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정약용 독후감얼마 전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서로에 대한 비방으로 가득했던 치열한 선거전이었다. 우리는 격변하는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계속해서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와의 싸움과 더불어 경제 성장의 저하와 같은 어려움을 안팎으로 겪고 있을 때 사람들은 지금의 난세를 극복할 진정한 리더를 원한다. 그렇다면 ‘조선의 다빈치’로 불린 다산 정약용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어땠을까?정조는 탕평 정치를 펼치며 자신의 아버지의 관에 침을 뱉은 외척까지도 필요가 있는 곳에 등용했다. 또한 규장각을 만들어 수많은 젊은 인재를 양성했는데 그중 한 명이 다산 정약용이다. 온갖 네거티브에 얼룩진 우리나라의 정치뿐만 아니라 리더십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정조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인해 조선의 르네상스 시대는 세도 정치로 다시 회귀하였다. 이 모습은 마치 경제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고도 가장 중요한 혁신에서는 오히려 과거로 퇴보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비슷하다. 저자는 2세기 전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을 현시대에 부활시켜 그의 지혜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1818년에서 온 다산 정약용이 대통령이 된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여 대한민국을 개편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하지만 200년이나 전에 살았던 인물을 지도자로 불러와야 하는 설정에 왠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지기도 했다.현재의 대한민국은 공경할 만한 어른의 부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어느 한 국가뿐만 아니라 회사 각 부서 내에서도 제대로 된 리더십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경이 사라지고 전 세계적인 가상 시대가 도래한 21세기에는 상상을 혁신으로 바꾸는 21세기형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것을 관통하는 것이 바로 경제 선진국에 걸맞은 ‘소프트파워’이다. 소프트파워는 그간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던 하드파워와는 반대되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현재 전 세계 20대 기업 중에서 원료를 중심으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은 단 한곳밖에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아직까지도 원료 바탕의 사업을 하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10대 경제 대국이 되고도 우리는 아직 정체 중이다. 진정한 리더는 현실에 맞게 리더십을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ESG와 관련된 기업, 브랜드, 제품 등의 국내외 사례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의무론, 권리론, 공리론, 정의론, 상대주의 관점을 모두 적용하여 해당 사례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논의하고 마케팅 시사점을 도출하시오. (2페이지)Ⅰ. 서론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ESG라는 명제가 트렌드가 되고 있다.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는 각각 환경 · 사회적 책임 · 지배구조를 뜻하는 용어로, 기업이 경영을 함에 있어 공익을 위해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이는 과거에 재무적 성과만을 중시하던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성과까지 포함하는 투자라고 볼 수 있다. 주요 나라들과 글로벌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ESG경영을 도입하면서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자금시장에서는 기업의 가치 평가에 ESG평가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KOTRA 2021). 이처럼 ESG경영에 대한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ESG평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활동도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본론에서는 ESG와 관련된 기업으로 '쿠팡'을 선정하여 ESG경영과 그에 따른 사례를 분석한다.Ⅱ. 본론1. 쿠팡의 ESG경영쿠팡은 2014년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현재 이커머스 시장의 선두 기업이 되었다. 이후 소프트뱅크에서 2015년 10억 달러, 2018년 20억 달러를 투자받아 대규모 물류센터와 배송 시스템 개발로 빠르게 성장했다. 쿠팡은 단순한 기업성장을 넘어선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는 기업의 외형적인 성장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통해서 직원과 고객, 소상공인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영역에서 트레이드오프를 깨고 혁신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 쿠팡의 기본 전략 모델”이며, “쿠팡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업계에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배송인력 직고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ESG경영의 일환으로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올해부터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 3인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여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물류 인프라의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투자한다. 또한 쿠팡은 지난 해 12월 8일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에 참여했다. 친환경 이커머스를 위한 글로벌 기준을 확립하고 실천하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다. 쿠팡은 앞으로 자사 브랜드 상품의 환경표지를 확대한다. 환경표지란 환경성이 개선된 상품에 친환경 로고를 활용해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는 환경성 개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증제도이다. 또한 친환경제품 전용 카테고리를 구성해 제품 할인과 쿠폰 프로모션을 기획중이다.2. 쿠팡 사례분석① 의무론결과와는 관계없이 도덕적인 의무를 지켜야한다는 의무론의 관점에서 쿠팡의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체결의 사례를 들 수 있다. 지난 3월에 진행된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는 친환경 화물자동차 도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쿠팡을 비롯한 환경부, 서울시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업무 협약을 맺었다. 특히 쿠팡은 배송센터내에 전기화물차 충전을 위한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환경부의 무선충전 사업에 참여하고, 충전솔루션 개발을 통해 친환경 전기화물차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앞서 쿠팡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서 전기화물차를 비롯해 수소화물차, 전기이륜차 등을 배송사업에 실제로 투입했으며, 자체 개발한 재사용 에코백을 신선식품 배송에 활용중이다. 사업 확장을 위해 무리하게 환경을 파괴하기 보다는 친환경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상생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② 권리론다른 사람의 결정에 의해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가 침해되면 안된다는 내용의 권리론에 부합하는 사례는 쿠팡이츠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이 있다.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은 오프라인 매출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방역 정책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였다. 쿠팡은 작년 8월부터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매 교육, 입점 코칭, 쿠폰 지원을 통해 빠르게 배달 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포방터시장 '미키네분식집'은 지난해 여름에 매출이 10분의 1로 줄어들면서 폐업 위기를 맞았지만,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쿠팡이츠에 입점하면서 매출이 2달만에 3배로 뛰었다. 대형마트에 밀려 매출이 부진했던 전통시장이 오히려 코로나19를 계기로 매출구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혜택을 입게 되었다.③ 공리론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한 공리론에 가장 적합한 사례는 쿠팡의 '무료 상품 노출 프로모션'이다.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식품 판매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판매자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메인에 자사 상품을 노출할 수 있다. 지금까지 쿠팡에서 육류, 수산, 건강식품 등의 업체들이 해당 프로모션으로 높은 매출 효과를 누렸으며, 특히 프로모션 참가자들은 쿠팡의 많은 소비자 트래픽을 이용하여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일례로 산지 직송 수산물을 판매하는 '순천만수산'은 프로모션에 참여한 후 월매출이 2배 넘게 뛰었다. 쿠팡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들을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다른 카테고리로도 확장할 계획이다.④ 정의론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배려를 주장하는 정의론에 따른 사례로 '쿠팡이츠' 서비스의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이 있다. 쿠팡이츠는 보험사와 유상운송보험의 도입에 대해 논의한 결과, 업계 최저 수준의 시간제 보험을 이달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배달파트너가 실제로 배달한 시간만큼 보험료를 납입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쿠팡이츠의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은 의무 보험의 보험사와는 관계없이 누구든 가입할 수 있어서 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기존에 쿠팡이츠는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위해 산재보상,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올해 1월 전국 8천여명의 배달파트너에게 KC인증 헬멧을 제공하는 등의 안전 정책을 앞으로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쿠팡이츠는 배달파트너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을 고민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⑤ 상대주의절대적으로 올바른 진리가 없고, 각자 다른 윤리적 기준이 있음을 주장하는 상대주의 관점에서 쿠팡의 '곰곰 보조개 사과'를 예로 들 수 있다.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외형적으로 문제가 있어 버려지거나 주스로 가공되는 사과를 '보조개 사과'로 출시하여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과일은 생채기가 생기면 온전한 판매가 어려운 '흠과'로 헐값에 넘겨진다. 이 흠과에 속하는 사과는 높으면 전체 수확량의 40%에 달할 정도이기 때문에 매출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쿠팡의 자체 브랜드에서 흠과를 매입하여 청송 사과의 맛과 품질을 앞세워 복잡한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했다. 이에 따라 하루 이틀만에 산지에서 직배송한 청송 사과의 매력에 빠진 소비자들이 늘어 청송군 한우리 영농조합 매출은 300억 원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한우리 영농조합은 늘어난 매출을 바탕으로 새로운 품종 개발과 사과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Ⅲ. 결론지금까지 로켓배송이라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 쿠팡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쿠팡은 지난 13일 와이즈앱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이커머스 서비스 결제추정금액' 조사에서 9조6천226억원으로 네이버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1위를 기록했다. 쿠팡이 ESG 경영을 목표로 투자할수록 그로 인한 매출이 투자액보다 몇 배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쿠팡은 전국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배송시스템 개발로 성장하며,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쿠팡을 통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직고용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그와 동시에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의 수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쿠팡을 벤치마킹하고 있지만, 쿠팡이 다른 기업과는 차별화된 전략 중의 하나로 ESG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Ⅳ. 참고문헌김현수(2021). ESG 경영성과에 대한 연구의 현황과 발전방향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중사회과학연구, 19(3), 64-83.배수진, 정우석, 이상훈(2008). 최신 경영학 원론. 두양사.서용구, 김태미(2022). 쿠팡의 ESG 경영 : 로켓배송을 중심으로. 상품학연구, 40(1), 67-75.KOTRA (2021). 2021 Global Market Report 21-026 : 해외기업의 ESG 대응 성공 사례.쿠팡 뉴스룸 HYPERLINK "http://news.coupang.com/" http://news.coupang.com/
성과 중심의 리더십“팀이 성과를 내게 하는 것이 리더의 궁극적인 역할”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이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리더와 리더십에 대해서는 수없이 많이 읽고 배웠지만 성과와 관련된 리더십에 대해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책은 없었다. 성과 중심이라고 하면 차갑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결국 대한민국 기업의 현실에 맞는 리더십이란 성과가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누구나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성과를 잘 낼 수 있는 리더가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리더의 역할, 그 첫 번째는 목표 설정자이다. 풀어서 설명하면 조직이 향할 좌표를 제시하고 조직 구성원들 개인의 목표와 합치시키는 것이다. 성과 목표를 정할 때는 마음만 앞서지 말고, 실현 가능하면서도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렇게 설정된 목표의 근거를 대어 조직원들이 납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시장의 변화, 경쟁사의 상황, 또한 조직 내 예정된 프로젝트 등 실적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해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팀원들과 공유해야 한다. 그리고나서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각 지표별 목표를 세부적으로 설정하는 것이다.리더의 두 번째 역할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지속적인 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구성원 개개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개인적인 면담과 코칭, 혹여 부족한 요인이 발견되면 문제점을 이해하고 전략을 수정하고 지원하는 등의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 선수가 답답하다고 감독이 대신 경기를 뛰지 않는 것처럼, 리더도 자기가 해야 할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리더의 마지막 역할은 평가자이다. 제대로 된 성과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고, 팀원의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피드백이 핵심이다. 하지만 평가와 공정함이 양립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평가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평가자를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가를 하는 사람의 마음 자체가 온전히 구성원의 성장에 맞춰져 있어야 올바른 평가가 가능하고, 이는 구성원들의 신뢰를 전폭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성과평가는 일 년에 한 번 해내야 하는 과제가 아니라 리더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다음 해에는 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되어야 한다.
대화의 신 독후감‘명확하게 지시하고 아낌없이 칭찬하라’부하 직원과의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은 조직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정 중에 하나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했던 상사의 모습대로 부하 직원을 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부하 직원에게 내가 피드백을 주는 것처럼 나 또한 그들이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면서 상호 간에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즉, 우리 부서의 장·단점과 본인의 역할, 그리고 부서 운영이 잘 되도록 내가 해야 할 일 등에 대해서 부하 직원의 의견을 참고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리더십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리더와 부하직원 간의 갈등은 100% 리더의 책임입니다. 부하직원이 열정이 없거나 무능하다면 리더가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뜻이지요. 리더는 책임을 빼면 아무것도 아닌 자리입니다.” 국내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로 손꼽히는 ‘팀과 리더 이야기’의 박태현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과거에 본인이 상사에게 보고 배웠던 리더십은 오늘날에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 옛 것이다. 세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젊은 세대는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부조리한 일은 참지 않는다. 이를 부정적으로 여기기보다는, 주니어 세대에게도 우리가 갖추지 못한 강점이 많고 그들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것 또한 리더의 의무이다.직원들과 소통하는 데에 노력을 하지 않아도 그들이 리더를 알아서 잘 따르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예전에 한 조직의 불편한 점심 식사에 관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조직의 직원들은 리더와 함께 식사하는 것을 불편하게 여겼고, 결국 조직원들은 그들 중에서 리더와 식사할 사람을 날마다 가위바위보로 정했다고 한다. 진 사람만 남겨두고 나머지 직원들끼리 자유롭게 식사를 하는 방식이었다. 과연 본인은 직원들에게 어떤 리더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대목이었다.부하 직원에 대한 칭찬은 아끼지 말고 혹시나 불만스러운 사항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이를 그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대립을 무조건 피하고 보는 것은 상호 간에 불신만 쌓일 뿐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는다. 또한 의견을 다른 사람을 통하지 않고 당사자와 직접 나누어야 한다. 피드백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직원에게 직접 전달해야 의사소통에 오류가 없다.
커뮤니케이션 2.0『커뮤니케이션 2.0』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끊임없이 부딪히는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조직 내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의 문제점을 스스로 자각하고, 자신이 갇혀있는 상식을 뛰어넘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싶은 관리자들에게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인간 중심적인 이해적 커뮤니케이션의 달성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작가 본인의 경험을 통해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늘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흥미로운 내용이었다.우리나라의 권위적인 기업 문화와 리더들이 가진 태도가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수 십 년을 이어져온 문화이기 때문에 이를 단번에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가려는 노력은 정말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열린 커뮤니케이션으로의 가장 첫 번째 시작은 직원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최대한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영업에서 중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인 만큼 그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확립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실상 우리 조직 안에서의 커뮤니케이션 관리에 대해서는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속 직원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 계속적으로 의사결정에 반영하지 않는다면 직원의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이후로는 더 이상의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조직원들을 한 방향으로 이끌면서 그들의 헌신을 이끌어내냐는 실질적인 문제이다. 공통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이 필요하고, 계속적인 피드백으로 의견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잘 들어 주기’는 리더의 의지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실제 경험에 비추어볼 때 부하 직원과의 대화에서는 내가 듣는 말보다는 해주는 말이 훨씬 많다. 또한 말로는 구성원을 존중한다고 해도 실제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에서 존중을 느끼는 직원은 별로 없을 것이다. 부하 직원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는데도 반영되지 않는다면 해당 업무에 열정을 쏟기도 힘들뿐더러 만족감을 얻기도 어렵다. 부정적인 피드백과 같은 불필요한 대화를 아끼고, 그 시간에 좀 더 열려있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