 키워준다. 또한 신체적, 지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조화롭게 이룩하여 균형 잡힌 인간을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며, 가족과 함께 하는 놀이나 대화는 세대 간의 갈등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해주며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3. 청소년의 놀이문화의 특징청소년들에게 있어 놀이는 공부와 전혀 상반된 뜻으로 쓰여지고 있다. 다양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게임과 스마트폰은 공부로 인한 압박감을 잊고 해소시키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며 반면에 청소년들을 상품의 소비자로 전락시켜 건강성과 교육성을 잃어버린채 개인주의만 부각되는 가짜 놀이문화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청소년들의 문화는 성인들을 모방하려 지역의 동호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그 중 저소득층 지역인 Horde 청소년 여가센터(Jugendfreizeitstatte Horde) 오후4시부터 9시까지인데 6세에서 10세반은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영한다.에 대해서 그 현황을 알아보겠다.가. 운영형태1) 관 리 : 시의 청소년청 주관으로 비영리 운영2) 인 력 : 5명 내외의 자원봉사자와 전문 운영진 3명3) 예 산 : 전액 국고지원, 후원금 일부 시설투자나. 시설현황1) 시설규모 : 야외 대지 12ha, 연건평12,000㎡2) 주요시설 : 본관 및 부대시설- 본관의 어린이방, 컴퓨터실, 저학년방- 인라인 스케이트장, 산악자전거 연습장- 공연장 : 무대시설과 음향, 조명시설을 갖추고 청소년 행사 및 지역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 주방실 : 음식을 직접 해 먹을수 있고 화요일에는 음식을 판매함- 목공실 : 전문가의 지도아래 물품을 보수하거나, 취미로 할 수 있는 목공 관련 기술지도- 다용도실 : 춤연습, 복싱프로그램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지역의 다양한 체육센터 등에서 요청할시 대여하여 운영함- 청소년방 어린이방은 6세에서 10세까지, 저학년방은 11세에서 14세까지, 청소년방은 14세 이상 청소년들을 위한 방으로 서로 구분되어 있다.: 자유스러운 대화나 고민을 상담해 주는 활동을 통해 폭력과 같은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측면이 강하고 반영하고 있으며 청소년과의 관계유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다목적방 : 생일파티, 영화상영등을 하기도 하며 부모와 함께 하는 행사시 대여도 가능. 게임도 하고 음식도 해먹으며 부모와 숙박도 함(1년간 10번 정도 신청).다 . 운영프로그램 하루에 60~80여명의 청소년이 방문을 하고 있으며 연간 800여명의 학생이 15,000~20,000건 방문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스포츠활동(실내축구, 배드민턴, 탁구), 목공활동이고 지역사회에서 전문가들이 특별프로그램(발레, 서커스, 미술등)을 개설해 자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