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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일러시스템과 표준시간
    1. 테일러시스템의 개요가. 테일러시스템의 배경작업과정의 능률을 최고로 높이기 위하여 시간연구와 동작연구를 기초로 노동의표준량을 정하고, 임금을 작업량에 따라 지급하는 등, 여러 가지로 합리적인방법을 연구하는 과학적 관리법으로 미국의 F.W.테일러에 의하여 처음으로제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테일러( F. W Taylor 1856 ∼ 1915 )는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그가 태어난 19세기 미국은 남북전쟁을 겪은 후 산업이 급속하게 발전하여 전례 없이자원을 축적하는 시기였다. 축적된 자원과 개발되고 있는 기술로 대규모의 공장이생기고 광활한 서부가 개척되었다. 철도, 도로, 통신 등 산업사회를 위한 간접시설이 다져지는 등 일찍이 보지 못한 대변혁이 미국 도처에서 일어났다.그러나 이 많은 자원을 개발하고 조직하며 통제하고 관리하는 형태는 경영에별다른 지식이 없이 단지 상식과 경험에 의존하고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이시기에는 노동문제로서 노동생산성이 낮아서 어떻게 하면 노동생산성을 높일수 있는가 하는 것이 관심사였다. 이러한 시기에 태어난 테일러는 고등학교를졸업한 후 철강회사에 입사하였다. 그는 단순근로자로서 육체노동부터 시작하였는데 28세에 Midvale Steel Company의 최고 기술자로 승진하게 된다.당시에 젊은 경영자인 동시에 기술자인 테일러는 작업현장 곳곳에 비능률적인요소가 산재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관리원칙이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나. 과학적 관리이론의 성립과학적 관리이론이란 절약과 능력을 실현할 수 있는 표준적 작업절차를 정하고,이에 따라 예정된 업무량을 달성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고체계로서 직업 능률과방법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방법(One Best Way)을 찾고 그것을 이행(ItsImplementaion)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과업관리는 이러한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시간연구와 동작연구를 하고표준생산량을 정하는 일, 과학적으로 인원을 선발하고 훈련시키는 일, 성과에따라 보상하는 일(Piece rate개인과 집단을 집중적으로분석했다는 점에서 미시적 이론에 속한다.다. 과학적 관리의 성립1)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노동자들에게 더 큰 이익이돌아가게끔 하자는 것이 주요 논지로 "종업원의 번영이 있어야 사용자의 번영이있고 사용자의 번영을 통해 종업원의 번영이 가능하다"는 공생의 철학을 강조.2) 생산력 증대는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 인하로 이어져 더 많은 수요와 고용을창출하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이 공생의 방법임을 주장3)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자와 근로자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의 필요성주장4) 관리자는 과학적 관리법에 따라 적절한 과업량과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방법을수립하고 노동자는 관리자의 지시를 수행함으로써 성립5) 성공적인 적용 방법가) '과업 관리'와 '성과급 제도'를 그 바탕으로 한다.나) 반드시 정확한 보상을 해준다.다) 합리적으로 성과를 배분한다.6) 테일러의 공장관리 원칙은 철저한 시간연구, 작업 측정에 의한 표준시간설정과 같은 두 가지 표준을 기초로 한 관리시스템의 확립과 이에 따른관리의 수행이다. 또한 이 관리시스템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가) 작업조건의 표준화: 작업에 필요한 모든 치공구, 도구 종류는 물론, 작업동작에 이르기까지 표준화를 추진했다.나) 관리자 및 작업자의 선택과 훈련: 관리자의 일원으로서 작업원을 지휘,교육하는 능력을 중시한다.다) 계획 부문 제도: 공장관리는 경영자와 공장장에 의해 관리되는 것이 아니라계획부문에서 통괄되어야 한다. 공장관리에 대한 모든 계획은 여기서 만들어진 후 직능별 직장을 통해 현장에서 구현된다. 현재 우리가 말하는 스태프분리론이다.마) 지도서 제도: 일반적으로 표준화로 또는 작업지도서라고도 불린다. 계획부문에서 작성된 작업계획을 감독자, 작업원 쌍방에 전하는 것이다. 테일러지도서란 제도와 같은 것이며 만들 물건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작업방법을 그린 것이 지도서라고 말하고 있다.바) 관리의 예외적인 원칙: 우리가 현재 일컫고 있는 예외관리를 말하며 관리자는 일인간이 일하는데 관한 과학을 개발, 그에 따라 지금까지의 눈어림에 의한방법으로 바꾼다. (진정한 과학의 확립)2) 과학적인 인재의 선발 및 육성각 과업(태스크)에 가장 적격인 작업원을 뽑아 그 작업원을 교육 훈련시킨다.(작업원의 과학적인 선택, 교육, 계몽)3) 과학적 원리에 대한 상호 공감개발된 과학의 원칙에 따라 활동할 때 관리자와 노동자간에 마음으로부터의협력관계를 조성한다. (관리자와 노동자의 친밀한 협조)4) 관리자와 노동자 간의 역할 분담관리자와 작업원이 공평하게 작업을 분담하고 책임 구분을 명확히 한다.(관리자와 노동자의 책임구분을 명확화)마. 단순작업에 적용된 과학적 관리의 성과의 예구분 시점과거의 방식새로운 방식노동자수400∼600명140명1인당 하루 작업량16톤59톤1인당 하루 임금액1.15달러1.88달러1톤당 작업 비용0.072달러0.032달러1) 과업을 완수할 경우 높은 보상을 통해 높은 보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또 다시높은 성과를 내는 선순환을 이끌어 내야 함.(차별 성과급제)2) 관리자와 노동자는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이다. 노동자가 더 좋은 방법을발견한다면 관리자를 통해 쉽게 전파할 수 있으므로 종업원의 창의성을높여 준다.3) 한계점가) 전문적 지식과 역량이 요구되는 업무에는 적용되지 않음.나) 종업원의 자율성을 무시한 기계적 효율성만을 강조했다는 비판이 제기됨.4) 현대적 시사점가) 능률 증진과 노사간 공존공영 추구: 대립적 노사문화가 조성되어 있는우리나라에 꼭 필요나) 인재의 선발 및 육성: 초우량 기업들에게 그대로 받아들여짐.다) 관리자와 노동자의 역할 분담: 지식 경영의 효시라) 차별성과급제: 연공 서열에 따른 한국식 연봉제의 문제점 지적2. 표준시간가. 표준시간의 개요1) 표준시간 정의보통의 숙련도를 가진 작업자가 주어진 작업조건(정상적인 작업조건) 아래에서,신체적ㆍ정신적 무리없이 단위제품을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주기적인 시간으로서정미시간과 여유시간을 포함한 시간을 말한다.가) 표준화된 작업을나) 정상적인 숙련도의 작업자가다) 정상대수 설정차) 잔업계획 및 라인 밸런스의 자료카) 장려급의 기준 산정나. 표준시간의 산출1) 작업시간과 표준시간의 구성가) 표준시간 = 정미시간 + 여유시간= 정미시간 × (1+여유율)= (관측시간 × 레이트치) × (1+여유율)* 레이팅(rating): 작업 관측자가 자기자신의 머리 속에 갖고 있는 올바른작업동작(속도, 템포)의 개념과 관측대상자가 작업하는 동작을 비교하여정량화 하는 것으로 이를 레이트치 또는 레이팅 계수라고 한다.나) 정미 작업시간: 순수하게 해당 작업요소에 필요한 시간(주기적, 규칙적 발생)제조 & 제품의 형태, 특성 등을 감안하고 자사(自社) 현실에 맞추어 적합한방법을 선택하여 적용하며 준비시간, 주작업시간, 마무리 시간이 포함된다.다) 작업 준비시간: 주작업 실행을 위해 수반되는 기타 작업준비 시간(기종변경, Tool교환, 기타 준비작업 등)라) 주 작업시간: 단위제품의 생산(가공)을 위해 직접적으로 필요한 시간마) 여유시간: 지속적인 작업수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필요한 시간(불규칙적,우발적 발생)으로 작업 수행상 필요 불가피한 지연에 대한 보상이며, 그지연이란 단순한 지연이 아니라, 작업공정에 반드시 필요한 동작으로써,우발적 또는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요소에 대해 일괄적으로 부여하는 시간.① 여유율㉮ DTS법 => (여유시간÷정미시간)×100%㉯ 가동분석법 => (여유시간÷(가동시간-여유시간)×100%2) 표준시간의 구비조건가) 공정성(일관성): 작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이상적인 작업방법에 대한시간으로서 어떤 부문이나 현장에서도 공평한 척도일 것나) 적정성(신뢰성): 과거의 실적이나 대표 제품의 환산 생산 대수 등으로 불충분하며 과학적인 기법에 의해 경영자나 종업원 모두가 납득하고 신뢰할수 있을 것다) 보편성: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적인 작업 속도의 개념에 따라 설정하는것으로 회사내 각 공장이나 사업부는 물론 타사와의 수준비교도 가능하고제품 품종이나 신 설비 도입 등 제조 방법이 변할 때나 과거의 수준과도비교 가능하여야 한다다의 정미시간과 여유시간을 합하여 표준시간을 종합적으로 체크한다.⑦ 표준시간의 승인: 표준시간 내용의 직제 설명과 공장 간부의 설명을 듣고표준시간을 승인한다.⑧ 표준시간 사용나) 표준시간 자료법① 대상작업의 체계분류: 표준 자료를 작성하려는 공정 전체와 작업 특징에따라 발생하는 요소 작업의 개략적 이해를 하고 대상 작업의 체계 분류표를작성한다.② 유사성 분석: 단위 작업의 크기 판단이 곤란할 때에는 유사성이 높은레벨로 결정㉮ 동작: 측정 가능한 최소 단위㉯ 요소작업: 몇 개의 동작이 모여진 것㉰ 작업: 요소 작업이 2∼3개 모여진 작업㉱ 공정: 용점공정이나 조립공정과 같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일련의 작업이 이어진 것으로 Work Station이라고 한다.㉲ 액티비티: 어떤 기능을 완수하기에 필요한 업무과정의 종합 일련의 조립이나 가공작업㉳ 기능: 어떤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전 액티비티③ 표준자료 대상작업의 선정: 유사성 분석 결과에 의해 표준자료 대상 작업을선정 함④ 정성적 변동요인 분석: 정성적 변동요인이라 판단되는 모든 목록을 작성⑤ 주변동 요인의 선택: 시간치에 큰 영향을 주는 주 변동요인만 남긴다.㉮ 정량화 가능한 변동요인㉯ 도면을 보면 알 수 있는 변동요인㉰ 작업 착수 전에 알 수 있는 변동 요인㉱ 객관적으로 정해지는 변동 요인㉲ 작업자 개인의 기능이나 숙련도에 따라 변하지 않는 변동 요인⑥ Master Table 작성: 직접 시간을 분석한 자료를 정리한 것으로 정수적요소와 변수적 요소의 경향을 표기한다.㉮ 동작분석: 표준자료 항목마다 포함되어 있는 작업 내용을 결정㉯ 변동내용 결정: 개개의 동작을 정수적 요소작업과 변수적 작업 요소로구분 검토㉰ 변동내용 분석: 동작마다 변동요인을 분석㉱ 변동내용 집약㉲ 요소작업 집약㉳ 요소 작업별 표준자료 정리⑦ 작업별, 공정별 표준자료 정의: 몇 개의 Master Table의 결과를 모아서하나의 표로 작성한다.⑧ 정도 체크: 현장에서 실제 수행되고 있는 작업을 임의 샘플링하여 PTS와DTS로 비교하여 하는
    경영/경제| 2013.11.24| 12페이지| 1,500원| 조회(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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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양극화의 문제점과 해소방안
    사회 양극화1. 사회 양극화의 정의양극화라는 것은 둘 이상의 물체나 사람 또는 집단이 서로 상반되는 경향으로 분리되는 현상을 말한다. 사회 양극화는 서로 점점 더 달라지고 멀어진다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는데 사회적으로 서로 다른 기회나 조건이 주어지고 이로 인하여 수직적· 서열적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불평등이 사회 양극화로 나타나게 된다. 즉, 사회 양극화는 사회 불평등의 심화를 가리키는데 특히 중간계층이 줄어들고 사회계층이 양극단으로 쏠리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사회 구성원의 극히 일부 계층에 의한 부의 집중이 매우 심화되어 상위 5%의 구성원이 국민소득의 50%이상을 차지한다면 이는 소득의 양극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마찬가지로 사회학에서의 양극화도 “중간 부분이 해체되면서 양 극단으로 모이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이는 정치학, 사회학 등에서 사용되어 온 개념으로 내부적 동질성을 가진 상호 이질적 집단 간의 격리거리가 증대되어 양 극단으로 몰리는 현상 및 그에 따른 정치, 사회적 문제의 심각화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개념과 측정이 반드시 명확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선진국 등에서 경제 전체의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소득분배가 악화되고 하류층이나 노숙자 등 극빈계층이 오히려 증대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경제학에서도 양극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2. 사회 양극화 현상의 실태외환위기 이후 심화 되어가는 소득양극화는 갈수록 계층 간의 위화감 증대, 박탈감의 확대를 불러오고 있지만 확실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각 분야의 양극화 실태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또 최근까지 우리나라의 소득 분배 구조는 임금 근로자의 소득 분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소득 불평등 정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도 문제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절대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제위기 이후 최근까지의 소득 분배 구조는 최고 소득층과 최저 소득층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절대빈곤층의 비율이 오히려 늘어남에 따라 소득96,8304,709,7652011년2,464,6143,450,4594,929,2282012년2,634,3203,688,0505,268,647 도시근로자 가구당 평균소득 비교(통계청 발표)소득은 매년 증가되고 있으나 상대적 빈곤율을 나타내는 5분위 분배율은 점점 나빠지고 있어서 하위 20% 소득 계층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소득5분위 분배율 추이상위 계층에 소득이 집중되는 정도를 보여 주는 소득 5분위 배율도 마찬가지다. 상위 20%의 소득을 하위 20% 소득으로 나눈 값인 소득 5분위 배율은 2006년 4.83배에서 2009년 4.95배까지 치솟았다. 2010년에는 4.81배를 기록해 약간 개선되었지만 금융위기 이전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우리나라의 지니계수※ 지니계수계층간 소득분배가 얼마나 공평하게 이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수치. 이탈리아의 통계학자 C. 지니가 발견한 소득분포에 대한 법칙인 지니의 법칙으로부터 나온 개념으로, 각 계층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소득 분배가 얼마나 공평하고 평등한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며 계층의 빈부격차를 한눈에 보여 준다.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을 향하는 사람의 수를 누적백분율로 하여 가로축으로 나타내고 그 사람들의 소득에 대한 누적 백분율을 세로축으로 나타낼 때 그려지는 대각선을 현(弦)으로 하는 활 모양의 곡선인 로렌스곡선과 대각선으로 둘러싸인 면적을 대각선 아래쪽의 직각 삼각형의 면적으로 나눈 비율이다. 이 수치가 0에 가까울수록 소득분배가 평등하게 이루어졌다고 판단한다.지니계수(소득 집중계수)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지니계수는 소득이 얼마나 균등하게 분배되는지를 보여 주는 지수다. 0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지는데 통상 0.4를 넘으면 소득분배 불평등 정도가 심하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2011년 지니계수는 가처분소득(시장소득+공적 이전소득-조세·사회보장기여금)을 기준으로 0.311이었다. 2005년 0.293이었던 지니계수는 2007년 0.312, 2008년 0.314, 2009년 3.14, 2010년 3.10이었다.대각선(45°직선)과 일치한다(균등분포선). 곡선과 대각선 사이의 면적의 크기가 불평등도의 지표가 된다. 작도가 간단하기 때문에 소득분포뿐만 아니라, 그 밖의 경제량 분포의 집중도 또는 불평등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구소득 기준 10분위 분배율우리나라는 2011년 가구소득 기준으로 10분위 분배율은 4.96으로 거의 5에 이르고 있다. 2009년 세계 각국의 지니계수3. 사회 양극화의 원인자본주의 체제는 현실적으로 양극화의 근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부익부 빈익빈 즉, 능력있는 사람은 월급도 많이 받고, 지식도 많고, 권력도 강하고, 정보도 많고, 능력있는 자가 부자가 되는 사회가 자본주의 체제이므로 곧 능력은 재산형성과 직결되는 자본주의의 최대 모순점이고 바로 이런 제도적 모순이 양극화의 원인이다. 양극화는 기회균등 공정한 분배 교육기회 상실 등 상대적 박탈감 증대 등으로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실정이며 고도 산업사회의 발전과 교통통신 정보산업의 팽창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대량생산 대량수송 대량전달이라는 20세기 초유의 생산 시스템과 무차별적인 광고효과 등이 제조업체의 양극화 현상으로 이어지고 근로현장에서 화이트컬러와 블루컬러 간의 분열조장 노동력과 생산저하 산업사회의 치명적 요인으로 파급되고 정부가 대기업 위주 정책, 수출신장과 산업구조의 변화 자금과 정보의 집중운영 등으로 상위계층에 대한 집중지원 등이 결과적으로 빈곤층의 양산 결과만 초래하게 되어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사회적 문제를 넘어 국가 존망의 길을 초래 할 수 있다.오늘날 한국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요 사회 양극화의 주요 원인은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외부적 요인, 구조적 요인, 주체적 요인 등이 결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외부적 요인으로서는 세계화와 기술혁신의 진전에 따른 경쟁격화를 들 수 있는데 특히 한국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그 영향을 크게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구조적 요인으로서는 수출부문과 내수부문,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연관관계가 수천년간의 인류발전을 능가하는 성과를 내었다. 이게 양극화로 인해 서로 비교하고 시샘하고 질투하고 욕망하며 그것이 노력을 하게 되어 산업 발전의 근본 원동력이 되었기 때문이다.오늘날 경제강국의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의 초석도 바로 남보다 잘살아 보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뒷받침 되어 사회와 국가가 발전하는 원동력이 된 것이니 양극화 자체는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더욱 권장해야 할 좋은 현상이 아닌가 생각해 볼 과제이다.나. 소득 양극화로 인한 문제점: 사회 양극화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실제 양극화는 그 폐해가 많으므로 이후에는 순기능 보다는 역기능, 즉 문제점을 위주로 알아보자. 모든 양극화의 출발점인 소득양극화는 사회문제의 심각한 부분이 되고 있다. 여러 분야에서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게 바로 소득 양극화로 인한 폐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소득 양극화로 인해 부의 빈익빈부익부가 심화되면 제일 먼저 사회적 불안과 갈등이 확산된다. 부의 축적에 실패하거나 소외되었다고 절망을 느끼는 계층이 많아지면 그들의 불만은 소수의 성공한 상류계층에 대해 적대감을 나타내거나 심지어 공격성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또 소득의 양극화가 심해지면 그 결과로 소비의 양극화가 나타난다. 상류층에서는 명품을 찾거나 골프를 치러 해외로 나가지만 대다수를 차지하는 하류층은 동네 대폿집에서 소주나 막걸리로 불만을 드러내는 수 밖에 없다. 요즘 상류층을 중심으로 명품족이 늘어나는 반면에 일반 사회에서는 오히려 저가 물품이나 대폿집같은 70년대식의 저렴한 술집이 확산되는 것이 대표적인 소비의 양극화라 할 것이다.또 소득 양극화가 진행될수록 보건과 의료 서비스의 양극화도 심해질 것이다. 돈 많은 상류층은 좋은 병원에서 미리미리 진료하고 치료하며 예방하지만 병원에 갈 돈이 없는 하류층이나 빈곤층은 오히려 병이 진행되거나 악화된 뒤에야 병원을 찾기에 오히려 그 비용이 더욱 확대되며 그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하류층의 빈곤은 더 심화될 수 밖에 없다.소득의 양극화는 아울러 교육기회의 불균형도 심화시켜나라 같이 교육열이 펄펄 끓는 나라에서는 정부의 간섭이나 견제가 느슨해지면 언제든 교육 불균형이 심화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하겠다. 물론 현재도 교육이 계층에 따라 엄청나게 불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요즘 한창 논의가 많은 3不 정책이 조금이라도 완화된다면 교육의 불균등과 양극화, 그리고 기회의 차별은 상상도 못 할 만큼 엄청나게 일어날 것이다. 해서 3불 정책의 강화 같은 교육기회를 조금이라도 균등하게 하여 소득의 양극화 해소까지는 몰라도 심화되는 건 최소한 막아야 할 것이다.지금 한국의 노동자중 절대 다수가 비정규직화 되었는데 근로자의 정규직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도시의 4인 가구를 기준으로 비정규직에 있는 사람들은 1백만원을 약간 상위하는 소득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소득으로는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조차 어렵다. 그리고 비정규직에게는 사회의 안전망에서 한발 비켜나 있어 소비가 살아 날 수 가 없고 내수 부진 기업환경악화가 반복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기존 대기업 및 강성 노조의 유연화가 뒷 받침이 되어서 기업들이 좀 더 많은 정규직을 채용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을 만들고 지도를 해야 될 것이며 사회 안전망 확충 및 재교육제도를 활성화해서 노동유연성을 재고 시켜야 할 것이다.부동산 시장의 투기화는 아주 심각하게 돈의 흐름을 왜곡시키고,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주범이다보니 빛을 얻어서 투자해 왔다. 그렇게 해서 번 돈이 월급쟁이 10년 해서 저축한 돈 보다 훨씬 많아서야 어떻게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부동산 투기의 문제는 중산층을 이루는 상당수의 사람이 부동산에 돈이 묶여서 소비를 할 수 없고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돈 갚느라 쓸 돈이 없다는데 있다.우리나라 소득격차가 심해진 이유 중의 하나가 부동산의 요동에 기인한다고도 할 수 있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는 하루가 다르게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한 하류층과 상류층의 차이는 더 커질 수 밖에 없음은 물론 빈곤층의 근로의욕을 꺾는 절대적 요인이 되어왔다. 평생을 일해도 강남다.
    사회과학| 2013.11.24| 13페이지| 2,000원| 조회(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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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실패
    시장실패[市場失敗 market failure]시장실패(market failure)는 경영·경제학의 기초적인 개념 중 하나이며 일반적 경제이론으로는 시장에서 수요, 공급 이론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고 그에 따라 물적, 인적, 재정적인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어야 하나 이러한 자원이 어떤 변수의 영향을 받아 비효율적으로 배분되어 대량 실업이 생긴다거나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생겨 많은 사람들이 뜻하지 않는 고통을 겪게 되는 현상을 시장실패라고 한다.좀 더 쉬운 예로써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려는 수요에 따라서 기업은 그것을 생산하여 공급하게 되는데 이는 시장이라는 기구에서 교환을 통해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가격 또한 수요, 공급이론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 시장이 원활하게 형성된다고 볼 수 있는데, 주로 공급자 쪽에서 가격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에 의해 공급량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시장실패로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경제학의 아버지로 부르는 아담 스미스(Adam Smith)가 저술한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은 고전학파 이후 ‘시장경제 만능주의’의 이론적 기반이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면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은 생산자의 한계비용과 일치하기 때문에 시장의 자원배분 효율성이 이루어진다. 이론적으로도 완벽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완벽함은 전제된 몇 가지 가정 하에서만 유효하다. 만약 이 전제가 성립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손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여 자원배분의 효율성은 성립하지 못하고 시장 정보의 불완전성, 외부효과, 공공재 등은 시장실패의 요인으로 작용하여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방해한다.'시장실패'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경제학자는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John F. Kennedy) 행정대학원의 명예교수 바토(Francis Bator)교수이다. 그는 1950년대 후반이었던 젊은 시절에 MIT에 재직하면서 자유시장경제의 장점과 한계점을 밝힌 두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경제학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1957년에 미국경제학회지(The American Economic Review)에 발표한 그의 첫 번째 논문은 일반균형이론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애로-드브뢰가 증명한'일반균형이론'은 수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사람들에게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논문이다. 바토교수는 애로-드브뢰의 논문을 몇 개의 그림을 이용하여 특정한 조건 하에서 자유시장체제가 다른 사람이 불리해지지 않고는 어느 누구도 유리해질 수 없는 상황인 '파레토 최적(Pareto optimal)'임을 쉽게 설명했다. 바토 교수의 논문이 발표 된지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의 논문은 '보이지 않는 손'의 순수이론을 고통 없이 이해시킬 수 있는 최고의 소개서이다. 일반균형이론과 후생경제학을 설명하는 모든 미시경제학 교과서의 설명은 바로 바토 교수의 논문에 근거하고 있다. 바토 교수는 불확실성과 정보의 불완전성 문제를 제쳐 놓고 전통적인 경제 분석의 틀 내에서 살펴보아도 불완전경쟁, 공공재, 외부성 등이 시장 실패를 초래하는 요인임을 지적했다.독과점과 같이 공급자가 시장지배력을 가질 때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살펴보면 경쟁시장 모형에서는 각 산업은 시장지배력이 미미한 다수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개별 기업은 시장에 아무런 영향력도 행사할 수 없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일정한 농지에서 작업하는 노동자수가 증가할수록 1인당 수확량은 점차 적어진다는 경제법칙인 수확체감의 법칙(law of diminishing returns) 때문이다. 수확체감 하에서는 특정한 기업이 생산량을 증가시키면 생산비용이 증가하므로 경쟁시장에서 다른 작은 기업과 경쟁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수확체감 가정은 매우 비현실적이다. 많은 제조 산업의 경우 생산라인을 설치한 기업이 생산량을 증가시키면 단위 생산비용은 오히려 감소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산업의 경우 소량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 보다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이 생산비용을 훨씬 더 절감시킨다. 대량생산 산업의 경우에는 대기업이 항상 소기업을 시장에서 축출하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수의 대기업이 시장을 지배하게 된다. 소수의 대기업은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므로 이들 기업들은 생산비용보다 높은 시장가격을 설정하고 공급량을 완전경쟁시장보다 적게 한다. 이는 시장의 효율성 조건에 위배된다.바토 교수가 지적한 두 번째 시장실패는 도로, 항만, 등대, 교량, 소방, 국방과 같은 공공재이다. 공공재는 사유재와 대비되는 몇 가지 특성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소비에서의 비경합성(non-rivalry)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다리'라는 공공재를 이용하여 강을 건넌다고 해서 B라는 사람이 '다리'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부동산과 같은 사유재는 내가 먼저 사들이면 다른 사람은 그 부동산을 살 수 없으므로 경합적이다. 공공재의 또 다른 특성은 배제불가능성(non-excludability)이다. 예를 들어 국방과 치안이라는 국가적 사안을 세금을 안낸 국민이라 해서 보호해주는 혜택을 박탈할 수는 없다. 공공 공원이나 바다의 등대도 마찬가지여서 공공재는 그런 의미에서 무임승차가 가능하다. 사람들은 공공재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만 가능하면 돈을 안내고 사용하는 무임승차를 하고자 하여 기업은 공공재의 공급을 꺼리게 된다. 즉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의 공공재가 공급되지 못하는 비효율성이 발생하므로 시장실패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또 하나의 시장실패의 요인은 외부성(externalities)이다. 외부성이라는 용어 역시 바토 교수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외부성은 어떤 소비행위나 생산행위가 다른 소비행위나 생산행위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영향이 시장가격에 반영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사과를 재배하는 과수원 주인이 사과나무를 더 많이 심었을 때 사과 꽃이 더 많이 피면 이웃에서 꿀벌을 치는 양봉가의 꿀 수확은 늘어난다. 양봉가는 과수원 주인에게 그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양봉가의 입장에서 보면 긍정적인 외부성(외부경제)이 생겨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강의 상류에서 염색공장이 강을 오염시키면 하류에서 생선을 잡아 파는 민물 매운탕 식당은 영업에 지장을 받게 된다. 이 때 염색업체가 매운탕 식당 주인에게 배상을 하지 않으므로 매운탕 식당 주인에게는 부정적인 외부성(외부비경제)이 생겨난다. 외부비경제는 생산 활동이 경제구성원에게 비용을 부담시키는 결과를 의미한다. 위의 예에서 공해물질을 강에 방류하는 제철공장은 강을 오염시켜 일반시민의 건강을 해친다. 이 때 오염을 유발한 공장이 생산하는 상품의 한계비용은 사회한계비용보다 작다. 왜냐하면 이 업체는 오염물질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우리 경제 전체가 부담해야 하는 생산 비용(사회한계비용)이 기업의 생산비용(기업한계비용)보다 높은 경우에 발생한다. 따라서 사회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오염을 유발하는 업체의 최적 산출량은 감소되어야 한다. 그러나 기업은 사회적인 관점이 아닌 자신의 한계비용 관점에서 최적(이윤극대화) 산출량을 결정하므로 사회적 관점에서의 최적 산출량보다 더 많이 생산한다. 마찬가지로 외부경제의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최적인 수준보다 적게 생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외부성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사회적인 관점에서의 최적 산출량보다 적게 또는 더 많게 생산하는 시장실패를 초래한다.
    경영/경제| 2013.11.24| 4페이지| 1,000원| 조회(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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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학콘서트 독후감
    경영학 콘서트추천도서 10여권 가운데 제목만으로 경영학 콘서트라는 책을 선택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한정된 자원으로 조직이 원하는 최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의사 결정과 행동 과정이 경영이라고 한다는데 왜 과학경영이나 경영과학으로까지 불리어지는지 궁금하던 차에 이책을 읽으면서 그 의문이 풀렸을 뿐 아니라 경영의 오묘한 시스템을 이 책 한 권으로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었고 경영학 콘서트에 등장하는 내로라하는 인물들을 끊임 없이 만나게 해준 것도 하나의 기쁨이었으며 그들이 정립한 수 많은 이론과 법칙에 대한 흥미로움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또한 경영학과 경제학과의 구분 경계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의문이 생겨났다. 오래 전 건설현장에서 전기 부문에 일하고 있을 무렵 건물을 건축하기 위한 관련 자들은 건축공학과, 기계공학과, 토목과, 전기 공학과 등 많은 전문가들이 필요하고 그들이 참여하여 건물을 완성하는데 현장을 총괄 지휘하는 건축 소장은 거의 건축과를 졸업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한 때 공평하지 않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경영학을 배우고 있는 이제 와서는 경영과 경제의 관계 또한 어느 분야가 더 우위이거나 우선 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분명한 답을 얻을 기회를 찾고 있다. 이처럼 경영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는 나에게 경영학을 수박 겉 핥기 나마 체험하게 해주고 마치 내가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의 입장에 있는 것과 같이 여러 가지 경영 방법을 대입시켜보게 만든다든지 다양한 경영을 간접 체험하게 한 사실 만으로도 경영학 콘서트는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대단한 가치를 가진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경영학을 접하기 전에 경영은 기업을 운영하는 일이나 그와 관련된 업무 정도로만 추상적으로 생각해 왔었지만 경영학 콘서트에서 언급한 사례들을 보면서 정말 경영은 과학이라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는데 1980년대에 항공산업에서 시작된 수익경영(Revenue Management) 가격 책정 방식의 예로 대한항공에서 '워싱턴 DC-인 발명가라 불러도 좋을 듯 싶다. 1990년대에 다양한 통계방식, 소비자 패턴과 행동 분석, 시정의 경제학적 이해 등 통계학, 컴퓨터 공학, 마케팅, 경제학 등 종합 학문을 발판으로 가격의 과학(Science of Pricing)이 탄생하면서 산업 각 분야로 전파되어 대형 마트에서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상품 가격도 중앙 전산 시스템의 가격 산출 시스템의 알고리즘(algorism)에 의해 책정할 수 있다고 하니 경영 과학화는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자리 매김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재래시장에서 상인과 고객이 가격 흥정을 하며 소비자 가치를 실현해 왔던 세대들이 급속히 바뀌는 거래 패턴을 별다른 충격없이 받아 들이고 있는 부분은 문명의 이기와 정감있는 재래 시장터 사이에서 망설이고 있을 시간 조차 허락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다니는 사무실 근처 남성 이발 전문으로 하는 미용실이 있는데 5,000원이라는 싼값에 이발을 해 주는 곳이라 제법 손님이 붐비는 곳임에도 특이하게도 특정 시간대에는 그 가격에 또 할인을 하여 4,500원만 받고 이발을 해주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그러한 요금 체계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경영 방식이 아니라 그 미용실의 사장도 분명히 경영학을 배웠으리라 짐작해 본다.미국의 세계 최초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하여 최대 인터넷 종합 쇼핑몰이 된 아마존닷컴에서 배송에 걸리는 날짜에 따라 금액을 달리한 경영 방법은 기발하기까지 하다. 일반배송, 빠른 배송, 당일 배송으로 분류하여 같은 배송을 하면서 배송비를 달리하고 같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내고 소비자로부터 거부감 보다는 긍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아이디어는 미국과 같이 엄청난 대륙이기에 가능한 아이디어로 아마존닷컴의 성공을 보장해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 본다. 그러나 아마존닷컴이 우리 나라 인터넷 쇼핑몰이었다면 어땠을까? 옥션 등의 온라인 마켓을 통해 상품을 자주 구매해 본 경험으로 가장 빠른 배송 경험은 오늘 오후 기업 입장에서는 매출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복잡하기만 하여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이 책을 읽고서 수학과 경제와 경영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도 큰 깨달음이라고 볼 수 있는데 A&M대학의 교수였던 앤드류 보이드의 예를 보면서 더욱 분명해졌다. 우선 수학과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영과학의 메카인 메사추세스 공대(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경영과학(OPerations Research)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수익경영에서 고민하던 대부분의 문제가 수학문제와 흡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그가 느꼈을 감정이 영화나 드라마의 아주 극적인 내용이 전개 될 때처럼 흥미가 진진했으리라 생각되고 나도 그러한 감정을 느껴 보고 싶어졌다. 그가 수학만 공부했었다면, 그가 경제학만을 공부했었다면, 경영학만 공부를 했었다면 아마 경영과학의 혁명을 주도하지 못하였으리라는 사실과 내가 여태까지 진리로만 믿어 왔던 '우물을 파도 한 우물만 파라'는 속담을 거스르고 여러 분야를 공부한 결과로 인한 지식이 동원되어 다양한 상품의 가격 할당에 수학의 선형계획법(Linear Programming)을 응용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수요의 변동을 가격에 반영하기 위하여 컴퓨터 공학에서 주로 다루는 동적계획법(Dynamic Programming)을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서의 가격을 결정하였으며 수학 최적화 방식(Optimization)을 통해 최고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가격 시스템을 설계했으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필자가 예로 든 1980년대 단골서점 주인이 행한 경영 방식은 지금은 어쩌면 너무 흔한 고객관리 방법일 수 있겠다. 선호하는 상품에 따른 고객 구분과 단골 여부에 따라서 고객을 관리하는 방식은 작은 상점에서 한정된 고객을 상대로 영업을 하기에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으리라 보지만 세분화된 고객관리로 소비자를 오로지 상품을 구매하고 소비하며 수익을 내기 위한 목적으로 하지 않고 감성을 공유 수 있었고, 초기 대형 유통점이 들어 섰을 때는 효율적인 유통망과 대량 구매를 통하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된 전략이었으며, 점차 고객이 단지 저렴한 물건만 원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여 고객의 성행 파악과 소비자 가치 증진이라는 개념이 생겨나 차별화된 마케팅 방법이 정립되기 시작했다. 과거의 이러한 경험이 축적되어 대형 유통 시대를 맞이하면서 데이터베이스 마케팅(DB marketing)의 Individual marketing, One-to-One marketing, Relationship marketing에서 진화한 요소들을 기반으로 등장한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RM)는 고객 데이터의 세분화를 실시하여 신규고객 획득, 우수고객 유지, 고객가치 증진, 잠재고객 활성화, 평생고객화와 같은 사이클을 통하여 고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유도하며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설계할 수 있었으리라.불과 몇 년 전만해도 전혀 생각 못 했던 일들이 현실화 되고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세상이다보니 컴퓨터와 인터넷, 스마트 폰 등을 이용한 변화는 경영의 범주를 넘어 지배의 경지에 들어섰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을 접속하여 음식점을 검색하면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에서는 접속한 컴퓨터의 IP(Internet Protocol)를 통해 사용자의 지역을 읽어 들이고 그 주변의 음식점을 나열해 주니 원하는 정보를 훨씬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매장인 옥션(Auction)을 자주 이용하는데 상품을 검색해서 살펴 보고 망설이다가 다른 상품과 비교를 더 해 보려고 하면 돌아 본 상품을 오른 쪽에 일렬로 순서대로 계속 보여 주며 "안살거야? 아까 본 제품을 정말 안살거냐고?" 묻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까닭에 지름신이 강림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경영의 어떤 방법에 소비자인 내가 목적이 되었을 것이다. 경영학 콘서트에서도 어느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려고 하던 시기에 관련 메 접속할 때 생성되는 정보를 담은 임시 파일로 크기는 4KB 이하로 아주 작으며 애초 인터넷 사용자들의 홈페이지 접속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특정 사이트를 처음 방문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기록한 쿠키가 만들어지고 다음에 접속했을 때 별도 절차 없이 사이트에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쿠키를 삭제하면 같은 사이트를 접속 할 때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 쿠키는 사용하는 웹브라우저가 자동으로 만들기도 하고 갱신하기도 하며 웹사이트로 기록을 전달하기도 한다. 이용자가 인터넷에서 어떤 내용을 봤는지, 어떤 상품을 샀는지 등 모든 정보가 기록되기 때문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소지가 있고 보안문제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컴퓨터 사용 중 저장된 회원번호나 비밀번호 등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온라인 광고업체들은 쿠키의 특성을 이용해서 인터넷 사용자의 기호 등을 수집·분석해 광고전략을 짜는 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 대의 컴퓨터를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이 경우에는 쿠키 정보만으로 취향이나 성향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지는데 작금에 와서는 스마트 폰이 그 매개체 역할을 이어 받을 것으로 확실시된다.한창 책을 읽어 가다가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 기술의 등장으로 진정한 CRM을 실현 할 시대가 도래했다.'는 문구를 보고 나는 이를 알아 들을 수 있는 한정된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에 잠시 기뻤다. 길가는 사람을 잡아 놓고 이게 무슨 말이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내용을 알아 듣지 못할 것인데 이 내용을 알아 들을 수 있는 나는 경영학 마케팅 과학의 전문가가 되어 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아마존닷컴의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통해 탄생한 소비자 추천 알고리즘은 학계에서도 연구대상으로 꼽는다고 하는데 아마존 닷컴의 개인화 추천 목록의 설계에 공헌한 대표적인 인물들은 그레그 린던, 그랜트 스미스, 그리고 통계학 박사이며 동시에 컴퓨터 공학의 학문적 메카인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Carne
    독후감/창작| 2013.11.24| 4페이지| 1,500원| 조회(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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