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신입간호사 모집 아산병원 1~2차 후기입니다.자소서는 내용으로는 크게 좌지우지 하지 않는 것 같네요. 전 자소서 첨삭도 받지 않고, 그냥 대충 양을 채워 제출했는데 나중에 보니 띄어쓰기나 오타도 있었지만 서류통과 하였습니다. 서류에서는 성적이나 토익점수로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1차 면접 (실무진 면접)1차에는 case study를 한다고 하여 딸기 책(병원 면접책)을 달달 외우고, 3~4학년 동안 제가 했던 간호과정을 인쇄하여 공부하여갔습니다.대강당에서 대기하다가 자기 차례가 되면 A~G 7조(한 조 당3명)가 어떤 방에 불려갑니다. 방에는 책상과 그 위에 뒤집혀진 case종이, 볼펜만 놓여있습니다. 자석마다 번호가 매겨져있는데 (예를 들어 B2-1, A2-3 이런 식으로), 자신의 번호와 일치하는 자리에 앉아 주어진 상황카드를 뒤집어 20분간 간호진단, 목표, 중재를 하면 됩니다.에이포지 한 장을 나눠주는데 제출하지는 않고 들고 들어가서 발표할 때 자기만 보면 되는 거라서 글씨 신경 쓸 필요 없고, 자기소개 라던지 나중에 긴장해서 까먹을 것 같은 거 조그맣게 적어놔도 상관없습니다.제 상황 카드는 이러합니다.[ 간 경화가 있는 환자가 3회 검은 변을 누고,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입원 한 날 아침 토혈을 1회 하였다. 혈압 90 / 60이고, 호흡은 24회,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다]Q. 이 상황에서 내려지는 간호진단, 추가로 사정해야 할 내용, 간호 계획 3가지 이상과 그에 따른 각각의 중재를 쓰시오.20분의 시간이 아주 짧게 지나가고, 면접장 바로 앞에 종이를 들고 대기합니다.한 방 앞에 3명씩 들어가는데, 입장 전 인사를 어떻게 하는지 3명이서 타이밍 맞춰서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고 약5분 동안 대기 한 후 입장합니다. 인사 후 자리에 앉자 맨 왼쪽부터 차례로 자기소개 1분을 시킵니다. 면접관님은 네 분이 앉아계셨는데 앞에 면접관님 앞에 노트북이 하나 씩 놓여있고 노트북을 쳐다보고 계셔서 시선처리에 대한 부담은 별로 없었습니다.자기소개가 끝나자 바로 또 왼쪽부터 간호과정을 발표하라고 합니다.한 사람마다 간호과정을 발표하면 그 때 그 때 바로 면접관님들이 질문 하는데요,“간호진단이 그거에요? 현재 제일 중요한 문제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ANC가 뭔지 아나요? 백혈병은 격리입니까, 역 격리 입니까? 언제 격리를 해야 하죠?” “간호진단으로 출혈 위험성이라고 하셨는데 이미 출혈을 한 것 아닙니까? 출혈입니까 출혈 위험성입니까?” 등의 약간의 압박면접이 시작됩니다.저는 처음에 간호진단으로 출혈위험성이라고 했다가 간호진단을 다시 해보라고 하셔서 “출혈로 인한 체액부족”이라고 하니 원하시는 답이었는지 만족하시는 듯 보였습니다.그 외에 간호과정에 대한 질문은 체액부족은 V/S의 변화가 어떠한가, 새로 내린 진단에 대해 다시 간호 계획을 세우고, 중재하러, 중재가 그것밖에 없나? 이렇게 질문 받았습니다.같이 들어갔던 나머지 두 사람도 간호진단이 잘 못 되어 다시 그 자리에서 새로 했는데, 아 우리 조 망했구나. 셋 다 간호 진단 틀리고, 다시 즉석에서 간호과정한다고 더듬거리고 흐트러진 모습 보여서 셋 다 탈락이겠구나 라고 생각 하면서 간호과정 발표가 끝났습니다.마지막으로 개인 질문을 하나 씩 하셨는데 제 왼쪽 분한테는 웃으시며 “아산 병원에 오기 위해 5kg을 뺐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뺀 거냐?”고 흥미 있어 하며 물어보고, 저한테는 “어느 병원에 지원했냐? 그 병원 중에 아산 병원이 좋은 점은?” 제 오른 쪽 분한테는 “삼성에 지원하였나? 삼성의 좋은 점과 아산의 안 좋은 점을 비교해보라” 이렇게 한 사람당 한 질문만 하고 면접이 끝났습니다.저는 간호과정에서 이미 망했구나 생각하며 떨어지겠지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1차 합격.아마도, 틀렸다고 감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실수했을 때 열심히 대처하는 자세, 다시 기회를 주었을 때 제대로 된 진단을 내려 간호과정을 하는 순발력을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2차 면접 (경영진 면접)2차 면접도 간호지식을 물어 볼 수 있어서 딸기 책 달달 외우고, 자소서에서 질문 많이 한다고 하셔서 자소서를 보며 자기공부(?)를 해서 갔습니다.역시나 대강당에서 대기하다가 면접실 앞에 대기했는데 이번에는 4명씩 한 방에 들어가고, A~C조 밖에 없었습니다.
영국의 교육 - 영국교육의 실패1988년 이전 영국 교육은 문화나 인간의 다양성이 전국 어디서든 인정되었고 학생 스스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교육을 지향하였다. 하지만 1988년 대처정부가 중앙집권적으로 통일적인 학력을 규정하고 교과서에 기초해서 일제수업으로 가르치는 교육개혁을 추진함으로써 영국의 교육은 흔들리기 시작했다.1988년 교육법에는 국가교육과정과 전국학력평가 실시가 규정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외부로부터 교육목적이 설정되고 학교의 활동내용이 규정되며 외부 기관에 의해 활동성과가 측정되고 평가되는 구조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부모와 학생을 교육의 소비자로 정의하고 학교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 선택제로 인해 학교는 권리의 보장주체가 아니라 경쟁주체로서 재편성되어 학교의 기업화를 촉진시켰다. 특히 전국학력평가와 학교순위표는 영국 교육을 황폐화시켰다. 수업평가는 복잡한 것이어서 외부기관이 간단하게 처리 할 수 없고 단순한 지표로 과정의 노력을 평가 할 수 없는데도 교사의 일상적인 학습과제나 학생평가가 무시 된 채 전국학력 평가가 시행되고 있으며 학교순위표에 각 학교의 성적이 공개되어 학교간의 경쟁을 부추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학생들 뿐 만 아니라 교사들까지 온갖 편법과 술수를 써서 부정행위를 저지른다. 이 모든 것이 살아남기 위한 학교의 사투이며 이미 학교는 교육의 장이 아닌 하나의 시장이 되어버렸다.영국은 교육행위에 대한 투입과 산출의 관리에 집중하고 현장에 주어지는 재량은 극히 작다. 특히 국가교육과정에서 교육내용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외부시험에 해당하는 전국학력평가나 외부장학기관이 감시, 관리하고 있다. 부모와 사회도 학교 순위표에서 성적을 주시하고 있다. 그 때문에 교사의 재량권은 적어지고 교육내용의 범위는 좁아지며 교육방법도 기계적으로 되는 경향이 많다.영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그들은 매일의 수업을 차분하게 반성하는 시간이 없고 아이의 상태를 전문적인 식견에서 관찰하거나 분석하는 시간더 일을 하며 주말에는 집에서 약5시간의 일을 한다고 한다. 과대한 업무로 인해 교사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잘 가르칠지, 반 아이들의 상태는 어떠한지, 생각해볼 겨를도 없으며 학문을 연구하거나 자기계발을 하는 것에도 소홀해져서 영국의 교사의 질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그러면 어린이들은 어떨까? 영국의 제르비스 트레이시는 일곱 살 딸 클로에가 밤에 잠을 못 이루며 “엄마, 내 성적이 좋지 않아요!”라며 심하게 땀을 흘리며 울부짖는다고 했다. 스트레스 관리 전문가인 앨런 젠슨은 ‘눈물은 적고 다른 약간의 징후도 있을 것이며 분명한 것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나타내는 구호신호에 근거하여 말했으며 6~7세 아이들에게 우리들이 뭘 하고 있는 것인지 심각한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그리고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는 2003년 학부모 200명을 조사하였는데 전국학력평가를 치를 무렵 11세 아이들 가운데 70%가 스트레스 징후를 보였고 25%는 자신감을 잃었고 20%는 복습에 급급해서 친구들과 놀 시간이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12%가 등교를 거부하여 시험을 치지 않았고 9%는 마음의 병이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7세 어린이중 10%는 전국학력평가에 대해 고민하고 눈물이 많아졌으며 불면증이 생기기도 했다.또한 영국교육의 사회적 문제원인으로 계급제도를 들 수 있다. 영국은 과거의 계급제도가 현재까지 이어진다. 노동자 계층은 의무교육의 수료가 고작이고 중산계급은 의무교육이 끝난 후 전문학교 교육을 받으며 몇 퍼센트의 부유층의 아이들은 옥스퍼드와 캠브리지라는 초일류사립대학의 절반을 독점한다. 학교선택을 적극적으로 하거나 경쟁사회에서 결실을 낼 수 있는 것은 아이들에게 충분한 교육을 준비 할 수 있는 여유 있는 중산계급이므로 노동자계급은 뒤쳐져 그 격차는 점점 커져만 간다.핀란드의 교육 - 핀란드 교육의 성공인구 500만의 작은 나라로 인접국인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지 90년이 되었다. 그 짧은 기간 동안 식민지에서 세계적인 복지강국으로 성가이드라인에 그치고 교원 등 전문 스태프 지원에 철저히 하며 중앙행정권한을 조건정비와 정보제공으로 한정했다. 그 결과 현장에 자유와 책임이 증가해 학생 개개인에게 알맞은 질 높은 본래의 교육이 실현되었다.둘째, 핀란드에서는 자치제 규모로 학생, 부모가 교사를, 교사가 학교장을 평가하는 조사를 2년에 한번 꼴로 실시 할 것을 도입하였다. 학생에게는 자기 평가 란을 크게 해서 스스로 평가하는 측면을 강화 하였다. 교장과 교사는 학생과 부모의 의견을 참고하여 토의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평가는 개선의 수단이었지 관리의 수단이 아닌 것이다.셋째, 핀란드의 전국학력평가는 10~15% 추출조사이며 학교가 희망하면 응시할 수 있다. 그리고 학교의 성적평가는 운영상의 개선점을 분석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평가나 개선책의 판단은 현장에 위임하고 있기 때문에 교사의 일상적인 평가가 가능한 좋은 수업이 이루어지고 학교간의 격차를 최소화 시킨다.넷째, 수업에 구성주의 학습이론을 적용하였다. 구성주의라는 것은 지식은 주체 스스로 배워 구성한다는 시각이다. 이는 유일한 절대의 지식이나 기능을 부정하는 것으로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며 협동 학습을 함으로써 국가가 정한 틀을 뛰어넘어 성장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핀란드는 교사 한명 한명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급 정원을 줄이고 필요에 따라 학급보조원을 두어 최고의 효과가 나도록 교육여건을 정비했다. 또한 교사는 전문가로서 존중되어 자기연수가 충분히 보장되어있다. 교사는 수업이 끝나면 귀가하고 여름 방학 때 학교에 가지 않는 대신 일상적으로 공부하며 방학 때 자기 계발 세미나에 참가하여 다음 수업 준비를 확실히 한다.다섯째, 국제화 시대 속에서 요구되어지는 작문 교육이다. 국제화 시대 속에서는 상대를 설득시키는 논리력이 필요하다. 핀란드의 초등학교에서는 문장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작문을 중시하는데 이는 아이들이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하고 평가하여 표현하는 능력, 이른바 언어정보능력을 기를 수 있개인의 것으로 간주하고 학교의 책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또한 전국학력평가는 추출방식으로 하며 결과는 투입의 불충분함을 문제 삼을 뿐 학교나 개인을 경쟁시키지 않는다. 그리고 여러 정당들이 연합해서 무지개 정부를 만들었는데 이들은 교육에 한해서는 정당 사이에 이견이 없다고 말하며 교육의 내용이나 방법을 전문가에게 맡기고 정치는 거기에 참견하지 않고 오로지 조건정비와 정보제공을 수행하고 현장을 돕는다, 게다가 교사의 탁월한 능력 때문에 아이들이 발달시킬 능력은 다양하고 질 높은 것이 되었다. 핀란드에는 사립학교가 적고 공적인 교육보장을 충실히 할 수 있는 학교교육제도가 있으며 개인의 자립이 국가의 경제발전과 유기적으로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신자유주의를 잘 소화할 수 있었다고 평가 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의 성과를 개인뿐만 아니라 전체국민을 위해 철저히 하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국제화를 꾀했기 때문에 신 보수주의를 잘 피해갈 수 있었다.일본의 교육일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으로부터 신교육을 들여왔다. 이는 아이의 흥미나 관심에서 나오는 학습을 중시한 아동중심주의 교육이다. 교육방법도 아이들의 경험이나 학습활동을 크게 고려하고 있다. 이른바 진보주의교육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교육은 1990년대 이후의 핀란드와 가깝다.하지만 고도의 경제성장기에 일본은 진보주의교육을 버렸다. 1956년부터 1966년에 걸쳐 전국학력평가가 실시되었고 그 후 외부시험으로 이어졌다. 이와 같이 시험으로 학력경쟁이 일반화 되었다.현재 일본은 소학교에서 중학교까지 9년간 의무 교육이지만, 부모의 자녀에 대한 교육적인 관심이 강하여, 이미 대부분의 유아가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게다가 중학교를 졸업하는 대부분의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지방보다 도시 쪽이 높다.(93.8%) 고등학교 졸업자의 34%(1992년)정도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수험이 과열되고 있고, 유명대학에의 합격률이 높은 고교에는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이 쇄도하는 등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다. 진학 명문교로의 는 심리를 낳아 ‘숙(쥬쿠)’이나 ‘예비교’등 학교 이외의 교육기관에 의지하게 됨으로써, 이러한 민간 기업이 대단히 번창하고 있다. 많은 소학생들의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또, 학교가 끝난 저녁부터 숙에 나가, 밤 9시를 넘겨, 전철로 귀가하는 모습은 이제는 일본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경향은 고교생이 되면 한층 확대된다. 목표하는 대학에 실패할 경우, 소위 ‘낭인(로닝)’이라고 불리 우는 재수를 선택해서 ‘예비교’라는 대규모 숙에 다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든 수험대책수업을 받는다. 더구나 귀가 후에도 밤늦게까지 공부를 계속하면서 다음의 수험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한국의 교육현실과 닮아 보인다.한국의 교육 - 한국의 교육은 어느 나라와 가까운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앞에서 살펴본 영국과 핀란드의 교육은 서로 대조적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영국과 핀란드의 교육 제도 중 어느 것에 가까울까?영국의 교육제도는 여러 면에서 우리나라와 닮아 있다. 영국 사회가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사이의 격차 때문에 계층분리의 깊은 골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나라에서는 학부모가 얼마만큼 사교육비를 지원할 수 있느냐의 차이가 자녀의 학업수준에 차이가 생긴다. 최근에 헤럴드경제뉴스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중고생의 사교육 비율은 80%를 넘고 있으며 가구 당 한 달 평균 소득에서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의 교육에서 사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그로인해 계층 간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치열한 입시 경쟁에서 고통 받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의 양극화는 이미 정점에 도달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영국과 같이 국가적으로 교육과정이 엄격히 정해져 있어서 아이들 개개인의 학습수준이나 습득정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교육이 행해지고 있다. 게다가 시험을 쳐서 학교의 순위표가 나오고 학교와 학교, 교사와 교사, 학생과 학생 사이에 무한 경쟁이 벌어진다. 이러한 경쟁적 분위기는 내가 고교생일 무렵 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