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비누 마케팅 전략 수립I. 아토피 비누 시장 분석 II. 시장 관여도 설정 및 선택 III. STP - 시장 세분화 (Segmentation) - 표적시장 선정 (Targeting) - 위상 정립 (Positioning) IV. 4P - 제품 , 가격 , 유통 , 촉진 V. 결론 목차I. 아토피 비누 시장 분석 1. 시장규모 2. 경쟁사 2000 년 2003 년 2012 년 100 억 원대 4~500 억 원대 1000 억 원대 아토피 상품 전반의 시장 규모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 사명 보령메디앙스 아토팜 이유테라피 특이사항 2013 신제품 출시 2012 년 매출 1000 억 원 - 그 밖에 소규모 기업 다수 존재I. 아토피 비누 시장 분석 3. 상품 가격대 4. 시장분석 결과 - 시장규모 증가세로 보아 사업 기회 존재 - 청소년 및 성인 아토피 환자 증가로 수요의 지속적 증가 - 현재 다수 기업이 경쟁하고 있는바 후발주자로 진입 - 기능성 제품의 특성상 일반 비누에 비해 높은 가격대 형성 사명 보령메디앙스 아토팜 이유 테라피 제품명 및 가격 닥터 아토 90g 7700 원 MLE 비누 120g 10000 원 아토클렌징 솝 90g 10500 원 기타 소규모 기업의 경우 3 만원 대를 초과하는 상품도 존재II. 시장 관여도 설정 및 선택 1. 고관여 시장 설정 - 아토피 비누의 기능적 중요성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 - 아토피의 개선이 긍정적인 결과를 유발하므로 지속적 관여 소비자 - 아토피의 위험성에 대한 높은 인지로 관심이 높은 소비자 - 성인 아토피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 변화에 따른 관심 증대 2. 저관여 시장 설정 - 피부건강에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 - 비누의 기능을 일반 세안 수준으로만 생각하는 소비자 - 가격에 민감하고 , 기능보다는 단순히 브랜드 변동을 즐기는 소비자II. 시장 관여도 설정 및 선택 3. 관여도 시장 선택 고관여 시장 선택 고관여 시장 설정 이유 - 신체의 위험에 대한 기능성 제품이므로 저관여는 무관심 - 저관여는 가격에 민 STP( Targeting ) 1. 표적시장 선정 (Targeting) 의 기준 - 시장이 나에게 충분한 수익을 줄 수 있는가 ( 시장의 크기 ) - 내가 시장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 제품 설득력 ) 2. 표적시장 선정 (Targeting) 연령대 특이사항 20 대 성인 아토피 증가 / 아토피 관심 증가 / 구매력 있음 30 대 영 · 유아 자녀로 인해 아토피 관심 증가 / 구매력 강함 40 대 청소년 자녀로 인해 아토피 관심 증가 / 구매력 강함III. STP( Targeting ) 3. 표적시장 선정 (Targeting) 의 근거 1) 20 대 선정 20 대 아토피 피부염 진단 비율 변화 - 미세하지만 성인 아토피 진단율 지속적 증가 - 20 대 이상의 경우 경제활동 인구가 많아 구매력 보장 성별 구분 2007 2008 2009 2010 분율 분율 분율 분율 전체 19-29 세 5.7 5.4 6.1 7.9 시장 설득력 : 품질 관련 수상 경력이 있기에 어떤 시장에도 시장 설득력은 있음III. STP( Targeting ) 3. 표적시장 선정 (Targeting) 의 근거 2) 30 대 선정 - 2008 년 기준 10 세 이하 영 · 유아 아토피 진단 5% 이상 - 30 대 이상의 경우 경제활동 인구가 많아 구매력 보장 - 자녀에 대한 심리적 가까움은 본인의 일에 가까운 관심 연령별 응답별 2008 0~2 세 아토피 6.7 3~5 세 아토피 8.9 6~8 세 아토피 7.4 9~11 세 아토피 6.2III. STP( Targeting ) 3. 표적시장 선정 (Targeting) 의 근거 2) 40 대 선정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의사 진단율 - 10 대 청소년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진단율 지속적 증가 - 40 대 이상의 경우 경제활동 인구가 많아 구매력 보장 - 가족의 문제에 대한 밀접한 관심은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 높음 구분 전체 전체 전체 전체 전체 전체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전체 17.3 18.5 18.9 22. 2. 위상정립 (Positioning) - 속성 / 편익 측면에서 품질 관련 수상 내역이 있다는 강점 보유 - 사용상황 및 제품사용자는 아토피 피부염 대상이므로 무차별 - 경쟁자와 비교해서 후발주자이지만 대량 생산 통한 저렴한 가격 - 제품군은 아토피 비누 카테고리에 한정되어 무차별III. STP( Positioning ) 3. Positioning Map - 앞서 제시한 경쟁사 기준 높은 신뢰도 ( 품질 ) 낮은 신뢰도 ( 품질 ) 낮은 가격 높은 가격 아토팜 보령 이유 테라피 Positioning : 품질 수상 : 대량 생산 : 저가격III. STP( Positioning ) 4. 위상정립 (Positioning) 결론 - 품질 관련 수상 경력으로 기존 업체 중 수상경력이 가장 많은 아토팜과 어깨를 견주는 품질 제공 가능 - 대량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후발적 시장 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대폭적 저가 공급 가능 - Positioning Map 에서 다른 기업들이 점하지 못하는 위치를 확보하므로써 차별성 확보IV. 4P(Product) 1. 초점 - 제품은 속성 측면에서 품질 , 디자인 , 상표 , 포장 등에 관심을 둘 수 있고 , 고객서비스 측면에서 구매서비스 , 사용서비스 등에 관심을 둘 수 있으나 전략이 지나치게 광범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 패키지 디자인 ’ 에 초점을 맞춤 2. 패키지 디자인 비교 보령메디앙스 아토팜 이유테라피IV. 4P(Product) 3. 제품 전략 결정 ( 패키지 디자인 ) - 경쟁 업체들은 비누를 고체 형태로만 공급하고 있어 제품 사용 과정에서 패키지가 불필요하여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의 어려움 존재 ▶ 액체 형태의 제품 생산으로 패키지를 통한 지속적 브랜드 노출 - 피부에 관심을 두고 주로 소비하는 계층이 여성임을 고려할 때 경쟁사들은 지나치게 단순화된 패키지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음 ▶ 차별화되고 , 화려한 패키지 디자인 사용시 시선을 끄는 효과 - 고관여 소비자들은 제품의 품질에 집중하는데 품질이 저가격 마케팅 가능 ▶ 후발주자로써 신속한 시장 점유율 확보에 유리 - 저관여 시장은 제품 가격에 민감한데 가격을 낮춰 일반 비누와의 차이를 좁힐 경우 브랜드 호기심에 의해 저관여 시장의 소비 유발 가능 - 저가격 마케팅의 경우 ‘ 저가격 제품은 품질이 떨어진다 ’ 는 소비자 인식은 위험요소 , 때문에 타사 비누에 비해는 저렴하되 일반 비누보다는 비싼 ’50 원 /g’ 으로 결정 , 그리고 다른 마케팅 전략으로 품질 인증 보완 필요IV. 4P(Place) 1. 초점 - 거래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직접경로 내지 간접경로 선택 - 소비자가 제품을 원하는 시점 , 장소 , 형태의 불일치를 반영 2. 경쟁사 유통경로 보령메디앙스 아토팜 이유테라피 직영 인터넷 쇼핑몰 기타 인터넷 쇼핑몰 오프라인 쇼핑몰 직영 인터넷 쇼핑몰 기타 인터넷 쇼핑몰 오프라인 쇼핑몰 - 직영 인터넷 쇼핑몰IV. 4P(Place) 3. 유통 시장 상황 - 아토피 치료라는 특성상 소비자가 소규모로 광범위한 지역에 분산 - 보관이 쉽지 않고 아토피가 심해지는 시기인 봄 같은 경우를 제외 하면 주로 소량 구매 4. 유통 전략 설정 ( 다중 경로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유통 ) - 자체 홈페이지 쇼핑몰을 통한 직접경로에 따른 유통망 형성 - 도매 수요가 적으므로 증가세에 있는 ‘ 드럭 스토어 ’ 와 계약을 통해간접경로를 활용한 소매 공급 확대 - 시장 진입 초기에는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핵심 소매점 외에 아토피 제품을 다루는 전국 시장 소매점에 유통IV. 4P(Promotion) 1. 초점 - 저가격 공급에 따른 저품질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략 필요 - 고관여 시장의 특성을 활용한 촉진 전략 수립 - 기능성 제품의 특성상 제품 특성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전략 - 타사 제품이 보습 , 저자극에 강점 , 자사 제품은 빠른 효과에 강점 2. 마케팅 전략 비교 보령메디앙스 아토팜 이유테라피IV. 4P(Promotion) 3. 광고 전략 - TV 광고 : 아토피 비누 주요 소비계층은 앞서 설정했듯이 20 대 성 시행 :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아토피 비누 신뢰도 제고 가능 - 고관여 시장의 특성을 활용한 홍보 : 고관여 시장의 소비자들은 정보 전달 , 공유 행동을 자주하는 특성 : 정보 전달에 용이한 블로그 등을 활용하는 고관여 소비자들을 대상 으로 제품 공급을 하고 사용 후기 등으로 홍보하는 동맹 수립 : 아토피는 가려움으로 고생하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요구한다는 점 에서 자사 제품이 빠른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강조IV. 4P(Promotion) 5. 판매촉진 - 시즌 행사 (Season Marketing) : 아토피 질병의 특성상 아토피 관련 제품 수요가 봄 , 겨울에 집중 : 이 시기에 맞춰 가격 할인 행사 , 견본 공급 행사 등을 통한 촉진 - 기존 시장 활용한 판매촉진 : 아토피 비누를 출시하는 이 회사는 본래 세안제 회사 : 세안제는 계절 영향 없이 항상 꾸준한 수요가 있는 제품이므로 특정 계절을 제외한 시기에는 당사 세안제 구매 시 견본 증정 등을 통해 제품 판매 촉진IV. 4P(Promotion) 5. 인적 판매 및 직접마케팅 커뮤니케이션 - 전문 지식 보유한 직원 파견 : 기능성 제품인 바 차별적 특성을 자세히 알리는 역할 필요 : 소매 수요가 많으므로 소비자 개개인에게 방문 판매 할 수는 없지만 매출이 높은 주거래 ‘ 드럭 스토어 ’ 대상으로 홍보 직원 파견 촉진 - 직접마케팅 커뮤니케이션 : 자사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한 직접 판매가 이루어짐 : 자사 쇼핑몰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통한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 으로 정보 전달 및 피드백 수용으로 제품 개선 및 판매촉진 : 사용후기 이벤트를 통한 제품의 특성 공유 및 전파 노력V. 결론 생활 환경 변화로 인한 아토피 환자 증가로 아토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여전히 시장 진입 가능성 및 사업기회 존재 아토피 시장은 제품 특성상 시장 , 기능 , 가격 등 일반 세안 제품과 차별적인 특징을 가지기에 차별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활용 필요 후발주자로써 시장에서 주요 고객층을 확보한 뒤에는 w}
당신은 투쟁하는 가운데 스스로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권리를 위한 투쟁』〃 인류에게 법학의 불을 가져다 준 프로메테우스 「루돌프 폰 예링」책의 저자 예링은 1818년 독일의 서북단 동프리슬란트의 아우리히에서 변호사인 게오르크 알브레히트 예링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대대로 법률가나 관료들을 많이 배출한 전형적인 독일 중산층이었다. 이러한 가풍은 예링이 자유를 중시하고 독립심에 대한 갈망을 보이며 법에 대한 열정을 보이는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배경이 되었다. 예링은 그의 사상을 저서 전반을 통해 이야기하고 학자로서 제자들에게 그의 사상을 전하는데 일생을 보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세계관과 더불어 피아노를 다루는 등 예술적 재능도 보였는데 그의 예술적 재능은 그가 법학을 연구하고 저서를 편찬하는 과정에 있어 특유의 수려한 문장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이는 오늘날 법학계에서 자주 인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법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는 그의 법학 사상 전반에 깔려 있는 사상 전반을 함축한다.이처럼 인간의 자유, 독립, 권리, 법학을 위해 일생을 살아온 예링은 오스트리아 빈 대학을 떠나면서 1872년 3월 11일 빈 법조협회에서 고별 강연회를 가지게 된다. 이 때의 강연회 제목이 현재 법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하는‘권리를 위한 투쟁’이며 이 강연회의 원고가 책으로 편집된 것이 오늘날 우리가 읽고 있는 『권리를 위한 투쟁』이다. 이 책은 예링의 수많은 저서 중 인간의 권리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법을 전공하고 더불어 사회 과학을 공부하는 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이에 법학을 전공하지는 않지만 일부 경험해본 입장에서 그리고 사회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입장에서 예링이 이야기한 권리에 대해 고찰해보고 더불어 오늘날 한국사회는 권리를 위해 어떤 형태의 투쟁을 행하고 있는지도 고민해보려 한다.〃 법의 생명은 정에 있어 굳이 장으로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기에 앞서 사회에서 권리를 보호하는 장벽으로 기능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풀어간다. 예링이 생각하는 법의 목적은 평화이며, 평화를 얻는 수단은 투쟁이다. 세상이 존속하는 한 법이 불법적으로 침해되는 현상은 계속될 것이며 법은 이에 대한 투쟁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법의 생명은 투쟁이며 민족과 국가 권력, 계층과 개인의 투쟁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세상의 모든 권리는 투쟁에 의해 쟁취되며 중요한 모든 법규는 이러한 법규에 반대하는 사람들에 맞서 투쟁함으로써 쟁취된 것으로 본다. 이는 실제적인 측면에서 법의 제정이나 개정 과정에서도 새로운 법의 진입에는 투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연장할 수 있다. 이러한 예링의 견해에 대해서는 반대되는 입장으로 법 역시 언어처럼 자연스레 형성된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법의 제정, 개정에 있어 어떠한 노력이나 투쟁도, 더 나아가 어떠한 탐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오히려 법은 무리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스스로 진로를 타개해가는, 진리의 능동적인 힘으로 인간의 심성을 점진적으로 개발하여 그 행위를 통해 표현되는 확신의 힘에 해당한다.법의 생성에 있어 예링과 그에 반대되는 견해인 역사학파의 견해를 놓고 볼 때 개인적으로 예링의 견해에서 법의 생성의 타당성을 찾는 편이다. 이러한 선택의 배경으로 홉스나 순자가 주장한 성악설을 꼽는다. 홉스나 순자는 인간은 근본적으로 악한 존재이기에 홉스의 경우 리바이어던의 필요를, 순자의 경우 법의 필요를 제시한다. 즉 인간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 둘 경우 이기심으로 인해 상호간에 피해를 입히는 존재이며 사회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이를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되는 견해로 루소나 맹자의 성선설도 존재한다. 사실 이론적으로는 어느 쪽도 타당성이 있기에 옳고 그름을 논하기는 어렵다. 다만 오늘날 사회 현상을 볼 때 성선설에 근거해 인간 모두가 선한 존재이기고 보기엔 지역이기주의, 이권 다툼 등 갈등을 빚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현실 해석에 성악설이 조금 더 적합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인간들은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투쟁할 필요가 있고 권리를 보장하는 바탕으로써 법을 제정하고 개정하기 위해 투쟁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결국 법이 언어와 같이 자연스럽게 생성된다고 보는 역사학파의 견해는 오늘날 사회를 해석함에 있어서는 낭만적인 경향이 있다.〃 권리를 위한 개인의 의무로써의 투쟁예링은 법과 권리의 생성과 그 목적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고서 주관적 혹은 구체적 권리를 갖기 위한 투쟁에 대한 언급을 시작한다. 이 투쟁은 권리의 침해 혹은 불법적인 억압에 의해 야기되며 개인의 권리든 민족의 권리든 그 어떤 권리도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 투쟁은 아래로는 사법(私法)으로부터 위로는 헌법과 국제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법률 분야에 걸쳐 반복된다는 결론에 이른다.이 때 투쟁은 인격적 법감정에 대한 투쟁으로써 절대 불법적인 형태로 진행되어서는 안되며 소송의 형식으로 행해지는 사권을 위한 합법적 투쟁이라는 성격을 갖는다. 불법에 저항하여 권리를 찾기 위해 행하는 투쟁에 있어 불법적 방법을 활용하는 것은 또 다른 권리 침해를 낳기 때문에 권리 확보의 수단으로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방법의 정당성이나 적법성 측면에서 보면 불법 행위자와 권리 피침해자간의 화해가 가장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화해는 양 당사자들이 제시한 개연성의 셈이 일치하는 구간으로 화해가 달성될 경우 투쟁이라는 필요하지만 소모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권리의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화해를 이룰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화해로 달성될 수준의 침해라면 적법한 소송 과정에 이르는 투쟁에 이르지도 않았을 것이기에 적법한 형식을 갖춘 권리 투쟁은 필요하며 권리 회복의 도구로써 이용되는 것이다.이어서 권리를 위한 개인의 투쟁이 과연 권리자 스스로의 권리인가 의무인가에 관한 논의가 이어진다. 권리자 개인은 을 회복하는 것 역시 본인의 의지이며 회복을 위한 투쟁도 당연히 권리로 귀속된다고 본다. 물론 개인적 관점에서 보면 논리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개인은 사회 공동체 공통의 법아래 소속된 존재이기에 그 순간부터 개인의 권리 투쟁은 더 이상 단순한 권리가 아닌 의무로 전환된다. 즉 개인의 의무이자 사회 공동체에 대한 의무가 되는 것이다. 개인이 권리 투쟁을 포기하는 과정이 반복될 경우 사회에는 불법적 권리 침해에 대한 죄의식이 희미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때문에 불법적 침해를 당한 개인이 외면한 투쟁이 불법의 만연을 유발하고 사회 전반에 권리 침해를 당하는 자들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사회는 개인의 총화인바 모든 권리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개인들부터 권리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즉 사법은 사인의 주장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며 사법에 다시 힘을 부여하게 된다. 이 과정의 반복은 궁극적으로 헌법과 국제법에까지 힘을 부여하게 되며 이는 곧 국가적 민족적 수준에서 권리 침해가 있을 경우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권리포기는 곧 도덕적 자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이러한 개인의 권리 투쟁 측면에 관해 견해를 보태자면 법과 권리뿐만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서 역시 개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사회를 구성하는 큰 틀인 법까지 가지 않고 일개 학급 수준에서만 보더라도 개인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개인이 학급에서의 룰을 따르지 않는 것은 자유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개인이 늘어날 경우 결국 다수에 의해 소수 학급에서의 평화를 누리고자 하는 이들의 권리 침해가 발생하게 되며 학급은 본질적인 제 기능을 잃게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개인이 스스로의 투쟁에 아무리 권리 측면이 강하다고 할지라도 개인이 완전한 자연 상태에 머물기를 희망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 공동체에 속하기를 선택한 것이라면 본인이 선택한 사회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노력으로써 권리 침해에 대한 투쟁이 필요한 것이다.논리를 위한 투쟁의 이상적인 최고점에 이르기까지 사고를 전개한 것이다. 이익이라고 하는 낮은 동기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인격의 도덕적 자기 보존이라는 관점에까지 올라서서 마침내는 공동체 이익을 위한 법이념을 실현하는 데 개개인이 협력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곧 권리를 위한 개인의 투쟁이 갖는 진정한 의미인 것이다.〃 권리 투쟁의 배경에 존재하는 국민의 법감정앞서 이야기한 개인의 권리 투쟁의 바탕에는 국민 개개인의 정당한 법감정이 존재한다. 만약 개개인의 법감정이 사법상의 관계에서 우둔하고 비겁하고 무감각하게 보인다면, 이 법감정은 부당한 법률 혹은 나쁜 제도들이 가하는 장해 때문에 자유스럽고 힘차게 발전할 만한 활동 공간을 찾지 못한다. 또한 법감정이 지원과 장려를 기대해야 하는 곳에서 오히려 박해를 만나게 되고 그 결과 법감정은 불법을 참아내고 그 같은 불법 상태를 결코 변경하지 못할 대상으로 파악하는 데 익숙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용기 있게 방어하는 데 전혀 익숙하지 못한 자들은 당연히 전체 권리를 위해 자기 생명과 재산을 기꺼이 바치려는 충동을 느끼고 노력을 할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다. 즉 건강한 법감정은 권리를 보호하는 법체계의 뿌리이자 근본이 되기에 근간으로써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전제정치는 이를 알고 국민의 권리를 억압함에 있어 근간이 되는 법감정을 공격하는 방안을 택하기도 한다.이처럼 모든 행동에는 그 바탕이 되는 사상이 존재한다. 사상은 무의식적인 행동을 제외한 모든 행동의 전제가 되기에 사실 건강한 사회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사상이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사상의 중요성은 권리 투쟁의 바탕인 법감정에 있어서도 가치를 가지지만 우리나라의 사례를 통해 보면 과거 30년이 넘는 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도 의식이 살아있었기에 독립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아주 맥이 통하는 사례는 아닐지라도 이처럼 적법한 권리 투쟁이 지속되고 사회 존재와 병행해 반복되려면 건강한 법것이다.
『 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 』- 한국에서 태어난 것도 잘못이야?오늘날의 한국 사람들은 아파하고 있다. 일부 가진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우리에 갇힌 야생동물들 보다 더 답답하고 우울한 삶을 살고 있다. 삶의 마지막을 눈앞에 둔 노인 자살률은 높아만 가고 은퇴를 앞둔 50대의 대다수는 웰빙을 부르짖으며 젊음을 바친 도시를 떠나기를 꿈꾼다. 한국 사회의 주춧돌이라 할 수 있는 20대 청춘들 사이에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따위의 말도 되지 않는 자기 위안이 공감을 얻고 있다. 왜 가장 꿈 많고 활기 넘쳐야 할 청춘이 아파야 하는가. 이런 실태는 미국의 어느 노동 전문 변호사가 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라고 말하듯이 우리가 한국에서 태어난 것은 잘못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품게 한다.저자는 단호하게 ‘미국에서 태어난 게 잘못이야’ 라고 말하며 미국에서의 삶이 유럽과 비교해서, 정확하게는 독일과 비교해서 무엇이 아쉬운지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의 이런 이야기들은 미국과 너무나도 닮은 한국에 살고 있는 내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이에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한국은 어떠한지 같이 고민해보려 한다.우선 미국은 대표적인 경제지표인 GDP를 통해 보듯이 단연 세계 경제 패권국이라 할 수 있다. 국가 전체의 GDP 뿐만 아니라 1인당 GDP 역시 월등하며 유럽의 경제 강국인 독일과 비교했을 때도 부족함이 없다. 그런데 이 GDP가 개인의 삶의 질과 비례하는가 하면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삶의 질은 미국보다 독일이 훨씬 높다고 이야기한다. 미국의 GDP는 소수 경제 상위계층에 의해 주도되는 GDP이며 대다수 시민의 여가 없는 장시간 노동에서 얻어진 악성 GDP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시민 대다수를 일하는 기계로 만들 뿐 그들의 삶에 여유를 선물하지 못한다. 반면 독일은 튼튼한 복지제도 하에서 일정시간 근로하고 보장된 사회 안전망 속에서 많은 시간을 가족과 여가에 투자한다. 이렇게 비교해 볼 때 미국의 GDP 수치는 과연 미국인들이 자부심을 느낄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도 날로 GDP는 성장하고 있지만 동시에 사회 양극화도 심화되고 있다. 젊은이들은 해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직장을 구하지 못해 안달이 나있다. 그리고 이제 막 40대에 접어드는 가장들은 직장에서의 안정을 보장받지 못하고 무계획하게 쫓겨나와 치킨을 튀기고 있다. 과연 우리는 성장하는 GDP하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이런 측면에서 저자는 노동 분야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비교를 제시한다. 앞서 말했듯이 미국의 GDP는 시민들의 장시간 노동에 의한 바가 크다. 이처럼 시민들이 고된 노동으로 국가의 부를 키우고 있는데 그들은 안전을 보장받고 있는가? 저자는 독일과 비교해 그렇지 못하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미국의 노동자들은 항상 해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반면 독일은 직장평의회나 노사공동결정제도, 지역별임금결정제도 등으로 직장 내에서 노동자의 입지를 보장받고 있다. 혹여 해고가 되더라도 실업급여를 통해 평균적인 수준의 생활을 보장받는다. 한순간에 경제권을 잃어버리는 미국의 해고와 달리 말이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의 노동시장과도 비교해볼 수 있는데 한국 노동시장 역시 일부 실업급여 등의 사회보험은 존재하지만 노동자가 해고의 위험에서 자유로울 만큼 안정적이지는 못하며 비정규직의 비율이 매우 높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노동을 통해 생성된 GDP는 사실 사람답게 사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다.혹자는 이와 같은 노동시장 상황이 독일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지 않느냐고 되묻기도 한다. 하지만 독일은 이처럼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고임금을 지급하는 만큼 산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한 결과 현재 손꼽히는 제조업 강국의 반열에 올라 있다. 미국이나 한국에 비해 노동 시간은 짧고 임금 수준은 높은데도 불구하고 더 나은 산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앞서 사회안전망을 언급한 것에 이어 미국과 독일 그리고 한국의 사회안전망을 조금 더 비교해 볼 수 있다. 유럽이 그리고 독일이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높은 수준의 복지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그만큼 많은 세금을 내고 있으니 당연한 것 아닌가하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미국과 비교해 볼 때 독일의 세금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니다. 물론 높은 세금을 내고는 있지만 그만큼 돌려받고 보장받는 것도 많다. 많이 내고 받지 못하는 것 보다는 많이 내고 많이 받고 사회안전망이 탄탄한 것이 좋지 않은가? 당연한 질문이다. 한국의 경우를 보면 한국 역시 사회안전망 구축은 미흡한 수준이다. 여전히 비정규직은 노동시장에서 홀대 당하고 노숙자들은 제도의 품에 안기지 못하고 거리를 전전하고 있다.그렇다면 앞서 이야기한 것과는 전혀 다른 측면에서 환경 문제는 어떠한가. 환경은 미국과의 비교를 건너뛰고 당장 한국과 독일을 직접 비교하고 싶다. 한국 정부는 최근 5년 녹색 성장을 기치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왔다. 그러나 현실은 지난 5년 애꿎은 강만 괴롭혔을 뿐 녹색 성장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 연구조차 진전이 이루어지지 못해 지금은 혹서기나 혹한기가 되면 전기가 부족하니 아껴 쓰자는 70년대 같은 구호만 외치고 있다. 반면 독일의 경우 환경 문제를 녹색당이라는 정당이 품고 대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식적으로도 환경의 가치를 인지하고 있다. 과연 어느 편이 더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는 생각해 볼만한 일이다.그리고 교육의 측면에서도 미국과 독일은 차이가 존재한다. 미국의 경우 높은 수준의 교육을 위해서는 대학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및 기타 학교들도 사립학교에 진학할 경우 높은 학비를 부담한다. 이러한 높은 학비는 사회 양극화를 촉진시키는 또 다른 기틀이 된다. 이렇게 성장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 대학은 학문의 장이 아닌 개인의 부를 산출하기 위한 직업 양성소가 되고 만다. 반면 독일의 경우 학비가 전액 면제될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생활 보조금까지 지급되어 학생들이 진정한 학문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하고 있다. 이에 비추어 볼 때 한국은 현재 미국과 함께 대학 등록금이 가장 높은 국가의 반열에 올라 있다. 또한 대학사회에 대한 기업의 자본 진출이 늘어나 한국의 대학은 학문의 장으로 기능하지 못한다. 이러한 대학 구조는 궁극적으로 인재를 키워내지 못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사회의 발전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다.
『 굿바이 레닌 』- 내게 감사한 시간을 선물한 영화자유를 갈망하는 알렉스와 알렉스의 누나, 자유를 찾아 서독에서 정착한 남편에 대한 허무함으로 더욱 신실한 사회주의자가 된 알렉스의 어머니. 이들이 추구하는 가치 간의 간격은 결국 자유를 주장하는 시위에 참여한 아들을 발견한 어머니의 심장마비로 이어진다. 이는 다가올 알렉스의 새빨간 거짓말 대장정의 출발점이 된다.알렉스의 새빨간 거짓말 대장정 과정은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는 가족애도, 멀어져가는 개인의 이상과 다가오는 현실도, 미디어의 힘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본인 때문에 쓰러지신 어머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고 다시 한 번 충격을 받을 경우 돌아가실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말에 어머니만을 위한 어머니의 여생을 위한 연극을 준비하는 알렉스. 주변인들도 가족들도 알렉스의 여자 친구도 모두 연극의 배우가 된다. 아들이라면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누구나 저 정도의 노력은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조금은 심심했던 그의 거짓말 대장정.이런 심심함은 알렉스의 거짓말 대장정이 끝나갈 즈음 모든 것을 알고도 삶의 마지막까지 아들을 위해 아들의 거짓말을 받아주었던 어머니의 사랑으로 깊은 가족애로 거듭났다. 알렉스가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에 나도 어느새 몰입해 있었는지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는 순간 울컥하는 감정이 솟았다.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가족. 항상 곁에 있지만 동시에 항상 감사하고 정말 소중한 존재.영화를 보는 내내 우습기도 하고 먹먹하기도 한 가족애에 집중하고 보니 어느새 영화는 끝나 있었다. 영화가 끝나고 다른 관점에서 영화를 되짚는 중 알렉스가 거짓말을 위해 행했던 언론 통제, 조작의 효과를 생각하니 소름이 돋았다. 알렉스의 통제된 정보 속에 살아가는 알렉스의 어머니. 그렇지만 그녀가 보행을 다시 할 수 있기 전까지 한참을 세상의 변화를 깨달을 길이 없었다. 그리고 그녀는 침상에서 일어난 후 직접 레닌의 동상이 철거되고 서독 사람들이 이사하는 광경을 목격했다.그러나 알렉스의 정보 조작은 직접 눈으로 본 광경마저 달리 생각하게 만들어 버렸다. 실제와는 정반대의 상황을 정보 통제를 통해 믿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우리나라의 1980년도 이와 같지 않았을까. 매일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즐기는 미디어가 사실은 무서운 힘을 가진 존재임을 인지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