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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한국근현대사 필기자료
    1904-05 러일전쟁 이후.위로부터의 개혁 계몽운동, 아래로부터의 개혁 의병항쟁갑오농민전쟁: 갑자기 튀어나온게 아니라.. 19c 이래로 계속되어왔던 민란(농민항쟁)의 흐름속에 있는 것! 단, 기존의 민란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개항 후 외세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었고, 동학이 확산되어 있었음. 특히 삼남지역.동학: 농민들의 경제적 사회적 조건이 열악해지는 가운데, 현실의 고난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며 자신들의 염원을 담는 사상들이 많이 나타남.(정감록, 미륵신앙,..) 이러한 것들 중 하나. 조직이 있고 교단이 있다는 점에서 다른 민간신앙과 차별성.동학혁명, 동학농민운동, 동학농민혁명/갑오농민전쟁->똑같은 건데, 왜 이렇게 두 가지 용어로 갈라지지? 주체가 누구냐. 전자는 주 세력을 동학으로 보는 것, 후자는 주 세력을 농민으로 보는 것. 전자는 이 사건에 있어서 동학의 위상을 높게 보는 것. 후자는 동학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위상을 낮게 보는 것.위의 내용에 대해 자세히 보자.*19c ‘민란의 시대’민란의 원인: 1.지주제 발달, 2.삼정문란(전정-토지 세금, 군정-군역, 환정-환곡), 3.조세신분제가 반영된 조세제도(양반은 군역에서 제외됨), 지주(전호)제-소작제. 지주는 땅 소유자, 전호는 농사짓는자. 대신 생산물의 절반을 바침. 이게 발달하자 자영농층이 사라지고 소작농이 증가함. 이렇게 계급적으로 토지소유가 편중되는 상황이 나타남.=>농민봉기의 경제적 요건이러한 상황이라 해도, 즉 불만을 갖고 있다 해도, 계기가 없으면 표출되지는 않아. 근데 이러한 계기가 된 것이 삼정의 문란이야. 수령과 향리가 삼정을 징수하는 주도 세력이었는데, 이들의 중간착취가 심했어. 중앙권력에서 지정하는 양보다 더 많이 걷어버려. 근데, 이 삼정의 문란이 왜 봉기의 주된 원인이냐? 농민들한테 공공의 적이 고을의 관리니까... 농민들 사이에도 편차가 있는데, 얘네를 묶어주는 공통의 적이 삼정의 문란을 일삼는 고을 관리들이지!농민봉기가 일어나면, 다수의 농민화는 정해져있다->인위적 집단행위 같은 것들이 들어갈 여지가 없음. 즉, 막 부패한 세상을 때려부수자 이런건 아니었어. 종교적, 신앙적 특성이 강했지.근데,지배계층이 최제우를 사문난적으로 여겨 죽이면서, 동학교도들을 억압함.동학교도탄압->교조신원운동->동학농민운동으로 전개.교조신원운동이 동학농민운동으로 전개되는 도화선 역할을 함. 교조(최제우)의 원통함을 풀어달라. 상소를 올리는 형태로 진행. 근데, 안먹혀. 그러자 집회를 하기 시작(삼례집회, 보은집회, 금구집회) 전봉준이 이 집회에서 민중들의 거대한 힘을 봄. 그리고 도모함. 당시 집회에서 내건 슬로건은 제폭구민(폭정제거 민중구원)+척왜양(왜놈, 양놈 물리치자)=보국안민(나라를 지키고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자)->정치화 되었다!! 민중들의 대내적, 대외적 불만과 위기의식이 담김. 자신들도 조선이란 공동체에서 사문난적이 아니라, 공인(共人)이다! 전봉준이 봉기를 일으킬 때 ‘의’를 외침. 성리학뿐 아니라, 동학 또한 조선이라는 공동체를 지켜나가는 원리라고 주장. 우리는 혹세무민을 하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도 의를 행하는 존재다! 공동체를 지켜나가는 존재이다!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이 봉기를 일으킴. 근데, 기존과는 다르게 군현단위의 고립성이 사라지고, 동시에 일으킴. 동학의 포접제가 이렇게 고립성이 사라지는데 큰 역할을 함.포접제: 접이 여러 개 모여 포를 이룸. 접은 군현단위 안에 있지만, 포는 군현단위를 넘어선다.->여러 개의 군, 현이 합세를 해서 봉기를 일으키도록 해줌.근데, 동학 교단이 위계질서가 강하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어. 느슨했지. 교단 측에서는(최시형은) 1차 봉기를 막으려고 했는데 그냥 했어. 결국, 동학이 운동과 혁명을 조직화할 수 있는 그런 사상은 아니라는 것이지. 즉, 이 농민전쟁이라는 농민운동의 핵심이념이 동학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는 것이지.얘네가 봉기를 일으키고 곧바로 서울로 올라간다거나 그런건 아니었어. 아래로 순회공연을 하지. 그러면서 세력을 키우고 전주로 가지. 서울에서는 사 주된 것이 아니고, 동학 이념 구현을 위해 봉기한 것은 아니야. 대표적으로 폐정개혁의 내용을 보면, 이전부터 있던 농민봉기에서 주장하던 것들이지. 교수님께서는 갑오농민전쟁이란 표현에 좀 더 동의함. 그렇다고 해서 동학이 그저 겉껍질이었다는 의견에는 반대함.다음시간에..위로부터의 움직임(게몽운동)과 아래로부터의 움직임(의병항쟁)이 합쳐지지 않은 이유 설명, 갑오농민전쟁 이후 영학당, 활빈당이라는 아래로부터의 움직임이 나타남.영학당: 영국인 선교사가 전라도 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선교활동을 했는데, 그들의 뒤에 숨어서 움직인 것. 갑오농민전쟁을 일으켰지만 잡히지 않은 잔존세력. 갑오농민전쟁에서 외쳤던 것들이 유지.활빈당: 토지로부터 유리된 존재들이 모임. 원래는 부잣집을 터는 존재. 근데, 이때의 활빈당은 전국적인 조직화가 이루어지고 강령을 내림. 자신들의 지향을 공적영역에 던짐. 토지개혁을 주장함.(삼정문란만 문제 삼는게 아니라 지주제까지 문제 삼는다.) 또, 왜양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사가 드러남. 기존의 산적 이런 것을 넘어섬.,러일전쟁 이후 을사조약이 맺어지고 국망의 위기가 가시화 된다.그 때의 국제정세를 살펴보면...러일전쟁-----------------------------만주사변--------중일전쟁----------태평양전쟁1904-05 제 1차 세계대전(1914-18) 1931 1937 1941|기존의 역학관계(일약자의 제국주의 의식지난 시간에 이어 일본 제국주의의 특성을 설명하고, 그를 토대로 일제의 식민지 지배정책을 설명일국 대 일국 관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서세동점의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약자로서의 제국주의. 이들은 약자로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는, 당연한 것이다 이렇게 여김. 약자로서의 팽창을 정당화함. 충분히 할 수 있는, 해도 되는 것이다.약자가 강자로 발돋움하려할 때 오히려 더 노골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이 나타난다.*일본의 (대중적인) 근대사 인식: 밝은 ‘메이지’, 어두운 ‘쇼와’메이지는 1911에 죽음. 조선이 병합되는 것을것이 유럽의 제국주의와 다른 것. 논리가 달라짐. 자기들 스스로 정체성을 만들어냄. 그러면서 유럽 애들의 시선을 신경 쓸 수밖에 없음.**동문동종 지역으로 팽창하는 것이 일본 제국주의의 정체성-탈아입구: 문명지리저 표현. 아시아로부터 벗어나서 유럽으로 들어가자. 야만/미개를 벗어나 문명으로 가자. 서구화, 문명화. 아시아를 저열하게 보고, 유럽을 모범으로 보고 빨리 쫓아가자.-아시아 연대: 동양 평화, 삼국제휴,..탈아입구를 기본으로 종종 아시아 연대가 표출됨. 아시아 연대는 구미와 충돌이 일어날 때 표출됨.(탈아입구에서 아시아는 저열한 존재, 벗어나야할 존재. 근데 아시아 연대에서는 힘을 합쳐야 하는 존재, 포함되는 존재) 이게 태평양 전쟁에 이르러서는 ‘대동아공영권’...초반에는 탈아입구가 주류, 그러다가 구미랑 충돌하게 되자 아시아 연대가 주류가 됨.러일전쟁 때 아시아연대가 쑥 올라오다가 다시 가라앉았다가, 태평양전쟁 때 다시 쑥.단, 여기서 연대는 수평적인 연대가 아님. 수직적, 위계적인 연대. 일본>>중국, 조선, 동남아..탈아입구나 아시아 연대나 다른 아시아 애들을 자신의 밑으로 보고 저열하게 보는 것은 동일하지만(아시아에 있어서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것은 둘 다 동일하지만), 탈아입구는 유럽의 선진적인 것을 받아들이자는 것이고 아시아 연대는 유럽 애들과 한 번 뜨자는 것.이렇게 일본 애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가운데 나오는 단어가 ‘동양’->1. 서양 대 동양으로 이분법적 구도를 드러냄으로써 서구 애들을 우리와 전혀 다른 애들로 배치, 2. 중화질서를 부수고, 중국 중심성을 부정하고 제거함.(중국은 그저 동양 여러 나라 중 하나) 중화질서와는 다른, 새로운 지역적 중심성을 구축.서양-동양의 구도 속에서, 자신들은 동양 문명을 베이스로 서양 문명을 잘 받아들였다. 동양에서 자신이라는 새로운 중심성을 구축함.이를 통해 식민지배정책을 알아보자당시 이끌어가던 세력은?메이지 유신을 주도한 것은 네 개의 번벌세력. 특히 조슈, 사츠마(사초동맹)얘네가 육 일본이 조선을 식량기지로.천황의 칙령을 통해 조선은 총독이 알아서 하는 것으로 됨. 결국 번벌 세력의 것으로..결국, 조선 총독에게 전권을 부여한다는 것은 육군이 조선을 좌지우지 하는 것, 즉 조슈번 애들이 주도하는 것이고, 내각이나 의회의 통제 대상이 아닌 것. 여기서 조선 총독이 입법, 행정, 사법을 담당한다? 조선은 법 외 지역.(일본 의회의 법률의 영향을 받지 않음.) 조선은 특수한 지역. 조선에서 시행할 법률은 조선 총독의 판단을 통해.. (일본, 조선, 타이완에서 동시에 통하는 법은 천황의 칙령밖에 없었다. 근데, 천황은 세부적으로 지시하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일본제국주의의 특성-----------------------------조선식민지배의 특성↑일본 정치 세력, 조선 총독 위상일본의 식민지배정책: 동화정책->근데, 모순이 느껴지는 것이 ‘같게’ 만든다면서 조선을 특수 지역으로 만들어버림. 문명동화(일본=문명, 조선=미개. 우리가 너희를 문명화 시켜줄게. 시정개선1)조선인 자본 활동과 조선 경제의 자율성을 축소하기 위해2)일본인에게도 동일 적용; 조선을 자신들(번벌; 군부; 육군) 영역으로 만들어, 상대적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육군 전반의 활동 기반을 확보하고, 위상도 확대하고. 일본 자본이 조선으로 들어오는 것을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얘네가 막 들어오게 되면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릴 것이므로(돈 많이 들고 온 일본 애들이 막 이것저것 요구하고 그럴테니까)1. 토지조사사업(1910-1918)식민지 근대화론(식민지배로 인해 근대적 경제성장이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것)을 주장하는 학자들; 한국 자본주의의 제도적 출발을 이곳으로 잡는다. 이유는? 토지조사사업이 지니고 있는 근대성!토지에 대한 소유권의 절대성의 출발점.**식민지 근대화론한국에서 근대적 자본주의의 제도적 출발이 토지조사사업으로 인해 이루어졌다 생각함.여기서 말하는 근대화는 경제적 차원(자본주의, 시장경제)의 근대화.이들은 기존의 이론을 ‘식민지 수탈론’으로 규정. 근
    학교| 2016.02.15| 19페이지| 4,000원| 조회(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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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동아시아 신화기행 필기자료
    150904자연 환경-신화와 많은 연관이 있다.허난성,산시성- 황제 신황의 중심지허난,산시,산시->중원지역중국에서 가장많은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윈난성->신화의 보물창고동북지역->추움. 빛의 여신vs차가움의 남신 대결구도.황하-서쪽의 고원에서 시작, 동쪽으로 흘러가며 북쪽으로 올라갔다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며 산둥반도까지 흘러감황하 오르도스 지역-> 매우 비옥.장강-티베트 고원에서 시작해서 윈난성 지역까지 내려가 동쪽으로 흘러나감이러한 두 강을 지니고 있어 홍수신화를 갖는다.서북쪽 고원의 많은 민족들이 살기 좋은 윈난성 지역으로 내려감.-> 죽으면 영혼이 조상들이 있던 서북쪽으로 간다고 생각함.타클라마칸사막-위구르족공자의 유가사상- 사람을 중심으로 한 사상. 괴이하고 환상적인 것 언급x(자불어괴력난신;공자는 괴이한것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았다)=>환상문학이 발달하지 못함.(서구사회와의 차이)만주지방-만주족, 에벤키족, 오로첸족, 다우르족, 허저족만주 신화는 우리와 겹치는 면이 있다..(주몽 신화의 유(버드나무)화부인, 버드나무와 연관이 많은 만주신화..)내몽골-초원지대. 정말 평평함. 자연 재해(번개..)로부터 숨을 곳x => 강인해질 수밖에내몽골 서부지역-고비사막. 사막에 뿌리를 내리는 양목. 가을에 찬란한 잎을 피움신장 위구르자치구-사막지역. 위의 나무에서부터 민족의 조상이 탄생했다 생각함시버족-만주족 일종인데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살아. 왜 서쪽으로 옮겨졌지? 청나라 때 서쪽 국경 지키도록 이주됨=>만주족의 전통, 습성 간직 잘 함.천산산맥- 천산 산맥 앞의 호수 천지. 카자흐족 기원신화가 설인 곳티베트(중국의 서남부) - 설산들;설산의 산신들 관련 신화. 높은 설산들=>천신들이 내려오는 통로라고 생각.햇살이 강하고 바람이 많이 붐. 호수의 푸른 물.티벳 불교를 상징하는 깃발 룽다. 바람을 타고 불경의 말씀이 멀리멀리 퍼져간다.이 깃발의 신화적 상징성- 룽다;줄,끈 의미. 노란색,파란색,빨간색,하얀색,초록색 오색 빛깔. 티벳 자연을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청보의 주인공->역사속의 인물/ 관우, 악비, 마오쩌둥.. : 역사속의 인물->신)역사와 사실을 중시하는 중국에서 초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오랜 역사와 문명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역사기년을 밀어올림**악비-여진족의 침입을 막아낸 민족영웅‘황제유웅씨’라는 고대 문헌의 기록.=>황제는 곰 토템을 갖고 있다고 해석하기 시작.홍산문화 유적지가 발굴되고부터 이런 주장을 하기 시작.장룽의 「늑대토템」장룽: 지청(지식청년)-1950년대 중국 공산당 사회주의 정권이 젊은 청년들을 변방 지역으로 보내 노동, 사상개조, 농촌계몽활동 등을 했는데 그 청년들을 지청이라고 함-이었다. 내몽골로 파견됨. 몽골족과 같이 생활하며 늑대의 생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움. 초반부는 시튼동물기 같은 내용.. 뒤로 갈수록 중국이 강해지기 위해서는 늑대를 닮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드러남. 중화민족의 피 속에 낭성을 불어넣어야 한다.늑대는 원래 초원 민족들의 토템인데.. 이들과 오랫동안 대립했던 것이 한족인데, 왜 이들의 토템을 자기들 것이라고 말하는 것일까?=>강한 중국에 대한 뜨거운 열망**몽골족-푸른 늑대와 하얀 사슴의 후손푸른색: 하늘 의미. 하늘에는 천신 텡그리 존재푸른 늑대; 하늘에서 내려온 천신의 사자하늘을 보고 우는 늑대=>천신과 교감하는 것이다. 늑대를 천신과 교감하는 유일한 존재라고 생각함.초원에서 살던 유목민족들에게 늑대는 경외의 대상이자 죽여야 할 대상.초원의 청소부 늑대. 초원의 생태환경을 지켜주는 존재=>살려야 할 대상늑대에 대한 이러한 양가적 감정에서 늑대를 시조로 여기는 신화가 탄생.암늑대는 모성애 굿. 암늑대가 애기들 젖을 먹여 키운다는 신화가 자주 보임.강인한 늑대, 온화한 늑대늑대는 천신의 대리인, 늑대의 가죽은 천신의 선물이라고 여겨 담요로 만들거나 깔고 앉거나 그러지 않음.**그럼 이러한 늑대는 한족과 전혀 상관없는 북방 초원민족의 토템인데, 왜 황제가 늑대와 관련이 되고 중화민족은 왜 늑대의 낭성을 배워야 한다는 것인가? 연고전 가서 수업 빠짐..여와는 생황색과보의 지팡이는 복숭아 숲으로, 염제의 딸은 정위조로, 형천은 가슴을 눈으로, 배꼽을 입으로, 곤은 아들인 우를 뱃속에서 탄생시켜 그들의 강인한 의지를 보여줌=>불요불굴의 의지를 중요시 여김!-치수는 중국인의 오랜 꿈-싼샤댐: 장강 싼샤(세 개의 거대한 협곡 지대. 장강 중하류 물의 폭이 넓어지며 긴 협곡이 형성되는 곳)에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댐백 년 전부터 중국 지도자들이 싼샤에 댐을 만들고 싶어 했던 이유는? 경제개발!엄청난 수증기 때문에 기후 이상이 생긴다, 누르는 물의 무게 때문에 지진이 생긴다, 수몰 지역에 살던 소수민족은 도시빈민이 될 것이다, 그 자리에 있던 수많은 역사 유적지들은 어떻게 할 거냐. 등등 문제점들 제기되었으나 결국 건설함.환경론자들이 곤과 우의 신화를 이용하여 싼샤댐 건설에 반대. 곤은 물을 막으려다 죽었다. 물은 원래 흘러가는 것이다 물을 막지 마라. 우는 반대로 물길을 터줘서 치수에 성공했다. 그러니까 이 상징성을 잊지 말고 물을 막으려 하지마라. 근데, 중국은 18년에 걸쳐 싼샤댐을 짓고자 함.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 당대에 끝내려 하지 않고 후대를 생각하는 것.서문표 이야기-업현의 태수로 부임해 갔는데,-황하의 수신 하백에게 처녀 제물을 바치는 습속이 있었음(시집보낸다는 형식으로).-내부자: 마을의 지도자들+무당 예의 이야기와 구조가 흡사함: 활을 잘 쏜다는 것, 아내의 배신, 제자에 의한 죽음.-동이 계통의 전설일 것이라고 추측.**영웅의 조건기이한 탄생(주로 감응 신화-모계 사회의 흔적! 고대사회에 출산하는게 어머니 니까 어머니는 누군지 알겠는데, 아버지는 모르고.. 그래서 감응 신화가 탄생), 버려짐, 조력자가 등장해 도와줌, 고난 극복*동아시아 지역 활쏘기 신화-어느 날, 한꺼번에 여러 개의 태양이 하늘에 나타남.: 활 잘 쏘는 청년이 온갖 고생 끝에 한 개의 해를 남기고 쏘아 떨어뜨린다.-중국의 동북부지역(‘활 잘 쏘는 자’-메르겐)**몽골 에르히메르겐 신화몽골의 지도자, 에르히-엄지손가락-의미. 왜 이런 과정이 들어가 있는데, 이는 단군 신화가 삼국유사에 기록된 시대(고려 말)의 맥락이 들어가 있어서 일 것이다.*곰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금기-곰을 다 같이 먹는다.-곰을 까악까악 거리면서 먹는다.(지금 곰 고기를 먹는건 우리가아니라 까마귀야)-곰의 뼈는 풍장을 치러줌. (널 먹어서 미안해. 죽이고 싶어서 죽인게 아니라 실수로 그런거야. 지금 깨끗하게 잘 해서 제사 지내주니까 곰 세상으로 돌아가거든 우리에게 다시 사냥감을 보내주라. 우리 나쁜 사람 아냐.)-이오만테 의례: 곰의 머리뼈를 깨끗이 씻기고 알록달록 이쁘게 장식해서 제사를 지내줌. 곰이 ‘오 인간들이 날 장식해줬어. 인간들 좋네.’ 이렇게 착각하고 인간들이 자신을 죽였다는 것을 까먹으라고.-오로첸족의 노래-곰을 ‘곰’이라 부르지 않고 수곰은 ‘아마하(외삼촌)’ 혹은 ‘야야(할아버지)’ 암곰은 ‘어니에허(외숙모)’ 혹은 ‘타이티에(할머니)’라고 부름.-이러한 곰 신화 바탕에는 곰과 인간이 1대1로 대응한다는 마음가짐이 있음. ‘대칭성 사회’에 대한 인식.4. 산신 신앙-수렵민족에게 있어서 산은 그들의 생존 터전이므로 절대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생 각*산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신-산신 ‘바인 아차’(부유한 아버지)-산의 날씨까지 주관하는 신-호랑이를 데리고 다니는 산신*만주 신화와 생태 관념-산에서 수렵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숲’은 생존에 필수적인 공간.-숲에서의 사냥은 생존을 위해서만 허락되는 것, 재미로 사냥하는 일은 해서는 안 된다.-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사냥꾼-동물을 사냥하고 먹되, 미안한 마음을 갖고 먹을 것*약초로 변한 다우르족 청년-만주 다우르족이 사는 초원에 피부병이 퍼지다.-병을 퍼뜨린 요마를 찾아가 해독초를 찾아온 청년, 기진맥진해져 눈강 근처까지 돌아온 뒤 죽어 초원으로 변하다-청년의 몸에서 자라난 풀이 다우르 사람들을 구하다-근데, 후대 사람들이 그 약초를 캐려고 초원을 계속 파헤침.-노인들이, 해독초가 있는 초원은 그 청년(조상님)의 몸이니까, 잘 덮어놓고 오라는 이야에 대한 내력담(정낭, 문, 부뚜막, ...)-지혜롭고 전통적인 부인의 덕을 지닌 여산부인, 어리바리하며 바람기있는 남선비. 남선비가 장사하러 떠남. 근데 안돌아와. 찾아간 여산부인. 보니까 노일저대구일의 딸에 유혹에 빠져 재산도 다 빼앗기고, 눈도 안보이는 상태. 노일저대구일의 딸에 의해 죽은 여산부인. 노 딸은 여산부인인 척하고 남선비와 같이 돌아옴. 노 딸이 아들들을 다 제거하려 함. 아들들의 간을 내놔라. 여산부인의 막내아들 녹디생이가 알아차림. 서천꽃밭에 가서 여러 꽃들로 노 딸을 죽게하고 어머니를 살려냄.-남선비와 여산부인-여산부인을 죽이고 대신 자리를 차지한 노일저대구일의 딸-여산부인의 막내아들 녹디생이, 생기오를꽃과 걸음걸을 꽃 등 온갖 꽃을 가져다가 어머니를 살려내다.-녹디생이는 문의 신, 여산부인은 부뚜막의 신(조왕신), 노일저대구일의 딸은 측간에서 죽어서 측간의 신이 된다.**서천꽃밭-머나먼 서쪽에 있는 신성한 공간-태어나기 전의 영혼들이 꽃의 모습으로 자라고 있으며 15세 이전에 죽은 아이들의 영혼이 올라가 다시 꽃이 되는 곳-살살이꽃, 뼈살이꽃, 환생꽃, 수레멸망악심꽃,... 등 다양한 꽃들이 펴 있다.-이계-제주신화에 등장하는 서천꽃밭은 신들의 영역에 속해있으면서 인간에게도 진입을 허락하는 특이한 공간-저승도 이승도 아닌 공간-닫힌 공간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파라다이스’**꽃피우기 내기-세상을 차지하기 위한 신들의 싸움에서 창세신들은 꽃피우기 내기를 한다, 왜?-속임수 모티프 등장(화분 바꿔치기)-석가와 미륵-대별왕과 소별왕-몽골 창세신들의 꽃피우기 내기과엠땜에 빠짐.*천지왕본풀이대별왕, 소별왕 이야기. 하늘의 천지왕+지상의 총명부인=대별왕, 소별왕 낳음. 천지왕은 징표로 박 씨를 남겨두고 하늘로 떠남. 얘네가 아버지 찾아서 하늘로 올라감. 아버지가 이승, 저승 각각 다스려라. 동생이 반발. 꽃피우기 내기 이긴 사람이 이승 다스리자. 대별왕의 화분에 꽃이 잘 핌. 근데 소별왕이 속임수를 통해 바꿔치기함. 결국 이승은 소별왕, 횡목
    학교| 2016.02.15| 40페이지| 4,000원| 조회(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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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와 세계문화(렘브란트, 성서를 그리다) 독후감
    ‘렘브란트, 성서를 그리다’이 책은 17세기의 대표적인 성서화가 렘브란트의 그림을 보는 법을 설명하고, 렘브란트만의 특유한 관점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이신 김학철 교수님꼐서는 본문에서 성서가 거울, 창, 스테인드글라스라는 세 가지 차원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성서의 저자와 그가 속한 공동체, 그리고 독자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거울로서의 성서, 이 세상 너머의‘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주는 창으로서의 성서, 그리고 영원의 빛과 그에 참여한 인간의 솜씨가 함께 빚은 듯한 예술적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스테인드글라스로서의 성서. 이 책에서는 이 세 가지 차원으로 렘브란트의 그림을 해석한다. 렘브란트의 그림은‘거울’로서 그가 속한 사회, 문화, 역사를 반영하고 있다. 그는 특히 전경 뒤의 후경 혹은 표피가 숨기고 있는 속살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로 인해 성서화를 그릴 때 이야기의 배후에 놓인 세계, 즉‘창’너머의 세계에 관심을 기울였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렘브란트는 그림이라는‘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영원을 현실에 드러내고 하늘과 땅, 내면과 외면, 성과 속을 연결하였다고 볼 수 있다.렘브란트의 그림은 여태까지 내가 알았던 성서화들과 확연히 달랐다. 내가 알던 성서화는 교회 같은 곳에 가면 주로 보이는, 마치 르네상스시대 미켈란젤로의‘천지창조’같은 웅장하고, 딱 보기에도 성스러운 느낌이 나는 그런 그림이었다. 반면에, 이 책에 소개된 렘브란트의 여러 그림들은 무언가 현실적이고 성스러운 느낌 보다는 살짝 어둡다는 느낌을 들게 하는 그림들이 많았다. 이 책은 렘브란트의 라는 그림을 통해 렘브란트의 그림이 그러한 특징을 갖는 이유를 설명한다. 렘브란트의 그림을 볼 때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그가 빛을 처리하는 방법이다. 렘브란트는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라는 빛과 어둠을 극적으로 대비하는 기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화가였기 때문에, 자신이 강조하고픈 바를 밝고 선명하게, 나머지 부분은 짙은 그림자 안에 처리하였다.(나는 이런 기법을 잘 몰랐면 렘브란트 그림의 외적 특징 말고 내적 특징은 어떨까? 렘브란트 그림의 밝은 부분(즉, 그가 강조하고자 한 내용)을 살펴보면 그의 그림의 내적 특징을 알 수 있다. 에서 밝게 빛나는 부분으로는 마태의 주름 잡힌 이마, 수염을 쓰다듬는 왼손, 무언가를 적고 있는 오른손, 사색에 잠긴 듯한 눈이 있다. 반면, 마태의 귀에다 무언가를 속삭이는 천사는 상대적으로 어둡게 표시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통해 렘브란트의 그림 속의 마태는 천사의 말을 그대로 받아 적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직접 숙고하며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카라바조의 와 대조되는데, 카라바조의 그림에서 마태는 천사의 말을 경청하며 그대로 받아 적고 있다. 이렇게 마태는 하나님의 계시라 할지라도 그것이 인간의 지성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숙고하는 마태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사도라 할지라도 여느 인간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점을 드러냈다. 이 그림에서 살펴봤듯이 렘브란트는 서로 대비, 대조되는 두 차원을 하나의 작품에 그려놓고 감상자에게 그 둘을 번갈아보며 성찰하도록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각각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므로 렘브란트의 그림은 변증법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위 그림 말고도 다른 그림들에서 역시 변증법적인 성격이 드러나는데, 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하늘의 소리를 외치고 있는 세례자 요한과는 대조적으로, 그 소리를 듣는 청중들은 음모를 꾸미고 있거나, 졸거나, 다투는 등의 집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들은 서로 싸우고, 그림자 아래 편히 누워있는 다섯 마리의 개와 비슷하다. 이 그림을 변증법적으로 해석하면, 하늘의 소리가 속세인들 앞에서 무의미 하며, 세인들의 모습이‘개’와 같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워준다.이 책은 2부에서 에로스(삶/성을 향한 갈망)와 타나토스(죽음/허무를 향한 충동)에 관한 성서의 내용을 다룬 그림들을 설명한다. 그 중, 나는 밧세바와 다윗의 에피소드를 다룬 것을 감명 깊게 보았다. 다윗이라 하면 골리 나에게 인간적이고 욕구에 지배당하는 다윗의 모습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자신의 부하 우리야의 아내를 범한 다윗, 그리고 그 부하를 사지로 내몰며까지‘아름다움’을 손에 넣은 다윗. 이 후 다윗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지만, 그 내용조차 잘못되었다. 다윗은‘주님께만, 오직 주님께만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시편 51편 4절)’, ‘주님 앞에서 나를 쫓아내지 마시며, 주님의 성령을 나에게서 거두어가지 말아주십시오.(시편 51편 11절)’라고 기도하는데, 이는 피해자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현대에도 많은 이들이 오류를 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영화‘밀양’에서도 이 오류를 다루고 있다.) 죄를 저지르고 하나님과 소통하여 죄를 사할 수 있다는 오류를 말이다. 다윗이 걱정했던 것은 우리야와 밧세바의 상처받은 마음과 영혼이 아니다. 그저 자신의 죄가 자신에게 끼칠 영향을 걱정한 것이다.이 글을 보기 전까지, 나는 죄를 저지르고,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해 죄를 사함받을 수 있다는 기독교의 교리를 다윗처럼 이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기독교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 영화‘밀양’을 이용한 기독교 수업을 들으면서, ‘역시, 기독교는 완벽한 종교가 아니야. 이런 논리는 확실히 잘못된 것이야.’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글은, 그 동안의 내 생각이 잘못되었음과 올바른 참회의 모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었다. 죄를 저지르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되 그 대상이 피해자가 되어야 된다는 것, 그리고 피해자에게 직접적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정말로 모든 죄가 기도로 인해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인지 에는 의문이 생긴다. 사람을 죽여 놓고 후회하며, 피해자를 기리고 용서를 구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뉘우쳐 하나님께 구원의 기도를 올린다면 그것이 정말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용서가 안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하나님의 임의로 용서를 할 수가 있는 것인가? 아직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잘 모르겠고, 신실한 기독교인들에다룬 그림을 설명한다. 믿음에 관한 내용에서는,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한 번은 들어봤을 법한‘나사로의 소생’에 대한 글을 감명 깊게 보았다. 위에서 다윗과 밧세바의 에피소드에 감명을 받았다면, 이 부분에서는‘나사로의 소생’이라는 이야기를 성서화로 그린 렘브란트와 얀 리번스의 그림 해석에 감명을 받았다. 다른 렘브란트의 그림들과 마찬가지로, 이 그림에서도 렘브란트는 빛을 이용하여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을 강조한다.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빛은 예수의 손, 살아난 나사로, 그리고 그 광경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얼굴에 비춰지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은총의 기적이 예수를 통해 일어나고,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에게 믿음을 만들어준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렘브란트의 의지가 보인다. 반면, 리번스는 렘브란트와는 다른 독특한 해석을 보여준다. 리번스의 빛은 예수와 사람들에게 비춰지지만, 정작 나사로는 두 손만 등장하며 미미하게 그려지고 있다. 이는, 리번스가 나사로의 소생 자체에 초점을 두지 않고, 예수의 기적과 그를 바라보며 믿음을 갖게 된 대중들에게 집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어릴 때 나사로의 소생을 처음 접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그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났다는 점에 대한 놀라움이었다. 성경에 관한 이해도가 깊지도, 믿음이 깊지도 않았던 입장에서 이는 그저 성경에 실린 놀라운 부활 이야기였다. 그런 내게 렘브란트의 그림은 그렇다 쳐도 리번스의 그림은 신선한 해석이었다. 나사로의 소생이라는‘부활’이 중심 소재였던 이 이야기가, 나사로의 소생자체는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를 통해 예수의 영광이 드러나고 사람들이 믿음을 갖게 된 것이 중심 내용이라는 해석은 이 내용을 한 단계 더 높아진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소망에 관한 성서화 중에는 베드로의 이야기다룬 것이 인상 깊었다. 희망은 절망 속에서 온다고 하는데, 베드로는 예수의 죽음을 향한 길에서 극도의 절망을 맛본다. 예수에 의해 물고기를 낚는 어부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인 사도가 된 베드로였지만, 막상 그의 죽음의 길에서는 그와너지지 않았다. 그는 예수와의 관계를 부정한 배신자였지만, 자신을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들어 주겠다던 예수의 약속을 믿고 기대하며 하나님의 앞에서 절망하지 않았다. 물론 아무런 죄책감 없이, 숙고 없이 그런 것은 아니다. 렘브란트의 그림 에서 나타나듯이, 그는 예수에게 받았던 하늘나라의 열쇠를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한다.성경에 대한 많은 지식이 없던 내게 이러한 베드로의 모습은 예상 외였다. 배신자라고 하면 누구나 떠올릴 법한 유다 외에도, 12사도들 중 가장 믿음이 강했다고 알고 있던 베드로마저 예수를 부인했을 줄은 몰랐다. 당시 그가 겪었을 절망도 엄청 났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절망 속에서의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내가 겪게 될 절망 속에서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앞날에 대한 희망을 놓지 말고 절망을 이겨낼 것. 베드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통해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았으니, 비기독교인인 나는 앞날에 대한 믿음,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음으로써 절망 속에서 희망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사랑에 대한 작품으로는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탕자에 관한 작품이 있다. 여기서 그 아버지는 하나님이고, 아들들은 백성들이라고 볼 수 있다. 누가복음 15장에 기록되어있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힐책에 대한 예수의 대답에는 세 가지 비유가 있다. 그 비유들에서 예수는 하나님을 약간 모자르고, 절대적이지 않게 비유한다. 한 마리의 양을 구하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위험에 처하게 하고, 한 드라크마를 찾고서는 더 큰 지출을 벌인다. 이는 탕자에 관한 작품에서도 드러나는, 하나님(아버지)의 모든 백성(탕자, 즉 어리석은 아들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탕자에 관한 이야기에서 아버지는 아들들을 사랑하지만 아들들에게 사랑받지 못함에 있어 비애를 느낀다. 예수가 생각한 하나님은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렘브란트는 그것을 그려냈다. 절대적이며 완전무결하다고 여겨지던 하나님이었지만, 예수는 하나님 또한 사랑을 명했다.
    독후감/창작| 2016.02.15| 4페이지| 1,000원| 조회(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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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인간의 안락사 문제 레포트
    식물인간의 안락사, 누가 옳은 것인가‘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독일의 철학자 데카르트가 남긴 유명한 말이다. 그럼 생각할 수 없는 인간은 어떻게 봐야 되는 것일까? 식물인간 상태가 바로 생물학적으로는 살아있으나 철학적으로는 죽은, 그러한 상태를 말한다. 이런 식물인간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어 왔다. 식물인간의 생존과 죽음에 대한 논쟁, 인권에 대한 논쟁, 안락사에 관한 논쟁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논쟁들 중, 이 글에서는 식물인간의 안락사 허용 여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본격적으로 쟁점을 다루기에 앞서, 먼저 식물인간의 안락사에 관한 대표적인 사례 두 가지를 소개하겠다.2008년 11월 8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8개월가량 식물인간 상태에 있던 76세 ‘김씨 할머니’의 가족들이 병원을 상대로 무의미한 연명장치를 제거해달라고 한 청구 내용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그 후 병원 측이 항소했으나, 서울고등법원은 일심판결을 지지하고 병원의 항소를 기각하였다. 이 판결 이후 병원 측은 또 다시 대법원에 상고하였지만, 법원은 2009년 5월 21일 무의미한 연명장치제거를 인정하는 최종판결을 내렸다.1998년 미국의 플로리다 지방 법원에서는 아내 ‘테리’의 죽음을 원하는 남편과 그러한 남편을 강하게 반대하는 아내의 부모님이 대립하는 사건이 있었다. 식물인간 상태가 되기 전 자신의 미래를 예측했던 것인지, 테리는 남편에게 자신이 식물인간이 되면 안락사를 시켜달라고 하였고 남편은 테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테리의 안락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테리의 부모님은 남편이 돈을 위해 테리의 죽음을 원하는 것이라며 안락사를 반대했다. 오랜 공방 끝에 법원은 남편의 손을 들어주었지만, 여론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비난이 점점 거세지자 주 정부는 ‘환자가 직접 작성한 유언장을 통해 인공적인 생명 연장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았을 경우, 가족이 임의로 생명 연장 장치를 제거하지 못한다.’는 테리법을 제정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미 판결이 났고 개인의 자유 침해라는 이유로 테리의 안락사를 지시했다.위 사례들을 통해 법원이 안락사 허용 판결을 내리더라도 그 판결에 대해 계속해서 항소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안락사가 지시된 후에도 논쟁이 계속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대립에서 안락사에 반대하는 입장은 어떠한 근거를 들 수 있을까? 먼저, 법원의 판결문의 내용 자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상원 교수님이 문제점을 제기한 첫 번째 사례의 판결문을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문제는 판결문이 환자의 상태를 비가역적 사망과정으로 판정하는 판단 기준에 대한 것이다. 판결문은 비가역적 사망상태에 대해 김씨 할머니의 상태를 기준으로 정의 내렸다. 이러한 기준이 정당한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둘째 문제는 환자의 의사에 대한 가족들의 대리판단을 어느 정도까지 신뢰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식물인간상태의 환자는 자율적 의사표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들의 대리판단으로 환자의 자율적 판단을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대리판단의 신뢰도가 문제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이러한 판결문 내용에 대한 문제 제기 외에도 관점의 차이로 안락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안락사가 정말로 존엄성을 지켜주는가’에 대한 이해문제다. 안락사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식물인간상태에서 생명연장 장치를 통해 생물학적인 생명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품위를 저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문제는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생물학적인 생명만을 유지하는 상태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는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셔서 인간 안에 넣어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영혼을 몸에 넣어주심으로써 살아 움직이는 생명이 시작된 것으로 보므로, 영혼이 없고 생물학적인 생명만을 유지하는 상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식물인간 또한 영혼이 있으므로 안락사에 취하는 것을 살인 행위로 보는 것이다.그렇다면, 어떤 주장을 펼쳐 안락사를 지지할 수 있을까? 첫째로 죽음을 선택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이것은 국가와 법에 예속되지 않는 개인의 자유라는 입장이다. 앞서 말했던 테리의 사례에서 플로리다 법원은 테리의 이‘죽을 권리’를 인정하여 안락사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 자기결정권은 조셉 플레처와 레이첼스 같은 상황 윤리학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둘째, 위에서 언급한 바 있는 존엄성에 대한 관점이다. 생명연장 장치를 통한 구차한 생명연장이 환자의 품위를 떨어트리고 인격을 훼손한다는 것이다. 상황윤리학자인 조셉 플레처와 레이첼스는 상황에 따라 환자의 자의든 타의든 간에 인위적으로 비참한 상태를 끝내는 것이 환자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며 윤리적 의무라고 주장하며‘의미 있는 생명’이 무의미한‘생물학적 생명’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이는 존엄성을 잃은 진정으로 인간답지 못한 생명은 종식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이다. 김씨 할머니의 안락사를 판결한 고등법원은 이 관점을 받아들여 판결을 내렸다.
    의/약학| 2016.02.15| 2페이지| 1,000원| 조회(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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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신화기행 레포트-소수민족 신화
    신화 속의 오래된 지혜소수민족 신화 속의 오래된 지혜수업 중, 소수민족의 신화는 중원과 달리 유교 문화의 영향을 적게 받아 그들의 가치관이 비교적 잘 살아남아 있다는 것을 배웠었다. 또한, 황제 신화와 같이 민족주의적 사상이 뒤섞여 ‘만들어지는’ 신화와 달리, 오랜 조상들의 지혜가 많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로 인해 참고 도서 목록 중 『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이라는 책과 『오래된 지혜』라는 두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들을 읽다 보니, 소수민족의 신화 속에 자연과의 ‘대칭성’을 꿈꾸는 그들의 오래된 지혜를 확인할 수 있었다.‘대칭성’에 대해서는 수업 시간에 배운 적이 있었다. 현재의 동아시아 신화학이 너무 이데올로기에 치중되어 있으니, 그에서 벗어나 대칭성 사회로 돌아가자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대칭성 사회가 무엇일까? 대칭성 사회란 인간과 자연이 1대1로, 동등하게 대칭되는 사회를 말한다. 일방적으로 인간이 자연을 착취하고 침범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모습이다. 이는 매우 비대칭적인 관계로 문제가 있다. 우리는 자연의 영역을 존중할 줄 알고, 이를 침범할 경우 보복에 대해 두려워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또한, 자연으로부터 얻은 것이 있다면, 자연과 나눌 줄도 아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이렇게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주고받는 관계임을 기억하고 대칭성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소수민족의 신화 속에는 이러한 대칭성에 대한 생각이 잘 담겨있다. 먼저 만주 지역의 신화를 살펴보자. 첫 번째로 수업 시간에도 다뤘던 오로첸 족의 곰 신앙을 볼 수 있다. 이들은 곰을 사냥했으나, 동시에 곰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감 또한 갖고 있었다. 이들은 곰에게 조금이라도 불경스런 행동을 하면 곰이 반드시 보복을 한다고 믿었다. 곰의 머리뼈를 함부로 굴리면서 “이걸 그릇으로 써야지.” 라고 말한 여자가 얼마 후 곰에게 머리를 맞아 머리뼈가 부서져 죽었다는 이야기, 곰의 다리뼈를 밥주걱으로 사용한 여자를 곰이 잡아가 다리뼈를 빼냈다는 이야기 등이 전해지는 것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들은 곰을 부를 때에도 ‘곰’이라고 하지 않았다. 수곰은 ‘아마하(외삼촌)’ 혹은 ‘야야(할아버지)’, 암곰은 ‘어니에허(외숙모)’ 혹은 ‘타이티에(할머니)’ 라고 돌려서 불렀다. 이들이 생존을 위해 곰을 잡아먹을 때 행하는 의식과 행동에서도 이와 같은 두려움이 드러난다.“우리가 의도적으로 당신을 죽인 것이 아니에요/우리의 화살이 빗나가서, 우리의 칼이 너무 느려서/잘못해서 당신을 죽인 것이랍니다/그러니 우리에게 죄를 묻지 마시고/이후에도 우리를 보호해주세요/사냥물도 많이 보내주세요.”이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곰의 뼈를 풍장을 치러주었다. 그 후 다 같이 곰을 먹었는데, 고기를 먹을 때는 “깍깍!” 소리를 내면서 지금 고기를 먹는 것이 자신들이 아니라 까마귀가 먹는 것이라는 흉내를 내었다. 이렇게 이들은 생존을 위해 곰을 잡아먹으면서도(자연의 영역에 침범하면서도) 이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함부로 하지 않았다.두 번째로, 다구르족에게 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사냥을 주로 하는 민족이었기 때문에, 숲솔의 호랑이나 곰 등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동물들이었다. 이들은 사냥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이 동물의 왕인 호랑이라고 여겨, 호랑이를 수렵신으로 받들었다. 또한 이들에게는 호랑이 몸에 박힌 가시를 뽑아준 할머니에게 호랑이가 은혜를 갚았다는 보은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이들은 곰과 혈연관계를 맺고 싶어 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곰의 원래 이름인 ‘보보크’ 대신 ‘아테르칸’이라는 ‘할아버지’라는 뜻의 이름으로 바꿔 불렀다. 이들은 왜 곰의 후손이고 싶었을까? 자신들이 곰의 후손이라면 자신들 역시 곰의 힘과 지혜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들에게는 ‘바인 아차’라는 산신 또한 있었다. 이들은 바인 아차가 산에 있는 모든 것들을 관리한다고 생각했다. 산의 자연을 함부로 여기거나, 오만하게 군다거나 하면 바인 아차가 노해 사냥감을 하나도 얻을 수 없고, 나무조차 벨 수 없게 된다고 생각했다. 숲속의 나무에 관한 신앙 또한 전해져 온다. 유수와 양수 이야기가 대표적인데, 이 이야기에서 유수는 자신과 동족인 양수를 먼저 치료해주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그늘 아래 들어온 인간을 보호해준다. 이 이야기는 이들이 나무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마음 때문에 이들은 나무에 못을 박거나 칼로 함부로 금을 긋거나 하지 않았다. 나무는 그들을 보호해주는 존재이므로 함부로 훼손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에서 다구르족이 자연을 정복 대상으로 삼지 않고, 공생하며 상부상조하는 관계로 여겼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인간과 자연 사이의 갈등을 통해서도 대칭성에 대한 소수민족들의 생각을 알 수 있다. 먼저, 윈난성에 거주하고 있는 나시족의 신화를 살펴보자. 그들의 신화 속에는 ‘수’라는 이름의 자연신이 존재한다. ‘수’와 인간은 모두 황금 거북으로부터 나온 형제로, 수(자연)는 인간을 보호해주고 인간은 수(자연)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었다. 그러나 인간이 점점 늘어나고 삼림을 파괴하는 등 자연의 영역에 침범하면서 둘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인간의 영역 침범에 화가 난 수가 홍수를 일으키고 우박을 내리며 메뚜기 떼의 재앙을 일으켜 인간을 고통에 빠뜨렸고, 인간은 이를 견디지 못해 딩바스뤄에게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딩바스뤄는 인간들의 부탁을 받고 수를 잡아들이나, 수로부터 인간이 자연을 파괴한 못된 행적을 낱낱이 듣게 된다. 딩바스뤄는 고민 끝에 이 둘을 중재한다.“인간은 아홉 개의 마을을 만들고/수족은 한 개의 마을을 만들어라/인간은 아홉 개의 지역을 개간하고/수족은 한 개 지역만 개간하라/지상의 인간들이 살 곳이 없으면 산으로 올라가라/밭 갈 ㄸㆍ이 부족하면 산을 개간하라/가축이 부족하면 산에 가서 사냥을 하라/인간이 일단 산에 가서 나무를 베면 수족은 간섭하지 마라/인간이 일단 내에 가서 물을 길어오면 수족은 간섭하지 마라.”이 판결은 인간에게 너무 많은 것을 허락해줘 매우 불공평해 보인다. 하지만 많은 인간이 생존을 해야 했기 때문에 딩바스뤄는 인간이 자연의 영역에 어느 정도 침입하는 것을 허락했다. 그러나 수의 영역을 따로 정해놓아 인간이 절대 침입하면 안 되는 곳 또한 정했다. 인간이 그 영역을 침범할 경우, 그 어떤 가혹한 징벌도 감수해야 한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인간은 자연신 수에게 제물로 수탉 한 마리를 바치도록 했다. 이 신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존중하며 살아야 둘 다 생존이 가능하다는 나시족의 자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리장 고성 근처 쓰즈산의 오래된 나무들이 지금도 벌목되지 않고 있으며, 리장 고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설산의 눈 녹은 물 또한 맑게 유지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6.02.15| 5페이지| 1,000원| 조회(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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