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서론철학의 이해, 이번 학기에 철학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마음속으로 다짐했던 것이 있었다. 철학자의 삶, 그리고 그들이 주장한 철학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전에 삶에 대한 나만의 철학을 갖을 수 있도록 많이 생각하고 공부하자는 것이었다. 이번 레포트에 한학기동안 나의 일상적인 삶에 관해 고찰한 것들을 적어보려한다.일상적인 삶이란 우리가 매일 하는, 즉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고 잠을 자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러한 일상적 삶 속에서 삶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삶에 대한 고민과 그 고민에 따른 행동이 없으면 인간은 동물과 다를 바가 없다고 본다.사람은 누구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간다. 또 그러한 가치관대로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살아가는데 있어서 항상 가치관대로 생활할 수 없는 것이고 일상에서 느끼는 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불특정하기 때문에 인간으로 하여금 불안을 느끼게 하고 고민을 유발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그러한 삶 속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얼마나 많이 투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의 여지를 넓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즉, 내가 왜 사는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잘 하는 것인지 에 대해 스스로 자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 스스로 해답을 내리기란 정말 쉽지가 않다. 단지 그 일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인가, 아니면 내가 하기 싫음에도 억지로 하는 일인가, 아니면 아무 생각 없이 하는 일인가에 대한 구분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우리의 삶은 우리가 살 듯, 나의 일상적인 삶을 내가 살아간다는 것은 불변하다. 절대로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삶 속에서 나는 여러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좁게는 사물과 넓게는 단체나 국가와 관계를 맺고 산다. 그러한 관계 속에서는 언제나 좋든 나쁘든 여러 가지 의미가 나에게 전달된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의 일탈적인 행동은 나로 하여금 반성을 하게하고, 남을 돕는 행위는 삶에 있어 보람을 전해 준다. 이렇게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용되고 있긴 하지만 사실 자기를 아끼고 생각한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부정적인 말은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존재하기에 그로부터 관계가 설정되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제반사항을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그 정도의 지나침으로 인해서 의미가 왜곡된 것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자기중심적인 나도 삶을 살아가면서 남을 먼저 배려하고 약간은 손해 보면서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삶은 나 하나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면 좁게는 나를 나아주신 부모님, 형제 등을 비롯한 가족에서부터 넓게는 대한민국이라는 한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아감에 있어 자신이 약간 손해 보더라도 양보하는 미덕이 세상을 보다 풍요롭게 아름답게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살다보면 인간은 아주 사소한 것들에게도 집착하며 지나친 경쟁의식에 의해 타인보다는 자신만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살아가기 쉽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위치에서 조금만 후퇴해서 남을 바라보는 자세가 있다면 그런 삶이야말로 내가 생각하는 올바른 삶이 아닐까 한다.둘째로 “자신에겐 엄격하되 남에겐 겸손 하라.” 삶은 그 누가 대신 살아 주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타인과 함께 살아간다는 측면에서 중요성이 있는 반면 삶에 있어 스스로에게 주어진 중요성도 못지않다. 위인들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사람들을 볼 때 이 모두가 자신에겐 엄격하면서도 남에겐 겸손하였다. 실제로 테레사 수녀나 슈바이처의 박사의 삶을 보더라도 그들의 삶은 타인에게 베풀 줄 알고 겸손하며, 자신에겐 오히려 채찍질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 택한 고통, 이러한 고통을 감내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닐 것이다. 이것은 끝없는 자기성찰과 반성에 의해서만이 가능한 것이다. 남을 위하면서 살아가는 것, 그 이면을 살펴보면 그러한 행위가 결코 남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남을 사랑함과 더불어 자신을 위한 길이기도 한 것이다. 즉 자신에겐 끊임없는 채찍질과 함께리에게 중요한 것은 어떠한 꿈의 실현은 아닐 것이다. 그 과정상에서 느껴지는 보람, 이것이 삶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인간은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고 좋아하지만 그것은 결국 꿈의 실현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에 대한 대가에서 오는 만족인 것이다. 따라서 나는 그러한 꿈의 실현을 위해 과정상에 충실하고 세상에 의해 도태되거나 희생되지 않는 그러한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넷째로 “바람에 쓰러지지 않는 갈대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무소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삶의 자세에 대한 중요한 지침이 되 주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듯이 매우 복잡한 일들이 실타래같이 엉켜서 일어난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분노하기도하며 희열하기도 한다. 삶에 있어 중요한 것은 평정심이다. 어떠한 것에 쉽게 일희일비되지 않는 자세를 말한다. 만화주인공의 캔디처럼 삶의 질곡에 의해 좌절되더라도 꿋꿋이 다시 일어나는 자세. 그 자세를 나는 수립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똑바로 직시하고 나아가는 삶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2. 삶에 있어서의 관계, 참과 거짓 그리고 행복, 고통인간은 정지할 수 없으며 정지하지 않는다. 그래서 현 상태로 머물지 아니하는 것이 인간이며, 현 상태로 있을 때 그는 가치가 없다.(장 폴 샤르트르)- 이 말처럼 세상이 변하듯이 인간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인간이 시간이 지나도 어떠한 변화 없이 극단적인 정적상태에 머물게 되면 그건 의미 없는 삶이 되 버리고 말 것이다. 광막한 우주 속에 하나의 작은 미립자보다도 훨씬 더 작을 수 있는 ‘나’라는 존재가 끊임없이 변화하며 특정한 일이나 사건에 대해 반응한다는 것은 어쩌면 우스운 일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나의 존재라는 것이 이 우주에 비해 무작정 작고 하찮기만 할뿐인가에 대해서는 과학적 논리를 들어 명확히 설명하지는 못할지라도 분명히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이런 나의 존재는 여러 관계 속에서 규정되며, 그 속에서 참과인에 대해 적용된 여러 개념들은 나로 하여금 타인을 타인으로 보지 않게 함으로 삶에 있어서의 윤택함을 누릴 수 있게 해 주었다. 자신 말고 자신을 생각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느낌, 아니면 힘들 때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는 느낌이 있을 때 타인은 더 이상의 타인은 아닌 셈이다.“어떤 사물도 한꺼번에 볼 수 없다.” 교수님께서 강의 중간에 잠깐 언급하신 내용이다. 즉 우리는 어떤 사물을 보고 있지만 그건 그 사물의 단면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을 참으로 여기고 그렇게 규정해버리는 오류를 낳는다. 사실 그 사물을 완전히 인식하고 파악하기 위해서는 돌려보아야 함에도 말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삶을 살아감에 있어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닌 것이다. 어떠한 일이 닥쳐올 때 우리는 단편적인 사고에서 떠나 일의 참된 의미를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참된 것도 절대적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앞에서도 말한바 나에게 참된 것도 타인에게는 거짓된 것 일 수 있는 것이다. 무엇이 진정으로 참된 것이고 거짓된 것인가는 중요치 않다. 정작 중요한 것은 얼마나 참과 거짓의 괴리를 좁힐 수 있는가 이다. 즉 자신이 참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라면 흔들림 없이 끝까지 정진할 수 있는 고집도 필요한 것이고, 때로는 자신의 참이라는 것이 거짓인 것이 밝혀졌을 때 좌절하거나 고집부리지 말고 지혜롭게 포기할 줄 아는 융통성도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오묘한 참과 거짓에 대해서 사실, 어떠한 명확한 진리를 도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단지 그러한 참과 거짓을 통해 나의 삶, 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조명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것일 뿐이다.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참과 거짓, 이러한 것은 나에게 있어 때로는 행복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고통이 되기도 한다. 나를 포함해서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항상 삶은 내가 생각한대로 행복하기만 할 수는 없다. 세상에 백이 있으면 흑이 있고,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 할 수 있다.3. 나의 가치관과 타인과의 관계나는 나의 가치관에 따라 최대한 살려고 노력하지만, 나도 인간이기에 실제로 순간적인 충동에 의해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그로 인해 일을 그르치거나 타인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경우도 많다. 삶은 약간 손해 보면서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한 가치관을 은연중에 남에게 주입하려고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그 만큼 못 따라준 남에 대해 실망하기도 한다. 이것을 옳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내가 정해놓은 가치관만큼이나 그들 스스로 정해놓은 가치관이 있기 때문이다. 타인의 가치관에 대해 내가 조언이나 충고할 수는 있지만 타인을 구속하려고 한다면 나는 타인에게 고통을 유발시키는 매개체가 되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나는 이만큼 손해를 보는데 저 녀석은 하나도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다니…….” 이런 마음자세를 가지고 타인을 대한다면 그것은 내 가치관대로 삶을 영위하려는 모습과는 반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곧 남을 이해하고 나와 동등한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정할 수 있는 아량이 나에게 필요한 것이다. 과연 나는 남에게 겸손하고 나 자신에게는 엄격했는가? 나도 모르게 자신의 업적을 남에게 알리려하고 남의 업적에 대해서는 시기했던 적이 있는 것 같다. 지나친 경쟁 심리에서 남들보다 우월하려는 나의 아집은 결국에는 스스로에게 상처를 준 것이고, 남에게도 마찬가지의 상처를 준 것이다. 실제로 삶 속에서 자신을 내세우고 싶어 하는 것은 일종의 욕구와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앞에서도 주도권이야기가 나왔지만 항상 자신에게서나 남에게서나 나아가서는 집단에서 주도적인 위치에 서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인 것 같다. 그런 주도적인 위치에 서게 되면 순간적인 행복감을 느끼지만 또 어쩌면 그로 인해 남에게 고통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에 충실하고 발전하려고 하는 자세는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 남을 인정해주고 남의 업적을 진정으로 치켜세워 줄 수 있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하겠다.일상적인 삶 속에서이다.
사회복지학부 사회복지전공칠드런 액트 는 아동법을 의미한다. 이 책의 표지를 보면 여자의 눈에 눈물이 고여 있고 옆에 물방울이 있는데 이를 보니 읽기 전부터 이 책이 밝은 내용은 다루지는 않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 글을 통해 ‘칠드런 액트’ 책에서 느낀 감명 깊었던 부분과 그에 대한 내 생각을 표현해 보고자 한다.59세의 고등법원 가사부 판사인 피오나는 남편에게 충격적 발언을 들은 날 저녁, 집으로 전화 한통을 받게 되는데 이는 긴급 수혈을 거부하는 17세 백혈병 환자와 그의 부모에게 적법한 절차로 수혈을 할 수 있도록 병원이 법원명령을 신청한 전화이다. 그들이 수혈을 거부한 이유는 종교적인 것이었다. 여호와의 증인인 부모는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아들의 수혈을 거부한 것이었다. 피오나는 이례적으로 병원으로 찾아가 17세 소년을 만나 수혈을 거부하는 이유와 그 이후에 벌어질 일들에 대해 대화를 한다. 결국 피오나는 수혈을 하라는 판결을 내리게 된다.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아이의 죽음까지 불사하는 부모의 모습을 나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존재인 아이보다 종교적인 이념이 그들에게 더 소중하게 비춰졌기 때문이다. 확실한 종교는 없지만, 천주교에 가까운 나에게는 수혈을 거부하는 그들의 종교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아동법 제 1조 a항에는 ‘아동의 양육과 관련한 사안을 판결할 때 법정은 아동의 복지를 무엇보다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아직 성인이 아닌 아동에게 기회를 주어 그가 성인이 되어 자신의 명확한 의지대로 판단할 수 있을 수 있게 한 피오나의 판결에 동의한다.‘신체 각부가 적절한 형태로 제자리에 달려 세상에 나온다는 것, 잔인하지 않은 깊은 애정을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난다는 것, 혹은 지리적으로나 사회적인 우연으로 전쟁이나 빈곤을 모면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우연한 행운이었다. 그리하여 선한 사람이 되가기 훨씬 쉽다는 것도.’ 라는 문장은 내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다. 나란 존재는 정말 행운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질적으로 큰 부족함 없이 키워주시고,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자라고, 지금도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태어나지 못한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하였다. 나로 인해 이 사회가 조금이라도 바뀐다면 얼마나 가치 있는 삶일지 생각해보았으며,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의학을 공부해 사회복지학적 마음을 가진 의사가 되는 게 꿈인 나에게 다시금 가슴을 뛰게 만들어 주었다.
빈곤론 빈곤실태조사- 인천 동구 만석동 아카사키촌(괭이부리말) -목 차제1장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제3장 만석동 재개발의 현황 및 한계제1절 빈곤실태조사의 필요성제1절 기존 문제점 및 재개발 현황제2절 실태조사지역 선정제2절 재개발 현황제3절 재개발의 한계제2장 인천시 만석동 개요 및 현황제4장 결론 및 제언제1절 인구학적 정보제2절 역 사참고문헌제1장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제1절 빈곤실태조사의 필요성‘중위소득 191만원’, ‘평균소득 246만원’, OECD 통계 ‘최저임금 최하위’, ‘헬조선’, ‘신빈곤층’은 2015년 우리 사회의 실태를 나타내는 키워드이다. 과거에 비해 빈곤에 맞서는 다양한 사회복지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 5년 간 공공부조의 수급자 수가 꾸준히 감소세에 있다. 그러나 아직도 약 130만 명 E-나라지표, 2014.의 국민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라는 점만 보더라도, 우리 사회의 빈곤을 퇴치하기까지는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세계에서 주목하는 최첨단 도시 서울도 빈곤에 있어 예외는 아니다.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서울에서만 3천 6백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KBS.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면 강남에서도 소위 ‘쪽방촌’, ‘달동네’라고 불리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최신 건물과 외제차가 즐비한 도심 이면에, 겨울이면 아직도 연탄을 때우며 살아가는 쪽방촌 주민들의 삶은 우리 사회 절대적 빈곤층의 생활상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빈곤이 우리 일상과 너무 먼 이야기이고 빈곤에 대한 사회복지제도가 세금을 축낸다고 여기기엔 빈곤은 놀랄 만큼 가까이, 바로 우리 옆에 존재한다. 빈곤론을 수강하는 사회복지학도로서, 빈곤의 참상을 피부로 느끼며 실제 사회의 빈곤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저소득층 밀집지역 즉 쪽방촌을 직접 탐방하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제2절 실태조사지역 선정실태조사에 앞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쪽방촌 중 한 곳을 선정하기로 하였다. 영등포, 용산, 종로, 안산 으며 주민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주요시설들은 아카사키촌과의 접근성이 취약하다.제2절 역 사1. 일본인 거류민단의 형성1894년 청일전쟁과 1904 러일전쟁 이래로 일본은 한반도의 지배권을 열강에서 보장받게 되었으며 한국 이주가 법적으로 일본 내 이주와 동일하게 취급되면서 일본인 이주가 대규모로 진행되었다. 1883년 인천이 개항하자 일본인들의 이주가 시작되었으며 그 이래로 이는 꾸준히 증가하여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이후에는 그 증가율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 거류지 내 사회 내부를 관리하고 각종 시설을 설치ㆍ운영하기 위한 규정이 필요하게 되었고, 1884년을 기점으로 일본인들은 자치조직인 거류지회를 조직하고 이는 1896년 개정을 거쳐 다시 1905년 거류민단법과 시행세칙(1906)년으로 변화하였다. 거류지회는 의회의 기능을 하는 민단 의회와 사무를 담당하는 민단사무소로 구성되었으며, 한국 내 커다란 자본과 이익을 대표하고 있는 일본인들을 장려하고 보호해야만 장래 발전을 충분히 볼 수 있다는 것이 거류민단법의 제출 이유였다. 이들은 거류지 내에 필요한 공공적 시설인 학교, 병원, 도로, 수도 등을 운영하고 건설하는 것 외에도 통치 권력과 협력하여 인천 지역 내 일본인 세력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였다.1900년 초까지만 해도 조선인 20~30가구만 사는 한적한 마을이었던 만석동은 1906년 10월 13일 거류민회 의원 선거를 통해 인천에 제1기 거류민단이 구성되면서부터 일본의 통치 아래 놓이게 되었다. 당시 인천에 거주하던 일본인들은 만석동 앞의 갯벌을 매우고 이를 매립하여 그 곳에 정미소와 간장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조선인 집들을 몰아내기 시작했고 인천 시내 일부 요리점과 음식점들이 만석동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반이 약한 탓에 만석동에는 일본인들이 예상했던 것보다는 많은 산업시설이 들어오지 않았고 그 대안으로 유흥업소의 유치가 떠오르게 되어 1911년 4월 만석동은 유곽으로서 정식 인정을 받게 되면서 일본인들의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되후에는 취약계층의 집합 거주지로 방치되어 왔다. 수십 년이 흘러 몇 년 전 재개발이 확정되지 전까지만 해도 마을 전체가 ‘쪽방촌’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재개발이 진행 중인 지금도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 답사를 통해 살펴본 만석동 쪽방촌 일대의 규모는 예상보다 컸다. 주민들은 이웃의 숨소리, 대화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에서 생활하고, 옥외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했다. 성인 한 사람이 겨우 드나들 수 있는 골목은 대낮에도 채광이 불량했다. 공동정화조, 도시가스 등의 생활에 필수적인 기본 인프라가 부족하며, 공원이나 녹지공간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점들은 재개발이 확정되기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온 문제점이었다. 만석동 아카사키촌은 성장이 멈춰버린 도심 속 작은 ‘섬’과 같았다.[사진1] 아파트 단지와 비교되는 재개발 전 만석동만석동에는 이와 같은 물리적 문제점 외에도 내재적 문제점이 존재했다 주민들의 자립의식 부족, 노령화로 경제활동 능력이 제한적이며, 주민간의 갈등과 관공서와의 소통부재, 불신이 존재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아카사키촌’의 재개발을 필수불가결하게 하는 요소들이었다. 박소연·변병설, 2015.[표1] 만석동의 물리적내재적 문제점 (출처:박소연변병설, 2015)2)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재개발 계획인천시 만석동 재개발과 관련해, 우선 간략하게 도시재개발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기로 했다.도시재개발이라 함은 도시의 공간구조가 생태적으로 변화되어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개하는 것으로써, 토지이용의 효율 및 도시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다. 도시재개발의 목적은 단기적으로는 토지이용의 효율화, 주거환경과 도시의 개선, 도시기능의 회복 등의 물리적인 것이 위주가 되며, 장기적으로는 슬럼지구 및 환경의 정비, 주택의 질적 향상, 빈곤해소, 도시의 균형개발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회계획적인 것을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도시재개발사업에 의해 물리적인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나 기존 거주민과 과 대조적으로 ‘아카사키촌’ 마을의 재개발 사업은 이처럼 사업 전에 이미 필요한 예산 전액을 확보하고 시작하였다. 분야별로 정부와 민간단체 등에 예산을 신청해 보다 효율적으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유동현, 2011.[그림2] 인천시 만석동 재개발 마스터플랜 (출처:박소연변병설, 2015)제2절 재개발 현황 만석동 답사 보고정부는 2011년부터 주민 재정착을 위한 주택 개량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해 왔다. 2013년 11월 임대주택 98가구가 건설돼 입주가 시작되면서 주민 재정착이 진행 중이다. 임대주택은 주민들의 주거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입주 부담을 고려해 18~38㎡의 맞춤형 소규모 주택으로 설계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았다. 현재는 주택 개량 활성화를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 특정 건축물 양성화 사업, 주택개량자금 융자사업을 추진해 주민들 스스로 주택 개량에 나설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양광범, 2014.또한 거주민 소득 향상을 위한 공동작업장과 거주민들의 편의와 생활 안정을 위한 공동창고가 건립되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해맑은 김치공장’이다. 이 김치공장은 쪽방촌인 괭이부리마을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지역 기업·주민이 함께 운영해 주목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가 5억 원을 들여 김치공장을 지은 뒤 인천광역시 동구에 기부했고, 동구청은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장을 빌려줬다. 이 김치공장은 하루에 2t가량의 김치를 생산 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 거주민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었다.실제적인 재개발 현황을 논문이나 기사 등 매체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였으나 오래된 자료들이나 불명확한 자료들이 많아 그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인천시 만석동에 직접 찾아가 직접 주민 분들을 만나 실상을 듣고 이곳이 어떤 곳인지, 현 상황은 어떠한지를 파악하고 나아가 우리의 눈 함께 계획한 사회적 기업이라기에 기대가 컸다.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공장이 문을 닫아 공장 안까지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정말 운이 좋게도 공장에서 일하시는 주민 아주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아주머니는 공장 안을 기웃거리는 우리에게 먼저 “학생이냐”며 말을 건네셨다. 아주머니께서는 ‘솔직히 말하자면 공장 운영이 썩 좋은 편은 되지 못한다. 주민들이 일하는 것은 좋은데, 하루 김치 생산량이 많지도 않다. 그리고 학생(우리)들처럼 공부하는 학생들이라야 이런 공장이 있는 것을 알지 누가 알겠느냐.’며 “그럼, 저기 공장도 사진 찍고 그러고 가요!’라고 말씀하시며 골목으로 사라지셨다.[사진10] 해맑은 김치공장[사진11] 만석동 곳곳에 재개발의 흔적이 있다.인천시 만석동은 역사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공장이 밀집되어 있었고, 지금은 지도 상 매우 넓은 부지가 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는 우선 일제시대부터 이어져 온 을 살펴보고자 했다. 그러나 공장에 진입하려 할 때 경비아저씨의 제지를 받아 내부 답사에 실패했다. 외부에서 사진도 못 찍게 하셔서 가까스로 정문 현판을 찍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은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공장이라 기대가 컸는데, 공장 내부에 들어가지 못해 무척 아쉬웠다.[사진11] 동일방직 인천지점.출입은 할 수 없었다.다음으로 내부 답사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곳은 보다 더 철저한 보안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들어가기 전부터 경비아저씨께서 완강히 제지하셨고, 사진을 찍으려하자 ‘무슨 이런 큰일 날 행동을 하느냐’며 제지하셨다. 이후에도 몇 번 더 진입을 시도했으나 정문에서부터 문전박대를 당했다. 담장 밖에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공장 부지와 건물을 훑어보고, 경비아저씨 몰래 정문에서 사진 한 장을 찍고 돌아섰다.를 마지막으로 약 3시간에 걸친 만석동 답사를 마쳤다. 만석동 곳곳에서 재개발의 진행 흔적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넓게 포장된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고, 고층 아파트가 지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마을 주민들의
1. 서론며칠 전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내가 자주 돌보아 주곤 했던 다문화아동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와는 달리 그 아이의 공격적인 행동과 조울증 증세가 모두 좋아지고, 이제는 모델이 꿈이라고 이야기 하던 아이에게 학교 폭력, 그것도 일진 언니들이 칼로 그 아이의 팔목을 그었다는 것이었다. 그 소식을 듣고 난 다음날, 알고 보니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손목의 상처는 스스로 그었다는 것이었다. 자해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 아이는 "학교가기 싫어 서요!" -왜 학교가 가기 싫은데? "학교 선배들이 저만 보면 '마이콜'이라고 놀리잖아요!"(김해성, 2012)라고 말했다고 한다. 바로 놀림이 그 아이에게 손목을 긋게 만든 이유라는 것이었다. 중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 교복을 입는다며 즐거워하는 아이에게 놀림은 너무나도 죽고 싶을 정도의 상처를 남겼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놀림은 그 아이의 피부색, 외양이라는 문화차이에 대해 편견에서 비롯된 것이자, 단일민족을 강조하던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치가 주는 영향인 것이다. 이번 에세이는 이와 같이 우리사회와 문화가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가치에 따른 편견이 다문화 아동에게 어떠한 어려움과 상처를 주고 있는지,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하는 지를 써내려가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아동은 성인보다 자신의 주장을 펴지 못하는 약자이며, 게다가 다문화아동은 더욱더 그들의 인권을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기에 다문화 아동의 인권을 위하고자 하는 마음 또한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이다.2. 한국사회와 다문화아동한국사회는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가졌던 국가였다.(SBS스페셜제작팀, 2012) 하지만 이제는 다문화가족이 인구 백만 이상으로 넘어섬으로 전통적인 단일민족 사회가 아닌 다문화사회로 진입했다. 지난해 4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집계한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3만8천890명이며,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해마다 6천여 명씩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연합뉴스 2012년02월20일) 이렇게 다문화 아동은 증가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옛 문화와 가치에 얽매여 다문화아동에 대해 편견과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편견이 가득한 시선은 다문화사회에 수용적이지 못하고, 지금껏 단일민족이 가졌던 동일한 민족과 문화로 다문화아동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다. 결국 이러한 한국사회의 전통적인 문화의 틀에 억매인 가치는 다문화아동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더욱이 다문화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국가와 인종에 따라 다문화 아동마저도 선호가 다르다는 등의 그 안에서도 구분 짓는 행동 또한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문화아동이라는 소수자 안에서도 또 다른 소수자가 구분지어지는 이 모순되는 사회는 오히려 자라나는 아동에게는 더 큰 상처로 다가올 뿐이다.현재 다문화아동은 국제결혼가정 자녀, 외국인근로자가정 자녀라는 두 유형으로 나누어졌지만 이후에는 다문화 아동의 실제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동반중도입국 자녀라는 유형을 새로 추가 했다.(양영자, 2011, 양계민 외, 2012에서 재인용) 하지만 이러한 다문화아동의 구분 유형마저도 새로운 소수자, 소외계층으로 규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이 아직 다문화아동에 대한 편견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이 유형은 모든 다문화아동을 반영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실제로는 다문화아동에 집계 되지 못하는 미등록체류자의 아동들 또한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미등록체류자는 우선적으로 자신이 적발되면 강제출국 당하기에 자신의 아이가 있다는 것마저도 숨긴 채 몰래 아이를 키우기도 한다. 부모에 의해 자신을 반기지도 않는 낯선 한국사회에 오게 된 아이들은 안간힘으로 어울 모진 애들 썼는데 또다시 낯설고 이질적인 사회로 내몰리게 될 위험에 쳐했다는 것이다.(이란주, 2009)"나는 우리나라 말 잘 못해요. 글자도 몰라요. 가서 공부하는 거 너무 어려워요. 그 냥 여기서 살고 싶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는 가야한대요. 불법체류는 너무 힘들어 요. 무서워요. 나는 어떡해요?“라며 한 다문화아동은 말한다.(이란주, 2009, p32-33)이 대목을 통해서 다문화아동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볼 수 있다. 다문화아동들을 보살피는 다문화그룹홈에서 봉사를 하는 것을 계기로 다문화그룹홈(그룹홈, 2010)의 선생님과 인터뷰를 해보았던 적이 있었다.“고등학교 까지 학업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게 사실이죠. 게다가 얼굴색이 검은 아이라는 이유로 단짝을 제외하고는 모든 아이들이 호의적이지 않아요. 제가 아이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어요. 하지만 보호자가 있건 없건 어떤 다른 또래 아이들은 뒤에서 욕설을 하고 지나 가더라고요. 같은 동네에서 함께 자란 아이일 텐데 말이죠. 더 안타까운 건 제 아이의 반응 이었어요. 아이는 제게 매번 겪을 일이라는 듯이 아무렇지 않게 무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 었어요. 이 아이들이 왜 그러한 욕설을 무차별적으로 했을까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의 변화, 바로 부모들의 인식의 변화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부모를 따라가게 되기 때 문이예요.”(차현미선생님 인터뷰내용)다음 인터뷰로는 부모 중 한 쪽 이 아프리카 출신인 얼굴이 검은 한 아이의 이야기이다.선생님: “학원 다닐래?” 아이: “아니요, 안 갈래요.”선생님: “학원비 걱정하지마, 내가 열심히 벌어서 내줄테니깐”(며칠이 지난 후, 태권도장 문앞) 그 아이는 1시간 정도를 신발도 벗지 못한 채 태권도장 문 앞에서 엉엉 울며 들어가기를 거부했다. 어르고 달래도 눈물을 그치지도, 한 마디조차 하지 않았다. 한 시간이 지난 후 울면서 하는 말아이: “애들이 놀린단 말이 예요......” (차현미선생님 인터뷰내용)그 아이에게 최대의 두려움은 돈도, 무엇도 아닌 낯선 곳에 가서 적응하는 생활이었다. 그 친구는 학교를 다니지만, 학교생활조차도 적응이 정말 어려웠고, 지금도 그 아이에게 학교생활은 무척이나 버겁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다문화 아동들은 한국 사회와 사람들의 낯선 시선과 인식 속에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고 있었다.3. 한국인의 보편적 가치와 인권문화는 집단(사회)이 따르는 생활방식이라고 정의하며 문화는 특정사회를 함께 엮어준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엄신자, 2007, 24장 중 p482,) 이처럼 다문화주의(多文化主義, 영어: multiculturalism)의 '다문화'라는 뜻은 '많을 다(多)'자에 '문화(文化)'라는 말이 붙어서 '여러 나라의 생활양식'이라는 뜻이다. 급속히 통합되는 현대 세계사회에서 여러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문화의 다양성을 관리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상호 존중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똘레랑스를 중시한다.(다문화주의,2012)우리나라는 무엇보다 단일민족이라는 민족과 문화의 동질성을 강조하고 유지해온 사회이다. 단일민족이라는 전통적 가치관은 가족주의 혈연주의에서 나아가 민족주의를 중시하는 사회로 발전시켰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백의민족이라는 등의 말로 더욱더 민족성을 강조해오곤 했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현재 다문화 사회에 대해 받아드리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SBS스페셜제작팀, 2012)“전체응답자의 3/4이상(76%)이상이 우리나라가 오랜 세월 단일민족국가였던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고, 1/4이상은 현재 우리나라에 다문화가족이 늘어나는 것은 단일민족성이 없어지는 것 같아 좋지 않다고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p43)이러한 단일민족을 강조해왔던 한국사회 속 다문화아동은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한다.더욱이 권위주의적인 우리나라의 보편적 가치 또한 출신국가, 피부색, 외양, 직업 등에 따라 차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문화 보편적 가치는 한국인과 일반가정 아동에게 차별적인 시선을 갖게 하여 이는 결국 다문화아동들에게 크나큰 악영향을 주고 있다. 국가와 인종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갖는다는 것이다. 또래의 아동들에게서도 다문화 아동이 어느 국가출신인지, 어떤 인종인지에 따라 선호도가 달랐다는 것이다. 일반가정 아동들이 가장 많이 친구로 삼고 싶어 하는 국가는 61.3%가 북미와 유럽사람, 반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의 경제적으로 낮은 수준의 나라이거나 동남아등의 국가 아동들이었다. 이를 보자면, 경제적으로 강대국이거나 백인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반면 유색인종과 아프리카, 동남아등의 경제적으로 수준이 낮은 국가에 대해서는 비우호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이러한 모습은 문화에 따라 국가와 인종에 대한 편견이 극심함을 알 수 있다.(전경숙, 2011) 이러한 보편적인 한국아동의 다문화아동의 국가와 인종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다문화 아동들에 대한 놀림과 차별이 이어지곤 한다. 다문화 아동의 1/5이상이 학교에서 놀림이나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이때도 피부색등의 외모의 차이가 큰 아동들에게서는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외모에서 차이가 두드러진 국적 (아프리카, 남부, 러시아, 미주 국가, 중앙아시아 등)과 양쪽 부모 모두 외국 출신 아동의 경험율이 월등히 높았다. (전경숙, 2011, p37)더욱이 다문화아동은 외국인 부모로 인한 피해의식과 자긍심이 또한 출신국적과 인종에 따라 나타난다. 주로 일본 출신 아동들은 부모에 대한 자긍심을 가장 많이 갖는다고 나타났지만, 반면 몽골과 동남아시아 및 중국 출신 아동들을 부모에 대한 피해의식이 높았다고 나타났다. 한 학생의 사례이다. “저는요, 다문화가정이라서요, 집이 가난해서요, 강아지를 못 키워요……. 저는요, 다문화가정이라서요, 집이 가난해서요, 집에 차가 없는데요.”(양영자, 2011, 교육과학기술부, 2010에서 재인용) 사회적으로 다문화가정은 빈곤층이라는 등의 인식은 다문화아동에게는 가난하고 창피해야한다는 피해의식에 갇혀 살아가게 되기도 한다.(전경숙, 2011)이러한 피해의식과 차별, 놀림은 아직 어린 아동들에게는 더 큰 상처로 와 닿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서론에서 썼듯 아직 어린 나이의 다문화 아동이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에 까지 이를 정도이다.
버킷 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수업 명 : _________________교수님 : _________________과, 학번 : _________________이름 : _________________1. 서론 및 줄거리21세, 매일 아침 학교에 가기 위해 같은 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짧은 여행을 한다. 종점과 종점에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역시 사람 구경이다. 아주 드문 일이었지만 지하철은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다. 먼젓번 정류장에서 지하철에 오른 사람보다 나중에 탄 사람이 먼저 내리는 장면, 타고 내리는 것을 탄생과 죽음이라고 본다면 가는 것엔 순서가 없다는 말을 조금 닮았다.아직 나에게 죽음이란 단어는 예상치 못했던 변수가 있지 않은 이상 가까운 말은 아니다. 하지만 당장 내일, 아니 몇 분 뒤라도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사람인 내가 어찌 알까.내게 갑작스럽게 죽음이 예고된다면 어떻게 삶을 마무리 지어야 할까?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이라는 부제의 영화 ‘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을 뜻하는 말이다.영화 속에서 모건 프리먼(카터 챔버스)은 갑작스레 찾아온 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어느 날, 대학 신입생이던 시절 철학교수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버킷 리스트’를 만들라고 했던 일을 떠올린다. 하지만 46년이 지나 모든 꿈을 접고 자동차 정비사가 되어있는 그에게 ‘버킷 리스트’는 이제 잃어버린 꿈의 쓸쓸한 추억이자, 가끔씩 떠올리고 지워보는 놀이에 불과하다.한편, 재벌 사업가인 잭 니콜슨(에드워드 콜)은 돈을 벌고 사업체를 늘리기에 바빠 그는 인수 합병이나 고급 커피 외에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할 겨를이 없다. 그러던 그가 법정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지게 되었고 자신이 합병한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된다. 이 두 사람에게 전해진 것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모건 프리건과 잭 니콜슨, 둘 다 손자가 있을 만큼 늙어버린 할아버지들 이지만 그들에게 찾아온 죽음은 아무래도 갑작스러운 것이었다. 이미 늙어버린 몸, 더 이상을 포기하고 평범하게 죽음을 맞이하려했던 모건에게 재벌 사업가인 잭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목록을 만들어 제시한다. 그것이 바로 버킷 리스트였다.정과 인간애가 뭉친 모건, 정보다는 돈으로 세수해도 될 만큼 부자인 잭. 이 둘은 서로의 차이점을 메워 주며 그들이 야심차게 낙서한 버킷 리스트를 수행하기 시작한다.이 영화를 통해 그들이 마지막 떠나게 될 길을 함께 그리고 후회 없이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며 미래 내 죽음의 순간이 도래할 때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사실 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종교 때문 인걸까, 하지만 확실히 준비할 시간 없이 갑작스럽게 겪게 된다면 그것은 굉장히 아쉬운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영화를 통해 느낀 점이 있었다면 모건 프리먼과 잭 니콜슨은 행복하게 임종을 맞이한 것임이 분명하다는 점이다. 죽음을 앞두고 생각할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도 과연 그들처럼 내 죽음을 미리, 일주일 아니 하루라도 미리 알 수 있을까. 알고 난 후에도 그들처럼 의연하게 준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대단히 평안했고 평범했던 짧은 인생 중에 잊지 못할 사건이 하나 있었다. 자살, 타살, 사고 등 수많은 과정을 통해 유명을 달리하는 사람이 많지만, 자살하는 사람 때문에 생명의 위험을 겪었던 사람은 나를 포함 몇 안 되지 않을까. 유치원 시절, 아파트를 나서는 내 앞으로 높은 어디에선가로부터 떨어진 그것은 사과도 콘크리트도 아닌 세상을 스스로 등져버린 한 인생이었다. 지금도 그 황당했던 위험의 순간을 생각하면, 언론에서 크게 떠드는 사건 사고들을 보면 내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어디에서일지도 궁금하고 단 하루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기도 한다.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한다.요즘 학교를 비롯한 성인 교육장에는 유서 미리 써보기 등 죽음체험교육이 유행하고 있는 다고 한다. 죽음교육은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2. 두 인물의 캐릭터 - 에드워드 콜과 카터 체임버스의 비교인물카터 챔버스(모건 프리먼)에드워드 콜(잭 니콜슨)성격인자하고 차분한, 느긋하게 죽음을 맞이할 줄 앎부유하지만 외롭고 괴팍스러운 면모가 있음인생꿈이 있었지만 현실 때문에 의무감으로 삶의 방향을 전환자식을 위해 본인의 꿈을 포기원하는 건 언제든 할 수 있는 억만장자로 돈을 벌기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느라 사생활은 없다. 사업가로 성공했지만 인생의 재미는 느끼지 못했다.3. 그들이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목록과 그것이 제시하는 의미는 무엇인가.1. 장엄한 광경 보기2. Help the complete stranger for the good.3. Laugh until I cry4. 무스탕 셀비로 카레이싱5. 최고의 미녀와 키스하기6. 영구문신 새기기7. 스카이 다이빙8. 로마, 피라미드, 타지마할 보기9. 오토바이로 만리장성 질주10. 세렝게티에서 호랑이 사냥11. 재를 커피 캔 통에 담아 전망 좋은 곳에 두기4. 나의 버킷리스트 10기부천사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