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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처럼’책에 나타난 이시대의 리더쉽에 대하여
    교사의 가치관과 윤리: ‘세종처럼’을 읽고리더십에 관한 책을 찾기 위해 서점을 찾았다. 막상 서점에 도착해보니 너무 많은 책들이 있어서 어떤 책을 골라야 할 지 막막했다. 웬만큼 유명하다 싶은 경영인들이나 저명인사들 대부분이 리더십에 관한 책을 내었고 거기에 대통령들까지! 이것저것 살펴보는 도중 여성의 리더십에 대해 볼까하여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을 들었다가 눈에 띄는 책이 있어 다른 책을 선택했다. 그 책은 바로 ‘세종처럼’이다. 역사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왕이 누구냐는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은 세종대왕을 말할 것이라 생각된다. 나부터도 ‘왕’하면 세종대왕부터 떠오르니 말이다. 아무래도 한글을 창제하였고 과학의 부흥 등으로 조선왕조실록 사상 ‘대왕’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성군으로 여겨지는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세종은 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이 알고 있는 인물이자 존경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세종이 한글을 창제했다는 것, 장영실로 과학을 부흥시켰다는 것, 집현전의 학자들에게 학문을 정진하게 했다는 것 말고는 세종에 대해 아는 것이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 든다. ‘세종처럼’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의 면모와 일화 등을 소개하고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이라는 부제답게 그가 신하들을 이끌어 어떻게 정치를 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세종의 모습은 세 가지 키워드로 압축된다. 신하들과의 소통, 백성에 대한 헌신 그리고 국가의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 신하들과의 소통과 백성을 향한 헌신 모두가 세종이 리더십을 발휘할 때 가장 우선위에 두고 행한 것들이다. 세종은 이러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15세기 조선의 기적을 이루어냈다.조선왕조를 살펴보면 두 가지의 왕의 유형이 있다. 군주가 정치를 주도하는 형과 신하들에게 끌려 다니는 형이다. 전자의 경우 대표적으로 숙종, 태종, 정조 등이 해당되고 후자의 경우에는 셀 수 없이 많다. 군주로서의 권한을 잃고 신하들의 권력싸움에 휘말려 나라 전체를 파멸로 이끈 왕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종의 경우는 둘 다에 해당된다. 세종의 가장 큰 장점은 신하들에게 주제를 던져주고 신하들로 하여금 원하는 결론을 도출하게 만드는 형이었기 때문이다. 세종이 이러한 과정을 시행한 이유는 군주로서의 왕권이 약해서도 아니고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더더욱 아니다. 세종은 정책결정과정에서 신하들의 의견을 최대한으로 반영하고 그들이 각각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러한 세종의 정책과 리더십은 신하들을 감복시키기에 충분하고 군주의 위상을 더 드높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세종이 리더로써 어떤 자질을 가졌는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다.첫째, 세종은 소통하는 지도자였다. 세종이 왕위를 승계 받은 후 가장 처음 한 말은 “의논하는 정치를 하겠노라!”였다. 그 후 세종은 나라의 크고 작은 모든 사안들을 신하들과의 열린 대화와 토론으로 결정하였다. 조선 오백년 역사상 가장 흥하고 태평했던 시대가 가능했던 것은 세종이 이처럼 소통하는 지도자였기 때문이다. 나라뿐만 아니라 작은 조직에서조차도 소통은 중요하다. 자신이 이끌어가려는 집단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제대로 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소통이 부재된 조직은 한 리더에 의해 이끌리는 독재정치에 불과하다. 결국 이런 집단의 최후는 역사에서 종종 볼 수 있듯이 백성들 또는 구성원들의 반발로 파국을 맞는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정책결정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세종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잘못된 정책으로 민생이 고통 받는 것 보다 낫다고 여겼다. 세종시대를 가능하게 만든 핵심 참모 중 하나인 허조가 죽기 전에 “비록 나라의 임금은 세종이셨지만, 나는 이 나라의 주인이었다.” 라고 말할 만큼 세종은 신하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하들이 나라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열정적으로 일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세종의 소통의 정치가 뭐가 그리 대단한지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와 같은 절대군주의 시대에서 세종과 같은 발상을 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겼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날의 경영자들은 세종의 소통의 정치를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하나의 조직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단지 이윤을 창출하거나 빠른 의견 취합을 위한 것만이 아니다. 그 과정에서 구성원 하나하나의 의견이 존중되어야 하고 그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의미가 있다.둘째, 세종은 헌신하는 지도자였다. 세종은 23년간 왕으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질병에 시달렸다. 그 질병들의 원인은 과로였다. 물론 세종이 고기를 좋아하여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겠지만 세종은 하루에 서너 시간밖에 수면을 취하지 않을 정도로 나라의 일에 매달렸다. “임금은 백성을 위하여 존재하며,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 단 한명의 백성이라도 하늘처럼 섬기고, 받들어라!”라는 세종의 말은 세종 정치의 핵심 키워드였다. 그만큼 세종은 백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헌신하였다. 세종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 여겨지는 ‘훈민정음’ 또한 백성들을 향한 헌신으로 빚어진 결과물이다. 세종은 백성들이 억울한 사연을 말과 글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겪는 어려움과 계층관의 단절을 막기 위해 수많은 유학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다. 이와 같은 세종의 경영을 책에서는 ‘마음경영’ 혹은 ‘감동경영’이라고 칭한다. 구성원들을 감동시키는 헌신의 태도가 구성원들의 결속력을 높여주고 그들의 사기를 증진시키는 것이다.셋째, 세종은 인재를 관리하는데 뛰어난 인물이었다. 세종은 사람을 쓸 때 항상 잠재가능성을 고려하고 재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1474년 과거시험에서 세종이 ‘인재를 쓰는 방법’에 대해 낸 문제에 대해 장원급제 한 강희맹의 답안은 이와 같다.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따라서 적합한 자리에 기용해 인재로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전능한 사람도 없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일을 맡겨 능력을 기르는 거도 중요합니다. 그 사람의 결점만 지적하고 허물만 적발한다면,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벗어날 수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단점을 버리고 장점을 취하는 것이 인재를 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인데, 이렇게 하면 탐욕스런 사람이든 청렴한 사람이든 모두 부릴 수가 있습니다.”. 세종은 이와 같은 관점에서 인재를 고용하였다. 실제로 한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리더 혼자의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 조직을 구성하고 있는 인재들이 얼마나 유능한가에 의해 조직의 성패가 좌우된다. 한 시대가 부흥하는 것은 그 시대를 이끄는 인물이 있기 때문이고 한 시대가 쇠퇴하는 것은 그 세상을 구할 인물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능력 있는 리더는 무엇보다도 적재적소의 자리에 알맞은 인재를 발탁하여 배치하고 그의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넷째, 세종의 화법이다. 책에서는 정조와 세종이 종종 비교되는데 정조와 세종은 화법에서 차이를 보인다. 정조는 신하의 말을 ‘그렇지 않다’라고 일단 부정하고 자신의 주장을 폈다. 하지만 세종은 “네 말이 옳다. 그러나..”와 같이 신하들의 말을 일단 수긍하고 자신의 말을 주장하는 화법을 사용하였다. 세종 때의 명재상들이었던 허조, 황희, 맹사성, 변계량이 모두 다른 사상을 가졌음에도 이들의 사상과 의견을 융화시켜 정치에 통합시킬 수 있었던 것은 세종의 이러한 능력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이해와 경청의 화법은 세종을 토론의 군주로 만들었고 신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민주적인 군주로 만들었다. 현대 사회에서도 화법은 중요하다. 말은 그 사람의 대변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용하는 말과 어투는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한다. 또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호의를 주기도,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리더라는 자리는 아무래도 남에게 지시하는 자리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세종과 같이 상대방의 의견을 수긍한 후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의 화법을 사용한다면 구성원들의 항의나 반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는 방안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리더라면 최소한 그 결정을 행하는 방식과 그 결정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한다. 배려심 있는 리더는 구성원들의 신임을 얻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
    독후감/창작| 2012.11.02| 3페이지| 1,000원| 조회(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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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영미시 ‘Dylan Marlais Thomas 시에 나타난 탄생과 죽음’ 분석
    현대영미시‘Dylan Marlais Thomas 시에 나타난 탄생과 죽음’교과목명교수님명제출자명제출일자Dylan Marlais Thomas 시에 나타난 탄생과 죽음Dylan Thomas(1914-1953)는 천재시인이라 불렸지만 39세의 짧은 삶을 살다 간 1940년대의 대표적인 영국시인 중 하나이다. 영국 웨일스 스완지(Swansea)에는 1995년에 설립된 딜런 토머스 센터(Dylan Thomas Centre)가 있다. 이곳은 Dylan Thomas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지만 수시로 문학 관련 행사도 열리고 9월에서 11월에는 Dylan Thomas를 기리는 축제도 열린다. 또한 매년 영국의 유망한 신예 작가들에게 딜런 토마스 문학상(Dylan Thomas prize)을 수여한다. 이쯤 되면 영국 문학에서 Dylan Thomas가 지니는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짐작할만하다. 이렇듯 영국 문학사에 큰 영향력을 미친 Dylan Thomas는 주로 그의 시에서 정치적, 사회적 배경을 완전히 배제한 채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인간의 탄생이나 성, 죽음 등의 근원적인 주제들을 다루었다. 이와 같은 소재를 사용한 그의 작품들은 매우 특이한 것인데 그것은 당시의 사회적 배경과 관련이 있다.Dylan Thomas가 시작활동을 시작할 즈음인 1930~40년대는 1차 세계대전의 후유증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엄청난 전쟁을 경험한 시기였다. 그렇기에 이 시절의 대부분의 시인들은 전쟁 후에 몰아닥친 불안감, 우울함, 경제적 공황과 허무주의 등을 경험한 세대로 정치, 사회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문제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인들이었다. 대표적으로 T. S. Eliot와 W. H. Auden을 꼽을 수 있다. 그 당시, 대부분의 시인들은 자신의 시를 통해 시대적 절망감이나 불안 또는 허무주의 등을 표출했는데 ,그에 반해 Dylan Thomas는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들인 탄생과 죽음에 대해 다루었다. 특히나 그는 그의 초기 시에서는‘죽음’이라는 주제에 관해 굉장히 심도 깊게 다루었다.Dylan Thomas는 대표적인 Neo-Romanticism)주의자로 방탕과 무절제, 낭비와 본능 그대로의 삶을 보내다가 3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시인이다. 그의 작품들은 그의 음주나 방탕한 생활의 이미지들과 겹쳐서 읽는 이들에게 더욱 기이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그는 보통의 일상적 의미의 단어들을 자신의 시에서 본질적 의미로 탈바꿈하여 사용하며 읽는 이로 하여금 언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려 노력하였다. Dylan Thomas는 문명이나 교양, 지성 등의 세계를 거부하고 본능적 직관으로 파악한 이미지로 세계를 바라보고 오직 인간의 성, 출생, 성장, 쇠퇴 같은 문제에 집중하였다. Dylan Thomas의 시는 어떤 특별한 사건이나 상황을 다루기보단 인간의 삶에서 죽음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시에서 주로 다루는 탄생과 죽음이라는 상충된 두 개념은 결국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일맥상통하며 인간의 자아실존이라는 문제로 확장되어 간다. 그렇다면 그는 탄생과 죽음에 관해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관점이 시 속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그의 대표적인 시‘The Force that through the green fuse drives the flower’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Dylan Thomas 작품의 주제는 크게 'Womb(자궁)'와 'Tomb(무덤)'로 압축될 수 있다. 'Womb'는 기본적인 의미로는 자궁을 의미하며 성(性)에 의해 태아가 만들어지는 장소이자 태아를 키우는 탄생의 장소이다. 하지만 인간은 만들어지는 그 순간부터 동시에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그러므로 곧 'Womb'는 죽음을 잉태하는 것이 되며 자연스럽게 'Tomb(무덤)'으로 그 의미가 연결되게 된다. 즉 인간은 생성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가는 생명체이며 삶과 죽음은 연속적 과정인 것이다. Dylan Thomas에게 태어남은 곧 죽음을 의미하며 파괴와 창조는 같은 것이다. 그의 대표적인 초기 시‘The Force that through the green fuse drives the flower’에서는 이러한 그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다. 시는 만물을 생성하고 파괴하는 힘이 인간과 자연을 동시에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역설하면서 시작한다.The force that through the green fuse drives the flowerDrives my green age; that blasts the roots of treesIs my destroyer.And I am dumb to tell the crooked roseMy youth is bent by the same wintry fever.1연에서 Dylan Thomas는 자연만물과 인간을 동일체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밑줄 친 부분의 'crooked rose'를 통해 인간과 자연에게 동일한 힘이 작용하여 우주만물이 생성되고 파멸되고 있다고 말한다. 즉 창조와 생성의 힘은 동시에 소멸의 힘이라는 Dylan Thomas의 사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덧붙여 Dylan Thomas는 단어의 원초적인 의미를 잘 살려서 쓴 시인이었다. 시 첫줄의 'fuse'는 꽃줄기 혹은 물관을 의미하는데 본래는‘도화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는 'fuse'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생명의 힘을 보다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The force that drives the water through the rocksDrives my red blood; that dries the mouthing streamsTurns mine to wax.And I am dumb to mouth unto my veinsHow at the mountain spring the same mouth sucks.우주만물에 생성과 죽음을 가져오는 힘은 상반된 힘인 동시에 동일한 힘이다. 이와 같은 그의 사상은 2연과 3연에도 계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연에서는 자연계에 있어서의 생명의 근원인 물(stream)과 인간에게 있어서의 생명의 근원인 피(red blood)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생명을 뜻하는 붉은 피를 모으는 힘과 죽음을 의미하는 강물을 말리는 힘은 결국엔 같은 힘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나의 혈관(my vein)과 산속의 샘(mountain spring)도 동일시된다. 덧붙여 2연에서도 역시 Dylan Thomas의 특이한 언어 구사를 볼 수 있다. 보통은‘먹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Mouth'를 시 속에서 'Mouthing'으로 사용하며‘입을 대는’의 의미로 사용하였다. 일상적으로 익숙하게 활용되는 뜻을 버리고 단어 본래의 의미를 사용하면서 읽는 독자에게 언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본래의 뜻을 받아들이게 하려는 Dylan Thomas의 기법이 돋보인다.The lips of time leech to the fountain head;Love drips and gathers, but the fallen bloodShall calm her sores.And I am dumb to tell a weather's windHow time has ticked a heaven round the stars.4연에서의 ‘시간의 입술(The lips of time)’은 생명을 먹고 산다. 하지만 그 입술 자체가 생명의 세계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점차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Dylan Thomas에게 인간이라는 존재는 죽음을 향해서 가고 있는 존재인 것이다. 4연의 마지막 부분에서 'wind'와 'time'과 'heaven' 역시 동일시되고 있다. Dylan Thomas는 변화가 무성한 바람(time)과 한정된 시간(time)과 영원으로 여겨지는 천국(heaven)을 모두 같은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에게 탄생과 죽음뿐 아니라 순간과 영원 또한 동일한 것임을 알 수 있다.And I am dumb to tell the lover's tomb
    교육학| 2012.11.02| 5페이지| 1,500원| 조회(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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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가는 길 감상문
    ‘함께 가는 길’ 감상문일반인들은 장애인에 대해 편견과 선입견을 갖기 쉽다.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을 볼 기회는 종종 있지만, 그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같이 생활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의 심리적 거리가 더욱 멀어진 것 아닌가싶다. 요즘엔 장애인과 비 장애인들의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추세라 학생들이 학교에서 장애학생들을 만나 같이 수업도 듣고 같이 지내면서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편견을 타파할 기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학생들이 실제로 장애인들과 생활을 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점차 깨닫는다. 장애인은 단지 조금 불편한 점이 있는 사람들일뿐 결코 결격사유가 아니라는 점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동영상에서 본 금천고등학교의 통합교육 사례는 학생들의 인식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동영상을 보기 전, 장애 학생들과 같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장애인들에게 단지 ‘도우미’ 라는 의미가 강할 것이라 짐작했다. 그러나 오히려 아무 편견 없이 친구처럼 다가가는 것을 보고 놀랐다. 장애학생들에게는 100군데의 학원보다도 1명의 친구가 더 가치 있다는 동영상속의 장애 학생 부모님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자주 만나 함께하다 보면 점차 그들과의 만남에 익숙해지고 거리감도 줄어들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장애인들은 자신들을 무작정 도와주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래서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때는 반드시 그들에게 먼저 묻고 도와주어야 한다. 장애인들은 무작정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의 기본에는 그들은 항상 동정 받아야 하고 비장애인들과는 다른 존재라는 것이 전제된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런 일반인들의 사고에 의한 무의식적인 행동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일상적 차별로 느껴지고 불쾌하게 여겨져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장애인들을 향한 과잉보호는 장애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독립적 주체’가 되는 것을 방해한다. 그들의 남을 향한 의존성이 커지고 감정절제와 이성적 판단이 힘들어지게 되면 결국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감이 더욱 커지게 된다. 그러므로 동영상에서 특수 교사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의 통합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여겨졌다. 통합교육을 통한 학교생활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모두에게 사회로 진출했을 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 또 하나는 장애인들에게 생활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장애학생들에게 일반인들이 받는 지적학습은 의미가 없다. 그들에게는 실생활 속에서 직접 접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생활교육이 필요하다. 반복적인 학습을 통한 생활교육은 그들에게 단순히 ‘공부’라는 의미를 넘어서 삶을 살아나가는 생존기술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국어는 이력서 쓰기, 수학은 돈 계산하기, 물건 사기 등으로 배운다고 한다. 앞으로 특수교사의 길을 걸어 나갈 나에겐 이 한편의 동영상이 새롭고 유익한 사실들을 많이 가르쳐 주었다.
    독후감/창작| 2012.11.02| 1페이지| 1,000원| 조회(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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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문2 조선초-변계량
    한문2‘조선 초 - 변계량’1. 변계량(卞季良) 의 생애변계량은 1369년에 태어나 1430년에 사망하였다.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거경(巨卿), 호는 춘정(春亭) 이다. 변계량은 조선왕조 초기의 명신으로 어린 시절 이색, 정몽주, 정도전, 권근 등 당대 최고의 학자들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허나 훗날 그의 정치적 성향은 고려왕조에 충성을 바친 이색, 정몽주와 달리 조선왕조의 개국공신인 정도전과 권근을 따라간다. 그는 태종 곁에서 국정 전반에 걸쳐 진언하며 조선 왕조 초기 국가의 기강을 다지는데 공헌하고 세종 시절 많은 문화적 업적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 등 유교국가의 기반을 다지는데 힘쓴 주요 문신이다. 또한 변계량은 세종에게 집현전을 만들자고 청하여 집현전을 만들고 대제학이 된다. 그는 뛰어난 문장실력으로 20년 이상 대제학을 맡아 나라 전반의 문서를 도맡아 주관하였다. 그의 글 실력은 중국에까지 널리 퍼져 사대 국가를 대하는 외교문서를 작성하는데도 유용하였다. 외교를 전담으로 하는 사명)은 그의 주된 임무였다.그러나 그에 대한 평판은 그리 좋지 못하였다. 대제학으로서 귀신과 부처를 섬기며 헛된 미신을 믿고 여성에 관련된 문란한 사생활 때문에 당시 많은 문인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2. 변계량의 저서대표적인 저서로는 春亭集 (춘정집)이 있다. 春亭集 (춘정집)은 원집만 12권으로 매우 방대한 양의 책이다. 春亭集 (춘정집)에 실린 시의 격식은 악장)부터 청사까지 매우 다양하다. 또한 그는 조선초기의 중요 문신으로써‘태조실록’의 편찬과‘고려사’개수)에도 참여하였다. 그 외에 기자묘의 비문과‘낙천정기(樂天亭記)’,‘헌릉지문(獻陵誌)’등을 찬)하였다.3. 변계량의 문학관변계량이 살던 시대에는 명나라를 받드는 사대의식이 팽배하였던 시대였다. 그 시대 속에서 그는 자주와 사대주의라는 두 가치관이 혼잡된 모습을 보인다. 예컨대‘자주’를 주장하지만 그 주장의 기원을 중국의 고사에서 찾거나‘고려사’개수 과정에서 고려시대의 자주적 왕실, 외교 등을 왜곡하고 부정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그는 문인으로서 나름의 유교적 이상을 품고 있었지만 고려 말에서 조선 초의 복잡한 정치상황 속에서 그것을 실천화 하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선초시대의 뛰어난 문인이었음에도 그의 문학 작품 속에서 뚜렷한 가치관을 찾기는 쉽지 않다. 춘정집에 실린 작품들은 자연을 소재로 하고 있는 시들이 많으며 시 전반에서 외롭거나 적적한 분위기를 보인다.4. 변계량의 문학사적 의의변계량은 조선 왕조 건국 초기의 명신이자 뛰어난 문장실력을 지닌 문인이다. 조선 초의 문물제도를 정비하고 그의 문하에 많은 학자를 양성하여 조선에 문치주의)를 굳건하게 세운다. 또한 당대 최고의 문장가로 인정받는 집현전의 대제학을 맡아 외교 사명은 물론 나라의 대부분의 문서를 관리하였다. 당시 세종이 젊은 학자들에게 “독서하는 규범은 대제학 변계량의 가르침을 받으라.” 라고 권할 정도로 그의 명성이 드높았다. 그가 대제학의 자리에서 저술한 수많은 문서들은 현존하는 어떤 자료보다 신빙성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또한 그는 조선왕조 초기의 사전)에 사용된 제문)과 축문)의 기본 형식을 정하였다. 이렇듯 변계량은 조선 초기의 사상과 문학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하는 여말선초 대표 인물이다.5. 변계량의 시와 감상평(1) 夜坐獨坐渾無寐 홀로 앉아 도무지 잠이 안 오니茅茨淸夜中 누추한 거처 맑은 밤 한 가운데風枝驚宿鳥 바람 가지는 자는 새를 놀래고露草濕鳴? 이슬 풀은 우는 벌레를 적신다待月愁天黑 달 기다리며 하늘 검음 걱정되고?書愛燭紅 책을 펼치려 촛불 밝음 사랑하다眼前人事少 눈 앞에 사람살이 일이 적으니始覺息塵? 먼지 자취가 끊어짐을 비로소 알겠다:‘夜坐’는 한밤중의 정경을 묘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적막한 분위기와 외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다.‘風枝驚宿鳥,露草濕鳴?’의 두 연은 절묘한 대우를 만들고 전체적으로 기발한 묘사를 하고 있다. 다음 연에서‘待月愁天黑,?書愛燭紅’을 통해 또 다시 대우를 보이고 있으며 검다(黑)와 붉다(紅)의 색상의 명암을 통해 생동감 있는 표현을 만들어낸다. 그가 살고 있는 곳은 인간사와 멀리 떨어져 적막한 곳이므로 눈앞에 사람이 보일 일이 적다. 사람이 적으니 먼지 자취마저 끊어져 세속적 자취가 사라진 것을 의미하며 시를 마무리 짓는다. 어떤 곳에든 쌓이는 먼지마저 자취가 끊어졌다고 표현하며 적막한 분위기의 정점을 묘사한다. 앞에서는 자연의 풍광을 묘사하고 뒤에서는 자신의 서정적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2) 入舊京水口門前斜日時 수구문 앞 해가 기울 때春風獨向舊京歸 봄 바람에 홀로 옛 서울 향해 가다縱然?地閭閻在 즐비하게 땅을 훑는 여염집 있으나終是長途車馬稀 끝내 한길에는 수레 말은 드물구나幾處杏花紅寂寂 몇 곳의 살구꽃이 붉게 적적하고滿城煙柳綠依依 성에 가득한 안개 버들 의의히 푸르러可憐五百年間事 가련하구나, 오백년의 인간사가空屬征人一首詩 부질없이 나그네의 한 수 시에 부쳤네: 변계량은 고려 말과 조선 초의 격동의 시기를 모두 겪은 문인이니 전 왕조와 현 왕조에 대한 느낌이 남달랐을 것이다. 이 시는 고려의 전 수도를 보면서 회고의 심정으로 쓴 시이다.‘終是長途車馬稀’라는 부분을 통해 한때는 국가의 오백년 도성으로 번화한 거리를 이뤘지만 지금은 인적을 보기 드문 거리가 되었다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사람들이 가득 채우고 있던 시가지와 성은 텅 비어 꽃과 버들만이 그 공허함을 채우고 있으며 한 나그네의 시 한 수로 위로받고 있는 것이다. 시를 통해 오백년의 인간사가 아무리 길다 한들 무한한 자연에 비해 인간사는 유한하며 부질없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사의 흥망성쇠(興亡盛衰) 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 시이다.(3) 勤政殿1수惟天運晝夜 오직 하늘은 밤낮을 운행하여至健自無息 지극히 건전하여 쉼이 절로 없지惟聖乃時憲 오직 성상은 이에 시대의 법이라克勤不遑食 극기 근면하셔서 식사 겨를 없다帝心固靡常 임금 마음은 진실로 범상이 아니니輿意亦難測 예론으로도 역시 헤아리기 어렵다匹夫恐失所 필부라도 혹 잃음 있을까 염려하고庶僚或曠職 뭇 관료들은 혹 직책을 비울까 걱정하고毫忽苟不謹 터럭 끝만큼이라도 삼가지 않으면兆民多僭? 억조의 백성들 참람되고 간사하다고貽譏千百年 훈계로 물림이 수 천 백년이나厥失在頃刻 저 실수란 경각의 시간에 있는 것一日復一日 하루에 또 하루하루萬機紛如織 일만 기관이 직물처럼 어지러워所以崇敬畏 그러므로 공경, 두려움을 숭상해小心惟翼翼 작은 마음으로 조심조심해야名殿以勤政 궁전을 근정이라 이름한 것도日御至中? 날마다 통치하여 해 기울 때까지進賢闢四門 어진 이를 진용하여 사대문을 열고??相戒勅 부지런히 서로 경계하고 채찍하다存誠節嗜欲 정성으로 보존하고 욕심을 절제하고博學資多識 널리 배워 많은 지식에 의존하자欽恤愼刑罰 긍휼히 여겨 형벌을 삼가고艱難念稼穡 어려움이 농사임을 생각하자願言堅此心 원컨대 이 마음을 견고히 가져古訓求爲式 옛 훈계로 길이 법식을 삼자嚴恭體無逸 엄하고 공손함으로 평안 없음 본받아箴儆觀抑抑 경계하고 경계해 조심으로 관찰해야敬哉一終始 공경하도다. 한결같이 처음과 끝까지億載作民極 수억 년이라도 백성의 극락을 짓자:‘勤政殿’은 1수와 2수로 나뉘는데 1수는 경계와 훈계를 주로 노래하고 있다. 새로이 개국한 조선 왕조를 향한 당부의 말들이 보인다.‘貽譏千百年, 厥失在頃刻’이 구절을 통해 순간의 실수로 인한 과오가 수백 년 동안 전해질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고 경계하라는 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17행부터 20행까지 궁전의 이름을‘勤政殿’이라 한 이유를 설명하며 궁전의 이름에 걸맞게 국가를 다스릴 것을 당부한다. 또한‘億載作民極’구절을 통해‘수억 년이라도 백성의 극락을 짓자’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당찬 포부와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16행의‘小心惟翼翼’에서‘翼翼’은 공경하고 삼가는 모습을 의미하고 20행의‘??相戒勅’에서‘??’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이 구절들은 시경에서 응용한 것이다.2수煌煌金殿照層巒 휘황찬란한 금빛 궁궐 층층의 산에 비치고琪樹?籠景氣閑 구슬 나무 푸르고 무성한 풍경도 한가해
    인문/어학| 2012.11.02| 6페이지| 2,000원| 조회(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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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각과제2 - 특수교육과 장애학생교육의 차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제목: 특수교육과 장애학생교육의 차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특수교육과 장애학생교육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처음 이 주제를 받고나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글을 풀어나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사실 특수교육과 장애학생교육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본 적도 없을뿐더러 지금까지는 그저 장애학생들이 받는 교육이 특수교육이라는 생각이 고정관념처럼 전제되어 있었던 것 같다.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해보니 나름 특수교육과 학생이라는 내가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것이 창피하게 여겨졌다.특수교육이라는 범주 안에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학생 교육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뛰어난 성취를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도 포함될 수 있다. 즉, 특수교육이란 특수한 대상의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교육인 것이다. 하지만 특수교육은 당연스럽게 장애학생들이 받는 교육으로 칭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수교육에 대한 또 다른 오해는 일반교육에 비해 쉽게 수준을 낮춘 교육이라는 것이다. 장애학생들이 받는 교육이라는 생각에서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수교육이 ‘무능력 지체 결함인’들을 위한 교육 같지 않은 교육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특수교육이라고 꼭 장애학생들이 받는 교육은 아니며 장애학생이라고 꼭 특수교육을 받는 것도 아니다. 각 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어떠한 방식으로 받느냐만 다를 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장애학생 교육에 접근해야 할 것이다.청각장애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일반학급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1980년대부터 거론된 주류화, 탈시설화 등의 이론을 기반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애학생 교육의 최고의 길은 ‘통합교육’이 되어버렸다. 통합교육이란 장애학생들이 일반학교 현장에 소속되어 받는 교육으로 향후 지역사회에 최대한 잘 통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준다. 특히나 지적결함이 없는 청각장애학생들의 경우에는 조기에 받은 인공와우수술과 보청기와 같은 보조공학기기의 도움이 있으면 충분히 일반학급에 통합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또한 대부분의 청각장애학생들이나 장애학생의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일반학급으로 진학하기를 바라는 것이 사실이다. 일반학교 현장은 특수학교보다 ‘정상적’이고 풍부한 교육적·언어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어지며 그로 인해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된다고 여겨진다. 물론 본인의 의지와 능력이 된다면 일반학급에 통합되어 교육받는 것이 최상의 방식이 될 것이다. 통합학급이 장애학생들에게 충분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해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아니한 경우에는 통합교육은 장애학생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 많은 인터뷰들을 보면 알겠지만 청각장애학생들이 단순히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을 이유로 일반학급에 통합될 수는 없다. 일반 건청인들에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며 평소 의식하지 못하는 일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은 ‘들을 수 있는 것’ 그 이상의 일이다. 학교는 작은 사회로 수많은 대인관계가 이루어지는 곳이며 그 속에서 학생들의 자아 정체성도 형성되게 된다. 이러한 공간에서 들을 수 있다는 능력은 그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청각장애학생들에게는 듣는 것부터 하나의 도전이 된다. 수많은 소음들 중 자신이 필요한 이야기만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것, 보청기를 거쳐 오는 전자음 소리를 하루 종일 견디는 것, 수업시간 중 들려오는 말소리의 근원을 찾아 항상 두리번거려야 하는 것, 거기다 보청기를 착용한 자신을 놀려대는 친구들의 모욕을 참아야 하는 것까지. 단지 들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통합학급에 잘 적응하고 갑자기 정상인이 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즉, 일반학급 교실에 청각장애학생들이 통합되어 있다는 것이 그들이 잘 들을 수 있는 것이고 수업을 아무 문제없이 따라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연결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청각장애학생에게 통합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것이며 통합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교육의 효과는 받는 수요자인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교육의 현장에서 수요자인 학생의 입장이 중요하게 여겨진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공급자와 수요자라는 개념이 경제에서 통용되는 개념인 만큼 학문을 다루는 교육계에 접목시키기 쉽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교육 또한 학생과 교사라는 두 객체의 의사소통인 만큼 그 어떤 영역보다 두 관계의 연합이 중요해졌다. 과거 교사라는 지위가 일방적인 공급자의 입장이었다면 현재의 교육 현장에서는 수요자인 학생들의 지위가 높아졌다. 이는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교육계는 여전히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근간에는 장애학생들이 무능력하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무능력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데 그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반영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의 목표가 그들의 훗날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독립체로 살아가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 앞으로의 장애학생 교육의 패러다임은 크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특수교육의 목표가 일반적 교육의 방법으로 교육적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제공이라면 비장애학생들보다 더 많은 학생과의 피드백이 필요하다. 학생의 능력 진전에 따른 잦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교수 내용과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 내가 제공하는 교육의 질을 나의 입장에서 주관적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 내용을 받아들이는 학생의 입장에서 나의 교육의 질을 평가해보는 객관적인 눈이 필요하다. 덧붙여 단순히 특수교육이라는 이유로 교과의 내용을 하향 조정하고 쉽게 가르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야 할 것이다. 교사가 가르치는 교과내용의 하향조정이 필요하다면 그 이유가 배우는 학생이 장애인이라서가 아니라 장애학생이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가르치기 위해서여야 한다.
    교육학| 2012.11.02| 2페이지| 1,000원| 조회(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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