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게츠비’를 읽고 난 후에솔직히 나는 이 책을 보기 싫었다. 유명한 작품이라 익숙히 알고 있었지만,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 같았다. 영화로라도 볼까 하고 생각했지만 그조차도 재미없을 것 같았다. 과제는 해야되고 책도 영화도 보기 싫고 인터넷에 나온 줄거리라도 보고 독후감을 쓸까도 생각해서 줄거리도 찾아봤었다. 인터넷에 나온 줄거리는 어떤 남자가 한 여자를 정말로 사랑했다. 하지만 신분과 재산의 차이로 그녀를 떠난다. 남자가 많은 돈을 벌어서 돌아왔을 때, 그 여자는 이미 결혼한 후였다. 남자는 여자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집 맞은편에 집을 구하고, 매주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파티를 열고, 그녀 주위 사람들에게 접촉한다. 결국 남자와 여자는 다시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남자는 여자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부으며, 그녀와 결혼해 살기를 원했지만 남자의 모든 것을 알게 된 여자는 남자를 떠난다. 그리고 그 남자는 몰락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인터넷에서 찾은 줄거리였다. 내가 본 우리나라의 많은 드라마들과 다를 것이 없었다. 텔레비전에 많이 나오는 삼류 불륜물 같은 느낌이었다. 이것을 가지고 어떻게 독후감을 쓸지 머리가 아파서 네이버에 영화 ‘위대한 게츠비’에 대해 찾아보던 중 남자 주인공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주조연 역할로 보이는 남자도 훈훈해 한번 봐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그 이유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영화가 끝났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서 ‘위대한 게츠비’ 책을 구입했다.만약 내가 영화를 보지 않고 책을 봤다면 맨 첫 장 ‘젊은 날의 아름다운,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이 문구를 보고 황순원의 ‘소나기’같은 풋풋하고 아름다운 첫사랑을 떠올렸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문구의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 자체가 그랬다. 전체적으로 비판적이고 차가운 느낌이었다. 책 속에서 누구하나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인물이 없었다. 여자 주인공인 ‘데이지’는 게츠비와의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듯 보였지만, 결국 사회적 경제적 안정감을 택하고, 게츠비를 떠났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의 장례식에도 오지 않는 냉정한 여자로 묘사됬다. 그의 남편인 ‘톰 뷰캐넌’은 부인을 속이고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자신이 저지른 일을 게츠비에게 모두 덮어 씌었다. 또 자신과 신분이 다른 게츠비를 근본자체가 다르다며 무시했다. 데이지의 친구인 ‘베이커’는 모든 상황을 옆에서 보고 있었지만 어떤 잘못도 바로 잡으려하지 않고 모든 상황을 방관했다. 그리고 그 상황을 가십거리로 즐기는 것처럼 묘사됬다. 그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게츠비’ 자체도 긍정적이지 않게 묘사되었다. 거짓으로 자신을 숨기고, 나쁜 방법으로 재산을 모았다. 사랑하는 여자지만, 남편이 있는 여자를 빼앗으려 했다. 결국 그 여자에 대한 사랑과 집착으로 죽음에 까지 이르게 된다.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모든 인물을 이렇게 부정적으로 묘사한 걸까? 모든 상황에 비판적일까? 책과 영화에서 작가는 ‘닉 케러웨이’로 묘사되고, 그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것처럼 이야기됬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게츠비’는 작가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 작가는 게츠비같은 사람일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시대를 살았으면 이런 관점으로 책을 쓸 수 있을까 궁금했다.이 책의 작가는 ‘피치제럴드’였다. 결론적으로 피치제럴드는 ‘게츠비’이면서 ‘닉’이었다. 1차 세계대전 때 군대에 들어가 육군 소위로 활약하다가, 전역 후 다시던 회사를 그만두고 작가의 길을 걸었다고 한다. 첫 작품은 ‘낙원의 이쪽’으로 나는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작품이지만 문학 비평가들의 인정을 받고, 많은 독자를 얻은 작품이라고 한다. 피치제럴드는 이 작품으로 큰 경제적 부를 누렸다고 한다. 그 후 피치제럴드는 뛰어난 외모와 경제적 부로 방탕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 1924년에는 프랑스 등 유럽에 머물며 헤밍웨이 등의 작가들과 함께 ‘로스트제너레이션’을 이루어 활동했다고 한다. 이 시기에 집필한 책이 바로 ‘위대한 게츠비’이다. ‘위대한 게츠비’는 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위대한 게츠비’가 집필된 로스트 제너레이션, 잃어버린 세대? 1차 세계대전 후에 환멸을 느낀 미국 예술파 청년들을 부르는 명칭이 ‘로스트 제너레이션’, 잃어버린 세대라고 한다. 여기서 내가 의문 가지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다. 작가는 어떤 인물을 부정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책에 비춰진 실제 작가가 살아가던 그 시대 자체를 부정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인물들이 부정적으로 표현된 것 같다. 피치제럴드는 그 후에도 방탕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그로 인해 부인은 신경 쇠약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그 후 작품까지 실패하면서 경제적 어려움까지 얻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피치제럴드는 알콜 중독과 병으로 집필 중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한다. 생각했던 대로 ‘위대한 게츠비’속 게츠비는 작가인 피치제랄드와 많이 닮아있었다. 1차 세계대전 때 군인으로 활약한 것도, 잠깐이지만 뛰어난 외모와 경제적 부를 누린것도, 불행한 죽음을 맞이한 것도 전체적으로 많이 닮아있었다. 그리고 ‘닉’과도 많이 닮아있었다. 이 책에서 ‘닉’은 그 시대의 부와 유흥에 빠져 살았지만, 결국 그 시대의 황금만능주의와 도덕적이지 못한 세상에 절망하게 된다. 나는 ‘게츠비’와 ‘닉’은 어쩌면 같은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 초반에 ‘닉’은 “난 안에 있었고, 밖에 있었다.” 라는 역설적인 말을 한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에 있는 ‘게츠비’와 그 ‘게츠비’를 밖에서 지켜보는 ‘닉’이 같은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각이 맞다면 작가는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게츠비’로 한번, 그것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닉’으로 한번더 이 시대를 비난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을 지키는 엄마 모임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이 책의 제목은 여러 책 목록 중에서도 눈에 확 들어왔다,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엄마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신의 아이를 먹이는 것일 것이다. 우리 엄마는 내가 21살인 지금까지도 내가 먹는 것에 신경 쓰고 하나라도 더 먹이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부모에게 ‘아이를 굶겨라’라고 말하는 제목은, 아이가 먹을 음식이 얼마나 나쁜지 말하지 않아도 느끼게 했다. 도대체 얼마나 나쁘기에 부모에게 아이를 굶기라고 하는지, 자극적인 제목을 찾기 위해 심한 과장을 한 것은 아닌지 이 책을 읽어 알아보고 싶었다.아이를 해치는 음식 39가지를 이야기한 이 책은 페이지 한 장을 다 읽기도 전에 충격이 시작되었고, 그 충격은 마지막 장까지 계속되었다. 그리고 책을 덮을 때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하지?’ 라는 생각에 괴로웠다.39가지의 음식 중 특히 기억에 남는 음식은 내가 좋아하고 자주 먹는 음식들이었다. 이 음식들을 따로 정리해 보았다.1.과일39가지 음식 중 가장 큰 충격을 지어준 음식은 바로 ‘과일’이었다. 정말로 ‘과일’이 목록에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과일은 건강한 식품의 대명사이다. 집으로 초대를 받았을 때 과일을 사가고, 병원으로 병문안을 갈 때 과일 주스를 사간다.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갈 정도로 건강한 식품으로 알고 있는 ‘과일’이 아이를 해치는 음식 39가지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바로 농약이다. 과일은 엄청난 농약을 뒤집어 쓴 농약 덩어리이다. 특히 수입되어 오는 과일은 채 익기도 전에 수확되어 농약으로 범벅된 후에 우리나라로 오는 과정에서 농약으로 익어간다. 다량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필수 식품인 과일을 안 먹을 수는 없는데 어떡해 해야 될까? 최대한 농약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과일은 반드시 제철과일을 먹고, 수입되어 오는 과일은 먹지 말아야 한다.2.밀가루이번 생명과 건강 다이어트일지를 기록하면서 깨달은 것이 굉장히 많은 종류와 양이 밀가루를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밀가루를 먹어서 살이 찌는 것만 생각했지 밀가루가 자체가 해롭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수입되는 밀은 수확 후에 엄청난 양의 살충제가 섞여 우리나라로 들어온다. 이 살충제의 양은 우리나라 허용 기준치의 132배에 달하는 양이다. 이 엄청난 양은 당연히 밀을 가공한 후에도 잔류 독성이 남아있게 된다. 과자, 면, 빵 등 수 많은 음식에서 밀가루를 접하는 우리에게 그 독성은 더욱 위험한 것이다. 수입되어 들어오는 것이 아닌 우리 밀을 먹으면 괜찮다고 하지만 빵, 과자, 면 음식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 일은 거의 없다. 대부분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인데 우리 밀을 사용하는지 수입한 밀을 사용하는지 알기 어렵다.3.분유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부모들은 아이가 먹는 음식에 더욱 신경을 쓴다. 그래서 6개월 전에 간이 된 음식을 안 먹이고, 7살이 되기 전에 과자, 아이스크림 등을 안 먹이는 등 많은 신경을 쓴다. 그런데 가장 어렸을 때 먹는 분유가 아이를 해치는 음식이라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된다. 분유가 아토피의 원인이라는 이야기는 정말 자주 듣는 이야기이다. 소의 성장 속도는 사람의 성장 속도와 다르기 때문에 소의 젖은 사람의 젖에 비해 뇌의 발달을 돕는 성분이 부족하다. 그래서 분유를 먹는 아이들이 모유를 먹는 아이들보다 아토피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이다. 또 젖소들이 먹는 건초와 사료에 농약, 항생제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소젖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딱 하나일 것이다. 소의 새끼인 송아지는 소젖을 먹고 말의 새끼인 망아지는 말 젖을 먹는 것처럼 가장 안전한 모유를 먹는 것이다. 간이 된 음식,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안 먹이기 전에 소젖을 피하고 최대한 모유를 먹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부모가 되는 방법인 것 같다.4.생선생선도 역시 과일과 비슷한 개념에서의 충격이었다. 생선 회, 조림, 구이 등 생선 요리가 나쁘다는 얘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생선 역시 아이를 해치는 음식이다. 바다 중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곳이 육지에서 가까운 바다인데, 그곳에 있는 생선들은 오염물질이 농축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심각한 것은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생선들이 육지에서 가까운 바다에서 잡힌다는 것이다. 특히나 양식 물고기는 소와 마찬가지로 사료에 많은 나쁜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생선은 정말 어떻게 피해볼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최대한 자연산 생선을 먹고,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잡히는 생선의 종류를 알아두었다가 그것을 먹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다.5.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이 몸에 나쁘다는 것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누누이 잘 알고 있던 사실이다. 그런데 몸에 좀 안 좋다고 ‘무슨 일 있겠어?’ 라고 생각하고 계속 먹어왔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무슨 일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혹은 ‘무슨 일이 벌써 내 몸 안에서 시작되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스크림에 첨가되어있는 유화제는 위험한 화학물질의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아이스크림에는 유화제뿐만 아니라, 안정제, 색소 등 해로운 물질들이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다른 식품보다는 나은 것이 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것이다. 아이스크림의 해로움을 깊이 알아두면 멋지 않음으로써 해로움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프로이드의 심리성적 성격발달이론-프로이드: 오스트리아의 신경학자·정신의학자로,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임. 20세기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학자이면서 동시에 사상가로서 심리학 및 정신의학뿐만 아니라 인류학, 교육학, 범죄학, 사회학 및 문화계 각 분야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임. 오늘날 체코의 프라이베르트 지역에서 출생하였고 빈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1885년 파리에서 샤르코(Jean Martin Charcot:1825-1893)의 지도 하에 히스테리 환자를 관찰하면서 연구하였고, 이후 최면술, 카타르시스 및 자유연상법 등에 관한 연구과정을 거치면서 정신분석이론을 체계화한다. 그의 저서로는 ‘꿈의 해석(1900)’과 ‘정신분석입문(1917)’ 이외에도 후세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다수의 저술이 있다.-심리성적 발달: 인간의 발달을 설명하기 위한 프로이트(1905)의 개념. 프로이트는 신경증적 증상의 기원, 역동 그리고 리비도 욕동 단계에 따른 성격 특성에 관한 자신의 연구 결과에 근거해서 이러한 개념을 가정했다.-프로이드의 심리성적 발달단계프로이드는 성적 본능의 에너지를 리비도(Libido)라고 가정하고 리비도의 집중부위에 따라 발달단계를 나누었다.1) 구강기(Oral stage)리비도가 집중하는 부위는 구강(입, 입술, 혀). 예를 들면 어머니의 젖가슴을 빠는 것에서 성적 욕구를 충족시킨다.2) 항문기 (Anal stage)대소변 훈련의 시기로서 리비도가 항문 주위에 집중한다. 아동은 배설물을 보류하고 방출하는 것에서 쾌감을 느끼며 부모에 의한 배변 훈련을 통해 최초의 사회적 제지를 경험한다.3) 남근기(Phallic stage)리비도가 성기 부위에 집중되며 성적애착이 이성의 부모에게 향해진다.이 시기에 이성의 부모에게 성적애착을 느끼고 동성의 부모에게 경쟁의식을 느끼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Oedipus complex)과 엘렉트라 컴플렉스(Electra complex)가 형성된다. 프로이드는 남근기가 끝날 무렵에 아동의 성격은 대부분 형성된다고 믿었다.4) 잠복기(Latent period)리비도가 무의식 속에 잠복하는 시기로 동성 친구나 외부 세계에 관심이 집중된다.5) 생식기(Genital period)신체적인 성숙이 이루어짐에 따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욕이 나타나며 이성과의 성적인 결합에서 정점에 이른다.이상과 같은 다섯 개의 단계를 거쳐가는 동안, 만약 어느 한 단계에서의 성적 만족이 지나치게 부족하거나 과도하면 아동은 그 단계에 고착(fixation)되고 다음 단계로의 발달적 이행이 어려워진다.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에릭슨: 정신분석, 특히 자아심리학의 대표적 이론가. 유태계 덴마크인의 아들로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빈에서 1933년 도미, 하버드대, 예일대, 캘리포니아대에서 가르쳤다. 주요저서는 「유년기와 사회」(1950), 「동일성, 청년과 그 위기」(1968) 등. 인성의 점진적 발달이론(8개의 연대), 동일성 identity, 자아동일성 ego identity, 동일성위기 identity crisis, 동일성 확산 identity diffusion, 기본적 신뢰 basic trust, 모라토리움 moratorium 등의 개념이 유명하다.-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8단계(1)신뢰감-불신감(출생~18개월, 프로이드의 구강기에 해당):어머니와 사회적 관계를 맺게 되며 어머니가 일관성 있게 보살피면 기본적 신뢰감이 형성되나 일관성이 없으면 불신감을 갖게 된다.(2)자율성-수치심(18개월~3세, 프로이드의 항문기에 해당):이 시기의 유아는 자율적 행동을 하려고 하는데 부모는 유아들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스스로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하여 자율성을 고무시켜야 한다. 이때 배변훈련의 실수, 걷기,뛰기 등의 문제는 수치심, 회의감을 갖게한다.(3)주도성-죄책감(4~5세, 프로이드의 남근기에 해당):이 시기의 유아는 환경에 대해 공격적이면서도 활기찬 탐색을 하며 주도성을 기르게 되는데 이것을 벌하면 자신의 자연스런 충동에 죄악감을 가지게 된다.(4)근면성-열등감(6~12세, 프로이드의 잠복기에 해당):이 시기의 아동은 가족의 범주를 벗어나 더 넓은 사회에서 통용되는 유용한 것을 열심히 배우고자 한다. 이 시기에서 순조롭게 근면성의 발달을 하지 못하고 실수, 실패를 거듭하면 부적절함과 열등감을 갖게 된다.(5)정체감-역할혼미(12~18세, 프로이드의 생식기 초반에 해당):이 시기의 청소년은 급격한 신체 변화와 함께 사회적 압력, 요구에 부딪쳐서 당황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긍정적 자아 정체감을 확립하면 이후 단계의 심리적 위기를 무난히 극복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방황이 계속되고 부정적 정체감을 형성한다.(6)친밀감-고립감(19~24세):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거나 상실하게 된다.(7)생산성-침체성(25~54세):직업적 성취나 학문적.예술적 업적을 통해서 생산성을 발휘하며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침체성이 형성된다.(8)통정성-절망감(노년기)-프로이드의 심리성적발달이론과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의 차이점(1)에릭슨은 인간의 행동과 기능의 기초로서 원욕 보다 자아를 더 강조하였다.(2)프로이드는 부모가 아동의 성격발달에 주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가진 반면, 에릭슨은 아동의 자아가 형성되는 심리역사적 환경을 강조했다.(3)에릭슨의 자아발달에 관한 이론은 전 생애를 총망라하고 있다. 반면 프로이드는 초기 아동기 경험의 효과에 한정하고 남근기 이후의 발달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4)프로이드와 에릭슨은 심리성욕갈등의 양상과 그 해결책이 서로 다르다.콜버그의 도덕성발달이론-콜버그: 1927년 뉴욕 브롱스빌(Bronxville)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1949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시카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1958년에는 동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창 시절에는 장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의 영향을 받았으며, 박사 학위 논문에도 그 흔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그 후, 예일 대학 조교수(1959년-1961년)와 정교수(1962년-1967년), 1968년 하버드 대학의 교수가 되었으며 그 시기에 도덕 이론을 둘러싸고 논쟁을 벌이게 될 캐롤 길리건(carol gilligan)을 만나게 된다. 1969년 이스라엘 방문을 계기로 정의 공동체(just community)라는 신개념을 도입하게 된다. 1974년 하버드 대학의 도덕 교육 센터 소장으로 취임했으며 1987년 1월, 매사추세츠 병원에서 요양 중 사망했다.-도덕성 발달: 사회적 행동규범에 대한 개인 의식의 내면화과정. 아론프리드(J. Aronfreed)는 도덕성을 양심의 인지적 측면이라고 보았다. 피아제(J. Piaget)는 아동의 도덕성 발달이 2단계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타율적 단계(heteronomy)에서 아동은 규칙을 권위에 의해서 부과된 절대적인 것으로 인식하며 행위자의 의도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7∼8세 이후에는 규칙의 타당성을 집단 성원간의 호혜(互惠)와 합의에서 찾는 자율적 단계(autonomy)로 이행하게 된다. 정신분석 이론에서는 도덕성의 내면화 기제(機制)로서 부모와 자녀간의 상호작용이 강조되고 있다. 근래에는 콜버그(L. Kohlberg)의 도덕성 발달단계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