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를 위한 투쟁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8.22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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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류에게 법학의 불을 가져다 준 프로메테우스 「루돌프 폰 예링」
2. 법의 생명은 투쟁이다
3. 권리를 위한 개인의 의무로써의 투쟁
4. 권리 투쟁의 배경에 존재하는 국민의 법감정
5. 독일 보통법이 품고 있는 권리 투쟁에서의 문제
6. 우리나라의 권리 투쟁과의 연결
본문내용
〃 인류에게 법학의 불을 가져다 준 프로메테우스 「루돌프 폰 예링」
책의 저자 예링은 1818년 독일의 서북단 동프리슬란트의 아우리히에서 변호사인 게오르크 알브레히트 예링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대대로 법률가나 관료들을 많이 배출한 전형적인 독일 중산층이었다. 이러한 가풍은 예링이 자유를 중시하고 독립심에 대한 갈망을 보이며 법에 대한 열정을 보이는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배경이 되었다. 예링은 그의 사상을 저서 전반을 통해 이야기하고 학자로서 제자들에게 그의 사상을 전하는데 일생을 보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세계관과 더불어 피아노를 다루는 등 예술적 재능도 보였는데 그의 예술적 재능은 그가 법학을 연구하고 저서를 편찬하는 과정에 있어 특유의 수려한 문장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이는 오늘날 법학계에서 자주 인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법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는 그의 법학 사상 전반에 깔려 있는 사상 전반을 함축한다.
이처럼 인간의 자유, 독립, 권리, 법학을 위해 일생을 살아온 예링은 오스트리아 빈 대학을 떠나면서 1872년 3월 11일 빈 법조협회에서 고별 강연회를 가지게 된다. 이 때의 강연회 제목이 현재 법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하는‘권리를 위한 투쟁’이며 이 강연회의 원고가 책으로 편집된 것이 오늘날 우리가 읽고 있는 『권리를 위한 투쟁』이다. 이 책은 예링의 수많은 저서 중 인간의 권리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법을 전공하고 더불어 사회 과학을 공부하는 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이에 법학을 전공하지는 않지만 일부 경험해본 입장에서 그리고 사회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입장에서 예링이 이야기한 권리에 대해 고찰해보고 더불어 오늘날 한국사회는 권리를 위해 어떤 형태의 투쟁을 행하고 있는지도 고민해보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