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태*
Bronze개인인증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11
검색어 입력폼
  • [고려대 교양한자] A+ 레포트/ 한자 속에서 발견한 남녀차별(여성차별 위주) - 男, 女, 子로 이루어진 한자어 분석 및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한자어를 중심으로 평가A+최고예요
    한자 속에서 발견한 남녀차별(여성차별 위주)- 男, 女, 子로 이루어진 한자어 분석 및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한자어를 중심으로I. 서론필자는 중국 학부 학생으로서 논어, 맹자, 사기열전 등과 같은 교과목을 이수하면서 한자를 자주 접하게 되었고, 비록 중국어는 간체자로 되어있지만, 뜻이나 병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번체자도 공부를 하게 되었다. 번체자를 이해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한 방법은 부수를 이해하여, 뜻을 유추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던 중 교양한자 수업시간에 여(女)자와 자(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필자를 포함한 많은 학생들이 각각 뜻을 계집과 아들이라고 하였다. 그러자 교수님께서 계집이 아닌 딸, 여자라고 정정을 해주셨으며 아들뿐만 아니라 모든 자식을 칭하는 뜻으로 말씀해주셨다. 그 말을 듣자마자 한자를 쓰면서 무의식적으로 남녀차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업이 끝난 뒤 남(男)자를 추가하여, 위 세 가지의 단어를 찾아보았고, 그것들을 부수로 사용한 한자어들을 확인해보았다. 위 글자들의 의미를 가져와 조자(造字)한 글자들 중에 놀랄 만큼 안 좋은 글자들이 많았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혹자의 조사에 의하면 女를 부수로 사용한 한자들 중에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는 글자가 168자가 된다고 한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간음할 간(姦)은 女자 세 개로 구성된 단어이다. 옛날에 살던 사람들은 여자들이 질투심이 많다고 생각했으며, 여자 셋이 모이면 서로 질투하고 시기하며 다툰다는 의미로 표현하였다고 姦자를 해석해 볼 수 있다. 요즈음의 정서에서 볼 때 옳지 않은 점이 있다는 건 사실이다. 학창시절 들었던 ‘여자 셋이 모이면 그릇이 깨진다.’라는 속담도 생각나기도 했다.이렇게 남녀 차별이 한자 속에서 존재하다는 것은 필자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예만톈(葉滿天)씨는 현재 중국에서 통용되는 간자체 중 여성을 경시하는 성 차별적 요소를 담고 있는 글자가 있으니 다른 글자로 대체하자고 주장하였다. 또한인해 자고로 女란 남편, 가정에 순종해야 하는 것이며, 子를 번식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만들어 진 것이다.[그림 1] 한자 男의 생성 및 변화1. 男, 女, 子 한자 분석.먼저 男자는 회의자(會意字)로서 밭을 의미하는 田(전)과 힘을 의미하는 力(력)이 합쳐져서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는 논이나 밭을 가는 사람, 논, 밭에서 일을 하거나 힘을 쓰는 사람을 뜻한다. 혹은 입 구(口), 열 십(十)과 힘 력(力)으로 구성되어 남자란 열개의 입을 바치고 버틸 힘이 있어야 된다는 뜻을 갖기도 한다. 男자는 약간의 성차별적인 뜻이 담겨 있다. 밭(田)에 나가 쟁기(力)를 끄는 것은 전통적으로 남자(男)의 몫이었고 그런 힘은 남성의 상징이었다. 진정한 사내란 열(十)명의 가솔을 이끌어나갈 힘이 있어야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예전 농경사회에서는 남성만이 일을 하는 존재로 인식되어서 위와 같이 조자 되었지만 현대와는 맞지 않는 한자이다. 노동은 이제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닌 여성과 남성이 공통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림 2] 한자 女의 생성 및 변화 [그림 3] 母상형자다음으로 女자는 갑골문에서 한 여성이 양쪽 무릎을 꿇고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을 나타낸 상형자(象形字)이다. 양손을 교차한 상태로 머리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마치 신분이 낮아 굴복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후대에 와서는 무릎을 꿇은 모습에서 서있는 모습과 가까운 형태로 변화하였다고는 하나 여전히 다리를 구부리고 허리를 굽힌 모습으로 유순한 자세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글자 자체에서 여성의 불평등한 사회적 지위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왼쪽의 형태처럼 女자의 갑골문자에 점 두 개를 찍어서 유방을 표시한 형태가 어미 모(母) 이다. 母자는 갑골문에는 나타나 있기는 하나 어머니라는 뜻으로 의미보다는 女자와 혼용하여 사용했다 한다. 그러던 것이 두 개의 점이 자녀의 양육이라는 모성적인 특징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어머니라는 뜻을 나타내는 글자로 후대에 분화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그림 4] 한자 子는 한자의 수를 더 늘리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운용방식인 전주와 가차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차별적인 인식이 존재했으며 후대에 와서 의미가 만들어진 것임을 생각해낼 수 있다. 그러면 위 한자들을 부수로 하여 만들어진 성차별적인 의미를 갖는 단어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男자를 부수로 사용하는 한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女와 子를 사용하는 한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2. 女가 들어간 차별 한자.[그림 5] 여성시대 한자 차별 포스터 왼쪽의 포스터는 인터넷 여성 커뮤니티인 여성시대(이하 여시)에서 16년도에 제작한 남녀평등 포스터 중에 하나이다. 해당 커뮤니티는 우리나라에서 피부, 미용, 생활 등과 관련해서 가장 유명한 여성 커뮤니티 중 하나이지만 남성 혐오에 관련한 글들이 많아 문제가 많다고 지적되기도 한다. 자칫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한자 속에 들어있는 남녀차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예시라고 생각해서 가져왔다. 여시에서는 16년도 중반기에 총 스무 개가 넘는 지하철 광고판에 게시할 포스터를 만들었지만, 심의에 걸리는 바람에 3개만 게시되었다고 한다. 그마저도 시민들의 불쾌감을 조성한다는 항의전화로 인해 게시판을 모두 내리게 되었다. 포스터들이 공개 되고나서 남성혐오라는 주장과 여성차별을 잘 보여준다는 의견 대립이 분분하였지만, 한자 포스터와 같은 경우에는 잘 만들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해당 포스터를 토대로 아직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女자가 들어간 차별단어를 몇 가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먼저 ?(표)는 현대 중국에서도 안 좋은 단어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글자다. 이는 뜻을 나타내는 女부(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票(표)가 합쳐져 만들어진 글자인데, 구글이나 중국의 대표적인 사이트인 바이두에 ?를 검색해보면 안 좋은 사진들이나 기사들로 가득하다. ?는 사전적인 의미로 날래다, 재빠르다는 의미도 있지만 보통 음탕하다, 기생에 빠지다, 성매매를 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중국의 현대 한어 사전에서는 한마디로 ‘창기와 놀아나는 타락 행위’라 가 합쳐진 글자로서 여기서 又는 오른손을 본뜬 글자로서, 손, 가지다, 돕는다는 의미를 갖는다. 又가 일하다는 의미로 사용이 되어 女와 결합하면서 일하는 여성이라는 의미가 되었다. 奴의 상형자를 통해, 필자는 무릎 꿇고 있는 지위가 낮은 여성을 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 당시의 여성의 신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해당 글자는 더 재미있는 것이 있다. 奴는 나중에 널리 남에게 부림을 받는 천한 사람을 칭하게 되었고, 특히 남자 종의 뜻으로 변화되어 사용되어 최초의 의미인 여자 종을 의미하지 않는다. 남자 종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女부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자 종을 의미하는 단어는 무엇일까? 이는 女부에 음을 나타내는 卑(비)를 사용하여 합쳐진 여자 종 비(婢)자를 사용한다. 여기서 卑는 신분이 천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신분이 낮은 여성을 의미하는 단어가 된다. 남자와 여자 종을 나타내는 글자에 공통적으로 女자가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 예전의 남녀차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며, 남자의 종을 의미하는 奴의 부는 바뀌어야 한다 생각한다. 이 글자의 고자(古字)인 ?(노)도 여성을 의미하는 女가 들어간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이외에도 몇 가지 대표적인 단어들을 간략히 확인하자면, 妖(요)는 요망하고 간사하다는 뜻을 나타내는데, 女부에 음을 나타내는 夭(요)를 합친 단어이다. 夭는 아름답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는 자칫하면 아름다운 여성이 요망하고 간사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娛(오)는 즐기다, 즐거워하다, 농담하다는 뜻으로, 女부에 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즐거움이라는 의미를 갖는 吳자가 합쳐져 여성과 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놀다, 여성을 데리고 놀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정적인 단어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시기질투하다는 단어 또한 차별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데, 질투의 한자어는 嫉妬 혹은 嫉?로 사용된다. 질투의 사전적 정의는 사랑하는 이성이 다른 이성을 좋아하거나 호의적인 태도로 대하여 미움 감정을 느끼거갖는 글자일까?각 글자를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할 수도 있지만, 필자가 고등학교 시절 취업을 위해 한자 자격증 강의를 들을 때,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준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려 한다. 學은 총 4가지의 글자가 합쳐진 단어이다. 子 아이 혹은 학생이 ? 책상 앞에 앉아서 臼 양팔을 책상위에 올리고 爻 어려운 문제에 고민하는 모양을 형상화 한 것이 바로 學이다. 또한 가르치다는 의미인 敎(교)는 배움의 의미인 爻(효)와 子가 합쳐져 배우는 아이라는 뜻에 회초리 혹은 때리는 것을 의미하는 ?(복)이 합쳐져 아이가 잘 배우도록 회초리로 때리는 형태의 글자이다. 이는 과거에 학문과 관직에 오르는 것은 남성들의 전유물이기 때문에 남자 자식을 뜻하는 子를 이용해 한자를 만들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다.다음으로 어린 아이 해(孩)는 본래는 남자아이만을 칭하는 단어였다. 孩는 뜻을 나타내는 子부와 음을 나타내는 돼지 해(亥)가 합쳐져 만들어진 글자이다. 孩를 예시로 든 이유는 현대한어에서도 차별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글자이기 때문이다. 현대한어에서 남자아이를 뜻하는 단어는 孩子(해자, 하이쯔)이다. 孩자 자체는 어린 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면서, 현대한어에서는 본래의 뜻처럼 남자아이만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子 자가 또 한 번 붙기까지 했다. 그렇다면 여자아이를 뜻하는 단어도 孩子로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일까? 해당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할 수밖에 없다. 현대한어에서는 여자아이를 칭하는 단어는 孩子앞에 女를 붙여 女孩子(여해자, 뉘하이쯔)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 두 단어는 명백히 다르기 때문에 혼용해서 사용할 수 없다.추가적으로 더 확인해 보자면, 젖 유(乳)는 아이가 젖을 빠는 모습을 칭하는 단어인 孔(공)에 손을 의미하는 爪(조)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임신할 잉(?)의 본래 글자인 아이 밸 잉(孕)는 뜻을 나타내는 子부에 을을 나타내는 乃(내->잉)자가 합쳐진 글자라는 견해도 있고, 뱃속에 머리와 두 팔이 다 자란 모습의 아이가 든 형태를 본떠 만든 .
    인문/어학| 2020.03.20| 8페이지| 1,000원| 조회(373)
    미리보기
  • 실연 33일(失戀33天, Love is Not Blind) 감상문
    감상문 은 중국학부 학생으로서 중국어 실력을 향상하고자 매주 1번씩 중국영화를 보기로 계획하고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찾아본 영화이다. 이 영화는 많은 인물들을 통해서 연애, 이별, 결혼, 이혼, 죽음, 물질 추구 등과 같이 많은 중국 현대 도시 남녀 사이의 이야기들을 보여준다. 딱히 어느 하나 인상 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나는 선택할 수 없을 것 같다. 모든 장면과 대사 하나하나, 심지어 이용한 소품들도 동시대에 비슷한 나이로 살아가는 나에게는 전부 다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유명했던 인터넷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을 중국에서 큰 흥행을 하였다고 하여 어느 정도 일지 궁금한 마음에 확인해 보았다. 한 인터넷 기사에서는 감독이 직접 흥행의 이유를 밝히고 있는데, 감독은 “여타 다른 중국영화와는 차이가 있는 영화이며, 이 영화에는 사람답게 사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나는 이 말에 많은 공감을 하였다. 영화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실연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고 아픔을 느껴봤을 만한 대표적인 주제 중 하나이다. 연애와 이별, 결혼과 같은 소재는 많은 젊은이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소재이며, 또한 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나는 이를 ‘양면의 동전’이라고 생각한다. 연인과의 관계를 동전으로 비유한다면, 관계의 발전과 결혼이라는 한 면, 이별과 실연의 아픔이라는 한 면으로 나뉘게 된다. 즉, 빛이 비치는 곳에 그림자가 생기는 것처럼 사랑과 실연이란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항상 공존하게 되는 것이다.영화 제목에서도 나타나듯이 여주인공이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 핀 전 남자친구를 잊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33일’이다. 단순한 숫자로 생각하였지만, 영화가 끝나갈 무렵 시계의 날짜가 5월 33일에서 6월 1일로 바뀌게 되는 장면을 보고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33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어릴 적 자주 들었던 가수 별의 이라는 노래가 떠올랐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시간이 더 가지 않길 바라며, 달력이 넘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항상 이날에 머물러서 기다리겠다는 노래의 주제처럼, 주인공인 황샤오셴은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시간이 지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실연을 극복한 다음에 달이 넘어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나는 이 영화를 통해 가장 비판하고 싶었던 것은 젊은 사람들 사이에 만연한 물질만능주의적 사상과 자신들을 신(新)시대에 살고 있으며 자유연애 주의를 주장하지만, 이는 책임감과 신뢰가 없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 초기에는 단순한 사랑과 이별을 그린 여타 다른 로맨스 드라마 영화와 다를 바가 없었지만, 중반부로 들어갈수록 많은 대사들을 통해서 물질만능주의를 추구하는 현대 중국 사회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성공한 사업가 웨이이란의 약혼녀가 바로 대표적인 인물이고 그녀의 허영심과 사치스러움을 표출하는 대사들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다. 그녀는 자신의 결혼식에 대해서 상담할 때, 결혼반지나 브랜드, 금액을 자랑하고 이것저것 많은 요구사항을 늘어놓는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가 결혼하는 날인 것은 맞지만, 그녀는 자신 약혼남의 재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남에게 과시하는 물질만능주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그녀의 약혼남인 웨이이란이 주인공 황샤오셴에게 말하는 내용에도 그녀의 물질만능주의적 모습을 나타내주고 있다. 그의 약혼녀는 신용카드와 명품을 선물하면 귀찮지 않은 존재가 되며 남들과 달리 그녀에게 루이뷔통(그 외 명품)은 생활필수품이고 사랑은 이를 얻기 위한 사치품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둘의 하루 만남의 날에서 식사가 끝나고 황샤오셴은 동방 신천지로 가자고 말하고, 웨이이란은 자신의 약혼녀도 밥을 먹고 쇼핑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황샤오셴도 약혼녀와 같은 여자들이라 생각한다. 웨이이란은 사람을 판단할 때, 물질만능주의적 사고방식이 내재한 채로 사람을 평가하고, 자신이 가진 재력을 이용해 현대사회에서 물질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물질만능주의 속에서 성대하고 최고의 결혼식을 추구하는 현대 중국의 결혼문화를 비판하기도 한다.다음으로 겉과 속이 자유주의적 연애에 대한 비판이다. 한 책에 의하면 자유연애라는 사상이 처음 등장했던 시기는 산업이 막 발달하기 시작한 시기였는데, 이 시기는 농촌보다 도시에 돈을 벌거나 출세할 기회가 더 많아져 많은 청년이 농촌을 떠나 도시로 들어가던 때였다고 한다. 그러니 자연스레 부모가 자녀의 결혼 상대를 짝지어주는 과거의 방식보다는 도시에서 만난 남녀가 더 행복하고 경제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합리적인 선택하는 방식이 자유연애라고 책의 저자는 주장했다. 결국, 자유연애라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을 위해 주장한 핑계라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결국 자신의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욕심이 만들어낸 사랑의 결과물이 아닐까 싶다. 자유연애를 주장하면서 내가 행복할 권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권리, 계급과 물질적인 측면에서 구애를 받지 않고 나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며 아름답게 표방하지만, 내면을 살펴보자면 특정한 물적 조건에서 합리적인 선택일 뿐이며, 연애를 하기 위한 많은 조건 중에서 물질적 조건만 추구하게 된다는 이면도있다. 그것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변의 진리로 생각하는 영화 속의 웨이이란의 약혼녀와 같은 물질만능주의적 자유연애 사상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여기서 ‘조건’을 짚고 넘어가고 싶다. 영화 속에서 다른 예로는 황샤오셴의 회사에서 주최한 8분 소개팅 박람회에서 자신이 원하는 조건들을 순서를 붙여 나열하는 여성, 뚱뚱한 여성은 싫다 하고, 키는 어때야 한다, 베이징 호적을 가진 이성을 원하는 것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다 자신만의 ‘조건’을 내세운다. 이러한 청년들의 조건이 바로 자유연애가 합리적인 선택을 위한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이다. 이외에도 자유연애 주의는 거짓과 불신이라는 또 다른 문제점을 만든다. 예를 들면, 내가 자유연애 주의를 주장한다고 하여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서 타인을 만난 다던지, 가벼운 마음으로 여러 사람을 만나는 행위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고 이를 숨기기 위한 거짓말투성이인 연애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비밀은 없다.’라는 것을 많은 자유연애를 주장하는 청년들은 모른다. 루란과 펑자치의 비밀 연애가 주인공한테 발각되듯이 말이다. 자신의 수많은 욕구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거짓의 자유연애를 신뢰를 통해 없애야 한다. 왕이양이 싼리툰의 한 건물 네온사인에 ‘Faith’란 글자를 이용해 주인공의 마음을 얻어내는 장면은 아마 사람 간의 거짓이 아닌 신뢰를 통해서 이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을 꿈꿔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진다.
    독후감/창작| 2020.03.20| 2페이지| 1,000원| 조회(228)
    미리보기
  • [A+ 소논문]당시(唐詩)와 랩의 이해 - 여러 측면을 통한 비교 및 이해
    당시(唐詩)와 랩의 이해- 여러 측면을 통한 비교 및 이해Ⅰ. 서론1. 연구 동기 및 목적힙합은 하나의 음악 장르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우리의 삶에서 힙합 문화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힙합 스트릿 패션을 입은 사람들, 어딜 가든 들리는 랩 음악과 버스킹하는 사람들 등 우리 삶 속에 힙합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힙합 문화가 흑인 중심의 문화라는 이야기는 옛말이 된 지 오래며, 더 흑인들의 전유물이 아닌 전 세계가 좋아하고 열광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랩)와 헤드라이너(DJ)등의 성공과 SNS를 통한 힙합 문화의 대중화로 인해 여러 대학에서도 힙합에 관련된 과가 신설되었으며 주위에서도 힙합을 한다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이러한 힙합이 우리나라에서 각광을 받기 전에 나는 힙합 문화를 접하고 시작하였으며 힙합 문화 중에서도 랩과 관련 음악을 작사, 작곡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언어 시간에 시에 대한 수업을 듣는데 시와 랩이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시집을 읽고 분석하고, 시에서 영감을 받기도 하였다. 정해진 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틀에 맞추어 글을 쓰고 그것에 멜로디를 얹혀 음악을 만들게 된다. 시나 랩의 가사를 쓸 때는 주제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등 자유로운 주제를 사용하게 되며 음악성을 띠게 하는 형식도 비슷한 점이 많다. 단지 그것들의 근원이나 발생, 음악적 요소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형태가 약간 상이 할 뿐이지 랩과 시는 배다른 형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비슷하며, 일부 음악인들은 시는 곧 랩이며 랩은 곧 시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평소 문학 중에 시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으며, 중국 고전문학을 배우게 되면서 당연히 고전 시가를 관심 있게 공부하게 되었다. 중국의 고전 시가 중에서 중국문화의 정화(精華)라고 평가받고 있는 당시(唐詩)와 힙합 장르 중에서 랩을 서로 비교하여 시와 랩에 대해 편하게 접근하였으면 좋겠다. 대표하는 시인으로는 이상은(李商隱)·두목(杜牧)·온정균(溫庭筠)을 들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이 시기의 시는 감상적·퇴폐적인 경향을 지니며 근체시의 기교와 섬세함을 본체로 하고 찰나적인 감각을 표현함으로써 자기만족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었다.2. 힙합 및 랩의 개관요즘 음악 장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르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힙합 음악이다. 단순히 인기 TV 프로그램인 ‘Show Me The Money’ 시리즈에서 나오는 랩이 곧 힙합이라는 이야기는 잘못된 것이다. 힙합은 크게 4가지 DJ(디제잉), MC(랩), B-boy(춤), Graffitist(그래피티,Graffiti)로 나뉜다. 이것이 바로 힙합의 4대 요소인 것이다. 이러한 힙합은 그 기원이 몇몇 주장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미국의 노예들이 농장에서 노동하며 읊조린 노동요에서 기원이 되었다는 주장, 카우보이(Cowboy)라는 래퍼가 군대에 입대하여 행군하던 중 즉흥적으로 병사들이 외치는 “힙! 합! 힙! 합!” 소리에서 재즈의 즉흥 음악과 같다는 영감을 얻어 힙합이란 용어를 사용하였고 이후 현재의 힙합 음악이란 용어의 시초가 되었다는 주장 등이 있다.1그러나 가장 유력한 주장은 1970년대 미국의 뉴욕 브롱크스(Bronx)의 한 클럽에서 나왔다는 주장이다. 그 당시 미국클럽에서는 디스코 음악이 유행이어서 DJ들도 파티나 클럽에서 디스코 음악을 틀었다고 한다. DJ 중 자메이카 출신인 DJ Kool Herc(쿨허크)가 개인 소장하고 있던 음악의 간주 부분(break)만을 반복해서 틀었다. 즉, 가사가 없는 비트 부분만 계속 흘러나왔을 때, 사람들은 비트에 맞춰서 춤을 추기 시작하였고 허크는 그들을 Break Boy(간주 부분에 춤을 추는 사람)라고 불렀으며 이것이 B-Boy의 기원이 되었다. 또한, 그의 제자인 DJ Hollywood(할리우드)와 함께 간주 부분에 가사를 만들어 호응을 이끌게 되었는데 이것이 랩의 기원이며 그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가 Hip(엉덩이)과 Hop(흔들다)이었으며, .② 형식적 측면사람들은 흔히들 산문문학과 비교하면 시와 랩은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시중에서도 자유로운 형식, 글자와 행의 수를 상관하지 않는 시들도 있으며, 산문문학은 분량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딱히 형식이 갖추고 있지 않다. 하지만 당시는 근체시로서 엄격한 형식의 규칙을 지킨 형태로 시작이 되었다. 랩 혹은 힙합 음악은 대략적인 형식의 틀이 있기는 하나 꼭 지켜야 할 의무는 없다. 형식이 갖춰져 있으나 형식의 규칙을 지킬 필요성의 유무는 당시와 랩의 형식적인 측면에서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중국 고전문학에서의 시는 고체시와 근체시로 나뉜다. 고체시는 당대 이전 혹은 당대 이후에도 유행하던 시체(詩體)로서 구수에 제한이 없으며, 각각의 구에서도 글자 수가 제한이 없고 압운의 사용 여부도 자유롭다. 근체시는 금체시(今體詩)라고도 하며, 위진육조(221-589) 말기 심약(沈約,441-513)이 제기한 사성팔병(四聲八病)을 통해 점차 구체화되었으며 당시에서 완성을 보았다. 고체시와는 다르게 엄격한 격율(格律)의 제한을 받아 구수와 글자 수가 제한이 있으며 규정된 운부에 따라 압운(押韻)을 사용하고 한시(漢詩)에서 음운의 높낮이를 뜻하는 평측(平仄)에 맞게 글자를 안배해야 하며 대련(對聯)을 통해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이에 반해 랩은 근체시처럼 엄격한 규율은 아니지만, 기본 곡의 진행구성이 짜여있으며, 구성요소 중에서도 마디 수가 정해져 있다. 힙합 음악은 대부분 4분의 4박자 음악이며, 곡의 진행 구성은 전주(Prelude)-1절(Verse 1)-후렴(Hook)-2절(Verse 2)-후렴(Hook)-간주(Bridge)-후렴(Hook)-후주(Postlude) 순서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표화 하자면 아래와 같다.전주Prelude1절Verse1후렴Hook2절Verse2후렴Hook간주Bridge후렴Hook후주Postlude하지만 랩 음악이 현재에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결합하여 발전함에 따라 많은 변용이 일어났으며, 규칙을 아예 무시한 음악들도 많다.당시와 랩의 형식적인 하고 중성과 종성을 합해서 운모(韻母)라 한다. 자모는 한자의 성모(聲母)인 특정의 기호자(記號字)를 말하며, 소리 문자에서 소리마디를 이루는 단위인 하나하나의 글자를 말한다. 운모는 중국 음운학의 술어를 뜻하며 쉽게 말해 중국말의 음절의 뒷부분, 즉 음절의 초성 자모를 제외한 뒷부분을 말한다. 중국어는 한자음을 로마자로 표기하여 발음을 표시하는데 이를 한어 병음(漢語?音)이라 한다. 한어 병음 중 자모는 현대 표준어인 보통화(普通話) 발음을 로마자 자모로 표기하여 성모(聲母)는 b, p, m, f, d, t, n, l, g, k, h, j, q, x, zh, ch, sh, r, z, c, s 등 21개, 운모(韻母)는 yi(-i), wu(-u), yu(-u, -u), a, o, e, ai, ei, ao, ou, an, en, ang, eng, er 등 36개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운모가 같은 글자를 일정한 곳에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운율(韻律)을 조성하는 수법을 압운이라고 하며, 압운 된 글자를 운자(韻字)라 한다. 압운은 그 위치에 따라 두운(頭韻), 요운(腰韻), 각운(脚韻)으로 종류가 나뉘는데 보통 압운이라 할 때는 각운만을 말한다. 압운법(押韻法)은 크게 일운도저격(一韻到底格)과 환운격(換韻格)의 두 가지가 있다. 일운도저격은 한 수의 시에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운의 글자로 압운하는 격식이고, 환운격은 한 수의 시 안에서 다른 운의 글자로 바꾸어 압운하는 격식을 말한다. 근체시의 압운법은 일운도적격을 원칙으로 하며, 대체로 짝수 구 끝에 압운하게 된다. 오언절구는 2·4구의 끝 자를 압운하는데 1구는 압운을 사용하여도 되고 안 해도 되며, 칠언절구는 1·2·4구의 끝 자, 오언 율시는 2·4·6·8구의 끝 자, 칠언율시는 1·2·4·6·8구의 끝 자를 압운한다.이를 위에서 언급한 표에서 운자를 ●로 바꾸면 ○○○○○ ○○○○○○● -기(起)○○○○● ○○○○○○● -승(承)○○○○○ ○○○○○○○ -전(轉)○○○○● ○○○○○○● -결(結) ○○○구의 두 번째 자가 平이므로 평기식이다.오언절구의 평측을 확인하면 첫 번째 구와 두 번째 구, 세 번째 구와 네 번째 구가 각각 평측 나열이 서로 반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 번째 구의 두 번째 자는 두 번째 구의 두 번째 자와 동일한 평측을 사용함을 확인할 수 있다.※칠언절구-측기식-(仄)仄平平仄仄平 - 두 번째 자가 측성(平)平(仄)仄仄平平(平)平(仄)仄平平仄 - 첫 번째 구와 반대(仄)仄平平仄仄平 - 앞 구와 서로 반대- 첫 번째 구의 두 번째 자가 仄이므로 측기식이다.-평기식-(平)平(仄)仄仄平平 - 두 번째 자가 평성(仄)仄平平仄仄平(仄)仄(平)平平仄仄 - 첫 번째 구와 반대(平)平(仄)仄仄平平 - 앞 구와 서로 반대- 첫 번째 구의 두 번째 자가 平이므로 평기식이다.칠언절구의 평측을 확인하면, 첫 번째 구와 세 번째 구, 세 번째 구와 네 번째 구가 각각 평측 나열이 서로 반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오언율시-측기식-(仄)仄平平仄平平仄仄平(仄)平平仄仄(平)仄仄平平 - 오언절구의 평측과 동일(仄)仄平平仄平平仄仄平仄平平仄仄(平)仄仄平平 - 앞 네 구절의 반복- 첫 번째 구의 두 번째 자가 仄이므로 측기식이다.-평기식-(平)平仄仄仄平平(仄)仄平平仄仄平(仄)仄平平平仄仄平平仄仄仄平平 - 오언절구의 평측과 동일(平)平仄仄仄平平(仄)仄平平仄仄平(仄)仄平平平仄仄平平仄仄仄平平 - 앞 네 구절의 반복- 첫 번째 구의 두 번째 자가 平이므로 평기식이다.오언율시의 평측을 확인하자면 앞의 네 개의 구가 오언절구와 동일한 평측을 사용하며, 뒤의 4개의 구는 앞의 네 개의 평측의 반복의 형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칠언율시-측기식-(仄)仄平平仄仄平(平)平(仄)仄仄平平(平)平(仄)仄平平仄(仄)仄平平仄仄平 - 칠언절구의 평측과 동일(仄)仄(平)平平仄仄 - 끝에 운자가 없으므로 첫 번째 구와 평측이 다름(平)平(仄)仄仄平平(平)平(仄)仄平平仄(仄)仄平平仄仄平 - 앞 세 구절의 반복- 첫 번째 구의 두 번째 자가 仄이므로 측기식이다.-평기식-(平)平(仄)仄仄平平(.
    인문/어학| 2020.03.20| 25페이지| 2,000원| 조회(196)
    미리보기
  • [영화<<군함도>> 감상문] 군함도, 아무리 팩션이여도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잊으면 안 된다.
    아무리 팩션이여도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를 잊으면 안 된다.20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집 근처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군함도 강제징용’의 역사를 조명하는 ‘군함도 헤드 랜턴’ 전시를 한다고 하여 시간을 내어 가보았다. 한일 무역분쟁, 지소미아(GSOMIA) 파기 등과 같은 사회·경제적 이슈로 향후 한일관계가 궁금해지는 요즘, 다시 한번 가슴 아픈 역사를 깨우치게 되었다.류승완 감독의 영화 는 일본 식민통치 시대에 일본인이 조선 노동자를 강제로 징용했던 역사적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군함도는 일본에 실제로 존재하는 섬이며, 과거에 많은 조선 노동자가 강제로 징용되어 노동 착취를 당한 곳이다. 군함도는 섬의 모양이 일본의 해상 군함을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다. 일본 이름은 하시마(端島)이며, 일본 제국주의 역사에서는 지옥도로 불릴 만큼 끔찍한 역사를 지닌 곳이다. 야구장 2개만 한 크기의 작은 섬이었으나, 1810년 석탄이 발견됨에 따라 1890년 대표적인 일본 전범 기업인 미쓰비시가 섬을 매입하고 석탄 채굴을 시작하였다. 이후, 섬 주변에 콘크리트를 대량으로 부어 섬의 면적을 인위적으로 넓히고, 1916년과 1927년에 각각 콘크리트로 지은 일본 최초의 아파트와 극장을 건설하였다.이를 유명한 역사 강사인 최태성은 점점 군함의 모습을 갖춰가면서 커지는 섬의 면적이 팽창하는 당시 일본 제국주의의 모습이라 하기도 하였다. 이후, 1931년 만주사변, 1937 중일전쟁, 1941년 태평양전쟁을 거치면서, 일본은 더 많은 군인과 노동자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1938년 국가 총동원법을 제정하여, 조선에서 많은 무고한 백성들을 강제 징용하기 시작했다.한 역사 기관에서는 1943~1945년 사이에 대략 800명의 조선 백성이 군함도에서 일했다고 추정한다. 영화 초반부에 나온 강제 징용의 모습은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해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언뜻 보면, 일반적으로 노역을 하는 노예의 모습이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많은 사실이 담겨있다. 많은 조선 노동자들이 맨몸으로 안전모 하나 쓰고 위험하게 일하고 있으며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채찍질과 발길질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통로가 좁아서 못 들어간다고 하니 어린아이를 들여보내 채굴을 시키며, 여기저기 가스가 터져 나오고 바닷물이 새어 들어온다.영화 중후반부에 조선인들이 노역하는 제2 채굴장의 채굴량이 가장 저조하였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미 1100m 이상 파 내려갔기 때문에 더는 채굴이 힘들어진다는 일본인들의 대사도 나온다. MBC의 관련 다큐멘터리의 당시 증언을 통해서 위의 열악한 환경이 사실이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군함도에서 최상급 품질의 석탄을 얻으려면 지하 1,000m 이상 파내야 했다고 한다. 경사가 가파르고 1,000m가 넘는 길이에서 자칫 미끄러지면 죽을 수도 있으니 밧줄로 서로를 묶고 작업을 진행했다. 안전장비는 고작 안전모에다 밧줄뿐이었며, 공간은 매우 협소해서 몸집이 큰 사람은 갱도에 들어가는 데 한계가 있어, 체구가 작은 성장하지 못한 어린아이들마저 강제 노역에 동원되었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는 많은 어린아이들이 등장한다. 섬이라 지반이 탄탄하지 못해 바닷물에 매일 노출되어 피부는 짓무르고 갱내는 가스로 가득 차서 자주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화장실은 당연히 없으므로, 가스와 분비물의 냄새가 뒤범벅된 한마디로 군함도에서 일하던 우리 선조들의 작업환경은 개판이었다.월급 또한 형편없었다. 영화에서는 무슨 세금과 비용의 목적으로 월급에서 공제한다고 하였고, 선지급하겠다는 말이 나온다. 이는 다 사실이었다. 선대금 형식으로 징용자들에게 이동경비를 부담하게 하였으며, 그들은 한 달에 50엔을 받았는데, 식사비, 숙소비,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공제하고 실제로 받는 돈은 5엔이었다. 그 5엔마저 정부 채권구매 명목으로 떼어가 수입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그들은 아무것도 받지 않고 무료로 일본을 위해서 도살장에 끌려간 소처럼 일한 것이다.영화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서 다이너마이트를 빨아 먹기도 하며, 항상 배고프다는 말을 달고 산다. 일하는 중간에 먹는 음식은 주먹밥에 불과하다. 당연히 다이너마이트를 빨아 먹는 행위는 말이 안 되지만, 당시의 환경이 열악했음은 틀림이 없다. 당시의 증언을 토대로 확인해보자면, 노동은 12시간씩 2교대로 진행되었는데, 작업량이 많을 때 8시간씩 2번 총 16시간을 하루에 일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식사 또한 영화에서 나왔듯이 주먹밥 두 덩이가 전부였는데, 이는 콩깻묵으로 만든 주먹밥이었다. 콩깻묵은 콩기름을 짜고 남은 찌꺼기로 비료로 쓰는 재료다. 음식조차도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었지만, 배가 고팠기에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당시 조선 노동자들은 왜 도망가지 못하였을까? 경비가 삼엄한 이유도 있었지만, 도망간다 하더라도 바다 위에 있는 섬이고 파도가 높아서 힘들었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 파도가 쳐서 담을 넘어 바닷물이 들어오는 장면만 봐도 도망갈 환경은 아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탈출에 성공한다 한들 가장 가까운 육지는 나가사키이다. 그곳도 일본 땅이므로, 걸리면 매질을 당하고 고문을 당하였는데, 영화 장면처럼 못 위에 사람을 굴려 죽이거나, 거꾸로 매달아서 석탄재를 섞은 물을 코에 들이부어 죽이는 고문을 하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지옥 그 자체이다. 이러한 당시 강제 징용자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우리 선조들의 가슴 아픈 강제 노역을 사실에 기반해 그려낸 영화지만, 현실성 없고 억지 감동을 쥐어짠다는 영화라고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일본이 패색이 짙어지자 자신들의 군함도 만행이 드러날까 두려워, 섬 안의 조선인들을 모두 갱내에 몰아넣어 죽이려고 하는 상황은 역사 기록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이로 인해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조선인 노동자 수백 명이 계획을 세워 군함도를 탈출하는 사건도 다 허구라는 것이다. 영화의 흥행을 위한 팩션이였던 것이다. 가장 긴장감 넘치게 봤던 장면이 허구였단 사실에 허탈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러한 강제 노역의 역사적인 사실은, 지옥에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던 조선 광부들은 어느 날 섬 전체가 흔들리고, 정전으로 인해 일하지 못하게 된다. 바로 미국이 전쟁을 끝내려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날이다. 그렇다고 그들은 조선으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원폭의 사후 처리를 위하여 나가사키에 파견을 가서 보호 장비 없이 일했으며, 방사능에 피폭된 사람들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독립운동가가 강제 징용을 당하고 이를 구출하기 위해 광복군이 파견되는 일은 감독이 만들어 낸 팩션이다. 영화는 허구적 요소가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다.나는 를 통해 우리의 아픔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를 보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장면은 군함도의 ‘친일파 조선 관료’들이 같은 동포인 조선인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조선에 있는 친일파 관료들도 순진한 백성들에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속이고 강제 징용을 보낸다는 것이다. 오말년(이정현)은 자신을 중국에 있는 일본 위안부로 보낸 것도 조선인이고, 도망쳐 나왔는데 다시 이곳으로 보낸 것 또한 조선인이라며 조선인을 믿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위안부 혹은 징용을 중개한 사람들 대다수가 같은 조선인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또한, 일본에 붙은 친일파 관료들은 더 잘살고 그들의 후손들 또한 오늘날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대다수이다. 영화를 통해서 감독은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이를 비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흔히 일제강점기라 하면 일본의 문제라고만 생각한다. 일본. 당연히 우리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주었다는 것은 명백하다. 하지만 많은 친일파 조선인들이 같은 동포를 괴롭히고 이용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0.03.20| 3페이지| 1,000원| 조회(200)
    미리보기
  • 루쉰,<<아Q정전-고향>> 독후감, 고향을 떠나 살아가고 있는 미생들에게.
    고향을 떠나 살아가고 있는 미생들에게.누구에게나 고향은 있다. 몇 년 동안 나의 고향, 가족들을 떠나 혼자 살다 보니 해가 갈수록 그 향수가 너무 짙어진다. 타지의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때, 루쉰의 소설집에서 『고향』이란 소설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쓴 것이 아닐까 궁금했다. 중국 근현대문학에서 고향이라는 주제는 대체로 세 가지의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근대화된 도시와 대조되면서 감상적 노스탤지어의 대상이 되는 부재의 고향이고, 두 번째는 무지와 구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대적 계몽의 대상으로서의 고향이며, 세 번째는 변하지 않는 지역성과 함께 민족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고향이다. 루쉰의 『고향』이 다루고 있는 주인공의 상상 속의 아름다운 고향과 낙후된 현실 속의 고향은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주인공이 상상하는 고향은 감상적 노스탤지어와 상당한 거리가 있으며, 이 둘이 구별되는 지점이 바로 이 작품의 핵심이다.루쉰은 작품의 끝에 많은 것 많은 것을 제시하였다. 룬투와 같은 사람들을 구제해줄 방법은 새로운 생활을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새로운 생활은 무엇이며, 루쉰이 작품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 희망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토론의 질문으로 채택하였다. 20세기 시기마다 많은 주장이 있었으나, 그 내용의 핵심은 앞의 질문에서 제시했던 ‘변화’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원인을 찾아 고치는 것처럼,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변화하라는 것을 루쉰은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향로와 촛대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삶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단계는 ‘희망’을 가지는 것이다. 우상 숭배를 통해 자신의 희망을 조상에게 빌고, 미래를 내다 맡기는 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다.나는 작품 속에서 룬투가 핵심인물이라 생각한다. 작품에서 나타낸 그는 그 당시 농촌 혹은 봉건제도 하에 살아가는 전형적인 빈곤한 농민이다. 그는 매우 순박하고 근면하지만, 봉건제도 하에 아이가 많고 흉년이 들고 세금을 많이 내는 등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삶은 점점 궁핍해진다. 또한, 우상 숭배, 봉건 예교 속에 갇혀 속박당한 삶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루쉰은 농민을 가혹하게 박해하고 고통을 주는 봉건 통치에 분개하였고 농민들에 대한 지극한 동정과 변화의 희망을 표현한 것이다. 이는 농민들에 대한 루쉰의 희망이며 신념인 것이다. 그는 이렇게 미래에 대한 간곡한 부탁, 희망을 농민 대중들에게 맡기고 장기간 봉건 계급사회의 통제하에 형성된 그들의 무지함과 보수적인 행동과 정신상태의 개조를 희망으로 품고 있던 것이다. 그는 땅을 걸어가면 길이 된다는 말을 하며 작품을 끝맺었다. 반대로 생각하면, 사람이 다니지 않으면 땅 위의 길은 없는 것이다. 이는 희망은 희망을 품은 자들이 이룰 수 있으며 노력을 통해 새로운 생활을 가질 수 있지만, 희망을 품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이룰 수 없다는 의미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는 작품 속에서 찾아볼 수 없다. 자세하게 어떤 노력을 말하는지 알 수 없지만, 농민과 백성들의 고통은 그렇게 만든 사회적 원인을 찾아 희망의 장애요소를 제거해야 없어질 수 있는 것이다.작품을 읽고 난 뒤 마지막 문단이 계속 생각이 남았다.“나는 생각했다. 희망이란 것은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이나 마찬가지다. 원래 땅 위에는 길이란 게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어디서 많이 들어본 내용이었으나 기억나지 않아 찾아보았더니, 감명 깊어서 첫 화부터 마지막까지 몇 번이나 돌려보았던 드라마 ‘미생(未生)’의 마지막 회에 오 차장이 장그래에게 했던 명대사였다. 이 드라마는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삶의 과정 즉, 완생(完生)으로 가는 이 시대의 미생들의 도전을 직장이라는 좁은 배경 안에서 표현하였다. 취업과 승진의 고통,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등도 하나의 작은 주제가 될 수 있지만, 큰 의미에서의 주제는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과정의 고통과 희망이다.사람마다 살아온 환경, 배경 등은 다 다르지만 두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어머니의 뱃속에서 조그마한 핏덩이로 태어난다는 것, 둘째, 영생하는 인간은 없으며 모두 죽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한 번 사는 인생 자신의 행복 혹은 성취감을 얻기 위해 자신의 희망을 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지만, 작품 속의 룬투와 같이 자신이 처한 환경에 맞게 그냥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 환경을 비난하냐 만족하냐의 차이를 갖긴 하지만 말이다. 인생은 아름답다는 말도 있고 비슷한 제목의 영화도 있다. 하지만 완벽한 인생이란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개개인이 주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자신의 삶을 만족할 수는 있지만, 상황에 만족하는 순간 더 나은 것을 바라게 되고, 다른 부족한 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즉, 우리는 항상 미생에서 완생이 되려고 하지만, 완생이 된다는 것은 또 다른 미생이 되는 의미라 생각한다. 지속해서 자신의 희망을 정하고 희망을 이루어 완생이 되고, 또 다른 희망을 정하여 다시 미생이 된다는 것이다. 『고향』에서의 룬투처럼 작은 희망일 수도 있고 ‘나’처럼 사회적 차원의 희망일 수도 있지만, 『미생』의 장그래와 같이 미생들이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을 위한 노력의 여부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누구는 이를 희망을 이루고 또 다른 희망을 꿈꾸지만 다른 누구는 실패의 절망에 빠지거나 현실에 순응하게 될 수도 있다.
    독후감/창작| 2020.03.20| 3페이지| 1,000원| 조회(205)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4
4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4
  • A좋아요
    0
  • B괜찮아요
    0
  • C아쉬워요
    0
  • D별로예요
    0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20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5:33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