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 활용: 어간과 어미의 기본 형태가 유지되지 않을 뿐더러 일반적 음운 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① 어간이 바뀌는 경우 - 부은 물이 흘러 간 사실을 들은 후 물을 퍼 도와 주었다.갈 래내 용(조건)용 례규칙 활용 예‘ㅅ’불규칙‘ㅅ’이 모음 어미 앞에서 탈락잇+어 →이어, 짓+어 →지어, 낫다 →나아, 붓다→부어, 부으니벗어, 씻어,솟으니‘ㄷ’불규칙‘ㄷ’이 모음 어미 앞에서 ‘ㄹ’로 변함듣+어 →들어, 걷+어 →걸어, 묻+어 →물어, 깨닫다, 싣다묻어,얻어‘ㅂ’불규칙‘ㅂ’이 모음 어미 앞에서 ‘오/우’로 변함(돕-, 곱-만 ‘오’로 되고 나머지는 ‘우’로 변함)돕+아→도와, 곱+아 →고아, 눕+어→누워, 줍+어→주워, 덥+어→더워굽어, 잡아,뽑으니‘르’불규칙‘르’가 모음 어미 앞에서 ‘ㄹㄹ’ 형태로 변함(‘으‘는 탈락)흐르+어 →흘러, 이르+어 →일러, 빠르+아→빨라, 가르+아 →갈라, 배부르다, 나르다따라, 치러우러러‘우’불규칙‘우’가 모음 어미 앞에서 탈락퍼(푸+어)주어, 누어꾸어(꿔)② 어미가 바뀌는 경우갈 래내 용(조건)용 례규칙 활용 예‘여’불규칙‘하-’뒤에 오는 어미 ‘-아/-어’가 ‘-여’로 변함공부하+어 →공부하여, 일하+어 →일하여(‘하다’와 ‘-하다’가 붙는 모든 용언)파다(파)‘러’불규칙어간이 ‘르’로 끝나는 일부 용언에서, 어미 ‘-어’가 ‘러’로 변함이르+어 →이르러, 누르+어 →누르러,푸르+어 →푸르러(이 세 개만 존재)일러치러‘너라’불규칙명령형 어미인 ‘-거라’가 ‘-너라’로 변함오+거라→오너라가거라,있거라‘오’불규칙‘달-/다-’의 명령형 어미가 ‘오’로 변함(‘주다’의 해라체와 하라체는 ‘달라, 다오’가 대신 쓰임)다+아→다오주어라③ 어간과 어미가 바뀌는 경우갈 래내 용(조건)용 례규칙 활용 예‘ㅎ’불규칙‘ㅎ’으로 끝나는 어간에 ‘-아/-어’ 오면 어간의 일부인 ‘ㅎ’이 없어지고 어미도 변함하얗+아서→하얘서, 파랗+아→파래까맣다, 노랗다, 빨갛다, 뽀얗다...좋+아서→좋아서‘-이라/-어라’와 ‘-거라’,‘-너라’의 관계특별히 불규칙 활용 중에 ‘-거라’ 불규칙은 그동안 ‘가다, 자다, 일어나다’와 같은 일부 자동사에 붙는 것으로 보아 ‘-아라/-어라’ 규칙형에 대응되는 불규칙형으로 보았다. 그러나 이미 이들도 ‘-아라/-어라’를 취하는 것으로 일반화되어 ‘-거라’불규칙은 비현실적 문법 기술의 대표적 사례로 지목되었다. 따라서 ‘-거라/-너라’는 장년, 노년층에서나 쓰이는 세대 방언형으로 볼 수 있으며, 오히려 ‘-거라’ 규칙형에 대하여 ‘오다’만이 ‘-너라’를 취하는 불규칙으로 보아야 한다.(그러나 ‘어라/아라’가 모두 ‘거라’로 바뀔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완전하지는 않다.)
의미와 의미 분석1. 의미의 정의의미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의미의 지시설, 자극-반응설, 개념설을 중심으로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살펴보자① 의미의 지시설언어 표현의 의미를 지시물과 동일시하는 것. 예를 들어 ‘개’의 의미는 지시 대상물로서 ‘개’라는 것이다. 의미의 지시설은 어떤 표현이 상표, 고유명사와 같이 구체적인 대상을 가리키는 경우에는 어느 정도 타당성을 갖으나, 지시와 지시물의 의미적 동일성이 보장되기 어려우며, 차나 칠판과 같이 지시물이 변화하거나 더욱이 추상명사 칠 지시물 자체가 없는 경우에는 의미를 규정하기가 어렵다.② 자극-반응성화자가 언어를 말하는 상황인 ‘자극’과 그 언어 형식이 청자에게 불러 일으키는 ‘반응’으로 규정한다. 예를 들어 술을 좋아하는 남편이 술병을 쳐다보고 군침이 돌아 “한 잔!”이라는 발화를 하게 될 때 아내가 술을 따라 주는 행위를 의미로 보는 것이다. 이는 추상적인 의미의 세계를 객관적 상황의 관찰 가능한 대상으로 파악한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그러나 이 관점은 상황의 다양성과 화자와 청자의 주관성에 따라 자극과 반응이 일치되리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설득력을 잃게 된다.③개념설의미를 ‘개념’으로 규정하는 관점에 대해서는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의미가 고정되고 명확한 것인지 아니면 유동적이고 불명확한 것인지의 문제를 중심으로 두 가지 대조적인 의미관이 제기되었다.-객관주의 의미관의미가 고정되고 명확하다는 전제 아래 단어의 의미인 개념을 필요충분 조건의 결합체로 규정하고 있다. 즉, 의사소통을 dln해 화자가 의미를 선택하고 청자가 의미를 인지하는 과정에서 의미 성분의 결합과 분해 작용이 되풀이될 것으로 가정한다.-인지주의 의미관의미의 본질이 유동적이고, 불명확한 속성을 띠고 있다고 본다. 그 결과 인간은 사물의 의미나 개념을 원형적인 보기로써 인지하며, 다른 보기들은 원형에 부추어 어느 정도 합리적인 일치점이 이루어지면 개념, 곧 하나의 번주가 형성된다고 가정한다.의미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미. 문장의 특정 요소에 억양을 부여하거나 어순을 교체함으로써 화자나 필자의 강조하고자 하는 바를 나타낸다.3. 의미 분석의 방법①성분 분석 이론물질을 분자나 원자로 분해하듯이, 단어의 의미를 의미 성분의 결합페로 간주하고 이를 의미 성분이라는 더 작은 단위로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성분 분석에 의한 의미의 규정은 단어 자체의 의미 분석, 의미장 및 의미 관계의 기술, 선택 제약에 따른 문장의 모순 관계나 변칙 관계를 명시해 주는 이점이 있는 반면에 문제점도 있는데 첫째 수많은 어휘를 죄다 의미 성분으로 분석해 내기 어렵고, 또한 의미 성분을 규정하는 기준이 동일할 수 없다. 둘째 사물을 이루는 필요하고도 충분한 의미 성분을 찾기 어려울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셋째 은유나 환유와 같은 비유 표현을 선분 분석의 잣대만으로 규정하게 되면 상당 부분 선택 제약을 어긴 비문법적인 문장이 되고 만다.②원형 이론자연 범주가 원형적인 보기와 주변적인 보기로 이루어져 있다고 봄으로써, 우리 자신이 사물을 범주화하고 단어의 의미를 파악할 때 원형을 인지과정의 참조점으로 삼는다는 관점이다.원형효과 : 범주의 원형적인 보기는 주변적인 보기에 대하여 특징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범주의 원형효과는 3가지 측면에서 확인된다.⑴원형적인 보기는 해당 범주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덜 걸린다.⑵언어습득에서 원형적인 보기를 먼저 습득한다.⑶실어증 환자의 경우 범주의 원형적인 보기보다 주변적인 보기를 발화하는 데 더 많은 어려움이나 오류를 나타내며, 정상적인 화자가 어떤 단어를 일시적으로 망각하게 되는 것은 대부분 범주의 주변적인 보기이다.장점한계점손상된 보기나 기형의 처리에 유리추상적인 개념을 분석하는데 한계범주의 경계선상의 좋지 못한 보기를 처리하는데 유리다의어 처리에 유리→ 의미 분석에서 원형이론과 성분 분석 이론의 조화가 필요하다.4. 의미 연구의 층위①어휘 의미론어휘 층위의 이미 연구 분야. 어휘 층위에서는 어휘소를 대상으로 단어의 의미, 단어의 의미의 상호 관계, 단어 의미의 확장 인 요소와 소극적인 요소의 합석 관계 : 적극적인 요소가 소극적인 요소보다 앞자리에 놓인다.⑹긍정과 부정의 합성 관계 : 긍정이 앞자리에 놓이는 것이 일반적이며, 부정이 앞자리에 놓이는 용례는 제한되어 있다.②관용 관계‘관용어’는 둘 이상의 어휘소가 구의 형식을 이를 때 의미가 특수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구성 방식이 고정된 결합 관계를 말한다. 따라서 관용어 전체가 부분의 총화일 수 없으며, 도한 전체는 부분으로 환원되지 않는다.③연어 관계상호 의존적 관계에 있는 단어의 결합체를 연어 관계라고 한다. 단어의 결합 관계에 나타나는 제약을 공기 제약이라고 하는데, 공기 제약에는 연어 제약과 선택 제약의 두 가지 유형이 있다. 그 중, 연어 제약이란 연어 관계에 의한 관습적 제약을 말한다. 한편, 문장의 구성 단위 간에 나타나는 호응 관계를 선택 제약이라고 한다.일반적으로, 연어 제약을 어긴 경우는 유의어의 대치로 그 관계를 복원시킬 수 있는 반면, 선택 제약을 어기면 모순이 되거나 변칙적이므로 제약의 강도가 더 강하다.3. 의미의 확장①다의어다의어동음이의어개 념하나의 단어가 둘 이상의 관련된 의미를 지니는 것.서로 다른 두 개 이상의 단어가 우연히 소리만 같은 경우-각각의 단어가 서로 다른 중심적 의미만 가짐.공통점하나의 형태에 여러 개의 의미가 대응됨.차이점1. 하나의 단어에 여러 의미가 있음.2. 사전에 하나의 표제어로 오름.1. 각각 다른 단어이면서, 소리만 같음.2. 사전에 각각의 표제어로 오름.- ‘사람→짐승→생물→무생물’의 확장- ‘구체성→추상성’의 확장- ‘공간→시간→추상’의 확장- ‘물리적→사회적→심리적’의 확장- ‘일반성→비유성→관용성’의 확장- ‘내용어→기능어’의 확장②은유일상 언어에 편재해 있을 뿐 아니라, 추상적 대상을 개념화하는 인지적 장치로서 주목받게 되었다. 은유는 인간의 경험을 드러내고 개념화하는 인지활동을 말한다. 목표 영역을 근원 영역에 의해서 표현하는 방식을 개념적 은유라고 한다.- 은유를 형성하는 근원 영역과 목표 영역의 경험은③전체문장 속에서 전달하려는 초점 정보에 부가되는 의미 정보의 한 유형을 말한다. 해당 정보가 전제인지 아닌지를 검증하는 데는 주명제를 부정하거나 의문문으로 변형시켜 그 정보가 보존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가능하다.④함의한 문장 안의 부수적인 정보 가운데 전제와 구별되는 또 다른 유형의 정보이며 ‘의미적 함의’ 또는 ‘논리적 함의’라고 한다. 전제는 주명제가 부정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는 데 비하여, 함의는 주명제가 부정될 때 그 의미가 소멸되는 관계이다.⑤장면의 개념화⑴초점화 : 일반적으로 우리는 전경에 초점을 맞추어 그 사물을 인지하는데, 문장에 있어서도 장면의 특정 요소에 대한 초점화가 형성된다.⑵이동 표현 : 관찰자의 관점이 투영된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이다. 이동 동사가 이동체에 사용되 경우를 객관적 이동이라고 하며, 비이동체에 사용되는 경우를 주관적 이동이라고 한다. 그 중 주관적 이동은 대상의 실질적 이동이 아니라, 비이동체가 관찰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이동으로 포착된 것이다.-주관적 이동은 이동의 경로가 명시되어야한다.-주관적 이동은 시간 양상에서 제약이 나타난다.5. 담화와 텍스트의 의미①담화의 의미담화란 화자와 청자를 포함하여 화맥 속에서 수행되는 발화나 발화의 연쇄체를 가리킨다.⑴화용론 : 발화가 상용자와 해석자에 대하여 가지는 화맥상의 의미를 연구하는 분야이다.⑵담화 분석 : 발화 연쇄체의 의미를 연구하는 분야이다.②담화 행위담화의 요소인 발화가 어떤 행위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⑴표현 행위 : 형식과 의미를 지닌 언어 단위를 발화하는 것⑵표현내적 행위 : 표현 행위 안에서 수행되는 발화의 효력.⑶표현달성 행위 : 표현내적 행위의 효력이 달성된 결과를 뜻한다.③대화의 협력 원리대화는 화자와 청자가 함께 이루어 내는 협력의 과정이다.⑴질의 원리 : 거짓이나 충분한 증거가 없는 것을 말하지 말라는 것.⑵양의 원리 : 대화상의 목적에 요구되는 만큼의 정보를 제공하라는 것.⑶관련성의 원리 : 대화의 내용이 해당 주제에 관련되도록 하라는 것.⑷방법. 방언언어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두 가지의 상반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 하나는 분열이요, 다른 하나는 통일이다. 분열과 통일은 서로 상반되는 성질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언어는 동시에 이 두 가지 힘에 이끌려 변화하고 있다. 언어가 분열한 가장 대표적인 결과가 방언이다. 우리말에는 방언들이 매우 다양하게 존재한다. 방언은 우리 언어의 다양성을 확인시켜 주는 훌륭한 언어 자료가 될 수 있으며, 우리말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귀중한 문화 자산이기도 하다.㈎ 방언의 종류㈀ 사회 방언 : 연령, 성별, 사회 집단 등에 따라 분화된 말㈁ 지역 방언 : 한 언어가 지역적으로 오랜 시간 격리되어 있음에 따라 달라진 말- 동북 방언/서북방언/중부방언/동남방언/서남방언/제주방언㈏ 방언의 기능 및 가치㈀ 방언은 그 말을 사용하는 사회의 구성원들 간에 정신적 유대감을 돈독하게 하여 준다.㈁ 방언은 우리의 중요한 언어 문화 자산이다.㈂ 이러한 중요 문화재인 방언이 사라져 가는 것은 중대한 문화적 손실이다.표준어와 방언의 관계-고어(古語)의 흔적을 유지하여 고여 연구에 큰 도움을 준다.-표준어의 보충 자료 역할을 한다.-문학에서는 향토성과 토속성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사회적으로는 사회적 친밀감을 갖게 한다.2. 은어㈎ 개념 : 특정 집단의 비밀어. 어떤 폐쇄된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 다른 집단으로부터 자신들을 방어하려는 목적으로 발생한 말㈏ 특성㈀ 원인 및 기능: 집단의 비밀 유지㈁ 은어는 기본적으로 비밀 통신 수단의 발생과 깊은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언어를 집단 내의 비밀 통신 수단처럼 사용하면 이것이 은어가 된다.㈂ 일반 사회에 알려지면 즉시 변경되는 것이 원칙임㈃ 은어의 발생 동기: 종교적 동기(세속어 기피), 상업적 동기, 방어적 동기(범죄 집단)3. 대우 표현어㈎ 개념 : 상대가 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 말을 사용하는데, 상대방을 높일 때는 공대어, 낮출 때는 하대어라고 한다.㈏ 특성 : 평대를 중심으로 하여 공대와 하대가 대립하는 삼원적 대립을 보인다.이다.
1~2장 요약언어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이며 추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산 명사로서의 ‘language’는 추상적인 언어 능력 혹은 언어 과정을 뜻하며, 가상 명사로서의 ‘a language’는 한국어, 영어 등 개별 언어 하나하나를 이른다. 그러나 언어를 통하여 인간의 정신과 본질을 이해하고자 하는 언어학의 목적은 추상적 언어, 즉 언어 일반을 대상으로 하지만, 실제로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구체적인 개별 언어이다. 따라서 언어 연구는 구체적인 언어를 통하여 추상적인 언어에 접근할 수밖에 없다.고대 그리스 시대에서는 지적 호기심과 실용성에 목적을 두고 언어 연구가 행해졌다. 호기심에 집중했을 때 두 개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언어는 어느 정도로 자연적인가 그리고 관습적인가? 둘째, 언어는 얼마나 구조적이고 규칙 지배적인가 그리고 얼마나 비규칙적인가?우선 한 사물을 지칭하는 언어가 각기 다르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언어가 자의적이고 관습적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자의성에 관한 한 가지 예외라면 의성어를 꼽을 수 있다. 의성어는 실제 소리와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언어의 자연성, 즉 필연성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러나 한 언어의 전체 어휘에서 의성어들이 차지하는 부분이 극히 적기도 하며, 자연현상을 지칭하는 언어가 다르다는 것으로 보아 의성어도 언어의 자의성에 대한 반례가 될 수 없다.그리고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개 비문법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올바른 표현만 사용하지만 이와 같은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알지 못한다. 이는 언어가 어떤 규칙에 기반을 두고 있는 시스템이란 것을 보여준다. 언어 사용자들은 비록 언어의 규칙들을 의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규칙들이 뇌 속에 내재화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의 규칙에 합당한 표현을 사용한다. 이러한 점에서 언어 사용자들은 언어의 규칙을 ‘알고’ 있다. 즉 오늘날의 언어학적 관점은 비 규칙성 보단 규칙성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중세시대의 키워드는 내성문법이다. 내성문법의 목적은 그때까지 기각시켰을 뿐만 아니라, 언어 기술에서 구조를 중시함으로써 20세기 언어학을 구조주의언어학이라고 부르게끔 만들었다. 구조주의의 주장은, 언어는 단순히 실체 혹은 요소의 집합으로 파악할 수 없고, 전체 시스템 내의 어떤 층위에서 요소들이 다른 요소들과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가 현대 언어학에 미친 중요한 공헌들 중의 하나는 언어를 랑그(langue)와 파롤(parole)의 두 가지 측면으로 구분하였다는 것이다. 랑그는 언어가 사회의 구성원이 공유하는 하나의 시스템으로서 언어학의 대상이고, 파롤은 개인마다 다른,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적인 체계를 의미한다. 소쉬르는 또한 언어가 기호의 한 종류임을 명확히 하였다. 기호란 어떤 하나의 사물 혹은 표상이 다른 사물 혹은 표상을 대신하여 나타내는 것이다. 그는 기호의 표현의 면을 시니피앙, 기호의 내용 혹은 의미를 시니피에라고 불렀다.또한 그는 언어 연구를 통시적인 것과 공시적인 것으로 나누었고, 실질과 형식으로 구별하였으며, 계열적 관계와 결합적 관계로 구별하였다.그는 ‘통사 구조’ 라는 저서를 내놓으면서, 내성적인 방법을 통하여 언어를 연구할 것을 주장하였고, 언어 연구를 인간의 정신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식으로 인식하여, 언어학을 인지심리학의 한 분야로 파악했다. 이러한 사상은 내성문법에 나타난 이성주의를 이어받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는 언어를 언어 능력과 언어 수행의 개념으로 구분하였다. 언어에 관한 지식을 언어 능력이라고 부르며, 언어 사용의 성황에서는 물리적, 생리적 제약으로 안하여 불완전한 발화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언어 수행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구분이 소쉬르의 랑그와 파롤의 구분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개념적으로 관련이 되며, 언어 연구의 대상을 명확히 규정한다는 면에서 상통한다.앞으로 언어는 언어의 의미와 인지적 측면에 관해서, 정보처리의 관점에서의 연구로 이어질 것이다.언어는 구어와 문어가 있으며, 외부 세계를 기술하는 능력이 포함되어 있경우가 많고, 나아가 하나의 발화가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 중요한 것은 기술적 기능이 인간 언어의 상당히 중요한 특성이지만, 개인적 표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하여 중요한, 언어의 다른 기능들도 있다는 것이다.언어의 창조성은 인간이 무한한 언어를 생성해 낼 수 있으며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특성은 다른 동물들의 의사소통 방식과 차별된다. 동물들의 의사소통을 언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들의 의사소통 수단은 극히 제한적이고, 형식적이고 무동성인 반면, 인간은 무한한 표현으로 무한한 의미를 전달하고, 유동성을 띄기 때문이다.단어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문장 속에서 단어의 경계를 인식하여야 한다. 그러나 들을 땐 경계가 분명치 않다. 하지만 우리말 사용자는 어렵지 않게 단어 경계를 파악하고 단어들을 인식하여, 그것을 기반으로 문장의 구조와 의미를 파악한다.어떤 언어의 하나의 올바른 문장은 ‘문법적’이고, ‘정상적’이다. 그러나 비문법성의 띄면서 정상적인 문장이 있을 수 있고, 문법적이지만 비정상적인 문장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면에서 언어의 형식과 의미의 독립성을 증거한다.언어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유용한 도구이다. 언어는 추상적인 것을 기술하고 전달하는 데 특별히 유용하다. 즉 언어가 자의성을 가졌기 때문에 추상적 내용을 전달하기가 그림보다 쉬운 것이다.언어는 이중성과 불연속성을 띈다. 언어의 이중성은 언어에 소리와 형식의 층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실제 우리가 말하고 듣는 소리의 음파는 연속적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분이된 고리들의 연결체로 이해하고 알고 있다. 소리와 형식 두 층위 각각의 불연속성을 합하여 언어의 이중 분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인간은 자연언어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하기 위하여 인공 언어를 만들어 왔다. 하나의 중요한 목적은 보다 명증한 사고와 추론이고 또 하나의 중요한 목적은 사람들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이다. 명증한 사고와 추론을 위해 컴퓨터로 프로그램 언어에 도움 되는 수많은 : 의미를 가진 최소의 문법 단위를 형태소라고 하며, 단어 구성을 위한 형태소의 결합 문제를 연구통사론 : 문장 구성을 위한 단어와 단어 결합의 형식적 측면을 연구의미론 : 소리의 반대편에 있는 의미의 문제를 연구화용론 : 맥락에서의 언어 사용과 확장된 의미의 문제를 연구한편, 언어는 인간 정신 활동의 중심이기 때문에 언어 문제는 언어 자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다른 학문의 대상이기도 하다.7장1. 의미적 직관과 ‘의미’의 의미사람들은 누구나 모국어에 대해 함의, 모순, 동의, 중의, 전제 등의 의미에 대한 직관을 가지고 있다. 언어는 기호라고 했을 때, 고호는 상징, 도상, 지표 로 나뉜다. 언어 속의 대부분의 단어는 상징이다. 도상은 기호와 대상 사이가 비자의적인 것, 즉 어떤 종류의 유사성 혹은 동기가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표는 기호가 그 대상의 존재를 전제로 하고, 대개 그 관계가 인과적인 경우이다.2. 문법 모형 속의 의미론조합성의 원리언어에는 무한한 수의 문장이 있음을 상기할 때, 무한한 의미를 기억에 의존할 수 없는 이상 문장 의미의 기술은 단어 의미의 기술과 통사 구조에 따른 의미 합성의 두 가지 문제로 귀결된다.의미론과 화용론의미를 다루는데 있어서 발화, 문장, 명제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 발화는 실제 입으로 말해진 말의 일부이며, 손으로 쓴 글일 수도 있다. 문장은 추상적인 문법상의 요소로서 해당 언어의 문법 체계에 맞는 단어의 연속체이다. 마지막으로 명제는 세상의 상황에 대한 기술로서 참과 거짓이 결정되는 층위이다.모리스는 의미론과 화용론의 구별을 통사론, 의미론, 화용론으로 정의하였다.통사론 - 기호들 사이의 형식적 관계의미론 - 기호와 대상 사물 사이의 관계화용론 - 기호와 그것의 사용자와의 관계현대의 의미 이론은 모리스가 말한 언어 표현의 의미를 그것이 지시하는 세상의 사물로 파악하는 입장과 언어 표현의 의미를 심상적 표상으로 파악하는 입장으로 대별된다. 전자를 언어 표현이 사물을 지시한다(refer)고 보는 지시적 관점, 연결되어 있고, 고유명사의 사용은 그 지시체를 확인하여 골라내는 일을 한다. 단 여기서 말하는 지시체는 물리적 실체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 속의 가상 인물 등 비현실적인 지시체도 인정한다.이러한 고유명사와 지시체의 연결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문제에 대해 철학적 논쟁이 있는데, 먼저 하나의 견해는 러셀, 프레게, 설 등이 주장하는 기술 이론(description theory)이다. 이 이론은 지시체에 대한 지식 혹은 그것에 대한 기술을 간략히 표시하기 위한 표지라는 것이다. 허나 이 이론의 고유명사는 다른 고유명사와 대체되거나 헷갈릴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내세운 것이 크립키, 도넬런 등의 인과 이론(causal theory)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이름은 어떤 시점에 세상의 사물과 그 연결이 사회적으로 통용되고 계승되는데, 그 이름과 사물을 연결시키는 일은 그것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 한다. 고유명사와 관련하여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고유명사, 즉 이름과 지시체의 연결이 아주 견고하다는 것이다. 이름은 시간이 다르더라도 언제나 같은 매체를 지칭하고, 나아가 우리가 상상하는 가능세계에서도 동일한 개체를 가리킨다. 이렇게 이름을 포함한 고유명사들이 늘 동일한 개체를 지시한다는 것을 논증한 크립키는 이것을 ‘엄밀지시어(rigid designator)'라고 말한다. 즉 고유명사는 엄밀지시어이다.고유명사뿐 아니라 일반명사의 명사구(noun phrase) 중에도 전형적인 지시어 표현이 있다. ‘그 사람’, ‘저 물건’, 등이 그 예이다. 그러나 모든 명사구가 지시적 표현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 ‘약간의 사람들’은 비지시적 명사구이다.지시적 명사구들 중에는 한정적, 비한정적 명사구와 특정적, 비특정적 명사구가 구별된다. 먼저 한정성(definiteness) 명사구는 화자가 이것을 발화할 때 청자도 화자가 의도하는 지시체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용하는 명사구이다.한편 한정성이 화자의 청자에 대한 고려를 바탕으로 하.
추천사서정주가 하고 싶은 말을 춘향이라는 인물을 빌려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시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인 ‘서으로 간다’는 향가 원왕생가의 인용구 입니다. 이 시가 몽룡과 만난 후 쓴 시라는 확답이 여기에 나옵니다. 더 이상 춘향이에게는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는 이승을 떠나갑니다. 생각하며 불렀고, 이승을 어떨게 떠나야 될까에 대해 노래하는 시 입니다. 즉, 바꿔말해서 서정주 라는 시인이 죽음에 대해 노래하는 시입니다.‘향단아 그네를 밀어라~ 배를 내어 밀 듯이 향단아’ 라는 부분에서는 별의미가 없습니다. 희망이 생겼다 없어졌다의 반복입니다. ‘먼 바다로 가고 싶다’라는 부분에서는 현실로 부터 벗어나는 것만은 틀림없지만 향단이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2연에 나와있는 수양버들, 풀꽃더미, 꾀꼬리 같은 것들과 더불어 살 수 없는, 만날 수 없는 세계로 가고 싶어 합니다. 여기서 수양버들은 여자, 그네가 메어있던 나무를 의미하는데 이 나무로 인해 몽룡과 만났으며, 자신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꽃더미로부터 는 배게에 수놓아진 꽃더미는 몽룡과의 사랑을 생각하게 하고, 꽃과 나비로 가득 찬 세상을 의미합니다. 꾀꼬리 소리는 맑고 청아한 소리를 의미하며 이러한 것 들과 벗어나 머나먼 곳으로 가고 싶다고 합니다. 즉, 몽룡과의 사랑, 미련, 애착을 버리고 죽겠다는 것입니다. 3연에서 산호와 섬도 앞의 것들과 비슷한 의미를 지녔고, 하늘은 바다와 동등한 이미지 이다. 3연에서 중요한 것은 ‘채색한 구름 같이’라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앞의 2연까지의 내용으로 보았을 때 형형색색한 구름이 아닌 흰 구름이 옳지만, 채색한 구름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몽룡과의 사랑을 안고 죽고 싶다는 그와의 사랑을 결코 잊을 수도 버릴 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시상의 반전을 일으킵니다. 이를 더 문학적으로 표현한 것이. ‘울렁이는 가슴’입니다. 울렁이는 가슴은 절절한 사랑을 할 때의 감정의 고동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4연에서 ‘서으로 가는 달같이 나는 아무래도 갈 수가 없다.’ 이 부분에서 춘향의, 서정주의 감정이 나타납니다. 이는 서정주가 춘향전을 빌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상호 텍스쳐로 서으로 가는 달은 극락세계이며, 해탈이고, 열반을 상징한다. 서으로 가는 달 같이는 아무래도 갈 수가 없다 라는 말은 나는 극락으로 그렇게 가지는 못한다, 무념무상, 열반을 나는 할 수 없다. 라는 생각과 함께 서정주의 무교의 관점이 나타난다. 열반과 이승에서의 짧은 삶, 사람 중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즉, 서정주 시인은 현실에서의 행복, 기쁨을 추구, 사랑의 아름다움은 강렬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에 대해 사랑이라 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